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를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알팜(CEO Mr. Vasily Ignatiev)”사에 본격 수출한다. 지난 5월, 알팜과 ‘슈펙트’ 수출을 위한 텀싯 계약 체결 후, 본 계약 협상을 지속해 온 일양약품은 “슈펙트 현지 공급과 유통권 독점판매에 합의한다”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슈펙트’ 수출을 성사시키게 되었다.금번, 본 계약은 계약금 300만 달러과 마일스톤 1,000만 달러에 합의하고 5년간 약 2,100만 달러의 ‘2차 치료제’ 원료 공급이 이루어지며, 특히 원료 공급 규모는 향후 ‘1차 치료제’ 승인 시 ‘2차 치료제’에 10배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어 지속적인 판매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사업 초기에는 알팜에 ‘슈펙트’ 원료만을 공급한 후, 시장 진입 시 ‘슈펙트’ 완제품도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연 1조 7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알팜(R-Pharm)”은 러시아 제약회사 중 1위 기업으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 겸비로 러시아는 물론 유럽권 선두기업으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으며, 1세대 백혈병 치료제를 수입•판매
“2012년부터 병원CS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환자입장·환자중심 시각에서 CS정책과 실천전략을 재수립했습니다.”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최근 발표된 201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고객서비스 점수 78점을 획득함에 따라 공동 5위를 기록해 빅5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쾌거를 올렸다.경희의료원 정용엽 QI(&CS)팀장은 “지난 2012년부터 병원CS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환자입장·환자중심 시각에서 CS정책과 실천전략을 재수립했다”고 말했다.특히 “교수·전공의·간호·약무·검사 및 원무직원 등 모든 직종과 부서에서 전사적인 서비스 개선활동을 실천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011년 이후 3년간 연속해서 12점, 18.2%를 향상시켜 조사대상 11개 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향상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여러 가지 활동 가운데 ▲의료원장과 의·치·한방병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가 참여하는 고객서비스개선위원회 ▲그 산하 각 부서 팀장급으로 구성된 5개 CS개선TF(입원, 외래, 시설환경, 민원, 교육) ▲부서별CS매니저 및 사내CS강사 제도 ▲진료과를 포함 접점부서를 103개로 구획한 부서별CS간담회 제
건국대학교병원 약품조제팀 오윤경 약사가 제5회 전문약사 종양약료 시험에 합격, 항암전문 약사 자격증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오윤경 약사는 앞으로 약학대학 학생과 건국대병원에서 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교육을 주관하며 항암처방감사, 조제, 복약지도 등 항암제 처방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약사제도는 내분비질환, 심혈관계질환, 종양, 영양, 중환자, 장기이식, 소아약료 부분으로 나눠 해당 분야의 이론과 실습 내용을 포함한 필기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뽑는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 주최하며 올해에는 57명이 합격했다.
세월호 침몰사태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적시에 개별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단원고등학교 생존학생들이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은 스트레스·우울·불면 등이다.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한창수) 의료진은 세월호 사태 이후부터 생존학생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관련 증상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정기적인 상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체크 리스트, 우울 건강 설문지, 아테네 수면 척도를 이용한 심리평가를 시행했다. 생존학생 불면, 불안, 예민함 등의 증상 지속 혹은 악화… 적시 치료가 매우 중요 사고 직후 초기 치료를 받은 단원고 생존학생 74명 중 현재까지 치료를 이어가는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 따르면, 사고 직후에는 스트레스 평균 32점, 우울 4.8점, 불면 평균 6.8점으로 생존학생 대부분은 불안, 우울, 과각성(자극에 대해 정상보다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 침습적 사고, 불면 등을 겪는 등 급성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였다. 사고 1개월이 지나면서 학생들의 증상은 평과 결과 스트레스 평균 21.5점, 우울 평균 2.7점, 불면 평균 3.3점으로 낮아져 점차 회복세를 띄
5개 보건의약단체는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을 명시한 의료법 조항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약단체는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불법의료행위를 방지한다는 취지로 개정된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 조항을 무력화시키려는 어떠한 움직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성명은 최근 진행 중인 브랜드치과병원과 치과의사협회 간 법적 다툼에 대한 입장 표명으로 풀이된다.의료인 1인이 이익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다른 의료인의 면허를 대여하여 의료기관을 여러 장소에 개설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이다. 해당 의료기관의 영업조직을 운영해 환자 유인행위 및 과잉진료, 위임치료를 하는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다짐이다.특히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 조항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사무장 병원’의 척결을 위한 중요한 법적근거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5개 보건의약단체는 “만일 ‘의료인 1인 1개 의료기관 개설’ 조항이 없다면, 자본력을 가진 의료인 일부가 다수의 의료기관을 개설하여 진료가 아닌 수익창출에 몰두하는 사태가 발생할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 현 준 조루증의 약물요법 조루증은 2009년도 대한남성과학회에서 20세 이상의 남성 2,037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 약 27.5%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성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또한 조루증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나 성생활,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발기부전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러나 PDE 5 억제제와 같이 효과적인 치료제의 개발이 없었고, 진단 가이드라인의 부재 등으로 인해 발기부전에 비해 임상적 관심이 낮았다. 200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 이후 조루증의 약물치료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그간 몇 차례 논란이 되었던 조루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 약물적 치료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현재 임상적 적용이 가능한 조루증 치료 약물은 크게 국소도포제, 경구용 약제 및 주사제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 경구용 약물이 가장 흔히 사용되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봉사배려와 인간존중이라는 기업정신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온정의 바자회’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3회를 맞은 녹십자의 ‘온정의 바자회’는 지난 3일부터 열린 전국의 지방사업장 및 오창, 화순, 음성공장의 행사에 이어 5일 녹십자 R&D센터까지 릴레이로 진행됐다.