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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다음달까지 ‘제3회 가산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작은 회사 임직원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총 38점으로, 지난 8월에 열린 사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다. 광동제약이 추구하는 3가지 지향점인 ‘새로운 가치’, ‘건강한 삶’, ‘휴먼헬스케어’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 휴가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나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재미있는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190여 점의 출품작 중 뚜렷한 주제의식과 뛰어난 미적 감각을 선보인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는 한편 전시회가 끝난 후 부상으로 작품액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가산콘서트와 미술전 등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사내외 문화행사 중 하나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보다 활력있는 근무환경과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산천년정원’은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회사의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간 국내에서 35만 4,150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으며, 매년 3만 명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이같은 내용의 자료를 29일 김상훈 의원실이 공개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6년 3만3,710명, 2008년 3만4,157명이던 결핵환자가 2009년 3만5,845명, 2010년 3만6,305명, 2011년 3만9,557명, 2012년 3만9,545명으로 꾸준하게 증가하다가 2013년 3만6,089명, 2014년 3만4,869명, 2015년 3만2,181명, 2016년 3만892명으로 다소 감소된 추세에 있다. 해마다 4백억대(2013년 392억, 2014년 365억, 2015년 369억, 2016년 393억, 2017년 412억)의 결핵퇴치 사업을 하고 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2016년의 경우 경기가 6,57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5,769명, 부산 2,221명, 경북 2,214명, 경남 1,977명, 인천 1,635명, 전남 1,515명, 충남 1,483명, 대구 1,46
프로스테믹스는 글로벌 유통 체인인 TESCO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프로스테믹스는 독자 개발한 프리바이오틱스 브랜드 ‘나다(nada) 클렌저, 세럼, 워터밤 등 화장품 5종을 TESCO 태국 50개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하며, 슈퍼마켓 매장인 익스프레스를 포함한 태국 내 총 1천7백여 매장으로 공급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스테믹스의 프리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된 ‘나다(nada)’는 피부 환경을 유익 성분으로 개선해주는 신개념 바이오화장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출시돼 10~20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네이버 쇼핑 워시오프팩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번 계약에 따른 매출은 올해말부터 발생하며 말레이시아 공급 계약도 협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다 브랜드는 독특한 컨셉의 제품이어서 출시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TESCO 태국은 태국 3대 화장품 유통망 중 하나인데다 태국 내 한국 화장품 인기가 상당해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추석연휴를 맞아 업계 최초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새로운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업계 최초의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인 콜대원은 최근 빠른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배우 이유리를 새로운 모델로 앞세워 본격 감기 시즌을 공략한다. 이번 TV광고에서 이유리는 유쾌하고 발랄한 표정 연기로 다양한 감기증상을 표현한다. 콜대원은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파우치 액상제형으로, 기침•재채기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날 때에 언제 어디서나 짜먹을 수 있는 제형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콜대원은 TV광고와 더불어 라디오, 극장광고, 버스광고,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말에 추가된 ‘콜대원 키즈’ 라인은 출시와 동시에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으며 이번 겨울 콜대원의 성장세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제약 OTC 마케팅팀 관계자는 “콜대원은 빠른 효과와 편의성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된 콜대원 키즈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도 기대 이상”이라며,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모델 이유리 씨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4~25일 양일간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3개국 의사 30명을 초청해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류프로그램인 ‘나보타 코리아 마스터 클래스(KMC, Korea Master Clas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MC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보툴리눔톡신 및 필러에 대한 최신 시술법 교육과 토론, 국내 병원 및 공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나보타’가 신규 발매된 국가인 멕시코, 베트남 의사가 참여해 ‘나보타’의 효과, 기술력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였다. 이번 KMC에서 참석자들은 차앤박피부과천안불당점 김현조 피부과 전문의, 리더스피부과 노낙경 피부과 전문의 등 국내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나보타’를 활용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을 배웠다. 