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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국적 제약기업내의 여성 마케터 위상이 급격히 부상하면서 인력구조도 마케팅부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우먼파워’가 양과 질적인 면에서 가속화 되고있다.. 여성마케터들의 모임인 WMM(Woman Marketer Meeting)이 최근 15개사(제약 11개사, 유관 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여성 사원수 및 마케터 현황’에 따르면 총 직원수 4920명 가운데 여성사원이 1662명으로 전체의 34%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마케팅 사원수는 마케팅부서 인원 280명중 54%인 152명으로 집계 됨으로써 마케팅 인력구조에서 우먼파워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서 나타난 제약회사 가운데 여성사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MSD로 전직원 430명중 53%에 달하는 226명의 여사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우먼파워가 큰 업체로 집계됐다. 또한 여성마케터가 가장 많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은 한국화이자로 마케팅부서 인력의 76%인 28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조사대상 회사 가운데 마케팅 부서의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쉐링으로 88%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17명
분업이후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가파른 상승세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중견외자기업들이 안정성장 기반을 굳히면서 영업기반을 확산시키고 있다. 아스트라 제네카도 지난해에 매출 1천억 고지를 돌파하는등 영업활동에서 호조를 보였으며, 와이어스도 고도성장을 기록하는등 중견 제약기업들의 성장이 눈에 띠고 있다. 매출 1천억고지 달성, 영업활동 호조 <한국아스트라제네카>2004년에 1052억86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기의 775억4700만원 보다 35.77% 증가 함으로써 ‘매출 1000억 고지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53억2400만원으로 전기의 2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2003년 40억원 정도의 적자에서 2004년에는 7억3400만원의 실적을 올려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한국의학원에 8억4700만원을 비롯, 총 13억68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914억 실적 8% 감소 <한국로슈>지난해 914억79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의 994억400만원 보다 마이너스 7.9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동사가 2
2010년이 되면 보건의료사업을 포함한 ‘시니어마켓’이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업들이 시니어마켓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다가올 고령시대, 뜨는 산업 지는 산업’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2010년 50대 이상의 시니어세대 비중이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할 것이며 이들의 소비규모를 추정할 경우 11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50대 이상 시니어마켓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지적했다. 시니어마켓이란 일본 등지에서 과거 고령자 세대에만 특화시켰던 실버산업이란 개념대신 50세 이상 중고령자까지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을 만든 것이다. 또한 보고서는 2020년까지의 소비항목별 지출액 증가율을 분석해보면, 2000년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보건의료비 지출은 2010년 20.3%, 2020년 34.4%까지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이와는 반대로 소위 ‘주니어 마켓’에서 중요한 요소인 교육비 지출은 2010년 이후 감
유유(대표 유승필)는 최근 황사시즌을 맞아 꽃가루 및 알러지성 코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100% 바닷물로 만든 비강세척제 '피지오머'와 눈세정제 '세롭타' 포스터 마케팅을 실시해 약국가와 소비비자들로 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유유는 '봄철 꽃가루 황사로 부터 가족의 코와 눈을 지켜 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피노키오 캐릭터를 메인 비주얼로 사용한 포스터를 약국가에 배포하여 황사 와 꽃가루시즌을 맞아 코세척의 중요성과 천연 바닷물로 만든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의 특성을 알리는 등 포스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최근 황사시즌을 맞아 ‘피지오머’ 홍보를 위해 제품 홈페이지(www.physiomer.co.kr)를 개설·운영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유는 외출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타겟을 겨냥해 황사시즌 광고를 집중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인지도를 크게 얻고 있으며 황사시즌 건강관리 요령과 제품의 안전성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유유 관계자는 “황사 시즌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홈피 접속률도 50%
의약품 산업중 '의약품 화합물·항생물질' 제조사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2억7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조사한 '2004년 보건산업실태조사 및 사업연관분석'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산업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의약용 화합물·항생물질 제조업'이 2억700만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의약용 약제품 제조업'이 1억8,400만원,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이 1억3,4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당 평균 종업원수는 '의약용 약제품 제조업'이 267명, '의약용 화합물·항생물질 제조업'이 217명, '한의약 조제품 제조업'이 142명, 생물학적제제 제조업'이 52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구개발 집약도는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이 8.3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의료용품·의약관련제품 제조업'이 