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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가 3분기 매출액을 55.2%나 끌어올리며, 연매출 2000억 클럽 가입에 박차를 가했다. 휴온스는 12일 별도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15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5.2% 폭증한 6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1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로 전분기와 대비해서도 18.7%나 증가한 수치다.3분기 휴온스는 매출액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큰 폭으로 증가시키며 휴온스 창립이래 가장 빛나는 시즌을 맞이했다. 3분기 휴온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0.5%와 64% 급증한 100억원과 78억원으로 마감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동식 의약품 주입 펌프 더마샤인 밸런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시리즈의 선전이 가장 눈에 띄었다. 이들 제품이 포진한 의료기기 카테고리는 전년동기 대비 248.3%라는 놀라는 성장세를 보였다. 엘라비에 시리즈가 국내 톱3급 히알루론산 필러로 자리매김됐고, 더마샤인 밸런스에 사용할 수 있는 엘라비에 밸런스가 발매됨에 따라 엘라비에와 더마샤인의 매출액이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의료기기는 중국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면서 3분기 수출 실적을 전년 대비 무려
대한민국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며 전체 성인의 약 4.8%가 고도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비만학회(이사장 유순집)는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비만에 대한 데이터를 총 망라한 '숫자로 보는 우리나라 비만(Obesity in Korea 2015)'을 발표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성인 3명 중 1명꼴로 비만이며 2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성인의 약 4.8%가 고도비만이었다.성인 남성의 경우 전체의 약 62.7%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나 여성의 47.5%보다 높았다.복부 비만의 경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50세 이상에서 50세 미만인 경우보다 약 2배 높게 나타났다.복부비만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대사증후군인 경우가 4배 높게 나타났으며 고혈압, 당뇨병, 만성콩팥병도 1.5배에서 2배까지 더 많이 나타났다.원종철 정책위원(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는 "우리나라 비만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뿐 아니라 대사증후군을 포함한 치명적인 만성질환의 핵심 위험인자인 복부비만의 발생 및 고도비만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비만문제도 반드시 국가적 차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이해 ‘당뇨병(E10~E14)'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진료인원은 약 258만명, 진료비용은 약 7,354억원으로매년 각각 4.4%, 6.1%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그룹별 진료인원은 증가인원 41만1,610명 중 40대 이상이 99.96%로, 이 중 70대 이상은 5년새 약 22만명이 증가해 전체 증가인원의 절반(50.8%)을 차지했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형)이 크게 증가(20.1%)하고 있으며, ‘제1형 당뇨병(인슐린-의존형)’과 ‘영양실조-관련 당뇨병’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은 2010년 약 217만명에서 2014년 약 258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1만명(19.0%)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4%였다.총진료비는 2010년 약 5,797억원에서 2014년 약 7,35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557억원(26.9%)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1%를 보였다.당뇨병은 중년 이후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40대
오는 15 일부터 당뇨병환자의 자가 혈당관리 소모품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인상한다.12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건강보험법시행규칙과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 및 장애인 보장구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13일 공포한다고 밝혔다.15일부터 욕창예방메트리스 및 방석, 전․후반지지워커, 이동식메트리스 등 장애인보장구 5개 품목의 지원을 확대한다. 또 보청기, 맞춤형 교정용 신발, 의안, 짧은다리보조기, 발목관절보조기 등 기존 5개 품목의 기준금액을 인상한다.보건복지부는 “당뇨병 환자 소모품 확대지원에는 약 319억원~ 381억원의 재정 규모로 약 36만명이 혜택을 받는다. 장애인 보장구 급여확대는 약 178억 재정 규모로 7만여명이 혜택을 받아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정내 당뇨병환자 소모품 지원 확대 및 지원금액 인상먼저 가정에서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 혈당관리 소모품 지원대상자가 확대되고 지원금액이 인상됐다.현행 제1형 당뇨병(일명 소아당뇨) 환자(5만명)에서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36만명)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단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및 임신성당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과 함께 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혁신기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제 2회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우승자로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한 전자의수 제작'이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펀무브(FunMove)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발굴 프로젝트는 해결되지 않은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문제를 기회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에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10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혁신성 ▲사회적 임팩트 ▲실현 가능성이라는 엄격한 세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5팀의 MMH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했으며, 이들에게 멘토링 세션을 거쳐 아이디어 실현성 가능성을 좀 더 높인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 1팀을 선정했다.모든 관문을 통과한 후 최종 심사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제 2회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최종
