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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5개 보건의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의료선진화 포럼이 개최된다.경기도내 보건의료인 4만여 명을 대표하는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39차 의료선진화 포럼’이 오는 27일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의료선진화포럼에는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연자로 나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과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사회와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경기도 의약관련단체의 보건의료산업 학술토론장으로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고 전했다.주최 측은 이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의 동력이 되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대표적 예로 제시한 것은 의료관광활성화다. 지난 2009년 제1회 포럼부터 의료서비스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 제언이 수차례 나오면서 의료법 개정 후 국내병원의 외국인환자 유치에 주목해온 경기도가 이를 수렴, 의료관광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게 됐다는 것.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카자흐스탄 해외의료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외에도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을 수시로 방문해 해외환자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가 식도암 환자에게 삽입하는 스텐트(인공관)과 삽입기(내시경 겸자공, biopsy channel)를 개발했다.식도암 스텐트는 암으로 협착된 식도에 음식물이 넘어갈 수 있는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번에 개발한 스텐트는 막부착형 자가팽창성 식도 스텐트(TTS; Through-The-Scope)로 식도 부위에 넣으면 스스로 팽창하면서 직경 24mm까지 늘어난다. 또 스텐트 골격 위를 덮는 막이 부착돼 있어 암이 골격 사이로 침투하지 못하게 했으며, 특히 새롭게 개발한 삽입기(내시경 겸자공, biopsy channel)는 직경 3.5mm로 기존에 쓰던 삽입기(7.92mm)에 비해 가늘어 시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그동안은 삽입기가 굵은 탓에 스텐트의 위치를 확인하고 스텐트의 팽창을 관찰할 때 X-ray를 투시 하에 내시경을 여러번 넣어 과정이 복잡하고 환자의 불편함이 컸다.심찬섭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스텐트는 가는 삽입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내시경을 여러번 넣을 필요가 없다”며 “환자의 고통과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스텐트와 삽입기는 현재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 평가
세라젬 메디시스(대표 이진우)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제20회 호스피탈라’(Hospitalar 2013)에 참가한다.호스피탈라는 독일 메디카, 중국 CMEF, 두바이 아랍헬스 등과 함께 세계 4대 의료기기 박람회로 손꼽히는 국제 전시회로 이번 대회에는 70여 개국의 1250개의 의료기기 업체와 9만2천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중남미 지역은 전반적으로 의료 체계 및 인프라가 취약해 의료기기의 수입의존율이 높은 편으로 최근에는 고령화와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당뇨는 물론 당뇨 사망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 치료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혈액 진단기기 기업 세라젬 메디시스는 이번 호스피탈라 박람회에서 혈당측정기를 중심으로 헤모글로빈 측정기, 염증성질환 측정기, 성인병 종합진단측정기, LED 광선조사기 등 다양한 진단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케팅에 특히 주력할 국가는 브라질로 당뇨병 환자수가 세계에서 5번째로 많고, 당뇨로 진단되지 않은 인구 비율도 높아 이 지역의 혈당측정기 시장 선점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중남미 지역이 말라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아래와 같이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을 초청, 제52회월례조찬회를 개최한다.주 제 : 국내 병원산업의 현재와 미래연 사 :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일 시 : 2013년 5월 22일(수) AM 7:20 ~ 9:00장 소 : 신사동 더리버사이드호텔 6층 토파즈홀.※ 좌석 준비 관계로 참가여부를 5월20일(월)까지 전화, 문자 또는 메일로 사전접수 하시는 분 에 한하여 강연자료 및 식사가 준비된다.Tel / 02-785-9665Mobile / 010-5522-3840E-mail / hceo@hceo.co.kr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간 코프로모션 품목의 처방실적이 4월 들어 잇따라 최고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입품목 비중이 높은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이 영업을 맡고 있는 제품들의 선전이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주요 치료제 시장의 4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코프로모션 품목의 월 처방실적이 전년 대비 평균 30~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제품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이 손잡은 ‘트윈스타’다. 트윈스타는 발매 후 처음으로 월 처방액 70억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41.8%나 성장했다. 올 3월부터 고혈압치료제 시장 1위 자리에 올라선 트윈스타는 현재와 같은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처방액 800억대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900억 돌파까지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는 대표품목인 ‘트라젠타’ 역시 매월 처방실적을 새로 쓰고 있다. 트라젠타(복합제 포함)의 4월 처방액은 46억원으로 집계됐다. 