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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과 영동병원(의무원장 황해붕)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양 병원은 30일 오전 11시 30분 을지대학교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진료협력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을 도모키로 합의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공통 연구분야 협력과 지원 ▲의료정보의 공유 ▲진료의뢰를 통한 각종시설 및 장비의 상호이용 ▲환자의뢰 및 환자회송 ▲양 기관 직원 및 직계가족 감면혜택 등이다.
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가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봉사회는 지난 27일, 인천 부평구 소재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가족 및 도우미를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과 혈압·혈당검사, 혈액기본검진, 방사선검진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의사 16명, 한의사 3명, 간호사 9명을 포함하여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비뇨기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한방과를 개설하여 111건의 진료와 187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다. 봉사회 윤형선 회장은 “두 번째 의료봉사인데 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매달 찾아가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향후 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봉사회는 올해 5월 ‘의료 및 사회봉사와 보건교육, 계몽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보건향상과 복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인천시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지역 보건의약단체와 기타 지역봉사단체들이 함께 창립됐다.지난 6월에는 남동하모니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탈북이주민, 사할린동포이주민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제제를 성인과 소아에게 최대 5일까지만 처방이 제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은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구역·구토 등에 사용하는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제제에 대해 유럽 의약품청(EMA)이 ‘심각한 신경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허가사항을 변경할 것을 권고함에 따른 조치다.유럽 의약품청(EMA)은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제제의 유익성·위해성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미 알려진 신경계 부작용인 추체외로장애 등이 재확인됐다.또 급성 신경계 위험성이 소아에게 사용하는 경우와 고용량과 장기 투여하는 경우에 증가한다고 평가해 허가변경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사항은 이르면 오는 10월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권고한 내용은 성인 및 소아 모두 최대 5일까지 처방하고, 위마비, 소화불량, 위식도 역류질환 등 만성질환, 수술 및 방사선치료 시 보조제로 사용할 수 없다.성인 및 소아(1∼18세)에게 사용하는 경우에도 권장용량(매일 0.5mg/kg)을 초과해서 사용해서는 안되고, 소아의 경우에는 수술 후 구역·구토 치료 및 지연성 항암화학요법제로 인한 구역·구토예방을 위한 2
동아제약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의 여성 과민성방광환자 대상 임상이 진행된다.효과가 입증될 경우 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방광증후군에 대한 적응증을 동시에 갖는 유일한 약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식약처는 최근 플리바스에 대해 영남대병원이 신청한 연구자임상을 허가했다.이번 임상은 여성 과민성방광환자에서 일차적 치료약제로서 알파-아드레날린 a1D선택적 차단제인 플리바스75mg의 안전성 및 효용성을 연구하는 것이다.특히 플리바스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방광용적 증가에 따른 야간빈뇨 개선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수면에 불편을 느꼈던 과민성방광 환자들의 증상도 개선시킬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이밖에도 식약처는 플리바스와 관련한 연구자임상을 이달 들어서만 3건 승인했다.이번 영남대병원 임상을 제외하고도, 분당서울대병원이 요관부목 불편감에 대한 연구자임상을 신청해 분당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보라매병원, 강원대병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또 삼성서울병원은 전립선비대증을 수반하지 않는 신경인성 하부요로 기능장애를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임상을 신청했다. 해당 임상도 12곳의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플리바스는
이종걸 의원(민주당)이 6월18일 제안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둘러싼 직능단체의 움직임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종걸 의원실 관계자는 “개정법률안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보건복지위 전체 회의에서 대체토론을 앞두고 있으나 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이다.개정안이 시행되려면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대체토론을 통과한 후 소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전체 회의 의결의 거쳐 법사위, 본회의, 정부이송, 공포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하지만 계류 중인 상태로 상임위가 열려도 대체토론을 통과할지는 미지수다.개정안은 “의사나 치과의사는 환자의 진료과정에서 의료기사의 업무가 필요할 때에는 처방전을 작성하여 환자에게 내주거나 발송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토록 하고 있다. 이해가 대립되는 직능단체들은 개정법률안 발의 이후 대조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수혜를 받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조용한 접근을 하는 모양새다. 