7.30%, '의약용 화합물·항생물질 제조업'이 4.06%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구개발비는 ‘한의약조제품제조업’이 96.9%, '의약용 약제품 제조업'이 91.8%, 등으로 자체 부담율이 높았고 '의약용 화합물·항생물질 제조업'이 85.1%,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이 71.2%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가 6월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품질의 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이 증가해 시장 개편이 불가필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30일 의원급이하 요양기관 청구S/W공급업체 170여개사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향후 영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는 의과 55개소 등을 총 150여개사로 20개사가 사업을 접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의원·약국 등 여러 요양기관 종별에 걸쳐 S/W를 공급하는 경우를 1개 업체로 계산하면 실제 업체수는 99개사로 분업이후 처음으로 S/W공급업체가 거의 절반으로 줄게 된다. 이들 청구S/W공급업체는 한때 약 300곳에 이를 정도로 난립현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올 6월 3일 인증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고품질의 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이 증가해 청구S/W업체 시장재편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평원은 인증 S/W를 사용하는 요양기관은 EDI청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3월 22일 기준으로 의과의 경우 95.2%의 사용율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94.4%에 달해 인증제 시행관련 요양기관 불편은 없을 것으
황 태 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비뇨기과 Tae-Kon Hwang, M.D. & Ph.D. Dept. of Urology, Kangnam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20세기에 비뇨기과 수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그 중에서 가장 특기할만한 것은 전통적으로 시행되었던 개복수술의 상당부분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대치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획기적인 일은 내시경을 이용한 진단과 수술이 비뇨기과에 도입된 것이다. 광학기술의 발달로 점점 더 작은 구경의 내시경이 개발되고 더불어 최근 연성 내시경의 도입으로 인하여 내시경수술(방광경, 요관경, 경피적 신경)은 날로 그 적응증을 넓혀가고 있으며 복강경 수술(경복강경하, 후복강경하)도 많은 경우에서 개복 수술과 동일한 수술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피부와 근육 절개를 최소화하여 미용상의 우수함뿐 아니라 술 후 통증 경감, 재원기간의 감소, 장 기능의 조기 회복,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 등 많은 장점으로 점점 시행이 늘어가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의약품 신규허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일반의약품 허가 비중이 여전히 높지 않아 일반약 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에 일반의약품 허가비율이 4%(4.4%)에 그쳤던 반면, 올 들어 일반의약품 허가비중이 6%대(6.4%)로 올라서고 있는 점으로 미뤄 ‘일반약 회복’의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칠 수 있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3개월(1월~3월)간 의약품 등 신규허가(신고)품목 현황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전문의약품은 557품목 *일반의약품은 255품목 *원료의약품은 101품목 *한약재는 178품목 등 모두 1091개 품목이 허가(신고)됐다. 이중 의약품신규허가는 최근 3개월간 총 296품목으로, 지난해 상반기 684품목 허가와 비교했을 때 절반에도 미달한 저조한 실적이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3개월의 770품목 허가에 비해 더욱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고품목을 제외한 허가품목(296품목)에 대한 전문·일반의약품 허가 건수는 전문의약품이 261품목(88%), 일반의약품이 19품목(6.4%), 원료의약품 15품목으로 여전히 전문약 허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도매업소는 9개소로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 500억~800억대의 도매상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형 도매업소들의 시장점유율이 확대,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가속화 되고있다.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이 집계한 ‘2004년도 도매업소 외형별 현황(도매 86개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2천억원 이상을 기록한 도매업소는 3개소로 이들 도매업소의 매출 총계는 8224억6900여 만원으로 전체매출의 20.7%를 차지 함으로써 대형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1500억~2000억원대를 기록한 도매업소는 1개사 1553억으로 3.9%(2003년 2개사 3578억 9.8%)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1천억원 이상 업소는 1000억원~1300억원이 3개사(3426억원, 점유율 8.6%), 1300억~1500억원대가 2개사(2854억원, 점유율 7.2%) 등을 포함, 9개로 이들 1천억원대 이상 9개 도매상이 전체 시장의 40.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003년도에 1천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한 도매업소 6개사의 점유율 31.5% 보다
분업이후 제약회사의 도매거래가 계속 확대되고 있고 병원거래는 유통일원화 거래금지 영향으로 위축되고 있다.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이 부가가치세 신고를 토대로 작성한 2004년 매출규모는 제약회사(87개사)가 6조8890억9960만원으로 2003년의 6조3756억8695억원 보다 8.1% 증가한 실적으로 나타나 이는 상장 제약기업의 지난해 매출증가율 12.8% 보다 4.7%P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 됨으로써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가시화 됐다. 또한 도매업소(90개소) 매출액은 총 3조9694억8010만원으로 전년도 3조6535억9490만원 보다 8.6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제조업> 제약회사의 매출액을 유통단계별로 보면 도매거래 비중은 2004년 41.26%로 2003년의 40.94% 보다 0.32%P 높아졌고 2002년의 39.87%, 2001년의 32.53%에 비해서는 계속 거래폭이 증가한 추세가 두드러졌다. 약국거래 비중은 분업이후 2003년까지 감소하다 2004년 들어 다소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거래비율은 2001년 24.61%, 2002년 23
