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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불가항력의료사고보상제도 시행(2013년 4월) 이후 2014년 4건, 2015년 7건 등 총 11건에 대한 보상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연도별 보상 지급 금액은 2014년 1억 2000만원, 2015년 1억 9500만원으로 총 3억 1500만원이다. 《연도별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현황》 (’14∼’15년 기준, 단위: 건, %) 구분 청구종류 계 산모 사망 신생아 사망 뇌성마비 계 청구 16 8 7 1 보상 11 6 5 - 심의중 2 - 1 1 2014년 청구 6 5 1 - 보상 4 3 1 - 심의중 - - - - 2015년 청구 10 3 6 1 보상 7 3 4 - 심의중 2 - 1 1 불가항력보상제도는 분만을 원인으로 발생하는 신생아 사망 및 뇌성마비, 산모사망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로 의료중재원 사건감정을 통해 의료인 무과실이 판단된 사건에 대해 의료사고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상금이 지급된다. 불가항력보상제도 보상 증가와 함께 산부인과 조정절차참여율 및 분만사고의 접수와 참여율이 대폭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2015년 분만사고에 대한 의료기관의 조정절차 참여율이 80.3%에 달했다. 의료중재원은 “앞으로 산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불가항력적 사고에 대해 잘못이 없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보상재원을 분담시키는 것을 거부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 5월10일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 분담 비율에 대한 규제 재검토 기한을 3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직선제 산의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이런 부당한 정책이 계속된다면 분만 취약지는 늘어나고 산모의 편안하고 안전한 분만환경은 사라질 것이다. 이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 직선제 산의회는 보건의료기관개설자가 불가항력적 사고 보상에 30%를 부담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 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의 피해에 대해 국가가 전액 책임을 져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심사숙고 없이 정부는 시행령을 강행을 했었다.”고 전제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그 이후 의료계의 계속적인 문제 제기와 논의를 통해 이제는 본 시행령의 부당성을 인식하고 시행령이 올바르게 개정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결국 또 다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한국 임직원들을 포함하여 전 세계 베링거인겔하임 직원들이 각 나라별로 모여 기업 비전인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Value Through Innovation)'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를 5월 1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는 '긍정적인 변화는 우리의 기회'라는 주제 하에,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약 270명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직원들이 조 별로 모여 ‘긍정적인 변화’와 ‘이를 통해 창출되는 새로운 기회’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조 별로 도출된 실천 방안을 전체 직원과 공유하고, 회사 전체가 하나의 팀으로써 실천 의지를 다지며 팀워크를 공고히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사장은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는 전세계 임직원들이 모두 모여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 비전과 가치에 대해 되새기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팀으로써의 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방글라데시 국제설사병연구소(icddr,b)가 공동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처음으로 풍토성 콜레라 지역의 5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샨콜’ 백신이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 (NEJM)’에 최근 발표되었다. 연구는 콜레라가 흔한 풍토성 콜레라 지역에서 콜레라백신 1회 접종 시행에 관심이 있는 보건기관들과, 재난으로 인한 보건인프라의 파괴 등으로 현재 권장되는 2회 접종의 시행이 어려운 콜레라 발생 상황에서 적극 수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의 지원 하에 방글라데시 정부와 공동으로 시행된 이번 연구는 콜레라 발생률이 높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미르푸(Mirpur) 도시슬럼 지역에서 시행되었다. 연구자들은 임산부를 제외한 만 1세 이상 주민들에게 경구 콜레라백신(샨콜) 또는 위약 1도즈(1회 접종분)를 무작위로 투여했다. 그 결과 백신은 접종 후 6개월 동안 모든 콜레라 사례에 대해 40%의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심한 탈수를 동반하는 콜레라에 대해서는 63%에 달하는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에서 총 20만4700명이 샨콜 백신
