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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6일 기동민 의원이 '믿는 환자 발등 찍는 전문병원? 선정된 병원 60% 이상 의료분쟁 발생'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요약하면 전문병원에서 최근 5년간 의료분쟁이 총 512건 발생했고, 의료분쟁이 끊이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한전문병원협의회가 기동민 의원의 보도자료는 중증도 환자가 많은 전문병원 특성과 신해철법 통과 이후 의료계 전반의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27일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자 기동민 의원이 27일 대한전문병원협회의 반박자료에 대해 반박했다. 기동민 의원은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의 입장 발표와 관련해 '다른 병원들도 다 그런데 왜 우리한테만 그런 것이냐?', '통계를 오도한 억지주장'으로 일축했다. ◆ 기동민 의원, '믿는 환자 발등 찍는 전문병원' 보건복지부로부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 있는 중소병원으로 인정받았음을 뜻하는 전문병원에서 의료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2~2014년 전문병원 1기 때보다 2015~2017년 2기 때 분쟁 건수 및 분쟁 발생 기관이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문병원 의료분
“최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지출 논란 사항은 회장이 전결권자를 정할 수 있고, 단지 위임하는 전결 범위만 상임이사회에서 내규나 지침으로 의결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27일 의료계 원로 인사가 의협 대의원회 게시판에 올린 ‘비대위 전결 사안 및 특별회계에 대한 소고’라는 글에서 '비대위 투쟁위원장과 의협 감사 간에 자금지출을 놓고 논란을 벌이는 것과 관련, 이같은 중재안을 밝혔다. 앞서 ▲의협 감사가 상임이사회에서 ‘모든 예산은 정관과 규정에 따라 집행돼야 하고 차후 적법한 감사에서 정관과 규정에 위배된 사실이 발견될 경우에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했고, ▲이에 비대위 투쟁위원장이 의협 플라자에 ‘고발(법적 조치)을 하려면 피고발인의 신원을 알아야 할 테니 알려 주도록 하리다. 최00, 경기도 안산시 00 2층 최00의원이다’라고 했다. 지난 9월16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예산은 ▲선 지출 ▲후 총회에 보고키로 했으나, 선지출에 대한 디테일이 정해지지 않아 이같은 의견차가 불거지고 있다. 이에 원로 인사가 중재적 입장에서 선지출의 디테일한 방안을 제안한 것이다. 그는 “의협의 최고결정기구는 ‘대의원 총회’이다. 정관도 총회에서 의결되어
2017년 SGLT-2 억제 단일제 시장이 분기별 평균 10%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확대되었고, 유일한 SGLT-2 억제 복합제인 아스트라제네카 ‘직듀오’가 분기별 평균 50%의 증가율을 보이며 급격한 속도로 시작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27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SGLT-2 억제제 품목들의 2017년 1~3분기 원외처방실적을 집계한 결과, 여전히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가 전체 시장의 60% 정도를 점유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시가’는 1~3분기 동안 분기별 평균 4%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눈여겨봐야 할 점은 올해 초반 적응증을 통해 심혈관계 안전성을 인정 받은 ‘자디앙’이 한창 국내 시장 점유 확대를 시도할 때 ‘포시가’의 처방 실적이 잠시 머뭇거리며 ‘자디앙’에 상승세에 밀리는가 싶었지만, 심혈관계 안전성이 SGLT-2 억제제의 계열 효과라는 데 중론이 모아지면서 8~9월 동안 ‘포시가’가 ‘자디앙’과 비슷한 성장세을 되찾았다. 물론, 여기에는 SGLT-2 억제제의 시장 자체가 성장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최근 들어 많은 임상연구 결과와 리얼월드 데이터 발표를 통해, DPP-4 억제제보다 SG
입원치료보다 요양시설이나 외래진료를 받는 것이 적합한 신체가능저하군에 속하는 환자의 수와 진료비가 급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치료가 필요 없는 요양병원 환자가 3년 새 35% 급증해, 전체 환자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자, 만성질환자, 외과적 수술 또는 상해 후 회복기간에 있는 자를 입원 대상자로 한다.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의료최고도, 의료고도, 의료중도, 의료경도, 문제행동군, 인지장애군, 신체기능저하군 등 7단계의 환자 분류군을 활용해 선별한다. 신체기능저하군 속하는 환자 중에서 질병치료가 아닌, 생활 · 요양 등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는 '사회적 입원'이 발생함에 따라 건강보험재정의 불필요한 지출도 이어진다. 2016년 장기요양시설에서 돌봄을 받는 어르신 184,549명이 2조 5,656억 4,430만 원의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요양병원의 환자 수와 진료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신체기능저하군에 속하는 환자 수 · 진료비 증가 신체기능저하군에 해당하는 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가 각 분야의 최고 베스트 닥터를 소개하는 ‘EBS1 명의’ 에 출연한다. 