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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3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5시50분, *(02)2258-5940
심평원의 국제행사 개최일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에 불만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간 공식대응을 자제해왔던 건보공단이 결국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국제행사를 준비하면서 법적으로 명시된 보건의료 구매자가 아님에도 자신들이 보건의료 구매자 역할을 건보공단과 나눠서 하고 있다고 외국인들에게 설명하는 심평원의 행보에 내심 불편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별다른 제스처를 보이지 않던 공단이 급기야 폭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국제행사(세계 보건의료구매기관 네트워크 구축)가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심평원은 이를 위해 이미 국제기구, 보건의료 서비스관리기관장 및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하는 등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하지만 심평원이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외국 보건당국 관계자들에게 자신들도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구매기관(Purchasing)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함에 따라 공단의 불만이 싹트기 시작했다. 손명세 원장이 지난해부터 5억원이 넘는 건강보험 재정을 들여 자신을 구매기관장이라 스스로 칭하면서 국제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 기만전술을 펼쳤다는
메르스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메르스 이후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메르스를 계기로 개선해야 할 과제들은 무엇일까? 너무나 많다. 여기서는 몇 가지만 적는다.어제 이발소에 갔다. 이발소 주인은 “손님이 30~40% 줄었다. 1명 있던 직원에게 당분간 쉬라고 했다.”고 말한다. 그러고 보니 내 머리 깎아 줬던 이발사가 안 보인다.하물며 메르스가 휩쓸고 간 병원 의원은 오죽할 까.A의원 원장은 “메르스 병원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환자가 80% 줄었다.”고 말했다. 평소 환자가 120명 정도 왔다고 한다. 메르스 이후엔 60명으로 절반이 줄었다. 메르스 병원과 비슷한 이름이 알려진 이후엔 20명으로 줄었다.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보니 정부에서는 메르스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왕이면 이번 기회에 1차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의 개선도 단행해야 한다.이 제도는 1992년 도입됐다. 의료기관에 2001년 1월부터 세액감면의 혜택이 적용됐다. 그런데 2002년 12월11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때 의료업 중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만 감면대상에서 제외됐다. 의약분업 재정 파탄을 극
“메르스에 의한 지역 전파는 없을 것이다”피츠버그대학교 의학대학원 세포분자병리학자인 중앙대약대 설대우 교수의 말이다.설 교수는 지난 20일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주최로 열린 바이러스 특강에서 우리나라의 메르스의 경우 실외에서는 감염력이 떨어져 멀리 있는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는다고 본다며 외부 지역에서의 감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특강에서 설 교수는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는지 ▲개인이 가진 면역성 정도 ▲기저질환이 있는지 ▲빨리 확진을 받고 빨리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예후가 좋았다고 설명했다.설 교수는 “5㎛ 크기의 메르스 비말이 전파되지 않도록 방어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며 “마스크의 종류는 상관없다”고 말했다.서울시약사회 권영희 부회장은 “메르스 사태가 정리되지 못하고 있는 요즘 보건의료의 한 축을 감당해온 약국, 약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권 부회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약국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약사 역할의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우리나라 보건의료기본법에 미비하게 제안되어 있는 약사의 역할을 확대해야 하고, 엄연히 존재하는 약사의 전문직
“최동익 의원의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을 즉각 폐기하라.”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약사가 대체조제 시 의사에게 사후 통보해야 하는 현행 약사법 조항을 건강보험심사평가에 사후 통보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대한의원협회도 강력히 비난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의원협회는 이를 의약분업에 대한 의약정 합의 파기행위로 간주했다.▲대한의원협회가 24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성명서] 최동익 의원의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 즉각 폐기하라.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약사가 대체조제 시 의사에게 사후통보해야 하는 약사법 조항을 건강보험심사평가에 사후통보하는 것으로 개악하여 대체조제 활성화를 조장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이에 본 회는 이러한 행위를 의약분업에 대한 의약정 합의 파기행위로 간주한다. 2000년 당시 의약정 합의문에서는 대체조제 시 의료기관에 통보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를 조제관련 법령규정에 위반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는 바, 최동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체조제 사후통보 활성화는 불법 임의조제를 조장하는 불법을 장려하는 법안 발의 행위이다. 대체조제 활성화는 생동성시험의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고, 복제약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24일 오전 10시부터 T[데레사]관 지하 1층 원목실에서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회장 박성우)와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원목실장 문병찬 신부를 비롯해 시설협의회 박성우 회장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여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시설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중증질환환자 중 저소득층 대상을 선별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매월 1회씩 대상자를 선정하여 약 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양 기관은 현재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복지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빠른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행하고 있다.