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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총 8000조원에 이르는 세계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보건의료산업을 국가 핵심 산업으로 적극 육성·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산업 혁신'을 주제로 제187회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을 주최한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이번 포럼에서 국회 및 정부, 출연기관, 대학, 병원 등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혁신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의료산업이 과학기술과 사람중심의 선도형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어 의료산업혁신을 통해 창조경제를 성공시켜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1부에서는 '창조경제, 이스라엘과 독일 드레스덴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2부에서는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산업 혁신'을 주제로 기조발표 및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 토론자로 참석한 배병준 보건복지부 의료산업국장은 의료산업을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 제조업 기반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3일(화), 메르스 검사결과 5명의 환자가 양성으로 확인돼 국내 확진 환자수가 모두 30명이 됐다고 밝혔다.이 중 4명의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다른 1명의 환자는 E의료기관에 있던 16번 확진자와 22일부터 28일까지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민관합동대책반은 이 환자가 23, 24번째 확진자와 같은 지역사회가 아닌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6월 2일 의료전문가를 위한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서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간섬유화 진행단계를 보여주는 헤파토스콥(Hepatoscop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길리어드의 헤파토스콥 애플리케이션은 의료전문가가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에게 자신의 간 조직 상태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간 질환 증상이 개선되어가는 과정을 섬유화 지표별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적극적인 치료와 복약 순응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의료전문가는 헤파토스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섬유화, 간경변, 간암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건강한 간이 변화하는 모습을 간의 형태, 간세포 표면 및 현미경으로 관찰한 간세포 조직 등 3가지 버전으로 환자진료에 활용 할 수 있다. 간섬유화는 만성 B형 간염으로 인해 간세포 조직이 염증과 괴사를 반복하며 딱딱하게 굳어 기능을 상실하는 과정으로, 간경변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5년 누적 간경변증 발생률은 23% 가량으로, 국내 전체 간경변증 환자의 70%에서 B형 간염 표면항원이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서울병원
“청와대가 총괄하는 메르스 대응 범정부 종합대책기구를 구성하라!”메르스 확진 환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메르스 확산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공포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청와대가 총괄하는 메르스 대응 범정부 종합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18명으로 늘어났고 특히 메르스 최초환자의 가족, 이들을 접촉한 의사와 간호사,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와 가족들이 속속 확진환자가 되고 있고, 확진환자들이 격리·관리되지 않음으로써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메르스 감염환자가 속출할지 모르는 상황.이에 정부는 5월 31일 초기 대응이 미흡한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합동대책반을 출범시키고 방역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 하지만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내놓은 총력대응선언에 대해 “너무나 안이하고 허술해 너무나 안이하고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현장과 동떨어진 탁상행정,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복지부가 보건복지부차관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한다고 했지만 메르스 확산방지와 국가방역체계 구축을 위해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운동 시 근력을 강화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포츠 영양(Sports Nutrition) 건강기능식품 ‘파워드라이버’를 출시했다.파워드라이버는 근력 운동 시 운동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크레아틴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비타민B1과 판토텐산을 함유한 제품으로 골프, 헬스, 육상, 구기종목 등 모든 스포츠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크레아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력향상 기능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근육의 에너지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 근육에 주로 존재하며 육류나 생선의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기산이다. 조사에 의하면 미국 스포츠 선수의 약 50% 정도가 크레아틴을 섭취할 정도로 인기 있는 스포츠 건강식품이다.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크레아틴은 하루 5g 정도로 이 중 50%는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50%는 외부로부터 공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육류나 생선을 매일 0.5kg 이상 섭취해야 하는데 파워드라이브는 1회 2포만으로도 하루 필요량을 섭취할 수 있다. 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인간의 뇌파 중 알파(α) 발생을 증가시킨다. 알파란 명
간 질환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는 행사가 마련되어 주목된다.대한간학회(이사장 한광협)가 간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바쁜 생계 및 의료시설 접근성의 이유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질환을 무료로 검진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2015 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은 국민들의 간 질환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 및 치료, 정기 검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시키기 위해 대한간학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올해는 5월 29일 부산에서 열리는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상, 전라권 총 3곳을 전문의들이 직접 찾아 특히 간염위험이 높지만 검진은 취약한 계층인 독거노인과 해안지역 선원 및 어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검진과 교육,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캠페인 첫날 대한간학회 소속 의사들은 부산 사하구사회복지관을 찾아 사전에 채혈검사를 진행한 독거노인 56여명과 저소득계층 5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간학회 홍보이사 안상훈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는 ‘따라하기 쉬운 소중한 간 되찾기’ 공개강좌로 일반인들이 평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
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Wnt표적항암제의 임상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임상에서는 CWP291을 투여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완치되는 등 안전성은 물론 유효성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5월 29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1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Wnt 표적항암제인 CWP291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공시했다. CWP291은 국내 최초의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혁신적인 표적항암제이다. JW중외제약은 2011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백인 32명, 아시아인 23명, 기타 6명 등 재발성/난치성 급성 백혈병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기존 항암치료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발성/난치성 급성 백혈병 환자 중 완전관해와 부분관해 사례가 각각 1명씩 확인되는 등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두 입증한 획기적인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JW중외제약은 하반기 중 임상 1상을 완료하고 도출된 용량제한독성과 최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3명 더 발생해 총 18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는 1일(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3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오늘 확인된 3명의 환자는 모두 B병원에서 지난달 15일부터 17일 전후로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복지부는 이 환자들을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 조치했다.
