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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상 최초로 5개 보건의료단체와 보건의료노조가 손을 맞잡고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보건의료노조 등 6개 단체는 28일 오후 6시 서울역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보건의료 영리화 저지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5개 보건의료단체 공동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보건의료를 영리자본의 돈벌이 투자처로 만들려는 정부의 보건의료 영리화 정책이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음에 따라 위기의식이 높아져 이를 바로세우기 위한 투쟁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일선에서 국민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과 병원노동자들은 영리화정책의 폐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원격진료 허용으로 재벌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는 대신 의사와 환자간 직접 진료체계를 무너뜨리고 오진과 의료사고의 위험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한다는 것.또 영리자회사 허용 역시 의료기관을 자본의 돈벌이 투자처로 전락시켜 의료기관의 극심한 영리행위와 국민의료비 폭등, 의료기관 양극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법인약국 허용에 대해서도 대자본에게 막대한
◈목 차◈CURRENT ISSUE :호흡기질환의 최신지견•변민광(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IMAGING DIAGNOSIS :누구나 할 수 있는 갑상선초음파의 A to Z•강호철(전남의대 화순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SPECIAL TOPICS Ⅰ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김혜순(계명의대 동산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당뇨병 혈관 합병증의 선별검사 소개 및 임상적용•정찬희(순청향의대 부천병원 내분비내과)사구체신염의 진단과 치료•문주영(경희의대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SPECIAL TOPICS Ⅱ소아 출혈성 질환의 감별진단•윤회수(경희의대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대상포진 백신의 최신지견•김태형(순천향의대 서울병원 감염내과)상부위장관 내시경 제대로 보기(Ⅱ)•이승화(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CONGRESS :국내 학술대회일정Ars Longa Vita Brevis :아프로디테와 결핵•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INTERVIEW :“비만 전문가로서 비만퇴치로 사회에 기여할 것”(김민정 비만연구의사회 회장) “한국의료 병폐인 규모의 경쟁 아닌 질적 경쟁할 것”(김우
2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H5N8형 AI가 발생한 지난 1월16일 이후, 발생 지역의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 2,047명(1.25. 기준) 중 AI로 인한 인체감염 사례가 현재까지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AI 발생이 신고되어 17일 살처분이 진행된 전북 고창의 첫번째 발생 농장에서도 농장 종사자(20명), 살처분 참여자(212명), 대응요원(12명)의 추적관리 결과, 27일 현재까지 AI 감염 의심 유증상자는 없었다.질병관리본부는 금번 H5N8형 AI 발생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에 대하여 관할 보건소를 통하여 AI 감염으로 인한 유증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다.일반 주민으로부터 병의원을 통한 AI 감염의심 신고 사례 또한 없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가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금번 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이다. 우리나라에서 2003년 이후 4차례 발생했던 H5N1 AI 유행에서도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013년 매출 및 이익 측면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며 2014년 본격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2013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8.3% 증가한 7,301억원, 영업이익은 28.7% 늘어난 619억원, 순이익은 75.3% 신장된 5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뉴바스트(혈전) 등을 포함해 100억대 품목을 7개에서 10개로 확대했고 낙소졸(진통소염),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 등 신제품의 성공적 시장 진입으로 안정적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또 2·3분기에 성장률이 소폭 둔화됐던 북경한미약품도 4분기에 마미아이, 매창안 등 주력 정장제의 큰 폭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24.1% 성장한 9억5,967만 위안(한화 약 1,71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한미약품은 R&D에 매출의 15.8%인 1,156억원을 투자해 코스피 상장 제약기업 중 최초로 연간 R&D 1,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통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점진적으로 개선시켰다. 한미약품은 2014년에도 지속적인 R&D 투자로 현재 21건인 R&D 프로젝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설명절을 앞두고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쾌척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대병원에서 근무 중인 환경미화원들이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틈틈이 모아온 것.병원의 청결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은 (유)동양산업개발 소속 직원들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면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들의 넉넉하고 따스한 손길은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과 설날 두 차례씩 나누어졌다. 특히 8년째를 맞은 올해 설명절까지 총 1500만원의 소중한 금액이 형편이 어려운 환자 80여명에 전달됐다. 올해에는 정성후 병원장과 김선례 미화원 대표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선정된 5명의 환우들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미화원 대표 김선례 씨는 이 자리에서 “비록 금액으로는 적지만 미화원 식구들이 정성을 다해 모은 것이니 소중하게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어려운 일을 하시면서 큰 마음으로 환자까지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센터장 양정현)가 수술 연 400례를 돌파했다.