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매년 약 5억원의 의료복지기금을 조성하여 약 1,000여 명에게 물품 및 간병, 의료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원목실장 문병찬 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사회복지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병원내 노동조합(지부장 이봉녕)이 불우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병원 암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은 지난해에도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200만원을 불우환우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으며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이봉녕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알뜰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불우 환우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을 일에 나서준 노동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병원에 입원 중인 불우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감염과 천식 새로운 패러다임 기관지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에 의한 기도 과민성의 증가, 가역적인 기도 폐쇄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질환으로, 소아 연령에서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천식 발생 및 악화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작용하게 된다. 진단기술의 발달과 광범위한 사용으로 이전에는 발견되지 못했던 새로운 호흡기 바이러스들의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고, 또 기존의 호흡기 바이러스들의 염증 반응 기전도 더 명확히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바이러스 감염과 그로 인한 천식 악화 기전에 대한 연구에도 많은 변화, 진전이 있었으며, 결론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단독으로 기관지 천식을 악화시키기보다 그 사이 중간 매개 인자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소아에서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들 소아에서 흔히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들에는 기존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파라인플루엔자 바이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글라진대비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높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제 75회 미국당뇨병협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임상은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글리메피리드)를 투여한 제 2형 당뇨병 환자 789명을 대상으로 트루리시티 두 가지 용량(1.5mg, 0.75mg)과 인슐린 글라진의 효능 및 안전성을 직접 비교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멕시코 및 러시아 환자들이 포함되었으며, 참여한 환자들의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8.36%였다. 26주 시점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 감소 수치를 비교한 결과, 트루리시티 1.5mg 투여군은 1.7%, 트루리시티 0.75mg 투여군은 1.33%, 인슐린 글라진은 1.16% 감소해 트루리시티 두 가지 용량 모두 인슐린 글라진 대비 당화혈색소 감소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목표 혈당 수치(HbA1c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분야 산학연 벤처간 기술 거래의 장인 “제1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5 (the 13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5)”이 역대 최대규모인 137건의 유망 첨단 제약, 바이오기술들이 제안되어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파트너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전략 모색(Encouraging the Sustainable Growth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산학연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등 총 130여 개 기관(기업) 420여 명이 이미 참가등록을 마쳤거나 추가 참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및 협력 제안 유망 기술 테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로서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각종 국책연구개발사업단, 벤처기업 등 50여 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총 137건(지난해 126건)에 이르고 있다. 이들 유망 기술 보유기관들은 기술 수요자 등으로 참여하는 50여 개 대기업, 제약기업, 생명공학기업들과 약 700여 건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휴협력 방
의료계가 강력히 반대해왔던 ‘의약품 대체조제 활성화법(가칭)’이 결국 국회에 제출되어 논란이 예상된다.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사진, 보건복지위원회)은 약사가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의 동의 없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보함으로써 의약품을 대체 조제할 수 있게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약사가 대체 조제 시 의사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다만 식약처장이 생물학적 동등성을 인정하거나 같은 제조업자가 제조한 의약품으로 성분이나 제형은 같으나 함량이 다를 경우 의사의 사전 동의 없이 대체조제하고 사후 통보토록 되어있다.최 의원은 사후 통보해야 하는 경우 약사가 처방전 발행 의사에게 직접 통보할 필요 없이 심평원에 통보하는 조항(제27조제4항)과 통보 받은 심평원이 의사에게 이를 알려 대체조제를 가능케 하는 조항(제27조제5항)을 개정안에 신설했다.