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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올 한해 동안 대장암과 유방암, 급성심근경색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혈액투석 등 5개 부문의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특히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2년 연속, 혈액투석 분야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심평원이 18일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대장암진료과정과 결과 등을 분석해 이뤄졌다.평가결과 전북대병원은 진료인력구성과 수술전 통증평가율, 장루관리 교육, 항암화학요법 주치의 암병기 기록, 항암화학요법․방사선병용시행률 등이 만점을 받는 등 전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정성후 병원장은 “우리병원의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의 상위 성적은 의료수준과 위상이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도
전립선비대증 환자 대부분이 약물 복용을 지속할 뿐 수술적 치료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속적인 약물 복용보다 수술적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최근 폐막된 대한비뇨기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유탁근 을지의대 교수)는 최근 5년간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치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간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보건복지부 OECD 보건자료 분석을 토대로 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80세 이후에는 거의 80%에 가까운 유병률을 보인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치료받는 환자도 지난 2007년 70만5507명에서 2011년 106만6441명으로 1.5배 증가했다.하지만 이런 꾸준한 환자 증가에도 지난해에 발표된 ‘OECD Health data’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은 인구 10만 명당 26.6건으로 OECD평균 105건의 1/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하위 국가인 멕시코의 25.2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립선비대증의 실제 환자숫자는 지난 2008년 70만5507명
부산대병원(원장정대수)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 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만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160개 의료기관의 진료실적 4,574건을 대상으로 유방암수술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평가 결과 부산대병원은 국내 ‘빅5병원’등과 함께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1등급 평균인 98.43점보다 높은 99.66점을 받았다.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평가에서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연령대는 40대가 36.2%로 가장 높고, 50대 30.3%, 60대 14.9% 30대에서도 10%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환자들이 평균 60대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나타나고 있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정대수 병원장은 “부산대학교병원이 믿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에 걸 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여 얻은 값진 결과”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유방암 및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비교적 진료지침이 잘 정립된 질환이나, 여성에게는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유방암 및 식습관 변화 등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하여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추진하게 되었다.유방암 평가는 2012년 7월~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하여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충남대학교병원은 국내 ‘빅5병원’등과 함께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1등급 평균인 98.43점보다 높은 100점을 받았다.또한 대장암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장암으로 결장 및 직장, 에스장절제술을 실시한 266개 의료기관 중 수술 건수가 10건 미만인 기관을 제외한 135개 의료기관의 총 1만8,021건에 대한 적정성 평가결과, 충남대학교병원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김봉옥 병원장은 “지난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간암․대장암 수술 사망률평가 1등급 및 이번 평가결과 공개로 인해 서울지역 대형병원과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좋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유방암에 이어 대장암 치료성적 평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심사평가원은 대장암으로 결장 및 직장, 에스장절제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에 2차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장암은 진단 방법의 발전과 더불어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식생활의 서구화, 인구노령화 등으로 수술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차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료기관 간 변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이를 감소시키고자 2차 평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장암 평가는 지난해 진료분에 한해 266개 기관의 총 1만8430건을 대상으로 했다.수술을 시행한 연령은 60대가 5,372건(29.2%)로 가장 많았으며, 조직검사에서의 암병기는 StageⅢ가 6,694건(36.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평가는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22개 지표를 종합해 그 결과를 산출했다 2013년도 종합결과는 전년도보다 7.27점 높아진 89.97점이며, 수술사망률은 전년도 1.23%에서 0.06%p 감소한 1.17%이다. 또 입원일수는 15.2일에서 14.8일로 감소되어 전반적으로 진료결과가 향상된 것
