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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손호성(孫豪晟, 46) 교수가 ‘201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1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지난 12월 5일(목)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창조적 학술연구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산업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보건의료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한 연구자를 선정해 표창했다.손 교수는 혈역학적 에너지 개념에 기반을 둔 다양한 혈역학 연구 및 실험모델을 개발하고, 박동성 혈류와 비박동성 혈류의 비교분석 연구를 통해 박동형 인공심장 개발 및 전 임상 평가 및 우측개흉술 수술기법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손호성 교수는 “함께 연구에 참여했던 선배, 동료, 후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심장질환의 치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6회 수상자로 한덕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와 고경봉 연세대학교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 한덕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온라인 게임 중독의 연구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 업적 및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2011년부터 게임과 몰입센터 치료 팀장으로서 전국의 난치성 게임중독 환자의 치료에도 큰 공헌을 했다.또한 중앙대학교 뿐만 아니라 미국 유타대학의 부교수로도 임명되어 소아 청소년 자폐아, 온라인 뇌 반응 연구 등의 활발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2006년 하버드 의대에서 체계적인 뇌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에 돌아와서도 미국 하버드 대학, 유타 대학, 스탠포드 대학, 호주 시드니 대학, 일본 알코올 중독 치료 센터등과의 연계를 통한 창의적인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다.공동 수상자 고경봉 연세대학교의과대학 명예교수는 30년 이상 “정신신체의학(Psychosomatic Medicine)” 분야에 집중 매진하여 한국정신신체의학회의 창립 및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일(월) 오후 5시 3층 영상의학과에서 박승하 안암병원장, 최재걸 연구부원장, 영상의학과장 오유환 교수,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등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혈관조영촬영기 가동식을 개최했다.10월 28일과 11월 25일 양일에 걸쳐 영상의학과에는 독일 지멘스사의 Artis zee biplane과 Artis zee ceiling이 도입되었다. 최첨단 혈관촬영장치인 두 장비는 최신 Digital Detector를 장착한 기종으로, 360° 회전촬영으로 환자의 전신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움직이는 영상의 노이즈를 줄이고, 혈관의 경계를 강조하여 보다 해상도 높은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11월 29일(금) 오후 5시 30분 본부회의실에서 ㈜강스템홀딩스(대표이사 강경선)와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대 안암병원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 한층 더 발돋음해 나갈것이며, 양 기관은 고대안암병원의 줄기세포 관련 사업분야 연구역량강화,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산·학·연·병 OPEN INNOVATION 환경 마련과 연구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OTC시장에서 같은 유형의 제품군이라 하더라도 회사에 따라, 브랜드에 따라 실적 격차가 두드러졌다. 이는 감기약, 드링크류, 파스류 등 모든 제품군에 걸쳐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주요 상장제약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OTC품목의 3분기 누적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4개 품목 가운데 12개 품목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눈길을 끄는 제품은 삼다수다. 삼다수의 3분기 누적매출은 991억원으로, 광동제약이 유통을 맡은 첫 해 매출 1000억원을 가볍게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삼다수를 제외한 품목 가운데는 박카스, 비타500 등 드링크류가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박카스는 1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매출이 늘었고, 비타500 역시 1.6%로 소폭 증가해 748억원으로 집계됐다.반면 한방드링크인 쌍화탕과 소화제드링크인 까스활명수큐는 각각 5.1%, 2.9%씩 매출이 감소했다. 감기약 역시 실적이 엇갈렸다. 동아제약 판피린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광동제약 하디콜시리즈와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10%이상 감소폭을 보였다.비타민제도 감소폭이 두드러졌는데, 유한양행의 삐콤씨는 24.2% 감소한 97억원에 그쳤고, 일동제약 아로나민 역시
“현재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이 약 7%밖에 안된다고 하지만 현 상황에서 7%만이라도 확실히 지원한다면 민간의료가 할 수 없는 공공의료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대한공공의학회 홍인표 이사장(사진)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한 성형외과 전문의인 홍인표 이사장은 지난 11월 29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된 2013 대한공공의학회 정기총회에서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차기 공공의학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지난 12월 3일에는 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제정한 제12회 한미 참의료인상을 선한의료포럼(이사장 박한성)과 함께 공동수상했다. 지난 1986년부터 지금까지 28년간 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에 재직하며 구순·구개열, 화상흉터,귀·손·발 기형 등으로 고통 받는 3000여명의 국내외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하는 등 인술을 베풀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홍 박사는 지난해에도 공공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의사협회로부터 공직의사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틈만 나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무료의료봉사에 나서는 것으로 유명한 홍인표 박사는 한미 참의료인상에서 받은 상금 1500만
