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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2010년 JCI 인증에 이어 다시 한번 JCI 재인증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5일간에 거쳐 최종 JCIA(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Accreditation) 평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그 결과 JCI 의료전문 평가단으로부터 JCI 인증 기준에 부합하다는 평가결과를 전달받았다. JCI 인증은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도로, 한 번 인증 받은 의료기관도 3년마다 동일한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2년 9월 JCI 재인증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2013년 2월 JCI Mock Survey(모의조사), 12월 JCI Accreditation survey(인증최종평가)까지 약 2년을 JCI 재인증을 위해 전 직원이 열정을 다하였으며, 합심하여 노력한 만큼 높은 점수를 인증 받음으로써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14개 chapter 중 환자안전 목표, 질향상과 환자안전, 마취와 수술, 환자/가족권리, 환자/가족교육 5가지 chapter는 만점을 받아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청구자율개선제 시행으로 월 평균 3억 4천만원이 절감되는 등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2년부터 중점 시행한 장기요양보험 ‘청구자율개선제’ 분석 결과, 장기요양기관에서 급여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행태를 개선하거나, 급여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청구자율개선제’는 급여를 제공하는 행태에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자율개선항목으로 선정하여 부당 위험성이 높은 기관에 자율개선통보서를 보내 기관 스스로 올바르게 청구하도록 유도하는 사전 예방적 성격의 제도다. 2012년도는 장기요양급여비용 산정 기준을 잘 몰라 착오 청구가 많았던 유형 중 ▲방문요양 1일 2회 급여이용 ▲방문목욕 월 8회 이상 급여이용 ▲방문요양 270분 초과 청구 상위 7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구자율개선제를 시행한 결과 평균 75.9% 기관이 스스로 급여제공 행태를 개선하였고 그 결과 월 평균 약 3억원 정도 급여비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도 1/4분기는 현지조사 등에서 허위 청구가 많았던 ‘가족이 제공하는 방문요양과 일반요양보호사가 제공하는 방문요양을 월중에 함께 이용하는 수급자 비율’ 상위 214개
장시간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가 비만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장태원 교수(사진)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0년) 자료를 이용하여 25세~64세의 대상자 중 임산부, 시간제 근로자, 군인, 학생, 주부를 제외한 총 8,889명을 선정하고 남성 5,241명과 여성 3,648명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생산직과 사무직으로 구분했는데, 생산직은 서비스 및 판매종사자, 농림어업숙련 종사자, 기능원 및 관련기능 종사자,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단순노무 종사자(건설과 광산기술자)였고, 사무직은 관리자, 정부 공무원, 전문가, 사무종사자였다. 이후 근로시간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1주 근로시간을 40시간미만, 40-48시간, 49-60시간, 60시간 초과로 구분하고 비만(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 생산직의 경우 1주 40~48시간 일하는 근로자보다, 1주 60시간을 초과한 근로자의 비만이 발생할 비차비(odds ratio, OR)가 1.647로, 비만해질 위험이 1.647배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95% 신뢰구간 1.262-2.15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우리나라 전통 한의약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한의협 김필건 회장(사진)은 20일 오전 서울 가양동 한의협 회관에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지난해 취임한 김 회장은 한의협 역사상 최초의 직선제 회장으로 ‘세계 속의 한의협’을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바 있다.그는 세계전통의약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마당에 우리나라는 점점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한의협이 전한 WHO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세계전통의약시장 규모는 지난 2008년 2000억 달러 규모에서 2050년 5조달러(한화 약6000조원)로 급성장이 예상된다.반면, 우리나라 한의학은 세계전통의약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불과 7.4조원으로 전체의 3.1%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김필건 회장은 “우수한 인력과 학문적, 임상적 체계를 갖춘 우리나라만이 세계전통의약시장에서 뒤쳐져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그는 한의약 발전을 위해 “취임 이후 지난 26년간 한 차례의 변동도 없던 보험급여 한약제제 상한금액을 인상해 양질의 보험급여 한약제제 처방으로 국민건강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일제잔재인 ‘
아시아 7개국 연구진이 경구용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에 대해 남성 탈모치료의 가장 높은 권장 등급인 A등급을 부여했다.21일 열린 한국MSD ‘프로페시아’ 기자간담회에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이원수 교수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의 연구진이 참여한 아시아 컨센서스 위원회의 ‘남성형 탈모 치료 알고리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서양인 대상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존 가이드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인종 및 성별에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한 최초의 가이드 라인이다. 