한국BMS제약(대표 김은영)이 최근 B형간염 치료제인 바라크루드의 글로벌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간(肝) 편한 사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바라크루드의 지나온 10년의 성과를 점검하며 다가올 새로운 10년의 정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肝) 편한 사내행사는 ▲바라크루드 글로벌 출시 10년의 성과 리뷰 ▲바라크루드 미래 비전과 각오 공유 ▲B형간염 환우들을 위한 완치 기원 퍼포먼스 ▲직원들이 참여하는 간 편한 바라크루드 퍼즐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국BMS제약 김은영 사장은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 치료제의 리딩품목으로서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10년간 노력해왔다”며 “바라크루드는 국내 원외처방 의약품시장 선두자리를 지켜며 한국에서만 88만명(2014년까지)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 되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바라크루드가 국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진료 현장에서 바라크루드의 임상적 가치를 검증해준 의료진과 환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우 중심(patient centric)의 치료 혁신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국BMS제약 메디컬
아주대의료원은 첨단의학연구원이 28일 아주대병원 별관대강당에서 ‘2015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델기반 신약개발 국제심포지엄’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의학연구원 설립 이후 연 첫 국제 학술행사로, 연구센터와 기초․임상 교수, 제약회사 등 외부기관에서 2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산․학․연․병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세션 A에서는 ‘글로벌 기업에서의 모델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향균약물개발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적용(FDA 장성훈 박사) △임상3상의 모델기반 메타분석의 적용(화이자 변원경 박사) △초기임상개발의 모델기반 접근(다이이치산쿄, 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송세흠 박사) 강의가 진행됐다.세션 B에서는 ‘모델기반 신약개발의 국내현황’을 주제로 △모델기반 신약개발의 사례– 서울아산병원(서울아산병원 배균섭 교수) △모델기반 신약개발의 사례–가톨릭대학교 계량약리학연구소(카톨릭대 계량약리학연구소 한승훈 교수) △생리학기반 약물동태모델을 통한 약물상호작용예측(카톨릭대 약학대학
대한병원협회는 적자상태인 병원이 생존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하면서 의료의 질이 하락하는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28일 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이같은 도미노 현상이 결과적으로 환자안전을 저해하는 부작용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의 일자리 창출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병원들은 2013년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 삭감 및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를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및 치료를 위한 장비 구입 등에 투자를 줄이거나 중단한다는 것이다.병협은 최근 병원들의 구조조정 사례를 소개했다.A병원은 2012년부터 초임직원에 대한 임금 삭감과 주요 보직자 축소 및 보직수당 반납, 연차수당 지급액 축소를 위한 의무사용률 확대와 같은 비용 축소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B병원 2013년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을 삭감했다. C병원은 2013년 직원 급여를 1인당 150~300만원선에서 삭감했다. D병원도 부서별 관리 등 행정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5~10% 이상 의무적으로 축소했다.병원협회는 위에서 제시된 사례와 같이 만성적인 적자경영에서 벗어나기 위한 병원들의 노력이
"액티넘을 치료하는 비타민으로 포지셔닝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비타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비타민에 대한 지식 수준을 높이고 싶습니다"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 헬스케어 배연희 이사의 포부다. 지난 4월 출시된 '액티넘'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비타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배연희 이사는 "일본에서 60년 간 아리나민을 판매하면서 원료 개발과 각 단계의 제품 개발 시 임상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해 왔다"며 "‘고함량’의 기준을 갱신하고 ‘안정성’에 대한 자료를 갱신하면서 일본 식약처의 비타민 허가 가이드라인을 업그레이드했기에 선구자적인 마인드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고함량 비타민 B를 복용했을 때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고, 이 때문에 임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배 이사는 "다케다제약은 OTC/ETC에서 영업사원을 메디컬 인포메이션 프로바이더(Medical Information Provider)로 칭한다"며 "의사 선생님들이 다케다제약의 MR들을 평가할 때, 자사 제품에 대한 임상뿐 아니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임상 또한 많이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OT
