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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신경클리닉 김수현 촉탁의는 2013년 11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3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근 2년간 신경과학분야의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논문을 SCI 저널에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현재 김수현 촉탁의는 국립암센터 신경클리닉 김호진 박사와 함께 국내에서 희귀난치질환으로 분류되어 있는 시신경척수염 및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신경척수염에서 5년 이상의 리툭시맙 장기 치료 임상 경과를 ‘JAMA neurology’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시신경척수염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들 중 가장 장기간의 리툭시맙 치료 효과 및 안정성을 보고했을 뿐만 아니라, 말초 혈액 내 기억 B세포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적은 용량을 이용하면서도 효과적인 새로운 리툭시맙 유지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대한신경과학회 학술대회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신경과학회의 설립 및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향설 서석조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
조기위암을 진단받은 환자 수술에서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위암센터 김영우 박사팀은 조기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복강경 수술과 기존의 개복수술 시행 후 생존율 및 재발율을 비교하는 전향적 연구결과 5년 생존율 및 재발율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향적 무작위 배정으로 환자를 등재하여 진행한 연구로,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의 생존율의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는, 근거 수준 1등급의 세계적인 연구 결과이다. 재수술이나 추가적인 침습적 치료가 필요한 합병증은 두 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한편, 삶의 질 측면에서는 2008년에 ‘Annals of Surgery’ 에 중간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수술 후 3개월까지 통증, 회복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하여 삶의 질이 우수함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서는 5년 관찰 후 장기적인 삶의 질은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국립암센터 김영우 박사는 “본 연구로 조기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이 기존의 개복수술에 비해 재발이나, 생존율 측면에서 차이가 없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경찰병원(병원장 김영중)은,11월 5일 본관 1층에서 ‘제1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의료진의 올바른 감염관리로 환자들의 안전과 병균으로부터 감염 예방의 중요성 재인식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 View Box를 통한 손씻기 체험, 감염 보호장구 착용 체험, 감염관리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각 병동을 돌며 내원객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손씻기 방법전파 등 감염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내원객 및 입원환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영중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더욱 철저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실천으로 환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오는 11월 13일(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경기도 화성시 소재) 대강당에서 ‘조산: 새로운 도전,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조산의 빈도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어 매년 지구상에는 약1500만 명의 태아가 조산으로 태어나고 있고, 이중 110만 명이 조산의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아동사망수를 줄이기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UN)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유엔은 2000년 의제로 채택한 밀레니엄 개발목표 중 하나로 아동사망률 감소를 채택해 2015년까지 5세 이하 아동 사망률을 2/3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세계적인 출산율 저하와 조산의 증가에 따라 산부인과 연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세계적 명문인 미국 컬럼비아의대와 코넬의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조기분만, 미숙아 출생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조산과 관련된 윤리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프랭크 쉐르베낙(Frank A. Chervenak) 교수, 조기
간호조무사의 캐나다 유학·취업·이민의 길이 열렸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5일 캐나다 홀랜드대학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간호조무사의 캐나다 유학·취업·이민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홀랜드 대학 졸렌 챈 국제학생 메니저(아시아 태평양지역 책임자)는 “한국의 간호조무사들이 캐나다 LPN 자격 취득과 취업 그리고 영주권 취득까지 가능하다”며 한국 간호조무사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간무협은 전했다.또 한국 간호조무사도 LPN 과정 졸업 후 간호대 편입을 통해서 캐나다 간호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고 강조했다.이에 간무협 강순심 회장은 1960~70년대 서독 파견 간호조무사 약 5,000명 중 1,000여명이 캐나다로 이주해 한국인의 캐나다 이민 시조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간호조무사의 우수한 능력이 이미 캐나다에서 검증된 것이므로 한국 간호조무사의 캐나다 진출에 홀랜드 대학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2018년도에 간호체계개편안이 시행되면 한국도 캐나다와 같은 3단계 간호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학생, 강사, 커리큘럼 등의 여러 분야에 걸쳐 교류, 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했다”고 밝혔다.