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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유제약은 브랜드 출시 54주년을 맞아 비타민C '유판씨팝 블루베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판씨팝 블루베리 1정에는 비타민C 250mg과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비타민B2, 스트레스 및 불면증 개선에 좋은 비타민B5 성분이 들어 있어 기미, 주근깨, 피로회복 완화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면역강화기능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손꼽히고 있다. 캐릭터를 이용한 친근한 패키지로 선물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세요' 공간에 자신의 마음을 써서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한편 유판씨팝 블루베리(120정, 20정)는 기존의 오렌지, 레몬, 딸기와 함께 전국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유판씨는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레몬맛 일색이던 기존 비타민C 시장에서 늘 차별화 된 맛과 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 쉽게 기억되는 친근한 제품으로 육성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CWP291'의 임상 1a상을 완료했다고 1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CWP291 정맥주사 투여 후 내약성, 약동-약력학 특성평가 및 전반적인 안전성을 평가했다. 69명의 재발성/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a상 시험 진행했다. 연구 결과, 단독치료 용법의 임상투약 가능 최대 용량 및 안정성 확인했으며 고용량에서 완전관해 및 부분관해의 효능 확인, 약동학 특성과 Wnt 관련 주요 바이오마커 감소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재발성/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병용 요법의 임상 1b 시험을 추진한다는 게획이다.
부산대병원은 개원 60주년 기념식을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부산대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 날 기념식은 '깊은 뿌리. 숲이 되었네'라는 주제로 전호환 부산대 총장 등 축사에 이어 우수부서 및 모범직원 표창, 병원의 긴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식 및 직원들의 합창·댄스 공연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은 병원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27일 1877년 제생의원부터 현재 부산대병원까지 오랜 역사를 담은 역사관을 외래센터(B동) 1층에 개관해 부산대병원의 주요 사료들을 처음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병원은 1956년 11월 1일 국립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당시 9개 진료과목과 검사실로 개원해 현재 29개 진료과와 1,452병상을 운영하는 수도권 이 외 가장 큰 상급종합병원의 위상을 지닌 병원으로 성장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5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9층 B교육장에서 2016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IPIR 2016-Season2)행사를 갖고 인트로메딕과 애드바이오텍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최하고 조합 산하 우량제약기업IR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제약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2회 IR에 참여한 주식회사 인트로메딕(대표 심한보, Brian Kim)은 2016년 7월 발굴한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BHD1028' 에 대한 설명과 향후 개발 예정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및 암 치료제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하였고, 주식회사 애드바이오텍(대표 정홍걸)은 IgY (Immunoglobulin Y) 기반 활성 소재 개발 현황과 위 기능 개선 기능성 소재 및 궤양성 대장염 치료 천연물 의약품 개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조합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국내 연구개발중심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연 그대로인 천연원료로 만든 8종의 멀티 비타민과 4종의 미네랄을 함유한 비타트리를 출시했다. 일양약품 비타트리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고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과 항산화 영양성분인 비타민C 등 8종의 비타민과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한 엽산,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 뼈, 치아,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 등 4종 미네랄이 함유되어있다. 또한 28종 과일채소, 9종 아미노산, 클로렐라 등을 추가로 함유하여 비타트리 하나로 온가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비타트리의 주원료로 캐나다산 건조효모, 브라질산 아세로라, 아일랜드산 해조칼슘이 사용되었다. 한편, 일양약품의 비타트리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일양약품에서 직접 운영하는 일양헬스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박윤용 교수・강명희 박사(융합의학과)는 유전정보 전달물질(RNA)이 결합된 ‘MSI2’라는 유전자가 유방암 세포의 생성 및 성장을 일으키는 에스트로젠 호르몬 수용체(ER)를 안정화시켜 그 발현을 직접 조절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은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유방암 발병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다. 암세포로 쉽게 변하는 가슴의 유관 상피세포를 증식시키고 나아가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돕기 때문이다. 에스트로젠이 유방암 세포 등에 반응하고 작용하기 위해서는 세포질이나 핵에 존재하는 에스트로젠 수용체(Estrogen Receptor;ER)가 활발히 기능을 해야만 한다. 특정 호르몬이 특정 세포에 작용할 수 있게 결합 역할을 하는 것이 호르몬 수용체인데, 에스트로젠 호르몬 역시 에스트로젠 수용체의 발현이 필요하다. 따라서 에스트로젠 수용체의 발현이 유방암 세포의 생성과 성장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유방암 치료의 가장 중요한 단서로 여겨지고 있다. 에스트로젠 수용체가 발현하면 수술과 항암 치료 외에도 호르몬과 수용체의 결합을 억제하는 항에스트로젠 약물인 타목시펜
