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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위암과 대장암, 갑상선암 등 주요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01년에 비해 신규 암환자수가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1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를 발표했다.2011년 신규 암환자수는 21만8,017명(남 11만151명, 여 10만7,866명)으로 2010년 대비 6.0%, 2001년 대비 96.0% (남 1.8배, 여 2.2배) 증가했다.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종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의 순이었고, 남자에서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여자에서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2010년과 동일한 순이었다.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최근 5년간(2007-2011)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66.3%로, 2001-2005년 생존율 53.8% 대비 12.5%p 향상됐다.올해 처음 발표되는 암 진행 정도에 따른 병기 분류(요약병기, Summary Stage)별 5년 생존율은 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에만 국한된 경우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6일자로 준정부기관인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에 원희목 前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공석중인 원장 추천을 위해 이사회(11. 22)에서 선임한 보건복지, 정보화분야 전문가 등의 인사 5인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모집공고(11. 27 ~ 12. 6), 서류전형(12. 9)과 면접심사(12. 12)를 거쳐 복지부에 원장 후보자(3배수) 추천 등 절차를 밟아왔다.복지부 관계자는 원 신임원장은 정보화 등을 통한 국정과제 수행 지원과 개발원의 조직역량 강화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할 적임자로 본다면서 특히, 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근거인 사회복지사업법 개정법률안(2009. 2.)을 대표 발의하는 등 복지사업 전자화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대한약사회와 의정활동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 강화와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원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12. 26(목) 10시에 개발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신임원장 이력□ 학 력 ○ 서울용산고등학교 졸업(19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년 경기도의료계 신년교례회가 오는 1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잠실 롯데호텔 3층 에머랄드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 경기도병원회 함웅 회장, 경기도여자의사회 이금원 회장 등 경기도의료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2014년 경기도의료계 신년교례회일시 : 2014년 1월 4일 토요일 17시장소 : 잠실 롯데호텔 3층 에머랄드룸순서17:00 - 18:00 참가자 환영 리셉션 및 칵테일18:00 - 19:00 신년교례회 행사19:00 - 21:00 정찬
건강검진 수검률이 최근 6년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2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2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2.9%로 국가 건강검진 중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였으며, 암검진은 39.4%, 생애전환기 건강진단(40세, 66세 대상) 71.7%, 영유아건강검진 55.4%의 수검률을 보였다.최근 6년간 건강검진종별 수검률을 비교해 볼 때, 일반건강검진은 60.0%에서 72.9%로 12.9% 상승했으며,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은 25.6%p 상승, 영유아건강검진은 18.7%의 상승을 보였다.국가 건강검진 사업 확대 및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검률이 꾸준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암검진의 경우 대장암 검진주기 변경(2년→1년)으로 전년대비 수검률이 다소 감소했다.일반검진의 지역별 수검현황을 보면, 울산(77.8%), 대전(76.8%), 충북(76.6%)순으로 높은 수검률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69.2%), 제주(69.6%), 경기(71.9%) 지역이 전체 수검률(72.9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간장약 ‘리시브 포르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선보인 ‘리시브 골드’의 시리즈 제품으로 밀크시슬 추출물인 실리마린과 체내 에너지 대사와 생성을 돕는 비타민 B군 5종을 함유해 간경변, 지방간 등에 효과적인 간장약이다. 특히 액상제를 포함한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율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밀크시슬 추출물인 실리마린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세포 보호와 간세포 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JW중외제약은 연말을 맞아 음주가 잦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시브 포르테는 간 건강관리에 필요한 영양소와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간장약”라며 “발매 초기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간장약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리시브 포르테’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다.
