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을 잃기 쉬운 여름철. 요로결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요로 결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5만명에서 2013년 약 28만 명으로 5년간 약 3만 명(11.8%)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8%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1,527억원에서 2013년 약 1,926억원으로 5년간 약 399억원(26.1%)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0%를 기록했다.최근 5년간 '요로 결석’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3.7%~65.1%, 여성은 34.9%~36.3%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요로 결석’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50대 구간이 25.5%로 가장 높았고, 40대 22.8%, 30대 17.7% 순이었다.점유율이 높은 40, 50대 중년층 진료인원을 더한 비중은 48.3%로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남성의 경우 40대로 약 4만 5천명, 여성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 신장내과 이강욱 교수가 지난 5월 23~25일 서울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34차 대한신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이강욱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 후, 충남대학교 신장내과 과장, 인공신장실장, 의과대학 부학장, 대한신장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교수는 “ 회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신장학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전하며 “ 국민들에게는 신장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사업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2015년 5월까지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화의료원이 JCI 재인증에 성공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부터 방문 평가를 받은 결과 ‘JCI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 평가에서 JCI 현장 평가 위원들은 한층 강화된 JCI 기준집 제5판의 인증 기준에 맞춰 16개 평가 부문, 316개의 평가 기준과 1,218개에 이르는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실시했다.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JCI 기준집 제5판은 리더십 부문과 전체 부서의 환자 안전 지표 관리, 의학 교육, 임상 연구 시험 등이 강화된 것으로 기존의 평가보다 한층 더 까다롭게 진행됐다.평가 결과 이화의료원은 환자 안전 시스템과 의료의 질 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하면서 지난 2011년 7월 최초 인증에 이어 재인증까지 받았다.이순남 의료원장은 “이번 재인증은 훨씬 강화된 평가 기준이 적용된 평가에서 이화의료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측면에서 국제 표준 병원임을 다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수고해준 교직원에게 감사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국내에서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플록사신(코드명 DW224)의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ABE-COPD Acute Bacterial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환자에서 자보플록사신 5일 투여와 목시플록사신 7일 투여의 효과를 비교했다. 2012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외 34개 기관에서 345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발생하는 폐의 비정상적인 염증반응과 기도 폐색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 증상은 기침, 가래, 운동시 호흡곤란을 포함하고, 증상의 급성 악화를 자주 동반하고 별도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환자 삶의 질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세계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로 인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지면서 환자 개인의 부담은 물론,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치료가 중요한 의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내일(28일)부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5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6개월간 공표한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되는 요양기관은 총 15개 기관으로 의원 5개, 치과의원 2개, 약국 1개, 한방병원 1개, 한의원 6개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은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했다.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건강보험 명단공표제도는 지난 2008년 3월말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친 공표대상자에게는 20일 동안의 소명기회가 주어지며, 진술의견이나 제출된 소명자료를 바탕으로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기관을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거짓, 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거짓으로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명단공표를 엄격히 집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26일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 심평원 손명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평원으로부터 치료비 3600만원을 전달받았다.성금은 심평원 임직원들이 2004년 4월부터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심평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해오고 있다. 심평원은 매분기별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선정해 치료비와 격려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 3월까지 41차례에 걸쳐 195명의 환아에게 총 12억 5천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에 기금을 전달받게 된 길병원 환자는 6살 강소연양 등 모두 6명으로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는 현재 베트남에서 온 2살 짜미양도 포함돼 있다. 길병원은 ‘활롯씨증후군’이라는 복합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짜미양을 베트남에서 초청해 치료하고 있으며, 짜미양은 3차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선물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지난 25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대전지역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치매돌봄문화 확산과 인식개선 홍보 등을 수행 할 대전지역 대학생 치매 파트너를 양성한다.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부, 보건복지과,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배재대학교 실버보건학과, 우송대학교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우송정보대학 간호과,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과 등이다.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학생 치매 파트너 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역 대학과 상호 관련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1부 행사는 대전광역시 치매센터 및 사업소개, 리더그룹 임명장 수여식, 대학생 파트너 선서, 학교별 MOU 체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각 대학별 기장과 부기장을 중심으로 대학생 파트너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하여 토론이 이어졌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