이원수 교수는 아시아 컨센서스 위원회가 아시아 남성형 탈모 치료에 관한 상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에 대한 가능한 문헌들을 검토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탈모의 분류를 위해서는 ‘BASP 분류법’이 사용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남성형 탈모를 치료 및 관리하는 방법에는 약물치료, 수술치료, 미용 보조 도구 등이 있으며, 모든 남성형 탈모 진행 단계에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및 국소 미녹시딜 제제를 이용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1차적으로 권고된다. 단계별 치료 알고리즘을 살펴보면, 경증~중등도 단계에서는 남성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최근 두피·모발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토탈 헤어케어 제품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은 샴푸(두피 클렌징 & 모발 건강 개선), 컨디셔너(손상 모발 개선 & 윤기 케어), 에센스(두피 케어 & 모발 강화) 3종으로 구성돼, 모발 건강 개선부터 손상 모발 개선, 모발 윤기, 두피 케어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성 토탈 헤어케어 브랜드다. 새롭게 출시한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은 아유르베다(인도 문명의 전통 민속 의학)의 약재인 헤나, 인디안구즈베리, 트리블러스 테레스트리스 등 9가지 생약성분의 효능을 동아제약의 기술력으로 극대화시켜 ‘탈모예방과 양모’에 특허를 받은 베다셀(특허 제10-066440호)성분과 모발과 두피 질환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 아몬드, 코코넛 등의 5가지 아유르베다 오일을 함유해 두피와 모발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유해성분인 실리콘, 설페이트(계면활성제), 인공색소를 배제하고 천연방부제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모발을 위한 착한 제품이다. 실리콘은 모발 표면을 감싸 윤기를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고도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732’가 희귀질환의 일종인 유전성 비만에도 탁월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종근당과 공동으로 CKD-732(성분명 벨로라닙)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자프겐(Zafgen)사는 CKD-732의 임상 2a상에서 유전성 비만 질환인 프래더-윌리증후군(PWS)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프래더-윌리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에 있는 특정 유전자의 기능 이상으로 지속적인 공복감을 유발하고 적은 칼로리에도 체중이 늘어나 과도한 비만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4만명 당 1명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만 약 5천~7천명의 환자가 질환을 겪고 있으나 현재까지 작용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고 치료제도 전무한 상황이다.임상 2a상에서 CKD-732를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들에게 4주 동안 투여한 결과 칼로리 섭취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약 대비 체지방률이 8.1%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공복감과 관련된 행동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임상은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입증한 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22일(수) 오후 3시 20분부터 장기려기념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알레르기내과 김희규 교수와 최길순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 시간에는 김 교수가 알레르기 질환. 특히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강의를 펼치며, 이어서 최길순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물 알레르기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 내과는 대중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심어주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알리기 위해 수년전부터 적극적으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김희규 교수는 2011년부터 2년간 미국 샌디에고 대학에서 알레르기학을 연수하고 귀국해 많은 무료강좌에 강사를 자처하며 알레르기 질환 인식 바로잡기에 나서고 있으며, 최길순 교수 역시 수년간 무료강좌와 무료진료를 통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실시하며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김희규 교수는 “알레르기를 가벼운 비염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알레르기 질환도 경우에 따라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실시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건강보험 재정 흑자분을 국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들의 저수가 주장이 근거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보상을 운운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유래 없는 건강보험 재정흑자가 3년째 지속되고 있다. 2011년 1조 5천억 원의 흑자를 보이기 시작해 2012년 에는 3조 3천억 원, 최근 집계된 2013년 9월 기준으로는 5조 5천억의 흑자를 기록했다. 3년간 누적 흑자는 총합 11조원으로 건강보험 도입 이래 최대 규모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0일 논평에서 건강보험 재정흑자가 지속되는 주된 이유는 국민들의 의료이용이 급격히 저하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통계연보(2008~2012)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강보험의 내원일수는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여 지난 2008년 대비 2009년의 내원일수 증가율은 7.7% 수준이었으나 증가율은 점차 둔화되어 2011년 이후 부터는 2.2~2.8%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또 의료이용이 위축된 이유는 경제상황과 연관성이 깊다고 진단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재정 