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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에서 개발된 14개 의약품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일부 제품의 경우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허가신청을 한 상태여서 조만간 시판 허가를 받는 제품이 나올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바이로메드와 코오롱생명과학의 품목이 미국 임상 3상 승인을 받는 등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이 많아지고 있다"며 "국내 의약품의 미국 시장 진출이 먼 이야기만은 아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와 메지온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가 미 FDA에 시판 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LG생명과학의 혼합백신 '유펜타'와 녹십자의 혈액제제 'IVIG-SN'이 임상 3상을 완료한 상태이다. 조만간 시판허가를 신청할 전망이다.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은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종근당의 'CKD-732'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로메드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IM202-DPN'과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인보사'가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메디톡스의 'MIT10107'과 동아에스티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
“백수오나 이엽우피소나 갱년기 증상완화에 대한 과대한 임상적 근거가 상당히 부족하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 백수오 사태’에 대해 대한가정의학회(회장 조경환)가 입장을 밝혔다.대한가정의학회 근거중심의학위원회(위원장 명승권)는 백수오 및 이엽우피소의 기능성(효능)에 대해 현재까지 국내 및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문헌을 체계적으로 살펴봤다.조사 결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되어 시판되고 있는 백수오나 가짜 백수오로 거론되고 있는 이엽우피소 모두 갱년기(폐경기) 증상 완화 등에 대한 효능의 임상적 근거가 매우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위원회에서 지난 5월 5일까지 백하수오, 백수오, 이엽우피소를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 는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총 논문 수는 164건.백수오의 효능에 대한 첫 임상시험으로 알려진 논문은 2003년 한국생물공학회지에 발표됐다.이 연구논문에서는 48명의 폐경기 여성을 두 군으로 나눈 뒤 한 군(24명)은 백수오, 속단, 건강(마른 생강), 당귀, 칼슘, 아미노산, 이소플라본, 비타민B 계열, 니코틴산아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추출물 FGF271(Female Growth Factor 271)인 천연 여성호르몬 대체제를, 다른 군(24
녹십자홀딩스(대표 이병건)는 미국 바이오 벤처회사인 ‘유벤타스 세라퓨틱스’에 포스코 계열 투자기관인 ‘포스코 기술투자’와 함께 750만 달러(한화 약 82억 원)의 Series B-2 라운드에 지분 투자 형식으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벤타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심혈관 질환 치료 병원인 클리블랜드 크리닉과 연계한 바이오 벤처회사로 체내 줄기세포 유도 유전자를 이용한 심혈관 질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의 행보는 세포 치료제나 유전자 치료제와 같은 혁신 기술을 앞세워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녹십자홀딩스는 유벤타스가 임상시험 중인 심혈관 질환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성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심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중에는 유벤타스의 JVS-100이 임상 2상 단계로 세계적으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편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RNCOS의 작년 보고서에서 따르면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09년 1200만달러에서 2013년 8800만달러, 2015년 3억1600만달러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다. 2008~2017년 사이 연평균
“한국은 OECD 국가 중 직무스트레스가 최고 수준에 달하며 성인의 77%가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배연희 이사의 말이다. 그는 “비타민 영양제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다케다제약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비타민 영양제인 ‘아리나민’을 국내에 출시했다. 상품명은 ‘액티넘’이다. Active와 an•num(라틴어로 '연'을 의미함)을 결합한 단어로 '1년 열두달 액티브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인 ‘푸르설티아민’을 함유하고 있다. ‘푸르설티아민’은 소장을 통해 흡수되고 각 장기에서 활동된 후 48시간 내 복용량의 95% 이상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복용 후 96시간까지 대변 중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타 비타민 B1 유도체에 비해 24시간 내에 높은 혈중 농도를 나타내 신체 내애서 효율이 좋은 비타민 B1 유도체라는 설명이다. ‘액티넘’은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효과를 입증했다. 눈의 피로는 86.4%
일동제약이 제주에서 지역 약사들과 함께 OTC 학술심포지엄 ‘아로나민이 드럭머거를 말하다’를 개최했다.지난 10일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열린 행사에 제주지역 약사들과 외부 전문가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OTC 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해 토론하고, 고객을 위한 OTC 제품 활용법 및 약국 경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공유했다.대한만성피로학회 이진호 이내과 원장이 ‘만성피로의 원인 접근법 및 영양처방 사례’와 ‘갑상선 기능의 재조명과 요오드 활용’를 주제로, 성균관대 약대 오성곤 박사가 ‘인체 대사와 드럭 머거’에 관하여 강연을 펼쳤다.이진호 원장은 다수의 임상 경험에 비추어 “만성피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영양상태 및 대사체계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비타민과 마그네슘, 요오드 등 미네랄의 보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성곤 박사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우리 몸의 필수적 영양소를 고갈시켜 인체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이른바 ‘드럭 머거(Drug Mugger)’ 개념을 언급하면서, 의약품의 분야와 용도에 따른 다양한 드럭 머거 사례와 대응 처방법을 소개했다.오 박사는 “위장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치료약을