또한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위치한 ‘나보타’ 생산공장을 견학하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해외 진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전문가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나보타’의 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그간 의료계의 관심을 모았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이 28일 비대위 첫회의에서 경선으로 당선됐다. 경선에 앞서 이동욱 위원이 “비대위원장 자리를 놓고불행하게도 회원민생이 아니라 의협 내부 정치적 이해관계가 작용한다는 기사도 있다. 이 때문에회원의 민생을 생각해야 한다는 주문도 있다. 비대위원장은 내년 선거에 나오지 않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필수 후보자가 "위원장이 된다면 12만 회원을 위해 앞만 보고 가겠다."고 했다. 이어 경선에서 비대위원장에 당선된 이필수 위원장이 화합을 강조했다. / 임수흠 의장은 “촉박한 시각임에도 40명 위원 중 37명이 소속단체에서 추천됐다. 첫 회의도 당초보다 2일 앞당겨 평일에 했음에도 34명이나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사안의 심각성과 긴 추석 연휴를 감안해 시급하게 소집된 비대위 첫 회의 였지만 37명 위원중 최종 34명이 참석했다. 대리참석으로 배석한 2명까지 34명이 참석했다. /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의료계가 모처럼 힘과 뜻을 모으고자 비대위 진용을 갖췄다. 37명의 위원 명단도 공개됐다.(아래 표 참조) 특히 28일 첫
최근 2년 사이에 당뇨 치료제들의 혈당조절뿐 아니라 심혈관계 안전성, 체중 감소 효과에 대한 대규모 장기 임상연구 데이터들이 발표됐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가 이를 반영한 정보를 새롭게 제공하기 위해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지침 2017’을 발표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당뇨병 및 내분비학 국제학술대회인 ‘ICDM 2017(2017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을 개최하고, 새롭게 개정된 ‘제2형 당뇨 약제치료 지침 2017’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경묵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이사(고려의대 내분비내과)는 “2015년에 제작된 제5판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을 세분화하여 경구제와 주사제의 알고리듬을 분리했으며, 각각의 치료제에 대해 혈당강하 효과, 저혈당 위험, 체중 증가, 심혈관질환 발생 및 국내 임상자료 결과 여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약제를 선택하도록 권고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2017’의 주요 개정 내용은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의 전반적 개정 및 보완, ▲경구약제와 주사제 알고리듬을 분리, ▲각 약제별 최신 국내
전국 327곳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질 평가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질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비례대표, 정의당)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의료질평가 결과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 간 수도권 병원의 의료질 등급은 변화가 없거나 상승된 반면, 강원 · 대전충청권 · 대구경북권 등 도단위 비수도권 지역은 '최하 등급'과 '등급제외 등급'의 병원 비율이 늘어나면서 의료질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의료질평가에 절대평가제도 도입을 고려하고, 지방병원에 대한 격차문제 해소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오히려 더 악화된 결과로서 나타났다. 올해 진행한 2017년 의료질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최고 등급 1-가를 받은 7개 병원이 모두 서울·인천·경기에 소재해 있고, 1-나 등급까지 포함한 1등급 33곳 중 63.6%인 21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이에 비해 아예 등급제외 판정을 받았거나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은 병원은 전체 163곳이었다. 지역별로 서울, 인천 · 경기 지역 소재 병원은 각각 18곳, 30곳으로 해당 지
국내 연구팀이 항암약물의 내성 기전을 규명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단초를 마련했다. 최근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제암연구소 윤미란 박사팀이 난치성 암 중 하나인 두경부암 치료약물의 내성기전을 찾아 국제적인 항암학술지 'Oncogene'지에 발표했다.두경부암은 전세계적으로 발병률 6위를 보이는 암으로, 국내에서도 매해 3천여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표적항암치료제로는 세툭시맙(Cetuximab, 상품명 : 얼비툭스 Erbitux)이 유일하지만 치료반응율이 10% 내외에 그치고 무진행 생존기간(항암 치료후 새로운 암이 발병하기 전까지 기간)도 평균 3개월에 머물고 있는 악성 암에 속한다. 현재 전 세계 연구진들이 차세대 항암제로 세포의 생존 및 증식에 중요한 신호전달계인 PI3K 경로를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 난치성 두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암에서 임상연구를 통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PI3K 억제제의 단일 치료는 미미한 항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조병철 교수팀은 우선 난치성 두경부암에서 PI3K 경로억제제의 단일 치료 효과가 미미한 이유를 찾기로 했다.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두경부 암
3,800여개의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 하려면 법이 정한 다양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그 과정에서 수가협상, 본인부담 비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결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지출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은 절차상 심각한 하자가 있을 뿐만 아니라 30조6천억원의 재정추계 또한 엉터리라 주장했다. 실제로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에 따라 행위에 대한 요양급여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사장과 의약계 단체들이 협상을 통해 계약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고, 협상이 결렬될 경우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건정심의 결정을 통해 정하도록 되어 있다. 법이 이러한 절차를 규정한 취지는, 정부의 독단적 결정을 견제하고 의료계 단체와의 협상을 통해 적정수가를 보장하여 의료의 질을 높이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건강보험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발표한 소위 문재인 케어의 추가 소요재정 예상 30조6천억원은 이러한 법적 협상절차와 건정심의 심의·의결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계한 값으로서, 전망치 자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제1,2,3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기금투자수익률 전망 및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2016년까지의 기금투자수익률 실적이 대체로 전망치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한 것은 4개년(2004, 2009, 2010, 2012)에 불과하다. 