또 이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단일공 복강경수술 1천5백건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최소침습 복강경수술센터 대장·항문외과 이상철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약 4년 8개월 만에 대장·직장암을 포함한 충수염, 탈장 등 각종 소화기질환 수술 등에서 단일 집도의로는 가장 많은 1천5백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단일공 복강경수술은 배꼽 안쪽으로 작게는 0.5cm에서 크게는 3∼4cm의 단일 절개를 하고 이 하나의 구멍을 통해서 복강경 카메라와 2개의 수술기구를 동시에 투입해 진행하는 수술법으로 구멍을 3~5개 뚫고 추가적으로 적출물 배출을 위한 작은 절개가 필요한 기존의 일반 복강경수술에 비해 장점이 많다. 단일공 복강경수술은 배에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 미용적인 장점은 물론, 수술 후 통증의 감소,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 감소, 조기 거동, 조기 식이, 조기 퇴원이 가능하다. 특히 충수염이나 서혜부 탈장 등은 수술 당일 퇴원도 가능해 시간에 쫒기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치료에 유용하다. 이밖에도 배꼽에 구멍을 하나만 뚫기 때문에 기존 복강경수술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복벽의 혈관 및 신경손상, 복강내 장기 손상, 수술 후 발생
조재국 동양대 교수가 모친상(전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조재인(전 한일택시전무) 재근(전 알리안츠일심원장) 재국(동양대교수·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흥규(경남택시공제조합)모친상, 김영희(경인교육대교수)시모상, 이윤철(전 삼현여중교사)장모상=6일 오전 5시45분 경남 진주시 경상대병원, 발인 8일 오전8시, 055-750-8448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은 지난 11월 5일, 생동성시험과 신약 개발의 임상 1상, 대사체 및 약물분석 전문 CRO인 바이오코아㈜(대표이사 최형식)와 신약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Cooperative Partnership Contract)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분당차병원과 바이오코아㈜는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진행에 대한 업무협력 ▲초기 및 후기 임상시험 진행에 대한 업무협력 ▲신약개발에 수반되는 분석업무에 대한 업무협력 등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혁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분당차병원은 타 대학병원과는 달리 병원, 학교 외에도 바이오기업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임상시험 프로세스 처리 능력과 인프라의 차별화를 가지고 있다” 면서, “바이오코아와의 전략적 제휴 및 상호협력을 통하여 향후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가 국내 글로벌 신약개발에 있어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최형식 바이오코아㈜ 대표는 “CHA 의과학대학교의 기반인프라 및 기술K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경우 약제비 절감, 건강보험재정 측면, 유통 투명화 측면에서 보면 제도 도입 목적과는 달리 효과가 없었다”(성균관대 이재현 교수)“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 전후를 비교하면 약가인하에 따른 재정절감 효과가 확실하고, 경쟁입찰 활성화로 공정경쟁에도 기여했다”(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신봉춘 사무관)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놓고 학계와 복지부가 상반된 입장을 나타냈다. 이재현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6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약의 날 기념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토론회에서 '시장형실거래가 상환제도의 고찰'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실시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평균 약가할인율은 2.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1년간(2000년~2010년) 실거래가 제도 하에서 평균 약가인하율 3.76%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약제비 절감 효과 목적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환자 본인부담금 경감비율도 종합병원 이상 91.7%, 병원 6.3%, 의원 1.8%, 약국 0.2%로,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일수록 환원되는 본인부담금이 많아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본인부담금 비율을 조절해 왔던 그간의 정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병원 야구팀이 11월 3일 독립기념관 야구장에서 열린 제29회 국민생활체육 천안시연합회장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순천향대천안병원 야구팀은 총 19개팀이 참가해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풀리그 방식으로 맞붙은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상대인 ‘골든배츠’ 팀을 6대 5로 꺾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예선 성적 공동 3위로 8강이 치르는 결선토너먼트에 오른 순천향대천안병원 야구팀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우체국’ 팀과 ‘플레이보이즈’ 팀을 19대7, 16대4로 차례로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1회부터 전 대회를 빠짐없이 참가해온 순천향대천안병원 야구팀은 현재 연합회 소속 4개 리그 가운데 2부 리그에 속해 있으며, 그동안 우승과 준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할 정도로 매년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통의 강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11월 6일(수)에「건강보험 빅데이터 마이닝 발표회」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방대한 양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시점에 맞추어 정기적인 경진대회를 통해서 보건의료분야의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데이터 과학자(분석전문인력)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발표자들은 지난 9월, 심사평가원과 SAS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한 SAS 데이터 마이닝 챔피언십’에서 200대1의 경쟁을 통과한 입상자들로서 ‘청구경향 예측 모형 개발’을 주제로 5개 팀이 발표를 하게 되고, 보건의료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한 젊은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심사평가원은 “공공데이터의 적극 개방에 따라 늘어나는 데이터 과학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경진대회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일시: 2013년 11월 6일(수) 14:00~16:00장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지하대강당(문의: 김상현, kshyun8
