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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가 최근 아동·청소년 비만의 예방과 관리, 국가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박경희 교수는 비만 진료를 담당하는 임상의이자,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이며 동시에 학문적 근거를 축적해온 연구자로서 지난 20여 년간 지역사회 및 학교 기반 보건사업, 국책 연구,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소아비만 중재와 정책 개선에 헌신해왔다. 2002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에 부임한 이후, 박 교수는 경기도 내 학교 기반 소아비만 예방사업을 시작하여 질병관리청 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 연구에 참여하며 국내 아동·청소년의 역학 데이터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박 교수는 국내 최초로 청소년 대상 경시적 분석(cohort study) 연구를 수행하여 조기 비만, 수면시간, 가정의 사회경제적 요인 등이 대사증후군 위험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학문적 공헌을 이어왔다. 박 교수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 하에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중재연구인 ‘ICAAN 프로젝트’의 총괄책임자로서, 국내 실정에 맞는 비만 중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한국 중증질환 연합회는 21대 대선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 개혁 신당 3정당에 보건의료정책 간담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 드렸습니다. 공문 접수 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간담회 자리를 하자는 회신을 받고 간담회를 진행했으나 개혁신당(이주영 의원실)은 이 시간까지 어떤 연락도 없었다는 것을 밝혀 둡니다. 대선 후보라면 적어도 작년부터 1년 3개월 이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회적 이슈인 의대 장원으로 촉발된 전공의들이 의료현장 이탈로 환자와 국민이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았던 전대미문의 의료공백사태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보건의료 공약의 1순위여야 한다고 봅니다. 대선 후보자들이 원하는 표는 무엇인지요? 국민의 고통과 희생에는 관심 없는 표를 얻어서 당선된 대통령의 참담한 결과를 우리 환자와 국민들은 더 이상 원하지 않습니다. 보건의료정책에 우리 중증질환자들의 의견을 정취하고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지난 1년 3개월 이상을 대한민국은 의대 입학정원 확대로 인한 의정간의 갈등 속에 의료현장의 붕괴와 공백으로 우리 중증질환자들은 당사자이면서도 의료현장에서 방치된 채 생명을 위협받으며 혼란과 고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수요-공급 불일치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 현장 수요 기반의 실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5년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업의 인재 수요에 기반한 실무교육을 이수한 인재 배출을 목표로, 기존 정부 및 민간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육과정에서 해소할 수 없는 기업의 인재 수요를 중점으로 기업이 직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6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총 5개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2027년말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기관별 연간 3억원 내외 규모로 지원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사업은 복지부와 고용부의 부처 간 협력을 통해 ‘KDT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고, 필요한 제도를 신설하는 등 각 부처의 지원사업 목적과 취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한 ‘202
오는 2028년 고려대학교의료원이 100주년을 맞는 가운데, 동탄에 개최될 4번째 병원을 비롯해 인재양성, 스마트 초정밀의학 등 다양한 전략과 함께 중증질환의 거점에서 미래의료 허브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2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증난치성질환 치료와 초정밀 미래의학에 집중하는 ‘2028 미래혁신 대전환’을 발표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의료계 최초로 안암, 구로, 안산병원 3곳 모두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유일 복수 연구중심병원 체제를 구축, 연구와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미래 병원으로 동탄에도 네 번째 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 의료기술과 환자 중심의 혁신적 병원 모델을 구현해 중증난치성질환 치료에 특화된 ‘제4차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윤을식 의료원장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시작해 2035년 무렵 병원이 완공될 전망이다. 특히 윤을식 의료원장은 “취임 시 제일 중요시했던 부문이 인재양성으로, TFT를 구성하기도 했다. 제4병원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인재채용”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료원장은 “최근 GTX가 개설돼 출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희귀질환을 가진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치원 및 학교 등 전국 교육기관 교직원이 활용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다빈도 희귀질환 안내서를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희귀질환은 대부분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어릴 때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희귀질환 아동에게도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환자 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등에서 세심한 돌봄과 관리가 필요한 16종의 다빈도 희귀질환을 선정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이 쉽게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질환 정보 및 행동 가이드가 포함된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희귀질환 정보▲영유아, 학동기별 중점관리 사항 ▲교직원이 숙지해야 하는 희귀질환 관리 사항 등이 담겨 있으며, 질환별 삽화와 쉬운 용어로 설명된 PDF 형태(10~15쪽 분량)로 제공된다. 제작된 안내서는 교육부 학생건강정보 센터 및 교육청, 희귀질환자 환우회(
손목에 찬 워치로 맥박과 스트레스, 수면의 질까지 측정하는 시대다.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은 2023년 2408억달러(약 329조원)에서 연평균 21.1% 성장하면서 2033년 1조 6천억달러(약 2191조원) 규모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국내 의약품 기업들은 제약 산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으로의 확장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 기술은 물론 환자 대상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로의 영역 확대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앱을 출시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의수협, 회장 류형선)가 특별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에 이제 막 눈을 뜬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이 소개됐다. 의수협에 따르면 우선 디지털의료제품 규제 측면에서 최근 정부는 임상시험 결과 뿐만 아니라 임상문헌,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 등 다양한 임상평가자료를 심사하기로 했다. 이에 기업들은 미리 다양한 현장 데이터 확보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주목해야 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부는 결합 데이터