종근당의 최근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제약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임상비용을 늘리고 연구 인력을 대대적으로 증원하며 매출액 대비 13.7%에 달하는 747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2011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10% 이상으로 끌어올린 이후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네릭에 의존하는 국내 제약산업의 한계를 신약개발로 돌파해야 한다는 종근당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종근당은 지난 8일로 창립 74년이 됐다. 올해에도 연구개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액 대비 15%를 연구개발에 집중해 혁신 신약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종근당의 신약개발 전략과 성과를 취재했다. [편집자 주] 목표는 first-in-class 개발현재 효종연구소 연구원 숫자도 273명으로 국내 제약사 중 최고 수준이다. 상위 5개 제약사 평균 연구인력 223명에 비해 50여명이나 많은 숫자다. 이 중 박사 인력은 전체 연구원의 약 20%에 달하고, 선진 연구개발 시스템을 경험한 해외 연구기관 박사 출신도 대거 포진했다. 올해에는 연구 인력을 3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종근당은 연구 인원 확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
바이엘 컨슈머케어는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디지털 캠페인 '퍼포먼스 업 프로젝트(PERFORMANCE UP PROJECT)'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베로카는 캠페인을 통해 고된 업무, 스트레스 그리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삼중고를 겪고 있을 직장인들에게 유쾌한 놀이터와 같은 디지털 공간을 제공한다.디지털 공간에서는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서 활력과 퍼포먼스를 높여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베로카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http://www.berocca.co.kr/performance),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최근 SNL의 '양꼬치엔 칭따오'로 이슈가 된 방송인 정상훈을 주인공으로 한 신입사원의 칼퇴근편, 해외바이어 접대 노하우편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직장인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 별 해결책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소비자와 약사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하여 '퍼포먼스UP 시작하기'를 클릭해 저장되어 있는 개인의 사진을 업로드 하거나 바로 촬영한 다음 스타일, 프리젠테이션, 지각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간 건강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헤파쿠스를 출시했다.간은 해독작용, 에너지관리, 지방의 소화, 면역기관 및 살균작용, 각종 호르몬의 분해와 대사에 작용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침묵의 간이 손상되기 전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일양약품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추출물, 그리고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이 함유된 헤파쿠스를 출시했다.헤파쿠스에 함유된 밀크씨슬추출물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동물 실험과 인체 시험을 통해 확인됐으며, 식약청 개별인정형 원료인 홍경천추출물과 아연, 4종의 식물성분, 9종의 아미노산, 3종의 비타민B군이 추가로 함유되었다. 간 건강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헤파쿠스는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건강종합쇼핑몰인 일양헬스몰(http://www.ilyangmall.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최근 들어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 임산부가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노산의 위험성을 걱정하지만, 임신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하면 건강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다. 고령임신 중이거나 노산을 계획하는 30대 예비 엄마들에게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오관영 교수의 도움말로 유용한 정보를 알아본다.몸매관리? 외모관리? 건강관리!노산 나이의 기준은 몇 살일까? 일반적으로 산모의 나이가 만 35세 이상의 경우를 노산으로 본다. 통계청 연령별 출산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출산율은 매 해 감소하였으며 3, 40대 출산율은 증가하고 있다. 연예인들도 3,40대에 출산을 하며 전후로 몸매관리까지 하고 있는데, 가장 큰 원동력은 건강관리다.아무리 산모의 나이가 많더라도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젊은 신체나이를 유지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비만이나 과체중은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깨뜨려 배란 장애의 원인이 되며, 임신 가능성은 낮추고 유산 가능성은 높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등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건강한 난소를 위해 평소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자궁이나 난소의 혈액순환이 감소하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의 비약적인 도약을 다짐했다.허일섭 이사장은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가 약물개발이라는 성과물로 이어져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며 “세계적 석학인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바이오약물과 세포치료제 발굴 분야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기념행사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이중항체 기술 도입 및 T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립한 김기수 책임연구원과 TFPI 후보 항체들의 혈액응고 효력시험 수행을 통한 후보항체 선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수민 선임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조의철 선임연구원이 30년 근속, 허민규 책임연구원이 10년 근속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B형 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어진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됐다. 설립 이래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유
