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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8150개에 달하는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의 성적표를 공개하는 행사가 열린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장기요양제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2014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발표 및 최우수(A등급)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제5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를 2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정부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장기요양기관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장기요양기관을 평가하고 있다.재가기관의 경우 6개 급여종류별로 구분해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대분류 영역에서 ▲방문요양 61개 ▲방문목욕 60개 ▲방문간호 58개 ▲주야간보호 78개 ▲단기보호 67개 ▲복지용구 33개 등 총 357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평가한다.지난해에 재가기관 8,150개소에 대해 평가를 완료했으며, 그 결과를 5개 등급으로 결정하여 24일 오후 2시에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수급자용 장기요양기관 안내문에도 대분류영역별 수준을 표기해 제공한다.평가결과 공개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정보를 수급자와 가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신약 2종의 전임상 결과 3건을 미국 암학회(AACR)에서 발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 암학회에서 내성표적 항암신약(HM61713)과 차세대 RAF 저해 표적항암신약(HM95573)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항암신약으로, 현재 폐암치료제로 사용되는 이레사 및 타세바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동물모델에서 확인한 HM61713 투약용량에 따른 인체에서의 효력용량 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국내 1/2상을 진행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확인했으며, 이 결과는 지난해 열린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도 구연발표된 바 있다.한미약품은 현재 T790M 내성 폐암환자 대상 국내 및 Global 2상을 비롯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투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국내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 출시되어 주목된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22일 오전 11시 조선호텔 2층 튤립홀에서 개최된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TM Tetra)’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품을 소개했다.이 백신은 두 가지 B형 바이러스 동시 예방할 수 있도록 예방범위를 확대해 인플루엔자 확산 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스매치를 방지할 수 있는 백신이다.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株) 2종(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뿐 아니라 터키, 대만, 호주, 홍콩 등 22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았다.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당해 연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 및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조합하여 만들어진다. 다만 세계보건기구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한 바이러스주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백신 미스매치(Mismatc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서종환 이사장)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부터 6월 9일 ‘치아의 날’까지 장애인 구강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중증 장애인 구강질환자 지원 캠페인 ‘Smile Again’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리스테린과 두 기관의 홍보모델(홍보대사)인 방송인 오상진씨(아래 사진)가 합류하면서 성사됐다.‘Smile Again’ 캠페인은 참여방법에 따라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정기 후원신청 이벤트로, 캠페인 기간 동안 정기 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본부의 홍보대사인 방송인 오상진씨 사인과 세계 판매 1위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1인당 1개, 750ml)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포털 사이트 Daum을 통한 희망모금으로, Daum 로그인 후 인체조직 수혜자인 동열씨 사연(http://di.do/r97B)에 댓글을 달거나 SNS메신저 공유시 당사자를 대신해 Daum에서 후원해주는 이벤트다.2014년부터 본부가 진행중인 ‘천사의 미소’는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 가운데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하는 구강질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승국)는 중국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티몰글로벌(Tmall Global)에 입점한 화장품 '아토홍'이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티몰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판매를 위해 만든 해외 전자상거래 B2C 쇼핑몰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얻어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티몰글로벌에 입점한 ‘아토홍’은 한올이 개발하고 있는 아토피치료신약 ‘HL-009’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비타민B12 유도체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함유한 화장품이다.스테로이드가 전혀 포함되지 않아 영유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려움증 완화 효과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회사 관계자는 “작년에 중앙대학교 김범준교수가 ‘유럽피부과학회지’에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비타민B12의 효능’이라는 SCI급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며 “비타민B12는 과거부터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수 차례 발표되었으나 분자 크기가 커서 피부에 발랐을 때 흡수율이 낮고, 빛과 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나노리포
다케다 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내분비계·대사계 약물 자문위원회(EMDAC)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의 임상 연구 중 하나인 EXAMINE 연구를 검토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EXAMINE 연구 결과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알로글립틴 투여 시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이 수용 가능하다고 인정했고, 위원회의 16명 위원 모두가 본 의견을 지지했다.16명의 회원 중 13명이 EXAMINE 연구의 안전성 정보(Safety Information)가 알로글립틴 제품설명서에 추가되어야 한다고 투표했으며, 나머지 3명만이 제품설명서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투표했다.미국 코네티컷 주 파밍톤에 위치한 코네티컷 의과 대학 캘훈 심장학 센터의 윌리엄 B. 화이트(William B. White) 박사는 EXAMINE 연구의 운영 위원회 및 조사관을 대표해 "당뇨병 환자들은 심장병, 뇌졸중,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같은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 병존할 위험이 높다"며 "이번 위원회의 권고는 알로글립틴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약제 처방 시 적절한 치료
JW중외제약은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CWP291'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오는 5월29일부터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CWP291'은 암세포 성장 및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인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이다.기존 치료제에 대해 재발성 또는 불응성인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에 대한 독성, 약동학, 임상반응과 주요 표적, 바이오 마커 등을 관찰한 임상연구다.
