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평가에서 전년 대비 높은 향상율을 기록해 주목된다.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은 공공보건의료계획 2012년 시행 종합평가에서 84.1점을 받아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년(54.4점, 보통) 대비 종합점수가 30%이상 상승한 우수기관(5개소) 중에서도 높은 향상율을 나타낸 것이라는 설명이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요구되는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도록 매년 시행되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이 높은 향상율의 평가성과를 보인 주요 원인으로는, 활발한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건강안전망 기능 및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영역에서 남다른 모범 사례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지원,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 학대아동보호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비 지원 사업은 건강안전망 기능으로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HIV/AIDS 감염인 삶의 질 증진사업과 해외여행관련 질환예방진료, 공공의료 아카데미,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중앙응급의료센터 운영 등은 국립중앙의료원만의 사업으로 미충족 보
올해도 어김없이 건조한 겨울철이 돌아오면서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청결한 세안과 보습, 피부보호 등 중요한 세 가지 이 외에도 중요한 방법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앤미의원 피부과 의료진은 피부를 보다 환하고 매끄럽게 보호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여드름피부의 첫번째, 피부 보습여드름성 피부라고 해서 보습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박테리아를 죽이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드름성 피부라고 해서 과도한 세안을 하면 수분이 많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진다. 이렇게 되면 각질이 더욱 촉진되고 모공이 막히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올바른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세안 후 수분공급과 보습을 위해 오일프리 제품인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한다. 잠들기 전에는 레티놀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서 보습을 강화한다. 잡티를 완화하는 레티놀 찾기레티놀은 비타민 A로 모공을 없애주는데 도움을 주고 주름을 완화시키며 갈색반점 등의 잡티를 흐리게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전반적인 피부 결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레티놀은 처음 사용 시에는 피부가 붉어지는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국립대 최고 병원을 이끌어갈 2014년 인턴채용을 본격화한다.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1일과 이달 9일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인턴채용 설명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인턴모집에 들어간다.전북대병원은 지난해 5월 최고 수준의 수련의 복합 공간인 자혜관을 개관해 수련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으로 2013년 인턴모집에서 호남권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수련의를 모두 확보하기도 했다. 이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 대학병원이 인턴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대병원의 대폭 개선된 수련환경과 복지수준이 뒷받침 된 매우 고무적인 사례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두 차례의 인턴설명회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4학년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병원 홍보동영상과 2014년도 인턴채용 인원 및 수련제도, 복지혜택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특히 지난 9일 열렸던 2차 설명회에는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진영호 진료처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정영주 교육수련실장 등 병원 집행부가 전원 참석해 의사국가고시 준비를 격려하고 인턴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설명
여러 신체장기가 미숙한 상태의 극소저체중아 출산률이 18년 새 216%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각종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1월 13일(수) ‘조산: 새로운 도전,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성태정 교수는 “미숙아 생존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라는 주제로 미숙아 현황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 강의한다. 저체중출생아 및 조산아 증가 추세신생아학회 조사통계위 자료에 따르면 출생체중 2.5Kg 이하의 저체중출생아 수는 지난 1993년 1만8,532명에서 2011년 2만4,647명으로 33% 증가했고, 총 출생아 중 차지하는 비중은 1993년 2.6%였던데 비해 2011년에는 5.2%로 두 배로 늘어났다. 이중에서도 훨씬 미숙한 출생체중 1,500g 이하의 극소저체중출생아는 1993년도 929명이었던데 비해 2011년도 현재 2,935명으로 수적으로는 216%가 증가했고, 전체 총 출생아 중 차지하는 비율은 0.13%에서 0.62%로 477%의 폭발적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저
한독 이사회는 고급관리자와 우수 팀장 등 총 63명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스톡옵션은 총 12만400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1%에 해당되며, 주당행사가격은 1만7,250원이고 행사기간은 2018년 11월 9일부터 2023년 11월 9일까지다. 한독은 2012년 9월, 1964년 훽스트와의 합작을 시작으로 사노피에 이르는 49년간의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독자기업이 됐으며, 이를 기념해 2013년 3월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하고 임직원에게 주식 총 1만5,504주를 무상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스톡옵션은 우리사주에 이어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독은 앞으로 우리사주 배정과 스톡옵션을 더욱 확대해갈 계획이다.김영진 회장은 “지금 한독은 2012년 합작관계 정리, 2013년 한독약품에서 한독으로 사명 변경, 2014년 한독 창립 60주년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한독’을 만들기 위한 변신을 지속하고 있다. 