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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제약품(대표 안재만, 남태훈)에서 제작, 방영한 약국 전용 화장품 라포티셀 드라마 ‘북두칠성’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지 한 달이 경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유사 콘텐츠들 사이에서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2부작으로 제작된 라포티셀 드라마는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배우 신소율과 이규한을 공동 주연으로 캐스팅,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 스토리를 통해 드라마계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평소 유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막장 러브 스토리와 중간광고 형태로 보여 지는 라포티셀의 절묘한 조합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제품 홍보에 대한 거부감이 들지 않고, 오히려 지루함 없이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국제약품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지만 이는 시작 단계에 불과할 뿐이며, 이를 통해 약국 전용 화장품 라포티셀의 홍보에 박차를 가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공략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포티셀은 56년 R&D기술과 혁신적인 바이오 피부과학이 만나 탄생한 스킨솔루션 약국 전용 화장품 브랜드로 온라인팜이 유통하고 있다. 보습라인 3종,
“삼성병원을 삼성그룹에서 완전히 해방시킬 수는 없는 겁니까?”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14일 개최된 국회 메르스 대책 특위에서 삼성병원과 삼성그룹의 저격수로 떠올랐다.이날 특위에는 메르스 2차 감염의 최대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과 윤순봉 지원총괄사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여야 의원들의 날선 질의에 진땀을 흘렸다.김용익 의원은 윤순봉 사장에게 “사실 삼성서울병원의 모 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재용 이사장이 오늘 증인으로 참석하면 묻고 싶었던 것이 있었지만 참석하지 않아 대신 당신한테 묻겠다”면서 “삼성병원을 삼성그룹에서 완전히 해방시킬 수 없나?”라고 물었다.김 의원은 “부자가 병원에 투자하는 일은 미국에도 많은데 그 대표적인 예가 우리나라 세브란스병원”이라면서 “세브란스는 19세기 미국의 대부호였지만 (병원 설립을 위한 자금을 기부만 했을뿐)세브란스병원 운영에는 한번도 관여한 적이 없다”고 우리나라 재벌병원의 상황과 대조시켰다.그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 삼성병원이나 아산병원은 완전히 입장이 달라 삼성그룹이나 현대그룹의 하나로 위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삼성서울병원이 표면적으로는 삼성생명이 공익사업을 위해 출연한 삼성생명공익재단에 의해 설립됐
“인천시가 의사 보건소장 임용률이 가장 낮은 이유는 자리를 탐내는 공무원이 있기 때문입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시 서구보건소장 임용과 관련, 14일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사진)을 만나 입장을 들었다.전국 광역시별 의사 보건소장 현황을 보면 유독 인천의 임용률이 30%로 가장 저조하다. 보건소 10곳 중 3곳만이 의사 보건소장이다.전국광역시별 의사 보건소장 임용률을 보면 △서울은 보건소 25곳 중 의사가 25명으로 100% △부산은 16곳 중 13명으로 80% △대구는 8곳 중 5명으로 63% △대전은 5곳 중 4명으로 80% △광주는 5곳 중 4명으로 80% △울산은 5곳 중 4명으로 80%이다.이광래 회장은 “타 시도는 보건직이 보건소장을 넘보는 풍토가 아니다. 인천이 이렇게 된 데 에는 보건직의 세력화가 있었다. 오랜 세월동안 세력화가 됐다. 보건직이 전부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한 단합된 행동을 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타 지역의 경우 보건소장이 의사면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 1~2명이 있다. 의사를 의무직으로 발령을 낸다. 의무직이 연차가 쌓이게 되면 보건소장이 되는 자원이 된다. 그런데 인천은 의사를 계약직으로 발령을 낸다. 계약직은
포스트 와파린으로 화려한 주목을 받았던 NOAC 제제들은 출시 이후 별다른 힘을 밝휘하지 못했다. 와파린 이후 2차 약제로 급여기준이 설정되면서 임상현장에서 활발한 처방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NOAC 제제들의 급여기준이 통일되고 약가 인하를 통해 1차 약제로 전환됐다. NOAC 제제들의 진검승부가 이제 시작된 것이다. 이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프라닥사’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형도 과장을 만나 ‘프라닥사’의 특장점 및 향후 마케팅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Q. 현재 국내의 심방세동 환자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A. 전 세계적인 유병현황을 놓고 보면 전체 인구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에 대입하면 약 50만 명 정도다. 국내만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는 없었다. 그 중에서 진단이 안 된 환자를 고려한다면 실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이 보다 더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Q. 심방세동 환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 빈도는 어느 정도인가? A. 심방세동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뇌졸중 발생 위험은 환자의 동반 질환, 연령 등 여러 위험인자에 따라 달라진다.