대한환자안전학회(회장 천자혜)는 오는 5월 30일 '제20차 정기 학술대회'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천자혜 대한환자안전학회 회장(양지병원 간호본부장)의 인사말과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의료사고 대응’과 ‘환자안전사고’이라는 환자안전과 관련된 근원적인 주제어로 구성하여 1-2부로 나뉘어 학술대회를 진행한다.학술대회 1부에서는 ‘의료사고 대응의 현재와 미래’을 주제로 환자가족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의료사고는 의료행위 중에 의도되지 않았던 신체상의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의료분쟁을 일으켜서 또다른 문제들을 야기하기도 하고, 의료소송의 원인이 되기도 하다. ‘의료사고 대응을 위한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김태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법무법인 세승 한진 변호사가 ‘법/제도적인 관점에서의 합리적인 의료사고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이어서 세브란스병원 손종영 팀장이 ‘의료기관 내 의료사고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1부세션 진행되는 패널토론은 권민정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과장, 방성민 동아일보 기자, 김태현 환자가족 대표, 서희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사업혁신센터장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본부장 고정애, 이하 제주본부)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고 있는 ‘응급진료지원 데이터 서비스’의 도입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제주한라병원(이사장 김성수) 권역외상센터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응급진료지원 데이터 서비스’는 응급진료 현장에서 환자로부터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최근 진료이력(3년)과 약국 조제내역(1년)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약화사고 예방 및 응급의료진의 신속한 진료와 정확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진료지원 데이터 서비스 도입 및 이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원 ▲효과성 분석 및 도내 서비스 확산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이사장은 “촌각을 다투는 권역응급센터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응급진료지원 데이터 서비스를 잘 활용한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주본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애 제주본부장은 “응급환자를 내륙으로 전원 또는 이송하기 어려운 제주의 지리적 환경을 고려할 때 응급환자 발생 초기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5월 19일(월)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원장 등 임직원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은 실제 공직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패 행위 및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을 다양하게 살펴보며, 조직 내 부패 예방을 위해 공직자로서 내재하고 있어야 할 소양을 기르고 청렴 의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시작에 앞서 배현주 원장은 “조직의 신뢰를 구축함에 있어 청렴이 매우 중요한 토대”라고 강조하고,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의 내용이 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직원들이 유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직자가 지녀야 할 핵심 가치로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다. 한편 현재 국시원은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소통위원회 운영, 고위직 청렴메시지 이어가기, 국시원 청렴편지 간행물 발행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5월29일, *(02)2258-5961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서영석, 경기 부천시(갑) 국회의원)는 5월 27일, (사)대한조산협회와 함께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심화와 지역 간 분만 격차 문제, 산모의 의료 접근성 악화 등 현행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해법을 담고 있다. (사)대한조산협회는 국내 유일의 조산사 직역 대표기관으로, 전국의 조산사 권익 보호 및 출산 현장 개선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출산율 하락에 대응해 조산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조산서비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및 지역거점 공공조산원 설립을 지속 요구해왔다. 서영석 위원장은 “조산사는 출산의 동반자이며 생명과 가족을 지키는 의료전문직”이라며,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조산사를 위한 법·제도개선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은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의 책임이며, 산모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출산할 수 있어야 저출산 해소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조산협회 이순옥 회장은 “조산사는 분만뿐 아니라 산전・산후관리, 여성 건강 전반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제도적으로는 여전히 소외돼 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 한종현, 이하 ‘진흥원’)이 2025년 5월 27일(화),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의료기기 혁신 생태계 조성과 전주기 연구개발(R&D)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전주기 단계에 걸친 지원사업 공동 발굴 ▲기술단계별 인허가 및 규제 대응 컨설팅 ▲사업화 성공을 위한 교육 협력 지원 ▲연구·시험 인프라 및 자원 공유 등이 포함된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종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에 맞춤형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장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원주 지역 내 혁신기관과 범부처 협력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 경기부천시(갑) 국회의원, 이하 사회복지위원회)는 27일 화요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국민의 건강복지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수급을 통한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경림 대표을 비롯해 이동근 사무국장, 이보배 사무차장, 정동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위원회와 건약은 ▲공중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의약품 공급의 공공성 확보, ▲품절의약품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동정책으로서 성실히 이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한편,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건약은 21대 대선에서 건약이 제안하는 3가지 의약품 정책제안을 설명했다. 건약의 이동근 사무국장은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는 약사나 병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국민들의 문제이다. 제2의 코로나를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지금 당장 진행해야 한다”라며 ▲원료의약품의 자국화 확대 및 공중보건위기 상황 필수의약품 긴급생산을 위한 공적 생산시설 마련, ▲
