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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은 10월 16일 서울의대 국제관 원광홀에서 ‘청각평형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17일에는 서울대병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난청 및 어지럼증의 진단과 보청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청각학 교육과 관련된 체격적인 프로그램과 교육 인프라는 부족하다. 청각학 교육이 대학의 정규과정으로 시작된 것은 1998년 이후로, 소수의 인원만이 정규 과정을 통해 양성되고 있다.이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덴마크의 오티콘 재단(Oticon foundation)로부터 청각, 평형, 보청기 검사 및 관련 교육 장비를 위해 8억원을 기증받아 ‘청각평형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매년 청각사 교육 및 실습, 의과대학 학생 및 대학원생의 청각학 교육 실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국내 청각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청각학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60년대부터 대한청각학회를 통하여 청각학 교육 활동을 주관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매년 신생아 청력검사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청각사 보수 교육의 실습 병원이며, 대학원 과정으로 고급 청각학 강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1/2a상 임상을 완료하고 ‘4가 독감백신(일양플루백신 4가주)’의 임상3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일양약품 4가 독감백신은 저렴한 생산단가와 60여년 이상 전세계 인구가 접종해 탄탄한 안전성이 입증 된 유정란방식을 활용해 만든 독감백신으로 국내 2번째 승인이다. 4종류(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만으로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는 4가 독감백신은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와 대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안전청(EMA),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 등이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백신이다. 4가 독감백신 임상 3상 시험의 투약과정은 약 2개월 정도 소요되며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고품질, 고효율의 유정란으로 안전한 생산공정을 거쳐 생산하게 된다. 일양약품 백신사업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으며, 국내 2번째 원액공장 확보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라인이 완비 된 ‘cGMP 기준 및 EU-GMP’급의 백신공장을 겸비하고 있다. 백신사업의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세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올해 9월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50대 성인 남녀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탈모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성인 남녀의 65.2%가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특히 30~40대의 탈모 증상 경험률이 7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탈모 증상 경험률도 45.2%로 나타나, 젊은층에서의 초기 탈모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하지만 증상 경험자의 약 20%가 아무런 대처 없이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탈모 증상 경험자의 66.9%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 부위가 주변부로 확산되는 탈모유형(확산성 탈모)’이라고 답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73.1%, 남성이 61.2%가 이에 해당된다고 답해, ‘확산성 탈모’가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탈모 증상자의 탈모 관리방법 선택 시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효능효과(84.7%), 경제성(60.2%), 안전성(53.6%)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탈모 관리 및 치료방법으로는 기능성 샴푸(72.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문 두피 관리숍(17
건국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 김균환 교수(약리학) 연구팀이 종양괴사인자에 의한 B형 간염바이러스 복제 억제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간세포 손상 없이 어떻게 종양괴사인자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지에 대한 분자적인 기전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항바이러스 단백질들의 활성을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향후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제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성 간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했으며, 앞으로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제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건국대 김균환 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미래창조과학부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 원천기술개발사업)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세계적 권위의 간질환 전문지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 (Journal of Hepatology, IF=11.336)’ 최근호(9월 2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 Cleaved c-FLIP mediates the antiv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지난 17일 구리 왕숙체육공원에서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33회 사장배 테니스대회(이하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스포츠 경기를 통한 직원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한화제약 테니스대회는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사내 