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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유전자검사기관의 자발적 질 향상 유도 및 소비자의 알 권리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2014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결과를 6일 공개했다.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서 2014년4월~10월까지 117개 유전자검사기관(159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는 유전자 검사기관으로 신고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유전자검사 결과 정확도 등을 측정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평가위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실사는 평가위원들이 유전자검사실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장비․인력․검사전반 관리체계 등의 적정성을 평가한다. 외부정도관리는 표준화된 유전자검사물질(샘플)을 검사기관에 발송하여 유전자 검사결과의 적합(정답) 부적합(오답)을 판정한다.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결과, 건강보험 등재항목을 검사하는 검사기관 110개중 106개 기관(96.4%)이 A등급(매우 우수)을 획득하였다.매우 우수로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106개(96.4%), 보통 수준인 B등급은 2개(1.8%), 품질보완이 요구되는 C등급은 2개(1.8%
제약산업 환경이 변화되면서 신약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신약개발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또 다시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다. 국내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이다. 국내 제약사 중에 신약개발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 FDA의 시판승인을 받은 2번째 신약이 탄생하기도 했다. 국내 의약품 시장이 아닌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R&D 현황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동아ST는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가 미 FDA와 유럽 EMA의 시판 승인을 받았다. 동아ST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글로벌 타깃 의약품이다. '시벡스트로'는 세균의 단백질 합성억제 작용을 통해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피부구조 감염(ABSSSI)의 치료에 사용하는 경구제 및 주사제 형태의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다. 1일 1회, 6일 간의 짧은 기간의 투약으로 빠르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동아ST는 2004년 '시벡스트로' 개발을 시작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임상연구에 대한 지원을 받아 2006년 전임상시험을 완료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주부 신혜진(30)씨는 최근 해수욕장을 방문한 뒤 심한 일광화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 신혜진씨는“해수욕 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랐는데도 어깨나 팔 등 부위를 심하게 그을려 따갑고 불편하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햇빛 화상’이라고 불리는 ‘일광 화상’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가 2531명으로 1월 대비 11배 이상 많다고 발표했다.여름 휴가 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8월은 자외선B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햇볕이 강할 날엔 30분 정도만 노출돼도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우려되는 휴가철,올바른 자외선 차단법과 사후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자외선 철저한 차단이 필수햇빛 속 자외선B는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를 합성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화상이나 피부암, 피부 광노화,색소 침착 등의 피부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더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일광손상은 횟수와 정도에 따라 피부에 누적되기 때문에, 꼼꼼한 자외선 차단으로 노출과 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S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의 신생 혈관 생성 억제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8월 1일부터 백금계 저항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아바스틴은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 최초이자 유일한 난소암 표적치료제로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Platinum-resistance)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재발 시 파클리탁셀, 토포테칸 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과 병용 투여 시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Mike Crichton) 사장은 “이번 건강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난소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로슈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혁신적인 항암치료에 있어 환자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난소암은 대표적인 부인암의 일종으로 전 세계에서 매해 약 110만명명의 여성이 부인암으로 진단 받고 있으며 약 49만명명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 초기 단계 부인암은 수술 치료가 용이하나 난소암은 대개 자각증상이 없어 환자의 약 50%가 3기 이상의 진행
