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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올 한해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한 제약기업으로 한미약품이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민경윤)은 지난 13일 증권전문 경제지 ‘머니 투데이’가 국내외 34개 증권사,투신사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2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제약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은 “주주를 중시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과 독자적인 개량신약(Super Generic) 개발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이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투명성 제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올들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무려 37.1% 신장되는 성과를 나타냈고, 창립 후 지속적인 성장세로 20년 동안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회사에 주어지는 20대20 클럽회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2000년 1월에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먼저 IR팀을 출범하는 등 투자자 신뢰 확보에 정성을 쏟아온 한미약품은 그 동안 증권 애널리스트,투자자들과의 상시 대화채널을 마련해 회사에 부정적인 정보라도 솔직하게 공개하는
보건복지부는 제6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04년도 제2차(하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비 배분’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신약개발 40개 과제, 의료기기기술 개발 11개 과제, 의료정보기술 개발 7개 과제, 보건의료바이오기술 개발 4개 과제, 보건의료기술 인프라개발 8개 과제 등으로 모두 243억원이 배정된다. 또한 계속과제와 신규과제는 각각 20개씩이며, 연구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로, 개별과제에 따라 연구협약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과제는 신약개발사업으로는 바이오신약에 22억3천100만원, 신약개발 국제협력에 20억원이 배정됐고, 의료정보기술개발사업으로는 특정센터에 15억8천만원, 제품화에 3억2천만원, 기반개발에 4억8천3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보건의료기술 인프라개발 사업으로 임상연구센터에 20억, 임상시험 인프라에 20억6천700만원 등이 지원된다. 한편, 하반기 잔여예산 집행을 통해 지정연구 2개 과제가 선정됐다. 그중 신 ·변종 바이러스 기반연구(생명의과
경남 고성군 병산리 폐광산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영향조사를 벌여 온 민·관 합동조사단은 이 지역 주민들이 ‘이타이이타이’병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지난 6월3일 병산리 주민들의 ‘이타이이타이’ 가능성에 대한 언론보도가 있은 후 공식조사를 벌여온 합동조사단은 이 지역 주민들의 혈중카드뮴 농도와 요중카드뮴 농도가 인근 지역주민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이타이이타이병의 진단기준인 ‘신장세뇨관 손상에 의한 골연화증 및 골다공증’의 징후가 있는 주민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병산리에서 생산된 쌀을 계속 섭취한 주민, 거주기간이 오랜 주민일수록 카드뮴 농도가 높은 것으로 보아 폐광산내에서 흘러나온 물이 식수나 농업용수로 사용돼 주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농산물의 경우, 병산리에서 경작된 쌀의 카드뮴 함량은 식품공전에서 정한 기준치(0.2mg/kg)를 초과하지 않았고 보리, 고추, 콩, 굴 등 농수산물도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조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권호장(단국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 지역 주민들의 카드뮴 농도가 높고 골다공증 환자도 많지만,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9일 10주년 행사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을 통하여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공여자 170여명과 그 가족 및 유관 단체, 후원업체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모여 조혈모세포 기증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현재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질환자들을 위한 치료 방법인 비혈연간 조혈모세포이식의 성공률이 형제간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 수준까지 향상된 상태에서 진행된 이번 10주년 행사에서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진료부장인 이종욱 교수는 “지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발표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이식이 환자와 공여자간의 HLA 유전자형이 고해상도 (high resolution type) 수준에서의 일치할 경우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이 형제간의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 수준까지 된다” 라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모집된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 수와 앞으로 보건복지부에서 모집하고자하는 10만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서는 환자와 HLA 유전자형이 고해상도 수준까지 일치하는 공여자를 찾기는 부족한 수로 적어도 현재 목표의 