“천여명에 이르는 국내 흉부외과 의사 중 절반은 개원의사들입니다. 심장과 폐를 다뤄야 할 이들 대부분은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하지정맥류나 피부미용 시술을 하면서 먹고 살고 있어요. 흉부외과 의사를 이리도 푸대접하는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있을까요?”대한흉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사진)은 흉부외과 개원의사들의 현주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흉부외과 의사가 의료의 꽃으로 여겨지는 것이 당연시되던 시절이 있었다. 칼잡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체의 가장 중요한 장기이자 생명의 근원이라는 심장을 다루는 그들의 모습을 사람들은 경외 시 했다. 죽을 사람도 살려내는 그 감탄스러운 재주에 사람들은 박수를 보냈다.흉관을 찔러 물을 빼내고 펄떡이는 심장에 대동맥을 이식하는 그들의 모습에 이끌려 청운의 꿈을 안고 의대에 진학하고 흉부외과 전공의에 지원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러나 전공의 모집정원의 절반도 채우기 힘들어 ‘의사의 꽃’ 이라는 말은 한없이 무색해지고 대신 ‘ 만년 미달’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을 그들에게 덧씌우며 흉부외과 의사로서의 자존심을 마구 짓밟고 있는 것이 2013년 대한민국 흉부외과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흉부외과 의사는 메디컬드라마의 단골 주인공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헌법재판소에 리베이트 쌍벌제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5일 제출했다.전의총은 사실 지난 5월 10일 법무법인 화우와 소송위임계약을 맺고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으로 구 공판에 회부된 2명의 의사를 청구인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7 형사부에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9월 30일 재판부는 기소된 18명의 의사 모두에게 벌금형을 선고함과 동시에 전의총이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도 기각했다. 전의총은 ‘법률의 위헌 여부 심판의 제청신청이 기각된 때에는 그 신청을 한 당사자는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법 제68조 제2항과 ‘위헌 여부 심판의 제청신청을 기각하는 결정을 통지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청구하여야 한다’는 제69조 제2항에 따라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전의총은 대한의원협회와 공동으로 헌법소원 TFT를 만들어 헌법소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찾아 법무법인에 제공하고, 상호 의견조율에 힘썼다. 법무법인 화우도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사를 비롯한 6명의 변호사가 팀을 이뤘다. 전의총은 “그 결과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헌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로 총 53조 4458억원을 지출했고, 1인당 평균 진료비로 104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전국의 각 시·군·구별 지난해 보건통계지표를 수록한 ‘2012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발간해 5일 배포했다.통계연보에 따르면 가장 높은 진료비를 지출한 지역은 전북 부안군으로 평균 186만 7644원의 진료비를 지출했고, 이와 반대로 가장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로 73만 2662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최고 2.5배의 격차를 보였다.이를 통해 노인층이 밀집한 농어촌 지역이 젊은층이 많은 도시 지역보다 의료비 지출이 월등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인구 1천명당 주요질환자수가 가장 많은 질환은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가 각각 111.4명, 46.5명으로 1, 2위를 기록했다. 치주질환 278.8명, 관절염 117.7명, 정신 및 행동장애 51.6명, 감염성질환 215.9명, 간질환 25.0명이 그 뒤를 이었다.7개 주요 질환별로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환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을 살펴보면 ▲고혈압은 강원지역이 1천명당 149.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는 전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두바이 보건성에서 병원을 방문, 최첨단 선진의료시스템을 견학하고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혔다.두바이보건성 라티파 병원의 Abdulla 병원장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방문단 10명이 5일 전북대병원을 방문했다.방문단은 이날 전북대병원 최첨단 의료장비 현황과 진료시스템, 병원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된 의료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병원내 접수와 진료 수납 검사 등 진료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했다.이어 일반병동과 응급센터, 치과, 어린이병원, 의료정보과의 전산시스템 등을 둘러보면서 병원내 최첨단 의료 환경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Abdulla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대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최고의 의료서비스 현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북대병원의 선진시스템을 두바이병원에서도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방문단을 맞이한 정성후 병원장은 “두바이 보건성 방문단의 전북대병원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전북대병원의 의료수준이 우수하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기관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성공하는 모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병원 아토피 질환 환경보건센터와 울산시 동구보건소가 5일 오전 10시 울산시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학부모, 교사, 관계기관 보건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3년 