테니스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한화제약, 네츄럴라이프 등 계열사 전직원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은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한화제약 직원을 비롯 부부, 자녀 등을 포함한 가족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사전에 테니스경기 참가신청을 한 참가자들을 A, B 그룹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고, 테니스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테니스공으로 람노스 배너 맞히기, 에키나포스를 이겨라, 다트 던지기, 가족대항 윷놀이, 솜사탕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에게는 경기 및 이벤트 결과에 따라 호텔 외식권, 워터파크 이용권, 생활용품 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화제약 김경락 사장은 “햇살 좋은 가을날 한화제약 직원과 가족분들을 모시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83년부터 이어온 테니스대회를 통해 한화 가족들이 하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 30일(금) 오전 10시 본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ADHD를 비롯한 집중력 장애 아동의 학습 증진 전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붕년 교수(소아정신과)가 ADHD 치료의 허와 실 및 아이들의 학습 증진 전략을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염증성 장질환의 기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의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여러 임상양상으로 발현되는 원인 미상의 질환으로서, 과거에는 주로 서구의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국내에도 그 발병률과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증가에 따라 1차 의원급에서도 염증성 장질환을 처음 진단하거나 2~3차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를 진료하게 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염증성 장질환의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역학 염증성 장질환은 과거에 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의 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송파구와 강동구를 대상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진행되어 온 인구 기반 역학연구에서 그 발병률이 잘 보고되고 있는데, 2005년 기준으로 크론병은 인구 10만 명당 1.5명, 궤양성 대장염은 3.5명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진단 시 나이는 크론병이 중앙값 22세, 궤양성 대장염이 35세로 두 질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는 10월 28일(수)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제 16회 간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건전 음주 및 간염 퇴치’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소화기내과 서상준 교수), ▲ 간암의 수술적 치료(소화기내과 한형준 교수), ▲ 만성 B형간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소화기내과 정영걸), ▲ 간질환의 식사요법(영양팀 정수강)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는 간질환 관련 소책자가 제공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관해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있다.본 건강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031-412-5580)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폐암센터는 10월 15일 오후 4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국립암센터 폐암 5년 극복 환자 격려식’을 개최하고, 폐암치료 후 5년이 경과한 환자 및 보호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격려식에서는 2010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폐암환자 374명 중 248명(67%)의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나타나 폐암도 수술할 수 있으면 3명 중 2명은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2015년 7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총 3,159명의 생존율 조사결과도 발표되었는데, 1년 생존율은 92.5%, 2년 생존율 84.5%, 3년 생존율 77.3%, 4년 생존율 70.9%, 5년 생존율 66.6%로 나타났다.병기별로 분류했을 때는 5년 생존율이 폐암 1A기 환자에서 89.2%, 1B기 78.7%, 2A기 68.3%, 2B기 53.6%, 3A기는 45.1%로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병기별 10년 생존율은 폐암 1A기 환자에서 78.5%, 1B기 57.1%, 2A기 57.4%, 2B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 간염의 경구용 단일정복합제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 소포스부비르)가 10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하보니 단독 또는 다른 약물과 병용해 성인의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하보니는 음식물 섭취와 관계 없이 1일 1회 1정 경구 투여하는 허가 받은 유일한 만성 C형 간염 단일정복합제(STR, Single Tablet Regimen)로 유전자형 1형에서 이전 치료경험 및 간경변 유무에 관계없이 단독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 및 간이식 전후 환자에게는 하보니+리바비린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하보니는 NS5A 억제제인 레디파스비르와 NS5B 억제제인 소포스부비르의 복합제로,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치료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SVR(지속적 반응률)을 보인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소발디에 이어 하보니의 식약처 허가로 국내 C형간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전자형 1, 2형 환자 모두에서 높은 치료율을 보이는 치료대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길리어드는 하보니와 소발디의 우수한 치료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클리닉은 ‘제16회 