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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의료관광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지만 1천억불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 비해서는 유치실적이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관광수입은 지난해 1억4650만달러로 5년간 2.1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럼에도 1천억달러 세계 의료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0.15%)으로 이는 미국의 20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치이다.대한상의는 우리의 의료기술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정책을 통해 이 분야에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심혈관질환·특정암·성형·치과 분야는 세계 최고수준이며,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 등에서 ‘5년 생존율’이 미국이나 캐나다, 일본보다 앞선다. 동일인구당 병상수도 일본에 이어 세계 2위고, CT스캐너 보유도 호주에 이어 2위, MRI 장비보유대수는 4위를 기록하는 등 하드웨어 측면도 선진국 수준이다.또 우리의 의료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미국은 338, 일본 149, 중국 167, 싱가폴 105 태국 66, 인도 53 수준으로 선진국에 비해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높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최근 신흥
서울시에서 ‘세이프약국’ 시범실시 사업 계획을 발표하자 의료계에서 반발하고 있다. 사실상 서울시가 불법의료를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9일 서울시는 ‘세이프약국’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별도의 기준을 만족하는 도봉구, 강서구, 구로구, 동작구 등 4개구 50개의 약국을 통해, 약력관리, 금연프로그램,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또 약력관리에 있어 상담인당 1만2000원의 상담료를 책정하고, 금연 및 자살예방 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앞으로 6개월간 시범 운영 후 확대실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와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등 의사단체들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사업실시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의협은 약국들이 전문약 조제행위에 대해 이미 원가 이상의 보상을 충분히 받고 있는데도 별도의 상담료를 또 주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약사 퍼주기 정책이며, 약국에서 이루어지는 금연상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등에 대해서도 불법 무면허 의료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의총 역시 비판대열에 가세했다. 비의료인인 약사에게 의료행위에 해당하는 금연상담을 하게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는 ‘의료기기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의 실효성 있는 준수를 위해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공정경쟁규약신고센터’를 설치하고 11일부터 운영한다.이번 공정경쟁규약신고센터는 실제 의료기기시장에서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자정 노력을 높이는 한편, 규약 미준수 업체로 인한 회원사의 피해사례를 줄이고 사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누구든지 공정경쟁규약 또는 규약 세부운용기준의 요건 및 절차를 준수하지 아니한 위반행위에 대해 협회서 마련한 신고양식에 따라 우편, 팩스, 이메일, 면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센터는 접수된 신고에 따라 최대한 신속한 처리를 원칙으로, 신고사안에 따라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실무지원단이 처리하게 되며, 협회서 해결이 어려운 신고는 관련 정부부처/유관기관의 협조 또는 이관해 처리하게 된다. 처리기간 및 통보는 접수와 함께 5일~20일 사이에 관련내용의 처리결과를 신고인에 통보할 계획이다. 다만 ▲신고인의 주소, 성명이 없거나 불확실한 신고 ▲신고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허위사실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단순히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중상모략할 목적이라고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에서 라오스에 기생충전문가를 파견했다.건협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의 민관협력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라오스 기생충관리사업과 연계한 사바나켓 초등학생 타이간흡충관리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금)부터 4월6일(토)까지 채종일 부회장(서울의대 교수)을 비롯한 기생충전문가 5명을 현지로 파견, 기생충 감염률을 조사했다. 라오스 기생충 관리자 등과 합동으로 사바나켓 5개 郡지역 11개 초등학생 1041명의 타이간흡충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45.4%의 감염률을 보였으며, 이는 감염률이 60% 이상인 현지 지역주민에 비해 낮은 수치지만 타이간흡충에 학동기부터 장기간 노출 될 경우 성인이 돼 간암이나 담도암 등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파견된 전문가팀은 지난 3월에 지원한 기생충질환예방 보건교육자료를 활용, 현지 학생과 지역주민 650명에게 타이간흡충예방을 위한 보건계몽교육을 진행했고 사바나켓道 보건국 기생충담당자 11명을 대상으로는 기생충관리 기술전수를 위한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중앙 보건부 전염병관리국 및 사바나켓 보건국 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시하는 타이간
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임상교수가, 오는 5월 19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2013년 미국 소화기 학회에 참석해 수상할 예정이다.최 교수는 ‘크리스탈 어워드, 쿡메디칼 마샤 드레이어 어워드 2013‘ (Crystal Award, ASGE Cook Medical Marsha Dreyer Award 2013)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미국 소화기 학회는 (Digestive Disease Week, DDW)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관련 학술대회로 세계 100여개국에서 온 2만여명의 소화기학 관련 의학자들이 참여하는 큰 학회이다. 이 상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ASGE)에서 전세계의 소화기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결과를 제출한 몇 명의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최혁순 임상교수는 ‘쥐 위에서 다양한 에너지에 따른 비가역성 전기 천공법의 효과’ (The Effect of Irreversible Electroporation in Rat Stomach: According to Different Electric Energy)라는 주제로 이 상을 받게 됐다.이번 연구는 새로운 암 치료기로 주목 받고 있는 비가역적 전기 천공법을 이용하여 시행한 연구로, 고대병원 소화
