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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이용한 생체 신장이식 공여자 신장 적출술과 루미넥스(Luminex) 검사법을 이용, 공여자의 특이 항체를 제거하는 탈감작치료를 동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12월 31일 시행한 모녀 간 생체 신장이식 수술에서 황정기 교수의 주관과 복강경수술의 대가로 알려진 이상철 교수의 집도로 단일공 복강경을 이용한 공여자 신장 적출술을 시행했다. 또 신장내과 황현석 교수의 주도로 진행된 공여자 특이 항체 검출을 통한 탈감작치료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동안 생체 신장이식 공여자 수술은 공여자의 신장 적출을 위해 30cm 가까이 개복을 하거나(약 7일 입원) 2∼4개 정도의 구멍과 신장 적출을 위해 7∼10cm 정도의 추가 절개를 필요로 하는 다공 복강경 수술(약 4일 입원)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수술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배꼽을 포함한 4∼5cm 정도의 단일 절개만을 가하고 이 하나의 구멍을 통해 최신의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신장을 적출했다. 이로 인해 배액관의 유치도 필요치 않음에 따라 공여자는 빠른 회복을 보여 합병증 없이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수술 내
서울365mc병원은 1월 6일, 김하진 서울365mc 지방흡입병원장이 대표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하진 대표 병원장이 역임했던 서울365mc 지방흡입병원장으로는 이선호 365mc 복지재단 이사장을 위촉했다. 이번 인사의 배경에는 지난 해 5월 서울365mc병원이 지방흡입병원과 위밴드병원 등 비만 수술만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20개 층 규모의 병원으로 분리, 확장되면서 조직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뜻이 담겨 있다. 서울365mc병원 대표 병원장 및 서울365mc 지방흡입병원 병원장 취임식은 2014년 1월 2일, 서울365mc 병원 오렌지 홀에서 365mc 의료진 및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을 통해 김하진 대표 병원장은 서울365mc 지방흡입병원과 서울365mc 위밴드병원(병원장 조민영)으로 분리되어 있는 서울365mc병원을 총괄 운영하게 되며, 지방흡입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이선호 병원장이 서울365mc 지방흡입병원의 수장으로 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이끌어 가게 될 예정이다. 김하진 서울365mc병원 대표 병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서울365mc병원은 지방흡입과 위밴드수술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개
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이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감량하고 싶은 신체부위로 언제나 뱃살을 꼽지만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의 도움으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남자와 여자의 뱃살은 태생부터 다르다남자와 여자는 뱃살의 원인도 감량 방법도 다르다. 이 차이를 알지 못해 다른 성별의 뱃살 감량법을 선택했다면 노력에 비해 큰 성과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의 뱃살 감량법을 뒤돌아보라. 노력한 만큼의 감량을 위해서는 먼저 내 뱃살을 파악해야 한다.여자들의 뱃살은 대다수가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한 피하지방인 경우가 많다. 피하지방은 주로 아랫배와 허벅지, 엉덩이 등에 많이 쌓이는데, 뱃살이 손가락으로 두껍게 잡힌다면 그것이 바로 피하지방이다. 또한 복근이 없는 경우 팽창하여 무거워진 내장이 앞으로 튀어나오게 되면서 뱃살만 볼록하게 생기기도 한다. 출산의 경험이 있다면 출산 이후 관리하기 힘든 뱃살을 얻기도 한다.반면 남자들의 경우에는 여자와 달리 내장지방이 쌓여 복부비만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들의 뱃살을 일컬어 ‘꺼지지 않는 배’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내장지방은 뱃속 장기 주위에 축적된 지방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 이하 보사연)이 연구역량에서 최고 인정을 받았다.보사연은 한국경제신문 자매지인 한경비즈니스가 매년 실시하는 ‘100대 싱크탱크’ 평가에서 3년 연속 정치·사회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경비즈니스는 매년 한해동안 100대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개발 등 활동상을 195명의 전문가 집단이 점수로 평가해 ▲경제 산업 ▲정치 사회 ▲외교 안보 ▲여성 노동 ▲환경 등 5개 분야의 싱크탱크 순위를 결정해 이듬해 1월 발표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발표에서 보사연은 ▲영향력 ▲연구의 질 ▲연구역량 등에서 다른 관련 연구기관을 압도적인 점수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경비즈니스는 보사연이 1위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최근 국가정책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복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결과이며, 이에 걸맞게 국민의 보건의료, 국민연금, 건강보험, 사회복지, 사회정책 분야의 연구와 발전계획을 선제적으로 주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한경비즈니스는 또 보사연이 2013년 한해동안 학술세미나, 정책토론회 및 정책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 이슈를 개발하고, 특히 2013년 연초 ‘신정부의 복지정책 방향 추진방향’,