대한모발학회에서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가을철 탈모량은 봄철에 비해 약 2배라고 한다. 모발은 3월에 가장 많이 자라고 여름 이후에 감소하며 9월에 성장이 멈추고 퇴행기를 거친다. 그에 따라 성장이 멈추고 탈락 직전인 모발 비율이 가을철에 가장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하지만 단지 가을이라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기후 변화 외에도 다양한 탈모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원형탈모는 자가 면역 질환이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대머리'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중요한 인자다. 이외에도 영양결핍, 특정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에 탈모가 발생하기도 한다.때문에 머리카락이 부쩍 많이 빠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을이기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위험하다. 자가진단을 해보고 탈모가 의심된다면 빠르게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는 잘못된 정보도 많고 내가 탈모인지 아닌지 머리 상태를 육안으로 봐서는 알기 어렵다. 특히나 가을은 자연스럽게 빠지는 머리카락이 많기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다. 그래도 탈모가 의심된다면 병원을 가기 전에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
한독(회장 김영진)의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이 국민 배우 고두심을 모델로 기용한 새로운 케토톱 TV CF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광고는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케토톱 간판 모델로 사랑받아온 고두심이 5년 만에 케토톱 모델로 돌아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두심은 2005년부터 5년간 케토톱 간판 모델로 등장하며 ‘케토톱=고두심’ 공식을 만들어 냈다. 당시 고두심은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뻘에서 낙지를 잡고 가파른 산을 오르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캐내십시오! 케토톱’을 외쳐 화제를 모았다. 고두심은 “케토톱 광고는 나에게도 매우 특별하다”며 “실제 케토톱을 자주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직 많은 분이 고두심 하면 산과 들, 바다를 누비며 ‘캐내세요!’를 외치던 모습을 기억해주신다”고 말했다.케토톱 광고에서 고두심은 2005년 당시와 변함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케토톱을 고집하는 이유를 전한다. 고두심은 ‘그냥 붙이면 낫지 않는다’, ‘염증일 수 있으니 캐내는 게 답’이라며 자신의 관절 건강 노하우를 소개했다. 마지막에는 ‘쑤시고 결리면 염증을 캐내야 한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괜한 고생 말고 처음부터 케토톱’이라며 관절염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생체 흡수형 재질의 스텐트 시술로 심장동맥질환 치료의 새 시대를 열었다.동산병원 심장내과 허승호, 남창욱, 윤혁준, 조윤경 교수진은 최근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한 4명의 환자에게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 시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 모두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 이번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 시술은 지난 달 서울의 일부 대형병원이 시행한 이후 지역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일이다.스텐트 시술은 혈관 내 혈전이 쌓여 좁아진 부분을 넓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시술로, 이 때 사용되는 의료용 튜브가 스텐트이다.기존의 스텐트는 금속 재질로 되어 있으며 지난 20년간 심장혈관 치료의 표준으로 이용되어왔다. 하지만 심장혈관에 금속 스텐트를 장착하게 되면 다시 뺄 수 없어 재발할 경우에는 재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제한이 있다. 또 잔존한 철망으로 인하여 평생 혈전증을 방지하기 위한 항혈소판제 약물을 복용해야 했으며, 재협착 또한 문제로 남아 있었다.이번에 시술한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 는 몸에 녹는 봉합사와 같은 원리로 스텐트를 삽입한 후 3년이 지나면 스텐트가 모두 녹아 자연적으로 혈관에 흡수되는 것이다. 이를 이용
머크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따라 170억 달러 규모의 씨그마알드리치 인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EC는 지난 6월 15일 씨그마알드리치의 특정 자산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머크의 인수를 승인했다. 이후 머크는 10월 20일 씨그마알드리치의 용제와 무기물 사업 일부를 하니웰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고, EC가 승인하면서 머크의 씨그마알드리치 인수 완료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충족된 것이다. 공식적인 인수 완료일은 11월 18일이며 이후 씨그마알드리치는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된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CEO 겸 회장은 “우리는 이제 결승점에 도달했다. 350년 머크 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를 완성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인수로 머크는 1300억 달러 규모의 생명과학 시장에서 최고의 업체로서, 2만명의 직원, 30만개의 제품, 수천 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 여러분의 생명과학 분야 난제들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머크와 씨그마알드리치는 지난해 9월 22일 머크가 씨그마알드리치의 모든 주식을 주당 14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한다는 확정적 계약을 체결했다. 머크는 이번 EC의 최종 승인에 앞서 지난해 12