녹내장 환자가 최근 6년간 연평균 9.9% 증가해 전체 진료비가 586억원에서 1081억원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녹내장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2007년 36만 3천명에서 2012년 58만 3천명으로 최근 6년간 매년 약 9.9%씩 증가했다.여성 진료환자가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16만 6천명(2007년)에서 26만 9천명(2012년)으로 연평균 10.1%, 여성은 19만 6천명(2007년)에서 31만 4천명(2012년)으로 연평균 9.8% 증가했다.지난해를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14만8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12만5012명, 21.4%), 60대(12만268명, 20.6%), 40대(8만8917명, 15.2%), 30대(5만5564, 9.5%) 순으로 나타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환자수가 증가했고,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66.1%를 차지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연령대별 녹내장 진료환자수를 살펴보면 70대 이상(3,836명) > 60대(2,904명) > 50대(1,654명) > 40대(1,029명) 순으로 나타났고, 연평균 증가율
시민이 운영하는 치과병원이 서울 성동구에 설립된다. ‘건강한 치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발기인회(가칭, 공동대표 김용진, 홍영래, 조경애)는 오늘 8일(일), 오후 2시에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협동과 상생의 건강마을’을 일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발기인회는 조합설립을 위해 지난 9월 30일 첫 모임을 시작한 지 두 달여만에 지역주민,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지역단체 등으로 구성된 조합원 500여명을 확보해 조합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의 참여와 출자는 앞으로 취약계층의 진료와 지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창립총회에서 조합원들은 직접 협동조합의 정관과 규약 제정, 임원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의를 하며, 선출된 임원들은 사업계획에 따라 성동구 내 ‘건강한 치과’설립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이 협동을 통해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보건예방활동, 건강증진운동,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주민공동체를 지향하는 자율적인 주민자치조직을 말한다.지역에 제한 없이 1인당 1구
흉부외과 개원의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생명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는 이들이지만 특성상 의원급에서 전공을 살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하지정맥류와 다한증 외에는 특별한 아이템이 없다. 그래서 많은 흉부외과 전문의들이 어쩔 수 없이 미용수술에 뛰어들거나 감기환자를 보는 실정이다.대한흉부외과의사회 김성철 홍보이사(안양 삼성흉부외과의원, 사진)도 90년대 후반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수련을 마칠 무렵, 막연히 사람을 살리는 것이 좋고 흉부외과의 다이나믹함이 좋아 흉부외과를 선택했다고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제가 그리 오래된 세대는 아니지만 우리 때만 해도 남자의사라면 당연히 Sugery, 즉 외과 의사를 선택해야 한다는 풍토가 강했어요. 흉부외과는 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과가 아닙니다. 전 사실 100명 정원 중 10등 안에 들 정도로 의대졸업성적이 좋아서 어느 과든 선택할 수 있었지만 결국 그 매력에 이끌려 흉부외과를 선택했지요.” 피안성(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정재영(정신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에 밀려 기피과 취급을 받는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에서는 흉부외과 의사를 상당히 대우해준다. 김성철 이사에 따르면 미국은 119 구급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세종솔로이스츠 단원들을 초청, 환우들의 병실을 방문해 깜짝 음악선물을 선사하는 '베드사이드 콘서트(bedside concert)'를 열었다. 이날 세종솔로이스츠 단원들은 명지병원 정신과병동 해마루, 소아병동, 외국인병동 등을 직접 찾아가 환우들 옆에서 연주를 들려주며 투병 의지를 북돋았다. 한편, 베드사이드콘서트 후에는 병원 대강당에서 전체 환우들을 대상으로 ‘사랑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열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은 지난 11월 27일 1진에 이어 12월 1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난지역에 의료지원단 2진을 파견했다. 필리핀 태풍피해지역 의협 의료지원을 총지휘하고 있는 방상혁 의협 기획이사를 단장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 1진은 필리핀에서도 가장 오지로 꼽히고 있는 사마르 섬 보롱간에서 한국공군 수송기의 지원을 받아 3T 분량의 의약품을 수송하고 현지 수녀원에 진료베이스를 차리고 구호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에 들어갔다. 보롱간은 필리핀에서도 소득수준이 아주 낮은 지역으로 평소에도 병을 방치하는 주민이 많고 기본적인 예방접종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이었으며, 한국 의료진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몰려 이틀만에 400여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고 대부분 천식과 호흡곤란, 피부병 증세를 호소했다. 이런 열악한 곳에서 의협 의료지원단의 정성스런 진료에 현지 수녀원의 그레이스 수녀는 “당신들이야말로 절망에 빠진 보롱간에 보낸 하느님의 기적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의료지원단 2진은 국립나주병원 정효성 병원장(전 의협 법제이사)을 단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필리핀 현
