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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이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7월 1일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베트남 소수민족 어린이 2명을 초청, 무료로 수술해주는 ‘나눔의료’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3일에는 베트남 친한(親韓) 인사들 중 하노이 의사회 소속 의료진을 비롯한 의대교수, 방송사, 여행사 관계자를 해운대백병원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해운대백병원은 개원 이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러시아, 몽골, 중국 등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온 결과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메디팜 국제의료 컨벤션’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의료관광객 유치 대상국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컨벤션 후 해운대백병원과 베트남 하노이 의사교류회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베트남 의료진의 해운대백병원 연수 교육 및 주기적인 상호친선 방문 등을 협약한 바 있다.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한 하노이 의사교류회 대표(PHAM VAN TRUNG)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번 듣는 것보다
뇌경색 예방을 위해 단독 항혈전제를 사용하는 기존 방법보다 병용요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연구진(노재규 교수, 이승훈 교수, 김도형 전공의)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신경과 연구진(이병철 교수)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전국 30개 병원에 입원한 4만 6108명의 한국인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뇌경색의 유형, 재발 예방 치료법, 사망률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전체 뇌경색 환자 중 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 환자가 34.1%(13,066명)로 가장 많았으며, 소혈관 폐색 환자 24%(9208명), 심인성 색전 환자 16.2%(6197명), 일과성 허혈 발작 환자 7%(2676명), 기타 18.8%(7175명) 등 이었다.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은 동맥경화로 좁아진 대혈관에 동맥경화반이 파열 등에 의해 혈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발생한 혈전으로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한 뇌경색이다.또 소혈관 폐색은 뇌의 소혈관이 막혀 이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서 발생하는 뇌경색이며 심인성 색전은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혈전이 혈액과 함께 돌아다니다 뇌혈관을 막이 발생하는 뇌경색이다. 일과성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다가왔다. 하지만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직장인보다 성형을 통해 자신을 가꾸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에는 일정 기간의 회복기가 필요한 만큼 장기간 회사를 비울 수 없는 직장인들이 여름휴가 시즌을 최적의 시기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한 모바일 플랫폼업체가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성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형을 하고 싶다고 답한 사람이 68%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고, 성형수술을 원하는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36%의 응답자가 여름휴가라고 답했다.특히 올여름 가장 하고 싶은 성형수술로는 지방흡입(31.5%)이 1위로 꼽혔다. 지방흡입과 같은 체형성형에 대한 선호가 높은 이유는 노출이 잦은 여름철이라는 계절적인 요인과 얼굴보다 몸매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무가 바빠 따로 시간을 내 운동을 할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지방흡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시술에 장기간 시간이 걸리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직장인의 성형수술은 얼마나 단시간에 회복이 가능한가가 관건이다. 평균 여름휴가 기간이 주말을 포함해 4~7일인 것을 감안하면 수술 후 짧게는 3일, 길게는 6일 정
60세 이상 노인 요실금 환자의 43%가 현재 성생활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및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이규성)는 전국 노인 요실금환자 33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요실금 환자 42.8%가 성생활에 심각하게 방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령화와 건강수명 연장으로 인해 건강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65세 이상)의 2/3 이상(66.2%), 80세 초고령층도 36.8%나 성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그러나 노인들의 활발한 성생활에도 불구하고, 배뇨장애와 같은 원인 질환으로 성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학회는 밝혔다.배뇨장애 질환 중에서도 요실금, 야간뇨, 과민성 방광 등 세 가지 질환이 성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야간뇨는 24.5%, 과민성 방광은 34.6%의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해 성생활에 방해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특히 요실금의 경우 42.8%가 이에 해당해 성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져 그 심각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남녀 모두 요실금 환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문제 1위는 성욕감퇴(남 37.6%, 여 53.1%)였으며, 남성의 경우 발기