순천향대서울병원은 5월 17일 오후3시30분부터 신관1층 청원홀에서 ‘응답하라 중2병’을 주제로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정신건강주간을 맞아 열리는 응답하라 중2병 강좌는 청소년 ADHD를 중심으로 총 3가지 테마를 다룬다.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이정화 간호사의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 말 안 듣는 청소년(순천향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연정 교수), △ 이럴 땐 어떻게 하지?(생각과 느낌 클리닉 정우열), △ 청소년 ADHD의 스마트한 치료(연세 유앤김 정신과 신은영)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연정 교수는 “아동 ADHD 진단율은 증가추세지만 청소년기가 되면 치료에서 탈락되는 비율이 높아져 ADHD의 전체 치료율은 오히려 감소 추세인 것을 볼 수 있다”며 “이는 정신과 치료와 약물에 대한 거부감 그리고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들을 받다 치료시기를 놓쳤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연정 교수는 “이번 강좌는 단순한 의학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청소년기 ADHD가 아동기와 어떻게 다른지 인식하고 부모나 교사의 효율적인 대처법, 올바른 치료법을 함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피부과학회가 최근 피부레이저 치료가 보편화됐지만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여전히 부족해 부작용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특히 피부레이저 시술 전 피부과 전문의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나 비전문적 시술로 인한 부작용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는 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4회 피부건강의 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부레이저 인식 실태와 치료 현황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학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올바른 피부레이저 시술에 관한 인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식약처와 공동으로 개발한 ‘피부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용레이저 안전사용 안내서 – 피부과 전문의가 함께하는 올바른 레이저 치료’를 통해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효과는 높일 대국민 홍보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서울·경기 및 전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중 피부레이저 치료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9.8%로 성인 2명 중 1명은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부작용을 겪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고객센터는 5월 11일(수),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도 KSQI공공기관 콜센터 부문에서 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인증을 받았다. KSQI(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Korean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체감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총 40개 산업, 245개 기업 및 공공기관 콜센터를 대상으로 전문서비스 평가단을 구성하여 ▲수신여건 ▲맞이 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서비스 품질수준을 평가해 우수콜센터를 선정한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KSQI 세부평가 항목 중 문의내용에 대한 신속한 파악, 적극적인 안내 등 6개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하였다. 특히 이해가 어려운 보건의료 전문용어에 대해 ‘고객이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설명’했는지 조사하는 항목에서는 만점을 획득하여 고객 중심 공공기관 우수콜센터로서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개소 7년째인 고객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객문의(약 77만콜/‘14년 → 약 94만콜/’15년)에 대처하기 위하여 매년 표준화된 상담 매뉴얼을 발간하고, 상담사들에게 연간 120시간 맞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5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당뇨병과 암 그리고 치매(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 ▲당뇨병과 혈관질환 그리고 식사요법(정우향 영양사) ▲당뇨병과 어지러움증(신경과 구용서 교수) 등의 강의가 이뤄져 다양한 당뇨질환의 진단 및 치료, 예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혈당측정과 당화혈색소 검사가 무료로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강의책자와 기념품,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당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아암 환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담기 가족소풍’ 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힐링을 제공하며 훈훈한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일 전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따르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70명이 지난달 말인 4월 29일 대전오월드로 소아암 환우 및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소풍은 반복적인 입원과 치료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소아암 환아들에게 온가족이 함께 하는 야외활동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한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된 자리. 행사를 마련한 소아청소년과 황평안 교수는 “소아암의 경우 장기치료를 하기 때문에 아이가 받는 상처도 크지만 치료과정 중에 가족간의 단절이나 붕괴까지 이어지는 등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며 “소아암 환우가 있는 가정에게 소풍을 통한 치유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풍에는 소아암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인 환우는 물론 퇴원을 하고도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와 부모 및 형제자매까지 함께했다. 