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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을철 기온은 아침 저녁 일교차가 심하고 대기 중 습도가 낮아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얼굴과 온몸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무조건 벅벅 문질러 없애면 도리어 피부 건조증이 나타나 고생할 수 있다. 피부 부위별 올바른 각질 관리방법을 소개한다. 얼굴 각질은 1주일에 1번만, 보습 영양 관리 병행 필요가을에는 피부의 신진대사가 줄면서 각질의 탈락과 새로운 세포의 재생이라는 순환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가 거칠어진다. 얼굴에 두껍게 쌓인 각질은 화장품 흡수를 방해하고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한편 노화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매일매일 각질을 제거하고 일부러 때수건으로 얼굴을 벅벅 미는 ‘묻지마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더 가렵게 하고 당기게 만든다. 각질은 세포층의 수분 증발을 막고 자외선과 외부 자극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이다. 주 1회 정도만 필링 젤이나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적당하다. 자가관리만으로 쌀겨처럼 일어난 각질이 없어지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1번씩 4~5회 정도 크리스탈 필링, 다이아몬드 필링, 호박필 등 피부과의 시술을 받으면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
원외처방 조제액이 4개월 연속 감소에서 벗어났으며 중견 제약사의 점유율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8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조 274억원을 기록했다"며 "6월 증가율 1.4%, 7월 증가율 3.2%를 감안하면 ‘메르스’ 여파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그는 "8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8조 3685억원"이라며 "향후에도 국내 의약품 판매액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로 4%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7954억원으로 4개월 연속 감소에서 벗어났다"며 "국내 업체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0.6% 늘어난 5385억원, 외자 업체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2570억원으로 외자 업체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8월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8.7%로 13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점유율이 떨어졌다"며 "그동안 부진하던 국내 상위 업체는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한미약품의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울산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2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정정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김주홍 울산공업학원 재단국장 등 외부 귀빈들이 참석하여 울산대학교병원의 개원 40주년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울산대학교병원 40년 역사의 산증인인 김기용 초대병원장, 홍창기 전임 병원장을 비롯해 퇴직 교수들도 자리를 함께해 기념식을 더욱 빛냈다. 기념식은 40주년 역사 동영상 시청, 내빈소개, 병원장 인사말, 온라인 이벤트 수상자 시상식, 바자회 후원 기금전달, 환영사 및 축사,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울산대학교병원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병원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정정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은 "지역유일의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인술의 실천과 교육·연구·진료 3대 핵심분야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울산을 넘어 동남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 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이루는 울산대학교원의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은 "울산대학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일 자체개발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이 국내 26번재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자이데나(10호), 시벡스트로정(24호), 벡스트로주(25호)에 이어 4번째 신약 허가 승인으로 제약업체 중 가장 많은 국내 개발 신약 보유 회사가 되었다.‘슈가논’은 에보글립틴 5 mg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기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이다.에보글립틴(Evogliptin)은 진화(Evolution)한 Gliptin이라는 의미로 현재까지 승인 받은 DPP-4저해제의 장점을 고루 갖춘 약물이고, DPP-4저해제 중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두 번째 신약이다.DPP-4 저해제는 2014년 유비스트 자료 기준으로 경구용 혈당강하제 전체 시장 5354억원 중 2891억원(54%)를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경구용 혈당강하제 중 가장 각광 받고 있는 계열이다.‘슈가논’은 식사 및 운동요법 또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가 1일 1회 5 mg복용하는 약물로 흡수가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
아이진(대표 유원일)이 11월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아이진은 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전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02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아이진이 이전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48만5257(주관사 의무 인수분 미포함)다.공모희망가는 1만2000원~1만3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178억원이다. 10월 28일~29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는 11월 중이다.현재 프랑스에서 임상 2a상이 진행 중인 아이진의 당뇨망막증 치료제(EG-Mirotin)는 기존 제품과 달리 안구 직접주사가 아닌 피하주사 방식을 통해 초기 당뇨망막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국적 제약사와의 라이센싱을 추진 중인 아이진은 내년 상반기까지 임상2a상을 완료할 예정이다.당뇨망막증과 더불어 대표적 노화 질환에 속하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욕창을 겨냥해 아이진은 사용하기 편한 연고제 형태의 욕창 치료제를 개발해 현재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욕창의 시장 규모는 7조원을 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