암 치료의 최근 발전 - 경구 표적치료제를 중심으로 - 항암요법은 1970년대에 소아 백혈병의 치료에 도입된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었고, 곧 성인의 고형암에도 널리 시도되었다. 그러나, 치료의 효과는 생각했던 것만큼 좋지 못했고, 부작용도 꽤 있었다. 질병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경우가 있었으나 무엇보다도 각 약제의 정확한 기전을 알지 못했고, 각 약제가 잘 듣는 개별 질환군과 관련지을 만한 만족스러운 설명도 할 수 없었다. 그 후, 2000년대 들어 소위 ‘표적치료제’가 도입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는 암의 생물학적 특성에 맞추어 치료를 시도하게 된 것으로서, 종양생물학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또한 치료제의 발전과 함께 암이 단일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유전적 특성을 지닌 질환들의 군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즉, 같은 종류의 암에서도 몇몇 유전적인 아형(subtype)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이후 이런 아형에 대한 몇몇 특이적인 치료제들이 개발되어 소위 ‘개인별 맞춤치료’라는 개념의 단서를 가지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최근 약 10여 년간 이루어진 경구 표적치료제의 발전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그 의의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대
한국다케다제약은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의 한국 발매 1주년을 기념해 10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액티넘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고함량 비타민 B12의 역할에 대한 발표 및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400여명의 개국약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국다케다제약의 마헨더 나야크(Mahender Nayak)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명예교수 겸 한국당뇨협회 의학고문 김선우 의학박사의 대사증후군 및 당뇨병에서 비타민 B12의 중요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순천향의대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신경병증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발표했으며, 팜디스쿨 및 우리온누리약국 대표 이지현 약사는 해외에서의 비타민B12 활용 사례와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의료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평가연구회 회장이자 이화당약국 대표인 허지웅 약사는 소비자 복약 지도와 판매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등장해 제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컨슈머헬스케어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이스라엘 바이오벤처 캔파이트(Can-Fite)사와 간세포암 치료제 ‘CF102’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CF102는 캔파이트사가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간세포암 2차 치료제이다. 종근당은 이 제품의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국내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간세포암은 국내 간암 환자의 76% 이상을 차지하는 질병으로 국가암정보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B형 간염의 72.3%, C형 간염의 11.6%가 간세포암으로 진행되고 있다. B형 간염 환자의 비율이 높은 국내에서 간세포암의 유병률은 7위, 사망률은 2위로 매우 높다. 간경변 등으로 간기능이 나빠지면 항암제 약물 대사에 장애가 발생하므로 치료제 개발이 어렵고 개발 성공률도 매우 낮은 상황이다. CF102는 간세포암, 대장암 등의 암세포에서 특히 많이 발현되는 A3AR 이라는 물질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임상 2a상(초기임상) 결과 항암과 항염증 작용을 통해 간기능을 보호하고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간암치료 약물인 소라페닙 대비 2개월 이상 생존을 연장시켰으며 간경변을 동반한 환자에게까지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현행 의료법 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 시행하자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제안에 집행부는 신중한 모습이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9월23일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사전 협의 없이 발표한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8개항 일괄 12개월 자격정지 입법 예고 이후, 의협은 지난 10월9일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 첫회의에서 복지부의 입법예고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현행 의료법 내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한바 있다. 이에 의협 대의원회에서 현행 의료법 내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경기 광주 울산 3곳에서 전국단위로 확산, 본사업으로 진행하자는 의견이 대두됐다. 지난 7일부터 13일가지 1주일간 의협 대의원회 홈페이지 핫이슈방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토론한 가운데 이같은 의견이 개진됐다. 이 의견은 ▲정부의 입법예고 후 정부 내의 모든 결정 과정이 2~3개월 내에 이루어지는 바, 현재의 의협안대로의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의 6개월의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절충하는 것은 불가능함 ▲그러므로 집행부는 시범사업이라는 명분에만 집착하지 말고 현재의 의협의 시범사업 내용을 보면, 지금도 할 수 있지만 못하고 있는 것
