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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권성준)이 지난해 신설한 ‘간이식팀’이 본격적으로 간이식을 진행하고 있다. 간이식 장비 확충과 ‘장기이식환자 무균실’, ‘보호 격리병실’ 등 시설 및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5월 13일에는 본관 3층 강당에서 ‘생체 간이식 2례 성공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남민경 이식코디네이터가 ‘생체 간이식 준비과정’, 조인경 외과 전담간호사가 ‘생체 간이식 수술 전 후 관리 및 프로토콜’, 외과 이두인 전임의가 ‘생체 간이식 수술과정 정리’, 외과 최동호 교수가 ‘한양대학교병원 간이식의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동호 교수는 발표에서 “한양대학교병원에 간이식팀을 신설한 후 생체 간이식 2례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상급병원 중에서도 생체 간이식을 활발하게 하지 못하는 병원이 많다”라고 말했다. 권성준 병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생체 간이식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생체 간이식뿐만 아니라 뇌사자 간이식 등이 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창립 3주년을 기념,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감정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5월 15일(금)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법원과 의료중재원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행 의료사고 감정 제도 전반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의료 감정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다.1부 ‘의료감정의 특수성 및 바람직한 감정방향’ (이윤성 서울대교수) 발제에서, 의료사고 감정의 특수성 및 문제점, 보완 방안이 제시된다. 특히 ‘의료감정제도에 관한 비교법적 고찰’ (박영호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부장판사) 발제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독일의 각 감정제도를 비교분석해 그 장단점을 파악한다.2부 ‘의료중재원 감정제도의 현황 및 발전 방안(수탁감정 포함)’ (김성수 의료중재원 감정위원) 발제에서, 의료소송에서의 감정의 문제점, 의료중재원 감정절차의 장점 및 문제점, 개선 방안을 살펴본다. 의료의 세부전문화 및 복합적 진료과목을 포함한 의료사고의 특성, 수탁감정 사건 증가 대응책으로 감정위원 및 자문위원 확대 방안 등이 제시된다.토론자로는 이경석 순천향천안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김형걸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안기종 환자단체연합
가천대 길병원은 아니타 등 라오스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치료하고 14일 완치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이근 길병원장,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최재성 이사장, 주한라오스대사관 봉빌라이 참사관,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박준용 본부장 등이 참석해 아이들의 완쾌를 축하하고 선물을 나눴다. 이번 초청 치료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아시아 국가의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에서 가천대 길병원에 라오스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제안하면서 초청 치료가 성사됐다.가천대 길병원은 1996년부터 매년 아시아 각국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오고 있으며 2014년까지 356명의 어린이를 치료한 바 있다. 한국아시아우호재단에서 항공료, 체제비 등을 지원하고 한국심장재단과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 치료비를 일부를 후원했다. 4월 30일 입국한 아이들은 지난주 각각 수술을 받았고 16일 퇴원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근 병원장은 “라오스에 돌아가서도 치료를 위해 애써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는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성 이사장은 “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준 길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시아의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인도의 국영 헬스케어 기업인 HLL Lifecare사와 혈액백 공장 건설 및 진단 의료기기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HLL Lifecare사가 추진중인 혈액백공장 건립 및 체외 진단기기 제품 개발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녹십자엠에스측은 기술 수출과 반제품 수출 등을 병행하여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보건 당국이 의료관련 제품의 자국 내 생산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드 마켓`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20대 의료기기 시장인 인도는 소득 증가와 생활기준이 향상됨에 아시아시장에서 향후 5년간 가장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가 가진 장점이 한데 모여 창조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같은 지속적인 신규 시장 발굴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부문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 대체청구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국의 약국 중 3.3%만 처벌받은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체청구 혐의약국이란 심평원이 자체 개발한 '대체청구 데이터마이닝 모델'을 활용해 제약사나 도매상이 약국에 공급한 의약품과 약국이 심평원에 청구한 의약품 간에 불일치 내역이 있는 약국을 말한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의약분업 철폐 시리즈' 3번째 주제로 '불법 대체청구 혐의 약국의 약사법 위반 처분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14일 발포했다.조사 결과에에 따르면 불법 대체청구 혐의 약국 1만6,306개소(감사원이 2009년 1분기부터 2011년 2분기까지 파악한 결과) 중 약사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약국은 단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현지조사를 받은 약국 636개소 중 333개소(52%) 약국만이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현지조사 약국 636개소 중 98.9%인 629개소가 부당기관으로 확인됐는데 이 중 296개 약국은 약사법 위반에 대해 행정처분을 면제 받아 주목된다.현지확인 대상 2,130개소 약국 중 폐업약국 540개소를 제외한 1,590개소 중 10.6%인 169개소 약국만이 자격정치 처분을 받았다. 또한 복