한독의 변화와 혁신은 임직원이 함께 창조하는 것이며, 이를 통한 성장과 이익을 임직원과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사주에 이어 스톡옵션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9일(토)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37개 시험장에서 2013년도 제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이번 제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경우 2만5,927명의 응시대상자 중 2만4,383명이 응시하여 94%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 10회 응시율 94.6%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인천(96%)으로 집계되었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 목포(90.2%)로 나타났다. 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요양보호론)과 2교시 실기시험으로 교시별 40문제씩 각 50분간 시행되었으며, 시험관리 편의제공대상자 4명(광주 1명, 울산 1명, 경기 1명, 세종 1명)에 대하여는 사유에 따른 별도 시험실 배치, 문제지 및 답안지 확대, 대필 감독관 배치, 시험시간연장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제1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오는 2013년 27일(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세지
대한결핵협회가 저개발국 결핵사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 결핵연구원은 지난 11월 5일부터 2013년 15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결핵예방 및 관리’에 대한 초청 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본 협회에서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진행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원조사업인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시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총 12명의 에티오피아 보건관련 공무원, 지도자들을 초청해 아디스아바바 결핵현황 및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발표 및 한국의 선진 결핵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강의로는 결핵의 영상의학적 진단(삼성서울병원 이경수), 내성결핵관리(보라매병원 허은영), 내성결핵 관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강영애), 결핵역학(결핵연구원 김희진), TB/HIV(서울대병원 오명돈), 국가결핵관리체계(질병관리본부, 정종락), 결핵의 세균학적 분자생물학적 진단(결핵연구원, 김창기), 한국의 일차보건의료와 인력양성(보건복지 인력개발원, 김진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시 지역검사실 실장에게는 일대일 검사실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자국의 검
젠자임코리아(사장 박희경) 갑상선 자극 호르몬 주사 제제인 ‘젠자임타이로젠(성분명 타이로트로핀알파, 이하 타이로젠)’의 보험 급여가 기존 추적 검사 외에, 방사성요오드 치료(30~100mCi) 시에도 가능하도록 확대 적용됐다. 따라서 ‘전이성 갑상선암의 증거가 없는 분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잔재 갑상선 조직이 있는 경우’는 식약처에서 허가된 용량 내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대해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급여 적용과 더불어 급여상한가인 57만 8190원(1 바이알 당)의 5%만 환자가 부담하게 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 갑상선 호르몬제 투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갑상선암 환자의 92% 이상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겪게 되는데, 타이로젠을 사용한 갑상선 자극 호르몬 주사요법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유일한 치료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타이로젠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신장 기능 악화 없이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신장이나 골수 등 기타 장기로의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젠자임코리아 희귀질환 사업부 허은경 이사는 “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는 만성C형간염 환자를 위한 세계 최초의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불포함 치료법을 승인 받기 위해 신약 신청서(NDA)를 일본 후생성 산하 PM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서 제출은 24주 간 전체 경구 약물, 인터페론 불포함, 리바비린 불포함 다클라타스비어(daclatasvir, DCV)와 아수나프레비어(asunaprevir, ASV) 병합요법의 제3상 시험 결과에 기초한 것이다. 임상시험에서 일본의 만성C형간염(HCV) 유전자형 1b 환자의 치료 종료 후 24주째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률(SVR24)은 84.7%였고, 이 중 인터페론 부적합/불내성을 보이는 환자군의 SVR24은 87.4%, 인터페론 기반 요법 비반응자(반응 없음 및 부분 반응)의 SVR24은 80.5%였다. 이번 제3상 데이터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64회 미국간학회(AASLD) 기간 중 11월 5일 바이러스 간염 전체 총회에서 발표됐다.BMS의 글로벌 개발 의학, R&D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언 다니엘 박사는 “DCV와 ASV를 병용하는 경구용 치료제만으로 진행된 이번 시험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일본 만성C형간염 바이러스 환자들이 고령이고 유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의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환자단체도 동참키로 해 간협이 고무적 반응이다.간협은 지난 9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단체인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와 협력약정(MOU)을 체결해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간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1차 전국대장정을 진행하며 시민을 중심으로 50여만 명의 서명을 이끌어낸 간호법 제정을 위한 캠페인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간협은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근보회 희망음악회 열 번째 이야기’ 행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체결에서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또 환자권리를 보장하고 증진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업무의 구분과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간협이 현재 전개 중인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에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이우연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장은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환자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의 의식은 높지 않은 것이 우리 사회의 모습”이라며 “앞으로 간협과 힘을 모아 근이영양증 환우들의 권익신