대한간학회가 정부에 C형간염의 국가검진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학회는 국가검진 포함 및 치료에 대한 비용효과성 연구는 이미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집단감염 사태로 불거진 C형 간염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학회 차원의 학문적 근거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한 제17회 간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세의대 김도영 교수 ‘C형간염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도영 교수는 C형 간염에 특징에 대해 B형 간염과는 달리 예방접종은 불가능하지만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3~6개월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선행 연구를 근거로 C형 간염 조기검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도영 교수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만성 간질환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비율은 15% 이상”이라며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C형간염 초기 단계부터 간암까지 평균 183달러에서 1300달러 이상까지 단계에 따라 상승한다”고 강조하며 C형간염 진단 및 치료 방치시 환자의 경제적 부담에 대해 말했다. 이어 “C형간염 진단이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사장)은 자체개발 5가 혼합백신 '유펜타'가 유니세프(UNICEF)의 2017부터 2019년 정규입찰에서 총 8100만불 규모의 장기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이 수주에 성공한 유니세프 정규입찰은 전세계 80여개국에 5가 혼합백신을 공급하는 가장 큰 시장으로 이번 입찰에는 LG생명과학을 포함하여 6개 업체가 참여했다. LG생명과학은 2017년 전체 입찰물량의 13%, 2018년 25%, 그리고 2019년 34%로 3년간 총 물량의 약 24%를 확보해 상위 공급사로 부상하며 국내 개발 5가혼합백신의 본격적인 수출이 개시되었다. 현재 진행중인 파호(PAHO:범미주보건기구)의 입찰에서도 추가 물량을 확보시 유니세프를 포함해 추후 3년간 UN 기구에 총 1억불 이상의 수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유펜타가 올해 2월 WHO PQ(사전적격심사) 승인에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유니세프 정규입찰 대량 수주에 성공한 것은 LG생명과학의 혼합백신 품질에 대한 UN기구의 신뢰를 보여준 사례”라며 “UN 산하기구 입찰 수주 성공을 발판으로 유펜타의 개별국가별 입찰수주 확대는 물론 현재 개발중인 폐렴구균 백신과 소아마비,
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평가 연구단(NCER·단장 이규홍)과 올릭스 주식회사(대표 이동기)는 19일 올릭스에서 신규 폐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NCER와 올릭스는 △올릭스의 비대칭 siRNA 기술과 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평가 연구단의 효능 평가 및 흡입노출 기술을 이용한 신규 폐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 △상호간 학술정보교류, 인력교류 및 축적된 지식의 교육 △출연기관과 기업 간 융합연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실용화 기술 발전 등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양 기관은 신규 폐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NCER이 보유한 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평가 기술과 올릭스의 신약개발 노하우가 합쳐져 폐질환 치료제 분야의 일대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릭스는 미래 신약개발의 핵심 기술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규홍 단장은“흡입약물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16년에는 52조원의 시장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폐질환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새로운 니즈가 강해 RNAi 치료
애브비는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CHMP)가 염색체17p 결손이나 TP53 변이가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성인 환자 중 B세포 수용체 경로 억제제에 적합하지 않거나 실패한 환자, 그리고 염색체 17p 결손 또는 TP53 변이가 없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성인 환자 중에서 화학-면역 요법과 B세포 수용체 경로 억제제에 모두 실패한 환자의 치료제로 베네토클락스를 승인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집행위원회는 권고 의견을 검토하고 2016년 말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베네토클락스는 애브비와 로슈 그룹 계열사인 제넨테크가 공동 개발 중이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 박사는 “다른 치료에 실패하거나 염색체17p 결손이나 TP53 변이가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하고 예후가 나쁘다.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승인 권고는 이런 환자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생각한다. 혁신을 통해 아직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애브비의 약속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향후 유럽 규제 당국과 협력하여 적합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게 베네토클락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대표 올에몹스콥베크)은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제6차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에서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DEVOTE 임상시험 소개와 함께 SWITCH 제3b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당뇨병 분야의 전문가이자 호주 시드니 대학 부속 콩코드 보훈종합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로저 첸 교수가 맡았다. 로저 첸 교수가 발표한 첫 번째 임상시험 ‘DEVOTE’는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100과의 비교임상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이다. 2013년 10월부터 약 3년간 전 세계 제2형 당뇨병 환자 76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인원 중 85%(6506명)가 CKD(만성신장질환) 또는 CVD(심혈관질환)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환자의 34.1%가 이전에 MI(심근경색)를 12.4%가 심부전을 경험했었다. DEVOTE 임상시험은 올해 9월에 완료되었으며, 2017년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SWITCH 제3b 임상시험은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전체 저혈당,