*13일,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분향소 2호실, *발인 5월 15일(금) 오전, *문의 (010-5020-4259), *장지 용인공원묘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3일 오후 8시30분 대회의실에서 ‘2015 한방강좌’ 첫 강의를 시작했다.한약위원회(부회장 장광옥, 위원장 장현진)가 주관한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28주 동안 류순섭 사상의약보원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이날 7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해 ‘사상의약의 이해’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장현진 한약이사는 “7개월간 열리는 이번 강의는 사상의약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약사직능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밑거름은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이번 강좌는 5월은 무료로 진행되며, 6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5월 20일(수)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SessionⅠ 호스피탈리스트 제도의 도입 현황과 정책 과제, △SessionⅡ 포괄간호서비스의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15년 병원의료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와 환자안전, 의료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지속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의료계와 정부의 보건의료 인력자원 관리 현황을 알아보고 호스피탈리스트와 포괄간호서비스의 합의도출(consensus building)과 한국형 모델의 도입 가능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의료자원정책과장 및 이창준 보험정책과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과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정책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호스피탈리스트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의 현황을 토대로 다양한 향후 개선 방안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로봇수술 본격화됨으로써 경기 남부권 로봇수술 시대가 열렸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인 외과 신동우 교수팀은 지난 4월 29일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위 전체를 잘라낸 뒤 식도와 소장을 연결하는 위전절제술을 아시아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해 성공했다.강모(72․남)씨는 심낭에 물이 차는 심낭삼출로 검사를 받던 중 위암이 발견됐다. 위암은 위 상부에 위치하고 있어 위 전체를 잘라내는 위전절제술을 시행해야 했다. 신 교수는 다빈치 Xi를 이용해 환자의 위를 안정적으로 제거한 뒤 체내에서 선형문합기를 이용하여 식도와 소장을 연결해 새로운 소화관을 만들었다.위전절제술은 부분 절제술에 비해 수술의 난이도가 높고 수술 중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서 위험성이 크다. 하지만 다빈치 Xi를 이용해 위전절제술을 할 경우 80°로 넓어진 시야각으로 초고화질의 3차원 입체영상을 보며 출혈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또 기존 모델보다 굵기는 6mm 가늘어지고 길이는 5cm 늘어난 경량화된 4개의 로봇팔을 이용해 신속하게 조직을 꿰매고 매듭을 만들어 출혈 부위를 막을 수 있다.위전절제술을 받은 강씨는 흉터가
건국대병원 새 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은 지난 12일(화) 신축 개원 10주년을 맞아 건국대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새 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건국대 송희영 총장을 비롯해 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과 한설희 병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김경희 이사장은 “처음 건국대병원을 조성할 때 주변 대형병원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병원이 생존해 낼 수 있을지 아무도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없었다”며 “10년이 지난 지금 전국 Top5 병원을 넘나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만큼 앞으로의 10년도 기대한다”고 전했다.송희영 총장은 “새 병원 개원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구료제민이라는 설립자의 뜻의 이어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지난 10년간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환자가 믿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세계로 뻗어가는 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그동안 수고한 교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한설희 병원장도 기념사에서 “무한 경쟁 시대에 녹록치 않은 의료 환경이지만 기회는 준비된
