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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사협회는 청와대에서 중재안을 거부함으로써 긴박하게 진행됐던 마지막 협상이 물 건너감에 따라 예정대로 10일 총파업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하였고, 당정협의를 거쳐 최원영 수석에게까지 보고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청와대에서 중재안을 거부, 부득이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 돌입을 강행하기로 하였으며, 총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민 건강상의 위해는 청와대에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는 의료전문가 단체로서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총파업만은 피하고자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의 중재요청을 적극 검토하여 이 중재안에 대해 의사 회원들의 뜻을 물을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초 중재안을 가지고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가 금일(7일) 오후 2시 40분,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면, 의협은 금일(7일) 오후 6시부터 9일(일) 10시까지 긴급 설문조사에 돌입하여 중재안을 놓고 총파업을 철회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물을 계획이었다. 의협은 예정대로 오
1억개의 줄기세포를 관절내로 주사하여 수술 없이 퇴행성 관절염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한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하여 개발됐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조현철·윤강섭교수 연구진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복부 지방에서 분리, 배양한 중간엽 줄기 세포 1억개를 무릎 관절에 주사한 결과 무릎의 위, 아래 연골의 부피가 각각 14%, 22% 재생·증가했음을 확인하였다.1억개 이상의 줄기 세포를 주입해야 효과 높아연구진은 총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환자를 3그룹으로 나눠 줄기세포 주사의 수를 각각 저용량(1천만개), 중용량(5천만개), 대용량(1억개)로 구분하여 주사한 결과, 1억개를 주사한 대용량군에서 가장 유의하게 연골이 재생되고 무릎의 기능도 호전됨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는 줄기 세포 주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세계 최초의 임상 시험으로 아직 무릎 관절염 치료를 위한 줄기 세포 주사 ‘치료제’는 세계적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 없다. 유사하게 보일 수도 있는 기존의 세포 치료 ‘시술’은 골수나 지방에서 단핵세포를 단순 분리하여 주사하는 일종의 ‘의료 행위’로 백만 개의 세포를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시종·오영교)는 3월 12일 저녁 6시 40분부터 청주실내체육관에서 D-200일 기념행사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조직위는 오는 9월 개최예정인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 도민적 관심 제고 및 붐 조성을 위해 범도민협의회 위원 200명, 사회단체 340명, 바이오관련 대학생 160명, 도민 4,300명 등 5천여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다. D-200일 기념행사는 사전행사-공식행사-축하공연의 순서로 이루어지며,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엑스포 경과보고,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대사로 선정된 걸그룹 씨스타의 위촉식 및 범도민협의회 발대식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홍보대사 씨스타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충북도민 및 일반인들을 위한 엑스포 성공 기원 공연을 약 70분간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 이차영 사무총장은 “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에 가능한 많은 도민들이 참석하여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지 충북’의 비전을 공유하고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D-200일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의 영리자회사 설립 가이드라인 제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월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 이후 3월 5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세부 실행과제’가 확정됐다. 여기에는 규제를 대폭 완화해 경제자유구역과 제주도에 외국 영리병원 설립을 지원하겠다는 내용과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보건노조는 투자개방형병원에 대해 “외국자본만이 투자하여 외국인환자만 진료하는 병원에서 국내 영리자본이 50%까지 투자할 수 있고, 외국인만이 아니라 내국인까지 진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바뀌어 이름만 투자개방형병원이지 사실상의 국내 영리병원이나 다름없다”고 일축했다.더 나아가 정부가 외국인 투자비율 50% 이상 의무, 외국면허 의사 비율 10% 이상 의무, 외국인 병원장 의무 등의 규제마저 풀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의료민영화가 아니라며, “영리병원을 도입할 의사가 없다던 박근혜정부가 내놓고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규제완화책과 지원책을 펼치려는 것으로서 ‘의료민영화정부’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노조는 정부가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겠다는 계획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개소 9주년을 맞아, 3월 15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센터는 2005년 뇌심부자극술이 건강보험으로 적용된 해에 설립됐다. 이후 매년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을 열어,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의 최신지견 및 축적된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있다.