한국인을 위해 45년간 헌신했던 美 의사선교사 하워드 마펫(Howard F. Moffett, 마포화열, 1917~2013)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묻힌 지 약 2년. 둘째 아들 내외가 아버지가 사랑했던 한국을 다시 찾았다. 차남 찰스 마펫(Charles B. Moffett, 69세)은 부인과 함께 4월 14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해가 안장된 은혜정원에 들러 참배했다. 은혜정원은 대구․경북지역에 기독교를 전하러 왔다가 순교한 선교사들과 그들의 자녀가 묻혀있는 외국인 묘지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내에 있다. 찰스 마펫은 “아버지는 생전에도 ‘대구는 나의 고향’이라고 하셨을 만큼 떠나시는 날까지 동산의료원과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기도를 잊지 않았다. 아버지의 소원처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그 설립 목적인 봉사정신과 복음전도를 언제까지나 최고의 가치로 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이들 부부는 3일간 대구에 머물면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 있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동산의료원 새병원 건축현장을 둘러보고, 경주동산병원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 Howard F. Moffett(마포화열) 한국의 초대 선교사 사무엘 마
바이엘 컨슈머케어가 이 달부터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새 TV 광고를 선보인다.베로카의 새로운 광고는 '빅 데이(BIG DAY)'라는 컨셉의 해외 광고를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에 맞게 리어플리케이션(Re-application) 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하루하루의 퍼포먼스를 높여주는 비타민, 베로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광고의 스토리는 베로카를 마시며 특별한 하루를 시작하는 평범한 직장인 탐(Tom)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후 카메라는 산더미 같은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고, 사활을 건 프리젠테이션에서도 멋지게 활약하는 그를 따라간다. 일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장모님에게 점수를 따는 탐의 하루 일과를 보여주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급이 다른 퍼포먼스’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으로 친숙한 개그맨 김경식의 목소리가 더해져 베로카의 새 광고에 활력과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실제로 베로카 한 알에는 하루에 필요한 8가지 비타민 B군과 비타민C, 3가지 미네랄이 들어있으며 수분과 함께 섭취하여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성인 기준 1일 1회 1정 복용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 대비 13배의 비타민 B1, 12배의 비타민B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며 일교차가 커 자칫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 등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부위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과 영양 보조제 등을 섭취해 미리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증상은 평소 면역력만 높여도 쉽게 발병하지 않고 봄철 건조한 바람과 이물질로 쉽게 발생하는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역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다. 일교차가 큰 봄을 맞아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신체 부위별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및 영양소에 대해 알아본다.‘안구건조증’, 안토시아닌 풍부한 보라색 과일 자주 섭취하면 예방 가능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겨울과 요즘 같은 봄철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건조해진 대기와 잦은 바람으로 인해 눈물이 쉽게 마르며, 각종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이 바람에 날려 눈이 더욱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안구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각종 이물질이 눈에 장시간 붙어 있을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봄이 되면서 발병
먹는 B형 간염약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다약제내성 B형 간염 및 B형 간염약의 교체투여에 대해 보험혜택을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14일부터 4월24일까지 의견 조회 후 5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복지부가 확대하고자 하는 B형 간염약(먹는 약)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살펴보면, 우선 첫째, 다약제내성을 가진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보험적용 확대하기로 했다.예를 들어 어떤 B형 간염 환자가 ‘갑’이라는 B형 간염약으로 치료 받다가 내성이 생겨 다른 약 ‘을’로 바꿔서 치료했는데 또 내성이 생길 경우, 기존에는 두 가지의 B형 간염약을 함께 복용해야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일부 의학계에서 한 가지 약(테노포비르)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으나, 관련 근거가 불충분했기 때문이었다.이에 복지부는 다약제내성 B형 간염 환자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국내 임상진료지침 등 관련 근거가 보완될 경우, 신속히 급여 확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대한간학회 진료지침이 개정되고, 올 들어 2월 추가 학회의견 회신을 바탕으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전국 7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163개 기관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전남대병원은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전남대병원은 구조・과정・결과 3개 부문의 총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전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심평원은 혈액투석 진료의 질적 수준을 조사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 결과 혈액투석 수진자 수는 2013년 6만9,837명으로 4년 전보다 23%가 증가했으며, 특히 65세 이상 수진자 수는 3만여명에 달해 무려 4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평가내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횟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여부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 여부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등이다.