2배인 20만명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정부는 내년초부터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 담배 20개비 당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150원에서 354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9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찬성 164명, 반대 75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가격이 500원씩 오르게 됐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은 제25조 1항에서 규정하는 기금의 사용 목적에 △ 금연교육 및 광고 등 흡연자를 위한 건강관리사업 △ 보건통계의 작성, 보급과 보건의료 관련 조사 · 연구 및 개발에 관한 사업 △ 질병의 예방 ·검진·관리 및 암의 치료를 위한 사업 △ 공공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 ·장비의 확충 등이 추가돼 기금의 사업영역을 넓혔다. 또 기금을 사용할 때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에 대해 특별히 배려할 수 있다는 조항도 삽입했다. 또한 2006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하게 되어 있는 국민건강보험재정에 대한 지원 한도를 현행 당해연도 기금 예상수입액의 97%에서 65%로 낮춘다. 한편 이날 '국민건강보험재정 건전화 특별법 개정안'도 함께 통과돼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민건강증진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생 중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 전문학원이 발표했다. 의치학계열 입시 전문학원인 PMS에 의하면 금년도 첫 신입생을 선발한 가천의대, 건국대, 경희대, 충북대 등 4개 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생을 분석한 결과, 여학생의 합격율이 63.4%로 남학생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동 학원의 자체조사 결과 합격생의 출신대학 분포는 서울대가 조사자 중 20.4%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17.5%), 고려대(9.5%), 이화여대(8.8%)로 나타났으며, KAIST, 외국대학, 서강대가 각각 4.4% 등의 순으로 밝혀졌다. 전공 학과별로는 생물관련 학과 출신이 합격생의 절반 가량인 49%를 차지했고, 기타 이공계열이 26.2%, 화학관련 전공자가 10.2%를 차지했다. 인문사회계열 출신 합격자는 5.1%에 그쳤다. PMS측은 “이번 입시에서 의학입문검사(MEET)의 비중이 가장 높게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MEET의 생물학, 화학, 유기화학 등 자연과학
세계 최고 수준의 제왕절개 분만율을 낮추기 위해 복지부가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왕절개분만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동 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왕절개분만감소대책위원회를 구성해 1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출산은 질식분만으로 하고 적응증인 경우에 한해 제왕절개분만 시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왕절개 분만율은 지난 90년 18.1%에서 2003년 38.2%로 증가해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위원회는 모성 및 아기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출산문화 보급을 위해 제왕절개분만 감소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제왕절개 분만감소 사업추진에 대한 종합분석 평가 등의 심의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번 1차 회의를 통해, 제왕절개 분만율이 2010년을 목표로 20%가 될 때까지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동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ᆞ평가해 나갈 것을 결정했다.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복지부의 제왕절개분만 감소대책에 대한 기관별 2005년도 추진계획으로, 국민의 생명ᆞ신체 및 재
올해 1인당 연간 건강보험료 부담은 직장이 41만7700원, 지역이 20만2500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 4월을 기준으로 피부양자를 포함한 건강보험적용 대상자가 직장의 경우 2516만명, 지역 2203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지역 및 직장 건보가입자의 보험료는 약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직장건보의 경우 2001년 유례없이 1조7235억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했지만 이후 점차 재정상태가 호전되면서 지난해에는 당기수지 흑자로 반전됐고, 올해에는 1조4974억원의 당기수지 흑자가 예상된다. 지역건보는 2001년 2조6696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이래, 재정상태가 계속 악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2조9786억원의 재정적자가 예상되며 내년에는 3조5826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2001∼2005년간 직장건보에 대한 정부지원 총 1조5304억원과 지역건보 정부지원 총 14조8500억원을 재정수입에 포함시켜 가입자별 재정수지를 분석한 결과, 직장의 경우 올해는 흑자규모가 정부지원액 만큼 추가돼 1조8419억원
