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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천 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은 28일 오후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갖고 300병상 규모로의 확장을 비롯한 명실상부한 중부 내륙권 중심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성명중 제천시의장,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김용호 병원장, 서남의대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등 계열 병원 임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 5년 만에 외형적으로나 내실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2017년까지 300병상 규모로 증축과 의료진 및 의료장비 확충 등을 통해 중부권 대표 병원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명지병원이 규모 확대와 의료의 질 향상 등을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중부권 명문병원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제천 명지병원은 지난 2011년 3월 16일 205개 병상 규모로 문을 연 이후, 지역 종합병원 최초의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비롯하여 수련병원과 우수검사실 인증, 척추관절센터, 인공신장센터, 암완화의료센터, 심장혈관센터 등의 전문진료센터 개설 등을 통한 수준 높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3월 24일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와 관련하여 요양병원이 제기한 환류대상통보 처분취소 소송(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약 1,100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2013년도(5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A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평가 결과 구조부문․진료부문에서 모두 하위 20% 이하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환류처분을 했고, 이에 A요양병원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요양병원은 ▲의견제출 기간 및 이유 제시의 부족, ▲가감지급금액 범위 위반(가감지급기준 고시 제11조제1항),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평가군 분류(가감지급기준 고시 제3조제1호), ▲구조부문 조사방식의 위법성을 근거로 환류처분의 위법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1심, 2심 법원은 ▲처분 전 의견제출 기간(15일)을 충분히 부여하고 환류처분의 근거와 이유를 충분히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실제 원고는 아무런 장애 없이 의견을 제출했다는 점, ▲환류통보와 가감지급은 처분의 근거 규정·성격 및 대상·내용이 달라 서로 별개의 처분이므로 환류처분에는 가감지급처분 관련 규정(가감지급기준 고시 제11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회장 전은석)는 65세 이상 인구의 주요 입원 및 사망 원인인 심부전을 알리기 위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 동영상은 심부전연구회가 심부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펌핑하트 캠페인(Pumping Heart Campaign)'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심부전 환자와 전문의 인터뷰로 구성된 5분 분량의 영상과 화면과 자막으로만 구성된 1분 분량의 영상 등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어 용도에 따라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전신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심부전과 반복적인 입원과 응급실 방문으로 인한 높은 의료비 부담, 일부 암보다 낮은 생존율 등 국내 증가하고 있는 심부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12년간 심부전으로 투병해 오다 최근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50대 환자의 인터뷰를 통해 심부전의 증상, 정서적 불안감, 일상 생활에서의 고충 등 심부전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교육 동영상의 내레이션에는 방송인 문지애가 참여해 심부전의 심각성을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문지애는 심부전이 노년기 삶을 위협하는 심각
IMS Institute for Healthcare Informatics가 최근 발행한 Price Declines after Branded Medicines Lose Exclusivity in the U.S 보고서에 따르면, 제네릭 의약품 평균 가격이 첫 시장 진입 후 1년 이내로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 만료 시점 기준 1년 전 가격에서 5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와 함께 제네릭 의약품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의약품 가격통제 및 제품간 경쟁으로 인해 의약품 가격이 현저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제네릭 의약품을 적정하게 활용하면 비용 절감 및 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특히 경구용 의약품의 경우 주사제에 비해 가격인하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제네릭 의약품 출시 후 1년 이내에 66% 낮아졌다. 미국 내 처방의약품 중 제네릭 점유율이 약 88% 임을 고려하였을 때, 낮은 가격의 제네릭 의약품이 늘어남에 따라 환자의 접근성 제고에 일부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경구용 의약품의 경우 최근에 출시된 제네릭의 가격이 더 큰 폭으로 빠르게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최근 몇 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다음 달 5일 여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 1회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LADY the First Festival)’을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은 여성 인재에게 전문성 향상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은 ‘그녀들의 성공 노하우를 훔쳐라!’라는 슬로건 아래 LADY(Leadership : 믿음직한 여성, Advanced : 능력 있는 여성, Development : 발전하는 여성, Yourself : 당당한 여성)라는 컨셉에 특화된 강연으로 이뤄진다.