2016년 현재 국립암센터 571개 병상 중 36개 병상만이 공공의료 병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병상 수 기준 공공의료 비중이 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13일 국립암센터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공공의료 병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571개의 병상 중 소아암병상 13개, 호스피스 병상 9개, 무균실 14개 등 총 36개의 공공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의 공공의료비중 6.3%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 9.2%에도 못 미치며, 국립암센터의 의료급여 환자 비율 또한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한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같은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의료급여 환자 비율은 25%이며, 일산서울대병원의 의료급여환자비율이 4%로 국립암센터와 비슷한 상황이다. 김광수 의원은 “국립암센터는 공공의료 병상 확대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물론 암센터라고 하는 특수성이 있지만, 의료급여 환자 비중이 왜 이리 낮은지 암센터
간사랑 동우회(대표 윤구현)는 C형간염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C형간염 인식 및 스트레스 지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C형간염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코리아와 함께 9월 19일~9월 29일까지 C형간염 환자 및 보호자 107명(환자 76명, 보호자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설문 결과, C형 간염 진단을 받은 환자 중 76% 가량이 현재 치료를 하고 있거나 이미 치료를 받았으며, 대부분이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77.6%)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받은 환자들의 83%는 치료 성과에 만족한다고 밝혀 신규 경구용 치료제의 치료 성과에 대한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환자들이 치료에 사용한 약제는 닥순요법(다클린자+순베프라) 15.1%, 하보니 9.4%, 소발디 9.4%, 닥소요법(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1.9% 순으로 조사되었다. C형 간염환자와 보호자는 가장 시급한 지원으로 ‘예방 차원의 국가 검진 지원’(39.8%) 및 ‘신속한 보험 급여’(39.8%)를 꼽았다. 특히, 국가검진 지원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대부분의 응답자(94%)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17회 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순의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연다. 10월 20일은 ‘간의 날’의 날로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대한간학회가 제정했으며, 매년 간질환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국민건강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개강좌는 ‘간염 없는 세상’을 주제로 ▲ ‘B형, C형 간염 환자의 생활 수칙(김선미 간호사)’, ▲ ‘술이 부르는 비극: 알코올성 간질환의 예방(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 ‘간이식 수술 궁금하신가요?(정재홍 외과 교수)’, ▲ ‘포기하지 마세요: 수술 불가능한 간암의 최신 치료(김상균 소화기내과 교수)’, ▲ ‘지방간에 좋은 음식: 지방간 환자의 영양관리(조혜진 임상영양사)’ 등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증정한다. 공개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 032-621-5079
자궁근종의 비수술적 치료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에서 가장 흔한 부인과 종양이다.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의 약 50%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자궁근종의 증상으로는 생리과다, 생리통, 부정기 출혈 등이 있으며, 자궁 점막에 가까이 있는 근종의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가 있다. 수술적 치료는 자궁근종절제술과 전자궁절제술이 포함되며, 비수술적 치료란 수술적 치료를 제외한 다른 방법의 치료 방법을 말한다. 자궁근종은 암이 될 가능성이 낮은 종양이며, 폐경 후 성장이 멈추고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양이다. 이러한 자궁근종의 특성으로 인해 비수술적인 처치 방법으로 증상 조절 및 크기 조절을 하여 폐경이 될 때까지 유지하는 치료 방법도 사용이 가능하다. 자궁근종이 발생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세 가지 조건이 있는데, 성장을 촉진시키는 호르몬과 원활한 혈액 공급, 그리고 비정상적인 성장을 보이는 자궁근종 세포가 그 조건이다. 이 각각의 조건을 치료와 연관시켜 살펴보면, 호르몬을 타겟으로 하
셀트리온은 12일 한국 식약처로부터 자체 개발 중인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의 임상 2b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T-P27은 셀트리온이 개발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첫 항체신약이다. 임상 시험은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환자에게 CT-P27을 투여한 후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셀트리온은 2a 임상에서는 건강한 피험자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주입, 감염 확인 후 치료제를 투약하는 시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CT-P27 투약군에서 체내 바이러스 농도가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높아지는 동절기 중 2b상 임상에 참여할 인플루엔자 A 감염환자를 모집하여, 대상군에 CT-P27과 위약을 투여하고 부작용, 활력징후, 심전도, 혈액검사 결과 등을 수집 분석해 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CT-P27은 두 항체로 이뤄진 복합 항체치료제다. CT-P27의 항체는 바이러스의 표면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의 축(stem) 부분에 결합해 바이러스 유전체가 세포 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헤마글루티닌의 축은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