새누리당과 보건복지부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사협회 파업 결의 관련 실무 당정협의를 가진 결과, ‘국회내 보건의료개혁특위 설치’가 제안됐으며, ‘보건의료발전 5개년 계획의 수립’ 필요성이 제시됐다.또 새누리당은 열린 자세로 대화한다는 원론적 입장보다, 구체적 대안을 가지고 동네 병·의원과 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의정대화가 합의와 타협의 문화가 성숙되는 계기로 삼을 것도 요청했다.당정협의가 정책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자리여야 하며, 협의체 진행시 신사협정하에 충실히 대화에 임해야 함도 강조됐다.이날 유재중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민건강을 볼모로 한 어떠한 행위도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원격의료, 자법인 허용 등도 국회 논의, 국민·의료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내용을 보완해 나갈 것이므로 대화와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임을 밝혔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3대 비급여 개선 등 의료비 부담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비 폭등 등 괴담수준의 민영화 논란은 국민 불안만 커가게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안종범 의원은 “의료법인
건조한 겨울철, 피부만 건조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두피와 머리카락도 건조에 시달려 가려움과 푸석거림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럴 때 염색이나 퍼머를 하게 되면 머릿결이 더욱 상하게 되고, 두피 건강도 손상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세정력이 약한 샴푸로 일년내내 동일한 브랜드 동일한 성질의 샴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자신의 두피나 머리카락이 지성이라 여겨지면 계절에 관계없이 지성용 샴푸만 쓰는 것이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기온 때문에 두피 조직의 피지와 땀 분비가 절정에 이른다. 따라서 세정기능이 강한 샴푸를 선택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겨울철과 같이 대기가 건조하고 낮은 기온을 유지할 때는 피지와 땀 분비량이 줄어들게 된다. 이때 여름철과 동일한 세정력을 지닌 샴푸로 세정을 하게 되면 두피 조직은 심한 당김 현상과 가려움, 염증, 잔비듬 등의 두피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심각한 경우에는 모발 손상의 원인이 되며 탈모증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탈모 현상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평소 두피 타입이 지성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세정력이 좀더 약한 샴푸로 바꿀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세정성분에는 라우릴황산나트륨(sodium lauryl
겨울방학은 아이들이 키 크는데 가장 중요한 기간이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이 지속되면 오히려 키 성장에 방해를 줄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성장이 진행되는 과정이라 뼈가 유연하다. 따라서 곧고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들 대부분은 추운 날씨 탓에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자세가 불안정해지게 된다. 이런 생활 습관은 각종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키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밖에 없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앞으로 내밀게 돼 거북목 증후군이라 불리는 일자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거북목증후군이 되면 피로가 누적돼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은 물론 목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과 척추 변형을 가져와 성장기 청소년들 키 성장에 치명적이다. 거북목 증후군의 주로 주된 증상은 목이 뻣뻣한 것이다. 이 외에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며,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지속된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녀가 거북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자녀를 차려 자세로 세운 뒤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긋는다. 그 선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총파업의 시작일을 오는 3월3일로 결정했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2일 새벽 1시 30분경 4부 행사인 총파업 출정식에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단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유보될 수 있고 이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덧붙였다.정부 측이 제안한 민관협의체 참여여부에 대하여는 불참하기로 했다. 의료계의 요구를 협의하기 위해 새로운 협의체를 정부 측에 제안하기로 했다. 의료계의 요구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격의료법개정안과 투자활성화대책 등 영리병원 추진을 반대하며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이다.의료계는 출정식에서 정부가 의협을 비롯한 모든 보건의료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무시하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추진 강행을 중단하지 않고 있는 것은 관치의료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진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의협은 정부에게 엄중한 경고를 전달하기 위해 기한을 두고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한 것이다.출정식은 △핸드폰이 왠 말이냐 원격의료 철회하라! △영리병원 허용되면 국민건강 무너진다! △바른 의료 가로 막는 건보제도 개혁하라! 등
