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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국내개발 개량신약이 최초로 탄생했다. 보건복지부는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캡슐’이 6일(미국시간) 미국 FDA로부터 국내개발 개량신약 중 최초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은 세계 의약품 시장의 약 37%를 차지(370조원 규모)하고 있다.국내개발 신약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은 팩티브(LG생명과학, 2003년)와 인성장호르몬 밸트로핀(LG생명과학, 2007년) 정도였다.에소메졸은 작년에 미국에서만 60억달러(IMS 기준)의 매출을 기록한 처방 1위 제품인 ‘넥시움정(아스트라제네카)’의 개량신약이다.특히 한미약품이 에소메졸의 미국 허가를 받기 위해 넥시움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2년여간 특허소송을 벌여 최근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미국 특유의 허가와 특허를 연계한 해치-왁스만(Hatch-Waxman) 제도를 극복한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금년 6월,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진행했던 특허침해 소송은 에소메졸이 넥시움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화해조서에 의한 합의로 일단락된 바 있다.허가와 특허를 연계
의사 10여명이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오늘인 7일을 기해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고발 할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가 또다시 내부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조행식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은 6일 메디포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자신을 포함한 의협 회원 10여명이 횡령 및 배임, 집단적 명예훼손, 폭행상해 등의 혐의로 노환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의사회 회장이기도 한 조 대의원은 이번 고발건과 별개로 노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발의하기 위해 지난 주 전체 의협 대의원을 상대로 서신문을 보내기도 했다. 노 회장이 한국형 만성질환관리제를 도입하려 하며 사익을 챙기려 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지난 5월 정기대의원총회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노 회장을 횡령 및 배임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발장 접수에는 이동욱 전 의협 자문위원 등 의사 10여명이 포함됐다.지난해 의협은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기 위해 업체를 선정,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최초 예산보다 300만원 높게 책정해 의협 계약업무처리규정을 어기고 또 이외에도 리뉴얼과 관련, 커미션이 오고 갔다는 혐의를 받아 모 회원으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됐다. 조행식 대의원은 “과거에
간호사, 의료기술직 등의 점심시간이 22.9분으로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최근 밝힌 ‘우리나라 서비스 노동자의 노동시간과 점심시간 실태’에 따르면 1일 평균 점심시간 사용의 경우 △병원 간호사, 의료기술직 등이 22.9분 △유통 백화점, 면세점 판매직은 37.7분 △공공부문 건물 및 지하철 청소는 41.9분이었다.1일 평균 점심시간 ‘25분 미만 사용’ 비율은 △병원 간호사, 의료기술직 등이 67.8% △공공부문 청소가 29.8% △유통 백화점, 면세점 판매직이 19.8%로 나타났다.1주일 평균 노동시간은 △유통 백화점, 면세점 판매원이 49.9시간 △공공부문 건물, 지하철 청소가 46.9시간 △병원 간호사, 의료기술직이 46.6시간이었다.업무별 점심시간 실태를 구체적으로 보면 병원의 간호사 18분, 환자이송 18.5분, 조리배식 21.3분 등의 순으로 짧았다. 유통업은 판촉 업무 36.1분, 판매 업무 37.8분이었다. 청소는 건물 청소가 36.1분, 지하철 청소가 37.8분이었다. 연차 휴가의 경우 병원은 보유일수 17.8일 중 사용일은 12.4일, 유통업은 11.4일 중 4.8일, 청소는 4.8일 중 4.28일로 나타났다. 김종진
개그맨이자 MC로 활약 중인 이경규씨(53세)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최근 관상동맥시술을 받았다고 공개해 화제다. 이씨는 지난 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지난주 수요일 병원에 갔더니 심장에 관상동맥이 세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막혔다고 하더라’며 방송 녹화 후 시술을 받았던 과정을 생생하게 설명하며 당시 심정을 토로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최근 이경규 씨처럼 관상동맥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여러 원인들로 인해 혈관 속 노폐물들이 관상동맥을 막아 생명까지 위협하는 것이다. 이씨 뿐만 아니라 2006년 사망한 유명그룹 ‘거북이’의 리더 임성훈씨, 수영선수 조오련씨 등 연예인, 직업 운동선수들 역시 이런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해 생명을 잃은 바 있다.관상동맥이란 심장근육에 피를 공급해주는 혈관으로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 왕관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이나 여러 염증물질들이 쌓여 혈관의 폭이 좁아져 심장에 충분한 혈액을 보내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약처 고시 ‘한약재 안전 및 품질관리 규정」일부개정(안)’을 지난 5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인삼산업법’에 따라 제조·검사한 홍삼 및 백삼(수입품 제외)을 한약재로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한시적으로 1년 연장(14년 9월까지)하는 것이다.이번 기한 연장은 인삼류의 경우 ‘인삼산업법’ 및 ‘약사법’의 적용을 동시에 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복규제 해소를 위한 방안을 국회에서 결정하기 전까지 인삼류 유통 체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충분한 외부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 고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인삼류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8월 26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우편번호: 363-700, 주소: 충청북도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식품의약품안전처, 참조: 한약정책과 전화 043-719-3356, 팩스 043-719-3350)에 제출하면 된다.개정(안)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뉴스/소식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 김효연(25) 씨는 최근 몸살이 난 것처럼 온몸이 아프고 열이 났다. 단순한 몸살이라고 생각하고 감기약을 먹고 자려했으나 숨 쉬는 것이 어렵고 음식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구토가 심해지고 목 부위에 멍울이 생겨 병원을 찾게 됐다.