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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중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지난 17일 오후 5시 S-중앙병원 1층 소회의실에서 김정선 외부강사를 초청해 '친절 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환자와 환자의 가족, 병원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 접점서비스의 중요성 및 환자와의 소통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김정선 강사는 환자를 맞이하는 자세와 직접 환자의 역할 등을 통해 환자의 불편함을 알아보고 환자를 대할 때의 표현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아이컨택 및 얼굴 표정의 중요성 ▲적절한 음성의 높낮이 ▲환자와의 공감대 형성 등을 강조했다. S-중앙병원은 효율적인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 ▲환자중심의 병원 ▲보호자와의 소통 강조 ▲환자관리를 위한 안전의 중요성 ▲환자를 위한 희생과 봉사 등을 강조하고 있다.S-중앙병원에서 진행되는 ‘친절 서비스 교육’은 환자가 쉽고 빠르면서 편리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와 설명은 물론 이를 통한 진료시간 단축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만족감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보건산업이 ‘창조경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과제가 발주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보건산업 육성 정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신산업 발굴관련 2개 과제, 창업활성화관련 1개과제, 일자리창출관련 1개 과제를 선별하여 정책기획연구를 발주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보건산업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성장산업’이고, 지식집약적인 ‘융·복합산업’이며, 우수인력이 집중된 ‘미래주력산업’이다. 정부에서는 지난 5월 ‘미래 성장산업으로서의 보건산업 육성’을 140대 국정과제로 포함하여 집중 육성하려는 정책의지를 표명한바 있다.4개 용역과제는 △의료-IT 융합 기반의 해양원격 의료시스템 개발운영방안 연구 △HT 융복합 신산업 발굴 및 추진 전략 수립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약, 의료기기 분야의 창업활성화방안 △주요국 보건산업 직업분석 및 유망직종 선정연구 이다.입찰방식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일반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9/3, 화)하고, 기술(80점) 및 가격 평가(20점)를 실시하여 최종 협상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획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중
앞으로 병의원의 진료비 거짓 부당청구를 신고하는 신고인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8일 건강보험 진료비 57억2,654만원을 거짓·부당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내부종사자 등 19명에게 총 2억7,30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포상심의위원회에서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은 공단에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부당청구금액 총액을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이번 심의 결과 1인 포상금 최고액은 9,799만원으로 일명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건보공단으로부터 총 8억5,993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지급받는 등 개설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 2개소를 동시에 신고한 건이다. 공단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및 포상금지급 제도’를 통해 요양기관이 거짓․부당 청구한 208억7,400만원을 환수했으며, 포상금 지급결정액은 23억5,200만원에 이른다.불만품은 병원직원?…내부 종사자 신고 증가경향공단에 따르면 최근 사무장병원과 보험사기로 인한 부정행위를 신고하는 내부종사자의 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공단은 “사무장병원과 보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물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고농축 구강청결제 ‘가그린 컴팩액’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가그린 컴팩액’은 주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 함량을 기존 가그린에 비해 46배 농축한 제품이며, 사용은 용기 뚜껑에 ‘가그린 컴팩액’ 5방울과 함께 표시된 선까지 물을 넣고 희석해 30초간 가글한 후 뱉어내면 된다. 하루 세 번씩 약 한달 간 사용이 가능하며 50mL 제품으로 크기를 줄여 출시한 만큼 휴대성이 향상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982년 국내 최초로 발매된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가그린 마일드’, ‘가그린 레귤러’,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메디칼’, ‘가그린 어린이용’으로 세분화 됐다.또 씹어먹는 ‘가그린 쿨키스’, 뿌리는 형태의 ‘가그린 스프레이’, 치아와 잇몸건강을 위한 액상치약 ‘가그린 검가드’ 등 새로운 제형을 선보이며 토탈 오랄 헬스케어 제품으로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가그린 컴팩액’은 가그린의 우수한 충치원인균 살균 효과에 휴대성이 더해진 제품이다”며 “캠핑 또는 글램핑 등 야외 활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차세대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 라도티닙)’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2012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2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수여식 및 전시회’에서 일양약품은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개발과 국산 18호 신약승인으로 백혈병 환자의 선택권을 넓힌 업적 및 이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성과 100선 선정 및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표창 받았다. 또한, 슈펙트는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로 향후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기대 가치가 크고 안전성과 경제적인 약가로 글로벌 제약사가 독식하던 백혈병 시장의 판도 변화는 물론, 보험재정 건실화도 실현해 선정의 영애를 안게 됐다.