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간호부장 오순태 (3월 13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관 제2강의실에서 ‘제14회 산부인과학교실 신춘연수강좌’를 개최한다.연수강좌에서는 부인종양학·일반부인과학·산과학·Special Interests 등 4개 영역에서 총 8개의 강연이 이어진다. 최신 치료법에서부터 새로 개정된 초음파 급여 처방과 진료비 청구법까지 산부인과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료정보들이 제공된다.강연 주제는 ▲How to manage gynecologic cancer patients from local clinic(순천향대천안병원 전섭 교수) ▲2017 HPV백신 선택: 가다실4&9, 서바릭스(순천향대부천병원 정수호 교수) ▲Single port: 수술법, 적응증, 장점(순천향대천안병원 문성택 교수) ▲폐경기간에 따른 HT방법: 심혈관질환 & 유방암 위험은?(순천향대구미병원 상재홍 교수) ▲임산부에서 nifedipine과 progesterone 맞춤 처방법(순천향대천안병원 김윤숙 교수) ▲Early & Late IUGR f/u 간격, 검사법과 분만시기(순천향대천안병원 류애리 교수) ▲반드시 조직검사가 필요한 유방과 갑상선 초음파
서울아산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김태원)는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진행된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기념행사를 최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KCGI)이 관리하는 사업으로,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처음 시작됐다. 사업 시행 첫해에 임상시험글로벌센터로 선정된 서울아산병원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임상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시험관리시스템(CTMS)을 도입했다. 또한 국내 제약사 지원 신약개발 자문 컨설팅 프로그램(PRISM) 및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지원 프로그램(ARO)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개념증명 임상시험(PoC, Proof of Concept) 역량 강화에 집중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초기 임상시험 유치에 집중했다. 그 결과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2년에 비해 초기 임상시험 수행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과거 국내 임상시험이 상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3월 8일 오후 3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명진단 영상검진센터(원장 배민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영구 병원장과 배민영 원장을 비롯한 김병천 진료부원장, 윤성대 행정부원장, 우지영 영상의학과 과장, 조지웅 대외협력실장, 이동진 수련교육부장, 임은주 간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명진단 영상검진센터는 진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 진료와 환자의뢰시스템 구축, 의학정보 교류 등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영구 병원장은 “명진단 영상검진센터와 협력병원을 체결하게 되어 환자들을 위한 의료지원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진단 영상검진센터와 지속해서 교류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센터장 이향운 신경과 교수)는 오는 3월 2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김옥길홀에서 수면장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불면증 및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가진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고 일반인에게 숙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나는 과연 수면장애 환자인가?(이향운 신경과 교수) ▲불면증과 홧병 - 치료 가능한가?(임원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골이와 수면장애(배정호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구강내 장치와 수술 - 수면장애 해결법(김선종 치과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한편, 세계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 WASM)는 수면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사회적인 부담을 경감시킬 목적으로 매년 3월 셋째주 금요일을 ‘세계 수면의 날’로 지정했다. 또한 대한수면학회는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평온한 잠, 삶을 돌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각종 강연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보건의료빅데이터와 4차 산업의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성장 동력의 대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4차 산업의 성장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심평원이 보유한 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정보와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3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및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세부 분야는 ▲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 4차 산업혁명에서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과장급 연구관 전보>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보건연구관 오재호 (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 보건연구관 이순호 (전, 식품영양안전국 영양안전정책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 보건연구관 이창희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보건연구관 이원규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보건연구관 이동호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보건연구관 이종필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약품연구과) 17.3.13일자