갑상선암이 아닐까하는 걱정에 혈액검사와 CT촬영, 조직검사 등을 받고 전문의로부터 난생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질병을 진단받고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병원에서 내린 김 씨의 진단명은 바로 기쿠치병. 기쿠치병은 1972년 일본인 의사 기쿠치가 의학계에 최초로 보고해 붙은 병명으로 흔히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으로 불린다. 이 병은 주로 30세 이하의 젊은 동양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생소한 기쿠치병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윤희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기쿠치병? 뭐냐 넌?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 일명 기쿠치병은 주로 30세 이하의 젊은 동양사람에게 많이 생기는 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보고된 바가 많고,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약 4배 정도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직까지 왜, 어떻게 생기는지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헤르페스바이러스와 엡스타인 바이러스, 거대세포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후 발
내년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동아ST의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DA-7218)’의 신약가치가 1591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경쟁약물인 ‘자이복스’의 매출이 미국 외 지역에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출시 후 2020년경에는 글로벌 시장의 30%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 중인 테디졸리드의 신약가치는 향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 가치를 반영한 1591억원이며, 하반기 품목허가를 신청하면 2014년말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에서의 판매망은 이미 확보된 상태다. 동아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Trius가 매년 영업적자를 기록하다 테디졸리드의 경쟁 품목인 ‘큐비신’을 보유한 Cubist에 인수되면서 미국 현지 판매사도 경쟁력을 갖게 됐다.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미국 뿐 아니라 유럽, 북아시아, 남미 등에서 19건의 임상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해 유럽과 남미 시장 진출 역시 기대되고 있다.특히 테디졸리드는 경쟁 제품 대비 동일효능이면서도 1일 1회 투여와 치료기간을 10일에서 6일로 단축해 복용편의성을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로써 테디졸리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6일 대전식약청을 방문, 불량식품 근절대책 추진 현황 등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했다.또 업무보고 이후 대전 대덕구에 소재한 항암제 전문 제조업체인 ‘삼양 바이오팜’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방문은 먹을거리 안전 최일선 기관으로써 지방 식약청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점검 및 민원인들과의 소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관성 대전식약청장 등 관계자 30여명도 참석했다.정승 식약처장은 “대전식약청이 세종시를 비롯, 대전‧충남 지역 식·의약품안전관리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약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한 분야이지만, 최근에는 FTA와 다국적 제약사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철저한 품질관리와 신약개발을 위한 R&D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정승 처장은 지난 5월 경인식약청을 시작으로 용인수입식품검사소, 인천국제공항수입식품검사소, 대구식약청 등 일선 현장을 차례로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왔다
일동후디스는 최근 뉴질랜드 캐스론 연구소(Cawthron Laboratory)가 한국의 대학 및 연구소와 산양분유 및 산양유아식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공식 Letter를 통해 확인해 주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아이배냇은 산업적으로 제조된 산양유당과 젖소유당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뉴질랜드 캐스론 연구소 및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와 5개월간의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산양유당의 올리고당이 젖소유당보다 무려 320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캐스론 연구소 측은 서면 답변을 통해 연세대학교를 포함한 한국의 어떤 대학 및 연구소와도 산양분유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는 것. 또한, 한국 언론보도에서 언급된 해당 유당샘플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공개적 발표를 승인하지 않았으며, 실험결과에 따른 아이배냇의 주장(올리고당 320배 ) 또한 인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 특히 해당 샘플을 동 연구소 측에 제공하고 분석을 의뢰한 곳은 한국의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이배냇이 배포한 보도자료의 실험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산양유당의 올리고당이 젖소유당보다 무려 320배 높
조 강 호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과 개원의가 보는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ADHD는 소아청소년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2~4세경에 아이들은 정상적으로 어른보다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이 짧고 많이 움직이나, 유치원에 들어갈 연령이 되면 과다행동이 어느 정도 조절되고 과제에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게 되는데, 나이에 비해 과다한 활동이나 집중력의 저하를 보이면 ADHD를 의심해야 한다. ADHD는 1902년 Still에 의하여 처음 발표된 이후 학령전기와 학령기에 가장 흔한 장애 중 하나로 유병률은 학령기 아동의 7~8%, 성인에서 4~5%라고 한다. 남아가 여아보다 4배 정도 많다고 한다. 학령기에는 낮은 학업성취가 주로 문제가 되며, 이로 인한 자존감의 저하나 우울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과거에는 성장하면서 저절로 호전된다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나이가 들면서 과잉행동은 줄어드나 부주의는 남아 성인이 되어도 교육적인 성취가 낮고 사회적 기술이 서툰 학습의 문제, 자존감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영래)가 손을 잡고 약대생들에게 생생한 현장교육을 제공한다.