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 서진규 희망연구소 소장,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 외에도 유순신, 이동환, 성승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 여성들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여러 경험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에는 대웅제약 및 관계사와 함께 여성 인력의 성장,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알려진 풀무원, 원앤원, 불스원, 국순당 등도 참여한다. ‘레이디 더 퍼스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MRSA로 인한 원내 감염 폐렴의 1차 치료에 있어 항생제 자이복스(성분명 리네졸리드)의 비용효과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MRSA 감염으로 인한 병원 내 감염 폐렴 치료제로서 리네졸리드와 반코마이신의 비용-효과 분석'이라는 제호로 게재된 해당 연구는 MRSA로 인한 원내 감염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비용을 반영해 원내 감염 폐렴의 1차 치료제로서 반코마이신 대비 자이복스의 비용 효과성을 평가했다. 효과 분석 지표로는 약물치료 성공률을 기준으로 삼았다. 약제별로 1차, 2차 치료 효과는 동일한 것으로 가정했으며, 임상감염병 학회지에 발표된 ZEPHyR 임상시험 결과를 기본으로 하였다. 분석 기간은 30일로 약제비 외 비용에는 입원비, 처치비, 검사 및 모니터링비, 부작용 치료비가 포함되었다. 연구는 결정수형 모델(decision-tree model)을 기본으로 하였고, 약물 투약 기간은 ZEPHyR study을 참고로 하여 10일로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약제 비용은 분석시점인 2015년 10월 기준 리네졸리드 주사제 2 mg/mL 가격을 적용하였고, 반코마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Asahi Kasei Pharma)에서 도입한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피하주사 56.5㎍(마이크로그램)’을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테리본피하주사 56.5㎍’의 주성분은 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Teriparatide acetate)으로 골 대사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일부를 합성한 제제다.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의 치료’ 효과로 국내 허가 승인을 받았다. 주 1회 피하주사(최대 72주)만으로 효과를 나타내 투약의 편의성이 높다. 일본 내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테리본피하주사 56.5㎍’은 위약군에 비해 신규 척추 골절의 상대위험을 80% 감소시켰다. 특히,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치료제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존 골다공증치료제는 골 소실 억제 작용을 통해 골 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늦추거나 유지하는데 비해, ‘테리본피하주사 56.5㎍’은 골 형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효과와 투약의 편의성으로, 일본에서는 2011년 발매 이후 2014년도 약 254억엔(한화 약 2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대형 제품으로 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릴 ‘바이오코리아 2016’ 행사 중 HT (Health Technology, 보건의료기술) RD Tech Fair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RD Tech Fair를 통해 그간 HT RD 투자성과와 추진현황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2015년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꾸준히 이어 온 보건의료 RD의 투자성과가 구체적으로 가시화된 한 해다. 1회 접종으로 4가지 종류의 독감 예방이 가능하며, 백신 제조기간을 3개월 이상 단축한 SK케미칼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세계 최초로 월 1회 복용가능성을 확인하고, 4조8000억원의 해외 기술수출 계약 쾌거를 이룬 한미약품의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향후 10년간 1조3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아에스티의 당뇨 치료제 개발 등은 국내 제약업체 RD의 강화된 저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남대 병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혈관 내에서 6~9개월 후 완전히 분해되는 스텐트(혈액이나 체액의 흐름을 돕는 원통형 의료용 재료), 유앤아이(주)가 외과적 수술없이 2시간내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와 설포닐우레아 병용 투여 시 위약 대비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인 AWARD-8 임상 연구 결과가 공개되었다. AWARD-8는 설포닐우레아 치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고 있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글리메피리드 단독요법에 위약(n=60) 또는 트루리시티(n=240)를 추가 투여했을 때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이다. 일차 평가 변수는 24주차 시점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HbA1c) 변화이며, 주요 이차 평가변수로 목표 혈당 수치(HbA1c7.0%)에 도달한 환자 비율, 공복 혈당(FSG) 변화, 체중 변화를 측정했다. 24주 시점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비교한 결과, 트루리시티 투여군이 1.4% 감소한 것 대비 위약 투여군은 0.1% 감소에 그쳐 트루리시티 투여군이 더 뛰어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였다. 베이스라인 대비 공복 혈당(FSG)의 변화 역시 트루리시티 투여군은 30.60mg/dL 감소했지만 위약 투여군은 2.93mg/dL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 혈당 수치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사업 및 지원과제 홍보를 위해 ‘BIO KOREA 2016’에 참여한다. 28일 사업단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에서 지원과제 홍보를 위해 KDDF 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제약사들과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부스 통해 지난 4년간의 사업성과 및 지원과제들의 혁신성을 강조한 포스터를 전시해 사업성과 및 지원과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다. 사업단 포스터는 정량적 및 정성적 성과를 볼 수 있도록 국내외 기술이전 성과와 전체 파이프라인으로 구성했으며, 신규성, 혁신성에 초점을 맞춘 주관기관 과제 포스터 8개가 함께 게시된다. 전시장에 전체 지원과제의 경쟁력이 조명된 브로슈어를 비치해 상세 내용을 전달한다. 