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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하 HPV 백신) '가다실9'의 효능이 접종 이후 6년까지도 지속됐다고 24일 전했다. 한국MSD에 따르면, 지난 8~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EUROGIN 2017 (European Research Organization o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 유럽생식기감염및종양학회)에서 '가다실9'의 HPV 관련 질환에 대한 장기 예방 효능을 추적•관찰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동 내용은 지난 9월 5일 의학저널 '란'셋(Lancet)' 온라인판에 게재된 바 있다. MSD는 '가다실9'의 3상 임상연구가 종료된 이후부터 10년 동안의 장기 예방효과를 추적•관찰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발표는 6년간 진행한 연구의 결과로, '가다실9'의 예방 효능이 6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된 것을 입증했다. 특히, '가다실9'의 HPV 31, 33, 45, 52, 58형에 의한 자궁경부 전암(자궁경부 상피내종양 3기, CIN 3)에 대한 효능은 100% (95% CI), 자궁경부, 질 및 외음부 질환과 지속적 감염, 자궁경부의 세포이상, 그리고 자궁경부 생검, 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10월 2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3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보건의료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바이오뱅크의 역할’이다. 국내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를 비롯한 바이오의약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바이오뱅크 포럼은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 11월 출범되었고, 이번이 3회 째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바이오의약산업계 인체자원 수요에 대한 현주소와 바이오뱅크의 주요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질병 치료제, 진단법·진단기기 또는 바이오마커 개발 등을 위해 인체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의약산업 분야의 현황을 공유한다. 이를 위한 국내 바이오뱅크의 법적·윤리적 고려사항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체자원은행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지난 23일 개최된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200여 명의 전 직원이 함께 약 3개월에 걸쳐 완성한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 실현을 위한 한국로슈의 39가지 액션 플랜’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한국로슈는 올해 초 환자 가치를 최우선에 둔 사내 문화 조성과 비즈니스 혁신을 일구기 위해 ‘환자중심주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7월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사내 워크샵을 통해 환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일상의 부서 업무를 통해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치와 혁신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약 3개월에 걸쳐 8개 부서의 전 직원이 함께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한국로슈만의 39가지 액션 플랜을 개발하고, 이 액션 플랜 아이템들이 부서별로 잘 실천되고 있는지 향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액션 플랜에는 ▲환자중심주의와 관련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HR), ▲ 의료전문가의 처방 하에 사용되는 의약품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확하고 공정한 환자 교육 자료들을 개발. 특히,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한 나노복합 점안제 ‘HU007’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예정대로 올 하반기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하게 되었으며, 오는 2019년 식약처 신약허가를 받겠다는 목표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휴온스에서 개발 중인 나노복합 점안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지난 4월 임상 2상을 종료해 식약처로부터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효과 및 항염효과를 통한 복합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나노복합 점안제(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 조성물의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해외 특허 등록을 위한 심사 또한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로는 항염증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이다. 휴온스의 나노복합 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 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골다공증 골절환자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며, 고관절 골절 발생 시 일반인보다 환자의 사망률이 11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골대사학회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2008~2013년)'를 이용해 한국인의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의 발생 및 관리양상에 대한 분석을 시행했고,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FACT sheet'를 발표할 예정임을 지난 20일 밝혔다.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구의 급증이 사회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이미 지난 2000년에 7%를 넘어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음을 알 수 있다. 통계청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2018년에 노인 비율이 14%를 넘어서면서 '고령 사회'에, 2026년에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노인들이 경험하는 주된 어려움 중 1위는 경제적인 어려움(40.6%), 2위는 건강문제(37.8%)이다. 실제 '2008~2009 진료비 통계지표'에 의하면, 2009년 건강보험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는 12조 391억 원으로 전체