지난 5일 오전 10시, 유나이티드제약과 동덕여대 약학대학(학장 박광식)은 서울시 역삼동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약 산업 실무 실습 개강식’을 가졌다. 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정원태 전무(글로벌신약개발본부), 동덕여대 약대 박광식 학장, 한국제약기술교육원 백우현 원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번 실무 실습의 주인공인 동덕여대 약대생들 40여 명도 함께 자리했다. 강덕영 대표의 ‘한국 제약사의 글로벌화’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박광식 학장의 ‘실무 실습 과정 소개’가 있었으며, 백우현 원장의 ‘GMP의 이해’, 이강추 회장의 ‘한국의 제약 산업과 신약 개발’ 강의가 이어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학생들이 제약 산업 원로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녹아 있는 뜻 깊은 강의를 열심히 경청했다고 전했다.이번 실무 실습은 6년제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총 3주간 12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은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유나이티드제약의 본사, 문화재단, 세종시 공
우리나라 국민들은 카페인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 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400 mg) 대비 17%에 달해 낮은 수준이라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성인 400 mg 이하, 임산부 300 mg 이하, 어린이및 청소년 2.5 mg/kg(체중) 이하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국내 유통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 조사 및 국민건강영양조사(2010년)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별 카페인 섭취량 ▲섭취 기여 식품 등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 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7%수준이었으며, 남성 평균 섭취량은 75.5 mg, 여성은 60.5 mg로 남성이 여성보다 카페인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카페인 섭취량 및 섭취 기여 식품어린이(8~13세)의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12.1 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2% 수준이었다. 어린이들이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주요 식품은 탄산음료(64%), 혼합음료(20%), 아이스크림류(5%) 순으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지난 8월 5일 동관8층 회의실에서 ‘119 EMT실’ 설치∙운영 상호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119 EMT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양 기관의 응급의료종사자간 상호 협력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119 EMT실’이란 119구급대원의 전용공간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내에 15종 50점의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갖춘 119 EMT실이 설치돼 응급실 의료진과 119구급대원 간의 전용 공간으로 활용된다.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과 119구급대는 아픈 사람을 위해 일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이 서로 발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높아진 좋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임태호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은 “응급환자의 치료는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 전 단계에서 시작되어 병원 단계의 응급의학과 의료진에게 인계되는데, 이러한 진행에서 119 구조대원들과 의료진의 환자정보 공유와 응급처치에 대한 동일한
국립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오는 20일까지 ‘기억, 나를 추억하다’를 주제로 ‘제 1회 치매예방 사진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보건복지부가 주최· 국립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고, 인터파크와 조선일보가 공동 후원한다. 국립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에서 접수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자신의 삶을 추억하는 사진 5장과 사진에 얽힌 사연을 작성하여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공모하면 된다. 이메일(nid0921@nid.or.kr)과 우편(국립중앙치매센터)을 통해 8월 20일(화) 18시까지 도착된 접수분에 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총 24작품을 선발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중앙치매센터장상, 인터파크상, 조선일보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20개의 작품에는 입선이 주어진다. 부상자 모두에게는 공모한 작품으로 사진첩을 제작해준다. 시상식은 제 6회 치매극복의 날인 9월 16일(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기웅 국립치매중앙센터장은 “치매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러 매체 등을 통해 불치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의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액은 16조9천억원이었으며, 11년 대비 235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 실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2012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6일 발간했다.지난해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6조9,250억원(생산 13.5조, 수입 3.4조)이며, 의약품 유통 총규모는 44.9조원이었다.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6조9,250억원으로 2011년도(17조1,608억원) 대비 2,358억원(1.4%) 감소했다. 생산실적은 ’11년도(13조8,730억원) 대비 2.7%(3,730억원) 감소한 13조5,000억원으로 총규모의 80.0%를 점유하고, 수입실적은 3조4,250억원(20.0%)으로 ‘11년도(3조2,878억원)대비 1,372억원(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완제의약품 생산 총 13.5조원 중 주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에 의해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 11.2조원으로 83%이고, 일반의약품은 2.3조원(17%)이었다. 수입은 대부분 전