사업단은 보건의료 TLO 협의체(H+TLO) 부스를 통한 사업 홍보도 진행한다. H+TLO는 2013년 5월, RD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 RD 사업단, 국공립연구소, 연구중심병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사업단은 지난해 개최된 ‘H+TLO 성과교류회’에서 기술사업화 우수기관으로 선정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 3월 25일 윤병주홀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윤병주 교우(의대 18회)는 지난 2월 27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한 ‘의학발전기금’ 4억 원을 기부한 것을 포함해 총 5억원 이상을 기부했으며, 윤병주 교우의 고귀한 마음과 뜻을 기리기 위해 의과대학 원형강의실 이름을 ‘윤병주홀’로 지정한 것이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윤병주 교우를 비롯해 의과대학 18회 졸업생 동기들과 김효명 의무부총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김병조 의무기획부처장, 백세현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등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윤병주 교우는 “고려대의료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렇게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올해 의료원이 많은 부분을 준비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모멘텀(momentum)을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선배님의 고귀한 뜻을 후학들이 앞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부자인 윤병주 교우는 1960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약 35년 간 국민들의 눈건강과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최재호)는 지난 3월 27일(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김용익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과 고득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을 비롯한 정부관료,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김쾌정 허준박물관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채상용 한국한약유통협회장, 임기택 서울약령시협회장 등 보건의약계 및 한의약계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차봉오, 조용안, 문준전, 서관석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과 소경순 대한여한의사회장, 이춘재 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등 내빈과 대의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제42대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이 수여됐으며, 임명직 부회장과 이사에 대한 임명 인준이 이뤄졌다. 아울러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됐으며,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서울시선거 선거인단 선정의 정관위배에 따른 선거인단 수의 심각한 오류로 인한 재선거 시행의 건’이 가결되어 지난 2월 치러진 서울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를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허혈성(虛血性) 심질환이란 심장근육에 피와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질병으로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대표적이다. 허혈성 심질환 환자수는 2003년에 인구 10만명당 1,032명에서 2014년도에는 1,62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허혈성 심질환을 포함하여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암(악성 신생물)을 제외하면 단일질환으로는 우리나라 1위이다. 허혈성 심질환의 치료는 통상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중 하나 또는 병행하여 이루어진다. 심사평가원에서는 국민이 안전하고 질 높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1년(‘08.7월~’10.6월 입원환자 대상)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수술로, 의사의 숙련정도와 치료과정의 충실정도가 사망률 등 진료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적정성 평가는 치료과정의 의료서비스 내용이 의학적, 약학적으로 적정한지, 그 치료결과는 어떠한지를 평가한다. 주요 평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4월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16 병원 홍보전략’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 교육은 향후 의료광고 방향과 홍보 트렌드 및 병원의 홍보 전략의 실제 사례를 통해 병원 홍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수 교육에서는 ▲의료광고 어디로 갈 것인가?(임강섭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 ▲기자가 받고 싶은 보도자료의 특징(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기사가 되는 마케팅이 되는 보도자료(신대성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과장) ▲병원의 홍보 전략 및 사례(화순전남대병원, 광주우리들병원, 제일병원, 한길안과병원)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4월5일까지 본회 교육센터 (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6)
경기도의사회 전전 집행부 때 추진됐던 회관부지 매입이 돈은 지불했는데 등기이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으로 인해 ‘등기이전청구소송’ 등 4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이 4건 소송 중 가장 중요한 소송인 ‘등기이전청구소송’에서 패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당시 불법행위 책임자들에 대한 민·형사 소송도 추진된다. 경기도의사회가 26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경기도의사회회관 부지 소송 현황’을 고승덕 법제이사가 대의원들에게 보고했다. 먼저 등기이전청구소송이 진행 중이다. 고승덕 법제이사는 “계약 면적과 등기된 면적이 100여평 정도 차이난다. 그래서 등기가 부족하니 등기를 넘겨달라는 등기이전청구소송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의사회에서 계약을 2차례 했다. 2006년 7월 400여평, 2008년 4월 추가로 70평을 각각 매수했다. 고승덕 법제이사는 “등기가 모자란 게 100여평 되서 소송을 걸었더니 매도인들이 계약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2006년 7월, 2008년 4월 계약서에 대해 돈이 나갔는데 계약서를 자세히 보니 매도인 도장 없고 매수인 도장과 시행사인 위드원개발의 도장만 있다. 