‘하이푸(HIFU)'가 간암 환자에서 생존율을 높이고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켰다는 임상사례가 발표됐다.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통합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를 이용한 간암과 기타 종양 치료의 사례와 임상 연구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김태희 원장은 “간암 환자에서 ‘하이푸’와 암 혈관을 막는 ‘색전술’을 병행치료하면 생존율이 11.3개월로 늘었다.”고 밝혔다. ‘색전술’ 단독치료시 1년 후 생존율은 0%였으나 ‘하이푸’와 ‘색전술’을 병행하면 42.9%였다. 또한 종앙크기도 ‘색전술’ 단독치료는 1년 후에 0%인 반면 ‘하이푸’와 ‘색전술’을 병행하며 50%로 감소했다. ‘하이푸’는 초음파 유도 고강도초음파집속술로 암병변에 초음파 열에너지를 집중시켜 종양을 사멸시키는 신개념 치료법이다. 종양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주변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으로 부터는 간암,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중에만 적응증을 인증 받았지만 췌장선암, 유방암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 될 전망이다. 김태희 원장은 “간암의 경우 진단환자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3월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대의원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회원총회 안건을 상정하여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의원제도를 전격 폐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총유권자 2,610명 중 1,639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찬성 1,523명 반대 115명 무효1명으로 찬성 93%, 반대 7%의 압도적인 회원 지지 하에 회원 총회를 성사시켰다고 덧붙였다. 임현택 회장은 “의료환경이 나날이 어려워져 가는 비상시국에 회원들의 의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반영하는데 대의원제가 적절하지 않다. 회원들의 의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자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임시 회원총회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 1년간의 회무에 대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회원총회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욱 강하게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의료정책에 대응하고자 한다고도 강조했다. 임 회장은 “지극히 부당한 조건 하에 질병관리본부가 강행하고 있는 펜탁심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강제 시행 등 여러 현안에 대해 NIP 전격 탈퇴 등에 대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원들의 의사를 직접 물을 것이다. 그 결과에 따라 NIP에 계
정도영 정비뇨기과 원장 장인상 *1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14일, *(02)3410-6917
*11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3월14일, *(02)2019-4003
조기대선 전 사실상 마지막으로 열리게 되는 3월 임시국회 복지위 일정이 확정돼 상정될 법안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월 임시국회 일정을 10일 공개했다.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1~22일 양일간, 전체회의는 23일 열린다. 먼저 차기 대선의 보건복지 핵심공약이 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한 심사가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가 제시한 단계적 개편안에 대해 야당은 일거에 소득중심으로 개편하자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어 쉽게 결론이 나기 어려운 형국이다. 또 최도자 의원이 발의한 사무장 병원 처벌 강화 법안도 이번 임시국회에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기존 사무장 병원 개설뿐만 아니라 명의 대여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해 의료계의 반발이 심하다. 현재의 네트워크 병원도 처벌대상이 되기 때문. 아울러 사무장 병원 자진 신고 감경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인 이상 의사가 진찰이나 검안한 경우 최상위책임자가 진단서를 작성토록 한 의료법 개정안도 상정될 경우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안은 진단서 작성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해 진단서의 공신력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하지만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차세대 항응고제 ‘엘리퀴즈’가 지난 2016년 보여준 성장은 가히 놀랍다. 메디포뉴스가 BMS가 공시한 분기별 글로벌 수익 분석 리포트를 조사한 결과, ‘옵디보’와 ‘엘리퀴스’의 폭발적인 성장을 확인했다. 먼저 '옵디보'의 경우 2016년 한 해 글로벌 수익이 37.74억 달러로 전년인 2015년의 9.42억 달러에 비교해 28.32억 달러가 증가, 엄청난 수익 성장률을 보였다. BMS는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옵디보’를 성공시키며 선두주자로서 면모를 보이고 있다. BMS가 지난 1월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발표한 성장 전략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지난 2년 동안 ‘옵디보’는 10개의 적응증이 승인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도 BMS는 ‘옵디보’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포함해, 여러 다양한 암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적응증 추가는 한동안 계속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옵디보'는 면역세포 표면상의 단백질 PD-1에 작용하는 anti PD-1 면역항암제로, 국내에서는 2015년 악성 흑색종 2차 치료제로,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P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나섰다.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박창영 대한위장내시경학회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대장암 예방 캠페인 ▲학회 명칭변경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우리나라가 대장암 방병률 1위라는 오명을 벗고, 발병에 따르는 의료비도 절감하기 위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박창영 회장은 “지난 2월27일 ‘대장암검진개선전문가자문위원회’가 열렸다. 거기서 대장내시경을 대장암검진 1차 시범사업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반 준비가 돼야하니 시간은 좀 걸린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대장내시경을 할 수 있는 맨파워는 많다. 또한 수가가 싸기 때문에 제반조건은 좋다. 문제는 과연 어느 정도를 할 것인가가 문제다. 시행하기 전에 대장내시경의 질을 높이고, 의사 1명당 하루에 대장내시경 5개 이하로 하자는 안도 있다. 검진센터의 경우 많이 하는 곳은 한명이 20개 이상 한다. 아무리 잘해도 질이 떨어진다. 사고확률도 높고 용종을 발견 못 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상권이라는 게 있다. 무슨 일을 하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천명에