만성 ‘간 질환’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유병철 교수가 이달 4일부터 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유병철 교수는 197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평생동안 B형 간염바이러스와 간암 연구에 매진한 간 전문가다.지난 2000년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회합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에 이어 2002년과 2003년 대한간학회 간산 학술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2011년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유병철 교수는 진료, 연구와 함께 앞으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월, 수, 금요일 오전과 화요일 오후다. 세부 진료 분야는 간암과 간경화, 간염이다.▲유병철 교수학력1977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198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1986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경력1985. 5 – 2002. 8 중앙대학교 의료원 소화기내과 교수1989. 9 – 1991. 2 Fox Chase Cancer Center Post-doc1997. 8 – 2002. 8 중앙대학교 의료원 소화기내과 과장 2002. 9 – 2015. 4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2
메나리니 아시아 태평양 홀딩스는 표적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개발 회사인 4SC AG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해 항암제 레스미노스타트(Resminostat)의 라이센스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메나리니 AP는 중국을 포함한, 한국, 호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모든 아태 국가에서 레스미노스타트의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권한을 가질 예정이다. 메나리니 AP는 중국 및 계약에 명시된 모든 지역에서 암 적응증, 특히 간암(HCC)에 있어 레스미노스타트의 임상과 허가 승인, 시장에서 제품의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4SC는 메나리니로부터 선불금을 포함해 개발 및 허가, 제품의 펀매에 따른 이행 금액으로 총 9500만 유로를 받을 예정이다. 4SC는 레스미노스타트의 판매 금액에 따라 두자리 수의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중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 레스미노스타트의 개발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레스미노스타트의 주 적응증으로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간암은 제한적 치료 옵션을 가지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매우 높은 발병율을 보이고 있다. HCC 발생의 75%가 아태 지역에서 발병하며 이는 만성B형 간염바이
국내 미용 성형 시장이 급증하면서 관련 제품들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토리놈톡신에 이어 필러 제품이 미용성형의 새로운 제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연평균 42%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 김주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 013년 국내 시장 규모는 약 783억 원이며, 연평균 성장률 42.68%로 고성장함. 특히 2011년까지는 주로 수입 제품 위주였던 시장이 2012년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생산은 13개 업체에서 71만7454개를 생산해 320억원 어치를 생산했으며 수입은 29개 업체에서 52만1241개를 수입해 520억어치를 수입했다.2013년 국내 시장의 점유율은 국산 제품이 36.4%, 외산이 63.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들의 시장 선점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저력이 높아지는 추세다.금액 기준으로 국내 시장의 기업별 시장점유율은 수입A업체가 188억원으로 국내 시장의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산 A업체가 약 120억원으로 15%, 국산 B업체가 약 65억 원으로 8% 차지하며 뒤를 잇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7개군 원가조사를 통해 제시한 상한금액 조정안에 대해 의료기기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 휘, 이하 협회)는 30일 치료재료 7개군 원가조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시한 상한금액 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업계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보험 급여 대상의 치료재료 중 7개 군(A, C, D, G, H, I, K)에 대한 원가조사를 지난해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출한 중분류별 가격인하율 및 평균인하율을 지난 3월 23일부터 업계에 설명하고 개별 업체별로 공문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제시된 대상 7개 품목군의 평균 상한금액 인하율은 8.33%였으나, 중분류별로 동일하게 적용된 각각의 인하율의 경우 품목군에 따라 최대 60%대까지 떨어지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협회는 지난 2010년 F군 원가조사 이래 2013년 B, E, J, L, M 등 5개군에 대한 원가조사 기반 가격조정 과정에서도 동 방식의 법적 근거 취약성과 적용상의 불합리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줄기차게 건의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호소해왔다.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하루2번 섭취로 기미, 주근깨완화에 도움을 주고 피부속 멜라닌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는 '멜라포유정'을 출시했다.멜라닌이란 피부속에 존재하는 세포로 일정량 이상의 자외선을 흡수하여 유해한 자외선이 인체 내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여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햇볕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멜라닌이 많이 생성되는데, 이럴 경우 피부가 검게 변하게 된다. 일양약품 멜라포유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고시 L-시스테인 고함량 120mg가 함유되어 검게 변한 피부를 맑게 하는 동시에 기미, 주근깨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E 등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여 육체피로와 체력저하에도 도움을 준다.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햇볕이 강해지고 야외활동이 많아진 요즘, 칙칙하고 어두운 얼굴로 고민인 사람이나 기미, 주근깨가 많은 사람에게 멜라포유정이 맑은 피부 자신감을 되찾아 줄 것이다.