다가오는 올 여름은 18년 만에 나타난 슈퍼 엘니뇨로 인해서 그 어느 해보다도 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보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여름철 기상 예보에도 6월과 7월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불볕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최근 대한피부과학회가 5월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피부암 실태를 분석하여 발표한 국내 피부암 실태 조사에 따르면 피부암 환자수는 한 해 평균 9.6% 증가하여 5년 동안 약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다인아가 성형외과·피부과의 김영수 원장의 도움말로 자외선 노출과 피부암에 대해 알아본다.피부암은 크게 피부에서 암이 발생한 ‘원발성 피부암’과 다른 장기에서 피부로 전이된 ‘전이성 피부암’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피부암이라고 하면 원발성 피부암만을 의미한다. 피부암이 발생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자외선 노출로 인한 것이다. 태양은 광범위한 파장을 가진 빛 에너지를 방출한다. 가시광선의 파란색이나 보라색 광선보다 더 짧은 파장을 가진 자외선 복사는 피부를 태우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층이 대부분의 해로운 자외선이 지구상의 생명체에 도달하는
간암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만든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간암 재발률을 약 40%, 사망률을 약 8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윤정환·이정훈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5개 병원 2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27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 소화기학 분야 학술지인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 IF(impact factor)=13.926)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수술, 고주파열치료, 알코올주입술 등으로 종양을 제거한 간암 환자 230명을 면역세포치료군(이하 치료군, 115명,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를 60주간 총 16회 투여)과 대조군(115명, 추가 치료 없음)으로 무작위배정하고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였다.그 결과, 연구의 일차평가변수인 무병생존기간(암이 재발하지 않고 생존하는 기간)이 대조군에서는 30개월인 반면, 치료군에서는 44개월로 약 1.5배 연장되었다. 치료군은 대조군에 비해 재발률은 37%, 사망률은 79% 낮았다.2년 내 간암 재발률이 대조군에서는 46%인 반면, 치료군에서는 28%로 나타났다. 4년내 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2015년 05월 15일(금)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를 앓던 59세 여성 환자에게 딸의 간 3분의 2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최초 간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간이식 수술 환자는 간경화가 악화되어 흉수 및 복수가 차올랐으며,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만큼 질환이 진행된 케이스 였다.특히, 공여자 혈액형에 대한 고역가 항체를 가지고 있던 환자에게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지방에서는 시행하기 어려운 고난도 수술이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앓고 있던 30대 후반의 여성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100례, △2010년 6월 200례, △2012년 2월 300례, △2013년 06월 400례를 달성해 왔다. 현재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생체 간이식 371례, 뇌사자 간이식 129례를 포함해 500례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지역 간이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장기이식센터 최동락(외과) 센터장은 “말기 간경화나 절제가 불가능한 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 삶
정부가 국내 외국인 환자 불법브로커에 칼을 빼들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현장점검 결과 외국인 환자 유치 불법브로커로 의심되는 14명의 명단을 경찰에 확인하고 이를 경찰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월 발표된 ‘외국인 미용․성형환자 유치시장 건전화 방안’ 의 후속조치로서 이루어졌으며, 15일 하루 동안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소재 의료기관 62개소에서 실시됐다.점검에는 복지부와 관광경찰, 지자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에서 192명의 인원이 참여했다.불법브로커로 의심되는 14명의 명단은 의료기관이 제출한 상담 장부, 진료기록부 등 서류 및 사실확인서 등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앞으로 경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불법브로커로 확인되는 경우 의료법 등 관련 규정에서 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계획이다.불법브로커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브로커 A씨는 지난 한달 동안 한 의료기관에 외국인환자 4명을 소개하고 소개비로 57만원~210만원씩 총 489만원을 받았다.또한 불법브로커 B씨는 외국인으로서 본인이 수술을 받은 병원에 자국인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편의를 제공했으며, 불법브로커 C씨는