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 한 해 유방암 수술 402건을 시행해 유방암 수술 연 4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월 평균 33회 이상의 수술 건수이다. 특히 가슴의 절제 없이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는 유방보존술의 비율이 80.8%(325건)으로 미국이나 유럽과 대등한 수준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1기가 37.8%로 가장 많았고 2기가 32.3%, 0기가 17.1%, 3기가 10.2%, 4기가 2%, 기타 0.5%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의 환자도 29명으로 7.2%에 달했다.건국대병원은 2005년 8월 개원 이래 총 1565건의 유방암 수술을 진행했다.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평균 99.21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문 인력 구성 여부를 비롯해 항암화학요법 시작 전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전신상태 평가 기록, 유방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병리학적 기록보고서의 충실률과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다수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건국대병원 양정현 유방암 센터장은 “2012
[확인사업 대상 예방접종] Q1. 2014년에 아이가 학교에 입학합니다. 입학 전 어떤 접종을 완료해야 하나요?A1. 학교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추가 접종 4종[① DTaP 5차 ② 폴리오 4차 ③ MMR 2차 ④ 일본뇌염 사백신 4차(또는 생백신 2차)]을 완료해야 합니다.[예방접종 증명서 제출대상] Q2. 모든 입학생들이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나요?A2. 아닙니다. 학교에서 나이스를 통해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여부 확인이 가능하므로 전산등록(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예방접종내역 조회된 경우)이 확인되면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나이스에서 확인이 불가한 경우인 ‘예방접종 금기자’,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한 경우’와 ‘7세 이후 DTaP 대신 Td를 접종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합니다.[온라인에서 접종내역 조회가 되지 않는 경우] Q3. 접종을 완료하였고 아기수첩에도 접종내역이 기록되어 있는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A3. 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접종기관에서 접종내역을 전산등록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공동으로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학 시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계획이라 밝혔다.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때로,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기다.이에 정부는,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 예방접종을 완료했는지 취학 시 확인(입학일로부터 3개월간)할 계획이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교사가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부의 협조로 2012년부터 시행중이다.2014년 3월 취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되어있는지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 후,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는 접종받았던 의료기관
대한의학회는 최근 전북 고창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H5N8형은 사람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조류 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 사례는 모두 H5N1형과 H7N9형이었으며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H5N8형은 전세계적으로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없는 바이러스 아형이다. 따라서 현재 유행 중인 조류 인플루엔자가 인체 감염을 유발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다.대한의학회는 “인체 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된다면 농가의 피해 등의 경제적인 손실이 커질 수 있으므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비록 H5N8 조류 인플루엔자의 국내 발생은 아직 산발적이지만 질병의 규모나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인적, 물적 교류 상황을 고려할 때, 야생조류, 가금류 등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검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조류 인플루엔자 유행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대응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대한의학회는 “국민들은 가금류 농장 방문 제한, 가금류 접촉 금지, 개인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하며, 감염 및 전파의 억제를 위해서는 손씻기, 양치질,
전 연령층이 복용 가능한 변비약이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모든 연령대가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락툴로오스 성분의 변비약 ‘장쾌락시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쾌락시럽은 사용기간이 최대 7일로 제한됐던 기존 변비약(장을 직접 자극하는 성분 사용)과 달리 장기 복용이 가능해 만성변비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히 주요 성분인 락툴로오스는 대변에 포함된 수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분해 과정에서 비피더스균을 증식해 장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또, 장쾌락시럽은 포 단위로 포장돼 간단하게 짜서 복용할 수 있으며, 특유의 단맛으로 인해 커피 등에 시럽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변비에도 유용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장쾌락시럽은 삼투효과를 통해 배변활동을 자연스럽게 촉진하기 때문에 복용시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이 적다”며 “특히 임신, 다이어트 등으로 만성변비를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쾌락시럽은 한통 당 30개입 포장으로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며,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 영유아는 1일 5ml, 소아는 1일 10ml, 성인은 1일15ml(1포)를 복용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7일 아르헨티나 의약품 기업 ‘바고(Bago)’사와 자체개발 품목인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에 대해 약 240억원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2015년부터 7년간 아르헨티나 전역에 나보타를 공급하게 됐다. 