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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15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6년 1월 9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6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3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6년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15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제14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선정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국내 B형 간염 환자 중 40-50대 중년층이 전체의 57%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B형 간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다.지난해 전체 B형 간염 환자수는 32만8585명으로 전년(31만8167명) 대비 3.3% 증가했다. 최근 4년 새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집계됐다.연령별 환자수는 50대가 전체의 28.8%를 차지했다. 이어 40대(27.8%), 30대(19.8%), 60대(12.1%), 20대(6.0%) 순이었다.전체 환자 가운데 40-50대가 절반이 넘는 56.6%에 달했다. 지난 2010년 51.3%였던 40-50대 점유율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최근 4년 새 5.3%p 증가했다. 이 기간 40대는 변화가 없었지만 50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성별 환자수는 남성 19만4482명(59.2%), 여성 13만4103명(40.8%)으로 남성이 1.5배 많았다. 간암의 70%는 B형 간염 때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할 나이에 발병률이 높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의료진들은 "간 질환은 몸에 이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되돌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FDA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HM61713(BI 코드명: BI1482694)을 폐암치료의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HM61713은 지난 7월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기업인 베링거인겔하임과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한국, 중국, 홍콩 제외)을 체결한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우선심사를 통해 2상 임상 결과만으로도 신속하게 허가를 부여하는 FDA의 허가 촉진 제도이다. 혁신치료제 지정은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중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2상 임상(HM-EMSI-202/BI 임상시험명: ELUXA 1)을 근거로 2017년 글로벌 허가를 목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HM61713의 글로벌 3상 임상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은 HM61713의 1/2상 임상(HM-EMSI-101)의 최신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여 이뤄졌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ESMO
CJ헬스케어는 21일 오송공장 임직원들이 충청북도 오송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연탄은행과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송공장 임직원들이 오송지역의 저소득층 5가구에 방문하여 연탄 3000장 및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매주 목요일마다 오송종합복지회관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충청지역 약대 및 제약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는 공장 견학을 지원하여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돕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충청 지역 대학생들에 산업과 직무에 대한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 동시에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CJ헬스케어 관계자는 “오송공장은 매년 연탄 지원, 급식, 공장견학 외에도 공장 인근 지역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2월 16일과 18일 각각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Medical Korea 2015 - Vietnam & Malaysia’ 한국의료홍보회를 개최했다.아세안지역 의료홍보회는 12월 16일 베트남 하노이와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었다.16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홍보회에서는 전 보건부차관 Le Ngoc Trong과 하노이의 대표적 의료기관인 홍옥병원장이 참석하여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그리고 국내 5개 의료기관 및 2개 유치업체가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1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홍보회에서는 진흥원과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였고,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가 제2차 동방정책 추진으로 보건분야 협력 강화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에서는 건강검진, 성형외과, 장기이식, 안티에이징, 한의약 등의 6개 의료기관과 2개의 유치업체가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에 대해 소개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로펌인 Wong&Partners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헬스케어산업
