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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1일 열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국정감사가 청와대 관계자 증인 출석 문제로 여야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결국 아무런 규명도 없이 종료됐다.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이날 오후 5시 18분경 국감 종료를 선언함으로써 전 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메르스 국감이 아무런 소득도 없이 끝났다. 덕분에 이날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되어 국감에 참석해 선서까지 마친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윤순봉 삼성공익재단 대표, 류재금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실 파트장,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등 7명도 아무런 발언을 하지 않은 채 7시간 여 동안 기다리기만 하다가 돌아갔다. 메르스 국감이 파행된 배경은 청와대 최원영 전 고용복지수석과 현정택 현 비서관의 증인 채택과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불출석에 대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국감 시작 전부터 메르스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해 최원영 전 수석과 현정책 비서관의 증언이 필요하다며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해 난항이 예고됐다.이에 따라 2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국감에서도 새민련 의원들은 최원영 수석이 없이는 국감을 시작할 수 없다고 버텼
*2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24일5시, *(02)3410-6915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영상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영상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905명에서 2014년 2,919명으로 1,014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취업 74.6% △개원 15.8% △전공의 4.1%, △보건소 0.6%, △의과대학 0.4%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9.7%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2.9%p 증가, △의과대학은 0.5%p 감소, △전공의는 2.9%p 증가, △보건소는 2.5%p 감소했다.대한영상의학회 김승엽 회장은 “주변의 의료환경은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으며 힘든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학회는 우리나라 의학과 아시아 영상의학에서 최고의 위치를 유지 하면서 세계영상의학에서의 한 축을 넉넉히 감당하는 학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K-RAD’라는 슬로건과 함께 앞으로 2017년까지 학회를 운영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21일 오전 11시 7호선 도봉산역에서 「시민건강열차 시승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양기관은는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21일부터 8주간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한 시민건강열차 운행과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손씻기, 의료광고의 중요성, 치매예방 및 절주 등에 대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해 나간다. 시민건강열차는 7호선 전동차 1대(8량 전체) 내부를 량(칸)별로 올바른 손씻기, 의료광고의 중요성, 치매예방, 절주, 임산부 건강지키기 등의 주제로 하여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테마열차로 조성해 운행한다. 테마열차는 1량(손씻기, 의료광고의 중요성), 2~5량(치매), 6~8량(절주), 1~8량 공통(임산부 건강 및 임산부 배려석) 홍보로 운영된다.홍보관은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 접근성이 좋은 7호선 중계역과 숭실대입구역에 각 4주 동안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하여 건강 상담을 비롯한 포스터, 사진 등을 전시하고 팜
호남지역에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21일 호남권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령(35세 이상) 산모 증가로 고위험 산모 및 저체중아, 미숙아는 늘고 있지만 운영상 이유로 기피되고 있는 중증질환 산모와 신생아 등을 지역내에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전북대병원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선정은 지역 거점병원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신생아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 등으로 신생아 생존율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해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실제 전북대병원에서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이 활성화되면서 본원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타 병원으로 산모를 후송 조치하는 건수가 급격히 줄었다. 연도별 분만 건수와 신생아 입원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타병원 후송 산모수가 2013년에는 월평균 7.5명이었지만 2014년에는 1.5명으로 크게 줄었다. 반면 연도별 분만건수는 2013년 500건에서
병원 종사자들이 생각하는 ‘병원 혁신을 가로막는 4가지 걸림돌’은 무엇일까?서남의대 명지병원이 주최한 ‘HiPex 2015’에 참가한 300여 명은 특유의 조직문화, 경영진의 자세, 의사의 참여부족, 비합리적인 의료정책 등 4가지를 대표적인 혁신의 걸림돌로 꼽았다.이 행사에서 사흘째 오전에 진행된 토론에서 패널과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설문과 현장 발의 등을 통해 ‘병원 혁신의 걸림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 중 자유토론과 투표 등을 통해 최종 4가지로 의견을 모았다.그 결과 ▲안전과 전문성이 중시되는 병원 특유의 보수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 ▲최고 경영진의 리더십 부족과 혁신의 방향성 부재 ▲직원들의 동기 부족, 특히 의사들의 참여 부족 ▲규제 중심의 의료정책과 저수가 기반의 의료 환경 등이 가장 큰 걸림돌로 선정됐다.‘HiPex 2015’(HiPex: 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국내 유일의 ‘환자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 컨퍼런스로 지난 9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진행됐다.