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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화의료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2부속병원 청사진을 발표했다.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3년 개원 이후 20주년을 맞은 이화의료원이 오는 2017년 하반기 마곡지구에 제2부속병원 건립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빅5로 일컫는 다른 유명 대형병원들 조차도 의료환경 악화에 따은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해 비상경영을 선포한 마당에 새롭게 건립될 10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이러한 물음에 이화의료원은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해 환자 중심의 첨단 국제병원 건립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답했다.뿐만 아니라 전 병실 1인실,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 등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대목동병원은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지역 밀착형 병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새로 건립될 마곡지구의 제2부속병원은 중증질환 위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영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알레르기 내과 교수)는 “제2부속병원은 공항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첨단 국제병원으로, 모든 병실을 상급 병실료 없는 1인실로 구성하고, 간호 1등급 실현, 신
상급종합병원들이 본인부담금을 임의비급여로 징수하면서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다는 김용익 의원의 입장과 이에 대한 언론보도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문제점을 제기했다.김용익 의원실은 지난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해 전국 상급종합병원 31곳을 상대로 ‘본인부담금 징수실태(2011년 6∼11월)’조사에서 임의 비급여 64억원을 병원이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치료재료비 29억8000만원(46.5%), 의약품비 12억원(18.7%), 검사료 10억원(15.8%), 선택진료비 5억4600만원(8.5%) 순이었다. 이는 몇몇 언론에 보도되어 병원계는 병원들이 환자에게 불법적인 비용전가를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그러나 전의총은 “임의비급여가 병원이 돈을 벌기 위하여 행하는 돈벌이 수단이라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전의총이 지적한 것은 의학적으로 충분히 이용가능한 것이라도 우리나라에서 건강보험이 되는 것과 법정 비급여가 되는 것 외에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이다.급여가 되는 항목도 모든 의학적 치료와 검사, 수술을 망라하지 못하며 단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 일뿐 의학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고혈압 치료제 ‘엑스브이 정'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 엑스브이 정은 발사르탄(안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 ARB)과 암로디핀(칼슘통로차단제, CCB) 성분을 복합한 혈압강하제다. 암로디핀/발사르탄 성분의 용량 별로 '엑스브이 정 5/80mg', '엑스브이 정 5/160mg', '엑스브이 정 10/160mg' 등 3종을 출시했다.광동제약 엑스브이 정은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되며,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으로 단일 요법에 비해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광동제약 측은 각종 임상실험에서도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임상적 효과를 갖는 약품이라고 강조했다.광동제약은 ARB계열 혈압강하제 2011년‘브이반정’, ‘브이반플러스정’을 출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최근 ARB+CCB 복합제인‘엑스브이정’의 발매로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이 ‘제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 여러 분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정됐다.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생명나눔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1994년 설립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19년 동안 기증희망자 확보와 각종 조혈모세포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등록된 기증희망자는 총 4만6746명에 이른다. 지난 7월에는 1000번째 기증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복지부 기증제대혈은행으로 지정되어 난치병 환우들에게 기증 제대혈을 제공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태규 소장은 수상과 관련해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백혈병 등 난치병 환우를 위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사업
“생맥주 한잔하며 동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환우도 돕습니다.”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환자 후원 ‘나눔회’가 10월 7일(월)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2층에서 ‘2013 환자후원금 마련 일일호프’를 개최하고 소외이웃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후원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직원과 가족 및 협력사 직원 등 참여하며 맥주를 비롯한 돈까스,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행운권 추첨 등 성황리에 이뤄지며 사랑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불우한 환자들이 있다.”며,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지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일일호프 티켓판매금과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역 저소득가정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1997년에 발족한 이래 17년째 지역의 사회 불우이웃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랑을 펼쳐왔다.