혈액검사의 일종인 비타민 D3 검사를 받은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79.4%, 지난해에 58.2% 증가하는 등 최근 높은 증가 수준을 보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기획부 신현철 부연구위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타민 D 검사 관련 진료경향 추이’ 보고서를 내놨다.일반적으로 비타민 D는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구루병, 골다공증과 암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만성질환자 증가, 야외활동량 감소 등으로 인해 비타민 D 결핍증상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비타민 D 결핍증으로 진료비를 청구한 환자 수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매년 69%이상씩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비타민 D검사건수 추이를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주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었다.2014년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이 23만 1001회, 종합병원이 17만 2837회로 전체의료기관 검사 건수의 64.2%를 점유했다.의원급은 검사 건수 급증이 눈에 띈다. 2013년도에 151.3% 증가, 2014년도에 71.2% 증가했으며 검사를 시행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수 증가에 비례해 의원급 검사 건수도 지
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거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에 따르면, 경보제약은 이미다프릴염산염, 라모세트론염산염, 옥살리플라틴을 원료의약품으로 등록시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해 해당 원료의약품 등록 취소 처분을 받았다.동방에프티엘은 토코네슘연질캡슐을 제조 판매하면서 작성된 자사기준서 및 지시서의 내용을 준수하지 않아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았다.씨엠지제약은 씨엠지아지스로마이신건조시럽 등 11개 품목에 대해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 목적으로 2010년 1월경부터 2014년 5월경까지 의료인 및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행정처분을 받은 품목은 ▲씨엠지아지스로마이신건조시럽(아지스로마이신) ▲로이친캅셀(케토프로펜) ▲씨엠지파스칼슘과립(파라아미노살리실산칼슘) ▲카스졸정(케토코나졸) ▲아크론정 ▲씨엠지메토카르바몰정250mg ▲씨엠지말레인산에날라프릴정10mg ▲나미야지크림 ▲플렉스캡슐(플루코나졸) ▲로마졸크림(클로트리마졸) ▲미모나크림(우레아) 등이다.종근당의 '카프솔주'는 2013년 8월22일부터 2015년 9월2일까지 원료의약품 주성
탈모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노안’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단순히 머리카락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인데도 실제로 10년 이상 늙어 보인다면 단순 고민거리가 아닌 큰 걱정거리로 다가올 수 있다. 더구나 취업과 결혼을 앞둔 20~30대 젊은층 남성들에겐 심각성이 더 크다.대학 졸업반인 김 씨(29세, 남)는 최근 입사 면접 때 자신의 벗겨진 앞머리 때문에 “부장님이 면접오신 줄 알았다”는 말에 면접장이 웃음바다가 되자 면접 울렁증이 생겼고, 스트레스가 겹쳐 원형탈모까지 생겼다. 20대 초반부터 앞이마가 훤해지기 시작한 김 씨는 겉보기엔 40~50대의 중년남으로 보였기 때문. 자신감이 떨어진 김 씨는 그 후 가발을 착용하고 면접에 참석했고, 한결 젊어진 모습에 자신감도 생겼다. 30대를 50대로 까지 보이게 하는 위력을 지닌 탈모,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앞머리 숱 빠지기 시작하면 최소 5살 UP! 빽빽하던 앞머리 숱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헤어 볼륨이 꺼지기 시작하며 동안과는 거리가 생기기 시작한다. 30대 초반의 젊은 남성들에게 가장 흔한 탈모는 M자형 탈모로, 앞머리 헤어라인이 M자 모양으로 빠지는 가장 흔한 탈모 형태다. 남성형 탈모는
국제약품(남태훈 대표이사)은 계열사 국제 P&B를 통해 12월 22일 오전 11시 35분 배우 왕빛나의 “베리베리 뷰티톡스”를 롯데홈쇼핑에 단독으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왕빛나는 이날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출연하여 베리베리 뷰티톡스에 대해 본인의 씨크릿뷰티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공감하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베리베리 뷰티톡스는 대한민국 제 1대 디저트 명인으로 선정된 “정영택쉐프”의 “제이브라운”과 국제피앤비㈜가 공동 개발한 신개념 티톡스(TEATOX) 제품이다.국제피앤비㈜는 동결건조의약품의 명가인 국제약품의 관계사로 동결건조식품의 강자로 올라서고 있으며, 주된 제품으로는 해소과채, 하루밀싹클렌즈 등의 베스트셀러 동결건조식품을 보유하고 있다. 베리베리 뷰티톡스에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스트로베리, 블랙커런트의 7가지 베리와 브로콜리, 양배추 등 5가지 채소, 레몬, 자몽, 배 등 4가지 과일 총 16가지 천연 재료가 그대로 들어있어 바쁜 현대인이 간편하게 건강과 항산화 관리까지 해결해 줄 수 있고 피부관리는 덤으로 된다고 하니 이 시대에 딱 맞는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블로그를 통한 입소문으로 나만의 시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웃간의 정, 진한 가족애가 담긴 80년대 추억을 소환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코드가 더욱 애틋해지는 연말을 맞아 드라마 속 등장인물을 통해 우리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자.쌍문동 골목 5인방 10대 男, 반월상연골판 파열 주의일명 ‘쌍문동 골목 5인방’ 중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셋은 여느 10대들처럼 극중에서 축구 마니아들로 묘사된다. 활동성이 많고, 특히 격한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10-20대 남성의 경우 무릎 부위의 반월상연골판을 다치기 쉽다.반월상연골판은 다리에 가해지는 충격 흡수를 도와주는 구조물로, 축구, 농구 등 스포츠 활동으로 손상되거나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무릎 관절 안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나 열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이 부위의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반월상연골판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치유가 어렵고, 심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손상 정도가 심해지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스포츠 활동 전 약 15분 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아줌마 3인방40대 女, 퇴행성관절염 재촉드라마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상승하면서 10월에 이어 2개월째 상승했다.