행사장에는 임직원들이 기탁한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주방용품, 유아용품 등2천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으며, 올해는 특히 리퍼비시(refurbish, 재정비) 제품 및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 또한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임직원들의 열띤 호응으로 성황리에 모든 판매가 종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개최된 바자회를 통해서만 수익금이 약 5천만 원에 달했으며 지방사업장, 공장 등을 포함한 총 모금액은 약 9천 3백만 원이다.김관호 녹십자 이사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와 인간존중의 기업정신을 실천하고자 23년간 행사를 개최해 왔다”며 “임직원이 기탁한 물품 판매수익과 먹거리 행사, 경품행사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카나브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인증으로 8일 코엑스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카나브는 향후 코트라로부터 해외 현지 리스크 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차세대일류상품은 향후 5년 이내에 관련 시장 세계 5위 안에 진입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카나브는 지난 2011년 3월 발매되어 매년 기록적인 성장을 하며, 국산 신약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현재 17개국에 약 2억 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신약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또한, 카나브는 지난 9월 멕시코 발매 이후 얼마 전 11월 28일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시판허가를 받기도 했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시장 파트너사인 스텐달사를 통해 곧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르면 1월부터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11개국에 대한 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4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세종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한올은 ‘세종 나눔 봉사 대상’을 비롯해 ‘국방부장관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총 3부문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봉사와 나눔을 통해 타인의 모범이 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사회복지법인인 노인전문요양시설 ‘한올생명의 집’과 장학재단을 설립, 후원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의료봉사 의약품 지원, 독거노인 급식 및 방문 봉사활동, 봉사단체 연계 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 이웃 및 의료 부문에 취약한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과 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나눔을 실천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 2차 결과가 공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2013년 진료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월 10일에 공개한다.심평원은 2013년 첫 평가결과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지표 등에서 종별 및 기관 간 변이가 있어 2차 평가를 추진하게 됐다.유방암 평가는 185개 기관의 7,71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종합점수는 96.87점이었으며, 특히 병원은 90.62점으로 전년에 비해 14.23점 높아졌고, 의원은 84.95점으로 전년에 비해 6.87점 높아졌다.평가는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 중 지표 3개를 제외한 총 17개를 종합화하여 그 결과를 산출했다.평가영역별 결과를 보면, 먼저 치료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률(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구성여부)은 전체 평균 68.5%로 나타났으며, 상급종합은 99.4%로 전문인력 구성률이 높은 반면, 병·의원은 각각 27.8%, 27.5%로 외과 전문의만 100% 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정지표는
의료계는 의사들의 방송출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키로 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일부 의사들이 빈번하게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근거없는 치료법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등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미치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이들을 쇼닥터로 명명하고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의협은 쇼닥터들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자정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쇼닥터 대응 TFT’를 구성하고 지난 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문제가 되는 의사들의 경우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를 하고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하는 등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쇼닥터는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간접, 과장, 허위 광고를 일삼는 의사를 뜻한다.의협은 “관련 의사회 및 학회로부터 쇼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의사회원에 대해 제재해 달라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잘못된 건강정보를 국민들에게 안내하는 의사들의 행태에 대한 의료계 차원의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 쇼닥터로 활동하는 의사회원에 대해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실관계 확인을 통
메디코파마뉴스 이상진 회장 장녀 소라 양 화촉 *일시: 12월 20일(토) 오후 5시 30분*장소: 서울 KW컨벤션센터(서초구 서초동 소재)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1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개원한데 이어 오는 2016년 개원을 목표로 700병상 규모의 임상실습동 증축을 칠곡에 추진하고 있다.불과 5년 사이 찰곡경북대병원에 1,190병상 규모의 시설확장을 추진하는 것이다.오는 2017년에는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의 규모가 역전된다.. 경북대병원의 ‘향후 병상 규모 변화 추진 계획’에 따르면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은 현재 955병상에서 2017년 340병상으로 축소된다. 칠곡경북대병원은 626병상에서 임상실습동이 증축되면 1,190병상으로 확대된다.사실상 경북지역 국립대학병원을 칠곡경북대병원이 대표하게 되는 것이다. . 경영진은 칠곡경북병원의 임상실습동 증축은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찰곡병원은 개원 이후 유례 없는 성장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칠곡병원의 임상실습동 증축이 삼덕동 본원의 열악한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대구·경북권의 새로운 의료수요에 부응한다는 주장이다. 최상의 권역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칠곡병원의 위치를 보면 도남보금자리 개발예정지구 인근이다. 공기 좋은 외곽지역에 들어서는 최신 의료시설이기 때문