오는 7월 1일부터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무자격자 확인을 의무화하는 건보공단의 건강보험 부정수급자 사전관리 요구에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전면에 나서 강력히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동안 전국의사총연합 등 의사 임의단체들이 성명서 등을 통해 공단을 연일 강력히 비판했지만 시도의사회가 직접 건보공단을 방문해 항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의사회는 26일 수원시에 위치한 건보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를 항의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을 비롯해 김영준 보험부회장, 김동주 보험이사 그리고 장재규 사무처장이 함께 했으며, 공단 경인지역 본부에서는 조우현 본부장을 비롯해 원광연, 이각규, 조준희 차장 등 실무진이 배석했다. 사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6월 3일 공단이 ‘건강보험 부정수급 사전관리제’를 예고했을 때부터 강력히 항의해왔다.이미 지난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의 부정수급자 관리대책 즉, 사전관리 요구에 대한 강력 반대 입장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 이날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경기도의사회는 지난해부터 부정수급자 방지를 위해 공단과 함께 건강보험증 부정사용방지 캠페인을 벌여 홍보용 캘린더를 관내 5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08명.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5.4명에 이르는데 OECD 34개 국가 중 단연 1위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 26명에 사망률 1.3명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한 포루투갈을 압도한다. 실제로 의료기관을 찾는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는 매년 3만5천 여명 이상으로 결핵으로 인해 국민건강이 날로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우리나라 결핵 유병률이 매우 높아 결핵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결핵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연구를 토대로 학술적 교류와 대안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주관으로 제1회 결핵안심벨트 심포지엄이 26일 오후 2시 서울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 3층 튤립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결핵관리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활발한 교류가 펼쳐지길 바라며, 앞으로 결핵조기 퇴치를 위한 민관의 협력과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시 서북병원 등 4개의 국립 의료기관으로 이뤄진 결핵안심벨트 의료기관들은 질병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3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6일 “전 세계적으로 평균 암 생존율이 60~70%를 기록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암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유독 폐암과 췌장암의 위협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2012년도에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의 암 사망자 추세를 보면, 폐암이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췌장암은 사망률 상위 5위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3년~1995년과 2007년~2011년을 비교해 보면, 5대 암의 평균 생존율이 15%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폐암의 생존율은 9.4% 상승했고, 간암도 17.9% 상승했다. 위암은 26.6% 생존율이 상승했고, 대장암은 19% 상승했다. 하지만 췌장암의 생존율은 9.4%에서 8.7%로 0.7% 하락했다. 일본도 비슷한 상황이다. 일본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1993년~1996년과 2003년~2005년의 자료를 비교해 보면, 폐암의 생존율은 11.7% 상승했고, 간암은 11.9% 상승, 위암은 5.8% 상승, 대장암의 경우 5.1% 상승, 췌장암은 1%상승했다.미국 국립암센터의 1987년~1989년과 2001년~2007년의 자료를 비교해 보면, 폐암의 생존율은 3% 상승했고, 전립선암은 17%
건보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한 이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6일 ‘2014년 제3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5명에게 포상금으로 총 1억 3,658만원(1명당 평균 546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부당하게 지급된 장기요양급여비용 총 19억 3,287만원을 고려해 산정했다.주요 부당사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근무인력이 기준보다 부족한 경우(15억 5,511만원) ▲방문급여를 제공하지 않거나 시간을 늘려 청구한 경우(3억7,738만원) ▲복지용구용품의 대여일수를 실제보다 늘리는 등 허위 또는 과장하여 청구한 경우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공익신고에 의해 장기요양기관으로부터 환수한 금액은 총 164억원이며, 이에 따른 포상금은 13억 7,464만원으로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가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수급자나 가족들은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행위를 알게 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공단관계자는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선물하는 ‘힐링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전북대병원 본관 41병동에 마련되고 있는 ‘힐링카페’는 장기입원으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차 한잔과 상담을 통해 심신을 달래주는 장소다. 지난 1월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문을 연다. 카페지기인 41병동 간호사들은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손수 차를 대접하고 혈압검사와 건강상담 등을 통해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환우와 보호자들의 마음에 치유와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사우디 Sudiar 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Pharma Cluster 조성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여 한국 기술력으로 4개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사우디 제약기업인 SPC社(Sudair Pharma Company)와 ‘한-사우디 제약단지 설립’을 위한 4건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사우디 제약단지’는 사우디 SPC社와 한국기업이 참여하여 사우디 Sudair지역에 2억달러 규모의 항암제, 수액제, 바이오시밀러, 순환기치료제 등 4개 공장을 5년내 설립하는 프로젝트다.MOU 체결로 보건복지부를 비롯하여 일동제약, 중외제약, BC월드제약 등 3개 한국기업이 본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각 기업별로 보면 △일동제약과는 항암제 공장설립 및 기술이전 △중외제약과는 수액공장 건설(turn key 방식)과 수액제 등 19개 주요품목 수출 및 기술이전 △BC월드제약과는 고혈압제제, 발기부전치료제, 항생제, 소염제 및 DDS(약물전달시스템) 제품 등 17개 품목에 대한 기술이전 및 주요 의약품 원료(Bulk)를 수출하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최근 비만치료성분으로 각광받는 한약재 마황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학술논문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마황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최근 모 방송사에서 뉴스를 통해 ‘다이어트 한약 속 마황, 끊이지 않는 논란…안전한가?’라는 내용이 보도되어 논란이 됐다.마황의 주된 성분인 에페드린의 비만치료제로서의 작용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대사촉진제로 분류되어 있다. 심박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며, 말초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혈압에 영향을 미치고, 24시간 에너지 소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기관지 평활근을 확장시키고, 위장관 평활근을 이완시켜 연동운동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등의 중추신경자극효과로 식욕억제, 피로감소, 운동수행능력 증가 등의 효과를 나타내지만 반응급감현상을 보여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에페드린의 효과가 없어지고 내성이 생기게 된다.한의학 문헌에서 마황의 사용을 살펴보면 동의보감 처방에서 마황의 사용용량은 내복약의 경우 1일 8~16g의 사용량이 일반적이며, 비교적 위급증인 경우 24g까지도 사용하고 있다.24g을 넘는 용량을