내 아이가 먹는 제품의 원료나 영양성분을 깐깐하게 따지는 똑똑한 엄마들이 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영양제는 해당 연령에 맞는 성장 발달을 위해 먹이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제품 영양성분의 종류와 구성은 물론 믿을 수 있는 원료인지, 아이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제품인지가 제품 선택의 포인트가 된다.이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듯, 기존 한 눈에 보기 어렵고 형식적으로 표기되던 제품 성분표가 최근에는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표기돼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KOSHER(코셔), HALAL(할랄) 인증 받아 안전성 높여… 젤리형 어린이 멀티비타민고려은단(대표 조영조) ‘스폰지밥 멀티비타민구미’는 하루 2개로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10가지 비타민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C를 비롯해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B6, 비타민B12, 엽산, 비오틴,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 2개씩만 섭취해도 비타민 하루 권장량의 30%~100%를 채워주는 멀티비타민이다. 세계적인 어린이 비타민 전문제조사 Anlit사(社)에서 제조되어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Anlit사(社)는 아이들을 위한
한미약품의 당뇨병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인 '퀀텀프로젝트'와 코오롱생명과학의 '티슈진-C', 바이로메드의 '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등 국내에서 개발하는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관심을 가져야 할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8개 신약후보 물질을 언급했다.메지온의 '유데나필'은 동아ST에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주성분이다. 지난 3월에 발기부전에 대한 허가 신청을 미 FDA에 제출한 상태이며,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폰탄수술치료제에 대한 임상 1/2상을 완료하고 연내 임상 3상 승인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바이로메드의 HGF 유전자를 이용해 혈관생성 및 신경세포 회복, 재생기능을 유도하는 유전자치료제인 'VM202-DPN'은 지난 4월에 미 FDA로부터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이외에도 'VM202-DPN'은 허혈성 지체질환에 대한 임상 2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완료했으며 루게릭병에 대한 임상 1/2상을 미국 및 한국에서 진행 중이다.신라젠의 간암치료제 '펙사벡'은 벡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해 간암세포를 치료하는 항암제로 미국을 포함한 21개국에서
메르스로 확진된 3번째 환자의 딸이 4번째 환자로 확진돼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5일 자정 중동호흡기증훈군 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네 번째 확진환자는 3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딸(간병자)로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되어 관찰하던 중, 25일 보건소 방문 조사를 통해 11시 30분 38.2도의 고열 발열이 확인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 후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4번째 확진환자로 판정됐다.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버지(3번째 메르스 환자)와 함께 B병원에서 첫 번째 확진환자와 약 4시간 동안 같은 병실에 체류하면서 아버지와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으로, 25일 자정 의료진에 따르면 발열, 두통 외 특이사항이 없고 안정적인 상태여서 특별한 치료 없이 격리관찰 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 환자가 20일 (첫번째 환자 확진일)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 중이었으므로, 이번 확진으로 인해 추가접촉자 및 격리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지난 5년간 연 7.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방 및 관리에 신중함이 요구된다.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헤르페스)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57만 명에서 2013년 75만 명으로 연평균 7.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는 2009년 약 278억원에서 2013년 약 354억원으로 연평균 6.20%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헤르페스’의 진료 환자수는 2009년 대비 2013년 1.31배 (1,175명→1,541명, 연평균 증가율 7%) 증가했다. 특히, 0~4세 연령대에서 인구 10만명당 4,795명(100명 중 약 5명)이 헤르페스 진료를 이용하였으며, 연령대별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질환자 중 가장 진료이용이 높은 연령군으로 나타났다.헤르페스 진료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인구 10만명당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