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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의 알레르기 비염 일반의약품 ‘알레그라(Allegra)’가 디즈니 백설공주와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말 개봉을 앞둔 영화 <백설공주>와 협업해 스토리텔링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을 겪는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알레그라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영화 속 캐릭터인 광부들이 작중 대표 곡인 ‘하이 호(Heigh Ho)’ 음악에 맞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장면을 통해 재미와 공감을 자아내며 소비자들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의 재채기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 효과 및 특징을 담았다. 또한 알레그라와 함께라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부터 자유롭게 일상적인 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더해 소비자들이 알레그라를 알레르기 비염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3월 19일 디즈니 <백설공주> 개봉일에 앞서 지난 1일 알레그라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알레그라정 120mg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을 주성분으로 하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지난 28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6명을 포함한 장학생 409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174명에게는 11억원의 학자금 및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04명(국내 63명/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대학 밀집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중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지우(숙명여대) 씨는 “제 인생의 여정에서 각자 소중한 꿈을 꾸며 모인 장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게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이하 의교협)는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에 따른 대규모 학생 휴학과 의대 학사운영의 대혼란으로 인한 의학교육 시스템의 붕괴에 대해 매우 큰 우려를 표한다. 2025년 1학기에도 학생 복귀가 되지 않고 2학기 이후로 늦어질 경우, 2년째 의사 배출이 불가능하게 되며, 2026학년도 1학년 학생 수는 1만 2000여명에 이를 것이다. 또 정상적인 의대 교육이 불가능해지고 의사 양성이 지연되면, 졸업후 의학교육인 전공의 수련(인턴, 레지던트 수련)에도 2년 공백이 생기고, 전문의 배출과 군의관, 공보의 수급 등에 연쇄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이는 국민 의료의 질 유지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이미 의료현장에서는 심각한 위협을 직면하고 있다. 학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는 조속히 이뤄져야 하며, 추락하고 있는 한국의료를 지금이라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의교협의 회원단체이자 의과대학 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의대협회)는 2025년 2월 11일 전국 의과대학 학·원장회의에서 ‘2025학년 학사 정상화 방안’을 의결했으며, 이를 교육부와 복지부에 전달해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해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국내 최초로 도네페질(Donepezil)과 메만틴(Memantine) 성분을 결합한 알츠하이머형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10/20밀리그램(이하 디엠듀오정)’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엠듀오정은 ‘도네페질 10mg’과 ‘메만틴 20mg’을 하나의 정제로 결합한 복합제로 두 약물을 병용 복용하는 부담을 줄이고 치료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두 가지 성분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복약 편의성이 높아져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형 치료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네페질과 메만틴의 병용 요법은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인지 및 비인지 증상(신경행동증상)에 임상적인 이점을 제공하며, 이 두 성분은 치매 치료제 중 임상 현장에서 다빈도로 병용 처방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번 디엠듀오정 출시를 계기로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도네페질과 메만틴 복합제인 디엠듀오정은 인지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무릎 관절염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연골 재생 효과를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동시에 특수 제작된 수술 기구로 기존의 미세천공술보다 뼈의 재생을 더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골-연골 복합체의 재생을 이끌어냈다. 무릎 관절염은 나이가 들거나 반복적인 외상으로 연골 손상이 발생하면서 기능이 저하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동원 교수는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한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스템®연골 재생술과 근위 경골 절골술((HTO, High Tibia Osteotomy)을 함께 시행한 결과를 4일 밝표했다. 