분당서울대병원(이철희 원장)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사진)가 지난 1일~2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내분비학회 최고상으로 꼽히는 ‘남곡 학술상’을 수상했다.임수 교수는 최근 5년 간 SCI급(과학 인용 지수, Science Citation Index) 국제적 유명잡지에 제 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최고 점수로 올해의 남곡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남곡 학술상은 우리나라 내분비학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남곡 민헌기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수여하는 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내분비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임수 교수는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등을 주제로 최근까지 국제 잡지에만 총 100여 편, 국내 잡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 왔으며, 대표 업적으로는 ‘우리나라 국민의 대사 증후군의 증가 양상(Diabetes Care, 2011년)’등이 있다. 특히 임수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최근 10년 간 국내 대사증후군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200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제7회 CS경진대회-긍정의 언어로 만드는 우리 병원, 우리 부서’를 11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한국버츄프로젝트의 미덕 및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병원에 맞게 각색하고 전 직원 대상 CS 교육(버츄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52가지의 미덕 중 각 부서에서 실천할 수 있는 3~4가지의 미덕을 선정했으며 이날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서별 버츄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구연 8팀, ‘버츄활동 Before & After'를 연기하는 역할극 5팀에 이어 2년간 역할극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찬조공연이 이어졌다. 구연발표는 동영상, 퍼포먼스 등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였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CS경진대회의 전통이자 가장 열띤 경합의 무대였던 역할극 발표는 다섯 팀의 쟁쟁한 참가자들이 참가해 꽁트, 뮤지컬 등을 선보였다. 그 결과 구연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상(외래간호팀 내과부-느낌있는 그녀들의 버츄노트), 우수상(9B병동-너의 VOC가 들려)이 선정됐으며 역할극 부문에 최우수상(응급의료센터-ER제라블)과 우수상(보안팀-Open Ears! Open Mind!)을 시상했다.박문
지난해 10월 31일 오픈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헌혈센터가 1주년을 맞이했다. 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고지원을 받아 헌혈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 혈액원에 한정했던 헌혈 사업자를 대학병원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헌혈센터를 개소했다. 중앙대병원은 병원 인근에 위치한 중앙타워빌 건물에 총 60평 규모의 헌혈센터를 조성해 병원 환경과 동일한 공기조절시스템 및 응급구조세트를 구비, 헌혈자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하며 지난 1년간 헌혈문화 확산운동에 힘써왔다. 중앙대병원 헌혈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송재희 씨가 1호로 헌혈한 이후 지난 1년간 총 3,893명의 헌혈자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 헌혈을 했으며, 이중 남성 2,499명(64%), 여성 1,394명(36%)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헌혈자 중 40%가 중앙대병원 및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었으며, 기관 및 단체가 32%, 기타 개인 28%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 헌혈에 동참했다. 중앙대병원은 헌혈센터를 운영하며 혈액, 검체 및 헌혈자의 뒤바뀜 방지를 위한 헌혈자 손목밴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 오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선전물 공모전을 펼친다.공단은 건강보험 제도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공감할 수 있는 ‘SNS 웹툰․포스터’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건강보험 제도분야(건강보험, 건강검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소중함과 필요성 등) ▲건강증진․질병예방 콘텐츠 발굴분야(금연, 비만, 정신건강 등 나만의 건강법이나 에피소드)로 나뉘며, 일반인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 부문은 ▲웹툰 부문(10컷 이상 JPG파일로 가로 최대 690픽셀, 세로 제한없음) ▲포스터 부문(A4크기 210×297mm, JPG파일 10Mb이하)이며,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받아 출품작과 함께 11월 20일 18시까지 전자우편(nhiscontest@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도를 합산하여 부문별로 대상 각 1편, 최우수상 각 2편, 우수상 웹툰 2편 포스터 5편 등 총 13편으로 선정해 오는 29일(금) ‘국민건강보험 공식 블로그 건강천사(http://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중증 외상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병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보다 효율적인 서울 지역의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외상학회(회장 이종복)와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고대 구로병원은 대한외상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형외과 임홍철 교수, 구로병원 중증외상팀 오종건 교수, 응급의료센터 최성혁 교수 등을 중심으로 중증외상치료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를 살펴보면, ▲ 중증외상 허브로서의 현실과 비전(김영철,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외과) ▲ 서울지역 대학병원에서 중증외상팀 운영 경험(김정재,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 중증외상센터 첫해 운영경험, 문제와 해결방안(이정만, 가천의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 서울지역 중증외상체계에 관한 정책 수립 방향(정우진, 보건복지부) ▲ 중증 외상센터에서 응급의학과 의사의 역할(최성혁,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료센터) ▲ 신경외과영역의 응급상황 및 초기 치료(문홍주,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 중증외상센터에서 정형외과 의사의 역할(오종건,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 외상외과를 넘어서 응급외과 체계로(김남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산업통산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한 '2013년도 재활로봇시범사업'에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충남대학교병원(과제 책임자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을 비롯한 5개 기관이 사업자로 선정 되어, 식사보조로봇, 전동이승로봇, 상지재활로봇을 4년간 임대형식으로 지원받게 된다.