새로운 판막 질환의 가이드라인 2014년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성인 판막질환 환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하였다. 기존의 2008년 권고안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판막질환에 대한 위험도 평가 및 분류를 새롭게 하고, 대동맥 협착증과 승모판막 협심증에 대한 최근의 새로운 중재술적 치료 전략을 권고사항에 추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전 가이드라인과 특별히 다른 부분은 환자의 중증도 분류이다. 병의 진행에 따른 중증도는 총 4단계로 ‘위험군(at risk)’, ‘ 진행성(progressive)’, ‘ 무증상중증(asymptomatic severe)’, ‘ 증상성 중증(symptomatic severe)’으로 나눠진다(Table 1).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의 환자 분류는 심부전처럼 단계별로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환자의 중증도를 다각도로 평가할 것을 권고하였다. 중재술 관련 부분들이 추가되면서 환자들의 위험도 평가에 대한 방법도 일부 개정되었는데, 이전에 주로 사용하던 미국흉부외과학회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 참여약사 10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참여약사 66.7%는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위로할 수 있는 봉사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평가했다.약국 및 약사에 대한 이미지 개선으로 신뢰도 증가 의견이 20.6%,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좋았다 19.6%, 복약상담 및 건강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응답이 4.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개선할 점으로는 영양제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물품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3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다음은 상담서식 및 상담 주기 등 상담 여건의 개선 필요 13.7%, 상담내용 측면에서의 개선 필요 10.8%, 홍보 등 조직적인 사업 진행 필요 6.9%, 대상자 선정 및 상담시간 할애의 어려움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9%로 조사되었다.이밖에 이번 사업에 참여한 파지수거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15.7%로 나타났다.파지수거 어르신 및 참여약국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14.7%, 어르신 건강교실사업 및 1약국
한국다케다제약은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의 국내 출시를 알리기 위해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 푸르설티아민과 B6, B12가 주성분인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올해 4월 국내 출시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한결같이 신뢰감 있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차승원의 이미지가 '1년 열두 달 액티브하게'라는 제품 컨셉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TV 광고는 샛노란 색상의 커다란 공이 벽 쪽으로 굴러오는 짧은 시간 동안 차승원이 제품의 장점을 빠르게 열거하다 벽에 몰리자 '나머지는 약사님에게 물어보세요'라고 외치며 액티넘에 대한 설명을 약사에게 부탁 하는 위트 있는 컨셉이다. 광고 속 노란 공을 통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의 샛노란 원형 제품 이미지를 강조하고, 3가지 제조 특허 기술 , 눈의 피로 및 통증 개선 효능∙효과 등 한번에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제품의 장점을 임팩트 있게 담았다. 제품만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약사의 역할을 강조한 이유는, 소비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새로운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성분명: 페람파넬)이 지난 10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 보조요법의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파이콤파는 선택적 비경합적으로 AMPA(α-amino-3-hydroxy-5-methylisoxazole-4-propionic acid) 수용체를 길항하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다. 특히 뇌 시냅스 후부 AMPA 수용체의 글루탐산 활성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신경세포의 이상흥분현상을 억제, 뇌전증과 관련된 뉴런의 과도한 자극을 감소시킨다. 허가는 12세 이상의 난치성 부분발작 환자 총 1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중맹검, 위약대조, 용량증량 제3상 임상시험 3개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임상시험에서 파이콤파는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발작 환자의 부가요법으로써 1일 4~12mg의 용량범위에서 유의한 발작빈도 감소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내약성도 우수하였다. 임상시험에서 가장 빈번히 나타난 이상반응은 현기증, 졸음, 두통이었다.