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승철)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암 정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한 연구자를 초청해 여성암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의 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된다.'발암 과정에서의 상피 중간엽세포 이행(EMT)'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강덕희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종양 미세환경에서 상피 중간엽세포 이행 과정에 일어나는 신호전달 네트워크의 역할(테츠로 와타베 동경대 교수) ▲유방암 줄기 세포 억제물질(최학선 이화여대 연구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2부에서는 '유방암의 혁신 치료법'을 주제로 ▲유방암 치료에 있어 미슬토 사용의 임상 경험(아네트 보이트 독일 헬릭소사 박사) ▲미슬토 치료에 의한 조절 T세포의 기능적 변화(서주영 이화여대 교수)가 강연된다.김승철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3부에서는 '부인암의 혁신적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자궁경부암 연관성 질환의 질병 부담과 자궁경부암 백신을 이용한 장기 예방(아누지 왈리아
이화의료원이 극소저체중출생아를 위한 통합의료서비스를 국내최초로 무료제공한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7일 이대목동병원 지하 1층에 마련된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이화의료원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한화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개원식에는 이순남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김관영 한화생명 본부장, 조대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무처장, 정유진 양천구보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산모 고령화와 불임이 늘면서 인공수정에 따른 쌍둥이 출산, 조산으로 1.5kg 미만의 극소저체중출생아(이른둥이)가 점점 늘고 있다.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이른둥이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개원과 함께 이른둥이 25 가족을 선정해 통합적 보건 의료 서비스와 함께 정서 지원 및 양육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014년에는 20 가족이 대상자로 추가될 예정이다.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성장발달에서 비장애아동과 차이를 보이며 잠재적 장애요인을 가진 이른둥이는 지속적 치료와 통합적 재활서비스가 필요하나, 국내에서는 이들을
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신경외과 분야 최고 학술상 중 하나로 꼽히는 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회과 학술대회 및 Asia Spine 국제학술대회’에서 현승재 교수는 학회 최고학술상 중 하나로 꼽히는 ‘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 현 교수는 ‘척수손상모델에서의 전기자극 신경조절술(Comparative analysis between thoracic spinal cord and sacral neuromodulation in a rat spinal cord injury model: a preliminary report of a rat spinal cord stimulation model)’에 관한 논문으로 라미학술상 기초부분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승재 교수팀은 척수신경이 손상된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마비, 신경인성방광, 근육위축에 대해 백서실험을 실시, 신경전기자극술의 유용성을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척추손상환자에게 시행하는 전기자극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승재 교수는 “그동안 척추손상환자에게 근육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전기자극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 간호부는 지난 4일 병원 현관 일대에서 ‘천사(1004) 데이’행사를 열었다.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건강상담은 물론 혈압·혈당·체지방 무료측정 등을 펼쳤다. 다과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즉석에서 풍선아트작품도 만들어 선물해 웃음꽃을 피웠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건강상식 OX퀴즈 등을 통해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이날 1,0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 의료상담과 각종 검사를 받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박숙령 간호부장은 “5년 연속 고객만족 최우수병원으로서, 따뜻한 사랑과 친절서비스로 더욱 신뢰받는 건강지킴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병원간호사회에서는 매년 10월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이날을 전후해 참간호를 실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하는 제 31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 단장한 마로니에 공원 일대(종로구 대학로 소재)에서 개최된다.수석문화재단과 구(舊) 동아제약이 1983년 이래 30년간 한결같이 후원해 온 전통의 본 행사는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 국내 23세 이상의 여성(199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대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제 및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정, 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의 경우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이내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 주어진다.심사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하여 총 30명을 시상하게 된다. 특히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 , 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자격을 부여 받는다.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의 체내형 생리대 ‘뉴템포’를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문학인들이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동의보감 국제 컨퍼런스'를 10월 8일(화)~10월 10일(목)의 3일간 삼성산청연수소(경남 산청)에서 개최한다.