경동제약이 피투케이바이오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과천시 경동제약 사옥에서 진행된 오늘(27일) 체결식에는 류기성,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와 박윤상 피투케이바이오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연구 및 상용화 상호 협력 △기타 업무 연계 및 필요 협력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서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피투케이바이오와의 협약으로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며, “경동제약 파이프라인에 안과용제까지 추가하여 품목군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피투케이바이오는 2022년 설립된 제약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중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케미컬 및 바이오의약품 제형화 기술, 폐흡입용 약물 전달기술,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 등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경동제약은 피투케이바이오와 함께 공동 개발을 통해 비임상, 임상시험 등 신제품 연구개발에 긴밀히 협력하여 세부 목표를 차례로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는 27일 무너진 의료체계 정상화와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6월 3일 대선 이후 출범하는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국민과 의료인의 권익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단체는 앞으로 보건의료 관련 정책,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책 제언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보건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한국정책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체계 정상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책학회 박형준 회장도 “의료계와 학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민과 의료인 모두를 위한 바람직한 보건의료 정책 방향의 좌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정책학회는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양 단체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과 의료인의 건강과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이하‘중윤위’)는 지난 24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숙희 서울중앙의료의원 부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김 위원장은 오랜 기간 의료계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특히 의료윤리와 자율규제 분야에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의사의 윤리는 단순한 규범을 넘어,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가치”라며, “중윤위가 의료계 내부의 윤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현실적인 자율규제 시스템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의 본질은 사람을 향한 책임감에 있다. 의료윤리와 전문직업성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마련하고, 윤리적 리더십을 통해 의료계가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3대 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의료광고심의위원장, 면허관리원추진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제도 개선과 대외적 소통에 폭넓은 기여를 해왔다. 한편 의협은 중윤위의 기능 강화를 통해 의료계 자율성과 윤리성을 제고하고, 실효성 있는 자율징계 및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준영 교수는 최근 대한견주관절의학회로부터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달 개최된 대한견주관절의학회 국제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김준영교수는 학회 공식 학술지인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논문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김준영 교수는 "좋은 상에 감사드린다.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연구논문 작성 및 심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국내 우수 신약 후보물질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2025 KDDF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5 KDDF Global Biotech Showcase)’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벤처캐피탈(VC)과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중심으로 기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의 가속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신뢰도 높은 플랫폼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자 및 제약사와의 연결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 및 기술이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자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이 핵심이다. 개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차관이 참석해, 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이 차관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제약·바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조제권 보장과 의약품 유통 정상화 등 한약사 직역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를 아우르는 정책 협의에 본격 나섰다.이번 행보는 특정 정당을 넘어, 국민 건강을 위한 제도 개선이라는 대의 아래 정치권이 공동 대응에 나선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한약사 현안 경청간담회’는 안규백 의원(대선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약사들은 △의약품 공급 차별 △조제권 제한 △직능 갈등 등 현실적인 문제를 전달하며 “약사법상 정당한 공급 대상임에도 일부 제약사들이 공급을 거부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에 안규백 의원은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이라는 말처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약사 여러분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23일에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정책협약식이 열렸다. 대한한약사회와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는 ▲공정한 의약품 유통체계 마련 ▲한약사 조제권 보장 ▲6년제 한약학과 도입 ▲비대면 진료체계 내 한약사 참여 확대 등 7대 정책과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서명옥 의원(국민의힘 선대위
한미약품이 테르비나핀염산염 성분의 바르는 손·발톱진균증(무좀) 치료제 ‘무조날맥스외용액’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는 다른 유효 성분의 ‘퍼스트 제네릭’ 외용제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손·발톱진균증 치료제로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출시된 바르는 손·발톱진균증 치료제의 대부분은 ‘시클로피록스’를 주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무조날맥스외용액’은 이와는 다른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퍼스트 제네릭 외용 손·발톱진균증 치료제로, 기존 성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항진균제는 항생제처럼 동일 성분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감소하는 내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무조날맥스외용액은 기존 바르는 손·발톱진균증 치료제에 널리 사용돼 온 시클로피록스가 아닌 테르비나핀염산염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돼,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간편한 용법도 이 제품의 특장점 중 하나다. 무조날맥스외용액은 초기 4주간 하루 한 번 사용한 뒤, 이후에는 일주일에 한 번만 바르면 된다. 무조날맥스외용액은 한미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