잘못된 모유 수유 정보가 모유 수유 중단을 부르는 것으로 나타나 산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82%가 분유 수유보다 모유 수유가 좋다고 응답했다. 모유가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고 수유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산모들 사이에 모유 수유 운동이 널리 퍼지고 있다. 하지만 초보 엄마들이 모유 수유를 하는 일은 생각보다 녹록하지 않은 현실. 수유 중 신경 써야 할 금기 사항이 많아 모유 수유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주위에서 잘못 전해지고 있는 모유 수유 상식 때문에 일명 완모(완전 모유 수유의 줄임말로, 아이에게 모유만 먹이는 것)를 포기하는 산모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국민건강통계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모유 수유를 시작하는 빈도는 88%로 높은 반면, 12개월 이상 유지하는 경우는 39.5%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최근 모유 수유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가 늘었다”며, “모유 수유는 적어도 1년 동안 하는 것이 산모와 아이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이로운 만큼, 모유 수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수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애브비는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정과 리바비린(RBV)의 병용 요법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경변증이 없는 유전자형 4형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정은 유전자형 4형 만성 C형 간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최초로 승인받은 유일한 인터페론을 사용하지 않는 간염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경구용 제제 DAA(direct-acting antiviral )이다.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정이 승인 받음에 따라, 과거 난치성 환자로만 여겨 졌던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치료할 기회가 제공, 중요한 발전이 이루어졌다. 바이러스 치료는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으로 정의되는데, 치료 12주 후에 환자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없게 되는 상태를 뜻한다.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정은 중등도의 간 장애(Child-Pugh B) 환자에게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의과대학 교수, 타렉 하사네인(Tarek Hassanein) 박사는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 측이 녹십자가 보유하던 일동제약 지분 29.36%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가 보유했던 일동제약 지분 29.36%중 20%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H&Q Korea의 3호 PEF가 출자한 썬라이즈홀딩스가, 나머지 9.36%는 또 다른 운용사인 인베스트썬이 인수키로 했다.특히 썬라이즈홀딩스가 인수한 지분의 경우, 주주간계약을 통해 향후 경영진과 의결권을 함께하는 조건으로 장기간 공동보유하게 됨으로써, 윤원영 회장 측은 사실상 54.49%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H&Q Korea는 국내 1세대 독립계 사모투자펀드 전문 운용사로서 장기간의 투자 및 기업가치제고 경험과 이에 대한 전문인력, 투자전략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영권 안정화와 동시에, 전문 펀드운용사가 일동제약의 2대주주가 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이 가능해져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동제약 측은 강조했다.특히 H&Q Korea와는 이미 1년전부터 공동 보유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 오며 일동제약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기에, 이번 H&Q Korea의 투자는 일동제약
의료인단체를 앞세워 어정쩡한 메르스 종식선언을 한 정부에 대해 시민단체와 의료계의 평가가 ‘책임 회피이다’, ‘당당하지 못하다’ 등 비난 일색이다. / 정부는 지난 27일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의료인단체들과 민관종합대응TF 제4차 회의 개최했다.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는 오후에 보도참고자료 형식으로 기자들에게 제공했다. / 28일에는 총리의 ‘국민들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견해 표명이 있었다. 이어서 복지부는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 그런데 메르스 종식 선언 과정과 후속 조치에 대해 의료계는 복지부의 당당하지 못함을, 시민단체는 책임자 문책 없는 책임회피라고 비난했다.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응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그렇게 자신 없었나? 의료인단체를 ‘홍위병’으로 앞세워…그러면서 복수차관제‧질병관리청‧보건소문제 ‘아몰랑’정부가 지난 27일 하루 동안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을 추진하면서 보인 모습을 보면 당당하지 못함 그 자체이다.복지부는 27일 오전에 메르스TF 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사협회가 사실상 메르스 종식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견을 복지부가
한국다케다제약은 자사의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의 출시 기념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국 약사 대상 릴레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14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2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지역 별로 각각 150여 명의 개국 약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한국다케다제약은 올해 4월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좋은 약을 추천하는 전문가로서 약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약사와 소비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역 심포지엄은 이러한 캠페인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됐다.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총괄 코노 아키라 전무는 “액티넘+은 소비자에게 좋은 약을 제공한다는 다케다제약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60년 이상1 비타민 개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로, 한국인의 삶의 질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대구시 약사회 양명모 회장과 부산시 약사회 유영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와 약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대구시 약사회 양명모 회장은 “새로운 일반의약품에 대해 약사가