20번째 국산 신약이 탄생했다. 19번째 신약이었던 ‘제미글로’에 이어 이번에도 당뇨병치료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종근당의 ‘듀비에정0.5밀리그램(로베글리타존황산염)’에 대해 4일 제조판매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허가된 신약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치료제로서 인슐린의 체내 작동을 개선하는 ‘로베글리타존황산염’이 주성분이다. ‘로베글리타존황산염’은 인슐린 양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 반응성을 높여 혈당치를 줄이고 췌장기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기존 당뇨병 치료제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투여 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안전성·유효성에 대하여 면밀한 심사를 거쳤으며, 의·약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신약 허가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식약처는 판매 후에도 해당 제품에 대한 시판 후 조사 및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신약 허가로 국내 당뇨병 환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확대해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5회 병원 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정책 방향 및 회원병원의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정보 교류 등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총 3부로 구성된 포럼은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 ‘의료기관 정보화 서비스 구축사례 및 서비스 모델’, ‘의료 정보시스템 및 보안솔루션 소개’라는 큰 주제로 진행된다.의료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업무편람 및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정채용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을 포함한 총 14명의 연자가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정보화 관련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한순기 개인정보보호과장)의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련 실태점검 결과 설명과, 병협 정효만 전산정보팀장의 보건의료 정보화에 대한 의료기관의 자율활동 시범운영 및 지식정보화 서비스 추진에 관한 내용 등이 소개되어 현장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3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5일 7시30분 *02-923-4442
일부 다국적제약사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자진회수가 잇따르고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노바티스는 각각 세비카와 테라플루 제품에 대한 자진회수에 들어갔다.식약처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세비카’ 일부 제품에 대한 자진회수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해당제품은 ‘세비카정 5/40밀리그램’(포장단위 28정)과 ‘세비카정 10/40밀리그램’(포장단위 28정)이며, 회수대상 품목의 제조일자는 각각 2012년 11월 22일, 2013년 3월 21일이다.이번 자진회수는 외부 포장의 성상 항목의 정제 색깔을 흰색으로 오기해 표시함에 따라 약사법 제72조 규정을 위반해 진행됐다.‘세비카정 5/40밀리그램’의 경우 연한 노란색이며, ‘세비카정 10/40밀리그램’은 적갈색의 정제다. 흰색은 ‘세비카정 5/20밀리그램’이다.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노바티스가 ‘테라플루나이트타임건조시럽’과 ‘테라플루나이트타임건조시럽’에 대해 자진회수에 착수한 바 있다.해당 품목은 해외 제조소(링컨공장, 미국 소재)의 자체 조사 결과, 부형제 중 백당에서 고형의 이물이 유래했을 가능성이 발견되면서 이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요양병원등급제에 8개과 전문의만 포함시켜 수가에 반영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지난 5월 “요양병원등급제로 인한 산부인과 의사 차별 대우는 불법”이라며 법원에 제출한 위헌소송에 대해 지난 6월 25일, 재판부는 “이유 있다”고 결정, 이를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산부인과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9년 11월30일, 개정 고시한 내용(제2009-216호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이 차별적 요소가 있다며 위헌소송을 제기했다.개정 고시된 내용 중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의사 인력 확보 수준 1등급에 해당하는 요양병원을 내과, 외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8개과 전문의의 수가 50% 이상인 경우와 50% 미만인 경우로 구분해 입원료를 차등 지급하는 ‘의사 인력 확보 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등제’다.이에 2013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105명 전원이 “요양병원등급제로 인해 임금과 채용 등에서 부당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산부인과 의사 차별은 불법이라는 내용의 위헌소송을 제기하게된 것이다. 산부인과 위헌소송은 앞으로 전원재판부에서 평의를
대한간암연구학회가 오는 7월 5일(금)부터 – 7일(일)까지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4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를 개최한다제4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간암 발생이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 이 지역 간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간암에 대한 각국의 의료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회의의 제목에서 보듯이 세계 각국,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들과 의견을 종합, 일치된 결론에 이를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이번 간암전문가회의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각 국가간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각 분야간 그리고 기초와 임상의학간의 의사소통의 장으로 아시아 현실에 맞는 간암치료의 제시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좀 더 구체적으로는 살펴보면, 각 세션별로 ▲만성B형, C형 간염이 간세포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과 간암 발생 방지를 위한 간염 관리방안, ▲그리고 간세포암 초기 단계부터 말기 단계까지 각 단계에서 필요한 최적의 관리법과 치료법이 무엇인지 등 간암 관리에 관한 실질적인 주제를 다루게 된다. 특히, 최근 널리 사용되는 표적치료제의 현황과 향후