간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2일(목)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 질환에 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B형·C형 간염과 지방간 등 다양한 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강의가 제공되고 전문의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간의 날 홈페이지(liver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전화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클리닉(02-2019-1225)으로 하면 된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소아정형외과 조태준 교수, 우리아이들병원 영상의학과 김옥화 박사팀이 유전성 뼈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모든 유전자를 한 번에 진단하는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같은 결과를 유전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Genetics in Medicine 9월호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표적 엑솜 염기서열 검사법 (targeted exome sequencing; TES)으로 명명된 이 검사법은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유전체에서 유전성 뼈 질환과 관련된 255개 유전자만 선별한 후, 돌연변이가 있는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으로 분석한다.환자의 입장에서는 한 번의 채혈로 유전성 뼈 질환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검사법의 유효성을 알기위해 골형성부전증, 다발성골단이형성증 등 유전성 뼈 질환이 확진됐거나 의심되는 환자 185명을 등록했다. 환자는 세 그룹으로 분류됐다. 일반 임상 검사로 어떤 질환인지 추론이 가능하며, 추론된 질병인지 최종 확인하고자 하는 환자는 A 그룹(96명)에, 일반 임상 검사로는 유전성 뼈 질환인지 또는 유전성 뼈 질환 중 어떤 질환인지 명확하지 않는 환자는 B 그룹(64명)에, 이전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원인 유전자
한국애보트는 B형 간염치료를 위한 최초의 필름형 치료제인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 (성분명: 엔테카비르)’를 각각 0.5mg, 1mg 용량으로 오늘 출시했다.‘필크루드 구강용해필름’은 기존 B형 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 정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필름형제제로, 물과 함께 먹는 정제와 달리 얇은 필름을 혀에 대고 녹여서 흡수시켜 복용한다. 휴대가 편리하고 복용 시 물이 필요 없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과 기존 엔테카비르 정제와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한 임상 결과, 두 제형의 약물 흡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안전성과 내약성에서도 차이가 없음이 입증되었다. 엔테카비르 성분은 약제의 흡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식사 전 후 2시간을 피하여 공복 시에 복용해야 한다. 따라서, 물이 필요 없는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기존의 제형에 비해 환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한국애보트 의약품사업부의 이명세 사장은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필름형 B형 간염 치료제로써,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과 휴대성을 고려한 혁신적 제형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원내 CEO강의실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제16회 간의 날을 맞아 '건전 음주 및 간염 퇴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김부성 교수(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총 4개 연제를 다룬다.▲ 간암-다학제 진료와 맞춤 치료(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정승원 교수), ▲ 간경변-한단계 앞선 합병증 예방 관리 및 치료(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 간염-B,C형 간염, 완치를 위한 최신 치료제(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 ▲ 약제성 간염-간독성을 일으키는 약제들과 주의사항(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김홍수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진단 및 치료법을 제시한다.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증정한다. 문의 : 02-710-3076
대웅제약은 10일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바라크로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라크로스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하는 제품이다. 제품명은 라틴어로 ‘위대한 만남’을 의미하며 대웅제약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대웅제약은 환자의 복용 편의를 고려해 바라크로스를 정제와 구강용해필름제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했다. B형 간염 환자는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복용시 일반적으로 하루 1번 공복인 식전 또는 식후 2시간내 복용한다. 바라크로스는 정제뿐만 아니라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구강용해필름제도 출시돼 활동이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량은 0.5mg, 1mg 두 종류로 출시된다.바라크로스의 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내성 발현율이 5년 기준 1.2%로 낮은 것이 장점이다. 대웅제약 유정철 바라크로스 PM은 “만성 B형 간염은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큰 질환인데, 바라크로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발매해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통해 국민의 간 건강을 지키는 제약회사