공중보건의학서 사상 최초로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동의보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2013년이 'UNESCO 기념의 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동의보감의 브랜드화를 통해 한의약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메인 행사인 학술회의는 10여명의 국내외 연구자 발제 등 5개국 250여명의 연구자 등이 참가할 계획으로 다산학술상을 수상한 도널드 베이커(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아시아학과 교수)가 '역사적 관점에서 본 동의보감과 앞으로의 활용'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마타 한슨(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라이문드 로이어(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원장), 김남일(경희대학교 한의과대 학장) 등 국내외 전통의약 연구자의 발제와 토론으로 치러진다.기조발제자 도널드 베이커는 한의약은 허준이 그랬듯 당대 과학 기술의 발전에 부응하여 현대화를 추진하되 개별 장기 생리과정에 대한 표준적 접근뿐 아니라 환자의 신체
지난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7개 유방암 환우 합창단의 핑크빛 희망의 하모니가 펼쳐졌다.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 이사장 송병주가)가 ‘2013년 핑크리본 캠페인’의 하나로 개최한 ‘핑크리본 합창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참여한 7개 유방암 환우 합창단과 환우 가족으로 구성된 3백여 명의 합창단은 약 3시간 동안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핑크리본 합창제 그랑프리의 영예는 ‘푸른 열매’와 ‘울산아가씨(민요)’를 부른 이화의료원 여성암병원-행복바이러스 합창단에게 돌아갔다. 그랑프리 수상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하모니상의 영예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세유회핑크리본 합창단이 안았으며, 프렌즈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유회 합창단, 멜로디상은 전남대학교병원 빛고을 백일홍 합창단, 스토리상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나눔애사랑 합창단에게 전해졌다.환우 합창단의 합창 경연 외에도 총 20인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핑크타이 합창단이 핑크색 나비넥타이를 매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해 참여 환자들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유방암학회 송병주 이사장은 “하모니가
“메디체크와 함께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에 동참하세요.”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4회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10.8(화),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지역주민의 왕래가 많은 지하철역, 번화가 및 터미널을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복부비만을 판정하는 허리둘레 측정을 비롯한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건강생활실천상담 등을 진행하며, 건강수치인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LDL-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ALT'를 지속적으로 기록, 비교할 수 있는 메디체크 건강관리 카드도 배부한다.건협에서 전개하는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은 국민에게 복부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 개선을 유도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숫자 ‘8’이 날씬한 허리를 연상케 하는데 착안해 매월 8일 전국 16개 지부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3,625명이 참여했다.지난 5개월간 실시한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 결과에 따르면, BMI 측정자 3,607명 중 28.4%(1,026
건국대학교 병원이 의약품 도매업체들로부터 기부금을 받은 바 없다고 7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5월부터 도매업체들이 의약품 거래를 대가로 기부금을 병원에 납부한 것으로 보고 이를 불법 리베이트로 간주해 수사를 벌여왔다. 수사대상에 오른 병원은 건국대병원 뿐만 아니라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인제대백병원, 원광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등이다.이와 관련해 건국대병원은 원내 약품창고의 일부를 남양약품(주)에 임대하고 임대료 명목으로 금액을 교부받은 것과 관련, 관할청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수사를 받아왔다.하지만 건국대병원은 지난 8월 29일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검찰은 처분 결과에서, 건국대병원에 대해 “이 사건의 임대료는 임대차계약에 따른 약품 창고의 사용과 수익에 대한 대가로 지급된 금원으로 봄이 상당하고, 달리 의약품 판매촉진 목적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며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지만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인제대백병원, 원광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등 6개 병원에 대해서는 의약품 도매업체들
“충남대병원장 후보 선정을 위한 1, 2차 투표에서 후보자 순위가 뒤바뀐 것에 문제는 없다.” 일각에서 충남대학교병원장 후보 선정 절차에 문제를 삼자 7일 병원측이 설명자료를 배포했다.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정관상 이사회 운영규정에는 과반수이상 득표 규정이 있다. 지난 2일 후보자 선정을 위한 이사회에서도 투표 결과 과반수(총 8명의 이사 중 5명의 표 이상) 득표한 자를 병원장 1순위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선정과정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4명의 후보 중 1차 투표에서 3명의 후보는 4표, 3표, 1표를 각각 획득했고 1명의 후보는 표를 얻지 못했다. 과반수 즉 5표 이상 득표자가 없어 이사회에서 논의한 데로 4표와 3표를 얻은 1, 2순위 후보를 대상으로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 결과 1차에서 4표를 받은 후보는 3표를 받았고, 3표를 받은 후보는 5표를 받아 순위가 뒤바뀌었다.이에 대해 일각에서 단수후보가 아니고 복수후보를 뽑는 것인데 과반수 득표가 중요한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이에 대해 충남대병원 측은 “이사회에서 과반수 득표로 1, 2 순위를 정하기로 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한편 국립대학병원장의 복수후보 추천