트라젠타는 발매 1년도 되지 않아 시장 2위자리에 올라서며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등극했다.트윈스타와 트라젠타에 이어 유한양행이 회사 최대품목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1년 수명연장을 위해 평균 3050만원 지불(1년 수명연장가치: Value of a QALY)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이선희)은 아시아 4개국과 공동설문지를 개발하여 진행한 ‘보건의료 의사결정에서 비용-효과성에 관한 연구’(연구책임자 안정훈)를 통해 우리나라 20~59세 성인 1932명을 대상으로 ‘완전한 건강상태를 얻기 위해 최대 얼마를 지불할 의사가 있나?’라는 설문조사를 분석했다.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각국의 건강상태에 따른 최대 지불의사금액은 ▲한국 3만7828달러 ▲일본 1만4689달러에서 5만2646달러 ▲태국 3933달러에서 1만2923달러 ▲말레이시아 2만130달러로 나타났다.국가별 1인당 GDP 규모에 따라 수명연장에 대한 지불금액도 높아졌으며, 특히 모든 비교국가들에서 일관되게 1인당 GDP보다 수명연장에 대한 지불수준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한국의 경우 ▲경증 2051만원 ▲중등증 3072만원 ▲중증 4028만원 ▲말기질환 3235만원 ▲즉시사망 2974만원으로 나타났고, 예방을 제외한 경증에서 즉시사망까지 건강시나리오를 포함한 경우 우리나라 성인은 1년 수명연장을 위해 평균적으로 최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둔 요즘, 어버이날 선물도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노인건강에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개발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고 관절 등에 이상을 느끼기 쉬운 중년기 부모들에게는 현재 건강상태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게 개원의들의 조언이다. 특히 ‘어버이날’을 비롯 ‘스승의 날’ 등 모처럼 어른들을 찾을 연휴가 많은 5월에는부모님 건강을 북돋아줄 다양한 건강식품을 눈여겨 보아 두는 것도 중요한 일상사가 되고 있다. 면역력 약해진 부모님께 ‘초유의 힘’ 현대인들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항상 노출돼 있기 때문에 이런 유해환경을 방어해 건강을 유지하는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년기의 부모님에게는 면역력을 보충해줄 수 있는 건강식품의 도움이 필요하다.포유동물이 출산 직후 24~72시간 동안 분비하는 ‘초유’에는 각종 면역성분 및 성장인자, 비타민 등이 풍부해 인체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최근 장염 및 감기도 감염 예방, 알츠하이머 및 당뇨증상 완화 등 초유의 효과가 속속 밝혀지면서 아기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영양식품으로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성규 교수가 2013년 5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 33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 7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201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처음 제정한 ‘젊은 연구자상’은 연구업적이 우수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의욕을 고취시켜 의학발전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김성규 교수는 최근 2년간 총 13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출판하였으며, 해외연수 및 국내•외 류마티스 관련 주요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의술을 지역민에게 펼치고 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09년에 류마티스내과가 주축이 되어 보건복지부지정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되었으며, 총 7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 2층, 지상 12층, 152병상 규모의 센터를 준공 중에 있다.완공 후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는 관련 질환 예방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등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진단, 치료, 수술, 재활 등이 한 곳에서 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주기 위한 『내 마음의 쉼터 공모전』을 이달 31일(금)까지 개최한다. 환우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그림 혹은 사진을 따뜻한 내용의 글귀와 함께 보내면 심사를 통해 수상자 9명을 선정해 총 17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수상발표는 6월 14일(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작품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고 제출된 응모작은 반환되지 않는다. 자세한 응모요령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 참조.*문의 : 032)621-5686(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홍보팀)[참고자료] 공모전 상세 내용○ 공모명 : 순천향 힐링갤러리 ‘내 마음의 쉼터’ 그림(사진) 공모전○ 기간 : 2013년 5월 13일(월) ~ 5월 31일(금)/3주간○ 대상 : 전 교직원 및 일반인 ○ 내용 : 환우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따뜻한 내용의 글귀를 담은 그림(혹은 사진)○ 제출방법 : - 사진 : 가로 3,000pixel 이상의 jpg파일로 출품/촬영 시 원본파일 1,000만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한림대성심병원이 생체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한림대성심병원은 간소화기센터 전장용, 김인규 교수팀이 간경화로 죽어가던 환자를 고난도 생체간이식으로 살려냈다고 밝혔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김용태 씨(가명, 53세, 남)는 지난 2006년부터 알코올성 간경화가 점점 악화돼 2회의 식도정맥류 출혈로 내시경 지혈 시술을 받고 작년부터 조절되지 않는 복수로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졌다. 그에게 남은 희망은 간이식뿐이었으나 뇌사자 간을 이식받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던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아들인 김진수 씨(가명, 22세)가 자신의 간을 주겠다고 나섰으며 다행히 병원으로부터 이식이 가능하다고 진단받았다. 최 씨는 자신의 병으로 자식까지 입원해 수술 받아야 하는 상황에 깊은 고민에 빠졌지만 의료진을 믿고 수술을 결정했다.하지만 기증자의 우측담도가 해부학적 변형(우측담도가 2개, V8, V5 그리고 inferior right hepatic vein이 3개나옴)이 있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 전장용 교수는 이식팀과 협의를 거쳐 뇌사자의 혈관을 이용한 정맥성형술을 이용하여 수술을 마쳤다. 환자는 지난 4월 10일 아들의 간 60%를 성공적으로 이식 받고