매도인 쪽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3월 29일(화)부터 4월 1일(금)까지 4일간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심평원 본원 26층에서 JLN(Joint Learning Network, 공동학습네트워크) 회원국 중 11개국 보건의료전문가 27명이 참여하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심평원 국제캠퍼스’(HIRA Global UHC Campus) 개교식을 29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덴마크·말레이시아·네팔·케냐 대사 등 주한외교사절단, 해외 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원주시장,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평원 국제캠퍼스는 앞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달성하고자 하는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세계 각국의 건강보장기관들과 함께 국가별 건강보장 시스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공식적인 장(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은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건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상태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유엔은 2015년 UHC를 지속개발목표(SP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중 하나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으로 수십명의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 27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따르면 뇌사판정을 받은 조모씨(73세)가 최근 간과 신장 2개, 각막 2개, 인체조직을 기증했다. 불의의 사고로 지난 12일 본원 응급실에 내원한 조씨는 뇌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0일 최종 뇌사판정을 받았다. 조씨의 남편과 2남2녀의 자녀들은 평소 장기기증에 우호적인 생각을 가져왔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온 고인의 삶을 기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조씨가 기증한 간과 신장(2개) 각막(2개)은 5명의 환자에게 이식되었으며, 인체조직은 한국인체조직기증원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이식될 예정이다. 특히 인체조직기증은 뼈와 피부, 연골, 인대, 심장판막, 혈관 등의 조직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한 사람이 최고 100명까지 생명을 연장시키거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0세의 고령자가 장기기증을 통해 이처럼 수십명을 살린 예는 극히 드문 경우로 이번 조씨의 사례가 귀감이 돼 향후 고령자의 장기기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한의사가 잘 살고 못 살고의 문제가 아닌 의료인으로서의 권리 확보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7일 한의협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전 한의계는 스스로 집단성 발휘해 2만 한의사가 직접 회장을 뽑는 사례 만들었다”며 “특히 이번 선거는 2013년 직선제 71% 넘어 83%라는 놀라운 투표율 기록했다. 이는 개인 김필건에 대한 지지가 아닌 절대로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된다는 절박함의 의지가 투표율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현재 한의계에 대해 여전히 한걸음만 걸어도 낭떨어지에 빠질 수 있는,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라면서 대의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도 강조했다. 그는 “복지부는 한의사를 의료인 취급을 안하고 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권리의 문제”라면서 “한의약육성5개년계획은 3년간 노력해서 근거중심 의약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으로 2만 한의사가 단결돼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저 수렁으로 걸어들어가는 것을 다시 한의약의 중흥의 길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지난 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579만명 중 9세 이하 연령대는 173만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세 이하가 92만 명으로 전체 남성 진료환자의 34.3%로 가장 높았고, 여성도 9세 이하가 81만 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9세 이하 연령에서 부비동염(축농증)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9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고 부비동의 입구가 성인보다 작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더 좁아져 부비동염으로 쉽게 진행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월별로는 환절기인 3~4월(봄)과 11~12월(겨울)에 진료환자가 많았고, 7~8월(여름)에 적었다. 장 교수는 “부비동염은 감기의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환절기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며 “또한 봄에는 수많은 종류의 꽃가루가 날리게 돼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인한 증상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
청년 실업률이 지난 달 12.5%로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수도권에 비해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지방으로 눈길을 돌리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혈혈단신 지방으로 내려간 청년들의 경우, 무연고나 문화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음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취업 준비생들의 지방근무 기피 현상은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하지만 갈수록 취업난이 심해지는 상황과 맞물려 최근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이러한 인식도점차 변화하는 추세다. 지난해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에서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 1,0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3% 정도가 ‘현재 거주하는 곳이 아니거나 연고가 없는 지역으로 취업이 되면 근무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바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20~34세 청년들의 유입률이 증가한 지역은 제주도와 충남, 울산시등 총 3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국내 IT업계가 모여들고 있는 제주도는 지난해 고용률 67.9%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충남은 62.4%, 울산시는 58.7%를 기록했다. 문제는 직장으로 인해 연고가 없는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사회적 고립과 함께 혼자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