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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저소득층 환자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를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울산대학교병원 1층 아트리움에서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회 나눔회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와 내원객에게 도서를 보급하고, 수익금을 불우한 환자의 진료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 400여만원 전액을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신간, 베스트셀러, 유아, 소설, 요리 등 200여 종의 책을 시중 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내원객과 환자,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 김문찬 회장은“이번 바자회 수익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의료 혜택이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울산대학교병원은 작년 연말 향수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사랑나눔 바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원급의료기관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복지부는 우선 지난 3월 10일 휴진에 참여한 4417명의 의원을 대상으로 15일에 달하는 업무정지 사전처분 통지서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의사총연합에 따르면 복지부가 이런 처분을 내리는 법적 근거는 우선 의료법 제59조 (지도와 명령)와 의료법 제64조(의료기관 개설 허가나 취소), 제67조(과징금 처분) 등이다.의료법에 따르면 복지부 장관이나 시도지사는 필요에 따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필요한 지도와 명령을 할 수 있고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집단으로 휴업 또는 폐업해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경우 업무개시 명령을 내릴 수 있다.또 휴진에 참여한 의원에 대해 의료업 정지 처분을 대신해 5천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 즉 의료법상으로 처벌을 한다면 휴진에 참여한 의사나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업 1년 정지, 개설 허가 취소, 의료기관 폐쇄와 자격정지 3년 이하 징역과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것이다.하지만 전의총은 의료법 제59조 1항에서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심장수술을 받았거나 필요한 환자 2명중 1명은 뇌혈관 질환자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신용삼(신경외과,센터장)․송현·강준규(흉부외과)·김범수(영상의학과) 교수팀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심장수술을 받았거나 수술이 필요한 남성 155명, 여성 94명, 총 249명의 환자를 CT나 MRI로 뇌혈관질환 검사를 한 결과 53.4%인 133명에서 뇌혈관 질환이 발견되었다. 또한 이 중 판막과 대동맥질환을 제외한 심혈관질환인 관상동맥질환자 188명을 선별하여 조사한 결과 62.7%인 118명에서 뇌혈관 질환이 발견되었다. 118명중 79.7%인 94명은 고혈압을, 50%인 59명은 당뇨를 가지고 있어 만성질환과 심장․뇌혈관질환의 연관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처럼 심혈관과 뇌혈관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심뇌혈관 환자군과 심혈관 질환만 있는 심혈관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나이가 고령일수록, 이전에 뇌졸중 경력이 있을수록 뇌혈관 질환이 많아 뇌졸중 위험을 높였다. 심뇌혈관 환자군의 나이는 67.33± 10.05로 심혈관 환자군의 63.84±10.12 보다 고령이었고, 그 중 심혈관, 뇌혈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오는 4월 26일로 예정되었던 사원총회를 부득이 연기하여, 최종 일정을 상임이사회를 통해 결정하여 공고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앞서 의협은 12일 열린 전체 이사회에 ‘대의원회 해산’과 ‘정관개정안’을 주요안건으로 하는 ‘(가칭) 대한민국 의사총회’ 개최 안건을 상정하였다. 논의결과 이사회는 구체적인 일자와 세부사항을 의협 상임이사회에 일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의협은 사원총회를 연기하게 된 이유를 크게 5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와의 협상에 최선을 다하느라 결과적으로 1주일의 시간을 허비하여 대회 준비시간이 물리적으로 촉박하다.둘째, 금번 감사단에서 자문의뢰 한 두 법무 법인이 사원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인 대의원회 해산에 대한 법률적 판단이 다르기 때문이다. A법무법인은 대의원회 해산은 즉시 가능하다고 한 반면 B법무법인은 정관개정 후 가능하다는 것이다. 셋째, 만약 4월 26일 사원총회에서 대의원회의 해산이 결의된 경우, 4월 27일 대의원총회의 의결에 대한 유효성 논란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넷째, 사원총회는 막대한 비용 발생이 수반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사원총회 뿐 아니라 의사결의대회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 이순남)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 설계안을 발표했다.이화의료원은 오는 2017년에 1,000병상 규모로 강서구 마곡지구에 준공할 예정인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설계안을 확정하고, 14일 조감도를 공개했다.이화의료원은 지난 해 12월 실시한 5개 설계사 지명 경쟁 입찰을 통해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자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를 선정하고, 당선된 설계안에 대해 이화여자대학교 및 재단인 이화학당의 건축 전문가가 포함된 제2부속병원 건축위원회에서 건축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수렴해 설계안을 최종 확정, 대외적으로 공식 발표했다.새로 건립되는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설계안에 ‘이화 힐링 스퀘어(Ewha Healing Square)’를 모티브로 ‘도전과 개척’, ‘나눔과 섬김’이라는 이화의 정신을 담아 환자를 위한 섬세함과 따뜻함을 품은 형태와 공간은 물론 환자, 지역주민과의 소통이라는 광장의 개념을 함께 구현했다고 밝혔다.제2부속병원 설계안에는 첨단 국제병원, 환자 중심의 전병실 1인실 및 원스톱 서비스 병원, 전문 진료센터 중심 병원 등 제2부속병원의 차별화된 특징이 담겼으며, 향후 제2부속병원의 미래 확장성 및