아르헨티나의 의약품 시장은 50억달러 규모(2011년 기준)로 중남미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자국 내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은 1,600만 달러 규모로 평균 5%(직전 5년 평균)의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나보타의 아르헨티나 수출은 지난해 체결된 미국 및 유럽, 남미, 이란에 이어 4번째 쾌거다. 특히 중남미 지역은 지난해 12월 파마비탈(Pharmavital) 사를 통해 15개국에 1,5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파마비탈 사와의 계약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아르헨티나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계약은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현재까지 체결된 누적 수출판매계약액이 이미 7,000억원(현지 판매액 기준)을 돌파한 만큼 연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목 통증 및 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트로후레쉬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트로후레쉬 스프레이’의 주성분은 수용성 아줄렌으로 항염, 진통, 진정, 항알러지 효과가 우수하다. 환부 분사 방식으로 목 염증이나 통증 시 증상을 완화해주며 스트레스, 피로에 의한 구내염, 부종, 쉰 목소리에도 효과적이다. 용기 노즐을 입안이나 목 등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해주면 된다.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심한 통증으로 약을 바르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환절기 바이러스로 인한 목(인후)과 입안의 염증, 쉰 목소리 증상을 겪는 분들에게 권해드린다” 며 “특히 트로후레쉬 스프레이는 맛이 순해 어린이 및 여성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로후레쉬 스프레이는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전화(080-988-8888)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보통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미터·1㎛=1000분의 1㎜) 크기의 먼지를 지칭하고 입자 크기가 그보다 작은 2.5㎛ 이하인 것을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이 무산되면서 녹십자와의 M&A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두 회사간 결합이 ‘시간문제’라는 관측도 나온다. 두 회사가 합병된다면 매출 1조 2000억원대의 대형제약사가 탄생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녹십자가 당장 적대적 M&A를 시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경영권을 둘러싼 지분확보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녹십자는 일동제약의 경영에 본격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양사간 경영권 싸움 ‘피델리티’에 달렸다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이 무산된 결정적 이유는 녹십자의 반대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3대주주인 피델리티가 반대표를 던졌다는 것이다.반대 45.4% 가운데는 녹십자 29.36%와 피델리티 9.99% 그리고 개인투자자 5%가량이 포함됐다.피델리티가 반대한 배경에는 주가 상승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일동제약 주가는 녹십자의 지분확대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왔으며, 임시주총 당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피델리티의 의견은 앞으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두 회사간 경영권 다툼에 있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셈이다. 녹십자와 피델리티가 임시주총처럼 연합을 이어간다면 일동제
새해 결심 중 대표적인 것은 단연 건강이다. 많은 사람들이 연초가 되면 헬스장을 등록하고 운동을 배우며 건강관리를 계획한다. 건강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또 한가지는 바로 건강검진이다. 질환은 발병 후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건강검진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2014 청마의 해를 시작하며 미리 건강검진을 1년 계획에 포함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상식을 소개한다.나는 건강검진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건강진단, 암검진, 영유아 건강검진으로 나뉘며, 검진 대상자에만 속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기본적으로 매 2년마다 한번씩 건강검진 대상자가 되며, 자신의 출생연도의 짝수/홀수 여부로 구분한다. 2014년의 경우 지역가입자 중 세대주인 경우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짝수연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이며, 지역세대원 및 직장피부양자인 경우에는 만40세 이상 짝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자이다. 직장가입자 중 사무직이라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2년 1회 실시가 적용되고 비사무직의 경우 매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만19세~39세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간호사 모임(건수간)이 후원하는 ‘대한간호협회,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가 27일(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부서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제1부 발제강연과 제2부 지정토론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제1부 발제강연에서는 ▲대한간호협회의 운영과 ▲간호인력 개편안과 간호법에 대해 강연하고, 제2부 지정토론에서는 ▲간호교육기관과 ▲의료기관 ▲간호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론한다.이어 종합토론이 열린다.