연구팀은 수술 후 2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했으며, 수술 전 내측 반월 연골판의 상태에 따라 반월 연골판 기능이 유지된 환자군과 반월 연골판 기능이 소실된 환자군 두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이동원 교수는 “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무릎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제 무릎 관절 기능 평가(IKDC)점수와 무릎 관절염 평가 지수(WOMAC)점수가 수술 후 뚜렷하게 향상되었으며, 자기공명영상(MRI)를 이용한 연골 재생평가(MOCART 2.0)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확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3월 8일)을 맞아 지난 26일 ‘성평등한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워라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직원은 ‘다양성(Diversity)·형평성(Equity)·포용성(Inclusion)·소속감 (Belonging)’ 제도(DE&I, Belonging 또는 DEIB)를 바탕으로, 성평등한 일터 구현 촉진 방안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여성의 날의 상징인 빵(여성의 생존권)과 장미(여성의 참정권)를 나누며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표어인 ‘#Accelerate Action(더 빠르게 행동하라)’ 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조기도 전략 총괄(Head of Strategy & Operations Excellence)은 “현재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아이의 등·하원 시간에 맞춰 단축근무 중인 팀원을 위해 시간 외 연락을 최소화하는 등 사내 구성원 간 협조가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고, 옥지민 품질보증부 스페셜리스트는(Qu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바토클리맙(HL161BKN)’을 갑상선안병증(TED)에 대한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았다.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은 희귀 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의약품으로, 유병인구가 약 5만명 이하에 속하면서도 환자 수, 미충족 수요(medical needs), 개발 가능성 등 요건을 충족하는 치료제에 부여된다. 현재 일본에서 갑상선안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3.5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치료제는 시판허가일로부터 최대 10년간 독점권 부여, 세제혜택 제공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토클리맙은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체내 병원성 자가항체(pathogenic autoantibody)를 제거하는 기전을 지닌 항체신약이다. 특히 환자들이 자가투여가 가능하도록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Immunovant)’사와 함께 중증근무력증(MG), 갑상선안병증(TED), 만성염증성 탈수초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가 카이스트 연구팀과 함께 척추 MRI를 이용하여 척추 골다공증 골절의 진행을 예측한 AI 모델의 연구 결과를 4일 밝혔다.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환자(osteoporotic 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 OVCF)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척추 구조가 더 악화될 위험이 있는 질환으로, 조기 예측이 필수적이다. 해당 환자의 추가 척추 손상은 만성 허리 통증, 신경 손상, 척추 변형을 초래해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의 임상 평가만으로는 추가적인 척추 손상 진행을 조기에 예측하기 어렵다. X-ray나 CT 검사만으로는 정확도가 떨어지며, 의료진의 경험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박성배 교수 연구팀은 AI와 MRI 기반 예측 모델의 개발로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였다. 2020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OVCF) 환자 245명을 대상으로 MRI 영상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척추 골절 진행(VC) 위험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이 중 200명의 데이터를 사용해 AI 기반 딥러닝 모
텔아비브, 이스라엘, 2025년 3월 3일 /PRNewswire/ -- 의료 미용 시장을 겨냥해 차세대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제약회사 라지엘 테라퓨틱스(Raziel Therapeutics)가 중국에서 턱밑 지방(submental fat) 감소 치료를 위한 3상 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중턱으로 불리는 턱밑 지방 감소는 신체 윤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미용적 국소 지방 감소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RZL-012의 첫 번째 적응증이다. RZL-012는 성인의 불필요한 턱밑 지방이나 기타 신체 부위의 지방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주사형 지방분해 약물이다. 숙련된 의사가 1-2회 턱밑 피하 지방 조직에 이 약물을 주사하면 지방세포가 파괴돼 지방 부피가 줄어들고 주사 부위의 외관이 개선되는 효과를 낳는다. 라지엘 테라퓨틱스는 톈진 주베스타 바이오테크(Tianjin JuveStar Biotech Co., Ltd., 이하 '주베스타')와 협력해 RZL-012를 개발하고 있다. 중화권에서 RZL-012의 상업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주베스타는 상하이 포선 파마시큐탈(Shanghai Fosun Pharmaceutical (Group) Co., Ltd.,
㈜휴런(대표 신동훈)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원격 영상 진단 기업 닥터넷(Doctor Net Inc.)과 총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휴런의 박찬익 부사장 겸 CBO와 닥터넷 Hasegawa Masako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닥터넷은 일본 최대 규모의 원격 영상 진단 기업으로,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원격 진단 영상 분석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런은 비조영 CT 기반 응급 뇌졸중 선별 솔루션인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일본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등에 유통·판매하게 됐다. 또한 양사는 올해 내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가 일본 내 인허가를 획득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결과’ 고시를 통해 같은 해 6월부터 국내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활용되며 수요가 바르게 증가하고 있다. 임상 현장에서 대 뇌혈관 폐색 환자 진단 보조 및 선별에 탁월한 성능과 효과를 보인다는 국내 평을 발판 삼아 일본 진출을 이뤄낸 것. 신동훈 휴런 대표는 “이번 닥터넷과의 협약은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114회 미국·캐나다 병리학회(USCAP) 연례회의에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딥바이오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에이비온의 신약 개발 및 임상에 적용 중인 자사의 면역조직화학염색(IHC) 솔루션 관련 연구 결과를 포함해 전립선,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한 AI 기반 병리 진단 연구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딥바이오는 플랫폼 발표를 통해 ‘전립선 진단을 위한 AI 확장: 암에서 비정형 대형 선세포 증식까지’라는 주제로 전립선 조직 내 비정형 대형 선세포 증식을 자사의 전립선암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전립선 진단에서 비정형 대선 증식(atypical large glandular proliferation)을 식별하기 위한 인공지능(AI)의 적용을 통해 심층적인 병리학 분석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모색한다. 