한국감염학회가 4가 독감백신 접종을 권고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백신 제조업체들이 4가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4가 독감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곳은 SK케미칼과 녹십자, 일양약품 등이다. SK케미칼과 녹십자는 지난해 9월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녹십자는 성인 대상으로, SK케미칼은 성인과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다.녹십자는 현재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임상 3상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세포배양 방식에 대해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세포배양 방식이며 시판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일양약품은 지난 1월29일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4가 독감백신의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4가 독감백신이 주목을 받는 것은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감염학회는 국내에서도 해마다 3~4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의 유행이 반복되고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의 불일치(B-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이 필요하다고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대한감염학회가 '2014년 대한감염학회 권장 성인예방접종 개정안'을 통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 권고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는 2013-2014 시즌부터 두 가지 계통의 B형 바이러스주(B/Victoria, B/Yamagata)를 포함하는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대한감염학회는 국내에서도 해마다 3~4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의 유행이 반복되고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의 불일치(B-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사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WHO는 매년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총 4가지 바이러스주(A/H3N2, A/H1N1, B/Victoria, B/Yamagata) 중 당해 연도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과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선정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WHO가 발표한 세 가지 바이러스주를 포함하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최근 10년간 WHO가 예측했던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와 실제 유행한 바이러스주의 50%가 일치하지 않았으며 두 가지 B형 바이러스주가 동시에 유행하는 경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최고 평가를 받아 국비 3800만원을 지원받는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에 대한 ‘2014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사업결과 및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로 A등급 3800만원, B등급 3100만원, C등급 2550만원 등 기관별로 차등해 국비를 지원한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이번 최고 등급 평가로 국비 38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 증진하고,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 2008년 발족한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해외의료봉사활동, 어르신과 모자·어린이·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사업,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체계 강화 등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종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어린이병원과 함께 지역의 의료소외계층 소아청소년 500여명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소아대사증후군 등록관리사업’을 실시
A대학교부속병원은 가입자가 출국한 기간에 보호자가 내원해 진료담당의사와 상담한 후 약제를 수령하거나 처방전만을 발급받는 경우 재진진찰료 소정점수의 50%를 산정해야 함에도 재진진찰료 전액을 청구했다가 적발돼 건보공단으로부터 환수 결정됐다.B의원 대표자 정 모(일반외과 전문의)씨는 본인의 입원기간(2011.7.29.~ 7.31.) 중인 7월 30일 자신의 의원에 내원한 고혈압․ 당뇨 등 장기만성질환자 14명에게 본인이 입원한 병실에서 간호사에게 전화로 혈압, 혈당을 체크하도록 지시하고 이전의 진료기록에 처방된 대로 반복 처방 후 청구했다가 적발돼 환수 당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달 17일 공단 본부에서 요양급여비용 청구 당사자인 5개 의약단체(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관계자들과 진료비(약제비) 착오청구 유형 공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의약계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열린 착오청구에 대한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설명회에 대해 공단 측은 “진료비를 청구할 때 단순·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착오 청구유형과 사례를 보험자와 의료공급자가 함께 공유하여 그 재발을