물리치료사협회 홍보담당 위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언론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전달할 것인가는 내부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 시도회장단 연합회는 지난 24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3일부터 29일까지 종근당과 계열사 임직원 300명이 함께한 ‘2013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정로 본사와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여름철에 더욱 부족한 헌혈 수급량을 채우는 데 적극 동참했다. 특히 종근당은 헌혈 후 받은 헌혈증서를 그 자리에서 기부하는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소아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헌혈 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매년 헌혈 나눔 캠페인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암경험자 치료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오는 지난 17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립암센터에서 암 치료를 받은 후 만 5년 이상 경과한 암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절망적인 질환으로만 여겨졌던 암이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 접수하여 ▲섬김상 박태자 “소아암 가족의 희망 메시지”(상장 및 상품권 40만원) ▲원칙상 한미희 “친정 아빠의 간암 극복 경험”(상장 및 상품권 30만원) ▲열정상 심순이 “아픔은 대신 할 수 없었다”(상장 및 상품권 20만원) ▲장려상 박희주 “위기와 함께 온 감사”(상장 및 상품권 10만원) 등 최종 8명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송형곤 공동위원장/의협 상근부회장)는 25일 김화숙 사회공헌협의회 고문과 각 단체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 공헌활동을 펼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무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식사 준비장소인 영양실 및 식당,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쉼터를 비롯해 (기증)의류보관소 등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후원품 전달식을 통해 병원에서 꼭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하였다.김화숙 고문은 “나눔활동은 지속적으로 해온 분이 또 참여하게 되는 전염성 강한 행복바이러스이며 그동안 많은 의료인들의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과 각계각층의 후원자들께 보건의약단체를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사공협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성가복지병원 이잔느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약단체 한곳만 와주셔도 감사한 일인데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주요 보건의약단체가 모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병원을 대표하여 무한히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 보건
면역억제제를 하루 1회 복용하는 것이 하루 2회 복용하는 것과 비슷한 면역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공복 시 약을 여러 번 먹어야 했던 소아 신장이식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민상일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 연구팀은 최근 소아 신장이식 환자에서 하루 1회 복용하는 타크로리무스 제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초로 보고했다. 신장이식은 혈액 투석이나 복막 투석에 비하여 삶의 질과 생존율을 향상시켜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나 이식 후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평생에 걸쳐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면역억제제는 반드시 공복에 복용해야 하므로 의사의 지시대로 약을 복용하는데(약물순응도) 어려움이 있고, 특히 청소년기에는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이식 받은 신장이 관리 부주의로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 약물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신장 이식 후 1년 이상 경과된 34명의 소아 환자(5세~15세)를 대상으로 7일 동안 하루 2회 타크로리무스 제재를 복용하게 하고, 타크로리무스 복용량을 조정하며 하루 1회만 복용하게 하며 6개월 동안 추
여름철이 되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얇은 옷을 입게 되면서 넘어지면서 무릎이나 팔꿈치가 까져 생긴 작은 상처부터 화상을 입거나 교통사고, 수술 등으로 생긴 큰 상처까지,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는 우리 몸에 다양한 상처를 내고 흉터를 남긴다. 꼭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작은 상처가 생겼을 때 제대로 대처만 한다면 빨리 아물게 할 수 있고 이런 경우는 흉터도 작게 남는다. 하지만 상처가 났을때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한다면 작은 상처가 큰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상처치료와 흉터관리에 대한 적절한 치료방법과 잘못된 상식에 대해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성형외과 김신락 교수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상처는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범위가 넓고 중한 상처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집에서 치료가 가능한 간단한 상처는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에 씻어 내리고 지저분한 이물질이 있다면 이를 제거해야 한다. 상처가 깊어 물이 상처 내에 고일 가능성이 있다면 금물이지만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의 상처는 대부분 깊지 않아 세척이 상당히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깨끗한 상처는 소독제를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가정마다 소독제 한두 개쯤은 구비하고 있는데 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근골격센터 송시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 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의학과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내 대학은 물론 국회에도 제공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자랑한다. 