“한국은 OECD 국가 중 직무스트레스가 최고 수준에 달하며 성인의 77%가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배연희 이사의 말이다. 그는 “비타민 영양제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다케다제약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비타민 영양제인 ‘아리나민’을 국내에 출시했다. 상품명은 ‘액티넘’이다. Active와 an•num(라틴어로 '연'을 의미함)을 결합한 단어로 '1년 열두달 액티브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인 ‘푸르설티아민’을 함유하고 있다. ‘푸르설티아민’은 소장을 통해 흡수되고 각 장기에서 활동된 후 48시간 내 복용량의 95% 이상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복용 후 96시간까지 대변 중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타 비타민 B1 유도체에 비해 24시간 내에 높은 혈중 농도를 나타내 신체 내애서 효율이 좋은 비타민 B1 유도체라는 설명이다. ‘액티넘’은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효과를 입증했다. 눈의 피로는 86.4%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 이경희)는 영남지역의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연구자로서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메풀 전산초 박사 기념 학생학술대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전갑규관 존슨홀에서 간호학계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고(故) 전산초 박사(1921년∼1999년)는 척박했던 한국 간호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선진체계와 학문 발전을 이루었다. 질병간호를 넘어 전인간호 정신을 강조한 오늘날 한국 간호계의 어머니라 일컬어진다. 학술학생대회는 많은 간호인재를 배출한 전산초 박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메풀 전산초 학술재단의 지원으로 영남지역 간호대학생들에게 우수 포스터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이 ‘변화하는 세상, 도전하는 젊음’이란 제목의 특강도 실시한다.
중국 내 5대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察哈尔学会)’ 간부 일행이 13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 첨단의료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및 의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이자 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인 려봉정(吕凤鼎)위원 등 학회 간부 6명과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송기출 원장 일행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및 뇌과학연구원을 방문했다. 려봉정 위원 등 일행은 14일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리는 공공외교 평화포럼 참석 차 한국을 찾았다. 차하얼학회는 중국 내 영향력이 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한팡밍(韓方明) 부주임이 창립한 학회다. 민간과 정부가 협동하는 민간주도 외교 형식의 공공외교를 행하고 있으며, 중국 내 5대 싱크탱크 중 하나다. 이들 일행의 이번 방문은 학회 창립자 한팡밍 부주임과 인연이 있는 가천대 박승철 부총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일행은 길병원의 시설 전반과 뇌과학연구원의 연구 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만나 한국과 중국의 교육, 의료 교류 등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중국 국무원 주도로 추진 중인 해남도 보아오러청 ‘친환경R
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역학회는 담배소송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 13일 흡연과 폐암의 인과성에 대한 의견서를 발표했다.의견서를 통해 양 학회의 특별위원회는 흡연이 폐암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담배회사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원고로, 담배회사인 (주)KT&G, (주)필립모리스코리아, (주)BAT코리아를 피고로 한 흡연 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이하 담배소송)에서 흡연과 폐암 간의 인과성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이원철)와 한국역학회(회장 최보율)는 오는 15일 서울고등법원의 4차 심리를 앞두고 를 구성하고 의견수렴과 토론과정, 양 학회 이사진의 동의 절차를 거쳐 흡연과 폐암의 인과성에 대한 의견서를 발표하게 됐다.양 학회가 이렇게 의견서를 발표하게 된 것은 담배소송 과정에서 흡연과 폐암의 인과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역학 연구 결과의 활용을 둘러싼 논쟁이 있기 때문. 역학(epidemiology) 연구는 양 학회의 핵심 연구 기반이다.특별위원회는 우리나라 대법원이 채택하고 있는 특이성 질환과 비특이성 질환이라는 질병 구분은 학문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법원은 질병을 특이성 질환과 비특이성 질환의 질병 구분하고, 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위탁을 받은 ‘2015년도 2차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국내 제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해외시장진출 및 기업의 구조선진화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2015년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난 2월 1차 공고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이번 2차 공고에서는 컨설팅 범위를 국내로 한정해 지원하며, 생산성 향상, 구조선진화 등 경영혁신을 위한 컨설팅에 대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사업에는 컨설팅 전문기관과 제약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정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와 연계 시 우대한다.제약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을 통해 시행착오와 기회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선진 투자를 유도하고 제약기업의 성과확산을 통한 컨설팅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어 매년 많은 제약기업들이 신청을 하고 있다.진흥원 관계자는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체계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들이
