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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33개 지방의료원 중 정규직 없이, 계약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 23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의료원 의사 채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33개 지방의료원 중 정규직으로만 의사를 채용한 곳은 3곳에 불과하였으며, 정규직과 계약직을 동시에 채용한 곳은 7곳, 계약직으로만 채용한 곳은 23곳이라고 지적,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최장 근무년수’를 보면, 정규직의 경우 서울의료원 27년, 안동의료원 24년 3개월, 수원의료원 19년 10개월 순이었으며, 계약직의 경우 부산의료원 31년, 대구의료원 27년 10개월, 파주의료원 27년 2개월 순으로 확인되어, 정규직과 계약직간의 최장 근무년수 상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평균 근무년수’를 확인한 결과, 정규직의 평균 근무년수는 ‘8년’, 계약직의 평균 근무년수는 ‘3년 5개월’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계약직의 경우 평균 근무년수가 2년 미만인 의료원이 7곳에서 있어 신분의 불안정성 문제를 시사했다. 문정림 의원은 “지방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인력 신분의 불안정성은 환자 안전관리 및
중앙대병원이 두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중증질환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0월 31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중증질환 환자 2명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하고 전달식을 가졌다.중앙대병원의 이번 의료비 지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증질환자를 치료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중증질환자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병원은 중증질환을 진단받고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찾아 이들의 검사, 입원 및 수술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이번 의료비 지원은 (주)두산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원해 이뤄지게 됐다.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된 김 모씨는 이전에 뇌경색 진단을 받고도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보호자도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현재 건강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또 다른 환자인 오 모씨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 과거 당뇨,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생해오다 최근 척추협착까지 생겨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 병원의 지원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 치매 노인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의 거점 치매병원은 단 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인구는 2008년 42만 1천명에서 2012년 53만 4천명으로 11만 3천명이 늘어났다.65세 이상 전체 인구와 비례한 치매 유병률 역시 8.4%에서 9.1%로 치매 발병의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5년에는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치매로 인한 연간 총 진료비는 지난 2010년 8100억원(노인성 질환 중 2위), 1인당 진료비는 연간 310만원으로 5대 만성질환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이같이 치매가 점점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공립치매시설 계획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등 당국의 대처는 제 걸음이라는 지적이다.정부는 치매에 대한 대책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밝힌 바 있다.지난 2008년 8월 ‘치매종합관리대책(2008~2014)’을 발표하고, ‘노인복지법’의 일부 조항에 근거를 두고 시행되던 치매관리사업은 2011년 8월에 제정된 ‘치매관리’에 규정됐다. 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거품 염모제 ‘버블비’가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중국 내 수입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한다. 버블비 외에도 뿌리는 가발 '흑채 커버 스프레이' 또한 중국 판매허가를 완료했다. 버블비와 흑채 커버 스프레이는 각각 오마샤리프 버블비와 오마샤리프 흑채로 중국에 론칭된다. 버블비는 2012년 GS샵 전체 판매순위 3위, 이미용상품 1위에 올랐으며 한 해 동안 주요 홈쇼핑 3개 채널의 히트상품 10위권 안에 오른 유일한 염모제다. 이에 힘입어 버블비는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 500만개 판매돌파라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샴푸하듯 거품을 조물조물 비비는 것만으로도 염색이 되기 때문에 도움 없이 혼자서도 염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동성제약은 2012년 11월 GS샵과 MOU를 체결하고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의 TV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에 버블비의 입점 및 론칭을 준비해왔으며 해외 론칭 첫 국가인 인도의 Homeshop18에서 첫 방송 17분만에 준비된 전 수량이 매진됐었다. 이번 중국 판매허가 완료로 연내 중국 홈쇼핑 채널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할
지방식약처와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등 법정검사기관들이 S등급과 A등급을 받았으나 정작 검사에 중요한 신뢰성 및 유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타검사기관들은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국가표준 규격에 맞게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법정검사기관들은 이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식품안전관리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연구’를 확인한 결과, 2011년 식약처 산하의 법정검사기관 내부점검 등급은 S와 A등급으로 매우 높았으나, 정작 검사자체의 신뢰성이나 유효성은 낮았다. 법정검사기관들의 등급 분포를 봤더니 S등급 2곳(광주식약청,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A등급 15곳, B급 4곳이었다.검사기관 평가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국가지정검사기관이 검사의 유효성(정확성)점수는 바닥이었다.시험검사방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유효성 평가의 경우, S등급을 받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광주식약청은 2점을 받았고, A등급을 받은 대구청, 대전청, 광주, 울산, 경기, 경기북부,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만점에 -8.0를 받은 것으로 나