애브비가 만성C형 간염 경구용 치료제인 '비키락스'와 '엑스비라' 병용요법에 대한 RUBY-I 연구의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국제간학회에서 발표했다.RUBY-I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으며,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로, 혈액 투석이 필요한 환자를 포함하는 중증 신기능 장애를 가진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게 리바비린(RBV)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고 비키락스정과 엑스비라정을 병용한 결과를 평가했다. 연구의 주 평가항목은 치료 후 12주차에 달성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이다. 현재까지 치료 후 4주차에 도달한 환자(등록한 환자 20명 중, n=10명)는 4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 100%(n=10/10)를 달성했다. RUBY-I 연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 50주년 회의, 2015년 국제간학회에서 최신 연구 결과로 발표되었다.캘리포니아 라호야에 있는스크립스 간질환센터 소장 겸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 임상연구 소장,폴 J. 포크로스는 “중증 신기능 장애가 있는 C형 간염 환자, 특히 혈액 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의 치료는 어려울 수 있다. 현재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를 위한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는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데이
따스한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이는 계절이다. 몸으로 느껴지는 기온도 높아졌고 뜨거운 햇살에 한낮엔 선글라스를 찾게 될 정도. 기분 좋은 따뜻한 날씨 덕분에 각종 야외활동을 즐기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화창한 봄기운에 젖어 자외선의 위험을 간과하기 쉽다. 물론 자외선이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떤 자외선이 어떤 위험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자외선 지수라고 알고 있던 것은 자외선B에 관한 것이다. 자외선 B는 피부암, 백내장, 홍반 등을 유발하는데 여름철에 그 세기가 가장 강하다. 그런데 자외선에는 B 뿐만 아니라 A도 존재한다. 이 자외선A는 4월을 시작으로 5~6월에 최대치를 보이는데 표피/상피보다 더 깊게 침투하여 피부노화를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기상청은 자외선A와 자외선B의 지수를 모두 반영한 ‘총자외선지수’를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피부를 위협하는 봄철 자외선에 맞서 피부를 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하는 적절한 Tip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한국BMS제약(대표 김은영)은 29일 범 유전자형 NS5A 복제 복합체 억제제 ‘다클린자 (다클라타스비르)’와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순베프라 (아수나프레비르)’의 병용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의 병용요법은 대상성 간경변 환자를 포함해 유전자형1b형 만성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 환자의 치료에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없이 경구 약물로만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치료법으로, 많은 한국 HCV 환자들에게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승인은 유전자형 1b형 HCV 환자에서 다클린자와 순베프라의 병용요법을 연구한 제3상 다국가 임상시험인 HALLMARK-Dual 시험의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한국BMS제약 메디컬부 아담 존스 전무는 “한국의 C형간염 환자군은 50세 이상이 약 70%를 차지하며 이 중 상당수가 기존 요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요법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로 구성 되어 있어, 이같은 환자군의 치료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이 승인됨에 따라 치료 경험이 없는 C형간염 환자들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에 대한 대안을
26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정관 개정안에 대한 찬성 반대 자체를 논의하지 못했다. 정족수 미달은 정관 통과 여부와는 또다른 문제다. 해결 방안에 대한 고민이 나오고 있다.27일 뜻있는 의료계 인사들은 △대의원이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는 자성론과 함께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으며, △위임장제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다.위임장제도를 도입해서 대의원총회의 목적사항 각 항목에 대하여 찬반을 명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 있다.하지만 복수의 의료계 인사는 위임장제도의 악용소지가 있다고 반대했다.관계자 A는 “중앙회 대의원이 240여명 정도인 데 100장을 위임 받는다고 가정하자. 악용의 소지가 많다. 주식회사와 달리 민주적 절차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관계자 B는 “적어도 의사협회 중앙회 대의원이 될 정도면 자신의 권한과 의무를 위임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의사일정 운영의 묘를 기하자는 제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C대의원은 “대의원총회 주요 안건으로 정관개정의 건이 있을 경우 의사일정을 변경하여 제1호 안건으로 처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서울대병원은 5월 9일(토) 오후 2시 본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다발성 경화증/시신경척수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최신지견(신경과 김성민 교수), ▲ 재활 치료를 통한 보행기능 및 신체기능의 호전(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운동(재활치료사),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통증 치료가 소개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사전 등록 절차는 없다. 문의 : 서울대병원 홍보팀 02) 2072-0077, 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