올해는 파킨슨 플러스 증후군(Parkinson-plus syndrome)의 하나인 다계통성 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과 다양한 이상운동질환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특히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해외 연자의 강의 ▲신경병리학의 대가, 오스트리아 Vienna 대학의 Kurt Jellinger 교수 - 다계통성 위축증의 병리 ▲Neuromodulation 분야의 권위자, 호주 Queensland 대학의 Pankaj Sah 교수 -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보이는 보행동결(Freezing of gait)에 대해, 대뇌각교뇌핵(pedunculopontine nucleus)를 중심으로 한 neural network 가 예정되어 있다.한편 센터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지식과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항암분야 연구지원 프로그램(Oncology Research Program)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 연구진의 12개 항암분야 초기 중개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항암 분야 연구진으로부터 초기 연구 프로젝트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연구 주제는 항암 분야의 중개연구에 관한 것으로, 지원자는 4월 15일까지 연구개발 예비 제안서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www.khidi.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 금액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연구 개발팀(Oncology iMed)은 예비 제안서를 검토, 심사하여 5월 중 4개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진은 해당 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연구지원금을 받게 되며, 아스트라제네카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의 일환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중 일부를 전임상 실험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 연구진은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연구 개발팀의 기술자문 및 협력, 전세계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연구 과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해 12월 10일에 정부산하 “신종플루 범부처사업단(단장: 김우주)”에서 공모한 H7N9형 신규 인플루엔자 백신공모에 최종 선정 되었다. 일양약품은 그 동안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H7N9형의 기초 연구를 광범위하게 진행하였으며, 이와 함께 국내 및 세계적인 대유행을 대비하여 연간 6,000만 도즈의 백신생산 공장을 갖추는 등 언제라도 신속한 백신생산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H7N9형 AI’는 지난 2004~ 2007년에 세계적으로 대유행 되었던 ‘H5N1형 AI’의 유일한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타미플루’에도 내성을 갖는 것으로 밝혀졌고, 기존 AI에 비하여 잠복기가 길고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며, 증상이 발현 된 후 중증호흡기부전, 패혈성쇼크, 장기부전근육병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이다.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H7N9형은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사람에게 감염되어 많은 환자가 사망에 이르고 있는 상황으로, 전 세계는 이에 대한 방역체계 및 예방백신 확보에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정부와 함께 단기간에 모든 실험을 완료하여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이미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A씨는 보유재산이 156억원에 달하고 연소득이 6억 7,000만원이나 되지만 2012년부터 19개월간 1,100만원의 건보료를 체납해 2013년 2월 인천시 소재 부동산을 현재 압류 중이다.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B씨 역시 보유재산 106억원에 연소득 1,500만원이나 되지만 2012년부터 19개월간 896만원의 건보료를 체납 해 2013년 9월 고양시 소재 부동산 압류 중이다건보공단이 무려 1241억원에 달하는 고소득․전문직 등의 체납 건강보험료에 대해 ‘특별징수’라는 철퇴를 휘두르기로 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 가입자 5만4천 세대의 체납보험료 1241억원에 대한 체납보험료 특별징수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공단은 고액재산 보유자, 전문직 종사자, 체납액이 1,000만원을 넘는 고액․장기체납자 외에도 빈번한 해외출입국자, 외제차 소유자, 금융소득자 등 특별징수 대상기준을 12개 유형으로 확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한 강제징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12개 유형 54,993세대 중 고액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경남ㆍ충남ㆍ전북ㆍ인천 의사회의 10일 휴진에 대응하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시도의사회는 자체적인 임시총회 등을 소집하여 불법 휴진 참여를 독려했다는 것이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제1항에서는 “사업자단체는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위반 시 제재 조치는 △사업자단체, 필요시 구성사업자에 대하여 당해 행위의 중지,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의 공표 등의 시정조치 명령 △해당 사업자단체 및 참가 사업자에 대한 5억 원의 범위 안에서 과징금 부과 △행정 형벌 등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3일 대한의사협회가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위반했는 지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한 바 있다.