남북한 모자보건의료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모자보건’을 주제로 ‘제2회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을 10월 2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남북한 모자보건에 대한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이 날 심포지엄 ‘제1부 북한 모자보건 지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는 박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교수가 “북한 모자보건 지원 역사 및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또 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북한 모자보건 1,000일 패키지 사업의 의미와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이명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ODA(공적개발원조)로서 북한 보건의료 지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2부 북한 모자보건의 실태와 통일 준비’에서는 주영희 탈북산부인과 의사가 “탈북 산부인과 의사가 전하는 북한 모자보건의 실태” 그리고, 엄정민 국립중앙의료원 여성건강·젠더혁신연구센터장이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를 통해 본 산부인과 환자 특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신영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통일 대
메르스 후유증으로 병원 치료 중인 환자 중 마지막 바이러스 양성 환자가 지난 1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오는 10월29일 메르스 완전종식을 앞두게 됐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그동안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환자로 유일하게 남아있던 환자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10월1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보건부는 이로써 지난 5월20일 1번째 확진환자로부터 발생한 환자는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80번째 확진환자로 9월30일과 10월1일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1·2차 바이러스 확인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해당 환자는 지난 6월7일 확진된 이후 116일간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었다.해당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은 “환자가 가진 면역이상 기저질환은 바이러스 감염을 제거하는데 지장을 초래하여 바이러스가 음성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렸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 및 해외의 메르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해당환자의 메르스 양성기간 116일(’15.6.8~’15.10.1)은 최장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WHO의 종식 기준에 따르면, 금일부터 28일(잠복기 14일의 2배)이 경과되는 10월29일 24시가 메르스 완전 종식 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은 1일 본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과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등 병원 교직원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홍영재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류상호 서대문구의회 의장, 이준영 서대문보건소장,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한승헌 前 감사원장, 김호용 한샤인 인터내셔널 회장, 추동헌 삼보진흥 회장 등 4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본관 개관 10년간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본관 준공 이후 세브란스병원은 우리나라 의료계의 새로운 장을 세워왔다”며 “국내 첫 국제의료기관인증평가인 JCI 인증획득을 통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한국 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환자중심의 병원설계와 새로운 병원문화를 통해 국내 병원계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이어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이 본관 건축에 큰 기여를 한 연세대 방우영 명예이사장과 최기준 前 상임이사 및 김병수 前 총장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5년 여 간의 공사 끝에 지난 2005년 5월 4일 준공식을 가진 세브란스병원 본관은 지상 21층 지하 3층 연면적 171,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수험생의 국시원에 대한 불편과 불만이 매우 커 국시원의 고객콜센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전주덕진/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은 1일(목)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국정감사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해 수험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성주 의원이 국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시 관련 민원은 매년 9만여건에 달하지만 상담인력은 현재 6명에 불과한 상황.김 의원은, 국시원의 공공기관 고객만족지수(PCSI)가 2011년부터 4년간 지속 하락(2011년 85.7→2012년 81.7→2013년 80.8→2014년 78.0)하고 있음을 들며, 수험생과의 비대면 접점에서 상담역할을 수행하는 콜센터에 대한 만족도의 부진도 영향이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2014년도 국시원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보고서 상 항목에 대해 “시험보기 전 문의하기가 어렵고, 문의 했을 때 전화 설명보다, 홈페이지만 찾아보라고 하셔서 불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라는 응답사례도 있었으며, 그 밖에도 , 항목 등이 ‘집중개선’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만족지수 하락에 영향을
