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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관리협회가 최근 실시한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교육부 후원으로 실시한 ‘제2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에서 ‘큰 걸음으로 빨리 걷기(홍철수)’가 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으로, ‘같이 만들어가요! 건강한 몸(선화예술고등학교 변우영)’이 청소년부 대상(교육부 장관상)으로 선정되었다.질병예방을 통한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한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7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지난 11월 3일 오상우 교수(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한규훈 교수(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최은경 교수(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등 관련 전문가 5명의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가작, 장려상 등 4개 부문 12편의 수상작품이 선정되었다.오상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이라는 주제를 만화로 쉽게 풀어내면서도 구성력 있게 표현한 작품, 아이디어가 참신하면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으로 구성된 작품 등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반면 주제에서 벗어난 작품, 가독성이 떨어지는 작품, 전체적인
건보공단이 비만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1일 비만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실행 가능한 관리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건강보험 비만관리대책위원회(위원장 문창진)’출범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계, 영양 및 운동 분야 등 비만 관련 전문성과 인문학적 경륜 및 지식이 풍부한 인사 18명을 ‘건강보험 비만관리대책위원’으로 위촉했다.또한 비만 문제의 시급한 현안으로 고도비만, 소아청소년 비만, 저소득층 비만문제를 핵심의제로 선정하고, 선정의제를 중심으로 비만퇴치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통한 대국민 인식 개선과 행동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특히, 소아청소년 비만은 부모의 식습관, 학교생활 속 유해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이날 발제자인 동국대 일산병원의 오상우 교수는 고도비만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와 국민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오 교수는 “공단의 2002~2013년까지의 일반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고도비만율은 지난 2002년 0.2%에서 2013년 0.5%로 상승해 11년간 2.9배
국내 보험회사의 해외환자 유치허용에 대해 논란이 있는 가운데 유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새누리당 정희수 의원과 이명수 의원 주최로 지난 11일 열린 ‘해외환자 유치 불법브로커에게 맡겨야 하나’라는 주제의 국회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은 해외환자 유치에서 보험회사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다만 보험사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과정에서 나올 문제점과 유치채널의 다변화, 병원과 연계한 보험상품 개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수 나왔다.보험회사가 해외환자를 유치하면 네트워크와 영업망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많은 해외환자를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시장개척이 보건의료서비스산업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외환자유치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불법브로커와 진료권, 정보유출, 과도한 수수료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신현희 박사는 국내 보험회사의 해외환자 유치에 따라 발생할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예방할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신현희 박사는 “보험회사가 해외환자를 유치한다면 신뢰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겠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보험회사에 제공되는 환자 의료정보가 유출되거나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난립해 끊임없이 문제되고 있는 가운데, 건보공단이 직영 노인요양원을 개원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총 284억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한 서울요양원(원장 박해구) 개원식을 11일 오후 3시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노인요양원 직접 운영을 통해 최적의 장기요양급여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지난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에 노인요양원이 우후죽순 세워지면서 2014년 11월 기준 전국에 4711곳의 노인요양원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전국에 노인요양원이 난립해 서비스 질과 부당청구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던 중 지난 2010년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공단은 서울 세곡동에 보험자 최초로 건보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서울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장기요양급여기준 개발 및 급여비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5개년 중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2월 6일 착공에 들어가 18개월의 공사를 거쳐 2014년 7월 22일 마침내 건물이 준공됐다. 