작년 대한의사협회의 회비 납부율은 45.64%로 역사상 최저 수준이었다. 이런 가운데 어느 과가 가장 저조했는지, 또 납부율 제고 방안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27일 메디포뉴스가 입수한 ‘2014년도 전문과목·근무형태별 활동회원 회비납부 현항’에 따르면 봉직의 개원의 기타(군진 공보의 직납 휴직 해외 등) 등 회비납부 대상자는 총 10만5,025명이었고 이중 4만7,929명이 납부, 45.64%의 납부율을 기록했다.근무형태별로 보면 봉직의는 5만9,175명 중 2만8,577명이 회비를 납부, 납부율 48.29%를 기록했다. 개원의는 3만5,243명 중 1만6,716명이 납부, 납부율 47.43%를 기록했다. 기타는 1만607명 중 2,636명이 납부, 납부율 24.85%를 기록했다.봉직의 개원의 기타를 모두 합쳐 전문과목별로 보면 전공의의 납부율이 7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핵과가 61.1%, 핵의학과가 56.5%, 외과가 48.7%, 직업환경의학과가 48.3%를 기록, 상위 5위권에 랭크됐다.반면 꼴찌는 성형외과로 납부율이 26.64%에 머물렀다. 이어 재활의학과가 33.4%, 마취통증의학과가 34.6%, 가정의학과가 36.3%, 정신건강의학과가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자회사 국제P&B와 함께 중국 화장품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번 중국 장쑤성 국영방송국 (JSBC)의 뷰티전문 채널 량짱채널과 홍보계약을 체결해 '여치여신'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7월 25일부터 홍보를 실시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화권 대상 한국상품 종합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대표이사 이종식)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매출을 실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제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판다코리아 닷컴에 국제P&B의 기초화장품 ‘오리지널로우’와 국제약품의 약국용 화장품 ‘라포티셀’ 그리고 국제약품의 대표적인 눈 영양제인 ‘오큐테인3’ 제품을 우선 탑재하기로 했으며, 향후 탑재 품목을 점차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큐테인3’는 미국 국립안연구소에서 황반변성과 백내장등의 치료에 루테인과 오메가3, 항산화 비타민의 효능을 임상 시험한 AREDS2(Age Related Eye Disease Study2) 포뮬러를 적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국제약품은 이 제품이 중화권에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 기존 브랜드와는 별도로 3가지 종류의 신규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국제P&B는 현재 오
2015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기간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재미한인의사협회를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의학회에서도 학술 부분에서 협력하는 등 의료계 핵심 단체가 모두 참여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미국내 의사들과 한국 의사들 더 나아가 한미 양국 의료계의 한 차원 더 높여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재미한인의사협회가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원준희 재미한인의사협회장 및 김동익 전 대한의학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 및 준비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공동 대회장을 맡고 있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의 최첨단 의학 기술 및 의료 정책과 교육 기반을 공유하는 채널 수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는 6일 오후 3시 ‘MERS 및 신종감염병의 전 세계적 영향’이라는 제목의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드는 8월, 뜨거운 여름 햇볕으로 인해 야외활동 시 ‘일광화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일광화상(sunburn)은 햇빛 노출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다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해당 부위에 따가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일광화상’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4년 8,72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약 17명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2.7%(4,597명)으로 남성에 비해 약 1.1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 20~30대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 가량이며 30대를 정점으로 이후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낸다. 2014년 기준 20~30대 환자의 비율은 46.3%이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다소 많았다.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여름에 가장 환자가 많은데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5월과 7월은 전월 대비 약 2배로 환자가 증가하며 전체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8월(2,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름은 피부와 모발이 손상될 확률이 높은 계절이다. 강렬한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A, B는 물론 기온이 오르면서 흐르는 땀과 피지는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트러블을 만든다.휴가철 주요 휴양지인 해수욕장의 바닷물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고 , 워터파크나 수영장의 물놀이는 피부를 자외선이나 외부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시켜 손상을 일으킨다. 피부가 손상되면 일광화상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 검버섯, 주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피부손상을 미용적 측면에서만 관리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환자 수는 2009년 1만 980명에서 2013년 1만 5826명으로 5년 사이 44.1%나 증가했다. 피부암 환자가 늘면서 암 전단계인 광선각화증 환자도 함께 늘었다. 광선각화증은 2009년 6547명에서 2013년 1만 1522명으로 76% 가까이 늘었다. 휴가철 무심코 보낸 시간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자외선, 피부의 적여름철 휴가 기간