뇌전증은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에 국내 최초로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한 낱알식별 인쇄방식이 적용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의약품 표면에 레이저를 쏘여낱알식별문구를 새길 수 있는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도입하고 이를 ‘아모잘탄’에 우선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적용된 장비(LIS-250)는 산화티탄(TiO2, 인체에 무해해 식품 또는 화장품 착색료 등으로 쓰임)에 있는 산소(O2)를 이탈시켜 회색으로 인쇄하는 방식으로, 인쇄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지 않아 의약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문구를 새길 수 있다.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도입한 이 장비는 기존 잉크인쇄 방식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번짐현상 등을 원천 차단하고, 잉크관리에 수반되는 비용 및 청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특히, 정확한 낱알식별 문구를 인쇄함으로써 조제오류 및 오투약을 방지할 수 있으며, 자외선 레이저 인쇄로 할랄(HALAL) 대응이 가능하다.굴곡진 의약품 표면에도 인쇄가 가능해 가짜약 등 제조를 차단할 수 있고, 정교한 인쇄로 낱알 앞·뒷면에 자유롭게 디자인(국·한·영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레이저 인쇄방식을 적용한 아모잘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복지부와 몽골 정부 관계자, 사업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의료인을 대상으로 ‘2015년 제4차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입교식’을 개최했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몽골 연수생은 총 23명으로 7월 10일부터 10주 간 부산대병원, 원광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각각 5-6명씩 배정되어 임상 연수를 받게 된다.연수생들은 입교식 전인 7월 6일부터 4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특히 국내 병원, 제약업체, 보건의료관련 공공기관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왔다.10주간의 국내 임상연수 후에는 연수를 담당했던 의료기관의 의료진들이 직접 몽골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임상연수생에 대해 2주간의 실습 지도를 할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몽골 의료인들간의 정기적인 학술교류는 몽골에 친 한국적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향후 연관 산업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4년도에 국내
서울아산병원은 척추측만증센터 이춘성 교수팀이 지난 1990년 16살 여자아이에게 S자 형태로 구부러진 척추를 바로 세워주는 척추측만증 수술에 성공한 후 지금까지 1,000례 이상수술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신경손상으로 인한 마비는 척추 사이로 수많은 신경다발이 지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휘어진 척추를 바로 세우는 고난도 척추측만증 수술 후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뒤에서 봤을 때 척추가 일자로 서 있지 않고 옆으로 휘어진 상태를 측만증이라고 하는데, 측만증의 약 90%는 그 원인을 잘 모르는 특발성 측만증이다. 어렸을 때는 잘 모르다가 10대 초반 여학생에서 많이 발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45~50° 이상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척추측만증센터에서 특발성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에서도 85%는 여학생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수술연령은 15.5세였다.수술 전 척추의 휘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각도가 평균 57.3° 였지만, 수술 후에는 11.9° 까지 펴져 약 79%의 교정율을 보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수술 효과를 보였다. 2010년 이후에는 매년 150건 이상의 척추측만증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2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일반의약품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이 인기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여성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이색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노베타딘’ 광고는 ‘안영이와 장그레이의 5가지 규칙’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질염 예방을 위한 5가지 규칙'을 전달한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 ‘미생’과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코믹하게 패러디해 제작됐으며 광고 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youtu.be/BC4ly3OIkoM)을 통해 공개했다.