대한화상학회(이사장 양혁준)는 ‘2014 대한화상학회 심포지엄’을 지난 5일 가천대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회가 화상환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침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이근 길병원장의 축사, 김동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일반인 및 응급의료진을 위한 근거 중심의 화상지침’(좌장:서울성모 이종원, 한전병원 표창해), ‘실용적인 창상 관리’(좌장:서울아산 홍준표, 한강성심 전욱)으로 진행됐다.주요 발표로 가천대 길병원 조진성 교수가 ‘손상 감시 체계에 근거한 국내 화상 환자의 특성’, 부천성모병원 전영준 교수가 ‘창상의 평가와 가이드라인 소개’ 등을 소개했다. 이근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근거 중심의학을 기반으로 일반인과 응급의료진을 위한 화상임상지침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양혁준 이사장은 “전문 회상 진료부분과 관련해 근거중심의학을 기반으로 화상 임상진료 지침을 수립하기 위한 로드맵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타이트한 옷이나 스타킹과 레깅스 등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정맥은 흔히 다리와 발의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한 정맥이 확장되고 부풀어 올라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혈액이 항상 심장쪽으로 흐르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판막 손상으로 인하여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맥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민병원 김혁문 과장은 “오래 서 있거나 유전적인 요인, 꽉 조이는 옷을 입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정맥 내 압력이 높아지면 정맥 벽이 약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판막이 손상되는 것”으로 “여성 호르몬의 영향과 나이가 들면서 정맥의 탄력이 감소해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주로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레깅스 및 압박 스타킹과 꽉 끼는 옷으로 인해 20대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정맥류 환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지정맥류 환자는 약 14만명에 달했으며 해마다 3.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의 약 54%가 40-50대 여성이며 20대 여성은 환자 중 약
“함께해서 더 훈훈한 겨울입니다”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직원과 가족 60여명은 지난 6일 전주시 교동일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했다.지역 현장에 모인 직원들은 손에 손을 모아 1가구당 300장의 연탄을 가정까지 직접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정성후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나눔의 행사에 동참한 직원 및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이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愛너지 나눔’ 운동 일환으로 매년 연탄배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900장을 포함해 5년간 5000여장의 연탄을 사랑의 마음을 실어 전달했다.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가 개최됐다.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와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김종진)가 주관하는 ‘제14회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가 지난 12월 5일 광주 빛고을노인복지재단에서 개최됐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에서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종진 교수(경희의대)가 경과보고를, 이홍의 원장(빛고을노인복지재단)이 축사를 진행했다. 특히 시민강좌에서는 ▲ 조상기 부장(광주기독병원)이 “고혈압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 장경식 교수(조선의대)가 “고혈압의 생활요법”을 ▲ 김 완 부장(광주보훈병원)이 “고혈압의 잘못된 상식”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강의에 이어 신길자 교수(이화의대)와 장경식 교수(조선의대)가 “고혈압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고혈압의 위험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또한 시민강좌와 함께 무료 혈압측정 등이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김철호 교수(서울의대), 이명묵 교수(동국의대), 김영권 교수(동국의대), 홍순표 교수(조선의대), 유규형 교수(한림의대), 김재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5일(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14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으로 나뉜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우수 사례 발굴 및 시상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책임질 줄 아는 청춘들’이란 주제로 실시 된 시상식에는 총160명의 서포터즈와 보건복지부, 인구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디밴드 축하공연, 캠페인 활동영상 시청, 서포터즈 시상식 및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SNS를 통한 온라인‧언론매체 홍보와 거리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피임책임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대구대학교‘성인식’(아름다운 성인식을 위한 올바른 性인식)팀이 대상을 수상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성인식’팀의 추화식 팀장은 “저희 팀명처럼 성(性)에 대해 책임을 지고,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성(性) 인식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인구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생명사랑 서포터즈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각각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는 총 263만 544주를,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총 48만 6387주를 각각 발행하게 된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5% 무상증자를 실시해 왔다. 두 회사 모두 내년 1월 1일자로 신주를 배정하며, 신주는 19일 상장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매년 무상증자를 실시하고 있다”며“주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R&D를 통한 회사 가치 상승과 이익실현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55세 남성 박씨는 한달 전 아침 출근길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곧바로 응급조치를 받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은 건졌지만, 또 다른 문제가 그의 삶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심근경색 초기 치료 후 재발 등을 막기 위해 먹는 약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의 마른기침이 이어져 일상생활을 거의 하기 힘든 탓이다.이처럼 그동안 획일적으로 이뤄졌던 급성 심근경색 치료에 변화가 예상된다. 약물의 기전과 의사 개개인의 경험에 의존해 환자들에게 관행적으로 처방해왔던 약물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효과가 입증된 것. 특히 기존 치료법으로는 박씨처럼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유전적 특징 때문에 마른기침 등 부작용이 심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에 대한 대체 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양정훈 교수팀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사망률을 낮추고 심근경색 재발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심기능이 보존되어 있는 환자(심박출량 ≥40%)를 대상으로 ARB 약물이 표준치료제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와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