병원간호사회가 OECD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병원 간호사 인력 수를 문제로 지적하며 열악한 간호사 근로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병원간호사회(회장 곽월희)는 제39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진정한 간호실현을 위한 병원간호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6일 오전 9시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개최했다.곽월희 회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 근무환경은 병원간호사회 설립 당시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아직도 간호인력 간 업무규정이 미비해 역할 상 혼란과 갈등이 있을 뿐 아니라 3교대 간호사를 위한 직장보육시설이 부족해 일과 가정 양립이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2013년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에 따르면 간호사 평균 이직률은 16.9%, 평균근속년수 8년으로 나타났다. 한명의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수도 미국이나 호주의 1:5, 일본의 1:7에 비해 우리나라는 1:13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이에 대해 곽 회장은 “잘 훈련된 경력 간호사들이 여전히 과중한 업무부담과 스트레스 등 힘든 근무조건과 이에 미치지 못하는 보상으로 인해 병원을 떠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풀이했다.특히 “병원 간호사는 환자의 건강결과와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
동국제약은 지난 3일 중국 글로리아(Gloria) 제약그룹의 나시바오제약(NaSiBao Pharmaceutical Technology Co., Ltd.)과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히알우론산(Hyaluronic Acid) 주름개선 필러인 ‘벨라스트(Cross-Linked HAR 20mg)’ 제품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 벨라스트는 2010년 5월 국내 최초로 유럽인증마크(CE1293)를 획득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이미 해외 30여개 국에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제품 등록을 완료한 국가에 현재 수출 중이다.동국제약은 이 계약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약 660만 달러(약 7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8월 출시 예정인 벨라스트 L-24 제품과 4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벨라스트 소프트 제품 등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동국제약은 벨라스트 외에 다른 품목들의 중국시장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수 국산 조영제 파미레이(이오파미돌)는 중국메디슨(Chinese Medicines Co., Ltd.)과 약 22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마쳤고, 전신 마취제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제도는 보험운영에 대한 책임이 국민과 공급자에 있기 때문에 재정파탄에 따른 고통도 국민과 공급자가 부담해야 하지만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그 통제는 국가가 한다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의 특징으로 보험으로서 ‘당사자 자치의 원리’에 따르면서도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법과 정부의 통제를 받는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5일 자신의 블로그인 ‘건강보험 공부방’을 통해 건강보험의 운영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세계 각국의 의료보장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의료서비스 제공주체(국가가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지) ▲재원조달방식(세금인지, 보험인지) ▲관리운영체계(정부의 일반행정 조직에서 담당하는지, 별도의 조직에서 담당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이 기준에 따라 정부가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보건서비스(NHS), 다수의 조합을 구성해 국가차원으로 운영하는 사회보험(SHI), 그리고 국가차원으로 운영하는 전국민 단일보험인 국민건강보험(NHI) 방식으로 구분되는 것이다.우리나라와 대만은 NHI방식의 국가로 분류된다. NHI방식과 같이 사회연대성을 기반으로 ‘보험의 원리’를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3월5일(수) 가천대 길병원 뇌융합과학원 1층 세미나실에서 ‘이종욱 펠로우십 해외연수의사 환영식’을 가졌다.연수과정에 참여하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산부인과 아셀(Tenizbaeva Asel), 안과 누루벡(Imakeev Nurbek)의사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가천대 길병원에서 우리나라의 최신 수술기법 및 의료기술을 교육받을 예정이며, 연수를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 수료기간 중 익힌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자국에 전파하고 연수받은 가천대 길병원과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병원의 설립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을 이러한 연수과정을 통해 실천하고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이 세계 여러나라에 전파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프로그램으로 생전 보건의료 인력육성을 강조한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의 이름에서 따온 프로그램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7월 4일 출범식한 강원도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3월 5일 100회째 출동하였다고 밝혔다.100번째 닥터헬기 이송환자는 경기도 여주군에 사는 윤모 환자로 의식불명 및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로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여주 고려 병원에서 11시 26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운항통제실에 닥터헬기를 요청하였다. 출동요청을 받은 의료진(응급의학 전문의, 김태훈 교수)은 호흡부전에 의한 급성 심정지로 판단되어 전문 심폐 소생술(ALCS)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출동요청 후 12분만에 86km 떨어진 경기도 서여주(양평방면) 휴게소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시행하기 시작하였다.응급처치 후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항공운항팀 김태훈 교수는 환자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영서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였고, 효과적인 전문소생술 및 심정지후 통합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닥터헬기 출동 100회 중 중증외상환자가 35명이며, 심장질환 20명, 뇌질환 1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흡곤란, 쇼크, 약물중독 및 일산화탄소 중독, 복막염 등의 환자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는 응급실 수준의 의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해 한방의 과학화에 적극 나선다.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지난 4일 병원 5층 100여평의 공간에 이승덕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한방임상시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동국대일산한방병원은 지난 2005년 IRB설치 후 전체교원 중 90%이상이 IRB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교원 중 70%이상이 책임연구원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2007년 2월에 ‘한방 의약품 임상시험 기관 허가’를 획득했고, 2008년 9월에는 ‘한방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특히, 본원은 의약품 허가용 5건, 의료기기 허가용 2건을 획득하여 전국 한의과대학 병원 중 가장 많은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이번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한방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임상시험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학병원의 주요 3대 과제인 연구, 교육, 진료 중에 임상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덕 센터장은 “한방임상시험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한의학 이론을 근거로 한 새로운 한방재제와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위해 다양한 임상시