준공을 마치고는 3개월여의 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실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9일 인천남동공단 인근 한누리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고려인, 난민, 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포함한 법률상담, 결혼이민행정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은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시의사회, 굿피플의사회, 대한기독여자의사회, 국립목포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인천의료원,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여약사회, 인천남동경찰서, 인천남동구청, 인천한누리학교가 협력하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제약협회, 대한결핵협회, 부모마음봉사단, (사)몸살림운동본부, 서울의과학연구소, 씨젠의료재단, 이원의료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430여명이 총 1,598건의 진료를 받았다.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겅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결핵과, 피부과, 비뇨기과, 안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9일 인천남동공단 인근 한누리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고려인, 난민, 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430여명이 총 1,598건의 진료를 받았다.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겅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결핵과, 피부과, 비뇨기과, 안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등 17개 진료과목에서 의사 39명, 치과의사 3명, 약사 4명, 간호사 35명, 방사선사 5명, 임상병리사 3명의 보건의료인들이 진료 및 상담, 검사 및 처치를 진행했다..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남성형 탈모 치료 적응증 연령이 만 50세까지 확대됐다. 아보다트는 지금까지 기존 경구용 탈모치료제의 승인 연령과 같은 만 18-41세에서 처방됐다. 이번 연령 확대 승인으로 인해 50세까지의 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이뤄진 다양한 임상결과가 남성형 탈모 환자의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가장 최근 미국피부과학회지(JAAD)에 발표된 임상시험결과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 0.5mg를 복용하는 것이 피나스테리드 1mg 및 위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모발의 수나 머리굵기 증가에 있어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GSK 박혜련 차장(아보다트 마케팅 담당)은 “아보다트의 임상데이터가 더 많은 한국 남성들의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산재단은 안광훈 신부(73세, 본명 브레넌 로버트 존, 삼양주민연대 대표)가 제26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11월 25일(화)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층 강당에서 제26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안광훈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 후 가톨릭교회에 전한 첫 번째 메시지인 “교회는 가난해야 하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말을 평생 온몸으로 실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안 신부는 현재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서울북부실업자 사업단 강북지부(현 삼양주민연대)의 대표를 맡고 있다. 삼양주민연대는 IMF 외환위기 후유증이 심각했던 1999년 설립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가사 및 산모 도우미 사업단, 마을기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 신부는 “상 받을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받게 되어 부끄럽고 미안하다. 상금은 함께 일해 온 분들과 상의해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봉사상에는 한센인 환자를 치료하며, 그들과 더불어 인생 2막을 사는 ‘왕궁면 명의’ 김신기(남․85세), 손신실(여․79세) 의사 부부가 선정됐다. 사회봉사상에는
녹십자MS(대표 길원섭)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다음달 2일~3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격을 확정한 뒤 다음달 8일과 9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녹십자MS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중순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녹십자MS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200만주로,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956만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5,000원~5,800원(액면가 500원)이며 회사측은 상장을 통해 1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녹십자MS는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혈액백, 인공신장 혈액투석액을 제조하는 회사로 1972년 녹십자 내 진단사업 부문으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녹십자MS는 지난해 620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까지의 매출액은 38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7억원, 순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 길원섭 녹십자MS 대표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생산능력증가와 연구개발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할 것”이라고
암 환자가 많이 웃을수록 방사선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중증 피부염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입증됐다. 방사선 치료의 대표적 부작용인 방사선 피부염은 발갛게 되거나 열감, 가려움증 등이 나타나며,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약 80% 정도가 중증 피부염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웃음의 방사선 피부염 예방 효과를 측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14년 11월에 SCIE 저널 ‘OncoTargets and Therapy’에 게재됐으며 저널연구 가치평가는 2012 impact factor 2.073이다. 웃음치료로 중증 방사선 피부염 발생률 20% 줄여연구팀은 유방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 3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연구를 진행, 15명에게는 정기적인 웃음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실시하고, 19명은 방사선 치료만 시행했다. 