일반인이 피부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권고됐다.대한피부과학회는 13일 ‘제13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피부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피부암은 인구 고령화와 자외선 노출 빈도가 높아짐으로 인해 국내에도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윤숙정 교수(위 사진 전남대병원 피부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인용, ‘질환 실태 데이터’를 주제로 발표했다. 심평원의 최근 5년간 전체 피부암 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악성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환자수는 2009년 10,980명에서 2013년 15,826명으로 44.1% 증가했다. 2013년 악성흑색종의 조유병률은 10만명당 7.4명, 악성흑색종을 제외한 기타 피부암(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 등)의 조유병률은 10만명당 23.6명으로 나타났다. 악성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피부암으로, 뇌와 척수로의 전이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된다.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이 평범한 검은 반점으로 보여 방치되기 쉬운데, 검은 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 대표가 2016년 유형별 수가협상을 앞두고 마주 앉았다.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진욱 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13일 정오 서울가든호텔 2층 별실에서 상견례를 가졌다.이로써 2016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본격 시작된 것.성상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인 의약단체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정부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보장과 3대 비급여 급여화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이 중동과 남미 방문을 통해 성과를 얻었다”면서 “이로 인해 의료산업이 국가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평가했다.성 이사장은 “6개월 전 취임 이후 줄곧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왔듯이 공단과 의약단체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소통하고 상생해야 한다”면서 “이번 수가협상에서 공단과 의약단체가 잘 소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다음은 각 단체장들의 모두발언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발언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개원가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오는 5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고려대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성공적인 혈당관리, 합병증 없는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당뇨병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당뇨합병증 예방에 대한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의 강연에 이어 허주미 영양사의 식사관리법, 윤미애 간호사의 자가혈당 측정법이 소개되며 한빛예술단의 음악공연과 정신건강의학과 원은수 교수의 우울증극복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하는 분들에게는 혈당과 당화혈색소 측정과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국내에서 보툴리눔 톡신을 반복적으로 시술 받은 여성 1000명 중 절반이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 감소 현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성발현인자 중 하나인 복합단백질을 제거해 정제된 ‘제오민’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독일계 에스테틱 제약사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최근 온라인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피앰아이를 통해 국내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2년 이상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20세 이상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자 중 50%가 반복 시술 시 “보툴리눔 톡신의 시술 효과가 전과 같지 않은 효과감소 현상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감소를 처음으로 경험한 시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3번째 시술부터 효과 감소를 느꼈다고 한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4번째 시술부터 효과 감소를 느꼈다는 응답자 또한 31%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보툴리눔 톡신을 시술 받는 여성들은 평균 5.5개월에 한번 꼴로 시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3~6개월 주기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는 여성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6~9개월 주기로 시술을 받는 여성이 44%, 1~3개월 주기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비만 예방 및 관리 사업』을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모 한다고 밝혔다.공모분야는 지역사회에서 건보공단이 시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만 예방 및 관리사업으로 소아·청소년비만, 고도비만, 저소득층비만, 직장인비만, 기타분야 등 5개 분야로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 이메일 : cjhlady@nhis.or.kr - 주 소 : (121-749)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311(국민건강보험공단) 응모된 사업 중 6건을 선정하여 총 56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며 단계적으로 공단의 비만 예방 및 관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비만 예방 및 관리 사업 공모를 통해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고취하고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