서울대학교병원 글로벌선도 임상시험센터는 통합임상시험지원 시스템 ‘TrialOne?’ 을 도입, 초기 임상연구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임상시험센터는 그동안 꾸준히 임상연구 일부의 자동화를 추진했다. 이번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은 좀 더 나아가 연구 전반에 걸친 업무의 자동화를 위한 것이다.임상시험센터는 최근 국내외 임상시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임상시험의 진행, 자료 수집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TrialOne?은 지원자 모집, 실시간 연구 자료 획득, 임상 시료 추적 및 관리, 자료 관리 및 모니터링 통합 등의 자동화 기능과 다국어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센터가 수행하는 임상시험과 자료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방영주 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새로운 시스템 도입은 연구 업무의 자동화와 좀 더 능률적인 업무 흐름을 가능하게 해 병원 내 임상연구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또한 ‘국제적 초기 임상시험을 선도’ 라는 목표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이 최근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인 폭행방지법 통과를 촉구했다.조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경기도의사회, 경기도병원회, 경기도간호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등 경기도의료단체를 대표해 “안전한 진료환경 보장을 위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 ‘일명 의료행위 방해 방지법(의료인 폭행방지법)’의 국회통과를 염원한다”고 밝혔다.그는 “의료기관내 의료인들에 대한 폭력행위는 비단 어제 오늘의 상황이 아니며 최근에는 단순 폭행이나 협박을 넘어 흉기를 이용한 중상과 목숨까지 잃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현재까지 뚜렷한 대안이 없는 실정”이라고 문제의 심각성을 전했다.특히 2008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의사 80%, 간호사 85.5%가 의료현장에서 폭행·협박을 당한 경험이 있었고 2011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통계를 보면, 의사의 80%가 폭언을 경험했고, 50%는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39%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조인성 회장은 “이러한 현실에서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9대 국회에서 발의되어 논의되고 있는 것은
보건복지부는 분만 산부인과로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의료원을 선정했다. 외래 산부인과는 △전남 완도군완도대성병원, △전남 진도군 한국병원, △전북 진안군 진안의료원, △강원 양구군 인애병원, △강원 횡성군 삼성병원, △충북 보은군 보은군손산부인과 등을 선정했다. 순회진료 산부인과는 응모가 없어 재 공모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거쳐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거나 분만가능한 산부인과로부터 거리가 먼 시·군을 대상으로, '2014년도 분만의료취약지 지원 사업' 분만 산부인과 1개소, 외래 산부인과 6개소를 오는 4월 18일자로 신규 선정하고 그에 따른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그동안 출산 인프라 감소로 발생한 분만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산모들은 산전산후 진찰 및 분만을 위해 원거리 이동, 대도시 원정 출산이 불가피하여 시간적, 경제적 손해가 발생되어 왔다. 분만가능 산부인과가 없는 46개 지역 중 91%(41개)가 군(郡) 지역이다.정부는 2011년도부터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의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해 왔다. 기존 지원지역 11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아름다운가게’와 공동 설립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개소 10주년을 맞아 12일 기념행사와 특별 바자회를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 대웅제약 전혜숙 전무를 비롯한 대웅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년간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로서 꾸준히 활동해 온 지역주민 봉사자 5명에게 자사의 제품을 선물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맞이하여 지난 2주간 본사를 비롯한 공장과 연구소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점 기증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700점에 이르는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고 자사 신제품 이지덤 밴드와 엠디웰 닥터슬림S, DNC화장품키트 총 500여 점을 기증했다. 또한 화장품 전문업체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도 고급 화장품 세트 등을 기증하며 바자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대웅제약 베어엔젤 봉사단은 솜사탕과 풍선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날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매출은 평소보다 7배 이상에 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행사에 참석한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최초의 비뇨기과 여의사 이한이(사진) 교수가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길병원은 "요실금, 방광염, 혈뇨 등 여성 비뇨기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4월부터 가천대 길병원에서 요실금, 방광염, 성기능 장애 등 비뇨기 질환과 야뇨증, 주간빈뇨 등 소아배뇨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을 기준으로 152만여 명이 방광염 진료를 받았고 이중 94%에 해당하는 143만여 명이 여성 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의 경우 요도의 길이가 남성에 비해 짧아 세균 감염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소변을 보고도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소아배뇨기 분야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배뇨기증 장애 점수 설문지의 한국어 번역 및 언어 적합성 검토’에 관한 논문으로 지난 5일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박경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제5회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에 선정됐다.