약 두 달에 걸쳐 16회의 웃음치료를 진행하고 방사선 피부염 등급(RTOG)을 측정한 결과, 두 그룹 간 방사선 피부염 발생 정도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연구팀이 기준으로 삼은 방사선 피부염 등급(RTOG)은 미국 Rad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미국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n)가 시행중인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9월 DIA와 신약개발 혁신·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교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QbD 교육은 이 MOU에 따라 실행되는 전략적 협력의 첫 결과물이다. QbD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생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개발 단계에서 미리 예측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미국·유럽연합·일본 등이 주축이 된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에서 확립된 국제기준이다. 미국 FDA와 유럽 EMA가 IND(Investigation New Drug application, 임상시험승인신청) 및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허가신청) 검토 과정에서도 적용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서 지난 8월 제약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국제규제와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하루 빨리 독립된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기구를 설립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10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 요구 및 파업과 관련하여, 제대로 된 수련환경에서 수련을 받지 못하고 파업까지 단행한 전공의들에게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같이 요구했다.보건복지부에 전공의의 살인적인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던 약속을 더 이상 방기하지 말고 국민건강을 관장하는 주무부처로서 책임을 다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과 전공의들은 수련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파업에 돌입하여 파업 5일만인 6일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의협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책이 시행됐지만 수련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현실과의 괴리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수련환경 적정성평가를 위하여 ▲현재 수련병원별로 제출된 수련규칙 내역을 공유하고 ▲수련병원의 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실태조사 결과를 관련 규정에
의사들의 IMS 시술에 대해 법원이 ‘불법적인 한의학 침술행위’라며 잇따라 유죄판결을 내리자 한의계가 고무적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대법원은 지난 10월 30일, 환자에게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허리부위에 여러 개의 침을 꽂은 채로 적외선을 쪼여 약 5분 후 뽑고 이를 IMS 시술이라고 주장한 정형외과 의사에게 벌금 100만원의 유죄를 선고한 2심을 확정했다. 지난 9월 4일에도 대법원은 환자의 이마와 귀밑, 양 손목에 15mm와 30mm 침 20여개를 시술하고 이를 IMS시술이라고 주장한 정형외과 원장에게 유죄취지로 해당사건을 원심법원에 파기환송 조치한 바 있다.즉 이들의 의료행위를 한의사가 시술해야하는 침시술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대법원의 잇따른 판결에 대해 한의계는 당연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금까지 일부 양의사들이 치료효과가 탁월하고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침을 몰래 활용하기 위해 IMS라는 허울 좋은 이름을 붙여 불법적으로 침시술을 해오던 행태에 철퇴를 가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또한 “대법원의 일련의 판결들은 양의사들이 IMS라고 주장하는 시술행위에 대해 이는 명백한 침술행위이며, 침을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 완화,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0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2014 충남대학교병원 귀(耳)사랑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귀 사랑 교실은 난청과 어지럼증, 인공와우 등 귀 질환의 치료와 재활에 관한 정보를 이비인후과 교수와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질환별 의학정보와 재활치료, 난청관련 의료비 지원사업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행사 내용으로 오후 2시부터 김관호 청각사의 ‘신생아 및 유소아 난청검사’,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의 ‘난청의 이해와 치료’, 정지혜 언어치료사의 ‘인공와우 수술 전 후 언어평가 및 언어치료’, 이비인후과 최진웅 교수의 ‘어지럼증의 이해’ 강좌 및 난청관련 의료지원 사업, 무료청력 검사, 난청 재활상담이 진행됐다.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는 “난청 및 어지럼증은 다양한 귀 질환으로 발생 할 수 있으며, 최근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급격히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2014 귀(耳)사랑교실이 시민들에게 귀 건강의 중요성 및 청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한편, 부대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로비에서 난청환자를 위한 박상인 화백의 자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인천지역암센터는 8일 암센터 가천홀에서 ‘또 다른 삶과 목표(Another Goal, Another Life)’를 주제로 2014 호스피스․완화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5년 째 완화의료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을 대상으로 말기암 환자의 치료와 정서적인 지원 등에 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천대 길병원 문도현 대외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말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도 다양한 대안을 구상 중인 시점에서 완화의료 관련 종사자들의 모여 고민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자 4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말기암환자가 많지만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률은 11.9%에 그치고 있다. 이용 기간도 평균 21일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다수 환자들은 말기암 진단 이후에도 사망 2주전까지 각종 검사 및 치료 등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 54개 기관만이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에는 가천대 길병원 등 2곳이 운영