최동익 의원은 “약사가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에게 사후 대체조제 사실을 직접 통보할 경우 절차나 과정에서 통보내용 진위여부에 대한 오해나 불신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대체조제 활성화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현실적으로 의사의 처방이 고가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편중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3% 성장률을 보이며 2021년에는 70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장조사업체 미국 GBI 리서치의 '2021년까지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6억불 규모였던 아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이 향후 연평균 3.3% 성장, 오는 20'21년에는 70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일본, 중국, 인도, 호주를 의미한다.일본은 지난해 41억불의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2021년에도 47억불로 아태 최대 시장의 위치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2021년까지 일본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2.1% 정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균 성장율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오는 2021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아 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탁월한 성능의 신약들이 가세하면서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유망 약물로는 일라이릴리 인사이트의 바리시티닙(baricitinib), J&J GSK의 시루쿠맙(sirukumab), 사노피 리제네론의 사릴루맙(s
의료계가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을 막으려면 전문가와 국회, 정부가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제안했다.23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메르스 사태로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의 실상이 여실히 드러난 만큼, 이 기회에 시스템을 정비하고 대대적인 혁신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의협은 이번 메르스 사태가 확대된 주요 원인 중 하나를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를 많은 전문가들이 꼽고 있다며, 초기에 의협 등 전문가를 배제한 과오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의협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났듯, 국가적인 감염병관리체계가 매우 허술하다며, 지역 방역과 감염병 초기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할 보건소가 그에 합당한 역량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음압병상과 격리시설 등을 갖춰야 할 공공병원들이 시설적으로 미비할 뿐만 아니라 예방의학과 감염관리 전문인력도 거의 전무하는 등 공공의료체계의 부실함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보건소는 지방자치단체 산하로 진료 편익에 중점을 두어 선심행정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등 보건소의 설립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기본적으로 신종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에서 주도적
“송파 세모녀 10,000명 보험료로 개인야욕 채우려는 손명세를 응징할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가 또 다시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대해 극언에 가까운 폭언을 퍼부으며 강력히 비난했다.심사평가원은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보건의료기관 네트워크’라는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공단 노조는 23일 성명을 통해 “손명세 심평원장이 진료비 심사와 적정성 평가를 업무로 하고 있는 심평원을 구매기관으로 둔갑시키고, 자신을 그 구매기관의 장이라고 억지를 부린 이유가 개인야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음이 마침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손명세 원장이 지난해부터 자신을 구매기관장이라 스스로 칭하면서 국제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해왔다는 것. 노조는 “지난 주 국회가 요구하여 제출한 심평원의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국제기구를 만들고 자신이 초대 의장으로 앉으려 기구의 조직규정까지 만들었다”면서 “여기에 총회 초대의장 자격을 ‘당해년도 총회 개최국가의 대표 보건의료 구매기관장’이라고 못 박았다”고 강조했다.공단 노조는 “보험재정을 조달하고, 의료공급자들과의 계약에 의해 진료비를 지급하는 보험자인 공단에 대해서는 일체의 사전협의도 없이 행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더 발생했고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오전 6시 기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4%)으로 변동이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도 94명(53.7%)으로 유지되었다.173번째 확진자는 지난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로 확인됐다.174번째 확진자는 4일과 8일 그리고 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이며,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174번째와 175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또한 14번째(남, 35세), 69번째(남, 57세), 109번째(여, 39세), 116번째(여, 56세) 확진자 등 4명이 지난 21일과 22일 사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총 54명으로 늘어났다.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단장 황미경)은 지난 20일 오후5시부터 10시30분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76명을 대상으로 제2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 현장에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성 체온계를 비치해 참석자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체크하는 등 메르스 감염 차단에 힘을 쏟았다.교육은 ▲‘컴퓨터 활용법과 상황대처법’(약바로쓰기운동본부 김이항 학술팀장) ▲‘보건교사의 입장에서 본 약물교육’(정원숙 정신건강증진·보건교육컨설팅지원단 대표) ▲‘메르스와 바이러스질환’(설대우 중앙대약대 교수) ▲‘진통제 약물교육’(안혜숙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부단장) ▲‘성폭력 예방교육’(김경우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부단장)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특히 메르스와 바이러스질환과 관련해서는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아 큰 호응을 보였다.