의료진에 편향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병원 · 의사들에게 편향되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르면 감정부를 구성하는 감정위원을 의료인 2명, 법조인 2명(검사 1명 포함), 소비자권익보호 1명을 정수로 정확히 명시하고 있다. 이는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의료인과 환자 간 균형 잡힌 감정을 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하지만 성일종 의원이 한국의료분쟁조정원으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작성된 감정서 1,020건 중 5명의 감정위원이 모두 참여해 감정서를 작성한 사례는 3%에 해당하는 30건에 불과했으며, 4명의 감정위원끼리만 작성한 건이 651건으로 63.8%였고, 3명의 감정위원끼리만 작성한 건도 339명으로 33.2%에 달했다. 성일종 의원은 "법정 5명을 지키지 않는 것도 큰 문제이지만 배제되고 있는 감정위원 대부분이 환자 권익 보호를 위한 감정위원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의도적으로 의료진에 편향되게 감정부를 운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아직 근본적 치료제가 없는 알츠하이머 질환(Alzheimer Disease) 치료 분야. 따라서 현재 임상에서 사용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치매 증상의 완화 혹은 진행을 늦춰주는 보조적 치료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이상현 교수는 이런 보조적인 알츠하이머 약물치료에도 단계별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상현 교수는 '인지기능장애와 치매에 사용 가능한 약물'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세계 알츠하이머 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 기준 전 세계 치매 환자가 4천 680만 명에 이르며, 2030년에는 7천 470만 명, 2050년에는 1억 3천 150만 명에 달하며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상현 교수는 "국내에서도 약 72만 5천 명의 치매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노인 10명 중 1명에 달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이상현 교수는 "보통 치매를 '기억력이 떨어진 상태'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단순히 기억력이 떨어진 것을 '치매'라고 하지는 않는다"며, "치매란 다발성 인지기능의 장애로,
장기 기증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가 폐지됐음에도, 신장 기증과정에서 우선적 접근이라는 콩팥 인센티브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기증자 발생의료기관 신장 우선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82건, 2014년 85건, 2015년 116건 2016년 124건, 2017년(7월까지) 59건으로 2013년부터 2017년 7월까지 기증자 발생의료기관 신장 우선배정 이식 건수는 총 466건 발생했으며, 우선배정 장기이식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 조직 기증의 대가로 제공할 수 있는 위로금 제도는 기증자 예우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나, 상품으로 다루어지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2010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장기이식 가이드라인'에서 "인체 조직과 장기는 금전적 대가 없이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했으며, 기증자에게 지급되는 위로금에 대해 2015년 11월에 이스탄불 선언(DICG, Declaration of Istanbul Custodian Group)에서 금전적 보상 금지원칙에 어긋나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
지난 22일에 개원가 추계학술대회가 많았다. 기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개원가 학술대회를 취재하느라 바쁘게 움직인 하루였다. 특히 기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가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경쟁적으로 추계학술대회를 하는 날이었다. 이들 양단체의 학술대회에 앞서 취재간 모 개원가 학회 고문이 기자에게 ‘어느 단체를 지지하느냐?’고 물었다. 기자는 ‘어느 곳을 지지하느냐 보다는 오늘 양단체가 통합의 실마리를 찾게 되느냐에 기자는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기자는 양단체를 취재하면서 통합의 실마리를 찾기는 어려웠다. 먼저 취재 간 곳은 직선제 산의회였다. 이 단체 회장은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고 했다. 즉 통합이 안 되면 직선제 홀로 회원을 위해서 회무를 수행하겠다는 거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기자는 ‘직선제 산의회도 이제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없고, 집행부도 구성됐고, 지지하는 회원도 상당하다. 즉, 기득권 단체로서 통합에 대한 의지가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회장은 ‘질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무소의 뿔처럼 간다는 표현은 그분들(기존 산의회 집행부) 생각을 알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분들은 통합할 생각이 없다는 주장이었다. 과
한약진흥재단이 19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7년 지역발전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세부사업명: 약용작물 명품화지원사업) 우수 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원재희 품질인증센터장이 균형발전사업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번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 주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시·도 및 시·군·구 지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 추진체계의 적정성 · 목표 달성도 ·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한약진흥재단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생산거점지역 경산시(경산 · 영주 · 영양군) · 유통 중심지 대구시와 연계 협력해 약용작물 명품화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렇게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지역발전사업 우수선도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한약진흥재단 이화동 원장직무대리는 "약용작물 생산지인 경산, 영주, 영양과 유통지인 대구약령시를 서로 연계하여 협력과 상생을 비전으로 우수사례에 평가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359년의 약령시 전통, 한약재 가격결정, 지자체가 운영하는 