울산시민을 위한 환경성 질환 예방강좌’를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및 치료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피부과 서호석 교수의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및 치료’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토피 홍보관 운영 및 상담’,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실시 및 결과 상담’, ‘아토피클리닉 안내’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은 “울산지역은 산업 수도에 동반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취약하다”며 “환경보건센터는 주민들의 환경성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2009년 환경부로부터 지정되어 울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지역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부산고용대상(특별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부산고용대상은 부산고용포럼과 부산일보사가 주최 및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지방 고용노동청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지역의 고용확대와 고용안정을 위하여 2009년부터 부산지역의 사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5회째 열린 이번 시상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특별상을 수상했는데,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우선고용촉진대상자를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에스피엔지도 공동수상했다. 대상에는 부산은행, 최우수상에는 에어부산과 금문산업이 각각 뽑혔으며 동강제조와 신협전자가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금까지 465명을 직접 채용했으며, 이 가운데 304명이 부산지역이다. 특히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거나 구직활동을 했던 부산출신 인재들의 회귀 현상도 빚어지기도 했다.의학원 인사담당자는 “의사직,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 등 여러 분야에서 인재를 고루 채용하고 있으며 평균 입사 경쟁률이 20:1을 훌쩍 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임상병리사 채용에서는 9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지역 출신들이 타지역으로 가지 않고 의학원
고소득층 남성의 출생 시 기대여명이 저소득층 남성보다 평균 9.11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기대여명이란 일정 연령의 사람이 그 이후 몇 년 동안이나 생존할 수 있는지를 계산한 평균 생존연수이며 출생 시 평균 기대여명을 평균수명이라고 한다.강영호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사진)는 5일 오전 10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하 대강당에서 ‘빅데이터의 소득수준을 이용한 기대여명 차이 분석 및 건강형평성 지표로의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건강보장정책 세미나에서 소득수준에 따른 기대여명의 차이와 연령별, 사망원인별 기여도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소득수준에 따른 사망률의 차이를 분석한 그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소득수준 간 기대여명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9.11-9.73세, 여성의 경우 3.81-3.82세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강영호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소득수준에 따른 사망률 격차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의 건강보험료가 사회계층격차를 상당히 잘 반영한다는 설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또 의료급여 대상자의 기대여명이 매우 낮게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건강보험 가입자 유형별 기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문화원장 정준기)은 10월 28일(월) 오후 6시 본원 지하 C강당에서 2013년도 2학기 교양강좌 수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4회째를 맞은 이번 강좌는 교직원, 환자 가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원에 가면 교양이 보인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종로구청이 함께 참여하여 ▲신화, 인간을 말하다 ▲경주, 실크로드의 종착지 ▲조선 건국과 한양 이야기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공룡으로 이야기하는 자연사 ▲고종과 그의 시대 ▲브람스와 빌로스, 의학과 예술의 이중주 ▲삶과 사진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이 다루어졌다.매 강좌에는 평균 60여명 이상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20명은 모든 강좌에 참가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종강 후 설문조사에서도 47명이 강좌에 ‘만족한다’ 고 답하였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제5기 교양강좌는 2014년 4~5월에 새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의학역사문화원 T. 02-2072-2635 / E. 404806@snuh.org)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요양병원의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11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교육 과정은 의료기관 인증제를 도입하고 시행하는 목적에서부터 기준 및 제도의 개요, 조사방법 및 준비 절차, 추적조사 시행방법 등 각 기준별 항목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특히 요양병원 환자의 권리와 책임,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에 대한 특화된 교육을 통해 인증 준비를 위한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 시간은 총 20시간(20회)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습기간은 1개월이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개발되어 제한된 인원과 장소,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효과적인 직원 교육이 가능하다.한편, 교육 수강자는 과제 및 시험 등을 일정 기준 이상 충족하고, 정상적으로 수료하면 교육비의 80~100%까지 환급이 가능한 고용보험 환급 과정으로 운영된다.이번 교육 과정은 급성기 의료기관 대상의 인증제 온라인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