의료계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이 예정보다 20여분 늦은 11일 오후 5시20여분에 의사대표자 3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의협회관에서 시작됐다. 출정식은 12일 오전 1시에 끝나게 된다. 1부 행사인 전국의사대표자대회(오후 5시~7시), 2부 행사인 분과토의(오후 8시~10시), 3부 행사인 분과토의 결과에 대한 종합토의(오후 10시30분~12시), 4부 행사인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12일 오전0시~1시) 순으로 진행된다.총파업 여부, 방법, 시기 등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2부 및 3부 행사에서 결정된다.1부 행사는 3층 회의실에 전국대표자대회로 개최됐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과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자유토론이 비공개로 이어졌다. 자유토론에 앞선 구호 제창에서는 참석대표자들이 △핸드폰이 왠 말이냐 원격의료 철회하라! △영리병원 허용되면 국민건강 무너진다! △바른 의료 가로 막는 건보제도 개혁하라! 등을 왜 쳤다.한편 노환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도중 원격의료와 리베이트를 제대로 해석하라는 여자의사회원의 예정에 없던 발언으로 한때 소란이 일기도 했다.노환규 회장, 진정성 있으면 울림이 있는 법1부 공개행
의료계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이 예정보다 20여분 늦은 11일 오후 5시20여분에 의사대표자 3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의협회관에서 시작됐다. 출정식은 12일 오전 1시에 끝나게 된다. 1부 행사인 전국의사대표자대회(오후 5시~7시), 2부 행사인 분과토의(오후 8시~10시), 3부 행사인 분과토의 결과에 대한 종합토의(오후 10시30분~12시), 4부 행사인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12일 오전0시~1시) 순으로 진행된다.총파업 여부, 방법, 시기 등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2부 및 3부 행사에서 결정된다.1부 행사는 3층 회의실에 전국대표자대회로 개최됐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과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자유토론이 비공개로 이어졌다. 자유토론에 앞선 구호 제창에서는 참석대표자들이 △핸드폰이 왠 말이냐 원격의료 철회하라! △영리병원 허용되면 국민건강 무너진다! △바른 의료 가로 막는 건보제도 개혁하라! 등을 왜 쳤다. 한편 노환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도중 원격의료와 리베이트를 제대로 해석하라는 여자의사회원의 예정에 없던 발언으로 한때 소란이 일기도 했다. 노환규 회장은 장소 변경으로 8시30분경 야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배뇨장애와 관련한 두 가지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첫 번째는 자료는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한 통계로 2008년 전립선비대증 진료를 받은 환자가 총 60만 3230명으로 약 34만 명이던 2004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발병률 순위에서도 2004년 56위에서 2008년에는 38위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 비대증은 대한민국 40대 남성 3명 중 1명, 50대는 2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질병이다.두 번째는 요실금 통계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여성 요실금 진료환자가 2007년 12만4,183명에서 2011년 10만9,973명으로 감소했지만 2011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적용인구 100만 명당 ‘요실금’ 진료환자수가 70대 24.05%(1,010명), 80대 이상 23.27%(977명), 50대 17.24% (724명), 60대 16.37%(688명)로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자료에 따르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요실금 환자도 5년간 7,640명에서 8,545명으로 연평균 2.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표적인 여성 질환으로 알려진 요실금이 남
최근 고지혈증으로 진단 받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지혈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환자는 지난 2006년 54만명에서 2010년 105만명으로 연평균 18.1%가 증가했다. 고지혈증 환자는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줄이지 못하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게 고지혈증 치료제로 스타틴계 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복용자의 5~10%에서 근육손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지혈증과 함께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함께 앓고 있다면 스타틴 복용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횡문근융해증이라는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김순자(여, 63세, 가명)씨는 고혈압과 뇌출혈로 7년 전부터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얼마 전부터 의사에게서 고지혈증을 진단 받고 고지혈증 약을 추가로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그녀는 몸이 붓고, 쉽게 피로감을 느꼈다. 얼마 전 김장을 하느라 오랫동안 쪼그려 앉아 있어서 그렇겠지 하고 별로 개의치 않았다. ‘푹 쉬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온몸에 힘이 빠지고 오른쪽 다리의 감각은 둔해졌다. 보름 전부터는 소변량도 급격히 줄어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정석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기에 시술이 주목된다.