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프리베나13’이 식약처로부터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만 18세에서 49세까지의 성인까지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생후 6주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소아, 청소년과 더불어 50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되고 있었던 프리베나13은 이번 18~49세 확대 승인으로 인해 국내 최초로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됐다. 이번 식약처의 결정은 프리베나13의 18세 이상 49세까지의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프리베나13은 해당 연구에서 모든 평가항목을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구 대상자에게 프리베나13을 접종하고 1개월 후의 면역원성을 측정한 결과, 18세에서 49세까지의 성인에서 60세 이상 64세까지의 성인에서와 유사한 면역원성을 보였고,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우수한 내약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그 동안 폐렴구균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30대 젊은 연령층 4명중 3명은 확산성 탈모 증상을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탈모가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최근 남녀 2,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확산성 탈모 증상 경험률’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가 ‘확산성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탈모와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젊은 연령층인 20대의 73%와, 30대의 81%가 확산성 탈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확산성 탈모는 다른 유형의 탈모와는 달리,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젊은 연령층일수록 탈모가 발생되면 외모로 인한 자신감 상실 등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초기부터 탈모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확산성 탈모는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부위가 확산되는 탈모증상이다. 주로 유전적 요인이나 남성호르몬에 의해 이마선이 뒤로 밀리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안드로겐성 탈모와는 구분된다. 확산성 탈모는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불균형이나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가을철에는 취업,
만성 C형간염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되는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병합치료법이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에 적합한 표준치료법이라는 의견이 나왔다.한국로슈는 최근 만성 B형 및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좌장: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에서는 간염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봉-스쿠르 헬스시스템 버지니아 간 연구소 소장 미첼 쉬프먼 박사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 등 국내외 만성 간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는 올해 6월 새로 배포된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만성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페그인터페론 알파-2a를 만성 B형간염의 초기치료 방법으로 권고했다.김윤준 교수는 특히 페그인터페론 알파-2a로 24주 치료 이후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수치가 2 log10 IU/mL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경우, 그리고/또는 B형간염 s-항원(HBsAg)이 20,000IU/mL 이상인 경우 페그인터페론
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와파린과 비교해 대출혈 발생 후 환자의 예후가 휠씬 양호하며, 입원해 진행되는 집중 치료 기간도 단축됐다는 사후 분석 결과가 Circulation 저널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5건의 프라닥사 3상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것이다. 이 가운데, 대규모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RE-LY 연구에서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프라닥사 치료군과 와파린 치료군의 대출혈로 인한 1개월(30일)내의 사망 위험 및 집중 치료 예후를 비교한 결과, 와파린 치료군 대비 프라닥사 치료군에서 1개월 내 사망 위험이 감소했으며, 집중 치료 기간도 짧게 나타났다. 이번에 Circulation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통해 대출혈 발생 이후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 치료군에서 환자의 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프라닥사의 긍정적인 유효성-안전성 프로파일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결과다.캐나다 해밀톤에 소재한 맥매스터 대학교 혈액학 및 혈전색전증과의 샘 슐만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심방세동 환자가 대출혈을 경험했을 때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군 보다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