한독 여의사 지도자상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사회 지도자로서 여의사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이에게 수여한다.박경아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과 교수로 기초의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내며 해부학 분야 연구와 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박 교수는 한국신경생물학회 창립회원으로 국내 신경과학분야 발전을 선도·지휘해 왔다.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기초의학 학회의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후학 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발휘해 2006년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교수'를 비롯 1993년, 2008년,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교수는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의학회 홍보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등 여러 의료단체 지도자를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에 공헌 했다. 2013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에 선출돼 한국 여의사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며 여성 의료인들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 일시 : 4월 26일(토) 오후 5시▲ 장소 : 영등포구 당산동(역)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 그랜드홀▲ 문의 : 02-525-3015
망막장애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8년 54만명에서 2012년 86만명으로 연평균 12.2%씩 증가했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망막장애(H30-H36)’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망막장애 질환으로 수술한 환자는 2012년 9만 9천명으로 전체 인원의 11.6%을 차지했다. 2012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60대(22만 7천명, 26.5%)가 가장 많았고, 70대(19만 4천명, 22.6%), 50대(18만 8천명, 21.9%) 순(順)으로 나타났으며, 수술인원은 60대(2만 4천명, 24.2%)가 가장 많았고, 50대(2만 1천명, 21.5%), 70대(1만 7천명, 17.5%) 순(順)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환자 대비 수술인원을 비교하면 20대가 환자 3만 3천명 중 1만 2천명(36.4%)이 수술하였고, 고연령층에서는 수술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201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7,117명)가 가장 많았고, 60대(5,480명), 80세 이상(5,289명) 순(順)으로 나타나 60대 이상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았
최근 일본 가네보사의 미백 화장품을 사용한 후 피부에 백반증이 생기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해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일본 가네보사에 접수된 피해신고 건수는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이 중 피해가 심한 14명은 집단소송을 진행 중이다. 일본 가네보사의 화장품은 국내에서도 사용자들이 많은 브랜드로 일본뿐 아니라 국내 피해자들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반증은 피부에 얼룩덜룩 한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생명과는 무관한 질병이지만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환자들의 심리적 고통이 매우 크다. 실제로 최근 백반증 때문에 취업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던 성인 남성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삶의 행복지수를 크게 저하시키는 백반증, 치료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예전엔 불치병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여러 가지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치료가 가능해졌다. 기존의 광선요법과 더불어 자신의 표피를 이식하는 표피이식술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백반증 원인은?멜라닌 세포란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로 각질 세포에 멜라닌 색소를 공급한다. 백반증에 걸리면 멜라닌 세포가 죽어서 없어진다. 때문에 멜라닌 색소가
우리나라 병원들이 경쟁의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 흔히 사용하고 있는 경영전략들 중에서 경영성과를 높이는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전략은 진료기술을 강화시키는 전략인 것으로 주장됐다.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는 ‘종합병원의 전략 지향성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디지털융복합연구 제12권제3호/3월31일자)이라는 현장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병원들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데 집중하기보다는 끊임없는 진료기술의 개발, 우수한 의료 인력의 확보, 새로운 진료기술의 도입 및 뛰어난 진료기술을 벤치마킹 하는 것과 같은 노력을 통하여 진료기술을 탄탄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최근 국내 종합병원들은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고객 지향 전략, 경쟁 지향 전략, 진료기술 지향 전략 등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런 경쟁상황 속에서 과연 어떤 전략이 병원의 성과를 높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건양대 안상윤 교수는 국내 5개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의사를 비롯한 176명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통계분석을 했다. 