종합병원의 50%이상이 올해 EMR(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IT시장 전문분석기관 KRG는 최근 종합병원 등 293개의 국내 주요기업·기관을 상대로 IT예산을 분석한 결과, 의료 분야에서는 EMR에 대한 도입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RG에 따르면 전체 98개의 조사대상 중 조사에 응한 20여개의 종합병원 중 57.2%가 EMR시스템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G 관계자는 “종합병원의 28.6%는 올해 중으로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단기적 실수요가 EMR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상황과 실적변화 등에 따라 IT예산 집행과 프로젝트 계획이 일부 지연 또는 축소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의료분야에서는 EMR에 대한 도입의사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CDSS(진료의사결정시스템)에 대한 도입 의사도 33.4%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종합병원들은 중 28%가 내년 이후 도입 계획이고, 올해 도입계획은 4.8%에 불과해 단기적 실수요 보다는 대기수요가 많은 것으
다음달 6일부터 6월말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가 국민 4만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는 29일 이번 조사는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 및 영양상태와 그 추이를 파악하고, 대표성과 신뢰성 있는 건강 관련 통계를 산출해 건강정책에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은 전국에서 표본 추출된 600개 조사구, 1만 2000가구, 4만 명이고 조사기관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질병관리본부 등이다. 복지부는 특히 이번 조사부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건강 관련 통계 생산을 위해 기존에 가구대표자 1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가족건강조사 방식에서 가구원 개인별 면접조사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건강면접조사, 건강 관련 삶의 질 조사를 새로 도입했으며, 주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및 손상에 대한 심층조사 등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과의 연계 연구를 감안해 종전 건강관리협회에서 주관하던 건강검진조사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토록 변경했으며, 향후 지역의 건강관련 조사구 표본 및 지역주민 조사 등을 관리할 시·군·구 보
연세대 의과대학(학장 김경환)은 올해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전원에게 사회적 책임의식 함양을 위해 봉사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장학생들은 방학 또는 휴일을 이용하여 양로원, 장애인 보호시설 등 비영리 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의료 및 선교활동, 또한 기타 학교에서 인정하는 사회시설에서 20시간 이상을 봉사해야만 한다. 이와 관련 의대는 최근 의대 3학년강의실에서 2005학년도 1학기부터 교내·외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된 15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장학생 사회봉사활동 의무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경환 학장은 환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뿐만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하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생 봉사활동 의무화 방침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김경환 의대학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30
이 인 규 계명의대 동산의료원 내분비내과 In-Kyu Lee,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Dongsan Medical Center, Keimyung University Medical School. 인슐린 저항성과 제2형 당뇨병은 대사증후군이라는 여러 대사적 이상의 군집현상과 관련이 있다. 대사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의 발생과 향후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에 그 중요성이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의 췌장 베타세포가 근육 및 간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큼의 충분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게 되면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 <Fig. 1,2>는 제2형 당뇨병의 발생과 심혈관 질환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증후군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보여주고, 어떠한 기전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이 췌장 베타세포의 소실을 유발하는지를 설명한다. 당뇨병의 초기에 베타세포의 손상은 고혈당 및 단백의 당화 또는 아밀로이드의 침착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과 관계 있는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의 증가에 따른 지방독성(lipotoxicity)