다국적제약사도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권을 벗어나지는 못했다.지난해 주요 오리지널 품목들이 대거 약가인하 되면서 수익성 악화로 적자 전환하는 회사가 속출했으며, 다국적사 3곳 중에 1곳은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메디포뉴스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다국적제약사 32곳의 2012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총 4조 90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7.8%, 60%로 크게 하락했다.32곳 가운데 13곳의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무려 21곳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곳은 영업이익에서 적자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제약사 50곳의 지난해 매출이 1.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대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다국적사의 손실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던 셈이다. 매출별로 살펴보면, 국내 진출한 다국적사 가운데 2011년 처음으로 매출 5000억원대를 돌파했던 GSK는 6.5% 감소한 4732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액은 국내사와 비교했을 때 동아제약,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에 뒤를 이은 수준으로 전체 제약업체 가
의료인이 자격정지처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더라도 5년이 지나면 행정처분을 내릴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안(의료법 제66조 제6항 신설)을 지난 10일 대표발의 했다. 박 의원실은 제안이유에서 현재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및 변리사 등의 전문직역의 경우 징계 또는 자격정지 처분을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년이 지났을 경우에는 할 수 없도록 시효를 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의료인의 경우 현행법에서 자격정지처분에 대한 시효규정이 없어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행정기관이 언제든지 행정처분을 부과할 수 있어 법적 형평성 및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것.또 지난 2005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부동산중개업법」에 업무정지처분의 시효를 두지 않는 것은 행정에 대한 신뢰의 이익과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는 것으로,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관련 법 개정을 권고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박인숙 의원은 의료인의 자격정지처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자격정지처분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함으로써 법적 형평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안을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알레르기-면역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JACI,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3월호에 자사 천식치료제 싱귤레어가 흡연천식환자의 천식 조절에 효과를 입증한 새로운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 논문이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2006년 5월부터 2010년 4월까지 한국을 비롯한 총 29개국 131개 지역에서 1년 이상 천식 병력을 갖고 있으며 하루 반 갑~2갑 이하로 흡연을 하는 18~55세의 10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는 실제 흡연을 하고 있는 천식 환자들 만을 대상으로 싱귤레어의 효능을 가늠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6개월간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인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250μg 1일 2회 투여한 군과 '싱귤레어’ 정 10mg 1일 1회 투여한 군 그리고 위약군을 설정하해 천식 조절이 되는 날의 퍼센트를 비교했다. 그 결과 두 약물 투여군 모두 위약군과 비교 시 천식 조절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고, 특히 두 약물 투여군 간에도 천식 조절 정도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중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0일 프랑스 제약기업인 입센사와 지사제 ‘스멕타 현탁액’(성분명: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의 중국 기술 및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화기 제품의 중국진출은 2010년 우루사(간기능개선제), 2011년 뉴란타(제산제)와 2012년 베아제(소화제)에 이어 4번째다. 대웅제약과 입센사는 2016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후10년간 5억달러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 내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시장규모는 2012년 기준1,000억원대이며, 입센사의 스멕타(산제)가 8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종욱 사장은 “이번 계약은 스멕타(산제) 원개발사에 자체개발한 스멕타현탁액(액제) 기술을 역수출했다는 점에서 대웅제약의 우수한R&D 역량이 입증된 것”이라며 “중국을 필두로 타 국가와의 추가 계약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멕타현탁액은 전세계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스멕타를 편리하게 복용 가능토록 개발한 제품이다. 대웅제약은 1991년 스멕타를 입센사에서 도입·판매하다 1996년 복용편의성이 증대된 스멕타현탁액을 자체기술로 개발한바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477병상 규모의 신관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이날 개원식에는 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을 비롯 서울대학교병원 정희원 원장, 권이혁 전 문교부 장관, 서울의대동창회 박용현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됐다.총 1124억원을 투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관은 지하 3층, 지상 11층(연면적 57,048㎡, 약 17,257평) 규모로 477개의 병상이 추가되어 기존 본관에 있는 879병상에 더해 총 1356병상 규모를 갖추게 됐다.또 이번에 개원한 신관은 불곡산과 탄천이 어우러진 배산임수의 자연환경을 설계에 적극 반영한 최적의 치유 환경이 자랑인데 건물의 선형 배치를 통해 동향은 녹지조망, 서향은 탄천조망을 확보하고 주진입로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새얼굴을 찾고, 지역의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국내 병원 건물 최초로 더블스킨을 도입해 쾌적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2003년 개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900병상의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성과는 물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6일(금) 오후 2시부터 본원 지하강당에서 서울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정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킹사고 대비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한다.심사평가원은 최근 방송3사와 금융기관의 해킹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의료기관의 사이버테러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의 일환으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이번 교육은 서울지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웹 해킹 동향, 사이버침해 대처방안, 해킹시연 등 의료기관 해킹사고 대비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이다.심사평가원은 지난해부터 의료기관에서도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간과할 수 없게 되어 의약5단체와 함께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의료기관 해킹사고 대비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을 듣고 싶은 의료기관 관계자는 심평원 국민홈페이지(www.hira.or.kr)나 요양기관업무포털서비스(Biz.hira.or.kr)의 배너광고를 클릭해 신청 하면 된다.