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신장이식이 급증한다’편에 출연하는 유 교수는 신장이식 수술 분야의 명의로 선정돼 지난 9월 19일부터 한 달 여에 걸쳐 환자의 진료와 수술 장면 등을 촬영했다. 다른 장기와 달리 한번 망가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신장. 신장은 기능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투석하거나 이식하는 방법 밖에 없다. 그러나 투석은 일주일에 3번, 하루 4시간씩 소요되며 그로 인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 그렇다고 신장이식도 쉬운 일은 아니다. 우선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해 이식의 조건들을 맞추기까지 까다롭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공여자와 수혜자간의 혈액형, HLA 항원 수 등 몇몇 조건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이식할 수 있는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이번에 방송되는 신장이식이 급증한다 편에서는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신장질환을 발견하고 만성신부전 5기 판정을 받은 환자를 비롯해 당뇨합병증으로 만성신부전 4기 판정을 받는 환자 등 신장질환으로 고통 받다가 신장이식 수술로
어떤 계절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폐기능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겨울에 태어난 남성이 다른 계절에 태어난 남성에 비해 성인 폐기능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비뇨기과 김태범 교수와 인제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박이내 교수가 공동으로 시행한 연구 논문 ‘출생 계절 (birth season)과 성 (sex)은 생애 초기 인자 (early life factor)로서 성인 폐기능에 영향을 미치는가?(Do Birth Season and Sex Affect Adult Lung Function as Early Life Factors?)’을 통해 남성의 출생 계절이 성인 시 폐기능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태범 교수와 박이내 교수팀은 호흡기 질환과 상관없이, 비뇨기과적 수술을 위해 수술 전에 폐기능 검사(pulmonary function test)를 시행한 1008명(남 530명, 여 47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출생 계절과 폐기능 검사 결과와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출생 계절에 따라 환자를 두 그룹(겨울에 태어난 그룹(12월, 1월, 2월)과 다른 계절에 태어난 그룹(3월 - 11월))으로 나눴다. 이
2012년 한 해 동안 국립암센터에서 폐암으로 수술받은 296명 중 71.6%인 212명이 수술 후 재발 없이 5년 이상 생존했다. 또한, 2001년부터 2012년 8월까지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4.2%, 10년 생존율은 50.1%에 달해 예후가 좋지 않은 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했다. 국립암센터 폐암센터는 지난 26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폐암 치료 후 5년이 지난 환자 및 보호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제11회 국립암센터 폐암 5년 극복 환자 격려식'을 개최하고, 각종 치료성적을 발표했다.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부터 2012년 8월까지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받은 3,040명의 5년 생존율은 64.2%, 10년 생존율은 50.1%에 달했다. 또한, 2012년에 폐암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수술받은 296명 중 수술 후 재발 없이 5년이 지나 생존한 극복자는 71.6%인 2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수술받았던 환자들의 생존율을 병기별로 분류해보면 5년 생존율은 폐암 1A기 84.8%, 1B기 73.8%, 2A기 61.7%, 2B기 56.3%, 3A기는 43.9%였으며, 10년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가 미병(질병으로 진단되지 않았으나 본인 스스로 증상을 호소하거나 검사상 이상을 보이는 상태로 수면장애, 피로, 통증 등이 대표적) 관찰연구를 위한 건강인 대상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 30세부터 50세 미만의 성인으로, 최근 2년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종합소견 결과가 정상 A 또는 정상 B를 받은 사람이면 참가 가능하며, 약물복용 및 시술 등은 시행하지 않는다. 1회 내원하며 체질 진단, 맥파, 심박변이도, 3D안면촬영 등 종합적인 한방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018년 3월까지며, 총 300명을 모집한다. 접수 및 검사비는 전액 지원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참가 문의는 사상체질과 외래(02-958-9229)로 전화하면 된다.