안마사에게 침시술을 허용하려는 입법 움직임에 한의계가 강력한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지난 5일 안마사의 업무범위에 자극요법을 위한 침의 사용을 포함시키는 ‘의료법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의료법상 안마사의 침시술은 인정되지 않는다.하지만 시각장애인으로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최동익 의원은 “지난 1967년부터 시각장애인의 특수학교에서 안마의 보조요법으로서 제3호이내(침체 지름이 0.20~0.25mm이하)의 침 사용에 관한 전문교육이 이루어져 왔다”며 법률안 발의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은 최동익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다.한의협은 “침시술은 한의대에서 교육받고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한 한의사가 정확한 진단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극의 강약 조절 등을 선택해 시술해야 하는 고도의 한방의료행위”라고 밝혔다.특히 침시술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 영향을 주는 한방의료행위이므로, 반드시 한의학의 이론체계에 따라 인체의 생리와 병리, 해부학과 진단학을 비롯한 경혈학, 침구학 등 전문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이수한 뒤 시술돼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15일 예정된 대규모 ‘전국의사대회’를 앞두고 투쟁의 준비과정과 진정성에 의구심을 나타내며 이를 해소해달라고 비대위에 주문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오는 12월 15일 전국 의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의사대회’를 여의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이번 투쟁은 원격의료, 영리병원, 관치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의료악법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으며 노환규 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경기도의사회 (회장 조인성)는 5일 저녁 서초동소재 타워차이에서 의사회 집행진, 31개 시군회장, 대의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원격의료 및 영리법인에 대한 구체적 투쟁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투쟁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하지만 투쟁 준비과정이 부족하고 진정성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문의가 많다”며 비대위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이를 위해 경기도의사회는 “개원의 뿐 아니라 대학병원 교수, 봉직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 중국의 빠른 산업화로 인해 중국의 대기오염 수준이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다. 중국의 대기오염 문제는 비단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에서 발생되는 스모그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발 스모그 속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심장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며, 초미세먼지는 다량의 발암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을지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수영 교수의 도움말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생활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미세먼지, 황사랑 다른가? 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지름이 10㎛이하의 부유 먼지를 말한다. 이 미세먼지 중 지름이 2.5㎛이하인 것들을 초미세먼지라고 부른다. 초미세먼지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70% 이상이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고 있어 대기오염은 물론 인체에 해롭기까지 하다. 흔히 황사와 혼돈할 수 있으나, 황사는 사막의 흙먼지가 제트기류를 타고 퍼지는 반면 미세먼지는 대도시의 공업 밀집 지역 등에서 화석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발생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이 5일 삼성동 코엑스(KOEX)에서 개최된 제 50회 무역의 날 기념식(한국무역협회 주최, 산업자원부 후원)에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유한양행은 단일 제약기업 최초로 원료의약품 1억불 수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번 수상은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수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유한양행은 그 동안 자회사인 유한화학이 생산한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시장에 수출해왔다. 단순히 저가 위주의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개발에 필요한 원료를 직접 납품할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최근에는 미국FDA, 호주 TGA, 일본 PMDA 등 세계 각국의 엄격한 품질기준을 충족하는 원료합성공장을 증축하여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는 시설 및 시스템을 갖췄다.또한 다양한 해외 파트너십 경험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와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생산대행 전문기업)사업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해외 신규 거래선 개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 유한양행은 다국적 제약사와 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5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중국 등에 해외 지사를 세워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앨라배마(Alabama)주 루번(Luverne)시와 베트남 빈즈엉(Binh Duong)성 산업 공단 내에 각각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46개국에 770여 품목의 제품을 등록했으며 동남아시아, 중동, 중남미, 동유럽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수출의 탑 외에도, 해외영업부 이순철 부장과 생산부 안상이 부장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철저한 공정 관리 및 품질 혁신,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한 개량신약의 출시 등으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평했다.