8월 의약품 수출액이 1억764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30% 성장을 기록했다.8월 누적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14억6650만달러로 사상 최초로 연간 2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8월 의료기기(의료용 전자기기+의료용기기+X선 및 방사선기기+의료위생용품) 수출액은 1억 6891만 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의료용기기(+15.6%)는 양호했는데 X선 및 방사선기기(-15.8%, YoY)가 부진했다. 8월 누적 의료기기 수출은 15억 6901만 달러다.그는 "한미약품 등 상위 제약업체가 많은 KOSPI 의약품 지수의 9월 수익률은 -4.7%"라며 "중소형 제약사와 바이오 업체가 포하된 KOSDAR 제약 지수는 9월 6.8% 하락했다"고 말했다.배 연구원은 "상반기 큰 폭으로 올랐던 헬스케어 업종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최근 미국 헬스케어 업종의 급락 때문"이라고 밝혔다.다만 "KOSPI 의약품 지수의 추가적인 조정은 제한적"이라며 "현재 의약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020년 국내 TOP10 의료원’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동산의료원은 개원 116주년을 맞은 10월 1일 오후 4시30분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 신일희 총장, 교직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션&비전2020 선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션&비전2020’ 수립 경과보고와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인사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미션&비전2020’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해 전 직원들의 참여의지를 이끌어냈다. 또 의료원 직종별 대표 6명과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이 비전실천 다짐문을 낭독하고, 참석한 전 직원이 희망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목표를 향한 결연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전 교직원이 ‘가슴뛰는 성서시대 함께뛰는 화합동산’ 구호를 힘차게 외치면서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 2020년 국내 TOP10 의료원 목표 동산의료원은 ‘기독교정신에 따른 전인적 치유를 통해 인류행복에 기여하고 의료발전을 선도한다’는 미션 아래 2020년까지 최적의 진료와 첨단연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내 TOP10 의료원 만들기를 비전으로 세웠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0월 5일(월) 오전 8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개원기념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총장과 임영진 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와 경희의학상과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상, 우수부서·교직원 시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개원기념식에 이어 오전 9시에는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이태원 교수·신장내과) 연구동에서 개원식도 진행된다. 지난 2008년 경희의료원 연구조직 강화를 위해 설립된 의과학연구원은 경희의료기관 거버넌스 조직인 경희의과학연구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최근 완공된 경희의과학연구원은 대지면적 1,037㎡의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립되었으며, ‘경희대학교 의·치·한 의료기관 연구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정책지원사업 중‘글로벌헬스케어’와 ‘제약화장품’교육사업의 상반기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각각 계획 대비 6.5% 와 26.4%의 실적에 그친 것.글로벌헬스케어와 제약화장품 사업은 우리나라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등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로 선정된 분야로 이를 담당할 관련 전문 인력양성은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의료마케팅, 의료통역 등과 관련한 예로,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외국인 환자 및 동반 가족 22만2621명의 국내 유치로 얻은 경제 파급 효과가 진료 및 관광수익의 경우 3,656억 원, 생산 유발 효과의 경우 8,480억 원, 고용 유발 효과의 경우 4,470명으로 추산한 바 있다.이처럼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실적이 이렇게 저조한 것은 전반적인 교육계획 수립의 착오, 홍보 부족, 교과 과정의 부실 등이 원인으로 지적됐다.이에 김기선 의원(새누리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은 1일 인력개발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사업 실적 부진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앞으로 글로벌헬스케어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0월 1일 창업 58주년을 맞아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함께 창립일을 맞은 보령제약(창립 52주년), BR네트콤(창립 19주년), 보령중보재단(설립 7주년)의 창립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보령제약 카나브는 세계 30여개 국가에 진출한 것은 물론, 현재 중남미 5개국에서 처방이 시작되고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과 유럽에서 임상과허가를 진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보령메디앙스는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비앤비가 중국시장 NO1. 브랜드로 자리잡고,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보령수앤수는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파워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2015년은 우리 보령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을 시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낸 한 해”라며 “이와 같은 역사적 성과에 대해 ‘보령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장도에 오른 지금,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생각과 자세를 바로잡고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갈 것”을 주문하고, ▶넓은 시야와 통찰력 향상 ▶기본에 충실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와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면역진단과 분자진단의 오랜 경계를 허문다.바디텍메드는 9월 30일 일본의 Arkray사와 새로 개발된 초고감도 면역진단 플랫폼의 일본 내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판권계약 서명식에서 일본 Arkray 주식회사의 마츠다 다케시 사장과 바디텍메드 최의열 대표는 양사 공동 연구개발의 첫번째 성과물인 초고감도 면역진단 플랫폼(일본 수출명 Spotchem FLORA)의 일본 내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바디텍메드는 그간 주력이던 중국 등 이머징 마켓에서 일본, 미국 등 선진국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바디텍메드와 Arkray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그간 분자진단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바이러스 질환의 확진을 환자 옆에서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호흡기, 성매개 감염 질환 등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DNA를 검출하는 분자진단의 영역이었으나 면역 현장진단(POCT)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진단의 감도를 극대화한 진단플랫폼을 개발해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의 진단에 성공한 것. 