특히 광고 속 장도연은 미생의 안영이 역할을 맡아 같은 부서의 장그레이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장그레이가 제안하는 여성질환 예방법인 꽉 끼는 스키니진 멀리하기, 면 소재의 속옷 착용하기,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 사용하기 등 5가지 에피소드를 특유의 유머와 함께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또한 촬영 내내 장도연만의 유쾌함과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노베타딘’ 관계자는 “여성의 민감한 부위는 생활환경이나 스트레스, 건강상태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 중 하나로 꽉끼는 옷이나 젖은 옷 착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는 7/21(화), 7/29(수) 양일에 걸쳐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것으로, 주당 100시간을 넘나드는 고강도의 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를 위해 바쁜 근무 중에 소홀히 하기 쉬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격무에 시달리는 전공의들에게 가장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으로 자기성찰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성숙'과, 바쁜 병원 업무에서 환자, 보호자, 동료와 선후배, 기타 모든 직종과 더 나은 관계를 맺는데 필요한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프로젝트 I '성숙'은 대중과 소통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 철학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철학자 강신주의 , 각종 문학상 수상 및 대중적인 인기로 성공을 거둔 작가 김영하의 의 두 가지 주제가 준비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II '소통'은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의사이자 작가인 박경철의 , 여러 공모전 수상 및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등을 역임한 작가 박신영의 이 준비되어 있다.인턴, 레지던트의 전공의들에게는 무료로 강연이 제공되나, 신청을 원하는 일반인들도 1일 1만원, 학생은 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세 시간 동안 병원 본관 608호 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5회 소아청소년 당뇨병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1형 당뇨병으로 인슐린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 및 관리에 필요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의사소통’(사회사업팀 문계숙), ‘당질 계산법과 혈당 관리’(영양팀 김희영), 혈당검사, 인슐린 주사, 당뇨뷔페로 구성되었으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참가비는 1만원으로 보호자 1인에 대한 점심식사가 포함되었으며, 3인 이상 가족 참가 시 추가 인원 1명당 1만원이 추가된다. 문의 :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아 임상강사(02-2258-6315)
선택진료비 축소에 따르는 병원의 손실 비용 중 1/3을 보전하는 의료질향상분담금제도의 평가지표는 장기적으로 △결과지표 △환자경험평가 △효율성지표를 중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의료관리학교실, 사진)는 ‘병원’ 최근호에 ‘의료질향상분담금 무엇을 평가해서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의료질향상분담금제도는 우리나라 의료질가산제도라고 할 수 있다. 정부의 3대 비급여 개선의 일환으로 선택진료비를 축소하고 도입하는 제도이다. 선택진료비 추정액 1.5조원 중 1/3은 작년에 수술 및 처치료 인상으로 해소했다. 다른 1/3은 올해와 내년에 의료질평가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산하는 의료질향상분담금제도로 대체된다. 기존 선택진료비의 1/3은 계속 비급여로 남게 된다.김윤 교수는 “금년과 내년에는 의료질향상분담금제도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인증평가, 상급병원평가, 응급의료기관평가, 심평원적정성평가와 같은 기존 평가지표를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하지만 내년 지표로 환자경험평가와 같은 일부 지표가 새로 도입될 가능성은 있다. 기존 평가지표의 변별력이 낮아서 큰 규모의 질가산을 적절하게 배분하기
일선 간호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2년제 간호학제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적극 표명했다.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회장 김선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학장)는 지난 9일 하계 워크샵에서 간호사 인력 수급에 대해 논의한 후 임시총회를 통해 2년제 간호학제 신설을 적극 반대하기로 결정하고, 국회의원들과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이를 알리기로 하였다 118개 4년제 간호대학 학(과)장이 참여하는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간호사를 고용하는 것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협의회는 현재의 간호등급제도 잘 지켜지지 않는 판국에 2년제 간호학제가 신설되면 간호 서비스 질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 1999년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간호사 확보수준에 따라 건강보험 입원료를 차등지급하는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도입한 바 있다.