대표적인 치과의사 공연 단체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 덴탈코러스(회장 박성호), 치과의사 밴드연합회(회장 이의석) 등 3개 단체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라는 이름으로 공동 홍보를 벌인다. 본 홍보에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의 제안에 3개 단체가 적극적으로 호응해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각 단체의 공연 일시 · 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동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치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는 ▲오는 11월 11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제8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를 시작으로, ▲11월 23일에서 26일까지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덴탈씨어터 제20회 정기공연 '아트'가, ▲12월 3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덴탈코러스 제27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인임 부회장과 허경기 문화복지이사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그룹사운드의 공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연극 공연,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의 연주회를 통해 삼색의 다른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와 약품비 중 한방 진료비와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7%와 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한방진료비 비중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 중 한방진료비 비중'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심사결정분 기준 한방진료비는 2조 4,205억 원으로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 64조 6,623억 원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 중 한방진료비 비중은 2014년 4.2%에서 2015년 4.0%, 2016년 3.7%로 매년 감소했다. 또한, 심평원이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전체 약품비 중 한방약품비 비중'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방약품비는 316억 원으로 전체 약품비 약 15.4조 원의 0.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최근 4년간 한방약품비 비중은 0.2%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정부가 전통민족의약인 한의약에 대한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와 약품비 중 한의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비정상적이며 매우 저조한 실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11~12월 CHAMP 교육(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8개 과정을 실시한다. 11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 ▲의료기기 R&D 기획 역량 강화 과정, ▲의료기기 품질관리체계(ISO 13485) 기본과정, ▲의료기기 제조·수입자 대상 사후관리 기본과정, ▲의료기기 사업경영시스템 기본과정이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12월에는 ▲의료기기 건강보험 기본과정,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ISO 10993) 과정, ▲의료기기 마케팅전략 수립과정 등이 개강하며, 올해 마련한 CHAMP 교육을 마감한다. 각 교육과정은 교육일정에 맞춰 30일 전부터 순차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다만, 인기 있는 과정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접수 기간을 꼭 참고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협회 교육홈페이지(http://edu.kmdia.or.kr)에서 신청해야 하며, 협약 기업 등록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e.kohi.or.kr)에서 가능하다. 협약 등록 업체의 임직원은 최초 한 번 등록 이후에는 무료 교육수강(개별과정 교육신청)이
대한영상의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 전 세계 영상의학자들이 서울로 집결했다.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KCR(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2017에 총 32개국(국내 2,730명, 국외 363명)에서 3천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본 대회는 미국·프랑스·영국·일본·몽골·인도·중국·말레이시아 등에서 참여했으며, 총 34개국 801명이 1,090편의 초록을 제출해 지난 KCR 2016보다 더 많은(17편) 초록을 제출했다.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자 마련된 대한영상의학회 최대 학술축제 KCR 2017은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KCR 2017에서 소개된 발표 내용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Pre-congress :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영상의학의 미래 조망', ▲'What’s New Session : 미래 준비 회원들을 위한 내용 구성', ▲'Visionary Education Session(원로 회원분들의 인생 경험에 대한 강의)', ▲RANK-QS 정책연구보고회, ▲Case-based Session(국외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 ◆총 6곳과 조인트심포지엄 진행(해외 4곳, 국내 2곳), ▲Interso
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17 한국대학신문 대상’ 기업이미지 제약 부문에서 대학생이 뽑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대학생 1,203명을 대상으로 ‘2017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모바일, PC)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으며 분석결과의 신뢰수준은 95%, 최대 허용 오차는 ±2.7%다. 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취업선호도, 고객만족도에서 27.1%를 얻어 2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동아제약을 답한 학생들은 권역별로 볼 때 전라·제주권(34.2%), 성별로 보면 여학생(28.6%)이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자연공학계열(32.3%), 학년별로는 1학년(46.1%)이 가장 많았다. 