20세 때 체중에서 체중이 많이 증가할수록, 그리고 그 증가속도가 빠를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와 영국 글래스고우 심혈관센터 사타(Sattar)교수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일생 동안의 체중변화가 심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10일 밝혔다.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를 내원한 1724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대 때의 체중, 일생 최대 체중 및 당시 나이, 당뇨병 진단 당시 체중과 나이를 조사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심장 단층촬영(CT)을 시행하여 관상동맥질환 협착, 동맥경화 유무, 다중혈관침범, 관상동맥 석회화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대 체중, 체중 변화 정도, 최대 체중까지의 도달 기간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대상 환자군의 평균 나이는 50±10세였고, 체질량지수는 25.4 kg/m2이었다. 남녀 비는 동일하였다. 대상자의 20세 때 평균 체중은 60.1kg 이었고, 41.3세 때 최대체중에 도달하였고, 평균 13kg이 상승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체중 변
한미약품이 약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클레어테라피(Clair-Thrapie)’를 런칭하고, 첫 제품으로 입술건강에 도움을 주는 ‘립에센스’를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립에센스를 시작으로 약국화장품 브랜드인 클레어테라피의 제품군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미약품은 여성청결제와 아토피전용 보습크림, 여드름케어 전용 화장품, 재생크림 등 4개 제품 출시를 추가로 준비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클레어테라피 립에센스는 피부 보습을 유지해주는 히알루론산과 비타민E, 피부진정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과 센틸라아시아티카, 알란토인 등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판테놀의 경우, 경쟁제품에 비해 두 배 많은 함량(5%)이 들어 있다. 또한 민감한 입술에 자극감을 주는 파라벤, 벤조페논,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등이 함유돼 있지 않아 안심 사용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바닐라향으로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약국 화장품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립에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오는 12일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11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폐렴의 날로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여 예방에 대한 노력을 독려하고자 제정됐다. 폐렴은 전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폐렴연쇄구균에 의한 폐렴 환자 중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10대 미만에서 환자수와 입·내원 일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SK는 10일 ‘무서운 폐렴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포토 행사를 열고 영유아에서 위험한 폐렴을 백신 접종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GSK의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홍보모델인 방송인 최윤영이 참여했다.GSK 백신 사업부 윤영준 본부장은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 관리, 균형 잡힌 식단과 모유 수유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폐렴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영유아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GSK는 영유아들을 폐렴과 같은 위험 질환에서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특징은 인문학과 의학의 접목을 시도한 점입니다.”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비만건강의학회 오한진 회장은 기자와 만나 학술프로그램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세션은 새로운 시도인 만큼 오한진 회장이 직접 좌장을 맡았다. 김민성 큐레이터(헬레나와이즈앤컴퍼니 대표)가 ‘얼굴의 미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치 빵공장에서 찍어 내듯이 똑같이 수술해 놓은 얼굴들을 늘어놓은 성형외과 광고를 보면 미학이 존재할 틈이 없다.”는 김민성 큐레이터는 “이 지점이 얼굴의 미학을 고민하게 되는 지점”이라고 밝혔다.이동훈 사진작가가 ‘포토샾으로 미리 만들어보는 시술 결과’를 주제로 강연했다. 시술 가능한 범위 안에서 미리 결과를 봄으로써 시술결과를 어느 정도 짐작케 하여 좀 더 좋은 시술결과를 도출하는 노하우를 쌓는 시간이었다.. 오 회장은 “대한비만건강학회는 실질적 비만치료와 건강한 100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하여 1천여명이 모이는 대회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비만건강학회는 비만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의학적
심사평가원이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2014년 1월 1일 시행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를 앞두고 오는 11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 3일 서울까지 전국 5대 권역별 도시를 순회하며 의약품 유통업체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의 주요내용은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표시 제도의 세부 추진계획 ▲의약품 유통업체에 필요한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실무적인 준비사항에 대해 실시한다.송재동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사전 준비를 통해 일련번호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업체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