흑자 기간 동안 실업률이나 소비자물가, 전월세 증가가 두드러졌고, 국내총생산 역시 둔화되어 왔기 때문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국민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김재규·이상욱 교수팀이 ‘2013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김재규·이상욱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에서 지난 10년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치료의 제균율(Eradication rates of Helicobacter pylori in Korea over the last 10 years: Nation-wide survey)”이라는 제목의 연제발표에서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한소화기학회로부터 우수 연제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인의 함께 먹는 고유의 식습관으로 인해 국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위암과 위궤양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발표된 연제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항생제 내성의 증가로 인해 일차 치료 제균율이 초기 87.5%에서 80%까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강원도에서 제균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제주도에서 제균율이 가장 낮아 제균율의 지역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차치료로 사용되는 삼제요법을 1주 사용할 때보다 기간을 늘려 2주 사용할 때 제균율이 높아지고, 60세 이
당뇨병치료제 시장 강자인 ‘자누비아’가 지난해 처음 처방액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연 처방액 1000억 돌파는 ‘바라크루드’에 이어 자누비아가 두 번째 기록이다.자누비아처럼 국내사가 마케팅을 맡고 있는 제품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는데 대웅제약은 자누비아 외에도 ‘세비카’, ‘바이토린’을 꾸준히 성장시켰고, 유한양행이 대형품목으로 육성시킨 ‘트윈스타’, ‘트라젠타’도 처방액이 크게 증가했다.반면 지난해 특허만료된 ‘엑스포지’, ‘올메텍’은 부진했으며, 개량신약 출시 영향을 받은 ‘스티렌’도 실적이 200억원가량 대폭 감소했다. 메디포뉴스가 주요 질환군별 대표 품목의 2013년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처방액을 기록한 품목은 1586억원의 실적을 올린 ‘바라크루드’로 나타났다. 그러나 바라크루드는 경쟁품목인 ‘비리어드’ 출시로 전년도에 비해서는 처방액이 7.5% 감소했다.비리어드는 출시 후 꾸준히 처방액이 늘면서 시장점유율을 20%대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이로써 비리어드는 발매 첫 해 4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상위품목들이 고른 성장을 보인 당뇨병치료제는 DPP-4계열간 싸움이 치열하다.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자누비아는 복합제 ‘자누메트’가 성장을
‘두부 지루’로 인한 진료환자는 건조한 겨울철(12월~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겨울철 진료인원은 99,586명으로 여름철에 비해 13.9%가 늘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두부 지루(L21.0)’ 질환에 관한 건강보험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한 영향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져 두피 또한 각질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두피의 각질은 모공을 막아 두부 지루를 유발하게 된다. 또한 겨울철에는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분비량이 더 많이 발생하는 점 또한 두부 지루 발생의 요인”이라고 설명하였다.‘두부 지루’로 인한 진료는 여성에 비해 남성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총 진료인원은 24만 9천명이며, 남성(15만 4천명)이 여성(9만 5천명)에 비해 1.62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01명으로 남성(616명)이 여성(384명)에 비해 1.60배 많았다.조남준 교수는 “유아 시에는 남녀에 차이가 없으나, 성인에서는 남성이 더 흔한데 남성이 여성에 비해 피지분비량이 많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
대한한의사협회 박영수 사무부총장의 모친께서 1월 18일 작고했다. 빈 소 : 왜관병원 장례식장 특실(경북 칠곡군왜관읍군청 2길), 경부선왜관 IC 5분 거리(054-976-4446)발 인 : 2014년 1월 21일(화) 8시장 지 : 삼광사 추모공원(경북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 1-2)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금번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1983년 아일랜드에서 칠면조, 2010년 중국에서 오리를 중심으로 유행한 바는 있으나 인체감염은 없었다고 밝혔다.금번 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2003년 이후 발생하여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 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라고 설명했다.우리나라에서 2003년 이후 4차례 발생했던 H5N1 AI 유행에서도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 대강당에서는 ‘제13회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완치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2살 어린이부터 고교생에 이르기까지 46명의 환아들이 건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객석을 메운 완치자 가족과 병원 임직원, 그리고 아직 투병중인 환아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 함께 선 의료진들은 완치자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목에 메달을 걸어주었다. 완치 환아들의 장기자랑이 더해져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어린이들은 흥겨운 춤과 노래로 고마운 인사를 대신했다. 조모(15)군은 도인 복장으로 ‘새천년건강체조’를 선봬 인기를 끌었다. 화답무대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걸그룹 ‘크레용팝’의 6기통 춤을 춰 폭소가 터져나왔다. 소아암을 극복하고 이젠 대학생이 된 이모(22)양 등 5명의 ‘희망천사단’도 참석해 투병중인 환아들의 힘을 북돋았다. 