즉 국민연금 기금투자 수익률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전망해오고 있는 것이다. 제1차 국민연금 재정 계산(2003~2007)에서는 매해 수익률을 7.5%로 전망했으나 2004년 한해만 8.3%로 전망치보다 높았고 나머지 해는 전부 전망치보다 낮았다. 제2차(2008~2012) 재정 계산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등세를 탄 3개년 간(2009, 2010, 2012)은 전망치보다 높았다. 하지만 제3차 국민연금 재정계산(2013~2017)에서는 기금투자수익률 실적이 전망치보다 높은 적이 아직 한 차례도 없는 실정이다. 국민연금 재정전망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지표로는 미래 가입자 수와 수급자 수를 계산하기 위한 인구전망과 보험료 수입과 급여액 추계를 위한 경제변수 및 제도변수가 있고, 투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9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다양한 피부미용 시술의 대중화와 더불어 부작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피부미용 시술 안전하게 받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일반적으로 가장 대중화 되어있는 피부미용 시술인 보툴리눔 톡신, 필러, 레이저 영역을 순차적 시리즈로 구성해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에게는 안전한 시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환자에게는 정확한 피부미용 시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는 숫자 3.6.5가 가진 의미를 담아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해 확인해야 할 3가지 슬로건을 제시했다. 슬로건은 ▲3, '30세 이전에 첫 시술을 받으셨나요?' ▲6, '지난 6개월 이내에 시술을 받으셨나요?' ▲ 5, '50단위 이상의 용량으로 시술을 받으시나요?' 등이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캠페인의 슬로건을 통해 환자의 무분별한 시술을 막고,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전한 시술 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1,000여개 병의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여 보툴리눔 톡신 시술 전 확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대표 렁칭림, 이하 BD코리아)는 28일 '올바른 인슐린 주사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BD 글로벌 당뇨사업부 Medical Affair 부사장 로렌스 허쉬(Laurence Hirsch) 박사는 ‘왜 주사요법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로렌스 박사는 금일부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7 국제당뇨병학회(ICD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and Metabolism) 참석 차 방한했다. 로렌스 박사는 “인슐린 치료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합병증인 지방비대증(Lipohypertrophy)이 인슐린 흡수량과 작용을 감소시켜 환자의 치료를 방해한다”며, “특히, 인슐린 주사도구를 재사용하고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인슐린을 투여하면 지방비대증 발생률을 높이므로 올바른 주사요법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여러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4mm의 짧은 바늘의 인슐린 주사가 통증이 적어 환자의 전반적인 선호도가 높으며, 긴 바늘과 동등한 혈당 조절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인슐린 주사요법은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2일 미국 FDA가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소라페닙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간세포암에 대한 옵디보의 적응증을 확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Checkmate-040 임상연구의 종양반응률(tumor response rate)과 반응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을 기반으로 한 신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이다. 승인의 지속 여부는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 후 결정될 예정이다. CheckMate-040 임상시험에서 옵디보는 활성 B형 및 C형 간염의 동반 여부와 PD-L1 발현율과 관계없이 간세포암 환자에서 효능을 보였다. 환자의 14.3%가 옵디보 치료에 반응했으며, 완전반응(Complete Response)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1.9%(154명 중 3명)였으며, 부분반응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12.3%(154명 중 19명)였다. 반응을 보인 환자들(22명)의 반응지속기간은 3.2개월부터 38.2개월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91%는 6개월 이상 반응이 지속됐고, 12개월 이상 반응이 지속된 경우는 55%
CJ헬스케어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J-40001’이 일본에 진출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인 YL Biologics(대표 Toshihiko Hibino, 이하 YLB)사와 2세대 EPO ‘CJ-40001’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YLB사와 그 모회사인 요신도(Yoshindo Inc)사는 일본에서 'CJ-40001'의 임상시험부터 허가, 생산, 판매를 담당하며, CJ헬스케어는 일본 내 'CJ-40001' 허가 승인을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CJ헬스케어는 계약금과 함께 일본 내 허가신청, 승인 등 개발 진행단계에 따라 기술료 및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다. 지난 2015년 'CJ-12420(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기술을 중국 뤄신사에 수출하며 신약 R&D 역량을 알렸던 CJ헬스케어는 이번 ‘CJ-40001’ 기술을 일본에 수출하는 것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합성신약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R&D 역량을 널리 펼치게 됐다. CJ헬스케어는 1986년 간염예방 백신 ‘헤팍신-B’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으며, 1998년에는 1세대 EP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의 최신 방법인 ‘다전극 원형 카테터를 이용한 시술’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다전극 원형 카테터는 폐정맥 절제술 카테터(Pulmonary Vein Ablation Catheter, PVAC)라고 불리는 폐정맥 모양의 원형 형태로, 9개의 전극을 통해 동시에 일정하고 연속적인 고주파절제술을 시행한다. 