장덕기 중랑구약사회 회장 차녀 태희 양이 12월 5일(토) 오후 3시에 파티오나인 그레이스홀(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66-24)에서 화촉을 밝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마지막 회의를 열고 12일 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예산소위에서 보류됐던 내년도 보건의료분야의 주요 사업 예산 중 의료계의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원격의료 관련 예산은 일부 삭감됐지만 대부분 통과된 점이 눈에 띈다.원격의료 제도화 기반 구축 사업의 복지부 원안은 ▲원격의료 조사·연구, 평가 및 데이터 DB 관리(5억 5300만원) ▲해외원격의료 진출 지원(3억원) ▲ICT 기반 보건의료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3억 5000만원) 등 총 12억 300만원이었다.이날 예산소위는 원격의료 조사·연구, 평가 및 데이터 DB 관리 예산 5억 5300만원 중 원격의료 통합 DB 구축·운영 예산 1억 4800만원을 삭감했지만 나머지 사업은 원안대로 책정해 총 10억 55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그간 김용익, 남인순, 안철수, 양승조, 인재근 의원은 원격의료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 기존 수행 연구 중복 등을 이유로 전액 감액을, 김성주 의원은 해외진출과 발전방안 연구 사업의 예산 6억 5000만원 삭감을 주장해 왔다.또 양승조, 인재근, 김용익, 안철수 의원 등은 의료-IT 융합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6월 이후 감소추세였던 의료이용량이 9월 반등했다. 다만 총진료비는 전월과 비교해 진료강도가 다소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공개한 ‘월간 진료동향 뉴스레터 11월호 (9월분석)’에 따르면 9월 심사결정된 건강보험 환자수는 2584만명, 총진료비는 4조 6452억원으로 집계됐다. 환자수는 전월에 비해 77만명(3.1%)이 증가했지만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8만명(-0.7%)이 감소한 수치다.총진료비는 전월 대비 91억원(0.2%) 감소했으며, 전년동월 대비 1081억원(2.4%) 증가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암질환의 진료비는 감소했지만 경증질환 등 외래진료비가 증가하면서 증가하면서 전월 진료비 수준을 유지했다.상급종합병원에서 감소한 주요 질환은 소화기관의 악성신생물, 림프, 조혈 및 관련조직의 악성 신생물 등으로 나타났다.약국 진료비는 한달새 300억원이 줄었고 외래 진료비는 332억원이 늘어난 부분 등이 상쇄되면서 총 진료비는 전월대비 91억원(0.2%) 감소했다. 전월대비 증가가 큰 상병을 질환별로 보면 입원은 ‘증상성을 포함하는 기질성 정신장애’로 41억원 (3.8%) 증가했고, 외래의 경우는 ‘
셀트리온은 10일 CT-P10의 허가신청 서류가 유럽의약품청(EMA)에 최종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첫 유럽진출 제품인 램시마와 동일하게 유럽통합허가절차(EMA Centralized procedure)에 따라 제품허가를 접수했기 때문에 CT-P10이 이번 허가절차를 통과하게 될 경우 한번의 절차로 유럽 31개국에서 일괄 제품승인을 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 CT-P10은 혈액암, 류마티스관절염, 장기이식 후 면역반응억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항체의약품 리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동일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프로젝트 중 세계최초의 유럽 허가신청이다.리툭시맙은 치료용도가 다양하고 물질특허가 상대적으로 조기에 만료되는 항체의약품이기 때문에 많은 제약사들이 개발에 나섰다. 현재까지 선진국기준의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에 성공하거나 선진국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한 사례는 없었다. 뿐만 아니라 테바, 베링거인겔하임 등 여러 다국적사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도전했다가 프로젝트를 중단했을 만큼 개발이 까다로운 제품이다.리툭시맙은 2014년 세계적으로 9조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럽에서의 제품특허는 2013년 12월에 이미 만료되었고, 미국특허는 2016년 9월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성인 제 1형, 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의 출시 및 보험 급여를 기념해 지난 10일 성료한 서울지역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5개 거점 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비롯해서 수도권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20개 도시에서 릴레이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투제오를 소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전문가가 인슐린 요법을 ‘자신감’ 있게 고려하고, 환자에게는 당뇨병 관리에 대한 ‘희망’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혁신의 가치를 새롭게 채우다(Re-loaded)’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릴레이 심포지엄은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작용이라는 투제오만의 장점을 반영, 전국 50여 명의 클리닉 및 종합병원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한다.서울지역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차봉연 교수(내분비내과)는 “투제오는 당뇨병 전문가들이 보다 자신감 있게 인슐린 요법을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기저인슐린으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심포지엄 공동 좌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9회 국제백신학회(9th Vaccine & ISV congress)에서 한국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2회 접종 시 백신 간 비용-효과성 평가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기존의 선별검사(Cervical Cancer Screening program)와 병행해 자궁경부암 백신 2회 접종 요법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 진행 시, 서바릭스는 타사 자궁경부암 백신에 비해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12세 인구집단 253,000명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진행 시, GSK 서바릭스 2회 접종은 타사 자궁경부암 백신의 2회 접종 시보다 자궁경부암 증례를 244건, 사망건수를 99건 더 많이 예방했다.