‘2012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은 지난 2012년 한 해, 대한민국에서 진행한 총 4만 9000여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약 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그 성과와 업적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일양약품 관계자는 “우수성과 100선 중 보건복지부는 총 5건이 선정 됐으며, 이 중 제약회사로는 일양약품을 포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3년 천연물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을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호텔프리마(4일과 5일) 및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6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천연물의약품 국제협력 강화, 국내 제약산업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 규제현황 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6개국 천연물의약품 규제당국자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첫째날인 4일에는 ▲천연물의약품 동향과 전망 ▲각 국의 천연물의약품 정책 및 제도 ▲제약산업의 수출지원 방향 등이 논의된다.둘째날인 5일에는 ▲해외 규제당국자와 제약기업와의 1:1 면담 ▲경기도 용인 소재 동아ST 연구소 방문이 예정돼 있다.셋째날인 9월 6일에는 천연물의약품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이 국내 제약기업의 개발 활성화 및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해외 규제당국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천연물의약품 허가 규정에 대한 국제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주관하는 2012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개발과제를 대상으로 성과의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기준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기관 및 연구자에게는 선정 후 3년 이내에 새로운 국가연구개발 과제 신청 시 가산점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2012년도 우수성과는 기계·소재분야, 생명·해양분야, 에너지·환경분야, 정보·전자분야, 순수기초분야, 인프라분야 등 6개 분야에서 총 100개 성과가 선정됐으며, 제약기업은 녹십자를 비롯해 두 곳만이 선정됐다. 희귀질환인 헌터증후군은 환자치료에 연간 비용이 3~5억원에 달하는 기존 약에 의존해왔으며, 공급 문제가 생길 경우 치료에 미칠 막대한 지장에 대한 우려가 깊었다. 녹십자가 세계적인 독점을 깨고 지난해 7월 출시한 ‘헌터라제’의 개발 성공은 유사한 기전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
□ 뇌수막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세균성 수막염과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나뉜다. ○ 바이러스 수막염(무균성 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 공간으로 침투하여,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 대부분의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주로 80% 이상이 엔테로바이러스 (enterovirus)에 의해 발생하여,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유행하며 5월에서 8월까지 집중된다. - 초기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발열, 두통, 구역질, 후두부 경직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 바이러스는 침, 가래, 콧물 등과 같은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적으로 접촉되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 후나 오염된 공용 물품을 사용한 후에 자신의 코나 입을 만지는 행동으로 감염될 수 있다. 또, 기저귀를 떼지 않은 영아들에게서는 대변을 통한 감염도 흔하게 발생한다. - 바이러스 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열과 두통, 구토 증세가 동반될 경우 이를 완화시키는 치료를 필요로 한다. 잠복기는 약 3~7일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임상경과는 심하지 않으나 신경계 증상은 대개 1-2주 지속된다. ○ 세균성 뇌수막염도 뇌의 수막을 침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4학년생이 의사국가고시 전원합격을 위한 결의대회를 8월 26일 오후 5시 30분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는 계명의대 김일만 교무과장과 신주희 학생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김상표 의과대학장의 축사, 의대중창단 안투스(ANTUS)의 축가에 이어 선․후배들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의대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가고시 전원합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인원 2명중 1명은 0∼9세 소아‧아동인 것으로 나타나 개학철을 맞아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지적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수막염(A87)’에 대해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 수막염’이 크게 유행했던 2008년은 진료인원 약 4만8천명, 총진료비 약 107억원을 기록하였다.그 이후 진료인원은 2009년 1만2천명에서 2012년 1만6천명으로 약 4천명 증가(32.3%), 연평균 증가율은 7.3%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37억8천만원에서 2012년 약 66억9천만원으로 약 29억원 증가(76.9%), 연평균 증가율은 15.3%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인원의 10세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0~9세가 54.5%로 가장 높고, 10~19세가 20.2%로 20세 미만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이 약 74.7%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에는 0~9세의 진료인원 점유율이 약 72.7%로 매우 높았는데, 바이러스 수막염이 크게 유행하는 시기에 소아‧아동에서 더 집중