비정형 대선 증식은 전립선 조직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선(gland) 증식으로, 양성 병변과 악성 병변의 경계에 위치한 병리학적 소견이다. 이러한 병변의 정확한 식별은 임상적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전통적인 현미경 분석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많은 폐경 전 유방암 환자 치료에서 국내 연구진이 또 한 번 임상적 이정표를 세웠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안희경·김지연,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유방암 연구팀은 최근 암 분야 권위지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 IF=41.6)에 영펄(Young-PEARL) 연구 임상 2상의 전체생존기간 결과를 발표했다. 영펄 연구는 폐경 전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허투음성(HER2-)인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대한항암요법연구회(Korean Cancer Study Group, KCSG) 유방암 분과가 주도하는 연구자 주도 국내 다기관 임상연구를 말한다.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국내 1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영펄 연구는 폐경 전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사이클론의존성키나아제 억제제(CDK 4/6) 계열의 팔보시클립과 호르몬요법을 병합하는 치료법의 임상적 가치를 확인하여 무진행생존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앞서 2019년 란셋 온콜로지에 발표한 결과는 미국 FDA가 2022년 폐경 전 유방암 치료 가이드를 바꾸는 계기가 될 정도로 영향력이 컸
㈜에스엘에스바이오(대표이사 이영태)가 바이오 의약품, 진단키트, 식품 검사 등 신사업을 확대하며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 이화학 중심의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을 백신, 항체 치료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 분야로 확장 중이다. 3년여간 해당 분야에 집중 투자한 결과, 지난해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초에는 코로나19 및 신종 독감 백신 등의 품질 관리를 위한 기술 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6개 항체 의약품을 신규 수주해 현재 기술 이전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 비중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도 펩타이드(단백질 기본 구성 요소), 혈액제제 등 신규 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해당 분야 성장도 기대된다. 진단키트 사업 부문에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B형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콤보 키트’와 함께, 갱년기 여성 골다공증 발병의 주요 원인인 비타민D 부족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비타민D 신속 진단 키트’ 연구·개발을 완료해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용
휴온스그룹 휴온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하며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방문자 편의성을 높이고 그룹 정체성을 부각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 홈페이지는 금번 리뉴얼을 통해 컴퓨터와 휴대폰 등 각 사용자의 접속 환경을 감지해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됐다. 또,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체계도 더욱 향상시켰다. 휴온스 홈페이지는 국문 및 영문 버전으로 제작됐다. 회사 및 제품 소개는 물론 연구개발(R&D),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공시와 재무 등 다양한 기업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그룹에서 운영 중인 △블로그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도 공식 홈페이지와 연계했다. 뉴미디어 채널을 기반으로 △그룹 소식 △건강 및 생활 상식 △기업 문화 △스포츠마케팅 활동 등 유용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창립 60년을 맞아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 투자자 등 공식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뉴얼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링크드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마크로젠의료재단 주도로 환자 대상 임상 NGS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암 패널 서비스 등을 포함해 환자 대상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유전자검사평가원의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지속적으로 획득하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공고한 NGS 임상검사실 체외진단검사 인증 취소와 관련해 마크로젠 측은 “해당 인증과 관련된 서비스를 실제 제공한 적이 없으며 환자 대상 임상 NGS 서비스는 지난해 유전자검사평가원으로부터 3년 차 A등급을 획득한 마크로젠 의료재단을 통해 제공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로젠은 이를 통해 정밀의학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병원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2017년 4월 식약처로부터 NGS 임상검사실 인증을 획득했으나,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고시(2017-25호)에 따라 해당 인증 기반 체외진단검사는 의료기관에 한해 실시하도록 제한되어 있어 해당 인증 관련 검사 서비스를 한 번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제공 중인 모든 서비스는 관련 법규와 절차에 맞춰 정상 운영되고 있다. 