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에 대해서도 서바릭스는 타사 자궁경부암 백신보다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CIN1)는 2776건, 2단계 및 3단계(CIN2/3)는 718건 더 추가적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의 편익이나 사회적 의료비용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비용 대비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국내 기준의 환산율(5%) 적용 시 서바릭스는 512만1521년의 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인천지역암센터는 암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주요 암종별 시민건강강좌를 16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강좌는 날짜별로 16일에는 자궁경부암, 17일 유방암, 18일 위암, 19일 간암, 20일에는 대장암을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당일 1~2시에는 암종별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의료진이 강의하고 2~3시에는 식이요법에 대해 전문 영양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또 3시부터 한시간 동안은 날짜별로 웃음요법, 암진단 후 건강관리, 암검진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암환우 및 인천시민 누구나 사전 등록없이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장소는 가천대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지역암센터로서 인천시민의 암예방과 치료 등 암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암검진을 포함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특화한 국민검진센터가 확장 이전, 개소한 바 있다. 국민검진센터는 일반검진, 암검진, 영유아검진, 특수검진 등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내시경 및 초음파 장비 등을 최신기기로 구비하고 여성존을 운영하는 등의 특화 전략으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병원경영학회 2015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7일(금)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병원경영 20년,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병원경영을 이끌어 온 역대 원로와 현재 그리고 미래 예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병원경영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희망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대회의 경영세미나에서는 “미래의 병원경영”, 정책세미나에서는 “정책과 병원경영”, 그리고 심포지움에서는 “한국의 병원경영, 지난 20년의 변곡”이라는 각각의 주제 하에 9개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 헬스케어 영 리더스 포럼(Healthcare Young Leaders Forum)에서는 엄격한 예비심사를 걸쳐 본선에 진출한 4팀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참석자들에게는 학술대회 발표내용이 수록된 연제집 외에 학회의 전문가들이 병원경영분야별로 별도 작성 기고한 학회 창립 20주년기념 10편의 병원경영 특별호도 제공된다.(한국병원경영학회 홈페이지 : http://www.ksha.net).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엘코리아의 '제이디스13.5mg'과 '미레나20마이크로그람/일에 대해 각각 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전문의약품임에도 병원 환자 대기실에 안내책자를 배치해 일반인이 볼수 있도록 광고한 사실이 있다는 설명이다.'클라리틴정'에 대해도 수입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식약처장이 인터넷 등으로 공고하지 않은 원료의약품(로라티딘)을 사용해 제조한 의약품을 국내 수입해 판매했다는 것이 행정처분 사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종합정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확대하고 검색 기능 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정보 확대는 국가 별로 바이오의약품 허가·관리 제도 등이 각각 달라 수출을 준비하는 제약사가 개별적으로 조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신속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개선 내용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분야 해외 규제 정보‧가이드라인 확충 ▲국가별 인허가 종합 안내 정보 제공 ▲시스템 기능 개선 등이다.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관련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5개국의 정보를 신규 제공한다.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경우 지난해부터 제공한 5개국(EU,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정보를 최신화하고 터키와 태국의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백신 5개국(EU, 중국, 인도, 터키, 멕시코) 정보도 최신화했다.정보제공 홈페이지에서 조건검색과 내용검색 기능을 추가했고 규제 정보의 원문과 번역문의 상세검색 기능도 더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고철우 교수 연구진이 최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에게서 발병하는 유전성 성인 당뇨병(MODY) 유발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소아청소년에서 발병하는 유전성 성인 당뇨병(MODY)은 3대 이상에 걸쳐서 발병하며 25세 이전에 나타나는 성인당뇨병이다. 고철우 교수진 연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하는 당뇨병 중 약 20~25%가 유전성 성인당뇨병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구에서는 소아청소년에서 발병하는 유전성 성인 당뇨병(MODY)을 일으키는 6가지의 돌연변이 유전자가 발견됐다. 이 유전자가 환자의 90%정도에게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를 포함한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권의 환자에서는 서구의 유전자가 거의 확인되지 않고 있었다. 이와 관련 고철우 교수 연구진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과 서구의 소아청소년의 발병 유전자가 다를 것이라는 전제하에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4년 후반기에 국내 소아청소년에게서 발병하는 유전성 성인당뇨병과 관련된 완전히 새로운 유전자 3종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게 됐다.이와 관련한 연구결과는 국내 학회뿐만 아니라 국제 학회에서도 발표된바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 중 매우 가치 있는 연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