세브란스는 중대형 동물실험실과 이미징센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의생명연구기관인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vison Biomedical Research Center, 이하 ABMRC)'를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이철 연세의료원장은 “1914년 에비슨 박사가 세브란스에 연구부가 설립한지 100년째 되는 해에 그의 이름을 딴 ABMRC가 개소하게 된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며 “ABMRC를 통해 최근 세브란스가 적극 추진 중인 연구 기반의 특허를 통한 의료산업화 정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세브란스는 경쟁기관에 비해 취약한 연구 인프라를 개선하고, 연구시설을 확충하며, 정부의 연구중심병원 지정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0년 8월 ABMRC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3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4월10일 봉헌식을 가진 ABMRC는 지하 5층, 지상 6층, 연면적 40,229㎡의 규모로써 ▲국제적 의과학 연구센터 ▲의학기술을 선도하는 연구센터 ▲아시아 유수의 실험동물 센터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ABMRC 2층부터 6층까지는 일반 및 특수 실험실이 위치하고 지하 3층에는 중대형 동물실험실과 소형 클린동물실, 지하 4층에는 소형 동물실이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기업은행(경수지역 장주성 본부장)과 최대 1.5%(일시불 결제시)의 캐쉬백이 제공되는 일반카드(참좋은 약사회카드)를 발급키로 했다.기업은행의 제안으로 진행된 제휴카드는 의약품 결제전용 팜코카드가 아닌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일반범용카드로 발급된다.특히 회원들이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최대 1.5%(일시불 결제시)의 캐쉬백이 제공되고 제약업종에 한해 무이자 3개월 할부가 가능하며 이 경우에도 1%의 캐쉬백이 제공되고 제약업종 이외의 일상적인 카드사용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협약의 체결업무를 담당했던 최용철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기 까지 협상을 통해 현행 금융거래의 합법적인 제도안에서 최대한 회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약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협약은 국책은행인 기업은행 본점과 체결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계약기간도 단기간이 아닌 3년으로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또 분회와 회원의 편의에 따라 ID기능과 회원개인의 사진 탑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아울러 카드발급을 희망하는 회원은 추후 구약사회를 통해 안내되는 공문에 따라 가까운 기업은행 지점에 카드발급을 신청하면 은행직원이 약국을 방문하여 카드발급을
세종병원에서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병원 7층 세종홀에서 천식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관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강좌는 천식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관련된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주제로 세종병원 호흡기내과 김계수 과장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강좌에서는 만성 감기로 오인할 수 있는 천식과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증상의 차이와 원인 그리고 치료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세종병원 김계수 과장은 “요즘 꽃샘추위와 간절기로 감기를 많이 앓고 있는 가운데, 감기가 3주 이상 계속 되면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심해 봐야하며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자주 만성 감기로 오인될 수 있는 만큼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또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병인 만큼 관심을 갖고 건강을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세종병원은 계정과 시기에 따라 유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매월 세종병원 7층 세종홀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진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과 함께 우리나라 남녀의 결혼, 임신, 출산 및 양육 등에 대한 실태 및 인식을 분석한 2012년도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와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효과적인 출산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18,000가구의 남녀 13,38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결혼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09년에 비해 미혼남성(69.8%→67.5%)과 미혼여성(63.2%→56.7%) 모두 감소했다.결혼 기피 및 지연의 이유로 남성의 87.8%가 고용 불안정, 여성의 86.3%가 결혼비용 부족 등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실제로 남성의 40.4%, 여성의 19.4%가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해 낮은 소득, 불안한 직장, 과도한 주거·결혼 비용 등이 결혼 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10~’12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의 경우 남성은 평균 결혼비용이 7545만6천원, 여성은 5226만6천원을 지출했다. 결혼비용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남성의 81.8%가 신혼주택 비용을, 여성의 44.8%가 신혼살림을 들었다.또 ‘09년에 비해 자녀가 취업할