종근당은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강력하고 내성 발현률이 낮은 B형 간염치료제 ‘엔테카벨’을 10일 출시한다. 엔테카벨의 주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생성과 활성에 필요한 DNA 합성의세 단계를 동시에 억제해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내성 발현률이 1%대로 낮아 장기복용이 가능하며 여러 임상 및 실생활 데이터를 통해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다.종근당은엔테카벨의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함께 발매해 B형 간염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테카벨구강붕해정은 B형 간염치료제 중 종근당이 최초로 출시하는 제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해 고령환자나 중증환자 등 복약의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물과 함께 복용해도 동등한 약효를 내기 때문에 타 약제와 함께 복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엔테카벨의 출시 후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심포지움을 통해 전문의들에게 엔테카벨의 우수한 약효와 복약편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엔테카비르 제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1500억원 규모로 국내 의약품 중 단일 품목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큰 시장”이라며 “
한국BMS제약(대표 박혜선)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와 관련해 동아에스티(ST)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하였다고 7일 밝혔다. 바라크루드정에 대한 물질특허가 유효하다는 특허심판원 심결 및 특허법원 판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에스티는 특허가 유효하게 존속하는 상황에서 바라크루드정에 대한 물질특허를 침해하는 제네릭 제품인 바라클정을 제조해 출시한 바 있다. 한국BMS제약은 지적재산권의 보호를 위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동아에스티의 특허침해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을 했으며 이에 대해 2015년 10월 5일자로 한국BMS제약의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정 제품이 특허를 침해하는 제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동아에스티는 특허 만료시까지 바라클정 제품을 생산, 사용, 판매 등을 해서는 안되며 동아에스티가 보관 중인 바라클정 제품을 특허 만료시까지 한국BMS제약이 위임하는 집행관으로 하여금 보관하게 할 것을 명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위와 같은 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한국BMS제약에게 1일 금 1억원씩을 지급하도록 명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서울중
“환자군의 유전적·체질적 특성에 맞게 의학적으로 차별화된 의약품 및 진단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한국로슈진단(대표 라차드 유)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로슈의 핵심역량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로슈진단의 모 기업 로슈그룹(대표이사: 세베린 슈완)은 1896년 설립된 다국적 헬스케어기업으로 그룹 내에 제약사업부와 진단사업부가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항암제, 체외진단, R&D(연구개발) 투자 분야에서 전 세계 1위, 전문의약품 분야 전세계 5위, 기업가치 부문에서 전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다.제약분야 대표제품군으로 아바스틴, 허셉틴, 맙테라 등의 항암제와 B형·C형 간염치료제 페가시스,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등을 생산하고 있고 진단기기로는 임상화학 및 면역검사 통합솔루션 cobas 6000, 8000, Real-Time PCR 바이러스 검사시스템, 체외진단 및 연구용 시시 및 시약, 병리진단 분야 면역염색·특구염색·이미지 분석시스템, 혈당측정기 아큐-첵 시리즈 등을 생산하고 있다.내일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오늘 행하라“우리는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개발하지만 바로 지금 의학적 솔루션을
국제약품공업(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인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성분명:엔테카비르) 0.5mg와 1.0mg을 10월 10일자로 발매 할 예정이다. ‘엔테카비르’는 글로벌제약사인 BMS가 2007년 국내 도입하여, 지난해 기준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B형간염 치료제 1위’ 의 블록버스터 품목이다. 10월9일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엔테가비르는 현재 70여개 제약사가 제너릭을 출시하며 시장경쟁에 나선 상태이다. 국제약품은 오리지널 제품의 제형인 정제 제형에서 탈피 필름형 제형을 채택 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였다. 회사 측은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은 구강붕해필름 기술인 STAR Film Technology를 이용해 개발한 약물로, 혀위에 놓으면 빠르게 녹아 물 없이 복용 가능하여 ‘노인, 영유아, 증중환자’ 등 정제, 캡슐 복용이 어려운 환자와 위장질환 환자에게 있어 장소, 시간의 제약 없이 복용할 수 있게 복약순응도를 높인 약제이다”라고 전했다. 국제약품은 차별화된 약물 제형으로 제너릭 시장을 선점,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자 한다.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은 10월 1일 보험약가가 시행될 예정이며, 보험약가
종합병원에서 안과 시술을 받은 환자 2명이 잇따라 실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A씨는 제주도의 한 종합병원 안과에 지난 2월 3일 내원해 오른쪽 눈에 ‘망막바리’ 진단을 받고 안구에 의료용가스(C3F8)를 주입하는 시술을 받았으나 이후 며칠 뒤 시력을 잃었다. 2월 11일 이 병원에서 같은 진단과 시술을 받은 B씨 역시 이후 오른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은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이 사실은 A씨가 지난달 30일 수술을 한 의사 C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알려졌다. B씨 역시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며 C씨는 현재 병원을 퇴사한 상태다.병원 측은 A씨와 B씨 외에도 3명의 환자가 경미한 시력 이상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1일부터 해당 가스 시술을 중단한 상태. 이 환자들을 시술한 의사는 각각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병원 측은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입장. 다만 경찰 수사와 보상에는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병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의료용 가스는 가스공급업체가 외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지난 2011년 4월 처음 구매한 뒤 올 1월 20일 교체했으며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