대한병원협회 관계자가 현 정부의 4대 중증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해 포퓰리즘이라 비판하며 직격탄을 날렸다.그 주인공은 대한병원협회 이왕준 정책이사다. 그는 16일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열린 보장성 강화에 따른 영향에 어떻게 대응할 지를 논의하는 공개토론회에 패널로 나서 더 이상 의료에 대한 규제는 해결책이 아니며 통합의료체제로의 발상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정책이사는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와 4대 중증 보장성 강화는 전혀 연관이 없거나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에 따르면 4대 중증 국가전액보장 정책은 대선 선거과정에서 나온 포퓰리즘성 공약일 뿐이다. 대선 정책을 기획한 팀에서조차 현재와 같은 개념으로 접근할 의도나 배경은 없었다는 것이다.이 정책이사는 선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제 철회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전체 보장성 강화 정책 역시 이를 합리적 개념으로 포장하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나온 것이라고 일축했다.그는 전체 건강보험 재정을 늘린다고 보장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 89년 전국민 대상 의료보험제도가 도입되고 의약분업까지 거치는 지난 22년 동안 건강보험 재정은 지난 2000년도 10조원에서 지난해 45조에
지난해 4월 일괄 약가인하 이후 1년만에 전체 원외처방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오리지널 품목 보유율이 높은 다국적제약사는 전년과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제네릭 품목 비중이 높아 약가인하의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제약사는 정확히 1년만에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16일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4월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78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제약사의 처방액은 54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상위 10대 업체는 1.9% 증가한 2146억원이었으며, 10위 미만 업체는 4.7% 증가한 332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제약사의 점유율은 69.8%로 전년 대비 0.8% 증가하면서 약가인하 후 처음으로 반등하는 곡선을 그렸다. 다국적제약사는 전년에 비해 0.1% 소폭 감소한 2400억원을 기록했다. 상위 10대 업체는 0.5% 감소한 1810억으로 집계됐다. 10대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증가율을 보인 곳은 국내사의 경우 유한양행, 다국적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이다.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은 ‘트윈스타’, ‘트라젠타’ 등의 품목 제휴를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처방액이 각각 전년 대비 12.2%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이성진 교수가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2차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 Tunicamycin induces paraptosis-like cell death potentiated by BRAFV600E inhibitor in anaplastic thyroid carcinoma’로 갑상선암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 교수는 갑상선암의 치료 내성 기전을 규명하는 한편 이를 극복함으로써 갑상선암에 대한 치료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제시해 학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6일 제19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홍서유 을지병원장, 윤태기 강남차병원장,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을 각각 총무이사, 학술이사, 사업이사에 보선했다.또 최근 울산·경남병원회장에 새로 선출된 박경환 청아병원장과 양유휘 인천산재병원장을 각각 이사에 보선했다.이들 임기는 내년 5월 11일까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14일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개소식을 갖고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진료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연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 남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의 발생율이 높은 만큼 그 의료수요가 많았으나 제한된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으로 인해 많은 환자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이에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부족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충하고 있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 개원과 함께 경기 남부권역의 중추 신생아집중치료센터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어 4월 35병상 규모의 센터를 확장하게 됐다.새롭게 개소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일반 신생아집중치료 27병상과 면역력이나 전염 위험이 있는 환자를 위한 음양압력 조절이 가능한 격리실 3병상 그리고 접촉격리가 가능한 격리실 5병상을 포함 총 35병상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갖추었다.