그 결과 병원종사자들은 병원조직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흔히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4월 12일 충남 아산시에서 순천향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료봉사 활동은 아산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가까이 이어졌으며, 13개과 진료를 중심으로 초음파, 내시경, X-ray,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영양상담, 3일치 약도 제공됐다. 130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한 의료봉사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과 이문수 병원장도 직접 진료에 나섰으며, 아산시 온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도 활동을 도왔다. 봉사현장에는 259명의 아산시민들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으며, 그 중에는 다문화가정, 새터민, 외국인근로자도 상당수 포함됐다. 인도네시아에서 왔다는 결혼이주여성 스리하자키 씨(46세)는 “평소 어깨 관절염이 있어 고생했는데 일이 바빠서 치료를 계속 미뤄왔다”며 친절하게 정성껏 진료해준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활동결과 총 진료건수는 539건, 검사건수는 150여건에 달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매년 4~5차례 실시하는 의료봉사지만 순천향 창립 40주년을 맞아 올해 활동은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순천향 설립정신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
전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광성 교수가 최근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회장에 선출됐다.지난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선출된 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성건강문제는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여성성기능장애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KoSSWSH)는 여성의 성건강에 관한 연구와 지식향상을 위해 지난 2001년 대한여성성기능연구학회로 출범해 연구회 성격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이번 정기총회에서 학회형식으로 규정을 바꾸어 정식 출범하게 됐다.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는 현재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여성성건강연구학회라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비뇨기과 문기학, 고영휘 교수팀(과장 정희창·송필현·지윤섭)의 초록이 4월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남성과학회 제31차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번 발표한 초록은 국내 13개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 및 발표한 것이다. 본 논문은 “Efficacy of once-daily Udenafil 75mg for 24 wks on ED and LUTS (Udenafil 75mg을 24주간 복용한 환자에서 발기부전과 하부 요로 증상에 대한 효과)”라는 제목으로, 현재 발기부전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제제를 매일 투여했을 시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증상도 개선될 수 있음을 최초로 입증한 논문이다. 한편 비뇨기과 교수팀은, 2013년 제28차 유럽비뇨기과학회 연례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중부요도슬링 수술(TOT, transobturator midurethral sling) 후 여성 환자의 성기능 및 파트너의 성(性)적 만족도 변화’란 논문으로 최우수 포스터 상을 받았다, 2012년 제27차 유럽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직장수지 검사에 의한 전립선용적 측정의 유용성’이란
대한의사협회 이사회는 12일 오후 4시 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의사총회’를 5월내 상암경기장에서 개최하여 대의원회 해산 등 안건을 다루기로 의결했다.5월 중 개최되는 의사총회 안건으로는 △대의원회 해산 △대의원 직선제 △회원총회 및 회원투표 규정 마련 △3월30일 임시대의원총회 의결 무효 확인 등이다.대의원 직선제는 협회임원, 협회지부, 의학회, 또는 협의회의 임원은 대의원이 될 수 없도록 하고 대의원이 협회임원, 협회지부, 의학회 또는 협의회의 임원이 된 경우 즉시 대의원의 직을 상실하게 하는 안이다.임총 무효확인의 건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결의를 무효화하는 것이다.의사총회 개최일자 및 세부사항은 의협 상임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노환규 회장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협 감사단이 의뢰한 법률의견조회 결과 사원총회는 민법에서 규정한 바와 같이 개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원총회에서 다룰 수 있는 사항은 정관에서 정하지 아니한 사항이며 정관에 규정하고 있는 것은 정관에 따르는 것”이라고 밝혔다.정관개정은 사원총회와 대의원총회 모두 할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임총에서 결정한 비대위 구성은 정관에서 명시하고 있지 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4월11일 오후5시부터 ‘의정합의 이행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정합의결과 이행계획 및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의정합의 이행추진단 구성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보험정책과장, 보건의료제도개선팀장과, 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총무이사, 기획이사, 보험이사 등이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합의 결과를 성실히 이행해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의정협의 결과에 따른 각 과제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소관부서를 정하였고, 각 부서별로 협의하여 세부이행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앞으로 격주 단위로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각 과제별 이행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하기로 했다.제2차 추진단 회의는 25일(금) 오후 4시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