하지만 급성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간호인력 법적기준(상급종합병원 3등급, 종합병원/병원 2등급) 보다 크게 낮은 6등급을 기준등급으로 하고 있어 의료법을 지키지 않아도 가산을 받을 수 있다 보니 서비스 질이 별반 나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심평원이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완화의료기관 64곳에 대해 수가 및 세부기준, 청구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간 제4별관(서초구 효령로304 국제전자센터 19층)에서 ‘완화의료 건강보험 적용 관련 요양기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복지부 고시 제2015-102호)는 지난 2009년 말부터 시행한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5월 21일)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이번 교육은 2015년 완화의료(입원형)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공유 및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64개 기관(미지정 4개 포함) 실무 종사자가 교육에 참석했다.주요 교육내용은 2015년 7월 15일 진료분부터 적용되는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세부사항 고시 ▲완화의료 청구방법 및 심사청구서·명세서 세부작성 요령 등이다. 급여기준실 고선혜 실장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 발전 및 현장의 소리 경청을 위해 완화의료 건강보험 적용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 등 실무교육을 확대하여 요양기관의 이해도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청 9층 회의실에서 ‘제2차 세이프약국 실무협의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실무협의체는 세이프약국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서울시약사회, 24개 구약사회, 의약품정책연구소, 약학정보원으로 구성된 그룹이다.합동회의에는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회의에서는 세이프약국 상담 후 프로그램 입력에 대한 약학정보원 담당자의 설명과 프로그램 입력 시 발생된 문제점 등 시스템 안정화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첫 상담 후 프로그램 입력의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4~5명 정도를 그룹화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최진혜 세이프약국 수석총무는 매주 월요일 회의를 통한 TFT 활동을 비롯해 세이프약국 약사가운, 질환별 유인물, 상담카드, 업무 프로토콜, 상담 후 프로그램 입력 견본 등 제공 물품에 대한 설명과 김종환 회장 격려방문 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또한 5, 6월 상담 실적이 우수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포상 내용과 우수약국 발표가 있었다.대상약국은 다음과 같다.▲신규 상담 최다약국바다의별약국(동작구 이명자), 다나약국(중구 조경숙), 정은약국(서포구 서기순), 금강온누리약국(영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에 참가한 네팔선수단이 13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을 방문했다.네팔선수단의 방문은 전남대병원이 지난 5월 대지진 발생 당시 의료지원단 파견에 이어 이번 광주U대회 선수단에 대한 지원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방문에는 프라디프 조쉬 네팔선수단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석했다.전남대병원에서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30여명이 병원 6동2층 회의실에서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이날 프라디프 조쉬 단장은 “대지진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면서 “우리 선수단에 뜨거운 격려와 지원을 보내주신 전남대병원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특히 전남대병원은 대지진 때 의료지원단을 두 차례나 파견해 국민들의 아픈 상처를 치료해 준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당시 지원단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이러한 배려를 귀국해서 꼭 전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윤택림 병원장은 “대지진의 아픔을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 정상을 되찾길 바라며, 어려운 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사진)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한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의 ‘구조 및 기능 기반 뇌 발달장애 진단을 위한 장비개발 및 유용성 검증’ 신규과제 총괄책임을 맡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5년 간 184억 여 만 원 연구비를 받게 됐다. 뇌 질환 전체 환자의 64% 이상이 10세 미만으로, 아이들의 경우 조기 발견 후 치료하면 예후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 발달성 뇌질환에 대한 뇌 구조 및 기능 분석 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진단정보추출 기술을 확립해서 조기 진단 및 과학적 예후예측이 가능하도록 진단 기술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됐다.특히, 현대사회는 출산율 감소와 한 자녀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발달성 뇌질환에 대한 사회적 비용과 경각심이 증대되고 있으나 발달성 뇌질환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없고, 다운증후군 등 극히 일부 질환을 제외하면 유전자 검사 등 조기검사와 진단법이 미비한 실정이다.선웅 교수 연구팀은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초소형 이동형 영상기반 뇌기능 진단장비(확산광영상 영유아 뇌혈류측정장비) 및 뇌단백질변화측정 장비(진단용 바이오마커개발) 기반 뇌 발달장애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진단 장비를 5년 내 실용화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