양사는 해당 진단 플랫폼과 함께 1차적으로 인두염·편도염 진단키트(St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ALK+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자이카디아(Zykadia 성분명: 세리티닙)에 대한 환자성과보고(Patient-reported outcomes, PROs) 결과가 발표되었다.환자성과보고(PROs)는 자이카디아가 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된 증상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진행된 연구로, 폐암증상지표(LCSS)와 유럽암연구치료기구(EORTC)의 QoL(Quality of Life) 질문지(QLQ-C30, QLQ-LC13)를 통한 환자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분석되었다.연구분석 결과, ALK+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기존 ALK 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가 자이카디아를 복용 했을 때 폐암증상지표 상에 삶의 질과 관련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폐와 관련된 증상완화(Symptom burden), 기침, 숨가쁨 등의 전반적인 증상이 평균 -3.4에서 -11.4로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특히 기침과 흉통이 가장 크게 완화되었다. 폐암증상지표는 증상이 없는 상태 ‘0’을 기준으로, 마이너스(-)로 갈수록 증상이 개선됨을 의미하며, ‘-10’ 부터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고 본다. 연구에 참여한
센터중심병원, 연구중심병원, 환자중심병원.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8월 3일 취임하면서 제시한 세 가지 경영목표다.김경헌 의료원장은 1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병원, 구리병원, 의과대학을 오가며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경쟁력있는 병원 내 센터들을 집중육성하고 새로운 센터도 양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한양대의료원이 자랑하는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류마티스센터를 비롯해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 심혈관센터(하이브리드룸), 장기이식센터 등의 센터들이 앞으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것이다.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패턴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비만 환자들을 다학제적으로 치료하는 맞춤형 비만치료센터를 한양대병원에, 건강검진센터와 피부성형센터를 한양대구리병원에 신축하는 등 지역에 특성화된 새로운 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도 밝혔다.연구중심병원 육성계획과 관련해서는 의학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한양대의료원에서는 난치성 질환 환자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의료 빅데이터의 수집, 처리, 분석, 적용의 4단계를 거쳐 구축되며, 향후 5년 내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공공기관, 외부 의료기관, 통신사업자, 디바이스 업체 등 산・학・연・병의 유기적 협력 체계 속에 운영될 예정이다.이른바 한국형 ‘왓슨 컴퓨터’인 의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수백만 의료 데이터를 개개인에게 적용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통합 의료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공동 연구팀은 한국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개인 건강의 지속적 관리는 물론 암,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예측 및 최적의 진단‧치료 가이드를 제시하는 차별화된 맞춤형 보건의료 시스템을 마련한다.특히 이번 공동 연구는 기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가 작성한 진료 기록을 분석,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미국 ‘왓슨 컴퓨터’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과는 또 다른 서비스를 제시하는 데 그 목표를 둔다고 밝혔다.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일일 외래환자 1만 2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민간의료기관에서 잠복결핵감염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PPD(Purified Protein Derivative) 시약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10월 초에 40만명 분량을 수입해 수급문제를 해소하겠다고 1일 밝혔다. 또한 10월 중순경에 20만명 분량을 추가 수입, 10월 중 총 60만명분이 수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그간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에 제조사인 덴마크 SSI사에 직접 방문하여 긴급공급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수행했다. 올해초 민간과 공공에 15만명분을 공급했지만, 민간에서 PPD시약이 부족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대해 보건소에서 결핵 역학조사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시행돼 PPD시약의 수요가 증가한 반면, 제조사 사정으로 인해 공급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세 이상의 경우는 PPD 시약의 대체제로 혈액검사(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 Interferon-Gamma Releasing Assay)) 시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경우 잠복결핵감염 진단을 위해 PPD 시약이 아닌 혈액검사(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 Interferon-Gamma Releasing
한국애보트는 위-식도 역류 질환 및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를 위한 ‘가나플럭스정(성분명: 오메프라졸-중탄산나트륨)’을 출시했다.‘가나플럭스 정(40/1100mg)’은 프로톤펌프억제제 (이하 PPI제제) 계열 성분인 오메프라졸에 중탄산나트륨을 더한 최초의 복합제로, 중탄산나트륨의 작용을 통해 오메프라졸이 위산에 붕괴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가나플럭스 정’은 약효가 최고로 나타나는 ‘최고 혈중농도(C max)’ 도달 시점을 30분 이내로 앞당긴 최초의 ‘속방형 (Immediate-release)’ PPI 제제이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기존의 PPI제제는 위산에 약물이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 표면에 코팅을 입힌 장용성 코팅(Enteric coating) 제제로 제품에 따라 최고 혈중농도 도달시점이1.5시간에서 최대 5시간까지 걸리는 ‘지연형 (Delayed-release)’ 제제였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복합제 복용 시 위장 내 적정 산도인 pH>4가 유지되는 시간이 최대 18.6시간으로 나타났다. 평균 24시간 산도(pH) 수치는 4.6으로, 타 PPI제제에 비해 보다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효과를 보였다.야간 위식도 역류질환(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