고객만족도 역시 취업선호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전라·제주권과 여학생, 자연공학계열과 저학년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신문은 국내 최초의 대학 종합전문지로 2000년부터 ‘한국대학신문 대상’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대상’은 현재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애브비는 38건의 '휴미라(아달리무맙)' 및 면역학 임상시험약물 포트폴리오 데이터 관련 초록을 오는 11월 3~8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17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ARHP, Association for Rheumatology Health Professionals)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애브비의 치료 부문 및 국제 개발부서 부사장 샤오리 린(Shao-Lee Lin) 박사는 "20년 이상의 휴미라의 임상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애브비는 만성 염증성 면역 질환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애브비는 류마티스 질환 치료를 위한 환자 중심 접근법을 제시하고, 우리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 개발 치료제들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브비는 임상시험 중인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 발표 내용 중에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 제제(bDMARDs, biologic DMARDs) 치료에 적절히 반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경상대학교병원 일원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 24차 전국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김혜래 서기관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예방과 이강희 과장, 이건세 운영평가위원장 및 전국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가했다. 25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취약지 선정 및 지자체 연계방안,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 내 환자 의뢰연계, ▲심장 재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센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포괄적이고 심도 깊은 발표가 진행됐다. 26일 오전 9시 관절염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 성과 정리방안의 논의를 위해 이건세 운영평가위원장의 진행으로 김남호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와 동시에 교수연구동 1층 대강당과 경남지역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센터 교육전담인력 역량강화 워크샵 및 행정담당 인력 워크샵이 동시에 진행되는 등
보안상의 이유로 국방망(폐쇄망)으로 운용 중인 군(軍) DUR(의약품안전사용시스템)과 심평원의 DUR이 내년 4월부터 상호 연동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무사령부의 10월 24일 자 심평원 발송 공문'에 따르면, 향후 추진일정으로 ▲올해 12월까지 의무사령부는 단방향 전송체계를 구축하고, ▲심평원은 통합인증서 발송 및 암호화 전송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며, ▲2018년 1분기까지 암호화 전송기능 구현 및 검증절차를 마치고, ▲2018년 3월까지는 연동체계의 보안성 검토를 완료해, ▲4월 1일부터는 군(軍) DUR과 심평원 DUR의 연동적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2016년 국정감사 때 전혜숙 의원이 지적한 후, 13개월 만에 구체적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전혜숙 의원은 작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과 황일웅 전 국군의무사령관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군(軍) DUR과 심평원의 DUR이 연계되고 있지 않은 문제를 지적하며, 휴가를 이용하여 민간병원을 이용하는 장병, 임신 중인 여군, 군 병원을 이용하는 군인가족의 민간병원 진료에 따른 투약명세 관리 및 약물상
대웅그룹은 27일(금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웅제약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 및 주니어 경력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니어 경력자'는 3년 이하의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해당 직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원자를 의미한다. 모집 부문은 경영기획/지원, 연구/개발/학술, 영업/마케팅 부문이며 선발 예정 인원의 제한 없이, 대웅그룹에 적합한 인재라면 채용할 예정이다. ▲경영기획/지원, 영업/마케팅 부문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며, ▲연구/개발/학술은 전문분야로 약학, 생명공학 등 전공제한이 있으므로 지원자는 부문별 자격요건 및 필수전공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영업/마케팅 부문의 글로벌 직무의 최종 합격자는 본사 또는 해외지사에 근무 예정으로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능력 보유자를 우대한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대웅제약은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회사다. 또 근무시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등 일하기 좋은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제약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원자는 누구나 환
건보공단이 27일 해명보도자료를 통해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 약가협상과 관련된 여러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건보공단은 '타그리소'의 제조사인 아스크라제네카와 지난 8월부터 10월 13일까지 1차 약가협상, 20일 2차 협상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11월 7일 3차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이런 이례적인 협상 연기를 두고 일각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에 특혜를 주기 위함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 건보공단 국감에서는 남인순 의원이 타 약제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타그리소'가 국가 재정에 부담을 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협상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모 언론사는 반복되는 협상 연기가 결국 건보공단이 '타그리소'의 비싼 약가를 보존해주기 위한 일종의 보여주기 식 '쇼'가 아니냐는 비판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타그리소에 대한 협상기가 연기는 특혜가 아니며, '약가협상지침'에 의거하여 공정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8월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타그리소정'에 대해 약가협상을 진행하여 협상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제약사와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