“저는 열린경영·정도경영·투명경영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한미약품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큰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만 슈퍼제네릭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케 한 임직원들의 공을 저 혼자 독차지하는 게 아닐까 싶어 송구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정형외과학회(학사위원장 장준섭)는 학회가 1956년에 창립된 이래 2006년도에 50주년을 맞아 본 학회 학회사위원회에서는 2006년도에 ‘정형외과학회 50년사 발간’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발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한다. 50년사 발간 때 추가하였으면 하는 내용에 대한 의견과 소장하고 계신 자료(사진자료 및 기타 문서 자료)를 회원 및 그외의 자료 소지자에게 협조요청 한다. 2005년 1월 20일(목)까지 학회의 50년사 발간에 대한 의견은 팩스(02-780-2767) 또는 e-mail: ortho@koa.or.kr로 보내면 된다. 보낸 자료는 정리하여 50년사 발간의 방향을 설정하고 편집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10
태양 광선이 비 호즈킨스 임파 종 (NHL)이라는 혈액 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호주 시드니 대학의 크리커 (Anne Krick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연구진은 국제 암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인 햇빛의 과다 노출이 오히려 NHL 위험성을 증대시킨다는 가능성을 규명하기 위해서 실험에 착수, 20-74세 성인들을 대상으로 NHL 환자 704명과 건강인 694명을 대조 비교하였다. 이들은 지난 60년간의 햇빛에의 노출 정도를 질문을 통해 자세하게 추정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다른 발생 요인, 일하고 있거나 휴식하거나 휴가 기간 등의 햇빛 조사에 관련한 요인을 함께 고려하였다. 결과는 NHL은 햇빛 노출 시간이 증가하면 할수록 감소 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가장 노출이 심한 경우 NHL은 가장 낮은 노출 집단보다 무려 35% 감소 현상을 보였다. 이는 햇빛에 노출되면 신체 내에서 비타민 D의 생산이 촉진되고, 햇빛에 의해 생 합성된 비타민 D가 결국 암 발생의 예방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작용 기전으로 보고 있다.(자료: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Dece
한국제약협회는 지난달 20일 MR 인증센터 주관 아래 제10회 MR 인증시험을 치루고 총 8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험의 수석은 CJ의 이상준 MR이 차지했으며 올해까지 배출된 MR 인증자는 총 1,150명이 배출되었다.. 올해 제약사별로 가장 많은 MR인증자를 배출한 제약사는 동화약품(141명)이며, 유유(112명), 동아제약(110명), 종근당(99명), 유한양행(68명), CJ(46명) 등의 순으로 집계되어 120여개사에서 MR 인증자를 확보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MR 인증교육을 올해 처음 도입하여 실시하였는데, 의,약사를 상대하는 영업사원들의 자질 및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요즘 의,약사들 사이에서도 MR 인증자에 대해 신뢰를 갖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MR 인증 교육을 계속적으로 영업사원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R교육 운영을 맡고 있는 현대인재개발원은 “제약회사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으로 MR 신입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제약회사에 재직중인 MR 대상 교육도 중요하지만,
세균성이질 발병 역학조사 결과 ‘광범위 항생제 내성 이질균’이 발견돼, 이질환자 진단시 내성검사 의뢰와 격리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북 충주시에서 발생한 집단 설사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광범위항생제내성이질균(ESBL-producing Shigella sonnei)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질은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다른 세균으로 내성 유전자가 전이되면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광범위항생제내성이질균에 의한 감염은 지난 99년 이후 20건의 산발적 발생이 있었으나 집단발병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번에 분리된 이질균 148주 중 60주에 대한 검사결과 60주 모두 광범위 베타락탐계 항생제 분해효소(ESBL, Extended spectrum beta lactamase)를 분비하는 내성균으로 확인됐다. 현재 내성균의 유전자형 분석과 감염원 추적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분리된 광범위항생제내성이질균은 대부분의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지만,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고 일부 감수성을 보이는 3차 항생제 투여를 통해 비교적 원할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건강기능식품의 품목 확대를 위한 입안예고를 발표했다. 추가되는 품목은 공액리놀레산 함유제품, 녹차추출물 제품, 대두단백 함유제품, 식물스테롤 함유제품, 프락토올리고당 함유제품, 홍국제품 등 6개이다. 이번 건강기능식품의기준및규격중 개정(안) 입안예고는 지난해 보건산업진흥원의 1차 검토 후 올해 식약청에서 2차로 안정성ᆞ기능성 및 기준ᆞ규격을 검토해 선정한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입안예고 후 20일간의 의견수렴과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 심의 등 관련 산업계 및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건강기능식품기준및규격이 확정ᆞ고시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입안예고를 통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품목이 추가로 고시돼 시행되면 그동안 해당품목을 개별적으로 인정받는 데 소요되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산업계의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입안예고(안)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의 새소식란을 통해 열람 및 의견제시가 가능하다. 하주화 기자(juhwa.