지난해 보다 일정이 하루 더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양규현, 연세의대 정형외과)는 ‘효과적인 골다공증 치료 및 골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초점을 맞춘 ‘2015년 대한골대사학회 권고안(Position Statement of KSBMR)’을 지난 9월 6일 대한골대사학회 연수강좌에서 발표했다.권고안은 '약제 관련 턱뼈괴사(MRONJ: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비전형 대퇴골골절(Atypical Femoral Fracture)', '약물 휴지기(Drug holiday)', '칼슘과 비타민 D(Calcium and Vitamin D)' 등에 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이번 권고안 발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골다공증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 우려 등 과장된 이슈'로 골다공증 치료율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나친 우려를 불식시키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효과적인 환자 치료를 돕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권고안에서는 턱뼈괴사 부작용 우려 약물에 대한 정의도 바꿨다.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에 의한 턱뼈괴사(BRONJ: Bisphosphonate-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유한 건강보험공단 일부 직원의 무단 열람이 매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만 9건, 올해에도 1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나 최근 5년간 총 27건의 개인정보 무단 열람이 적발됐다.업무와 상관없는 개인정보 무단 열람 사례는 다양하다. 가족이나 지인의 개인정보들을 열람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남편의 전 배우자의 정보를 열람하고, 노래방 종자사의 정보까지 무단 열람하는 등 공단 일부의 직원 일탈들이 드러났다.건보공단 직원 A씨는 2013년 11월 연락이 두절된 오빠인 이모씨의 개인정보를 열람하기 위해 ‘사업장지도점검’으로 허위 기재한 후 이모씨의 전처 박모씨와 이모씨의 아들의 개인정보를 조회하는 등 총 30건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했다.또 다른 직원 B씨는 노래방에서 알게 된 종업원 한모씨의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찾기 위해 무단으로 열람을 시도했다 실패하고, 한모씨의 딸을 통해서라도 한모씨를 찾기 위해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했으며, 심지어 이혼했다고 들은 바 있는 한모씨의 전 남편 최모씨의 개인정보까 무단 열람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금횡령, 금품수수, 성희롱 등으로 징계받은 직원들에게도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비위·비리 행위로 인해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자와 견책·감봉 된 경징계자 총 142명에게 성과급으로 3억 3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인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10년~2014년) 개인 비리나 비위로 징계 받은 직원은 142명이며, 이들에게 지급된 성과급은 3억 3천만원이다. 이중 약 50%에 해당하는 69명이 공금횡령, 금품수수, 성희롱 등으로 파면·해임·정직된 중징계자들이고 지급받은 성과급은 1억 1,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유형별로 살펴보면 ▲정직 49명 9천 3백만원 ▲감봉 38명 1억 8백만원 ▲견책 35명 1억 7백만원 ▲파면·해임 20명 2천 3백만원 순이다. 공단은 징계자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 근거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을 제시했지만, 인 의원실에서 확인결과 지급에 대한 분명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재근 의원은 “성과급은 경영평가 및 직무수행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박스터(대표 최용범)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7차 아시아태평양 복막투석학회(APCM-ISPD)에서 ‘복막투석 환자의 임상결과 향상’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 ‘복막투석 생존율 향상에 관한 글로벌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이화여자의대 류동열 교수는 세계 여러 국가의 복막투석 환자의 초기 생존율 비교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류교수는 “최근 복막투석 치료기술 발전을 계기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복막투석 환자의 생존율이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한국 복막투석 환자의 경우 미국 복막투석 환자와 비교했을 때, 1년과 5년 생존율 모두 더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환자의 경우 복막투석 후 1년 생존율은 86.8%였고, 5년 후 생존율이 41.9% 였던 것에 비해, 2014년 ‘Kidney International’ 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환자의 경우 1년 생존율 89.6%, 5년 후 생존율 57.7%로 두 가지 모두 한국 환자가 복막투석 시 생존율이 더 높게 나왔다”며 “우리 의료진들이 투석 치료 선택 시 복막투석의 향상된 생존율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웨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임직원 모두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위해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개인 및 그룹별 맞춤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업무시간 전과 후, 점심시간에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내 운동센터인 ‘대웅 건강지킴이센터’에서 진행한다.개인별 맞춤운동은 전문 트레이너가 1:1로 진행, 특히 나쁜 자세로 불편함을 느끼는 직원들을 위한 습관개선과 목, 허리 통증 개선을 위한 척추강화 운동법을 교육한다. 그룹별 맞춤운동은 장시간의 좌식근무로 인해 몸의 불편함이 있는 직원을 위한 ‘코어스트레칭’, 운동에 흥미가 없는 직원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댄싱코어’, 건강한 식습관과 바디핏을 위한 ‘체인징바디’, 탄탄한 몸 만들기를 위한 ‘머슬업’으로 구성돼 있다.