1. 원격의료도입과 의료민영화 논란 2. 토요휴무가산 및 만성관리제 통과 3. 4대중증 초음파 급여화 4. 포괄수가제 확대시행 5. 리베이트쌍벌제 6. 송명근 교수 심장학회에서 제명 7. 서남의대 폐지 및 부실의대 논란 8. 간호인력개편안 논란 9. 병원들의 잇따른 비상경영 선포 10. 의사폭행가중처벌법 통과 좌절 1. 원격의료 도입과 의료민영화에 맞서 의사대정부 투쟁 정부가 수년 동안 추진해왔지만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했던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를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의사협회는 물론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등 타 보건의료단체까지 하나로 뭉쳐 들고 일어났다. 정부는 원격의료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도입한 선진제도로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도서산간지역의 노인 등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세계최고의 병의원 밀집도로 의료접근성이 뛰어난 우리나라에서 불필요한 정책이라고 말한다. 원격의료 처방 전문 의원이나 약국이 생겨나 의료왜곡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 의원급에만 한정한 의사-환자간 원격의료이지만 언젠가 병원급 의료기관에도 확대돼 모든 동네의원은 결국 고사상태에 빠져 의료전달체계가 무
1. 연이어 터진 의약품 품질관리 부실 문제 올해는 의약품 품질관리 부실과 관련한 이슈가 유독 많았던 한해다.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판매중지 및 회수에 이어 제약산업 역사상 유례없는 회사 전제품 판매중지도 있었고, 동화약품 ‘락테올’은 제네릭 품목까지 모두 특별 재평가에 들어갔다. 한국얀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은 약액(시럽) 충전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동화설비인 액체충전기로 충전하지 못한 나머지 약액을 작업자가 직접 용기를 이용해 수동으로 주입하는 등의 원인으로 일부 제품에서 주성분의 함량을 초과하는 문제가 조사됐다. 특히 한국얀센은 타이레놀로 홍역을 치룬 뒤 품질 관리 활동을 조정하는 팀을 신설했다. 한국웨일즈제약은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위조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전 제품에 대한 강제회수 조치를 받았다. 웨일즈제약 사건은 제약업계 전반에도 상당한 충격을 줬다. 웨일즈제약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임박해 반품된 의약품 200여 품목을 유통기한을 위조한 뒤, 시중에 다시 판매했으며, 식약처는 사실 확인 후 900여 제품 전량 판매중지 및 회수명령을 내렸다. 업계 큰 형님격인 동화약품도 품질관리가 문제가 되면서 체면을 구겼다. 동화약품은 ‘락테올’의
동대문구의사회는 지난 20일 오후 7시 휘경동 소재 나윤웨딩문화원에서 2013년도 송년회, 사랑의 쌀 전달 및 장학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윤석완 회장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등으로 어려운 의료계 현실이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며, 동대문구의사회의 장학사업을 소개하고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진 중랑구의사회장,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우남식 건국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김병수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장 등도 참석해 축사했다. 윤석완 회장은 유덕열 구청장을 대신한 전준희 보건소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사랑의 쌀은 회원님들의 동대문구의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불우이웃과 청소년가장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는 뜻으로 지난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전달했는데 올해는 경제적 사정으로 조금 줄여 80포대를 마련해 전달했다.전준희 보건소장은 불우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시했다.장학사업 협약식은 윤석완 회장과 장안종합사회복지관장을 대신해 홍인숙 부장이 협약서에 날인해 교환 후 각각 보관하기로 했다. 장학사업은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 3명을 장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여성이 안구건조증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나경선(안과, 사진) 교수팀이 지난 2010년부터 2011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실시한 19세 이상의 한국성인 5,627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2,408명 중 5.06%인 116명, 여성 3,219명 중 14.80%인 415명이 안구건조증으로 진단됐다.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잘 걸리는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특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여성군(총 콜레스테롤 ≥200mg/dL)은 일반인에 비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비차비(odds ratio, OR)가 1.77로 (95% 신뢰구간, 1.127-2.78), 여성의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안구건조증이 증가할 위험이 1.7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는 연령, 체질량지수 등의 인구학적 요인과 흡연, 음주, 운동, 거주지 등의 생활환경요인 및 당뇨, 고혈압, 폐경, 류마티스질환 등의 내과적 요인을 모두 보정한 이후에 나온 결과이다. 또한 특이하게도 심혈관계에서 유익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이, 안구건조증의 발병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보고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23일 오후 5시부터 병동에 입원한 환우들을 대상으로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를 비롯하여 병원장 이동국 교수 및 운영위원진, 전 교직원들이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행복한 성탄이 되길 기원하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였다. 