고대구로병원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졌다. 오는 9월 1일 개원 30주년을 맞는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KBS 교향악단 초청 콘서트’를 개최하며 30주년 기념행사의 서막을 알린 것이다.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27일(화) 오후 12시 30분 본관 1층 로비에서 ‘KBS 교향악단 초청 - 환자와 가족을 위한 클로버콘서트’를 개최했다.KBS 교향악단은 ▲ 디베르티멘토 KV. 138 1악장(모차르트) ▲ 보칼리제(라흐마니노프) ▲ 카자부 (영화 ‘웰컴투동막골’ 中) ▲ 가브리엘의 오보에(모리꼬네) ▲ 홀베르크 모음곡 Op. 40 1,3,5악장(그리그) ▲ 현을 위한 세레나네 중 왈츠(차이콥스키) ▲ 왈츠 2번(쇼스타코비치) ▲ 사계 ‘여름’(비발디) 등을 감미로운 선율로 연주했고, 로비를 가득채운 환자와 가족 및 교직원들은 감동에 젖어 기립박수로 환호했다.공연 시작 전 김우경 원장은 “개원 30주년 기념 오프닝 행사로 KBS 교향악단을 초청해 환자와 가족 및 교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픔과 시름을 잊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을 관람한 한 환자는 “병원에서 이렇게 훌륭한 고품격 연주를 들을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이 2013년 2분기 국내 초속효성 인슐린 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3년 2분기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은 국내 초속효성 인슐린 펜 시장에서 35.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2위(34.2%)를 1.3%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려졌다. ‘노보래피드’는 전 세계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에서 최근 5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1위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향후 초속효성 인슐린 펜뿐만 아니라 바이알을 아울러 전체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은 초속효성 인슐린으로, 식후에 상승하는 식후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한다. 제1형, 제2형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임산부와 노인, 2세 이상의 어린이,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초속효성 인슐린이다. 특히, 초속효성 인슐린은 보통 기저 인슐린과 병용되는데,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은 기저 인슐린과의 혼동을 예방하도록 펜 전체가 오렌지색으로 돼있어, 기저 인슐린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공동주택내에 설치할 경우 침실을 1층에 두어야 한다. 방문요양기관의 현행 요양보호사 인력기준이 전체 방문요양기관으로 확대 적용된다. 부당청구 방지를 위해 장기요양급여비 신고포상금의 한도액이 상향조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노인요양시설 등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복지법시행규칙’,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29일 공포할 방침이다.앞으로 9인 이하 소규모 입소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아파트 등 공동주택내에 설치할 경우, 침실을 1층에 두어야 한다. 입소자 응급상황 대응, 이동편의 등을 위하여 층수에 제한을 두는 규정을 새롭게 마련하였으며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방문요양기관의 현행 요양보호사 인력기준이 전체 방문요양기관으로 확대 적용된다. 2010년 2월 24일 인력기준 개정시, 이미 설치된 기관은 제외되었으나, 금번 개정으로 이들 기관도 예외 없이 2년 이내에 현행 규정에 적합하게 하여야 한다.따라서 요양보호사 3명(농어촌 2명) 이상을 채용하여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여왔던 기존 기관들은 15명(농어촌 5명)으로 요양보호사를 늘리고 이중 20% 이상은 상근하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장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둘러싸고 그려지는 감동적인 순간 및 일상 속 치유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제5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한병원협회와 한국노바티스가 공동주최하고 씨네21(대표: 김상윤)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본인이나 가족의 건강을 돌봐준 고마운 의료진의 모습, 검진이나 진료 중 만난 잊지 못할 환자, 의료 현장의 기억에 남는 풍경과 일상 등, 환자, 환자 가족 및 의료진에 관련된 주제의 사진이라면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또 일상에서 내/외적 상처를 치유하거나 치유 받았던 순간과 관련된 사진도 응모할 수 있다.사진전 응모 부문은 일반인이 응모할 수 있는 ‘일반 부문’과 언론사 사진부 기자 및 방송 카메라기자가 참여하는 ‘특별부문’이 있다. 이 두 부문 모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1월 초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부문의 경우 대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100만원), 장려상 4명 (50만원), 입선 10명 (10만원), 격려상 10명 (5만원 문화상품권), 특별부문의 경우 3명(50만원)을 선정
울산대병원은 작년 말 신관 증축 완료 이후, 올 2월부터 기존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첫 단계로 최근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중환자실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울산대병원 중환자실은 24시간 중환자의학 전문의 중심 환자 진료 시스템 및 위급한 중환자의 생존을 책임지기에 부족함 없도록 병상수를 대거 확충하는 등 최첨단 시설 및 장비를 갖추게 되었다.안종준 중환자실장은 “중환자실은 중환자의학 전문의 중심의 진료체계 시스템을 기본으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향상 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방 대학병원 중환자실을 대표하는 하나의 역할 모델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현행법 상, 중환자실의 중환자의학 전문의가 필수요건이 아니며, 보험 수가 책정 문제로 중환자의학 전문의를 중환자실 전담의로 두는 병원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울산대병원은 중환자의학 전문의가 전담의로 근무하고 있으며 총 9명의 중환자의학 전문의가 각 다른 부서에서 근무 중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과 휴일에도 24시간 중환자의학 전문의 중심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속한 판단과 처치를 위해 여러 전문 의사뿐만 아니라, 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개심술 시술 3천회를 돌파했다.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 흉부외과 박계현, 임청, 김준성 교수팀이 2003년 첫 진료를 시작한 후 10년 만에 개심술 3천회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실시한 3천례의 개심술 가운데 ▲관상동맥우회술이 1200례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대동맥수술 800례 ▲판막수술 500례 ▲선천성심질환 400례 ▲기타 100례 순으로 집계됐다.병원 측은 “지난 2008년 실시한 개심술 2천례 행사 이후, 5년 만에 3천례를 달성하게 됐다. 최근 국내 유수 병원들의 심장수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심술 3천례 돌파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수술 사망률도 평균 1.5% 수준으로 최소화시키며 질적으로도 향상됐다”고 밝혔다.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대동맥 수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흉부외과학회에 따르면, 대동맥 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지난 2001년 381명에서 2011년 1042명으로 10년 새 3배 가까이 늘었다. 박계현 교수팀은 이처럼 가파른 증가폭을 보이고 있는 국내 대동맥 수술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다. 대동맥은 터지면 80~90%가 목숨을