산부인과의 몰락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부인과 의료기관 수가 감소하고, 신규 산부인과 개업 수보다 폐업 수가 많으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증가율 감소와 함께, 산부인과 전공의 수련 중도 포기율이 늘고 있는 등, 분만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9년간 분만 받는 의료기관 수는 지난 2004년 1311개소에서 2012년 739개소로 572개소가 줄어 53.4%가 감소했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지난 2004년 955개소에서 2012년 445개소로 510개소가 감소했고, 최근 5년간 개설한 의원급 산부인과보다 폐업한 의원급 산부인과가 177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임산부들의 의료접근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정림 의원은, 최근 10년 간 산부인과 전문의 증가율은 전년도와 대비해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전공의 수련 중도포기율은 2009년 이후 5년간 11~16%을 보여 전체 전공의 평균 사직율인 6~8%를 웃돌아 산부인과 전문의의 증가율감소와 함께, 산부인과 의사 고령화 및 전반적 전문의 부족현상을 초래할 것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29일(화) 오후 5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진료부원장 박태철 교수, 의료협력특별위원회 교수 13인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지역 의사간 협력의뢰 시스템 ‘도리우스’(Doctors On Line In Uijeonbu St. Maty Hospitla - DOLIOUS) 킥오프(Kick- Off)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리우스란 경기북부 의사간 협력의뢰를 원활히 하기 위해 의료협력센터소장 전범조 교수를 비롯한 의료협력특별위원회 교수들에게 전용폰을 지급하여 환자후송 및 치료에 있어 해당 임상과별 협력병원과 1:1로 연결이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어 진료 협력의뢰와 관련된 의사소통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킥오프식에 참석한 진료부원장 박태철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에 걸맞은 협력체계와 서비스를 갖추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임상과가 협력하여 시스템이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공모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지난 29일 최종 선정됐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동아대학교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과 콘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5년간 국비 90억, 부산광역시 20억, 주관기관 75억, 세부기관 36억 7천 등 총 사업비 221억 7천만원을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투입하게 된다.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지식기반산업으로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 및 국내 임상시험의 해외진출과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2012년에 2개 기관을 선정했고 올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한 기관을 선정했다. 본 사업의 주관연구책임자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신재국 교수는 ‘만성질환 환자에서 초기 임상시험과 함께 지역 주요 질병군의 글로벌 후기 임상시험 역량 강화 및 국제적 인지도의 지역 임상시험 클러스터 구축 선도’를 목표로 제시했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중국발 스모그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몰려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서울의 미세먼지(pm10)농도는 예보가 시작된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잠시 주춤한 상황이지만, 다음 주에도 또 한 차례 불어닥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자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와 어린이에게는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황사보다 훨씬 호흡기에 해롭다. 특히 안개 속에는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일산화탄소 등과 함께 수많은 대기오염물질 가운데 장기간 떠다니는 미세한 먼지는 사람의 폐포까지 들어가 호흡기를 자극해 급성 또는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비염, 폐렴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호흡기가 취약한 천식환자,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질환이 더욱 악화 될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해야하며,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위암 경험자 10명 중 3명 이상은 삶의 질 저하로 자살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은 위암 수술을 받고 1년 이상 재발 없이 지내는 위암 경험자 378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 과 이러한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인’ 들을 조사 분석, 31일 발표하였다.위암 경험자의 34% 이상이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 ․ 정신적 위험요인에 노출된 경우 자살을 생각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피로감, 설사, 탈모, 실존적 안녕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자살을 생각한다는 응답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각각 1.9배, 2.9배, 3.3배, 5.7배 로 현저히 높았다. 삶의 의미와 목적, 세상에 대한 긍정적 감정 등을 나타내는 실존적 안녕의 저하는 가장 큰 위험요인 이었다.위암은 가장 예후가 좋은 암 중 하나이며 최근 조기발견과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완치되거나 장기간 생존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많은 환자들이 치료 후 삶의 질 저하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연구 책임자