송시영 교수는 무릎 관절, 십자인대 관련 논문 다수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고 국제 학술 발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국제스포츠관절경학회(ISAKOS)에서 대퇴슬개 관절 부분 최우수 논문상 후보로 채택됐다. 송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골관절센터에서 무릎관절(관절내시경)과 스포츠 손상, 외상에 대한 진료를 맡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전산정보위원과 서울지방병무청 자문의사로도 활동 중이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환자안전을 위해 공모전과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중앙대병원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환자안전 공모전 및 강연 등의 ‘2013년 제5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병원 내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과 관련된 ‘홍보 및 패러디 포스터’, ‘환자안전 동영상’ 부분으로 나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행사주간 동안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공모된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또 지난 22일에는 ‘환자안전,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정헌재 박사(존스홉킨스병원 환자안전 연구원)의 초청 강연이 펼쳐졌으며, 25일에는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는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환자안전관리 세미나’의 일환으로 김명남 QI실장의 ‘2012년도 안전사고 통계 및 개선사례’ 발표와 환자안전 공모전 포스터, 동영상 감상 및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이번 공모전에는 환자안전 영상부문에서 내과계 중환자실의 ‘행복한 안전지킴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자안전 포스터 부문에서는 회복실의 ‘7번방의 타임아웃’이 최우
매끄럽고 잡티 없는 피부가 동안의 조건이 되면서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보습제나 자외선 차단제바르기, 화장 잘 지우기 등 기본적인 피부관리에 공을 들이는 이들이 많은데, 전문가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미앤미의원 피부과 의료진의 도움말로 잘 지켜지지 않는 대표적인 피부관리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1. 보습제 제대로 선택하기촉촉한 피부를 위한 보습제를 온몸에 꼭 챙겨 바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보습제를 맹목적으로 바르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 보습제는 피부를 임시적으로 탱탱하게 하고 세포에 수분을 채워넣는 역할을 하는데 피부타입이 지성일 경우에는 보습제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 피부가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든다면 해당부위에 살짝 바르는 것이 더 적합하며 남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2. 선크림 제대로 바르기야외활동을 하지 않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자외선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선크림을 챙겨바르는 것은 올바른 피부관리방법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이들이 꼭 발라야 하는 부위는 빼먹는 경우가 많다. 얼굴이 눈두덩이, 손등과 귓불, 가슴과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7월 25일(목) ‘보호자 없는 병원’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보호자와 간병인 상주가 필요 없는 병동(45병상)을 본격 가동하였다.지난 5월 2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삼육서울병원은 시범 병동의 업무환경, 간호인력 충원, 안전시설 보강, 집중관찰병실 설치 등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삼육서울병원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1년간 시행될 예정이며, 삼육서울병원은 3개 병동(병상수 154병상)을 지정하여 간호사와 조무사 등 전문간호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원하여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필요 없게 되는 병동 문화를 구현하고자 한다. 환자가족은 직접간병이나 간병인을 고용하는데 따르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대한민국 간호 발전은 물론이고 보건의료 전반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삼육서울병원은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통합 간호서비스 제공은 물론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등 선진간호와 병동문화 도입에 앞장 서고자, 미국의 자매병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간호기법, 매뉴얼
어린이의 '머릿니' 발견은 줄어드는 반면 노년층의 '옴' 발생은 늘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노년층의 열악한 위생상황이 반영된 것이다.어린이 머릿니 발견은 해마다 줄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07년 11월부터 2008년 3월초까지 전국 13개 시도 총 26개 유아원 및 초등학교 1만5,3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머릿니 발견이 6.5%(2002년~2003년)에서 4.1%로 줄었다.한국건강관리협회가 2012년 6월초부터 2012년 11월말까지 진행한 초등학생 머릿니 조사에서도 4.7%(2011년 양성율)보다 현저희 낮은 1.77%로 나타났다. 지역 1개 초등학교를 지정,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각 학년별 1개 학급씩 전원 검사한 결과다.반면 노년층의 옴 발생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으로 연평균 31.6% 증가하였다. 그 뒤를 이어 70대가 20.2%, 60대가 19.6%씩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동안 10대에서 '옴' 발병율은 오히려 1.5% 줄었다. 노년층의 '옴' 발생 증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