국내에서도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대규모 흡연 피해자 소송을 진행하게 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 역학연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손실액이 연간 1조 6,914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보험자 역할을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흡연으로 인한 손해배상 비용 구상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는 27일 오전 10시, 본부 대강당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흡연의 건강영향 분석 및 의료비 부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건보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역학연구조사를 발표해 흡연으로 인해 암 발생률이 최대 6.5배 증가했고, 진료비 지출 역시 지난 2011년에만 1조 6,914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 진료비 46조원의 3.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이에 정미화 변호사(남산법무법인)는 “흡연으로 인한 국민 의료비 손실규모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이를 근거로 건보공단이 담배회사 등에 손해배상 비용 구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대강당을 가
제8차 국제병리학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학술대회(APIAP 2013)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저명 학자 6명의 기조강연, 19개의 심포지움, 14개의 슬라이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또 기조강연자의 연설 및 Oral Presentation이 매일 동시 세션으로 실시 되어 병리분야에 관한 최신 정보 및 연구 교류와 함께 과학지식과 실제적인 응용기술 교환이 이루어진다.성곤무역㈜, 한국로슈진단㈜, (주)바이오 다인, ㈜라이카코리아, ㈜다코 코리아, 벡톤디킨슨코리아 주식회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 등 병리진단 시약과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의 제품 전시관 개설 역시 확정돼있다. 이번 학술대회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 1,200여명이 참석 예정인 APIAP 2013은 실질적인 학술회의 외 사교활동 지원을 통해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공의특별법 제정 움직임과 관련 병원협회는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보완대책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며 입법추진 반대 입장을 밝혔다.27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필요성에는 적극 공감하나 입법화시 필연적으로 수반될 대체인력 및 추가인력에 대한 비용보상 방안이 고려되지 않을 경우 병원들이 감내하기 어려우며, 진료공백 사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의사수급제도 및 PA제도 등의 개선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수련규칙표준안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병원협회는 “내년부터 이를 병원신임평가에 적용해 평가하고 전공의 정원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수련환경 개선 관련 합의사항 이행을 계획 중이므로 이행 결과가 나온 연후에 필요시 추가적인 개선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전공의 수련시간 단축과 전공의가 없는 경우 전공의 업무 일부를 담당할 수 있는 대체인력이 필요한데 현행 전공의 1인당 주당 평균 91.8시간에서 80시간으로 수련시간이 12.8% 감소할 경우 전체 필요 의사인력은 4천883명으로 추산됐다.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사인력을 늘리지 않는 한 수도권 대형병원부터 의사인력 추가 확보시 지방 및 중소병원에서 인
흡연으로 인해 후두암, 폐암 등 암에 걸릴 위험이 6.5배에서 2.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 한국인 130만명에 대해 19년을 추적한 아시아 최대규모 역학연구결과에 근거한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7일 오전 10시 본부 대강당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흡연의 건강영향 분석 및 의료비 부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공단과 연세대의 공동연구인 ‘흡연의 건강영향과 의료비 부담’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각계의 의견을 수렴, 국민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한 공단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발제는 공동연구를 수행한 지선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맡아 흡연자의 질병 발생위험도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서 조성일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박순우 이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정미화 변호사(남산법무법인), 송명준 사무관(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단과 연세대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공동연구 협약을 맺어 암 발생의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한국인 암 예방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는 1992년부터 1995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