충남대학교병원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식사보조로봇 4대, 전동이승로봇 4대, 상지재활로봇 2대를 지급받게 된다. 식사보조로봇은 뇌질환 또는 척수손상으로 사지마비가 되어 양 팔을 쓸 수 없는 환자에게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여주는 로봇이다. 전동이승로봇은 침대에서 화장실까지 가기 어려운 환자를 간편하게 이동시켜 줌으로써 간병 부담을 줄여주는 로봇이다. 상지재활로봇은 뇌졸중 등의 뇌 질환자에서 뇌가소성을 촉진시킴으로써 팔 기능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현재 보행로봇 2대, 상지로봇 1대를 운영중이며, 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식사보조로봇 4대, 전동이승로봇 4대, 상지재활로봇 2대를 활용하여 다양한 로봇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과제책임자인 조강희 재활센터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가 지난 달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2013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주 저자로 국내외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한 SCI급 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즉, 논문의 영향력을 합산해 점수로 매겨 선정하는 상으로 이번 해 수상자는 울산대병원 재활의학과 황 교수가 유일하다.황 교수는 평소 의학과 공학이라는 다른 학문간 융합을 통해 의학을 뛰어넘어 보다 포괄적이고 실질적 임상 적용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2년간 재활의학분야의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논문 SCI 3편, SCI-E 1편, 학술진흥재단 3편을 발표한 바 있다.황창호 재활의학과장은 “임상에서 뿐 아니라, 환자에게 보다 도움되고 효과적인 재활 치료법에 관한 중개연구를 꾸준히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황 교수는 뇌손상 로봇 재활, 음성 분석, 연하 장애, 슬관절 치환술, 가상현실 치료에 관한 연구 등으로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연속 5년 등재되며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선정되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황 교수의 세부전공은 뇌졸중, 소아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 제21대 김봉옥 병원장 취임식이 11월 12일(화) 11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강당에서 개최된다.신임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지난 10월 2일(수) 제22차 임시이사회에서 제 1순위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 됐으며, 11월1일(금) 오전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최종 임명장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제21대 충남대학교병원장에 임명된 김봉옥 교수는 197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재활의학 전문의로,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장, 충남대학교 외국어 교육원장, 대전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 센터장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 국제키비탄한국본부 한밭클럽회장 및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중소제약사들이 대기업 제약사에 비해 IPO(상장) 이후 매출액 성장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제약기업이 제조업과 자동차 산업에 비해 IPO전후 3년간을 놓고 분석했을 때 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제약기업의 상장 전후 성과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000년 이후 IPO 시장을 통해 신규상장한 제약기업은 총 14개로 나타났으며 그 중 대기업 7개, 중소기업 7개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명문제약, 이연제약 등 비교적 규모가 큰 제약기업들의 상장이 이뤄졌고 바이넥스, 셀바이오텍 등 중소제약기업들은 코스닥시장을 통해 상장했다.시기별 상장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 이후 상장이 더 많이 이뤄졌으며, 특히 코스닥시장에서의 상장이 활발했다. 이 가운데 2000년~2010년 사이 통계청 산업분류 기준 의약품제조업에 해당되는 기업, 상장전후 3년간 재무자료가 NICE신용평가정보에서 이용가능한 기업, 12월말 결산기업의 조건에 맞는 13개 제약기업이 연구대상에 선정됐다.분석결과, 상장전후 매출액을 살펴보면 제약산업은 IPO이후 약 60.2%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제조업(59.2%)과 자동차(47.5%)산업에 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이 다른 기관의 의뢰를 요청받아 실시하는 수탁감정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14배 증가했다.지난 해 4월 8일 출범한 의료중재원은 출범 첫 해 6건을 기록한 수탁감정 건수가 올해 들어 지난 10월 31일까지 83건으로 1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법원과 검찰, 그리고 경찰은 민·형사사건으로 접수된 의료사고에 대한 의학적 감정을 의료중재원에 의뢰해 감정 결과를 회부 받아 해당 소송 사건에서 의료인의 과실 유무를 판단하는 중요자료로 활용하고 있다.수탁감정 사례를 살펴보면, 경찰은 코막힘 치료 수술이후 사망한 40대 공 모씨 사건 조사를 위해 의료중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검찰이 사고 피해자인 70대 신모 씨에게 나타난 실명 증세가 교통사고로 인한 것인지, 의료행위의 부주의에 따른 것인지에 대해 감정을 의뢰했다.법원 역시 편도암 치료 중 세균 및 진균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50대 문 모씨 유가족이 제기한 민사소송 조사를 위해 의료중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의료중재원은 수탁감정 의뢰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수탁감정업무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기존 소송 진행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의료인 1인에 의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