황미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장은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기본 지식과 더불어 전문화된 정보를 올바르게 전파하는 것이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의 역할”이라며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연구역량을 강화해 현실적 높은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남북통일에 대비해 북한에 적용할 사회보장제도를 집중 연구하겠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22일 오후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보사연 세종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김상호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예산 중 100조원 이상의 사회복지 예산이 투입되는 현 시점에 보사연이 기관설립 목적과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성찰해볼 시점”이라고 전제했다.특히 “그간의 성과와 발전에 안주하지 않고 또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부족한 점을 살펴보자”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우리 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싱크탱크로서 현실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선도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면서 “우리 연구원 경쟁력의 원천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의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사회보장 분야에서의 이론적 실천적 연구를 선도하는 데 있다”고 역설했다.김 원장은 이를 위해 몇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어 연구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사연이 보건복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컨슈머헬스케어는 자사의 틀니 세정제 및 부착재 브랜드 폴리덴트가 오는 7월 31일까지 50%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틀니 인구는 약 400만 명, 65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은 틀니를 사용2하고 있지만, 틀니 사용자의 과반수가 치약을 사용하는 등 잘못된 주 세정방법으로 관리하고 있어 틀니가 마모되고 구취 및 구내염 등 구강건강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노인 구강건강 캠페인을 전개, 5월 29일 틀니 관리의 날을 기점으로 올바른 틀니 관리법에 대해 알리고 있다. 폴리덴트는 세계 판매 1위 브랜드로(틀니 세정제, 부착재 부문) 대한구강보건협회의 노인 구강건강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틀니 사용자의 건강한 틀니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환급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폴리덴트 50% 환급행사는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가구당 세정제, 부착재 각 1회) 2달 간(6월 1일~7월 31일) 진행된다. 환급을 위해서는 폴리덴트 구입 영수증과 제품 패키지에 있는 바코드, 환급 신청서를 동봉해 환급행사 담당자에게 우편 발송하면 된다. 환급 신청서는 행사 홈페이지(http://event.zum.com/pdrefund)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가 대한척추외과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김환정 교수는 지난 5월 30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에 당선됐다.내년 6월부터 1년간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될 김교수는 현재 대한척추신기술학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부회장(차기 회장)이어서 국내 척추관련 학회 의 회장을 모두 역임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김 교수는 “소통하고 참여하는 역동적인 대한척추외과학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까지 국내 척추관련 학회는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척추신기술학회, 대한척추종양학회 등 총 3곳이며, 대한척추외과학회는 최근 2018년 제53차 세계 척추측만증학회 한국 유치에 성공한 학회로 회원들의 연구 실적도 국제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다.▲다음은 신임 김환정 대한척추학회 회장의 주요 약·경력 및 저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척추 센터 소장·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진료 부장 및 부원장 역임· 서울대학교 정형 척추외과 연수· 미국 시카고 러시병원 척추외과 연수· 대한척추
한의계가 메르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약을 투여하기로 결정해 주목된다. 한의사협회가 정부에 메르스 양한방 병행치료를 제안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내린 결정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현재 4000명에 육박하는 메르스 관련 격리자와 의료진 등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을 위한 한약 복용 희망자를 모집, 선제적인 한약 투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한의협은 이를 위해 지난 20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메르스 관련 긴급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한의협은 “메르스 사태가 다소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양태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며, 특히 4000명을 육박하는 격리자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메르스 진료 의료진의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와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현재 별다른 적극적인 관리 조치가 없는 메르스 격리자와 의료진의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한약 투여를 정부에 제안함과 동시에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서 협회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메르스 격리자와 메르스 진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파악해 한약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한의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