의협이 2년 전 국회를 통과한 아동 및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법률(아청법) 일명 도가니법에 대한 강경한 투쟁의지를밝혔다. 많은 회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법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며, 뜻대로 안되면 '진찰행위 중지권고'라는 특단의 조치까지 고려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7일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현안과 관련하여 SNS로 대회원 서신문을 보냈다.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토요가산확대, 아청법, 리베이트 쌍벌제 등 현안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원외처방 약제비환수처분과 관련, 행정법원에서 올바른 판결이 내려졌다고 밝히면서 힘을 모아 다른 의료악법을 개정하자고 당부했다.지난 토요일(10/5)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에 토요가산확대가 시행된 것과 관련, 투쟁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해서는 동아제약의 오락가락 행태를 비난했다. 동아제약이 말을 바꾸는 바람에 18명의 의사가 재판을 통해 수천만원의 벌금과 2~12개월에 이르는 면허정지처분을 받게 되었고 수백명의 의사가 약식기소를 통해 역시 면허정지처분을 받게 됐다. 반면 의사들에게 거짓말을 한 동아제약측은 오히려 벌금 3천만원의 가벼운
“심장수술 할 의사가 없어 큰일입니다. 우선 종합병원에서라도 흉부외과 의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하고 전공의 수급을 위해 제도를 대폭 개선해야 합니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사진)은 지난 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무너져가는 흉부외과를 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가 밝힌 대로 ‘만년 미달’ 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흉부외과의 전공의 지원율은 처참하다. 지원자가 너무 많아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성형외과나 피부과, 정신과 등과 정 반대 상황이다. 대한병원협회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2013년도 레지던트 지원현황에 따르면 올해 60명을 정원으로 한 흉부외과 전공의 모집에 단 26명만이 지원해 43.3%의 지원율에 그쳤다.최근 5년간 흉부외과의 전공의 확보율을 살펴보면, 지난 2008년 43.6%, 2009년 27.3%, 2010년 47.4%, 2011년 36.8%, 2012년 41.7%에 그쳤다. 최근 10년 동안 흉부외과에 단 한명의 전공의도 지원하지 않은 병원도 있다.이대로 가다가는 흉부외과 의사를 동남아시아 등에서 수입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린다.김승진 회장은 “흉부외과 전공의 수급을 위해서
JW중외그룹이 대외 홍보용 새해 달력을 조기에 배포하며 달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2014년 달력 제작을 마치고 7일부터 병의원, 약국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국내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제작된 이 달력은 2013년 10월부터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달력을 받은 즉시 벽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QR코드가 삽입되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비추면 JW중외그룹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이번 달력은 우수한 치료 의약품 생산을 통해 ‘생명존중’의 기업정신을 실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기업 이미지를 컨셉으로 기획 됐다. 표지는 “더 넓은 세계, 더 많은 사람에게 JW가 건강한 행복을 전합니다”라는 메인 카피와 구름 형태의 세계 지도 위에 JW중외그룹의 대표 제품인 수액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이미지화 했다. JW중외그룹 관계자는 “병원과 약국에 부착된 달력은 1년 내내 고객 및 환자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4단 형태의 벽걸이용으로 제작된 JW중외그룹 달력은 5만 6000부가 배포될 예정이다.한편, 2014년은 대체 휴일제의 시행으로 공휴일이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생맥주 한잔하며 동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환우도 돕습니다.”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환자 후원 ‘나눔회’가 10월 7일(월)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2층에서 ‘2013 환자후원금 마련 일일호프’를 개최하고 소외이웃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후원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직원과 가족 및 협력사 직원 등 참여하며 맥주를 비롯한 돈까스,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행운권 추첨 등 성황리에 이뤄지며 사랑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불우한 환자들이 있다.”며,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지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일일호프 티켓판매금과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역 저소득가정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1997년에 발족한 이래 17년째 지역의 사회 불우이웃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랑을 펼쳐왔다.
수급자 유인 알선행위 등 장기요양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제재가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본인부담금 면제, 수급자 유인 등 장기요양기관의 불법운영행태에 대해 행정제재를 강화하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세부기준을 정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과징금 부과기준 도입 ▲위반사실의 공표를 위한 기관 식별정보 절차 방법 등 ▲행정제재처분 효과 승계에 따른 양수인 등 보호 강화 ▲행정처분기준 명확화 등이다.과징금 부과기준 도입으로 업무정지에 갈음한 과징금 부과의 세부기준은 시행규칙이 정하는 업무정지기간에 따라 위반유형별로 구분 적용한다. 과징금은 △지정기준(설치기준) 위반행위 △장기요양급여 거부행위 △본인부담금 면제 할인행위 △수급자 소개 알선 유인 행위 △자료제출명령등 위반행위 △종사자에 의한 (성)폭행 등 행위 등에 부과된다. 급여비용 부당청구에 따른 법 위반은 총 부당금액의 5배 이내에서 업무정지기간의 구간별로 구분하여 부과한다.명단공표 대상기관과 정상기관간 식별을 위한 추가정보를 규정하고, 공표방법 및 공표절차의 세부기준을 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