김창훈 마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 대표이사 이영작)가 지난 2월 18일 LSK Global PS 본사에서 서타라(Certara) 코리아(이하 서타라, 지사장 이준용)와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및 규제 전략 강화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SK Global PS와 서타라는 ▲임상시험 최적화 – 서타라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반 임상 디자인을 활용한 최적의 임상 전략 수립, ▲FDA(미국 식품의약국) 및 EMA(유럽의약품청) 규제 대응 – 글로벌 규제기관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데이터 기반 허가전략 제공, ▲약동학/약력학 분석 –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 예측을 위한 모델링·시뮬레이션 적용, ▲비임상-임상 연계 연구 지원 – Pre-IND(임상시험계획 사전 미팅) 및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단계에서의 전략적 자문 등에 대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K Global PS는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들의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을 위한 임상시험 및 허가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국내 제약사 및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지난 28일 국내외 심장내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을 국내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PFA·Pulsed Field Ablation)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 중이다. 고에너지 전기 펄스로 심장에 미세한 천공을 만들어 주변 조직은 보존하면서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근세포만 사멸한다. 시술 시간은 1시간 이내다. 지난해 12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국내에 PFA가 도입된 첫날 시술을 진행한 병원으로,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심방세동 환자에게 PFA를 시행했다. 이날 시행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총 55명에 달한다. 이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을 비롯해 홍콩대학교 병원(Queen Mary Hospital) 교수진도 초청해 시술을 교육했다. 시술 교육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 처음 PFA를 진행한 심장내과 정보영, 유희태 교수가 맡았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상반기 중에 국내 교육센터뿐만 아니라 국제 교육센터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해외 의료진에게 PFA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보영 교수는 “국내서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전립선비대증 환자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적 설루션인 ‘아이틴드(iTind)’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틴드’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삽입되는 니티놀(Nitinol: 티탄과 니켈의 합금) 재질의 의료기기이다. 해당 기기를 접은 상태로 전립선 요도에 삽입하면, 내부에서 서서히 확장되면서 부드럽게 압력을 가해 전립선 요도와 방광목 (bladder neck)의 형태를 변경시킨다. 시술 후 5~7일 동안 전립선 내부에 삽입되어 조직을 부드럽게 재구성함으로써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한다. 이후 장치는 간단한 시술로 제거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시술 후 1~2일 이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시술은 국소 마취 또는 가벼운 진정 상태에서 약 30분 이내로 진행되는 최소침습시술로,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지 않아 후유증 위험이 적다. 실제로 ‘아이틴드’는 장기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장기적으로 완화하며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48개월 이상(50~79개월) 추적한 다기관 단일군 연구에서,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배뇨장
아주대병원이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은 국산 의료기기의 교육 및 훈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인의 의료 기술 수련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 동안 총 40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향후 △ 지속 가능한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 고령화·중증 외상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제품 평가를 통한 성능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 활성화 및 의료 현장에서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고령화, 중증 외상분야와 같은 주요 이슈를 적극 반영하고, 기업·병원·의료진의 다양한 니즈를 수집 및 반영해 국산 의료기기의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이일재 교수(성형외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뇌혈관 연축 예방 신약 피브라즈의 연구 결과가 1월 20일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지(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JKNS)에 온라인 게재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지는 국내 신경외과학회를 대표하는 SCIE급 국제학술지이다. 한독은 2008년부터 넥세라파마 코리아(Nxera Pharma Korea, NPK)와 피브라즈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 수행 및 품목 인허가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해왔다. 피브라즈는 2023년 12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3했으며 한독은 피브라즈에 대한 국내 마케팅, 영업, 유통을 전담하고 있다.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뇌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후 뇌혈관 연축 및 관련 이환율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에 대한 클라조센탄과 니모디핀의 비교 연구이다. 클라조센탄과 니모디핀을 비교한 첫 번째 연구로, 그동안 발표된 RCT 6건을 후향적으로 간접 비교하여 두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성호 교수와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최규선 교수가 주저자로,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했다. 6개의 연구에 참여한 환자를 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