한약재도매시장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2월5일(화)부터 3일간 서울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IYC)에서 2017년도 제3차 환자안전신규교육 및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의 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및 요양병원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전담인력은 반드시 환자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한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환자안전 활동에 관한 교육업무를 위탁 받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한국QI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교안개발, 강사진 양성 등의 환자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병원협회는 올해 3월 1차, 7월 2차 신규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에도 3일간의 일정으로 신규교육 및 3일 중 마지막 날 보수교육(대면교육) 6시간을 동 교육장에서 함께 진행한다. 이수자는 매년 보수교육 12시간을 받아야 하며 12시간 중 6시간은 온라인교육 나머지 6시간은 대면교육으로 받아야 한다. 환자안전 보수교육 온라인교육은 대한병원협회 온라인교육센터(el.kha.or.kr)에서 등록 및 확인하면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전담인력은 환자안전사고 분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가 지난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제1회 자가치아골이식수술에 관한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자가치아골이식 분야에서는 국제적으로 처음 열리는 심포지엄으로 대구광역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가 주간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대구치과의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 본 심포지엄은 국제행사에 걸맞게 17개국 50여명의 해외참가자와 국내 치과의사를 포함해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자가치아 블록 및 분말골 이식술(Autologous Tooth Block and Particulate Bone Graft)”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술강연이 펼쳐졌다. 첫날인 13일에는 해외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손동석 교수의 수준 높은 핸즈온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14일과 15일 심포지엄에서는 자가치아골이식술에 대한 임상노하우를 공유하며 전세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더불어 많은 참가자들의 임상포스터 발표와 우수 포스터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는
대한간호협회 소속 KNA 대학생 충북지역 활동가들이 지난 14일 충북 청주시 성안길 소나무길 프리마켓에서 간호사 이미지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KNA 대학생 활동가 가운데 충북지역 간호대학생 8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KNA 대학생 충북지역 활동가들은 간호사 이미지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호사에게 한마디 ▲시민 참여 벼룩시장 운영 ▲간호법 제정 서명 운동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백만인 서명 운동 등을 진행했다. 시민 의식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의료인을 찾아라!' 등의 퀴즈를 통해 잘못 알려진 의료인에 대한 상식을 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간호사에게 한 마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플 때 옆에서 간호해 줘서 감사하다', '간호사 선생님들, 항상 아픈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줘서 고맙다', '힘들겠지만 많이많이 힘내라' 등의 응원 글을 남겼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민아 KNA 대학생 활동가 충북지역 단장(26 ‧ 청주대 간호학과 3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간호 현장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배 간호사분들을 알리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날 벼룩시장을 통해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인 가운데, 비만 유병률이 높은 저소득층일수록 비만 질환에 대한 진료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 대책이 시급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인 반면 이들 중 진료를 받는 인원은 750명당 1명꼴로 비만 진료율이 매우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가난할수록 비만율이 높아지는 이른바 '비만 양극화' 현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만 19세 이상 비만 유병률은 34.1%로,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가 40.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50대 38.3%, 70대 이상 37.4%, 40대 35.6%, 30대 32.9%, 20대 23.5% 순이다. 소득수준별(4분위)로는 소득이 가장 적은 1분위 그룹이 37.2%의 유병률을 보였으며 소득이 가장 많은 4분위 그룹은 30.7%의 유병률을 보여 가난할수록 비만일 가능성이 큰 경향을 보였다. 한편 인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전회원 투표 결과 해임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정관에 따라 수석부회장과 임명직 임원도 전원 해임됐으며, 당연직 부회장 중 소속 회원 수가 가장 많은 지부의 장인 홍주의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의 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새로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향후 3개월 이내에 시행하는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우편과 인터넷 투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는 해임 찬성이 10,581표(73.5%)로 집계됐다(총투표자 14,404명, 투표율 73.2%). 현행 대한한의사협회 정관에서는 회장 해임 투표의 경우 선거인단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한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1일 0시부터 '김필건 회장 해임에 대한 투표'의 개표를 진행하고 새벽 2시경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의 해임안이 가결됐음을 선언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협회장 해임 당일인 21일 당연직 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 집행진을 구성했다. 