‘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상팀 김희선 팀장은 “점심시간에 바른 자세 교정과 운동법을 배우고 피로까지 풀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팀원들과 함께 그룹운동을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팀 단합하는 효과까지 얻었다”고 말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려면 임직원부터 건강해야 한다는 신념에서 프로그램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최근 6개월 내 소화불량을 겪은 적 있는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기혼 여성 306명을 대상으로 한 명절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에 대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한 기혼 여성 중 추석 등 명절에 소화불량(더부룩함, 조기포만감, 위부(상복부)팽만감, 식체, 구역)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94.1%였다. 명절마다 거의 매번 경험한다는 사람도 5명 중 1명(19.9%)에 달할 정도로 명절에 소화불량으로 고통받는 주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자주 느끼는 소화불량 증상으로는 ▲상복부 팽만감(64.4%) ▲만복감(59.2%, 중복응답)을 꼽았다. 또한 이와 함께 ▲하복부 팽만감(59.2%) ▲잦은 방귀(51.3%) ▲변비(40.8%) 등의 하복부 증상도 함께 겪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중복응답), 이 때문에 일상 생활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한 사람은 87.5%에 달했다.응답자의 71.2%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소화불량 증상을 자주 느낀다’고 답했으며, 특히 87.2%의 기혼 여성들이 “명절 소화불량은 스트레스와 관련 있다”라고 답했다.주부들은 소화불량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로 ‘요리, 설거지 등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환자 관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3회 MSD의 날(MSD DA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MSD의 날’은 질환 별, 제품 별 정보를 제공하던 기존 심포지엄의 틀을 벗어나 환자 중심의 통합적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MSD 내 전 사업부의 참여로 매년 1회 개최되며,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해에는 ‘Move your patient’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의료진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관리로 환자가 치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환자를 움직이고, 동시에 환자의 마음에 감동과 동기를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전반적인 컨셉은 ‘키다리 아저씨’로, 의료진이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환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심포지엄에서는 이원표 원장(위앤장 이원표내과)을 좌장으로 ▲효과적인 생활 습관 교육 전략 ▲당뇨병 환자의 종합적 관리 전략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전략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연자로는 천안엔도내과 윤
아스트라제네카는 제51회 유럽 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에서 국내 첫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항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고혈압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당, 수축기혈압 및 단백뇨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3상 연구 두 건의 사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사후 분석 결과, 안정적인 고혈압 및 다양한 수치의 단백뇨 베이스라인에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중 AC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를 투여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포시가 5 mg(n=87), 10 mg (n=167) 또는 위약(PBO; n=189)을 각각 병용 투여했을때, 포시가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위약군 대비 단백뇨, 당화혈색소와 수축기혈압이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2주 시점에서는 추정 사구체 여과율도 다소 감소했다.네덜란드 흐로닝언 의과대학 임상약리학부의 히또 램버스 히스핑크 선임연구자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들은 심혈관 및 신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장기적으로 환자들의 미세혈관 및 대혈관 합병증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임상적 인자에 대한 치료 효과 연구가 중요하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0월6일 오후 2시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공개강좌의 사전 수강 신청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032-890-2626)로 전화해서 신청할 수 있다.이번 공개강좌는 시민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하고 과학적인 정보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소아 알레르기 세부전문의가 아토피피부염과 식품 알레르기의 예방, 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환경부의 환경보건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이번 공개강좌는 알레르기 질환자 및 보호자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5일(월)까지 사전 등록 후 방문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임대현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의 각 센터 간 협력을 통해 인천 시민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확한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월 1일부터 MF59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65세 이상 고연령층전용 독감예방백신 '플루아드'를 보건소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노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이 확대되어 민간 병·의원에서도 무료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플루아드가 국가필수예방접종지원사업(NIP)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플루아드는 병-의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했으나, 