시중에 많은 시술법이 나와있지만 리포소닉은 마치 볼록렌즈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 고민 부위에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지방층의 온도를 빠르게 높여 두꺼운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8~12주가 지나면 파괴된 지방이 림프관과 혈액순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출되며 열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재생됨에 따라 피부가 탱탱해져서 급격한 다이어트로 늘어진 피부를 관리해주는 바디 타이트닝 효과까지 있다. 시술 소요 시간은 평균 1시간 정도로 짧은 데나 회복 기간도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직장인이라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시술을 받아도 충분하다. 특별한 관리가 없어도 허리 사이즈가 최소 1인치(2.5cm)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시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준다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또 급격한 다이어트 후 늘어지고 탄력을 잃은 피부가 고민이라면 바디 써마지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써마지 CPT 바디 전용 팁은 피부 온도를 56도 이상 끌어올려 늘어진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바디 탄력을 높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영상의학과 진공용 교수가 대한흉부영상의학회에서 ‘2013년도 저술상’을 수상했다.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1988년 발족해 25년 동안 꾸준한 학술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흉부영상의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국제 흉부영상의학의 5대 학회의 일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 교수는 지난해 12월 국내 흉부영상의학분야 석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Effectiveness of rosiglitazone on bleomycin-induced lung fibrosis: assessed by micro-computed tomography and pathologic scores’란 제목의 논문으로 2013년도 저술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블레오마이신을 투여해 폐 섬유화를 만든 쥐의 모델에 치료제인 rosiglitazone을 투여한 후 micro CT를 촬영함으로써 폐 섬유화가 발생한 쥐에서 약물 치료 효과를 micro CT를 이용하여 최초로 검증한 논문이다. 이는 폐질환 유발 쥐 모델에서 micro CT가 약물 투여 후 폐 병변의 호전과 악화를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진단 방법임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폐
서울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이 개원 이래 최고 병상 가동률을 기록했다.북부병원은 “9일 현재 전체 200병상 중 198명이 입원중인 것으로 나타나 99%의 병상가동률을 보여 지난 2006년 개원 이래 최고의 병상가동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완화의료 병실이 30병상이나 되고, 연평균 병상가동률이 88%임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북부병원의 입원환자의 평균 재원일수는 약 40일로 상급병원이나 상급 종합병원에 비해 긴 편이지만, “수술파트가 없고, 상급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하는 환자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병상 회전률도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 입원환자가 많아지다 보니 한방협진 건 역시 최고치를 기록해 재활의학과로 입원한 환자들의 한방진료 요구가 높아 종전 대비 협진 건수도 약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입원대기환자도 진료과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10일에서 3개월까지 대기해야 입원이 가능하다. 현재 입원대기 환자는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북부병원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지역사회 명성관리 덕분”이라고 밝혔다.일례로 병원이 지역사회 오피니언들을 대상으로 월 3~4회 ‘건강 밥상이야기’라는 프
2011년 봄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가습기살균제에 대해 정부가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린 후, 지난 2년 동안 소아피해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자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홍수종 교수팀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원인미상 폐질환으로 전국 각 병원에 입원한 소아 영유아환자 전체 138명에 대해 조사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습기살균제와 원인미상 간질성 폐질환의 관련성 논문을 통해 밝혔다.가습기살균제 관련 소아피해환자 전체에 대한 첫 대규모 보고논문이다. 논문은 전국 84개 2·3차 병원에서 간질성 폐질환으로 치료받은 소아환자 138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소아환자 138명의 조직병리학 임상 방사선 특징 등을 분석하고, 동시에 정부의 가습기 살균제 판매중지 조치 이후 새로 발생하는 환자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를 통해 구축했다.후향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관련 간질성 폐질환 소아환자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38’명으로 보고됐지만, 2011년 11월 판매가 중지된 후 전향적 조사에서는 ‘0’명이었다. 