국내 최초로 종이, 차트, 필름, 슬립없는 Full EMR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의료정보화수준을 세계로 끌어올린데 기여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이 25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선보인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HIS)’의 실효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7월 12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의료IT를 선도해 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의 10년 역사와 더불어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과정을 공개하는 한편,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병원들의 EMR 적용 현황 분석을 통해 향후 글로벌 HIS 시장으로의 도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에 대해 각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임병원장의 개회사와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IT 동향과 차세대 HIS 도전 △차세대 HIS에 대한 Medical Big Data의 이해와 분석 △간호관점에서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차세대 HIS △임상적인 관점에서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차세대 HIS 등 4개의 세션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정보 국제 전문가들의 특별강연도 준비된다. 특별 강연의 주제는 △글로벌 EMR 적용 현황과 동향(J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1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정부포상 심사 결과 녹색경영대상자 유공자 부문에서 명실 공히 최고 권위가 인정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황경호 병원장은 녹색경영체제구축, 환경경쟁력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진료를 위해 24시간 가동되는 의료계 에너지 사용량은 타 산업군에 비해 월등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약 운동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문제점을 느낀 황경호 병원장은 녹색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중 2009년 정부의 그린 IT 정책을 접하면서 ‘Green Hospital 경영’을 본격 도입했다.이후 병원 내에는 황경호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녹색경영위원회가 신설되었으며 ‘에너지 절약’이 생활화되는 조직문화가 실천되기 시작했다. 위원회 산하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에코플러스팀이 조직돼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진행, 2010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진주의료원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회의 벽두부터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에 대한 동행명령을 놓고 여야가 대립했다. 또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증인출석한 경상남도 부지사 등에게 따져 물었다. 복지부 장관에게는 공공의료 정상화 대책 등을 질의했다. 이날 증인출석하지 않은 홍준표 지사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동행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 의원들은 절차상 9일 경상남도 기관보고시 출석이 이뤄지지 않은 다음 단계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라고 맞서다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특위는 진영 장관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한 대응책으로 대법원 제소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진 장관은 검토를 다했으나 승소하더라도 실익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특위는 4일 진주의료원에서, 5일 서울의료원 및 의정부의료원에서 현장검증을 한다. 9일 경상남도와 강원도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홍 지사에 대해서는 9일 증인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12일에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한편, 9일로 예정된 경남도의 기관보고에 증인으로 채택된 홍 지사는 모 방송사 시사프로에 출연, “국정조사는 정치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프리베나13'이 식약처로부터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 예방에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5세(72개월 미만)까지의 기존 연령에서 확대된 것이다.이번 식약처의 승인은 천식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 총 592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프리베나13의 3상 공개 임상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프리베나13은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으로 모든 평가항목을 만족하였으며, 면역원성 및 과거 영유아 및 소아 대상 임상 결과와 일치하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리베나13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의 예방효과와 관련한 임상정보에 대해서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번 조치는 지난 1995년부터 1998년 동안 미국 5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 연구에서 나타난 폐렴구균 단백접합 7가 백신인 프리
일본이 신약 개발 가속화를 유도하기 위해 약가부문 촉진가산제를 시범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3일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된 ‘제11차 한일제약협회 공동세미나’에서 ‘일본 제약산업 5개년 계획’을 발표한 일본 후생노동성 의정국경제과 다니슌스케 과장은 최근 일본 내에서 이노베이션의 적절한 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촉진가산제 시범운영에 대해 소개했다.촉진가산제는 특허기간 중에는 신약에 대해 높은 약가를 책정하고 특허만료 이후 후발의약품이 런칭 되면 약가를 대폭 인하하는 시스템이다.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다니슌스케 과장은 3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제약사 입장에서 보면 특허기간 중 높은 약가를 투자개발비용을 빠르게 회수하면서 하이리스크 이노베이션에 도전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또 특허만료 후에는 후발의약품 사용을 통해 정부가 약제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신약이나 미승인약 등의 개발이 촉진돼 환자의 이익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다니슌스케 과장은 “시범적인 도입이기 때문에 의료관계자, 정부관계자들과 더 논의하면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적절 평가와 신약개발 촉진은 제약산업에 필수불가