울산지역 주민들의 건강 위험요인이 높을수록 암검진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2012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울산 지역주민 1,759명(남 633명, 여 1,126명)을 상대로 시행한 '생활습관과 암검진의 연관성'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생활습관과 연관성이 있는 위암, 대장암에 대해 2년 이내 검진을 받은 사람들중 흡연자, 음주자의 검진률이 10%정도의 차이로 흡연자와 음주자들의 건강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검진률은 비흡연자 검진률 72%, 흡연자 검진률 63%였으며, 금주자의 검진률은 74%, 음주자(주3회, 3잔 이상)는 64%로 흡연과 음주 모두 10%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대장암의 경우 비흡연자의 검진률 52%, 흡연자의 검진률 44%였으며, 금주자 54%, 음주자 44%의 검진률을 나타냈다.남녀의 비율의 경우 위암검진률 여성 72%, 남성 66%이고, 대장암 검진률 여성 51%, 남성 48%로 모두 여성의 검진률이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건강 위험요인으로 꼽히는 흡연의 경우 남성은 58%, 여성은 2.8%로 조사되었으며, 음주는 주3회, 3잔이상의 경우 남성이 68.7%, 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남용 등으로 국민 보건상 위해가 우려되는 ‘4-플루오로암페타민’ 등 4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고 오·남용우려가 있는 ‘4-플루오로암페타민’, ‘4-메틸암페타민’, ‘틸레타민’, ‘졸라제팜’ 등 4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는 것이다.참고로, ‘4-플루오로암페타민’과 ‘4-메틸암페타민’은 흥분제·환각제 등으로 오·남용이 우려돼 지난해 12월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하였고,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은 마취에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으로 오·남용의 우려가 있었다.‘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의 경우에는 원활한 취급 등을 고려해 마약류로 관리하는 시점을 6개월 유예하고, 시행 전이라도 마약류제조·수출입업자, 마약류도매업자,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등의 취급허가를 신속히 접수·처리하여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이 우려되는 물질을 마약류로 관리해 오·남용 등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12월 16일까지
계명대 동산병원이 영어선생님을 꿈꾸는 한 필리핀 여학생을 위한 나눔의료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어릴 적 열병을 앓던 크리스틴 조이 A.히아사(Christine Joy A. Hiasa, 18세)양은 왼쪽 눈이 돌아갔지만, 넉넉지 못한 형편에 치료시기를 놓쳐 지금까지 사시를 앓아야 했다.한국에 오기 전, 필리핀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두 번의 수술을 받아도 눈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그러던 중 상주 동부교회의 김윤규 목사와 관동교회의 남동균 목사가 크리스틴 양의 딱한 사정을 듣고, 크리스틴 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두 명의 목사는 크리스틴 양이 한국에서 수술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비자문제로 발이 묶여 서류준비에만 두 달이 걸렸으며, 나눔의료로 도움을 줄 병원을 찾기 위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하지만 마침내 계명대 동산병원과 인연이 닿아 크리스틴 양은 11월 5일 사시 수술의 명의로 알려진 이세엽 교수에게 수술을 받는다. 이세엽 교수는 “크리스틴 양은 현재 수평사시, 수직사시 둘 다 있어 두 눈 모두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력이 1.0 정도로 좋은 편이라, 수술
해운대백병원은 외과 박종권 교수(혈관∙하지부종∙신장이식 분과)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13년 아시아 혈관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5일 밝혔다.박종권 교수는 하지 동맥의 동맥경화증에 관한 논문과 심부정맥혈전증에의한 하지부종 논문의 2 연제를 구연으로 발표하였다. 이 중 하지부종에 관한 논문인 ’Risk factors of the recurrence of leg deep vein thrombosis’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 하였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유방암센터가 유방암 수술결과에 대한 분석결과를 5일 발표했다. 건양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 10년동안 유방암 수술을 받은 39세~63세 환자 550명을 대상으로 생존율 분석을 한 결과 5년 생존율은 96.6%, 10년 생존율은 93.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세계 평균 5년 생존율 83.5%와 10년 생존율 76.6%보다 훨씬 높은 실적이다. 건양대병원의 5년 생존자 유방암 병기별로 나누어보면 1기 98.4%, 2기 99.3%, 3기 91.2%, 4기 75%였으며, 10년 생존자의 경우 1기 98.4%, 2기 99.3%, 3기 79.4%, 4기 75%로 나타났다. 참고적으로 국내 유방암 전체 생존율(93년∼2002년)은 1기 96.4%, 2기 89.7%, 3기 65.8%, 4기 30.7%이다.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 윤대성(유방암센터) 교수는 “유방암 수술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된 것은 무엇보다도 조기 암검진의 영향이 크다”라며 “수술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표적치료 등 보조적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국내 여성암 발생율 2위인 유방암은 빨라진 초경, 늦은 폐경과
주름을 예방하는데 탁월할 효과를 보이면서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 시술이 성형 피부 의사들도 아내에게 권하고 싶은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미앤미네트워크가 미앤미의원 14개 지점 대표원장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복수응답 포함) 성형 피부 의사들이 아내에게 권하는 시술 1위는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아내에게 권하고 싶은 시술은?’이란 질문에 1) 주름 보톡스 2) 스컬트라 리프팅 3)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 4) 코필러, 사각턱보톡스 의 보기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색소레이저(레이저토닝, IPL)가 전체 14명 중 5명의 표를 얻었으며 쁘띠성형이 각각 4표를 얻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기타로는 ‘모두 다 권하겠다’라는 응답이 2표 나왔다. 주름시술보다 색소레이저 시술을 권하는 이유로는 ‘아직 주름이 적어서’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 답했으며 스컬트라 리프팅을 권하는 이유로는 ‘대한민국 여성의 79%이상이 스컬트라로 효과를 보기 때문’ 이라 답했다. 기타 이유로는 ‘예시에 나온 시술들은 안전하기 때문에 권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달 30일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 본선을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기적의 깍지 -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예선전을 통해 631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지역대표 총 22팀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뤄 최고의 심폐소생술을 선보이기 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은 서울의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지도교사 홍정애, 학생 김윤성, 김강문)와 순천제일고등학교(지도교사 이정하, 학생 최하늘, 김효은)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과 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총 13개 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장상, 국립중앙의료원장상 등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 그리고 부상이 수여됐다.