바이엘 헬스케어가 여성 청결제 ‘카네스케어 데일리(Canescare Daily)’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카네스케어 데일리는 여성 건강을 연구해 온 150년 역사의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 헬스케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 청결제로 부인과와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해, 외음부 세정 효과와 피부 저자극에 있어 입증 되었다. 카네스케어 데일리 속 성분으로는 흔히 연근이라 불리며, 식용으로도 사용하는 연꽃 뿌리 추출물을 배합했고, 수분을 공급해 주는 프로 비타민 B5(판테놀)을 비롯, 피부의 보습을 도와주는 글라이신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여성의 외음부 ph(ph4-4.5)와 유사한 약산성(ph 5-5.5)의 여성청결제이다. 파라벤이나 합성 색소도 첨가하지 않았다.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 백승희 마케팅 매니저는 “여성의 외음부 피부는 다른 신체 영역보다 자극 물질의 활성에 더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세계 판매 1위 의 질염 치료제인 카네스텐 질정(일반의약품)을 만든 바이엘이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 청결제, 카네스케어 데일리(화장품)로 여성들의 민감한 부위 관리에 도음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바이엘 헬스케어는 38년 역사를 가
애브비는 휴미라(아달리무맙)가 기존 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국소치료제나 광선치료에 적합하지 않은 4세 이상의 소아 및 청소년 중증 만성 판상형 건선 환자의 치료제로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유럽 집행위원회의 결정으로 유럽 연합의 모든 회원국에서 휴미라는 해당 적응증에 승인 되었다. 네덜란드 네이메헌, 라트바우트 대학병원 피부과 마리에케 세이거(Marieke M.B. Seyger) 부교수는 "몇몇 치료법이 소아 건선 환자 하위 그룹에서 효능을 보였다. 그러나 이런 치료법을 쓸 수 있는 근거 자료는 제한적이다"며 "휴미라의 승인으로 특히 중증 소아 환자 치료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민감한 어린 환자 그룹에게서 만성질환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에게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판매 승인은 3상 임상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에 인한 것으로, 연구 결과는 조만간 학술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휴미라는 12년 전 첫 승인 후, 87개 이상의 국가에서 승인 받았다. 현재 휴미라는 전세계적으로 11번째로 적응증을 승인을 받으며 85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완연한 봄날씨에 햇살은 따사롭고 부드러워진 반면 자외선은 강해졌다. 여름처럼 햇빛이 강하지 않아 봄볕 정도는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엔 딸을 내보낸다’라는 말처럼 봄볕은 의외로 자외선이 강하다. 또한 겨울을 지나면서 피부가 햇빛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진데다 주름과 색소침착을 촉발하는 자외선 A가 강해져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피부 보호 첫걸음은 자외선 차단제!봄철 햇빛에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사용하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은 색소질환 예방뿐 아니라 주름 예방에도 아주 중요하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진피층이 파괴돼 빨리 주름이 지게 된다. 외출을 하건 하지 않건 아침 세안 후 자외선 차단제를 습관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집이나 사무실에 오래 있는 사람이면 자외선 차단지수가 SPF15에 PA++인 제품이 적당하고, 야외업무가 많은 사람이라면 SPF20 이상에 PA+++인 제품을 권한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는 하루 종일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활동하다 보면 땀 등으로 씻겨 나기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지성
“역학적 증거로도 흡연과 폐암의 개별적 인과관계는 인정돼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6일(월)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 역학적 증거가 가지는 의미”(오후 1시 30분, 공단 지하 강당)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흡연과 폐암의 개별 인과관계”를 쟁점으로 하는 제4차 변론(5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앞두고 마련되는 것.특히 공단 담배소송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에 대해, 국내외 역학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대한금연학회(회장 조홍준),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이원철), 한국역학회(회장 최보율)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보건의료계에서 이미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진 사실이라고 여기고 있는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가, 왜 법정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는지, 법원의 판단과 담배회사들 주장의 문제점 등을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공단 담배소송의 공동대리인인 법무법인 남산의 정미화변호사가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에 대한 쟁점들을 발표한 뒤, 역학에 관한 포괄적인 철학적 논의를 최초로 제시하여 과학철학의 한 분야로 개척해 냈다는 점에서 학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