“우리나라의 정상혈압은 수축기 혈압 120mmHg미만, 확장기 혈압 80mmHg미만”이라는 ‘우리나라 고혈압의 진료지침’을 대한고혈압학회가 최근 새로 마련하였다.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제정위원회(위원장 배종화)는 지난 3일 ‘2004년도 우리나라의 고혈압 진료지침’을 국내의 진료현실에 맞는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새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혈압학회는 지침서의 목표를 *첫째 고혈압의 인지율을 증가시키고 고혈압 전단계를 강조함으로써 국민의 생활습관을 개선시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것, *둘째 의료인들의 처방을 간단하게 하여 조절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며 과거 오랫동안 일차약제로 어떤 것이 우수한 것인가 하는 논란에서 벗어나서 고혈압의 조절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합리적인 병합요법의 방법을 제시하는데 있다고 진료지침 서론에서 밝히고 있다. 새로 마련된 진료지침에서는 “*정상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20mmHg미만이고 확장기 혈압이 80 mmHg 미만인 경우로,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로, *고혈압 전단계는 정상혈압과 고혈압의 사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도의 국립뇌연구소에서 열린 제 6 차 한·중·일·인 뇌연구 국제 협력을 위한 워크샵에 국내 연구진을 파견, 그 성과를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본부는 한·중·일·인 뇌연구자 간의 국제협력 체계를 내실화하고 4개국의 우수한 뇌 과학자들과 국제 뇌연구에 대한 현황 및 전망, 방향 등에 관하여 논의하고 뇌의약학연구센터를 홍보하고자 금년에 인도 델리에서 개최되는 제 6차 한·중·일·인 뇌연구 워크샵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관리본부는 이번 행사의 보고서를 통해 한·중·일·인 뇌과학 공동 워크셥에 참석하여 동아시아 참가국들의 국립뇌연구소 및 뇌연구 현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는 향후 뇌의약학연구센터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본, 중국 및 인도의 뇌연구자들에게 질병관리본부에 설치된 뇌의약학연구센터의 조직과 역할에 대하여 홍보했고 일본과 중국, 인도의 뇌연구소의 현황과 주요 연구과제, 운영방법 등에 관하여 토론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연구결과 발표 등을 통해 수 동아시아 참가국들의 뇌연구 현황과 방향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뇌연구
수두가 내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분류되고, 성인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예방을 위한 백신이 새로 도입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연간 20만 명에게 발생하는 수두를 제2군 전염병에 추가해 생후 12~15개월의 영유아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디프테리아·파상풍에 대한 방어면역이 감소하는 만11~12세 아동을 대상으로 Td(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성인의 경우 파상풍 접종 경험이 없거나 파상풍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권장키로 했다. 보건소는 올해 11월부터 기존 폴리오(소아마비)예방접종에 사용하던 폴리오생백신(OPV) 이외에 사(死)백신인 폴리오사백신(IPV)을 신규 도입했으며 내년부터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에 수두와 Td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폴리오생백신은 폴리오사백신과 교차접종이 가능하고 생후 2, 4, 6개월(단 3차접종 가능시기 : 6~18개월)과 만 4~6세 등 총4회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전염병에 따른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이 경제특구법개정안에 대한 국민 13만 명의 반대서명을 받아 국회에 국민청원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임시국회에서 개정안 처리를 준비하고 있는 정부와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경제자유구역의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하고 이달 3일 국회 재경위의 안건으로 상정했지만 민주노동당과 한나라당의 반대로 안건안 상정이 보류된 바 있다. 그러나 정부는 개정안의 통과에 대한 의지를 계속 밝혀 왔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 등 20개 보건의료·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연대회의는 지난 4월 20일 ‘의료개방 저지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 상태였고, 이후 8개월 만에 국민 13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현애자 의원의 소개로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하게 됐다. 현애자 의원은 청원서를 통해 "경제특구 내 외국병원의 유치와 내국인진료 허용 등 외국병원에 대한 각종 특혜는 국내 의료를 상업화해 영리법인으로의 이행을 가속화시킨다”며, “민간의료보험을 전면화시켜 공보험의 붕괴를 초래할 개정안은 국민 의료비 부담을 낳아 의료의 빈익빈 부
폴리 페놀이 함유된 녹차가 전립선 암의 진전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 매디슨 소제 위스컨신 대학의 목타르 (Hasan Mukhtar) 박사 연구진이 생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 주장하고 있다. 이 전립선 억제 효과가 20년에서 25년간 연장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하루에 12잔을 마셔도 아무런 독이 없다. (자료: Cancer Research, December 1, 2004.) (2004.12.08. 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
건강검진기관에서 조기 암 검진 활성화를 통한 암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위암·대장암·유방암·간암·자궁경부암 등에 대한 암 검진 본인부담률이 현행 50%에서 20∼30%까지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또 건강검진기관의 질적 관리를 위해 현지확인과 검진수가의 합리화 등으로 전반적 제도개선이 모색되고 있다. 동국대의대 임현술 교수(예방의학교실)는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6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주최한 '건강검진제도 개선 공청회'에서 그 동안 건강검진제도개선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2005년도 건강검진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임 교수는 건강검진 제도개선 방안으로 *암 검진 본인부담금의 하향조정 *검진기관 정도관리 강화 *검진수가의 합리적 조정 및 상담 강화 *건강검진 항목의 조정·통합 운영 등을 제시했다. 임 교수는 또 현행 검사항목이 형식적이라는 국민들의 불신을 지양하기 위해 보건학적 타당성·무증상 성인에 대한 선별검사 효과 등을 감안항여 대상질환을 선정하고 검진항목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수에 따르면 암 검진 본인부담금과 관련 위암·대장암·유방암·간암·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