또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 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센터장 김승기, 소아신경외과 교수)는 5월22일(수)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소아청소년 신경계 희귀질환 극동아시아’를 주제로 국제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에 선정된 이 후 종류가 다양하고 유병환자의 수가 많은 뇌신경계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여 뇌신경계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법 및 맞춤 치료법 개발이라는 최종목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모야모야병, 뇌발달기형, Menkes 등 질환에 관한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기능적 단백질체 분석, 생체 분자 영상과 분자유전학적 연구기법 및 결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의 최신 경향을 반영하여 ▲뇌발달기형에서 유래한 유도만능줄기세포(Mami Yamasaki, Takatsuki General Hospital) ▲척수 이형성증, 척추 결박증(Meng-Fai Kuo, National Tai
대한조현병학회는 출범 15주년을 맞이해 5월15일부터 ’조현병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현병 바로 알기’ 캠페인은 조현병 개명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조현병 환우 및 가족들의 질환극복 의지를 고취하고 조현병 환우의 적극적인 사회복귀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현병’은 기존의 ‘정신분열병’이라는 병명이 갖고 있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개명된 병명이다. ‘현악기의 줄을 고르면(調絃) 좋은 소리가 나는 것처럼 치료를 통해 ‘뇌와 마음의 신경망을 조절’하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회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15일부터 전국 20여 개 주요 병원에서 환우 및 보호자 대상 ‘조현병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공개강좌에서는 ▲조현병 질환 특성 ▲효과적인 치료방안 ▲재발 방지를 위한 가족·보호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조현병 환자 및 보호자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질환 정보와 효과적인 치료법, 재발 징후 및 예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개강좌 후에는 전문의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 상담코너가 운
중증질환 위주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라 초대형 상급종합병원의 독점력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새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에 따른 영향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공개토론회를 16일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기조 발표자로 나선 강희종 보사연 연구원은 중증 질환 위주의 보장성 강화는 첨단 필수의료서비스를 독점하고 있는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집중을 증가시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중증질환 환자일수록 우수의료진과 첨단의료장비 및 시설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현재 제주도의 중증질환 환자의 관외 이용률만 해도 약 92% 정도 된다.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이른바 빅5 병원의 중증질환 입원 분담률이 26%에 이를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초대형병원 선호도는 높다. 강 연구원은 건강보험에서 독점시장의 존재는 모든 국민에게 형평한 건강보험 제도 운영과 환자의 합리적 선택을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또 불필요한 고가 서비스의 이용과 재원일수 증가를 야기시킬 수 있다며 지속적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환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공급자 지원과 교육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의료기관간 올바른 경쟁
보건복지부 과장급 인사발령(‘13. 5. 16일자)인구정책실 보육기반과장 서기관 한 창 언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에 보함.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 서기관 방 석 배 건강정책국 식생활영양TF(팀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인구정책실 보육기반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 보건연구관 배 근 량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생물자원은행과장 보건연구관 박 옥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에 보함.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 기술서기관 이 수 연 질병관리본부 생물자원은행과장에 보함. 2013. 5. 16. 장 관.
강제회수 조치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에 대해 식약처가 제조업무 정지 5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린다.이와 함께 한국얀센의 대표품목인 ‘울트라셋’을 비롯해 ‘니졸랄’, ‘파리에트’, ‘콘서타’ 등의 제품에 대해서도 제조과정에서 위반사실이 추가 적발돼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얀센 화성공장에서 제조되는 모든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 전반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등 5개 품목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강제 회수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제조소에서 제조되는 42품목에 대해 시설, 기계·설비·자동화장치, 제조용수, 기준서 등 제조·품질(시험) 관리 관련 약사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해열제)’ ‘니조랄액(비듬약)’, ‘울트라셋정(진통제)’, ‘파리에트정10mg(위장약)’, ‘콘서타OROS서방정18mg(행동장애치료제)’ 등 5개 품목에서 위반사실이 확인됐다.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경우 ▲안전성 문제를 알고도 판매중지 등 필요한 조치 지체 ▲제품표준서에 없는 수동충전 방식으로 제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