심사평가원이 QI활동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포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8일(수) 의료기관의 질향상(QI)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식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1일부터 5주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개 기관 29개 사례 중 1차, 2차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9개 기관의 사례가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 1기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2기관은 각 100만원, 우수상 3기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으며, QI 컨설팅 참여기관 중 우수활동 3개 기관에는 특별상이 수여됐다.우수사례에는 폐암, 급성심근경색증, 대장암, 수술 예방적 항생제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들이 선정됐다.이어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3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대상을 받은 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미현 교수는 폐암환자에게 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 항암제 부작용 평가 등 적정성평가 지표를 이용해 의무기록 서식과 프로그램 개발 등 진료과정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상대학교병원의 순환기내과 황진용 교수는 ‘시간이 생명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분지아미노산(Branched-chain amino acids)’이 간 섬유화 및 간암발생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교신저자)·차정훈(제1저자) 교수팀은 16주 동안 간경화를 동반한 간암 동물 모델에 분지아미노산을 투약한 결과 항섬유화와 항암효과를 증명했다. 일반단백질을 투약한 동물모델의 간암 무게는 2.6%에서 5.6%로 크게 증가한 반면 분지아미노산을 투약한 동물의 간암 무게는 4.5%로 적게 증가해 분지아미노산이 간암 발생을 억제함을 밝혔다. 또 분지아미노산을 투여한 군에서는 간 섬유화 진행이 서서히 일어났으며 간암 종양의 개수가 줄어들고 간암의 발생이 감소했다.최근 일본에서 분지아미노산이 C형간염에 의한 간경화 환자와 비만 동물모델에서 간암의 발생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됐지만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성 B형간염으로 인해 간경화를 거쳐 간암이 발생하는 동물에 분지아미노산을 투약하여 항섬유화와 항암효과를 증명한 연구보고는 없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 중 하나다. 음식물을 통해 인체에 들어오면 근육 등 신체 구성성분을 만들거나 에너지로 전환해 사용된다. 특히 분지아미노산
한국로슈는 로슈그룹이 2012년 전 세계 연구개발(R&D)에 가장 큰 비용을 투자하는 제약기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유럽연합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 2013’에 따르면, 로슈그룹은 2012년 전체 매출의 18.6%인 약 70억 유로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그룹은 전 세계 2,000개의 기업 중 제약 기업의 투자 규모로 1위이며, 전체 순위에서는 폭스바겐, 삼성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한편, 로슈그룹은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부즈앤컴퍼니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1000’에서도 연구개발 투자 상위 1,000개 기업 중 제약 기업 중에서는 1위, 전체 기업 중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1위의 바이오 제약기업 로슈그룹은 2012년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로슈그룹은 2012년 84억 7천5백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조 8,900억 원), 매출의 18.6%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로슈그룹은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위해 매년 약 10조 원 가량을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개국 총 18곳의 연구개발센터에서 약 1만 8천여 명의 과학자들이 연구개발에 매
당뇨병치료제 시장 리딩품목인 ‘자누메트’가 서방형 메트포르민을 새로 장착한 ‘자누메트엑스알’을 출시하면서 DPP-4복합제 서방정 시장 경쟁에 합류한다.한국MSD는 18일 자누메트엑스알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발매되는 자누메트엑스알 100/1000mg, 50/500mg, 50/1000mg 세 가지 용량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서방형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이기 때문에 1일 1회 복용만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하는 자누메트와 동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나타내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전세계적으로도 당뇨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30% 가까이 떨어진다. 30%가 감소하면 당화혈색소는 0.5%까지 올라간다. 따라서 환자에게 하루 복용 회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최근 신약의 혈당조절 수준이 0.7~0.8%라는 점과 비교하면 순응도 증가는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개념과 같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4주 동안 혈당 조절 목표에 도달한 비율을 비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누메트엑스알은 메트포르민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시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티브로드 인천방송(대표 안병삼)이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료원은 17일(화) 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병원 방송 홍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5일(목) 방영된 티브로드 ‘인천초대석 - 조승연 원장’편에서 의료원 활동을 알린 후,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홍보 방안 확대를 모색하게 됐다. 