성탄을 기다리는 환우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들을 초청하여 현악 3중주(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캐롤메들리와 산타복장으로 분장한 교직원들이 신관·구관 각 병동을 일일이 방문하여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였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입원 환우뿐만 아니라 외래환우와 방문객에게도 성탄을 느낄 수 있도록 1층 로비 및 외래, 전 병동에 트리를 설치하였으며, 병원 외부에도 다양한 성탄장식을 설치하여 기쁨과 축복을 함께하고 있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교직원들 모두가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수호천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병원에 있는 모든 이들이 따뜻한 성탄이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동과학문화재단이 고대의료원에 의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24일 오전 9시 의무부총장실에서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겸 대덕전자 회장 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받았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의무교학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과 기부자 김정식 이사장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부금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협심증 부문연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정식 이사장은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스텐트시술(좁아진 혈관을 넓게 확장해주는 시술)을 받았는데, 당시 시술을 집도했던 임도선 의과대학 교수(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되찾아 준 감사의 뜻으로 지난 2011년에도 1억원을 기부한바 있다.한편, 김정식 이사장은 올해 2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디지털도서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고려대학교에 5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고려대는 기부자의 뜻을 기려 이 건물을 공과대학 해동학술정보실로 명명할 예정이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김정식 이사장님의 기부취지를 살려 생명을 살리는데 소중하게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이 개발한 미숙아 보육기(인큐베이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5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거나 미래수출동력 창출에 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정부가 선정해 세계시장 공략을 지원하는 제도다.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미숙아 보육기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중외메디칼의 미숙아보육기는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JW중외메디칼이 유일하게 개발·생산하고 있는 기초필수 의료기기다. 미국 FDA를 비롯해 유럽 CE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특히 피부온도 변화에 따라 주변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첨단 장비가 내장돼 있어 미숙아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시켜주는 등 우수한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JW중외메디칼은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계기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인정받은 것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3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김봉옥 원장과 김동보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3년 임금·단체협상을 11월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5차의 본 교섭, 7차의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실무집중교섭을 통해 12월 9일 2013년 임금·단체 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다.합의안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989명 가운데 70%인 689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찬성 594표, 반대 94표, 86%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노사합의는 원만한 협상에 의해 최근 9년연속 무분규로 타결이 되었으며 합의 내용에는 인사평정원칙 개정에 대해 상호 노력할 것과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개선, 복리후생 확대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주대병원이 기존에 운영하던 경기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로 확장하고 23일 별관대강당에서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센터장:유희석 아주대병원장)는 기존의 경기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의 피해자 수사 및 의료지원 중심의 초기 위기지원 서비스에 해바라기센터가 가진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심리치료 및 사례관리 등 지속적 지원 서비스라는 장점을 결합하여 다양한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에서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전문상담, 진료, 여성 경찰관의 피해조서 작성, 국선변호사 지정 등의 업무를 24시간 365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피해자는 센터에 상주하는 임상심리사나 심리치료사에게 심리평가 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다.이날 개소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김진표 국회의원, 신의진 국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하여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의 개소를 축하했고, 이어서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아주대병원은 2006년 11월부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발행하는 매거진 이 지난 20일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주관 ‘2013 사보대상’ 시상식에서 ‘병원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계간(年 4회)으로 발행되는 은 뉴스레터 형태로 발행되던 원내 소식지를 계승해 지난 2008년 8월부터 현재 발행규격(변형 5×7배판, 52면, 4도 인쇄)으로 연간 2만여 부씩 제작·배포하고 있다.은 외부 독자들에겐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의학지식과 정보를 최대한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또 병원내부의 주요 소식들을 다양한 기사로 전달함으로써 병원 직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도 한다.