이번 NIP확대를 통해서 전국 보건소와 만 5천여 개의 지정된 병·의원에서도 플루아드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국내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독감 예방 접종률은 약8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1997년부터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됐으나 독감이나 폐렴으로 입원하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02년~2005년 사이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독감이나 폐렴으로 인한 입원률 증가폭은 전체 입원률 증가폭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독감 백신은 건강한 성인에게 70~90%의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는 17~5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반 독감 백신의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의 차기 회장 선거일은 2월 넷째주로 정해질 전망이다.19일 63시티에서 열린 정기회원총회에서 ‘2015 대한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칙 개정안’이 공개됐다.지난 7월25일 회원임시총회에서 회장 직선제 안건이 80.22%(1,320명) 찬성, 16.06%(261명)으로 가결된바 있다. 이에 따라 소청과의사회 집행부는 그동안 △회원자격기준 재정립 △직선제방식 적용 △투표방법 및 기간 △피선거권 강화 △당선인 선정방식 등 개정안을 마련했다.이 개정안을 지난 19일 정기회원총회에 공개했다.공개된 개정안은 △회장은 회원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 투표로 선출하도록 하는 한편 선거관리규정을 두도록 했으며,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선거가 있는 해의 직전 2년간 회장선거일 초일 21일전까지 완납한 자만이 취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장후보자의 경우는 입회 이후 선거일이 속한 해의 회계연도를 제외한 연회비를 완납하여야 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특히 정기 회장선거일은 임기만료 직전 2월 넷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했다. 이 규정은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선제를 참고한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정관의 경우 정기 회장선거일은 임기만료일 직전 3월 세 번째 수요일,
메르스 사태로 인해 환자들이 병의원 방문을 하지 않아 감소했던 원외처방조제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증권가에서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9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p 증가했다.대우증권에 따르면,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의 시장 점유율은 25.1%로 지난달에 비해 0.08%p 줄었고, 외자 상위 10개 제약사는 23.6%로 역시 지난달에 비해 0.3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형 제약사는 51.4%로 0.41%p 늘어났다.KTB 투자증권에 따르면,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증가한 곳은 한미약품(1.5%), 종근당(6.3%), 유한양행(6.4%), 삼진제약(8.7%) 등이다. 반면 동아ST(-11.5%), 대웅제약(-3.8%)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의 8월 처방조제액(코프로모션 포함)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코프로모션 품목 중 자누메트(+19%)와 세비카(+6%)의 연간 처방액 증가한 반면 바이토린(-2%), 자누비아(-4%) 처방 감소가 지속됐다. 약가인하 영향 지속되며 넥시움 처방조제액 연간 -46% 줄어들었으며 기존 주력 제품인 알비스, 올메텍+올메텍플러스 처방조
2016학년도 수능이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 의외의 복병이 나타날 수 있다. 바로 목, 어깨, 허리 통증이다. 문제는 수험생 근골격계 통증은 단순히 몸이 아픈 데서 그치지 않고 집중을 방해해 학습 능률을 떨어트린다는 점이다. 수험생 목 어깨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책상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50분 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전신 스트레칭을 하는 것 만으로 통증이 크게 개선된다.요통 방치하면 20대 이후 허리디스크나 만성 요통으로 발전수능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입시에 대한 불안과 고민으로 예민해지기 쉬운 시기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이 때 신체 통증까지 겹치면 스트레스가 더 가중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서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할 수 있다. 수능 전 적극적으로 통증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하는 이유다.강북 힘찬병원 이동준 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만성 요통과 뒷목 통증, 어깨 통증을 겪는 수험생이 많다”며 “많은 수험생이 병원을 찾을 시간이 없어 통증을 참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8일 금년 두 번째 신규간호사 돌잔치를 열었다.신규간호사 돌잔치는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간호사들을 축하와 격려하기 위해 병원 간호부가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행사다. 대학병원 간호사 취업의 문턱은 꽤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신규간호사들의 이직률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간호사 이직률은 16.9%, 그중 부적응으로 인한 이직은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신규간호사가 임상간호 현장에 적응하는 것이 녹록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병원들은 입사 후 신규간호사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비롯해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차이가 확연한 이상과 현실의 경계선에서 수많은 포기의 순간들을 극복하고 만 1년을 넘기면 신규간호사들에게 더 이상 미숙함은 찾아볼 수 없다. 진정한 임상간호사로서 거듭난 것이다. 이번 돌잔치는 2014년 5월에서 8월에 입사한 31명의 신규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는 회상과 자축의 시간. 자신들의 근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입사 당시 포부와 각오를 담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