고대의대가 의학발전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을 기리는 수혼제(獸魂祭)를 개최했다.고려대 의과대학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현 교수)는 지난 23일(목) 오후3시 본관 3층 최덕경강의실에서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을 비롯한 교수, 연구진,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험동물 수혼제(獸魂祭)’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희생된 약1만5천 마리의 실험동물의 넋을 기리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 및 윤리적 사용을 소중하게 여기는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혼제 시작 전 최덕경 강의실에서 ‘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주제로 서울대 수의과대학 실험동물의학 박재학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이 시간은 잊고 지냈을지 모르는 생명윤리 및 안전 확보의 중요성 그리고 생명의 숭고함을 강조했다. 식전 강연 후 본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김현 센터장 개회사 ▲김우경 의무부총장 기념사 ▲김효명 의대학장 기념사 ▲실험동물센터 실적 보고 ▲실험동물의 희생에 대한 묵념 ▲윤리적인 동물실험 실천 결의문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 실험동물센터장은개회사에서 “생명의 존귀함은 인간과 동물이 동일한 것”이라며 “이런 의미에
대한노화관리의학회(이사장 배철영)와 생체나이전문연구기관인 메디에이지연구소(소장 강영곤)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0년 전에 비해 우리나라 국민의 생체나이가 0.5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결과는 두 연구기관이 전국 성인 남녀 2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으로 생체나이는 10년 전에 비해 0.5세 많아졌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0.6세, 여성이 0.4세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여자보다 남자의 노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연령별로 20대 1세, 30대 0.7세, 40대는 0.6세 많게 나왔으며 50대 0.1세, 60대 0.1세로 나이든 사람 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생체나이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장기 별로는 10년 전에 비해 비만체형나이, 심장나이, 간 나이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비만체형나이와 심장나이는 20-40대에서, 그리고 간 나이는 특히 40-50대에서 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생체나이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10년 전에 비해 체중, 비만도, 콜레스테롤, 간 수치 등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남성이 여성 보다 생체나이가 많게 나온 것은 일반적
새학년, 새직장 등 입학과 취업을 앞두고 누구나 각오를 단단히 하기 마련이다. 거기에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다리는 만큼 호감 주는 첫인상을 위해 겉모습에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신체적 고민이 은근히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하는 법. 특히, 타인과 가까이 있을수록 신경 쓰이는 흉터, 냄새질환, 피부질환이 콤플렉스라면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기 전, 치료를 서둘러 자신감을 찾자. 아직도 사춘기 여드름? 왕성한 여드름 치료하기 사춘기 여드름을 달고 대학 새내기가 되는 것이 달가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서 성인 여드름에 시달리고 싶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성피부이면서 피지분비가 과다하다 보면 모공이 막혀 세균이 번식하게 되면서 여드름이 나는 일이 많다. 이럴 때, 염증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십중팔구 여드름흉터까지 남기게 된다. 연고를 사다 바르며 손으로 짜는 일만큼은 절대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여드름 양이 많고 염증이 심할 때는 먹고 바르는 약에다 레이저 치료를 겸하면 빨리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다. 레이저는 이미 발생한 진피 내의 염증에 깊게 침투하여 염증을 신속하게 가라앉혀주고, 일반
건강보험공단이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담배소송을 결국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건보공단은 24일 오후 5시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두시간 여에 걸친 논의 끝에 흡연피해소송과 관련한 공단의 입장을 정리한 결과를 발표했다.김종대 이사장(사진)은 “공단이 소송당사자가 되어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흡연의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다만 현재 소송의 방식과 규모에 대해서는 “법률가와 관계 전문가 등과 논의해 결정하고 정부와도 신중히 협의해가며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이사회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참석한 13인의 이사 중 11명이 담배소송에 찬성의사를 밝히며 당장 소송을 준비하자는 뜻을 나타냈고 나머지 두 명은 이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김종대 이사장은 “이견을 보인 두 명의 이사는 담배소송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나 소송방법과 규모 등을 좀 더 명확하게 해 승소가능성을 높이자는 입장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또 “소송규모는 당초 밝힌 대로 최소 130억에서 최대 3326억까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공단이 보유한 10여년간의 건강
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1회 임시이사회가 24일 오후 5시 공단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