환아들의 백일장 시상, 경품 추첨도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조용범 원장은 “환아들의 완치 소식은 새해 큰 희망을 주는 선물”이라며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환아들의 고통스러운 투병과정에 힘이 돼준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4년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간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의 별칭 및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시행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지정 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센터이다.또한, 센터는 중고령층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을 권역별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여 환자 및 가족의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부담을 감소시키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의 평가를 거쳐 지정되었다.이번 별칭 및 슬로건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라는 너무 길고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감안하여 공식 명칭 이외 쉽게 부를 수 있는 별칭을 사용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더불어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널리 알리고자 슬로건을 공모하여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슬로건 공모를 함께 진행한다.참가자격은 모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홈페이지(www.dcmc.co.kr) 및 팩스(053-650-4940)로 접수가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주재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목적 자법인 설립 허용, 부대사업 확대 등을 통해 경영여건 개선, 해외진출 촉진, 연관 산업과의 융복합 등 새로운 시장·사업모델 창출 등을 촉진키로 한바 있다.이때부터 의료계와 시민단체 야당은 의료민영화, 의료영리화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정부와 여당은 의료민영화가 아닌 투자활성화라고 되받아 치고 있어 혼란스럽기만 하다.최근들어 의료법인이 자법인에 투자할 경우 발생할 이익의 향방에 대해서도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어 혼란스럽다.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얻어진 이익금은 어려워져만 가는 의료법인에 재투자되어 더욱 안정되게 만드는 제도이다”라고 주장했다.의료법인이 새로운 투자를 통하여 일자리도 만들고 국가성장 동력으로서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재정적으로 어려운 의료법인들이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는 것이다.반면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투자한 지분만큼만 투자자들이 이익을 가져갈 것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모법인인 의료법인에 돌아가는 수익은 적을 것이다”고 지적했다.편법으로 건강식품도 팔고 해서 의료비용을 환자에게 뒤집어씌우고 자법인의 수익을 극대화한다고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진보진영 대응방안*주최: 김미희 의원,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 실현 통합진보당 특별위원회*일시: 1월 23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발제 :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토론 1 :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토론 2 : 김형성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중앙사업국장*토론 3 : 이은경 참의료실천연합 정책국장*토론 4 : 송해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조직국장*토론 5 : 백영환 전국사회보험노조 정책위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양철우 교수)은 국내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인 ㈜바이오니아와 면역질환 분야의 최신 치료 및 진단 기법에 대한 정보를 교류 하고자 오는 1월 25일(토)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MOU를 체결한다. 사업단 개소 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What’s Hot, What’s New in Immunology”라는 주제를 가지고 양 기관 연구진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연구자가 참여해 최신 연구 플랫폼과 신약 재창출 등의 내용을 발표한다.특히 세계적인 석학인 예일대 이춘근 교수가 섬유성질환의 새로운 타겟인 TGF-β를 발표하고 스탠포드대 세바스찬 교수가 유도 만능 줄기세포 연구에 관해 최신 지견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연구진들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면역질환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을 살피고 양 기관 인력 상호 교류 및 실질적 연구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2009년 설립되어 이식과 자가면역질환분야의 치료제와 진단 기법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팀(제1저자 송은미 전임의)이 최근 개최된 대한소화기연관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성애 교수팀은 'Dextran Sulfate Sodium(DSS)장염 동물 모델에서 Benzoxazole 유도체인 B-98의 장염 예방 효과 및 T세포 분획 변화' 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DSS를 이용한 장염 모델에서 새로운 5-lipoxygenase 억제제인 B-98를 이용하여 장염의 염증 소견이 호전되고 IL-6가 감소한 것을 확인함으로써 장염 모델에서 B-98의 치료 효과가 있음을 제시했다. 또한 DSS 장염 모델에서 Th1, Th9, Th17 세포 분획이 증가하였으며, B-98 투여시 감소하여 치료 효과가 Th1, Th9, Th17 세포의 면역작용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한편 정성애 교수팀은 이번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제2부속 병원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