연인들의 기념일인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마케팅이 만들어냈다는 비판도 있지만 사랑을 막 시작한 어색한 썸남썸녀들에게는 마음을 전하는데 더 없는 찬스 일 것이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추잉푸드(chewing food)’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화이트데이 선물로 ‘젤리’가 각광받고 있지만 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젤리뿐만 아니라 캐러멜 캔디류 등은 좋은 선물이 될 수 없다. 달콤한 젤리, 충치균이 가장 좋아해 한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3월1일~14일) 사탕·젤리·초콜릿·기타 상품군에서 젤리 매출이 23%를 기록하며 19%를 기록한 사탕 매출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이트데이=사탕’이라는 공식을 깨고 젊은층 사이에서 맛과 모양이 다양하고 식감도 쫄깃쫄깃한 젤리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발표한 ‘음식물 충치 유발지수’를 보면 초콜릿 15, 비스킷과 과자 각각 27, 캐러멜 38로 나타났으며 이 중 젤리는 48로 가장 높았다. 젤리가 사과·라면의 4.8배, 과자보다도 1.7배로 충치가 잘 생기는 것이다. 젤리는 당 함량이 많고 끈적이기 때문에 섭취 후에도 치아에 달라붙어 있는 시간이 길어
*10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3월13일, *(02)3010-2231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물도 그러하듯 기둥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버리고 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우리나라 허리디스크 환자는 대략 1,200만명 규모로 추산되었으나 2015년 기준으로 5년 새 허리디스크 환자가 21.8%나 대폭 증가했다. 이제는 이름만 많이 들어본 질병이 아닌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일반적으로 노년층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업무와 학업 등으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허리디스크? 추간판 탈출증?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우리가 말하는 허리디스크의 디스크, 즉 추간판은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준다. 이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 또는 외부의 큰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튀어나오게 되면 신경을 압박해 그 신경이 지배하는 엉덩이, 다리, 허벅지, 장딴지, 발 등의 통증과 감각저하, 저림 증상, 근력 약화를 유발 시키는데, 이러한 상태를 허리디스크 또는 추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가 다가오고 있지만 노사분쟁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0일 의협 노조와 사측에 따르면 노조가 지난 1월13일 쟁의행위 돌입을 결정하고 2월22일 하루 집단휴가로 실력행사를 보였다. 이에 사측은 집단휴가 날인 22일 출입기자 브리핑에서 퇴직금누진제 폐지를 노조가 받아 들여야 임금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후 양측은 평행선을 걷고 있다. 지난 9일 노조는 임시총회에서 사측이 출입기자 브리핑에서 제시한 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 A는 “사측에서 퇴직금누진제 폐지를 임금협상의 조건으로 걸었다. 퇴직금 누진을 없애면 16년도 임금 5% 인상과 일시 1억원(1인당 약 1백만원) 현금 보상 방안이다. 이에 노조는 사측이 그렇게 제안하는 거에 대해 근거를 달라고 했다. ‘퇴직금산정 관련 인사자료’를 두차례 요구했지만 주지 않고 있다. 수용 여부를 결정하려면 이 자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조는 임금 현실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대해 사측이 3월31일까지 진정성 있는 교섭 의지를 밝히지 않는 경우 모든 회무를 중단하고 4월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사측은 난감한 표정이다.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휴버스)는 진행성 연조직 육종 표적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가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밝혔다. ‘라트루보’는 조직학적하위 유형이 안트라사이클린 함유 요법에 적합하고, 방사선요법이나 수술을 통한 근치적 치료를 적용할 수없는 성인 연조직 육종 환자 치료에 ‘독소루비신’과의 병용요법으로승인됐다. ‘라트루보’는 진행성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 약제로, 혈소판-유래성장인자 수용체 알파(PDGFR-α)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신호전달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종양세포의 성장을막는다. 이러한 기전으로 세포성장억제를 유도하는 ‘라트루보’는 진행성 연조직 육종에서 현행 1차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과직접 비교한 임상시험을 통해 독소루비신과의 병용요법으로 전체생존기간을 약 1년 가까이 연장시켰다. 이전에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약제의 투여 경험이 없는 133명의 진행성또는 전이성 연조직 육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과 현행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을 비교한 2상 임상시험 결과, 라트루보병용요법의 전체생존기간은 26.5개월로(95% CI: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과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3월 10일 오후 3시 NECA 대회의실에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취약지‧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의 ‘디지털 의료 확산 및 제도화’ 사업이 지속‧확대되는 가운데 NECA와 대한간호협회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시범사업(2017년 3~12월)을 협력 운영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방문이 어려운 재가환자를 대상으로 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방문간호센터 10여개소를 선정해 실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 사업효과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NECA 이영성 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미래 보건의료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궁극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