주요 배부처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지역 유관기관, 후원회원 등 다양하며 특히,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2013년에는 한국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은 네 가지 생활요소(밥, 운동, 스트레스, 수면)와 관련된 질환 이야기를 특집으로 편성하는 등 흥미로운 기사 구성으로 타 병원보와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편집인 한승한 홍보실장은 “은 강남세브란스를 대표하는 정기 간행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강남세브란스 소속 교직원들의 모습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노사가 다툼 한번 없이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건보공단 노사는 지난 16일 임금협약에 잠정합의한 후 노조원 찬반투표를 거쳐 23일 마침내 무분규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단은 임금협약 타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6개월 동안 5차례의 본 교섭과 28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치는 등 집중적으로 실무교섭을 해온 결과 무분규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대해 공단은 “공공기관 방만경영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 노사가 보여준 이번 무분규 임협 타결은 공공기관 노사관계에서 매우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고 자평했다.특히, 공단 사측은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 및 편성지침 준수를 위해 노조와 지속적으로 협의에 임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역대 가장 높은 찬성율인 82.55%로 무분규 임금협약을 이끌어 냈다고 고무적 반응을 보였다.공단 노사는 “이번 임협 체결 과정을 통하여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향후 보다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함께 보장성 확대 등 가입자서비스 제고 중심의 공단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김종대 이사장은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故유일한 박사의 흉상이 연세의대에 제막됐다.연세의대는 23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로비에서 유일한 박사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제막식에는 이철 의료원장과 윤주헌 연세대 의과대학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이서구 연세의생명연구원장, 장준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장, 이진우 미디어홍보실장 등 의료원측 인사와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과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승흠 연세대 명예교수(유일한 박사 친족),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유일한 박사 친족) 등이 참석했다.ABMRC 로비에 세워질 유일한 박사 흉상은 청동재질로 약 3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크기는 좌대를 포함해 1,800mm로, 안면부 230mm, 흉부 650mm, 좌대높이 1,100mm로 좌대에는 유일한 박사의 약력과 업적이 기록돼 있다.흉상은 박민섭 작가가 제작을 맡아 진행했다. 홍익대 미대 조소과를 졸업한 박민섭 작가는 이전에도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 청파 호성춘 선생 부조흉상을 제작했으며 유한대학교 유일한 박사 흉상을 제작한 바 있다.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는 1963년 9월 연세대 의과대학의
국시원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국시에 출제오류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23일 오전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4년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하고 비중이 큰 의·치·한·약·간 국가시험에 출제오류를 줄이고 출제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시원은 올해 들어 잇따른 출제 및 채점오류로 큰 홍역을 치뤘다.올해 초 시행된 제77회 의사 국시 합격자발표에서 3037명의 합격자를 발표했지만 이틀 만에 채점오류로 밝혀져 이 중 5명을 불합격자로 다시 통보하고 말았다.또 올해 시행된 간호사 국시에서는 중복 답안이 논란이 되어 모두 정답 처리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국시원은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지난 5년간 시험문항 출제 오류가 45문항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현재 신뢰성이 크게 훼손돼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국시원은 출제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제위원 및 검토위원 수를 증원하고 보건의료관련 법규과목 전문 검토위원을 위촉하며 시험문제 전문교정 편집요원과 인쇄전문요원을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24일 오후 5시, 특별한 크리스마스 종무식을 갖고 전직원 모두 1월 1일까지 8일간의 달콤한 연말휴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매년 23일 또는 24일에 진행되었던 종무식과 달리, 올해 종무식에서는 특별히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담아 성탄 축하와 함께 한화가족의 "2013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부서∙팀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영상 응원메세지 상영, 정년 퇴임자 기념품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한화제약은2009년부터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근무복장 자율화 등 퍼플칼라의 새로운 패러다임 체제를 갖추었고 같은 해12월에는 크리스마스 전날부터 신년 초까지 회사 전체가 휴무에 들어가는 전직원 연말휴가(Refresh Leave)를 도입해 가족친화경영의 토대를 이루었다.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지난해 에만 221만명에 이르고 총 진료비는 1조 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8-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8년 당뇨병 진료인원은 179만명에서 2012년 221만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5% 증가했다고 밝혔다.총 진료비는 2008년 1조 1천억원에서 2012년 1조 4천억원으로 연평균 5.2% 증가했는데 이는 2012년 건강보험 전체진료비 47조 8천억원 중 약 3%를 차지하는 수치다. 보험자부담금은 2008년 7천9백억원에서 2012년 9천6백억원으로 연평균 5.1% 증가했다.최근 5년간 당뇨병 진료환자의 연령대별 특성을 살펴보면 30대까지의 환자 비율은 전체 환자의 5% 이하인 반면 40대에서는 10% 이상으로 급증한 것이 특징이다.공단은 당뇨병 진료환자가 급격히 증가되는 30대부터 꾸준한 예방을 통해 발병 확대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2012년 연령대별 적용인구 1만명당 ‘당뇨병’ 진료환자를 성별로 보면 당뇨병 진료환자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많이 분포하고 있다. 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