장현규 교수(단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베체트병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인명대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국제인명센터의 인명대사전 '케임브리지 블루 북'에 동시 등재됐다. 장 교수는 류마티스 분야 저명학술지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2004년호에 베체트병 유전자에 관한 논문을 3편 연속 게재했으며, 지난 5년 동안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20여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현재 장현규 교수는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Achives of Dermatological Research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등 국제학술지와 대한내과학회지, 대한류마티스학회지 등 국내학술지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내 몇몇 의대들의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결정한 가운데 다른 대학들이 갈림길에서 고심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현재 의대 학부과정 구조를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지적함에 따라 각 의대들은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가톨릭의대는 의대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장단점과 6년의 통합의학교육과정의 장단점을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가톨릭의대 병리학과 유남진 교수가 ‘가톨릭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으로 전환 할 경우의 장단점’에 대해 발표하고 생리학과 윤신희 교수는 ‘가톨릭의대가 통합6년제로 전환 될 경우의 장단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유남진 교수는 “의학전문대학원의 장점으로 다양하고 폭 넓은 학문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의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의학교육의 발전을 기할 수 있으며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들은 의학과 타학문 분야와의 연계가 용이하다”며 “의학의 사회적 역할의 다양화를 촉진시키고 학부의 전공과 함께 대학원에서 의학을 전공하게 됨으로 모든 졸업생이 이중 전공자가
우리나라 20대 비만 인구가 최근 8년 사이에 무려 4배나 급증하는 등 청년층의 비만 증가율이 장년층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비만학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대의 경우 체중을 키로 나눈 BMI가 25를 넘어 비만인 인구의 비중이 지난 92년 8.1%에 불과했지만, 2000년에는 32.3%로 4배 가까이 늘어났다. 30대의 경우에도 지난 92년 18.8%였던 비만인구 비중이 2000년에는 35.1%로 늘어나 8년 사이에 두배 가량 증가했다. 반면 40대와 50대 비만인구 비중은 지난 92년 각각 25.2%와 26.1%였던 것이 2000년에는 37.8%와 36.6%로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폭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젊은층 비만화는 높은 칼로리·지방 섭취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으며 건보공단측은 “젊은층이 피자와 햄버거, 치킨 등 고지방, 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데다 인터넷, 컴퓨터 사용에 따른 운동 부족 등의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층 비만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을 양산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대책이 시
서울의대동창회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수장에 前을지대병원장 하권익 원장이 선출됐다. 서울의대동창회는 2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5대 회장에 하권익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원개선에서는 김상인 임시의장의 사회로 회장추대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 하권익 前을지대병원장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하고 감사에는 이근식(유임), 홍영식(신임), 홍성태(신임) 등을 선출했다. 신임 하권익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전임 이길여 회장이 일궈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몸을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언급하고 “젊은 동문의 참여 활성화와 학생 장학사업 등 생기있는 동문회 운영에 주력하겠다”며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함춘대상 수상자인 문태준(前의협회장, 사회공헌부문), 박영관(세종병원이사장, 의료봉사부문), 박명근(텍사스주립대 명예교수, 학술연구부문) 등을 포함해 그동안 동문회 발전에 공헌해온 회원과 지회에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속개된 본회에서 서울의대동창회는 *동문 친목 행사 *동창의 날 행사 *학생활동 지원 *회원명부 제작 *지회간 유대강화 *각종
혈우병 환자를 치료하고 18억여원의 진료비를 청구한 대학병원에 조정액 없이 전액 급여 심사조정이 이루어져 1인당 최고액수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경희의료원이 혈우병 환자 배모(37)씨를 97일간 치료하고 청구한 18억7100만원의 진료비청구 최종심사를 벌인 결과, 모든 치료과정에 대한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된다며 전액 지급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일 중양평가위원회 내과 3분과위원회 회의에서 과잉투약여부에 대해 논의됐던 노보세븐 2회 투여분 1천여만원에 대해서도 인정 범위내에서 투약이 이뤄진 것으로 최종 결정남에 따라 최소삭감을 결정했다. 다만, 상처를 봉합한데 쓰인 봉합사(실크 재료대) 2090원에 대해서는 착오청구로 급여대상이 아니어서 경희의료원은 18억7100만원의 진료비 청구액을 고스란히 지급받게 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분과위 논의됐던 노보세븐에 대한 의학적 타당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위해 결정이 약간 늦춰졌다”며 “허가범위는 초과했지만 응급상황이었던 점을 감안 급여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병원측의 자료를
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는 26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칙 변경을 포함해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정복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동네의원살리기에 앞장서면서 단기적으로는 복지부의 의약분업 5개년 평가를 지켜보겠다"며 "회원의 권익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수원시 회원들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한 의사회 사무실이전과 관련해 기존 도청소재지에서 '도청소재지권'으로 변경, 수원시를 벗어나 지가가 싼 곳을 선택할수 있게 회칙을 변경했다. 그리고 중앙의협 회장 선거일과 같은 날 치루던 '회장선거'도 이사회에서 정한 날로 변경하였으며, 10명 이내의 부회장과 20명 이내의 이사를 둘 수 있게 됐다. 총회는 또 회비를 동결하고 지난해보다 5000만원 늘어난 6억57만원 규모의 2005년 예산과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부의 안건 토의에서는 중앙파견 대의원으로 투표를 통해 경기도의사회 소속 전공의가 선출되었다. 당초 집행부 측에서는 기획이사를 추천했으나 김재철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겸 대전협 총무이사가 "경기도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