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이길연 교수(사진)가 지난 5일(금)부터 7일(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46차 대한대장항문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이길연 교수의 학술상 수상 논문은 ‘한국 크론병 환자의 복부 재수술 위험인자’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 비교적 드문 질환인 크론병 환자의 재수술에 대한 위험인자를 분석하고 수술 후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한 논문이다. 이길연 교수는 “향후 국내 크론병 환자의 수술 후 관리에 초석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크론병 수술 환자 중 나이가 어리거나 응급수술을 한 경우, 복강 내 농양으로 수술한 환자는 재수술의 위험이 높다. 때문에 수술 수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길연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괄약근간절제술’이란 비디오로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이 비디오는 직장암 환자의 항문보존술인 괄약근간절제술을 최신기술인 로봇을 이용해 시행해 기존의 복강경 수술로 구현할 수 없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으며 향후 로봇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쌍둥이처럼 사우디아라비아왕국에 똑같게 만드는 프로젝트(Medical System Twinning Project)’가 진행된다.Twinning은 사우디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의 경영, 의료시스템ㆍ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한국 의료기관과 사우디 병원을 매칭, 사우디 내로 한국 의료기관의 의료기술, 의료시스템, 문화 등을 그대로 전수하는 협력사업이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사우디아라비아왕국 보건부 간에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 수교(‘62년) 이래 사우디 보건부 장관의 방한은 최초로 사우디 장관·차관·실장 및 국장급 5명 등 8명이 방한했다.사우디아라비아왕국(이하 ‘사우디’) 보건부장관(Dr. Abdullah Al Rabeeah)은 지난 7일부터 대한민국을 방문 중으로 8일에는 한국의 보건복지부장관을 예방해 사우디 보건부의 보건의료발전 10개년 계획(10 -year Strategy Plan) 소개 및 한국파트너와의 협력의지를 표명했다.한국 측에서는 한국보건의료체계를 브리핑하고, 한-사우디 간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시범프로젝트(나즈란 및 제다 심장병원 업그레이드, 4개
대한외상학회와 국립중앙의료원,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및 5개 국내 권역외상센터(가천의대길병원, 경북대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의료진 30여명이 지난달 31일부터 4월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5개 외상센터 및 로스엔젤레스 외상센터를 방문, 선진 외상체계 구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표단은 애리조나주 보건당국과 외상체계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오제세 위원장 및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 보건복지부 관계자(응급의료과 정우진 사무관), 미국 측에서는 애리조나 주지사 및 피닉스 시장 등이 참석해 양국의 외상체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방문단은 이번에 애리조나주 외상관련자들과 제1차 ‘한국-애리조나 외상정상회의(Korea-Arizona Trauma Summit)’를 개최해 양국 합동으로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식에 대한 강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향후에도 이를 위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주는 비교적 다른 주에 비해 늦게(20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의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본인부담 정액제를 정률제로 전환하는 등 건강보험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토론회에서 노인본인부담 정액제를 정률제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절감되는 보험재정을 정률제의 시행에 따라 부담이 커지게 될 저소득노인의 본인부담을 경감하는데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리나라 건강보험료율은 지난 2003년 3.94%에서 2013년 5.89%로 증가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쓰는 의료비는 전체 건강보험료의 34%로 3분의 1을 노인들이 쓰고 있는 것이다.정 교수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전체 노인의료비는 지난 2011년 15.4조원에서 오는 2020년 경에는 42.1조로 증가하게 된다. 1인당 노인진료비는 297만원에서 2020년 569만원으로 증가하게 된다.그는 건강보험료율은 지난 10년간 크게 증가했지만 선진 각국에 비해 낮으므로 인상의 여지가 있지만, 이는 반드시 보장성 강화로 연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건강보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난 2002년 31.3%에서 2012년 14.7%로 급격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2013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계기로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의 모델을 제시하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다.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9일 암센터 11층 가천홀 및 가천정원에서 갖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길병원을 중심으로 가천뇌융합과학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의 연구가 현재보다 활발해 지고, 나아가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BRC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어서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길병원은 9일 오후 5시, 암센터 11층 가천홀 및 가천정원에서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기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축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등 인천을 대표하는 주요 내외빈과 인천시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이 의료산업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지난 2011년 관련법 개정 이후 역량을 갖춘 병원을 선발하는 작업을 해왔다. 길병원은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노인성 뇌질환과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중점 연구 분야로 삼고,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이 두 가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