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996년에 ‘1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3년 후인 1999년에 ‘5백만 불 수출의 탑’을, 2001년에는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받은 바 있다.최근에는 개량 신약을 앞세워 이스라엘의 테바(TEVA), 중국의 JJK와 계약을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겸 중앙연구소 소장)이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동연 사장은 역류성 식도염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 제제 ‘놀텍(국산 14호 신약)’과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국산 18호 신약)’, 각종 변종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세대 항바이러스제 개발 및 미래 의약 선도산업으로 대한민국 백신주권 확보와 예방의학의 새 역사가 될 최첨단 음성 백신공장 완공 등, 국민의 건강과 보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보건 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정부에서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김동연 사장은 중앙연구소장직을 겸하면서 신약개발을 통해 보건의료산업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특히,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표창에서 기업인이 대통령상을 받은 사례는 이례적인 것으로, 그 만큼 일양약품의 신약이 국가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 받은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정부의 2013년 정보기술아키텍처(EA: Enterprise Architecture) 성숙도 수준 측정 결과 중앙부처 포함 202개 기관 중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일 한국정보화진흥원장 표창을 수여받았다.안전행정부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중앙부처․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EA 성숙도 수준 측정 결과 심평원은 4.39점(5점 만점)을 받아 공공기관 중 최고점수로 평가받았다.EA는 조직 전체 관점에서 정보화에 필요한 업무, 응용, 데이터, 정보기술 등 정보화 구성요소 및 이들 간의 상호관계를 미리 정해 놓은 정보화 종합설계도이며 성숙도 수준은 5단계로 구성된다. 정부는 각 기관의 정보화 척도를 평가하기 위해 EA성숙도 수준을 측정하고 있고, 측정결과는 범정부 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각 기관 EA의 지속적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있다.EA 추진성과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 보고하며, 개별 기관에서는 기관의 EA 관리 및 성과개선에 이용하고 있다.심평원 관계자는 “EA를 통해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자원을 연계․통합하여 업무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하였고, 정보화 계
악기 연주의 심신개선 효과는 실제적으로 입증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악기를 협주하면 그 동안 자신 안에 쌓였던 긴장, 우울,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는다.현악기와 건반악기를 정교한 손놀림으로 연주하면 집중력과 순간판단력이 길러지고, 색소폰을 고른 호흡으로 불면 긴 폐활량을 가지게 된다.최근 이러한 악기 연주가 두뇌의 인지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전문의가 전하는 건강소식, 한국건강관리협회 김경민 과장(가정의학전문의)를 통해 ‘악기와 심폐력’에 대해 알아본다.악기 연주, 정신속도를 빠르게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연구팀은 젊은 나이의 36명을 상대로 음악가와 비음악가가 섞여 있고, 그 동안 살아오면서 악기를 연습한 시간을 기준으로 4개의 그룹, 즉 5,000시간 이상 연습한 이들에서부터 200시간 미만으로 연습한 이들로 등급화해서 악기 연주가 두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지 연구를 진행했다. 일련의 색상을 보여주면서 일부는 틀린 색깔 이름을 붙여놓고 이를 얼마나 빨리 바로잡는가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실시했다.예를 들면 파란색을 보여주고는 빨간색으로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전북지역 최초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5일 전북대병원은 병원에서 운영 중인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 포럼(FERCAP)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의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FERCAP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구로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하는 임상연구와 관련해 윤리적인 연구 수행 및 연구대상자 보호, 임상연구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제연합기구다. FERCAP의 IRB 국제인증은 의료기관 내에서 수행중인 임상연구가 국제 기준에 따라 윤리적이면서 과학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공식으로 인정하는 것.특히 전북대병원의 이번 인증은 전북지역 내 IRB 중 최초로 국제 인증을 받은 사례로 전북대병원이 국제적인 수준의 연구 수행 및 IRB 심의 역량을 공인받은 것이다.FERCAP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문실사위원을 전북대병원에 파견해 IRB의 규정과 운영, 심의 참관 및 심사 내용, 최근 3년간 임상연구 심의 기록 및 IRB 운영 시설 등 I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