대한의학회 안전정보위원회에서는 신종마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5개 임시 마약류에 대한 정보를 6일 밝혔다.알코올과 니코틴은 이미 우리에게 친숙하다고 설명할 만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중독성 물질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들보다 무서운 물질들 즉, 소위 마약류라고 분류되는 물질들이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국내로 유입되면서, 더 이상 우리나라도 마약 청정지역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게 현실 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여 종의 신종마약이 만들어지고 있다. 올해 4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파라-메톡시메스암페타민(p-methoxymethamphetamine,PMMA)과 메톡세타민(Methoxetamine)등 15개 물질을 임시 마약류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다. 새로 지정될 물질들은 기존 마약류 물질의 화학 구조를 의도적으로 변형시켜 더욱 강력한 환각 및 중독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물질들이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하여 청소년 및 젊은이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는 추세다. 다음은 대한의학회가 알려온 신종마약에 대한 정보다.1. 신종마약이란 무엇인가요?신종마약이라 함은 그 동안 없던 새롭게 만든 종류의 마약을 의미합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지난 5일 입원 환아들을 위해 소아과 병동에 ‘아름인 도서관’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재단이 주관하고, 신한카드에서 후원하는 ‘아름인 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아과병동 데이룸 일부를 리모델링해 문을 열었다.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와 (사)아이들과 미래가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이날 현판식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해 신한카드 권오흠 부사장, 황운섭 강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아름인 도서관은 투병에 지친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친환경 도서관 컨셉으로 디자인하고 1,100여권의 아동, 청소년 권장도서들을 비치하고 있다.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신한카드와 2011년 6월 기부협약을 체결하여 사회공익사업 프로그램에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왔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최근 해외 의료봉사 활동 중 현지 병원 및 의대와의 진료 협약을 통해 해외거점병원 활동을 시작 했다. 해외거점병원 프로젝트는 진료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와 국내의료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것뿐 아니라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기술을 함께 지원하여 의료봉사 효과를 극대화 하는 전략으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보건복지부가 2015년까지 해외 20개국에 거점병원을 설립할 계획을 두고 있다. 그동안 고신대복음병원은 국내에서는 가장 오랜 기간 의료봉사활동으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병원과 협약을 맺고 거점병원을 집중 양성한다는 계획으로 올해부터 구체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아프리카 말라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 중 고신대복음병원은 말라위 대양누가병원과 간호대학을 방문하여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현지 의료인 양성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 학술대회도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의료기술도 전달하게 된다. 이 같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행보는 올해 초 페루 의료봉사활동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지
제품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에 한계를 느낀 상위제약사들이 해외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간 주로 라이선스 아웃이나 수출계약을 통해 해외시장 문을 두드렸던 제약업계가 이제는 해외 M&A를 통해 직접 현지를 공략하는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분위기는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사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업계는 이들이 해외 M&A를 확산할 경우 향후 토종기업 가운데도 ‘글로벌’수준의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위사들 가운데도 해외 M&A 관련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회사는 동아제약이다. 최근 동아는 스페인 제약사 인벤트 파르마에 대한 인수추진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동아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방법으로 해외 제약사 M&A를 검토 중이며, 인벤트 파르마도 그 대상 중 하나라고 밝혔다. 결정된 것은 없지만 M&A에 대한 검토는 진행 중인 셈이다. 이미 동아는 해외 M&A를 해외진출 전략의 주요 과제로 언급해왔다. 지난해 말 한 공식석상에서 김원배 부회장은 “브라질 시장에 진출을 위한 M&A, 몽골과 우즈벡키스탄에는 생산시설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실제 동아제약은 올초 브라질 현
의료기관의 건강보험증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보험증을 대여해주거나 타인의 보험증을 도용한 부정사용 건수가 전체 부정사용 건수 중 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하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급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본인확인을 의무화하고 이를 어길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의료기관에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이는 곧 의료계에 파장을 몰고 왔다. 부정사용의 당사자가 아닌 의료기관에 본인확인 의무를 과도하게 부담시켜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 현재 페이스북이나 각종 의사들이 자주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최동익 의원의 법안발의를 비판하는 글이 자주 눈에 띈다.이러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은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4월까지 건강보험 부정사용 현황을 담은 제공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강보험증을 타인에게 대여해주거나 도용해 보건당국에 적발된 건수는 지난 2008년 1만668건에서 2012년 3만1494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전체 부정사용 결정건수인 52만4851건수 중 6.0%를 차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