환우들의 건강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엔티파마는 최근 신약1호로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의 약효입증을 위한 임상 2상 연구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Neu2000은 뇌졸중 치료 가능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임상 2상 연구는 뇌세포보호신약의 약효를 검증하기 위한 최초의 임상연구로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주대병원을 중심으로 경북대병원, 가천대병원, 계명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북대병원에서 2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뇌졸중 임상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엔티파마는 미국에 이어 지난해 중국에서 노인을 포함한 165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Neu2000의 임상 1상 연구를 완료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지엔티파마의 뇌졸중치료제 Neu2000은 뇌졸중 발병 후 뇌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흥분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세계 최초의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로 알려졌다. 특히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글루타메이트 흥분독성 NMDA 수용체 억제제나 활성산소 억제를 위한 항산화제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보다 뇌
*10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12일, *(02)3410-6919
*10일 *빈소 건국대병원, *발인 5월12일, *(02)2030-7901
“전공의특별법은 규제는 살리고 지원은 줄인 불행한 법이다.” “우리나라의 전체적 윤리수준도 높아져야 한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1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종합과학관에서 개최한 ‘의료정책연구 심포지엄’에서 ‘의사의 윤리를 논하려면 관련 당국 기관 단체 등 의료 환경에 관여하는 자들도 함께 윤리적이 되어야 한다.’는 담론이 저변에 흘렀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대한의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의료정책연구 심포지엄을 진행 중이다. 이날은 2번째 심포지엄이었다. ‘자율규제의 근거 설정’을 주제로 발표한 아주의대 허윤정 교수(사진)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정공의특별법)은 주당 100시간 이상 혹사당하는 전공의의 지위 향상을 위해 인턴 레지던트에게 일정금액을 국가가 투자해야 한다는 국회 전문위원의 검토 의견이 있었다.”고 전제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는 의사 대체인력 재정지원 의무를 국가에게 일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병협이 관리하는 것이 바라직하다는 의견이었다. 대한병원협회가 전공의 대체인력을 의사로 채우려면 전체 수련병원들은 연간 약 3,500억원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국가가 재정지원
㈜한국의약연구소(대표이사 김호현)는 2016년 5월9일부로, 최형식(사진, 서울 약대 30회,(전)바이오코아㈜ 대표이사)씨를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의약연구소는 지난 2010년 김 호현 박사가 설립했다. 분석 및 임상 CRO로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한국의약연구소는 신물질‧대사체 분석, 생동, 임상(1상~4상, PMS) 시험 등 국내유일의 GLP‧GCP를 아우르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내에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300여개의 프로젝트를 안정적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대내외적 신뢰를 확보했다. 최근 키성장 지표물질의 개발 및 특허취득에 따른 신약개발 project를 수행함으로써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는 등 CRO사업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을 함께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바이오 기업이다. 또한 기존 사업부문의 우수한 핵심역량과 더불어 RD를 통한 잠재적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연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술강소기업이기도 하다. 이번에 바이오코아㈜를 국내 분석 CRO업계내 Leading 기업으로 발전‧성공시킨, 최형식 사장을 영입함으로써 사업 확장 및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박용우, 이하 요양병협)가 지난 9일 오후 5시 상호협력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간무협 홍옥녀 회장과 요양병협 박용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교육 활성화 등의 국가보건의료사업에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방문간호교육기관과 요양병원 간의 현장실습 협약체결 지원 △요양병원 경영안정 및 간호조무사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간호조무사 취업 및 처우개선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 등에 뜻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긴급 현안인 간호조무사 요양병원 당직의료인 제외에 관련해서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단체는 최근 관련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는 데에 공감하며, 이를 타결을 위해 제도적 보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이 양 협회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방문간호교육의 활성화는 물론, 간호조무사 요양병원 당직의료인 제외에 관해서도 상생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료법 개정에 적극 나섰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요양병협 박용우 회장은 “방문간호 간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5월 13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우울증 우리 몸이 보내는 SOS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울증은 성인 6명 중 1명은 일생 동안 한번은 겪을 정도의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단순 우울감, 의욕저하 등의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울증의 경우 증상이 악화되면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우울증은 2주 이상 우울한 기분이 예측수준 이상으로 지속되어 한 개인의 일상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는 현상으로, 우울증 증상이 있을 때는 혼자 고립되어 있지 말고 주변사람들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 고 말한다. 