척추관절염 최신 치료 척추관절염(spondyloarthritis)은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건선관절염(psoriatic arthritis), 반응성 관절염(reactive arthritis), 염증성 장질환 관련 관절염(inflammatory bowel disease-associated arthritis), 유년기 발병 척추관절염(juvenile-onset spondyloarthritis), 미분화 척추관절염(undifferentiated spondyloarthritis) 등을 포함하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으로 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Assessment of SpondyloArthritis international Society, ASAS)의 정의에 의하면 주요 증상이 척추 증상인지 아니면 말초관절 증상인지에 따라 축형 척추관절염(axial spondyloarthritis)과 말초형 척추관절염(peripheral spondyloarthritis)으로 나뉜다. 강직성 척추염과 방사선학적으로 천장관절염(sacroiliitis), 그리고 이에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NatureCommunications)에 실렸다.연구는 셀트리온 연구소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P),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개발중인 항체 치료제 CT-P27의 주요성분 중 하나인 CT149의 작용기전을 규명함과 동시에 다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어떤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CT-P27은 두 항체의 복합 항체치료제이다. 이중 CT149는 홍콩독감으로 유명한H3N2와 조류독감인 H5N1, H7N2, H7N9, H9N2에 나머지 다른 항체는 H1N1, H2N2, H5N1, H9N2에 중화효능이 있는 것으로,이들을 혼합함으로써 종합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CT149의 바이러스 중화효과를MN실험법(MicroneutralizationAssay)으로 24가지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확인한 결과,H3N2, H7N2, H7N9뿐 아니라H5N1, H9N2 바이러스에도 모두 효과를 보였으며, H1N1의 경우 일부 표본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자들은 논고(Dis
오츠카 제약(Otsuka)은 광범위 내성 결핵(XDR-TB)에 대한 델라마니드의 효능을 강조하는 2b상 임상 시험에 근거한 사후 하위 분석 데이터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보고되었다고 발표했다. 분석에 의하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최적화된 기저 요법(OBR)과 병용해 델라마니드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더 이상 감염력이 없음을 나타내는 2개월 후 객담 배양검사 음전(SCC)이 위약과 OBR만 병용한 환자에 비해 더 높은 비율로 증가했으며, 공개형 지속 치료 단계를 거친 후 2배 더 높은 성공적인 치료 결과로 이어졌다.동일한 공개형연구분석에서 델라마니드로 2개월 이하 치료한 환자에 비해 6개월 이상 치료했던 환자의 사망률이 더 낮았다.라트비아의 리가 이스트대학에 재직하는 결핵 전문의이자 대표 연구자인 Andra Cirule박사는 “광범위 내성 결핵은 가장 치사율이 높고 치료하기 힘든 결핵 중 하나이며, 광범위 내성 결핵이 불치병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많은 신약이 긴급히 필요하며, 이 분석을 통해 델티바가 기존의 표준 치료법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옵션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XDR-TB는 2차 결핵 치료제의 남용 또는 관리 부실로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상비약으로 마데카솔 분말, 타바겐겔, 덱스놀연고의 3종을 추천했다.휴대가 용이한 뿌리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분말’‘마데카솔 분말(10g, 30g)’은 상처 부위에 손 댈 필요없이 간단하게 뿌려주기만 하면되는 상처치료제이다.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새살이 빠르게 돋아나도록 해주고, 섬유아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해 흉터를 방지한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어 휴대 또한 용이하며, 질환 부위에 1일 1~2회 적량을 뿌려주면 된다. 아이들이 많은 가정이나,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에는 30g 대용량 제품을 구비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타박상이나 벌레 물린곳이 걱정될 땐 ‘타바겐 겔’‘타바겐 겔(15g)’은 ‘마로니에’ 식물성분을 포함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을 통해, 멍과 붓기를 한번에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무정형에스신’은 항염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미세혈관을 강화하여 부종을 막는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 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 해열, 진통 작
국제P&B는 중국 장쑤성 국영방송국인 (JSBC)의 뷰티전문채널 ‘량쫭채널’에서 오는 7월25일 밤10시에 첫 방영하는 중국판 겟잇뷰티 ‘려치여신’을 통해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인 ‘오리지널로우’와 ’라포티셀’의 대대적 홍보를 실시한다.총 20회 예정인 ‘려치여신’ 프로그램 첫회에 메인브랜드로 방송되며 국내에서도 1000억의 매출을 올린 수분크림 블랙잼과 메이크업과 미세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천연유래성분의 블랙버블클렌저등을 소개하면서 오리지널로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려치여신’의 메인MC에는 능숙한 진행이 돋보이는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의 김정은 아나운서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유명한 중국 뷰티 전문 MC인 사소화, 보조 MC로는 유명 뷰티 매거진의 안소영 뷰티에디터,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인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가 출연한다. MC 외에도 ‘려치여신’에 출연하는 패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려치여신’은 방송국 쇼핑몰과 연동된 역직구 사이트를 통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업계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방송국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2억 고객의
대한간학회가 제5회 ‘세계 간염의 간염의 날’(7월 28일)을 맞아 C형과 B형 간염의 치료 및 진단,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염 청정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국민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제5회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국내 전체 간암 발병원인의 80%에 육박하는 바이러스성 간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의 연계로 진행되는 라디오 캠페인 은 7월 13 일부터 10 월 31 일까지 TBS 95.1MHz교통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 총 16 주의 캠페인 기간 동안 세계 간염의 날과 간염 예방의 중요성, 만성 C형과 B형 간염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촉구 , 그리고 간 건강 수칙 등과 관련된 8가지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공익광고 형식으로 전달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한간학회 홍보이사 안상훈 교수(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바이러스성 간염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간경변, 간암 등의 중증 간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아직도 간염에 대한 국민들의 질환 인지도 및 이해도는 매우 낮은 편”이라며 “이러한 인식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