가톨릭대학교와 KT그룹이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단장 윤건호, 이하 ‘사업단’)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이길주)과 국가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성공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있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미래의 사회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목적지향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문제를 기술개발이 필요한 국가해결과제로 선정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2013년에 15.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만성질환과 성인병, 정신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2010년 기준으로 1조3,638억원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은 전북대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2014년도 치과병원 등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과병원 실습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치과병원 연송홀에서 거행된 이날 등원식에는 치과병원 진료처장 서봉직 교수와 홍보부장 이승엽 교수, 전북대치과대학동창회 주훈 부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 환영했다.행사는 가운증정식과 명찰 패용식, 치과의사윤리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치과병원 실습의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의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자리가 됐다. 등원식을 마친 학생들은 앞으로 치과병원에서 임상 관찰, 진료 보조 및 임상 진료 등을 수행하며 치과의사로서의 바탕을 다지게 된다. 서봉직 치과병원 진료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 치과계를 이끌 새내기 치전원 3학 학생들의 등원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첫발을 내딛는 만큼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임해 치과의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덕목을 갖춘 진정한 치과의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5일부터 2014년 첫 박카스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알바생으로 산다는 것’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TV광고의 테마는 ‘삶이 그대를 피로하게 할지라도’로, 첫 광고인 ‘알바생편’은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 겪는 다양한 피로 상황을 위트 있게 보여주며 사는 것이 피로해도 주위에 박카스 같은 사람들이 있어 살아가는데 격려와 위로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박카스 TV광고는 2012년부터 ‘풀려라 5000만! 풀려라 피로!’를 메인 카피로 선보인 ‘대한민국에서 OOO로 산다는 것’ 시리즈의 후속편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광고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서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 속에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힘을 실어 주려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소재가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친근한 이야기를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보여주며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는 작년 ‘2013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영상 TV부문 금상,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전파 부문에서 ‘풀려라 피로! 풀려라 5천만!’ 캠페인으로 대상, 올해 2
여성흡연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여성건강 적신호가 켜졌다.한국건강증진재단(사무총장 허용)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흡연 문제를 우려하며 여성의 흡연을 예방하고 여성의 금연을 지원하는 특성화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여성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한 현실이다. 한국 여성의 흡연율은 5.1%로 OECD 회원국(OECD 평균 16.3%) 가운데 가장 낮지만, 문제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나라 사회 문화적 특성으로 여성 흡연율이 저평가 되었다는 것이다.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결과에 따르면 흡연율은 지난 1998년 이후 남자는 감소(98년 66.3%→’12년 43.7%)한 반면, 여자는 증가 ('98년 6.5%→’12년 7.9%)했다.특히 2~30대 젊은 여성의 흡연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소변에서 니코틴 대사물질인 코티닌을 측정한 결과 여성 흡연율은 13.9%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 흡연율 5.9%보다 약 2.4배 차이가 났지만(08년 기준) 남성은 거의 차이가 없다(1.1배). 여성의 경우, 소득이 낮을수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육체노동을 하는 직업을 가진 여
빛고을전남대병원(원장 윤택림)의 개원식이 지난 5일 오전 11시 병원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개원식은 강운태 광주시장・민주당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병원직원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공로자 표창,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1층 현관에서 테이프 커팅으로 축하행사 피날레를 장식했다.윤택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햇빛이 건물 내부까지 들어오는 자연친화적이고, 주변 경관이 뛰어나 질환 치유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면서 “최첨단 장비와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세계최고의 병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대병원은 이제 빛고을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화순노인전문병원,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까지 총 2,200여 병상을 갖춘 국내 빅5 병원에 버금가는 다병원체제를 구축했다” 면서 “앞으로 어떠한 의료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없이 전국 최고의 위상을 지켜가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지정된 이후 5년여 만인 지난해 완공돼 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