심사위원장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최승필 교수는 “모든 팀이 지역예선을 통과한 우수한 팀이라며 심사가 아주 어려웠고 정밀 기계가 판독한 결과가 순위를 갈랐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목격자 심폐소생술 비율이 매우 낮은 수준(한국6.5%, 미국15~30%, 일본27%, 스웨덴55%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를 통한 황반변성과 스타가르트병에 대한 임상시험 초기 결과가 발표됐다.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양원석)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 11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를 통한 황반변성과 스타가르트병에 대한 임상시험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발표는 임상 시험 책임자인 분당차병원 안과 송원경 교수(사진)가 진행했다.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현재까지 노인성황반변성(AMD) 2명과 스타가르트(SMD) 2명의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 대상자들은 평면부 유리체 절제술 (안구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유리체를 제거하고 망막을 원위치 시키는 수술방법)과 함께 망막 공간에 5만개의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상피세포를 이식 받았다. 그 결과 현재까지 예측하지 못한 중대한 이상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또 대상자들에게서 시각 혹은 시기능 호전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초기 시력이ETDRS(주로 0.1 이하의 저시력 환자의 시력 측정을 위해 고안된 시력표) 기준 1개의 글자만 읽었던 대상자는 7개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됐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양원석 대표는 “이번 임상 초기 결과가 좋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난달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와 무료진료봉사에 이어 지난 3일에는 서해 주문도를 찾아 섬주민 무료진료 및 결핵검진, 짜장면 나눔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육지까지 1시간 반이상 걸려 진료받기가 불편한 섬주민들의 요청으로 진행되어, 의사 6명, 한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일반봉사자 등 4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피부비뇨기과 및 한방과를 개설하여 53명의 환자에 대해 100건의 진료와 239건의 검사 및 투약이 있었다.이어 진행된 짜장면 나눔봉사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240그릇의 짜장면을 즐겼으며, 인천결핵협회는 검진차를 동원하여 결핵검진을 진행했다.이에 주문도의 우옥균 면장은 “앞으로 자주 봉사회가 찾아주었으면 좋겠으며, 정기적인 방문도 협의했으면 한다는 요청과 함께 와주신 모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주민 이 모씨는 마침 애기가 아파 걱정했는데 소아과 선생님께 보이고 약까지 받아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지난 5월 인천시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한 사단법인 인천의료사
서울대병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13일 만에 노사합의를 이뤄내 5일 오전 5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4일 노사 합의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 노사는 임금과 관련해 ▲정률 1.3% 인상 ▲정액 월 15,000원 인상 ▲위험수당 월 30,000원 인상 ▲가계보조수당 4급 이하 월 7000원 ▲가계보조수당 운영기능직 월 8000원 등에 합의했다.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인상안”이라고 밝혔다.공공의료와 1분 진료와 관련해서는 “병원은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1분진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션(session)당 외래환자 수를 적정하게 유지한다”는 조항을 이끌어 냈고 선택진료비 수당과 관련 서울대병원 사측은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또 총 1143명에 달하는 직접고용 비정규직 직원(간접고용 포함하면 202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측이 “정부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정규직 정원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무기계약직 중 100명을 이사회 승인을 통해 2014년 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조항을 이끌어냈다.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서울대병원 노사 양측은 4일, 201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고, 이날 오후 4시30분 제1 회의실에서 가조인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달 23일 파업이 시작된지 13일 만이다. 4일 서울대병원 측에 따르면 주요 합의사항은 ▲ 임금 기본급 정율 1.3% 인상 + 정액 15,000원 인상 ▲ 외래환자 수 적정유지 검토, 선택진료제 개선책 마련, 어린이병원 환자급식 직영 여부 2014년에 검토 ▲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해당 정부부처와 협의 통해 정규직 정원 최대한 확보 노력하고, 무기계약직 중 일부를 이사회 승인 후 절차 거쳐 2014년에 정규직으로 전환 등이다. 서울대병원은 "가조인식 이후, 노동조합에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늘 타결된 내용에 대한 승인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 후 정식 조인식을 하여 최종 확정된다. 가조인식을 하면 사실상 협약이 타결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언급했다. 오병희 원장은 "그동안 환자분들께 불편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병원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노동조합의 주요 요구사항은 임금