레깅스와 스키니진 등 여성들 사이에 꽉끼는 옷이 유행하고 있다.얼마전 스키니 레깅스 차림으로 시구를 해 스타가 된 연예인도 옷방을 TV에서 공개했다. 예상대로 아름답게 몸매를 드러내 주는 레깅스가 옷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스키니진, 레깅스처럼 몸에 꼭 맞는 옷을 젊은 여성들만 선호한다는 것은 이제 옛말. 요즘은 스키니 대열에 주부들까지 합세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레깅스 5종 세트가 40대 주부들에게도 잘 팔린다고 한다. 이처럼 다리를 날씬하게 드러내 주는 스키니진과 레깅스의 인기는 몇 년째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런데, 스키니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기 쉽다. 바로 '끼는 바지 증후군(TPS, tight-pants syndrome)'이다. 스키니진, 제깅스, 레깅스처럼 몸에 너무 꼭 맞는 바지를 오래 입으면, 신경압박과 저림, 소화 장애 뿐 아니라, 피부염, 질염 등 세균감염도 생기기 쉬워지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작은 생활 습관이 짧게는 임신이나 출산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길게는 수십 년 후에 생길 부인과 질병을 야기할 수도 있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전준연 위원은 '여성에게 자궁은 제 2의 심장' 이란 말도
선택진료제를 폐지하는 1안과 대폭 축소하는 2안이 발표됐다. 이에 대해 병원계는 ‘1안은 독약이고 2안은 사약’이라며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며 강제 시행될 경우엔 손실을 전액 보전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택진료제는 저수가의 탈출구였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 31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선택진료 제도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정부의 폐지 방침과 병원계의 반대 입장, 시민단체의 찬성 입장 등이 발표됐다.‘선택진료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김윤 교수(서울대학교, 국민행복의료기획단)는 “2012년 선택진료비 규모는 약 1조3천억 원에 달한다. 상급종합 상위 5개병원은 입원환자의 93.5%가 선택진료를 받는다. 환자는 선택이 어려운 상황에서의 선택진료비를 부담하고 있다.”며 국민 부담을 줄이려면 제도를 개선(폐지 혹은 대폭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다.제도개선의 기본방향에 대해서는 ▲특정 의사 선택에 따라 환자가 추가진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제도는 폐지하고, 의료기관 단위 보상체계로 전환하여 환자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1안과, ▲환자의 선택이 어려운 검사·영상진단·마취의 선택진료를 폐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약(생약)제제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제약기업 제조 및 품질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약(생약)제제 정책설명회’를 오는 5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약(생약)제제의 품질 향상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원료 단계부터 완제품까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심사 대상 및 다빈도 사용성분 등의 등록대상 원료의약품(DMF) 지정 ▲생약의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설명 ▲한약(생약)제제 밸리데이션 등 확대 등 제조 및 품질관리(GMP) 개선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품질관리 방안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품질관리 및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약기업과 충분한 소통하여 우수한 품질의 한약(생약)제제가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김진호 회장이 오는 2일부터 시작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박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영국, 벨기에 유럽 3개국을 순방할 동안 함께 동행할 경제사절단 구성원을 발표했다. 김진호 회장은 제약산업 관련 경제협회장의 자격으로 참여, 한국과 유럽 제약산업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호 회장은 “제약산업이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협업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에 경제사절로서 국내제약업계와 유럽 제약업계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업 방안 모색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기본전략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인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발표한 바 있다. KRPIA는 국내 제약산업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제약사와 성장가능성이 큰 국내 제약사간의 다양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 2월부터 KRPIA
척추관절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오는 11월 3일부터 일요일에도 진료를 한다. 튼튼병원은 그 동안 바쁜 업무 때문에 척추나 관절에 통증을 느껴도 쉽게 병원을 찾지 못했던 직장인들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없었던 분들을 위해 일요일에도 병원 문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요일에 병원 문을 여는 곳은 응급실 외에는 사실상 없어 이번 튼튼병원의 일요일 진료 결정은 획기적인 의료 서비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척추 질환 검사로 인해 평일에 시간을 내지 못했던 사람들이나 주말 밖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은 이번 튼튼병원의 일요일 진료 개시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온라인으로도 예약을 받는다. 일요일에 진료를 하는 병원은 우선 노원튼튼병원과 구로튼튼병원이며 향후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은평, 청담 등 전 네트워크로 확대할 방침이다. 튼튼병원은이번 일요일 진료를 계기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찾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 대회'“기적의 깍지 -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본선 대회를 10월 30일(수) 더케이서울호텔((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하였다.