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11월 처방액 10월에 이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신장했으나, 일평균 처방량 기준으로는 부진했다"며 "다만 10~11월 누적 처방액 전년동기 대비 +1.4%로 분기 기준으로는 올해 첫 플러스 시현 가능한 수치를 의미한다"고 밝혔다.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처방조제액 전년동기 대비 -0.9%, 영업일수 보정시(+3일) -2.2%, 처방량은 전년동기 대비 -3.3%. 영업일수 보정시 -4.6% 하락했다.11월 내자계 상위 10개사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4%p로 하락폭이 2개월째 축소 중이며 외자계 상위 10개사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1%p로 3개월만에 상승세 전환됐으며 내외자계 중소형사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3%p로 상승세가 주춤했다.대웅제약은 11월 처방액(코프로모션 포함)은 전년동기비 -1.5%,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0.2%p로 하락폭이 전월과 동일했다.코프로모션 대형 품목 중 자누메트(+21%)와 세비카(+9%) 처방액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바이토린(-5%)은 처방액 감소세가 계속됐다.제네릭 출시로 약가인하
동화약품(회장 윤도준)과 아주대학교 의료원(원장 유희석)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의료원 국제회의실에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RIP3 바이오마커 이용 항암제 개발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것이다. 최근 글로벌데이터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유방암 환자의 80~90%는 항암화학요법 실시,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이 환자의 5년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5% 내외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항암화학요법제의 치료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암환자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효율이 낮은 이유는 암환자의 세포사멸 핵심 유전자인 RIP3 단백질의 발현이 매우 저하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한 기술은 RIP3 단백질의 발현이 저하된 암환자를 대상으로 활성화제를 이용하여, 회복 시킴으로써 항암제의 치료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 개인 맞춤형 의학 기술이 실제 치료에 적용되면 항암제에 대한 부작용 감소, 치료 효율 증대로 인한 치료비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활용될 것이다. 현재 개발 중인 유방암뿐 아니라 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개발을 확장할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12월 16일 오후 3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에 초점을 두고 마련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체외진단용기기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소개(이흥만 센터장,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전주기 지원프로그램 소개(최혁 교수,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체 지원 프로그램(박일호 교수. 고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양재혁 팀장, 한국바이오협회),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사업소개(이만표 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로 이루어졌다.이흥만 센터장은 “임상시험 비용지원이 가능한 만큼 체외진단용 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외에도 고대 구로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병원-기업-주요 연구기반시설 간의 실질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올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 개발 국책 연구를 총괄하게
2014년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담배회사 (주)KT&G, 한국필립모리스(주), (주)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여섯 번째 변론이 18일 14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466호 법정에서 진행된다.이번 변론에서는 지난 변론에 이어, 흡연과 담배소송 개별대상자 폐암의 인과관계에 대한 쟁점이 심리되며, 인과관계와 관련하여 핵심 쟁점은, ① 담배소송 개별대상자에게 발생한 폐암이 담배회사들이 제조 또는 판매한 담배로 인해 유발되었는가, ② 흡연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는 것에 담배회사가 제조 또는 판매한 담배의 중독성이 원인이 되었는가이다.이미 3차례 변론을 통해 논의된 바 있는, ‘흡연과 개별 대상자들에게 발생한 폐암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하여 담배회사들은, ‘역학적 증거만으로는 개별적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다’, ‘개인별 의무기록을 확인해야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에 대해 공단은 법원에 제출된 의무기록을 통해 명확한 입증과 반박을 펼친다.공단은 지난 변론에서 대상자들의 진료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요양급여비용명세서, 2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 문진표 일체, 그리고 본인과 그 가족들로부터 흡연과 폐암