홍주의 직무대행은 "시도지부장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긴급한 사안을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21일 이사회에서 구성된 새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 이벤트에서 1위로 선정된 대구 도원고등학교에 비타500 광고모델 수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해당 학교를 찾은 수지는 약 900명의 전교생에게 비타500과 비타500 젤리를 선물로 증정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수지와 함께 하는 ‘수능대박 데시벨’ 이벤트, 조별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수능시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원고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 이벤트에서 수능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로 선정됐다. 올해는 총 2,207곳의 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응모 메시지 수는 10만 5천 건 이상을 기록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부모, 일반인 등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지는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추억을 쌓게 돼 기쁘다”며, “수능일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고3 응원 이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발표되면서 비급여 의료행위의 예비급여화가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안전성 · 유효성 · 경제성이 명확히 확인 · 평가되지 않은 등재비급여의 예비급여화가 문제로 지적된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의료기술도입 이전, 의료행위 410개 등재비급여 항목' 자료에 따르면, 800여 개의 의료행위 비급여 중 신의료기술 평가 도입 이전 등재된 비급여 410개와 도입 이후 등재된 비급여 75개, 그리고 기준초과 비급여가 315개로 구분돼 있으며, 만일 평가 도입 이전 등재된 비급여를 예비급여로 간주할 경우 안전성 및 유효성 문제가 뒤따른다. 지난 8월 9일 문재인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현행 63.4%에서 70%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진료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중 핵심내용으로 현행 치료에 필요한 모든 비급여 3,800개를 예비급여화 시키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당시 공개한 설명자료에는 초음파검사 · 디스크 수술 등 800여 개의 의료행위 비급여와, 수술재료 · 치과 충전재 등 약 3,000개의 비급여가 예비급여 대상으로 담겨 있었다. 그런
유유제약이 코 세척 및 '피지오머'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해 코 건강과 비염 예방에 효과적인 비강세척액 피지오머 TV광고를 23일부터 온에어한다고 전했다. 이번 피지오머 광고는 '코 세수'를 메인 카피로 시원하게 뿜어내는 고래의 물줄기를 코 세척의 상쾌함으로 치환하여 표현했다. 고래의 물뿜기 장면에 이어 푸른 바다가 '피지오머' 제품에 담기는 설정을 통해 프랑스 생말로 멸균등장해수로 제조한 제품 특성을 나타냈으며, 피지오머를 중심으로 여성 모델이 등장해 시연하는 모습으로 간편하게 코 세척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후 피지오머 제품 전체 라인업과 '세수 후엔 코세수'라는 멘트를 통해 코 세척의 필요성에 대한 대중인식을 환기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2001년 출시한 유유제약 비강세척액 ‘피지오머(Physiomer)’는 프랑스 청정지역인 생말로의 해수를 100% 원료로 사용해 화학약품 처리 과정 없이 전기투석과 미세여과를 거쳐 완전 멸균 상태의 등장해수로 제조한 제품이다. 피지오머 용액은 천연 해수에 포함된 80종 이상의 풍부한 미네랄 및 미량원소가 비강 점막에 영양을 공급하며, 약 알칼리성(pH. 8.2)으로 조절되어 비강 점막세포의 섬모운동을 활성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특허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수퍼바이오틱스’에 대한 3주간의 100% 환불 보장 ‘수퍼바이오틱스로 바꿔보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일(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노비스 온라인 공식몰(www.cenovismall.co.kr), 전국 백화점과 드럭스토어의 건강기능식품 코너,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3주 동안 꾸준히 섭취한 후에도 제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세노비스 홈페이지(www.cenovis.co.kr)에서 환불을 신청하면 100% 전액 환불이 보장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수퍼바이오틱스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의 100% 환불 보장 캠페인은 지난 3년 연속 높은 소비자 참여율과 단 1%도 되지 않는 환불률을 기록하여 99% 이상의 소비자가 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에 만족했다. 이번 ‘수퍼바이오틱스로 바꿔보장’ 캠페인은 성인의 장 건강을 위한 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뿐만 아니라 성장기 자녀를 위한 키즈 수퍼바이오틱스도 함께 포함돼 온 가족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25~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3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Radiology, KCR2017)에 참가, 차세대 헬스케어를 이끌 최첨단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영상의학을 기반으로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필립스는 이번 KCR에서 ‘영상의학이 주도하는 새로운 차원의 헬스케어(The Reinvention of Healthcare Starts with Radiology)’를 전시 주제로 삼고 영상의학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도록 돕고 의료진 워크플로우 및 환자 경험까지 고려한 폭넓은 솔루션을 소개하며, 영상의학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 미래 영상의학 전망 공유 이번 학회의 골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필립스는 28일 오찬 심포지엄을 열고 미래 영상의학에 대한 시각을 공유한다. 서울대병원 구진모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필립스 최고 과학 책임자 겸 선임 부사장인 호머 피엔(Homer Pien) 박사가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