이번 대회는 제5회째로 금년 8월부터 9월말까지 치러진 지역 예선전에 전국 17개 시·도 631개의 고등학교가 참가(지도교사 631명, 학생 1,262명)하여 선발된 22개팀이 본선 경기를 치뤘다.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론과 실기평가를 통해 환자의 발견에서부터 의식 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 실시 등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의 대처 과정을 경연하였다.이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순천제일고등학교 참가자에게는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 및 장학금 200만원 등이 주어졌으며, 총 11개 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장상,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이 수여되었다.동 대회를 통해 학생, 학교 등에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 가족, 친구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심폐소생술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항생제 오남용 문제를 개선해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수술, 대장수술, 자궁적출술 등 11개 수술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인 ‘2012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은 최적의 항생제 투여 효과를 위한 6개 지표를 이용,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해 병원급이상 총461개 기관에 4만8866건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뉘며,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게 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수술에 대한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개선하고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의료비용 절감과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는 국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을 위해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제약업 종사자 일자리는 회복 중인데 의료기관 중 종합병원의 일자리는 감소하고 있다.의료계의 경우 작년에 경기둔화, 환자감소 등의 영향으로 종합병원의 종사자 수가 줄었다.의료계는 앞으로 4대중증, 3대비급여 등 굵직한 정책들의 시행에 따르는 영향권에 들어감으로써 일자리가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그나마 고령화 등 의료수요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수준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의원급의 경우도 위태위태하다. 의권급의 경우 7.9%~6.7% 수준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원격진료’가 2015년부터 시행될 경우 인력감소 쓰나미가 1차의료에 불어 닥칠 전망이다.보건복지분야 전체 일자리 증가 속도가 5.8%~6.1%임을 감안하면 의원급의 경우는 현재는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복건복지부의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종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약업 종사자 중 ‘의약품 제조업’의 경우 ▷2011년12월 2만3,545명에서 ▷2012년6월 2만2,607명으로 약 4% 줄었다가 ▷2012년 12월 2만4,700명(8.4%), ▷2013년 6월 2만6,993명(9.2%)으로 늘고 있다.2012년 4월 일괄약가인하로 2012년 상반기 제약업 종사자가 줄었으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직무대행 진료처장 신현대)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하여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하여 10월 31일(목) 10시 30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에서 국가치매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하여 2013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역치매센터로 지정 받았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예방, 조기발견 및 치료,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치매 전문교육 및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치매 연구 및 예방, 치매 관리 정보제공,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치매를 정복하고자 한다.또한, 치매 전문교수인 센터장과 관련분야 전문교수로 구성된 4명의 부장, 그리고 사회복지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8명의 치매센터 전담직원과 2명의 노인센터직원을 배치하고,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에 상담실, 프로그램실, 물품보관실, 준비실, 행정실, 센터장실을 갖추어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교육사업, 치매연구학술사업을 수행하여 노인건강과 치매예방지킴이 역할을 성실하
국가 암 검진에서 정상판정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1년 이내 암이 발병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새누리당 김정록의원(사진, 보건복지위)은 29일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정록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7년 이후 2011년에 이르기까지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해 ‘정상’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암 검진 후 1년 이내에 암이 발병한 경우가 총 3만 59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복기가 있는 암의 특성상 검진 이후 1년 내에 암이 발생했다는 것은, 판정 당시 암이 있음에도 판독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 것이다.또 이들 3만 599명의 환자들은 검진이 제대로 이루어 졌다면 조기 치료가 가능할 수 있었으나, 잘못된 검진으로 인해 그 기회를 놓치고 추가 진료비의 지출과 힘든 투병생활을 겪게 되어 해당 가정과 국가 재정 모두에 큰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김정록 의원은, “국가 검진을 믿고 있던 수검자 분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었을 것”이라며, “정부는 암 검진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와 철저한 평가, 전문가 교육을 통해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