기존의 시술보다 시술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전극도자절제술은 고주파 전극도자를 빈맥 발생부위에 위치시킨 후 전류를 통해 폐정맥의 조직을 괴사하는 치료법이다. 이 때 전류가 통하는 카테터를 다전극 원형 카테터로 이용함으로써 시술 시간도 줄이고, 합병증의 위험도 감소시키게 된다.이러한 시술 방법은 초기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기존 시술이 어려운 고령·고위험 환자들에게도 유용하다.다전극 원형 카테터를 이용한 심방세동 시술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작년,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시행되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이 방법을 통한 심방세동 시술은 서울권 4~5개 병원 외에는 동산병원이 지역에서 유일하다.현재까지 국내 150건의
당뇨병 약제치료 지침이 업그레이드되어치료 알고리듬이 전반적으로 개정됐다.경구약제와 주사제(인슐린) 알고리듬이 분리되었고, 경구약제 중심 알고리듬에서는 혈당강하 효능 · 저혈당 위험·체중 증가·심혈관질환 발생 및 국내 임상자료 결과 여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약제 선택이 권고됐다. 대한당뇨병학회의 ICDM2017 개최에 앞서,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세션 정보와 함께 올해 새롭게 발간하는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지침 2017'에 대해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에서열렸다. 첫 번째 발표로,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 김재현 교수(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당뇨병 및 내분비학 국제학술대회 ICDM2017의 개요와 주요 세션, 교육코스 등을 소개했다. 제7회 ICDM에는 해외 참가자 35개국(약 200여명), 국내외 총 1,500여 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해외 초록 180여편(전체 초록의 약 60%)확보와 국내외 최고 석학 3인(美 콜럼비아 대학 Domenico Accili 교수, 충남의대 송민호 교수, 英 뉴캐슬 대학 Philip Home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의 사랑나눔의료봉사단이 28일부터 3일간 우즈베키스탄 지작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2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국제로터리 3710지구·에버그린모터스 공동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우즈베키스탄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은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정착 80주년을 맞이해 현지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에게도 고국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인술을 펼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의 위상과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현지 고려인들에게는 고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라고 했다. 봉사단은 윤택림 병원장을 단장으로, 정형외과·안과·이비인후과·순환기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치과·응급의학과 등 8개과 의사 12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현지 타슈켄트의 아리랑 요양원과 지작병원에 캠프를 마련한 봉사단은 28일부터 현지 주민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과 진료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봉사활동 중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현지 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며,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10월 1일부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 4세 이상의 소아 및 청소년의 중증 만성 판상형 건선 환자로, 기존 치료제(메토트렉세이트, 사이클로스포린, 광화학치료-PUVA, UVB)로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됐다고 27일 밝혔다. 100% 인간 항 종양괴사인자(TNF-α) 단일클론항체 제제 휴미라는, 만 4세 이상 소아 판상 건선 치료에 허가받고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이다. 소아 판상 건선은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표피세포가 빠른 속도로 과도하게 쌓이면서 생기는 염증성 인설로 피부가 두꺼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소아 건선은 소아 인구의 0.7%에서 발병하며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 건선은 성인 건선과 비슷한 특징을 보이지만, 소아 건선의 병변은 보통 더 작고, 두께가 더 얇고 인설도 적다. 만성적인 피부질환과 같은 신체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환자의 정서와 심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미라의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정부의 의·한 협진 시범사업 추진에 강력히 반대한다. 1단계 시범사업 결과를 공개하고 객관적 과학적 검증을 하라’는 입장을 27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15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의·한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2단계 시범 사업에서는 표준 협진 모형을 적용, 협진기관마다 매뉴얼을 구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한의사가 상호 협의하여 표준 의뢰지‧회신지를 작성하게 된다. 이에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반대하면서 ▲2단계 의·한 협진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1단계 의·한 협진 시범사업결과를 공개하고, 학계 및 의료계 전문가를 포함시켜 시범사업 결과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실시하라 ▲한방의료행위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실시하라 ▲한약의 조제내역서 발급과 한약에 포함된 한약재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라고 촉구했다. 한특위는 협진 반대 이유로 참여 의료기관 감소를 주장했다. 앞서 9월15일 건정심에서 보건복지부는 ‘1단계 시범사업 결과, 사업 전에 비해 같은 날 의과‧한의과 진료를 받는 환자 비율이 증가(1.7%→9.1%)하였다.’고 보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