북한산 둘레길에서 길라잡이 손수건을 전달하며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안한종,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제10회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오전, 북한산성 입구에서 ‘전립선암 조기검진 길라잡이’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제 10회 블루리본 캠페인은 전립선암 조기검진의 길라잡이’라는 컨셉 아래 전개됐다.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대한민국 중년 남성 스스로와 가족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는 점에 착안,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전립선암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이 날 행사에는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소속 의료진이 참석, 전립선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문구가 인쇄된 손수건을 전달했으며, 북한산 둘레길을 탐방하며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암 발생률 조사에 따르면 1999면 1,437명 이었던 신규환자의 수가 2010년 7,848
보건복지부와 파랑새포럼은 11월 한 달간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정하고,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집중 홍보하여 국민 모두가 음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개최한다.파랑새포럼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조직된 협의체로 대한보건협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전문가단체, 정부기관 등 2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행사기간에는 '함께하는 공공장소! 술자리는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대학절주동아리 등 총 50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11월 5일(화) 오전 11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6회『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11월 12일(화) 오후 12시에는 이화여대 앞 ‘대현공원’에서 제6회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홍보대사 ‘크레용팝’과 함께 ‘빠빠빠’를 개사한 절주송을 발표하고, 절주동아리와 함께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다.이러한 행사 외에도 11월 한달 동안 '공공장소와 음주'를 주제로 파랑새 포럼 참여 단체들이 음주폐해예방 관련 행사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 홈페이지(www.naam.or.kr)를 통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원장 추호경)에서는 오는 11월 5일(화) 오후 1시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고속버스터미널 옆)에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소속 ‘의료사고예방위원회’ 실무담당자 325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사고예방위원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 4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개설자는 ‘의료사고 예방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를 점검하고 운영상의 미비점 등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의료중재원은 이번 설명회를 예방위원회 제도 및 정부 정책 소개, 선진제도 및 우수 사례 발표, 제도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하고, 관련 법령 및 강의자료, 의료사고 예방 참고자료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의료중재원은 이번 설명회가 정부의 의료사고 예방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의료사고 예방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업무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의료중재원은 그 간의 의료분쟁 조정신청 사례에서 의료사고 원인분석을 통하여 의료사고 예방 교육자료 등을 개발하는 한편 전국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포상급이 지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일 ‘2013년도 제5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신고한 14명에게 총 7739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포상금은 21개 장기요양기관이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급여비용 총 6억 7980만원을 적발해 환수한 결과이며, 1인당 평균 포상금은 552만원이다. 주요부당 사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가 실제 근무하지 않거나, 근무시간을 늘려서 신고해 실제 근무인력이 부족한 경우(66.7%)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19%) ▲주야간보호 이용 수급자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청구한 경우(14.3%)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로 환수 결정된 금액은 총 112억 7819만원으로 부당청구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재정 누수를 방지를 위해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는 인터넷(www.longtermca
과민성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이 5년 새 약 13만명(8.7%)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 부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149만명에서 2012년 162만명으로 5년새 약 13만명(8.7%)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8년 약 584억원에서 2012년 약 763억원으로 5년새 약 179억원이 증가(30.8%)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5%였다.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지난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7%, 여성은 약 53%로 성별에 의한 큰 차이는 없었고 지난 2008년에서 2012년까지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2.1%, 여성이 1.3%로 남성이 0.8%p 더 높게 나타났다.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 20.5%, 40대 16.0%, 60대 14.3%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60대의 점유율이 50.8%로, 자극성 장증후군 진료인원의 2명 중 1명은 40~60대의 중·장년층이다.2012년 기준 과민성 장증후군 외래 진료인원은 약 161만명, 입원 진료인원은 약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