의료기관에서 프로포폴 처방내역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보고할 것을 의무화하는 법률개정안이 발의됐다.최동익 민주당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프로포폴 등 마약류 처방 및 조제내역을 심평원에 보고할 것을 의무화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일 국회에 제출했다.최동익 의원실은 의료기관 내 마약류 처방·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마약류취급자 중 의료기관 내 취급자는 보고의무 예외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현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5호는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는 자를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수출입업자, 마약류제조업자, 마약류원료사용자, 대마재배자, 마약류도매업자, 마약류관리자,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마약류소매업자, 마약류취급의료업자 등으로 구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약류 사용 시 사전 허가 및 사후 사용 보고 의무를 규정, 마약류 사용에 대해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최동익 의원실은 “마약류취급자 중 의료기관에서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 또는 조제하는 경우에만 보고하는 의무가 현행법상 규정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처방전 또는 그에 관한 사항을 작성·비치 및 보존하는
국내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췌장이식을 통한 당뇨의 치료법’을 비롯해 간, 폐 등 다양한 장기이식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국내에서 열린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7월 6일(토)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13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췌장이식 ▲폐이식 ▲골수이식 ▲각막이식 ▲간이식 ▲장기이식 간호의 6개 섹션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의 치료 경험은 물론 해외 장기이식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2013년 5월 서울아산병원이 기록한 ‘국내 최초 췌장이식 200례’ 결과를 분석해보고, 당뇨 환자의 근본적 치료법으로 알려진 췌장이식의 국내외 적용 현황과 치료 효과에 대해 심도 깊게 토의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이를 위해 일본 후지타의대의 다카시 켄모치(Takashi Kenmochi) 교수와 국립 국제의료센터의 신이치 마츠모토(Shinichi Matsumoto) 교수 등 일본 당뇨 전문가들이 참석해 일본의 췌도 및 췌장이식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최근에는 제1형 당뇨뿐만 아니라 일부 2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분말주사항생제 완제의약품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EU GMP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13~16일 까지 분말주사항생제(제품명 트리악손)에 대한 독일 의약품당국의 GMP 실사를 받았으며, 지난달 24일 최종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분말주사항생제 완제의약품에 대한 EU GMP는 국내 최초인데, 한미약품은 이에 앞선 지난 2009년 피도글(내용고형제)에 대한 EU GMP를, 2012년 히알루마(바이오의약품)에 대한 EU CE 인증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국가별로 운영되는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으로 의약당국의 실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획득해야 해당 국가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 유럽 GMP는 세계 최고 수준의 GMP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EU GMP를 획득한 제조시설은 한미약품 평택공단 내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으로 지난 2007년 준공됐다. 이 공장은 주사제·정제∙캡슐제∙산제 등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세파계 항생제 시장의 70%까지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GM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원료의약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생산실적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특허만료 된 ‘비아그라’의 제네릭 시장이 1000억원대에 육박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아그라의 수입실적은 절반 가까운 수준 감소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발표한 ‘2012년 국내 의약품 시장 현황’에 따르면, 전체 의약품 시장은 2011년(19조 1,646억원) 대비 소폭 증가한(0.3%) 19조 2,266억원으로 집계됐다.전 세계적 경기침체, 보험약가 일괄 인하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 노력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세계 의약품 시장규모는 8,561억달러로 2011년(8,412억달러) 대비 2%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2010년(4.5%) 이후 지속적인 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2012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분석의 주요 내용은 ▲원료의약품 생산 큰 폭 증가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적자 ▲항생물질제제 생산실적 1위 ▲생산실적 상위 30개사 약 57% 점유 ▲국내 신약 및 개량신약 지속 성장 등이다. 원료의약품 생산 큰 폭으로 상승2012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총 15조 7,140억원으로 20
원자력발전소 직원의 비리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보건연구원에서도 비슷 유형의 비리가 검찰에 적발됐다.대전지검은 2일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연구원 A(여.31) 씨와 B(여.29)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역시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보건연구관 C(남.40) 씨를 뇌물 수수협의로 각각 구속기소하고 D씨를 불구속 기소하는 등 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A와 B씨 2명은 2010년 5월부터 2년 동안 납품업체로부터 시약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가로 각각 1억 원에서 3억 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기소된 연구원 C씨는 1년동안 납품업자로부터 1천3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뒤 납품되지도 않은 시약 대금 4억5천만 원을 지급한 협의다. C씨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여 1억9천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이와 관련 긴급하게 국립보건연구원은 시약 등 물품구매 과정에 일부 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하는 등 비리가 발생(4월)한데 대해, 물품구매관리철저 등 재발방지 대책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보건연구원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제출하고, 관행적인 계약 및 물품구매체계를 개선하는 기관차원의 재발방지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