진료비 1원 차이에 노인의 본인부담금이 3배 증가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정액제의 기준금액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통계청의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지출항목은 주거관련비(40.5%)이고 그 다음이 보건의료비(23.7%)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의 의료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아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일 경우 1500원만 내면 된다. 일반인의 경우는 노인과 달리 외래 진료 시 본인부담률이 30%이다.현행 노인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정액제는 상한기준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총 진료비가 1만5000원에서 1원이라도 많아지면 30%가 부과된다. 이에 민주당 최동익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현재의 노인들에게 적용되는 외래진료 본인부담금 의 정액기준을 현실화하고 정률제 단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최동익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외래진료 총 진료비가 1만5000원을 초과한 65세 이상 노인은 340만명에서 지난해 430만명으로 26.5% 증가했다.또 기준금액
필러제품이 상위제약사들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필러시장은 지난해 700억원 규모에서 올해 1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앞서 발빠르게 출시한 제품들의 경우 연매출 100억원에 이르는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위사들의 시장공략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순수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제품력과 상위사들의 최대 강점인 탄탄한 영업조직을 앞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일부회사는 필러제품만 전담하는 영업팀을 구성하면서 회사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는 분위기다. 상위사 가운데 필러제품을 출시한 회사는 가장 최근 시장에 합류한 동아ST를 비롯해 동국제약, JW중외제약, 휴온스, 한독약품, LG생명과학 등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체 개발 품목 가운데는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외제약의 ‘엘란쎄’가 최근 출시한 제품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 제품은 ‘국내 최초’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대표적인 품목들이기도 하다. ‘이브아르’의 경우 자제 개발로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보다 1년여 앞서 동국제
옴이 노년층에서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여름철을 맞아 논인요양시설에서 옴의 발생을 막기 위한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옴(B86)’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36,688명에서 2011년 52,560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매해(2007~2011년) 인구 10만명당 옴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07년 77명에서 2011년 107명으로 늘었다.2011년 기준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80세 이상이 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70대가 149명, 50대가 115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80세 이상 여성이 48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80세 이상 남성이 356명, 70대 여성 150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07~2011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으로 연평균 31.6% 증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70대가 20.2%, 60대가 19.6%씩 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 ‘옴’의 정의옴은 옴 진드기의 피부 기생에 의해 발생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이다.❍ ‘옴’의 발생원인옴 진드기는 분류학상 무기문복 옴 진드기과에 속한다. 옴은 인간을 1차 숙주로 하며 점차 가축을 통하여 야생동물에게 까지 전파되었다. 한국에서 보고된 종은 사람옴 진드기, 개옴 진드기, 돼지옴 진드기 3종이다. 옴 진드기는 난원형이고 회백색이고 다리와 악체부는 갈색이다. 유충에서 약충 시기를 거처 성충이 되며 암컷은 300-450㎛, 수컷은 200-240㎛ 유충은 215㎛정도이다. 암컷은 4-6주간 생존하며, 평균 40-5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3-4일 후 유충으로 분화되고 약충 시기를 거처 10-14일 후 성충이 된다. 암컷은 피부 표면에서 수컷과 1회 교미 후 곧 각질층 내에 굴을 만들며 수컷은 교미 후 2일 이내에 죽으므로 암수의 비는 10:1로 암컷이 많다.❍ ‘옴’의 증상옴의 특징적인 증상은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이다. 가려움은 보통 환자가 잠자리에 들어 몸이 따뜻해진 후 시작되는데 가려움은 옴 진드기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나타난다. 보통 4-6주간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옴 진드기는 주로 야간에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렌즈. 이 렌즈는 안경 때문에 외모에 자신감을 잃은 여성, 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 있으며 집밖에서는 대부분 안경대신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렌즈는 장시간 착용하거나 제대로 된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각종 안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특히 장시간 렌즈를 착용할 경우 각막에 신생혈관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콘택트 렌즈의 낮은 산소 투과율이 신생혈관 발생의 원인 각막은 원래 혈관이 없어야 하며 주로 눈물순환이나 공기접촉을 통해 산소공급을 받는다. 하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이를 신생혈관이라고 한다. 신생혈관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젊은 층에서는 콘택트 렌즈의 잘못된 착용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콘택트 렌즈의 낮은 산소 투과율 때문인데 착용 시에 각막을 모두 덮을 뿐 아니라 각막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렌즈 착용으로 산소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각막은 산소를 더 받아들이기 위해 혈관을 만들어 내고 각막 안쪽으로 혈관이 자라 들어가게 된다. 신생혈관은 대부분 사라지지만 오래 남아있는 경우도 많다. 심해지는 경우 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