이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특징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우울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치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환자 중심’의 암치료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상설기구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Korea Cancer Care Alliance)’이 5월 10일 발족식을 갖고,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시대에 걸맞게, 4기 암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치료 보장성에 대한 보건정책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높은 유병률 및 사망률,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암치료의 보장성 강화를 우리 사회 중요한 보건의료 아젠다로 삼아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은 의료진, 환자, 국회, 언론, 제약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암보협을 발족했다. 항암제의 접근성 강화 방안으로 전문가 및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상설기구의 설치는 국회에서도 권고된바 있다. 암보협은 첫 번째 활동으로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개 회원국과의 비교분석 데이터 ‘한국 암치료 보장성의 현주소’ 백서를 발간하고, 우리나라 암치료 보장성의 현주소를 OECD와 비교해 짚어보았다. 암보협 대표 정현철 교수(연세의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는 “암 진단과 치료의 눈부신 발전으로 지난 40년 간 암환자의 5년 생존률이 40% 가까이 증가했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가협상에 앞서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보건의료단체장이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참석했다. 단체장들은 이구동성으로 각 직역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를 수가인상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최근 10년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증가율이 8.2%인데 반해 의원급 의료기관은 5.4%로 65.9% 밖에 안된다”라며 “또 의원의 요양급여비 점유율은 2006년 26%에서 매년 비중이 감소해 20%까지 떨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추 회장은 “특히 지난해는 2014년도에 비해 진찰빈도가 2% 감소했다. 의사 수와 의료기관 증가에 따른 자연증가분을 고려하면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저수가를 메꾸기 위해 근무시간을 늘리고 노동강도를 높이는 것도 한계가 왔다. 올해는 적정수가가 반영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인해 비급여가 급여권으로 들어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5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국 장쑤성 옌청시 청난신구(江蘇省 盐城市 城南新區, 서기 주건원)와 보건의료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한국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인허가 승인 절차 지원 △한국의사면허 인증 절차 지원 △청난신구 투자 사업에 대한 마케팅 및 투자 유치 서비스 제공 △옌청시 청난신구에서 투자한 사업의 후반 운영 관리 및 정부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옌청시 청난신구는 2011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옌청시 행정문화, 상업무역, 금융과학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난신구는 옌쳉시 도시건설의 시범지역, 경제구조조정의 시범구, 산업 발전의 주요기지이며 옌청시 중심 경제 성장지역이다. 한편,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와 중국 장쑤성 정부간 한중(장쑤성)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의 한 행사로 진행됐다. 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양해각서 체결로 옌청시 청난신구에 진출하는 한국 보건기업 및 한국의사들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시작으로 보건의료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쿠웨이트 보건부와 국비환자송출 양해각서 및 의사 연수 시행합의서를 체결했다. 지난 9일 양국 총리 배석 하에 거행된 양국 간 협정 서명식에서 보건의료분야 2개 양해각서 및 합의서에 서명하며 쿠웨이트와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행합의서 체결을 통해 한국은 향후 5년간 쿠웨이트 의사를 대상으로 펠로우쉽 과정의 유료 연수프로그램과 향후 3년간 국비송출환자 대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서명식은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4일간 방한한 쿠웨이트 Sheik Jaber Mubarak 총리 대표단의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양국 총리 간 회담 후 진행되었다. 방한 기간 중 대표단은 대통령 예방 및 한국 기업 CEO 간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지는 한편, Al-Sahlawi 보건부 차관은 양국 차관 면담 및 한국 의료기관(보바스기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모색했다. 쿠웨이트 보건부와의 협약 체결은 지난 2015년 3월 중동순방 시 체결한 '한-쿠웨이트 간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의 후속조치의 결과로, 기존 UAE와 사우디에 국한되어 있던 보건의료협력 대상국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