여름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집집마다 여름방학 스케줄이 완성되어 가고 있는데 자녀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역시 매우 중요하다.학기 중에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는 청소년들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만큼, 방학은 자녀들의 건강관리에도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치료에 시간이 걸리는 치과검진, 제때에 시력을 교정하지 않으면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는 안과검진 등은 방학 때 빼 놓을 수 없는 검진 코스이다. 사춘기 딸을 둔 부모라면 한 가지 더 추가가 필요하다. 평소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월경과다 문제가 있었다면 산부인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실제로 병원검진을 받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2012년 서울시 여고생 2,043명을 대상으로 ‘성 건강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고생 절반 정도가 생리통 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불편을 겪고 있으며, 성 질환 고민이 있더라도 28.7%만이 산부인과 진료 및 상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여학생들은 부끄럽다는 이유로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다가 조기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향이 있는데, 그 심각성이 통계로 나타난 것이다. 구체적인 응답을 보면 성 질환 관련 고민으로는
유방암 환자의 종양조직을 이용한 항암제 감수성 검사결과가 유방암환자가 수술 전 시행하는 화학요법에서 보이는 반응과 유사하기 때문에 항암제 감수성 검사가 실제 유방암 환자의 항암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번 논문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률 2위인 유방암 환자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항암제 중 특정 항암제를 선별할 수 있는 검사법 또는 지표를 찾을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는 설명이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 정준·안성귀·이학민 교수팀은 2004년 1월부터 2010년 12월 사이 유방암 수술을 받은 496명의 환자로부터 채취한 500개의 종양조직을 대상으로 ATP(아데노신 삼인산)를 기반으로 항암제감수성 검사를 시행했으며, 유방암의 분자아형에 따른 항암제 감수성의 양상이 실제 항암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아형 별 항암제 반응성 양상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밝혔다.연구팀은 종양조직을 5개의 아형(내강형 A, 내강형B/HER2음성, 내강형 B/HER2양성, HER2아형, 삼중음성아형)군으로 분류하고 다양한 항암약제를 사용해 세포가 사멸하는 값을 측정하여 계산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광진구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화) 광진구의사회 소속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은 광진구의 의료 수준을 높이고 광진구 내 개원의와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4, 5, 6, 9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연수강좌를 열고 있다.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강좌 주제도 전문적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신장내과 조영일 교수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전해질 이상의 의한 증상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가 ▲노인성 우울증 및 불안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9월 연수강좌에서는 ▲폐렴 예방접종의 유효성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광하 교수가, ▲경추, 흉추, 요추부 추간판탈출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신경외과 최우진 교수가가 강의할 예정이다.연수강좌는 지난 2005년 8월 새 병원 개원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매 강좌 때마다 7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형병원들이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이나 ‘고유목적사업비’를 비용으로 계상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경영이익을 축소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최근 대형병원 회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형병원들이 비용을 과다 계상하는 방식으로 경영이익을 축소하고 있어 경영 투명성 확보 대책과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형병원 경영이익 축소 실태 조사 결과, 전국 35개(81%) 대형병원이 이런 방식으로 경영 이익을 축소했다. 지난 2012년, 대형병원 경영이익 축소 총액은 7천 54억에 달한다. 경영이익 최다 축소 병원은 서울아산병원(1천 2백 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카톨릭대(서울 여의도 대구)병원, 건국대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강동포함)병원, 계명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신대병원, 단국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분당포함)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신촌 강남 원주)병원, 순천향대(서울 부천 천안)병원,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이화여대병원, 인제(상계 부산)백병원, 인하대병원, 조선대병원, 중앙대병원, 한림대병원, 한양대병원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이 세계적 맞춤형 암 치료제 연구개발에 화이자, 오라클, GE헬스케어 등과 함께 참여한다. 연세암병원은 최근 전세계 암 환자들을 위한 정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는 ‘전세계 혁신 네트워크 컨소시엄(WIN:Worldwide Innovative network, 이하 WIN)’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WIN 컨소시엄은 개별 맞춤형 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향후 3년 이내에 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등 세계 유수 암병원들 ▲화이저(Pfizer), 아스트라 제네카(Astra Zeneca) 등 글로벌 제약사 ▲파운데이션 메디슨과 같은 유전체 검사기관 오라클(Oracle), GE 헬스케어 등의 빅데이터 운영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또한, 보험단체인 미국의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협회, 환자권익단체인 미국의 국립유방암재단, 비영리단체인 세이지 바이오네트웍스 등도 함께 참여했다.백순명 연세유전체센터장(WIN 컨소시엄 과학자문위원)은 “암 치료의 최신 경향은 유전체 분석을 통한 표적 치료제를 사용하는 개인 맞춤 치료”라며 “폐암과 유방암 등에는 이미 개인 맞춤 치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