안병삼 티브로드 인천방송 대표는 협약식에서 “활동 범위는 다르지만 지역을 위해 양 기관은 한 뜻으로 달려왔다”며 “지역 의료와 방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 원장도 “상대적으로 홍보 활동이 부족한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원 공익 사업의 방송 홍보와 의료 자문 등 방송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암 사망의 주요위험요인은 남자의 경우 흡연(32.8%), 감염(24.5%), 음주(2.8%) 순으로 나타났고, 여자의 경우에는 감염(21.2%), 흡연(5.7%), 출산력 및 호르몬제 사용(2.4%)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원영주·정규원 연구팀은 국제암연구소와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 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시아 최초의 추정치로 국가암등록자료 및 통계청 암사망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도에 새로이 발생한 암 환자와 암 사망자의 기여위험도를 추정한 것으로, 국가 단위의 암발생 및 사망 자료에 근거했다.기여위험도란 전체 인구집단에서 발생한 특정 질병 중 특정 요인이 작용해 발생했다고 간주되는 분율로 예를 들어,남자 폐암 사망자 중 흡연의 기여위험도가 32.8%라면 이는 우리나라 남자 폐암 사망자의 32.8%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서, 흡연 요인을 제거한다면 폐암 사망의 32.8%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연구 결과에 따르aus 지난 2009년 발생한 신규 성인 암발생(19만831건)의 33.8%, 성인 암사망(6만9431건)의 45.2%가 6개의 위험요인(감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병원을 이용했던 환자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지난 11월 병원에 입원했거나 외래진료를 받았던 251명의 설문을 분석한 2013년 2차 환자만족도가 87.9점으로 나타나 1차 환자만족도(85.4점)에 비해 2.5점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세부적인 항목을 살펴보면 환자를 직접 대하는 의사에 대한 만족도(89.8점), 진료·수납·서류발급의 대기시간 적절성(87.8점), 각종 검사를 담당하는 직원이나 원무 직원들에 대한 만족도(87.5점)가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간호사에 대한 만족도(85.7점)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특히 간호사 만족도에 있어서는 병동 보다 외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외래 간호직원의 업무 절차를 자세히 파악해 교육 및 시스템 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건양대병원은 매년 2회에 걸쳐 환자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1차 84.2점, 2차는 85.2점, 2013년 1차는 85.4점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환자들의 만족도는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환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외부 서비스 전문업체로부터 고객응대 태도 모니터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7일 오후 5시부터 울산 팰리체웨딩홀에서 개최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울산 여성경제인 경영세미나’에서 여성 기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 가정의학과 교수의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90여 분간 강의가 진행됐다. 세부주제로는 심혈관질환의 예방, 암예방,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기업들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김문찬 교수는 “울산은 우리나라 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를 위해서도 기업겨영인들의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기업경영을 위해 기업인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제1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4년 1월 11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4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1년 1월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하고,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및 연구지원금 3천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4년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13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제12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임호영교수가 선정됐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역류성식도 염치료제 ‘에소메졸’이 미국 시장에 출시 됐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암닐은 현지 시간으로 18일부터 미국의 대형 의약품 도매업체 3곳에 대한 에소메졸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에소메졸은 지난 8월 6일 국내 개량신약 으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지에서는 ‘Esomeprazole Strontium’이라는 상품명 으로 판매된다. 에소메졸은 미국 내 처방 1위 제품인 ‘넥시움정’(아스트라제네카/이하AZ)의 개량신약이다. 넥시움은 2012년 미국 에서만 60억 달러의 매출(출처 IMS데이터)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넥시움 개발사인 AZ와 벌인 2년여 간의 특허소송 끝에 FDA 시판허가를 획득했으며, 넥시움 특허가 만료되어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는 내년 5월까지 단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미국 파트너사인 암닐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추가 경쟁업체 진입이 예상되는 넥시움 특허만료 이전까지 에소메졸 시장 점유율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를 거두는 최초의 국산의약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소메