폐 조직검사에선 외부에서 흡입된 물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과 6개 보건의약단체장들이 만나 소통을 다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9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의약단체장과의 201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보건의약계 대표 단체장들이 참석했다.김종대 이사장과 의약단체장들은 한 목소리로 서로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각자 입장이 다른 의약단체장들의 의미심장한 몇몇 발언들이 눈길을 끌었다.김세영 치과의사협회장은 “보건의약단체들이 다 안녕하지 못한 한해가 시작됐다”며 “제도 시행에 있어 보건의약전문가의 의견이 중요시되고 반영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필건 한의사협회장 역시 “위기상황에 직면한 보건의약계가 역동적인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며 “정부가 전문가의 의견을 수용하고 조율해야한다”고 강조했다.조찬휘 약사회장은 “법인약국은 의료민영화의 시발점”이라면서 “정부가 (보건의약계와) 소통 없이 시장논리로 정책을 밀어붙여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그는 특히 “지금 위기는 의약계 100년 역사, 약사회 60년 역사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 생각한다”며 “사생결단의 각오로 회장 임기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 rt-PA)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으로 보험급여 혜택을 확대 적용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국제치료지침이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유일한 혈전용해제이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액티라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번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기존의 3시간 이내에서 1.5시간 늘어난 4.5시간 이내까지 보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에 뇌졸중 증상발현 후3시간이 경과한 후에 투약을 받을 경우 전액 본인 부담으로 치료 받을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액티라제의 보험 약가는 액티라제20mg 25만4,848원과 액티라 50mg 63만5,885원이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된 액티라제의 ECASS 3 임상시험(European Cooperative Acute Stroke Study)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증상 발현 후 연장된 투약시간인 3~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한 혈전용해술이 급성 허혈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파텐션정'을 국내 최초 출시한 바 있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보센탄(Bosentan) 성분으로 개발한 또다른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정 62.5 m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내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약 2000명 수준이며, 이 중 30~50%가 보센탄과 실데나필을 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 보센탄 제품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도 한 달 약값이 약 200만원에 달하며, 실데나필을 병용할 경우 경제적 부담이 더 커진다. 이번에 선보인 파센탄정 62.5mg은 1정당 보험약가가 1만1,190원으로 파격적으로 저렴하다.특히, 투약 5주 이후 증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이 없어 62.5mg을 2정씩 복용해야 했던 환자들을 위해 한미약품은 향후 고용량인 125mg 제품도 추가 발매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박명희 종병CMD본부장은 "파텐션에 이어 파센탄도 저렴한 약가로 출시함으로써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낮출 수 있게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을 두고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가 오늘(9일) 첫 회의를 갖는다.참석자를 보면 정부측 인사를 제외하고는 폐지를 주장하는 쪽이 더 많은 구성이다. 그러나 정부측의 재시행 의지가 확고한 만큼 17명의 위원이 설득력있는 대안을 이끌어낼지는 지켜봐야 하는 대목이다.보건복지부가 8일 공개한 보험약가제도협의체 위원을 살펴보면, 복지부를 포함한 정부측 위원 5명, 제약협회 등 공급자 6명, 공익·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공급자 6곳 가운데 유일하게 재시행을 주장하고 있는 병원협회를 제외한 나머지 단체는 모두 부정적인 입장이다. 공익·전문가는 경신련 김진현 교수,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성대약대 이재현 교수가 페지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익·전문가 그룹에는 시장형 실거래가와 관련해 심평원의 연구용역을 수행했던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원장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권순만 원장이 작성한 보고서에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유지하면서 검찰에 실거래가 조사기능을 위임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제약업계가 “이해하기 힘든 결론”이라며 반발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변수는 촉박한 시간이다. 2월 재시행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1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