청소년 시기에 특별한 원인 없이 허리가 휘는 척추측만증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이 한 대학병원의 연구진에 의해 증명됐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팀이 척추뼈가 어깨 쪽(상부 흉추)과 등 쪽(하부 흉추)에 두 번 휘어 있는 환자(이중 흉추 특발성 척추측만증) 57명을 대상으로 7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수술 후 양쪽 어깨높이 균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선 상부 흉추가 경직이 있어 덜 교정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부 흉추를 덜 교정하는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A군(강봉 감염술) 수술법으로 수술한 환자 22명을 평균 8.1년, B군(강봉 감염술+추체 회전술)수술법으로 수술한 환자 35명을 평균 7.2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두 군 모두 수술 후 어깨 쪽은 평균 44%, 등 쪽은 평균 68% 정도 효과적으로 교정됐지만, B군에서 A군 보다 어깨 쪽은 약 12%, 등 쪽은 약 7% 정도 더 좋은 효과를 보였다. A군에서 상부 흉추는 수술 전 평균 37.5도에서 수술 후 22.4도(40.1% 교정), 최종 측정시 23.2도(37.8% 교정), 하부 흉추는 수술 전 평균 50.6도에서 수술 후 17.8도(64.2%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에플라페그라스팀'을 공동 개발 중인 미국 스펙트럼사(Spectrum Pharmaceuticals)는 최근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를 위한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LAPSGCSF/SPI-2012)'의 미국 임상3상수행계획에 대해 FDA의 특별시험계획평가(SPA)를 거쳐 최종 동의를 받았다고18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초기 유방암 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및 활성대조약(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 대조시험으로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다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에플라페그라스팀은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항암 화학요법의 치료주기당 1회 투약을 가능케 했다.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친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미국 스펙트럼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에플라페그라스팀을 임상2상부터 공동개발하고 있다. 제품이 최종 시판될 경우, 스펙트럼은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에플라페그라스팀에 대한 판권을 갖는다.현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약 6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의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바디텍메드는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ichroma CRP 진단키트’가 의료기기 부문 올해의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개발 지원부터 해외마케팅 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ichroma CRP 진단키트는 몸에 염증이 있을 경우 발현되는 단백질인 CRP(C-Reactive Protein)를 형광면역법으로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세균성 감염, 자가면역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진단 및 치료효과 판정에 이용되고 있다. CRP를 앞세워 중국 POCT 시장에서 바디텍메드는 단일시약 판매량 1위, 중국 CRP 진단시장 내 점유율 38%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바디텍메드 최의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17일 낮 12시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자원봉사자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환자들을 위해 무료봉사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해 점심식사와 다과, 사은품 등을 제공했으며, 5년과 10년 장기봉사자들에게는 각각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상한 10년 이상 장기봉사자 임 모씨는 “행복 나누고 싶어 시작한 봉사가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며, “가족과 같은 환자, 동료 그리고 직원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감사장과 감사패 전달에 이어 마련된 건강강좌에서는 을지대학교병원 재활치료실 지상구 파트장이 ‘요통완화를 위한 운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복지부는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의 치매가족상담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하여 치매환자의 꾸준한 치매치료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17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제3차 치매관리 종합계획(2016년~2020년)을 확정했다.내년부터 5년간의 추진기간 동안 치매환자·가족 대상 지원예산은 약 4,807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가 소요될 예정이다.앞으로 치매정밀검진(CERAD-K, SNSB 등 신경인지검사)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중증 치매환자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1년 6일 이내)되며, 치매가족상담 및 치매전문병동 운영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가 신설된다.제3차 종합계획은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진단·치료·돌봄서비스 통합 제공, △치매환자 가족 부담경감, △연구·통계 등 인프라 확충 등 4가지 분야에 있어서 수요자 관점의 정책 과제 위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및 관리 사업은 △치매조기발견을 위하여 치매정밀검진의 일부 비급여 항목(CERAD-K, SNSB 등 신경인지검사)을 건강보험으로 지원하고, △치매노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지자체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시행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 질에 대한 적절성을 재단과 학회가 보증하는 것이다. 기간은 2015년 10월부터 향후 3년간이다.2012년에 첫 인증을 받은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내시경 시술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우수내시경실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홍승권 소화기내시경센터장은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소화기 질환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소화기 분야를 위장관, 간, 췌담도 분야로 세분화하여 진료의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수련 병원으로서 소화기내시경 전문의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