한미약품이 처방의약품 시장 강자인 대웅제약을 밀어내고 11월 선두자리에 올라섰다.대웅제약은 하반기 들어 ‘알비스’의 약가인하와 ‘올메텍’ 특허만료 영향이 이어지면서 처방액이 큰 폭 감소했다. 처방액 상위업체들 대부분이 11월 실적이 부진했던데 반해 베링거인겔하임은 ‘트윈스타’와 ‘트라젠타’를 등에 업고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11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7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처방액 상위 10대 업체 가운데는 베링거인겔하임을 제외한 모든 회사의 처방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시장 선두로 올라선 한미약품은 3.7% 감소한 31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표품목 가운데는 ‘에소메졸’이 전년 동기 대비 30.5%나 증가하면서 15억원대를 기록했다. ‘아모잘탄’은 8.9% 줄어든 57억원에 그쳤다.최근 전사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표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낙소졸’은 출시 첫 달 5억원의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반면 선두자리를 내준 대웅제약은 주력품목들 대부분 저조한 실적을 냈다. 무엇보다 특허만료된 ‘올메텍’과 ‘올메텍플러스’가 각각 36.5%, 43.7% 감소한 영향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6일 “보건의료 상업화정책 저지를 위한 의약5단체 및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공동협의회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등 5개 보건의약단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은 국민건강을 위하여 우호적으로 협력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상업화 정책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저지하기 위한 공동협의회를 구성키로 한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 상업화 정책이라 함은 영리병원 허용, 원격의료 허용 등 보건의료 분야를 상업화 하려는 제반 정책을 말한다. 이들 단체는 각 단체의 의견을 취합하여 ‘공동 대응 아젠다’를 설정, 공동합의문을 작성하여 각 단체장이 공동으로 국회 및 각정당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각 단체를 대표하는 실무위원 6인으로 공동협의회를 구성하여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협의키로 하였다. 보건의약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정부 부처들은 전문가 단체와 단 한번의 협의도 없이 의료상업화 정책을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되어 온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에서 진료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키로 했다. 17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안했던 대진의 신고제도 일원화, 심사기준 공개, 무작위 수진확인 중단,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신고제도 일원화 등에 대해 개선 수용의사를 밝혔다.대진의 신고제도와 관련하여 의협은 현재 관할 시군구청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이원화된 시스템을 일원화 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기관 신고일원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2013. 8월~12월) 결과를 토대로 하여 일원화 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요양급여 심사기준의 잦은 변경, 심사기준 제개정 과정 및 삭감기준의 불명확한 공개로 의료현장의 혼선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다는 제안에 대해 심사기준(심사지침 및 사례)의 전면공개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당이득 환수라는 명목으로 무작위 수진자 조회를 실시하여 환자와
‘2013년 노후설계 10대 이슈’ 설문조사 결과 재무부문은 ‘기초연금 도입’이, 비재무부문에서는 ‘독거노인 급증’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17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노후설계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노후준비를 지원하고자 지난 11월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무부분의 다음 순위로는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 추진’, ‘가계부채 1,000조 육박’, ‘은퇴후 재취업 증가’, ‘하우스 푸어 등 푸어 전성시대’ 이었다.비재무부분은 ‘독거노인 급증’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제2의 인생 귀농귀촌으로’, ‘65세 노인대상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 교육 확산’, ‘꽃보다 할배 - 골든에이지의 해외여행 붐’으로 나타났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향후 길어진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구체성 있는 항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사 결과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재무부문은 ‘기초연금 도입’이 비재무 부문은 ‘독거노인 급증’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40대 이전 대상자는 ‘하우스 푸어 등 푸어 전성시대’와 ‘골든에이지 해외여행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가 ‘2013 메디컬코리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한경미디어그룹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국내 언론 사상 처음으로 전문 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최우수 병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구로병원 심혈관센터는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 브랜드 파워 등 최근 5년 동안 축적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1주일 동안 320개 병·의원 및 제약사를 대상 13만여건의 의료 소비자와 네티즌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종 수상자에 선정됐다.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과장인 박창규 교수가 대표로 수상했다. 구로병원은 심혈관센터는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동맥경화 및 이상지혈증, 말초동맥질환, 부정맥, 판막질환 및 심부전 클리닉으로 세분화된 전문 클리닉에서 환자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첨단 심혈관 디지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