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우리나라는 소화기관, 당뇨병 치료제 등의 소비량이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1인당 약제비는 OECD 평균의 88.8% 수준으로 약간 낮았지만, 의료비 대비 약제비 비중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OECD 보건통계로 본 한국의 보건의료 위상과 성과 및 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약품 소비량은 OECD 평균보다 대체적으로 적었지만 일부 의약품은 소비량이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2010년 기준 총 28개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호흡기계,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 등 7개 의약품이 OECD 평균보다 소비량이 많았다.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356달러로 OECD 평균인 430달러의 82.8% 수준으로 집계됐다.지난 10년간 우리나라 1인당 약제비는 252.7USD(PPP기준)로 135.1% 증가했으며, 이는 OECD 평균인 197.5USD 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2010년 우리나라의 1인당 약제비는 439.8USD로 OECD 평균 495.4USD의 88.8% 수준이었다. 국민의료비 대비 약제비는 지난 10년간 2.7%P 감소해 OECD평균의 0.3%P 보다 감소폭이 컸지만 2
흡연은 관절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흡연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발병기전이 제시된 것이다.특정 유전자 (HLA-DRB1 SE)를 가진 사람이 흡연할 경우 ACPA 자가항체 생성과 관계없이 한국인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위험을 최소 10배 가량 높인다는 사실이 25일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또 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도 흡연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방소영, 이혜순, 배상철 교수팀은 최근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513명, 정상인 1101명을 대상으로 HLA-DRB1 SE 유전자와 4가지의 특이 ACPA 자가항체(항CCP항체, 항enolase항체, 항vimentin항체, 항fibrinogen항체)를 검사하고 흡연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HLA-DRB1 SE 유전자로 인해 ACPA를 가진 사람이 흡연할 경우, 4가지의 특이 ACPA 종류에 관계없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가능성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15배 가량 증가했다. 이들 ACPA가 없는 사람은 흡연하면 HLA-DRB1 SE 유전자와 관계없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약 5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원장 추호경)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공동으로 권역별 조정ㆍ중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종합병원 및 병원급 1697개 의료기관의 의료분쟁 실무 책임자 및 담당자(원무, 법무, 총무, 적정진료실, 고객상담실 등)를 대상으로 의료분쟁 조정중재제도 및 조정참여 방법과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을 5개 권역(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서울ㆍ수도권ㆍ강원 지역 대상 설명회는 오는 28일(목) 오후 1시부터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서울 마포구)에서 실시된다. 이후 오는 4월 10일(수)에는 부산 설명회(인제대해운대백병원 본관 강당), 23일(화)에는 광주 설명회(전남대 치과병원 평강홀), 5월 9일(목)에는 대구 설명회(계명대동산의료원 별관 강당), 5월 22일 대전 설명회(건양대병원 암센터 강당)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의료중재원 현황 및 의료분쟁법’(류수생, 의료중재원 사무국장), ‘조정절차 참여의 이점 및 제도에 대한 오해와 진실’(장수태, 의료중재원 사업지원팀장)을 설명하고, 의료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 의료중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제19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교 2~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 흡연예방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 주제다.출품 글은 200자 원고지 7장 안팎의 어린이 순수글로,오는 4월 30일까지 소년한국일보로 우편접수 해야 하며, 입상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14(화) 소년한국일보 지면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kids.hankooki.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을 비롯한 총 7개 부문에서 942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이중 200여명에게 ‘제3회 주니어 건강캠프’를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초등학교, 시․도 교육청, 지자체, 언론사 등으로 배부되며,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공모전
전국의사총연합은 리베이트 행정처분을 대폭강화 할 것이라고 밝힌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적극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헌법소원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수수에 대한 행정처분의 대폭 강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등의 개정안을 지난 23일 공포돼 오는 4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전의총에 따르면 개정안은 가중처분 적용기간을 기존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반복 위반할 때는 가중처분하며, 또한 리베이트 수수자의 자격정지 기간을 기존 벌금액 연동에서 리베이트 수수액 연동으로 개정해 행정기관의 조사와 판단만으로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의협의 강력한 반대입장 표명에도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을 강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의총은 복지부가 벌금액이 확정될 때까지 행정처분 부과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리베이트 수수액과 행정처분을 연동하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의 개정안을 입법한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정면 위배한 초헌법적인 폭거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리베이트 쌍벌제는 제약회사 등이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의 수수를 무조건적으로
지자체가 일방적으로 공공병원을 폐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일명 ‘진주의료원법’이 발의됐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외 11명의 의원(김미희·김성주·김승남·김용익·남인순·양승조·이목희·이언주·이학영·전순옥·최동익)은 지난 22일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1904207)을 발의했다.최근 2013년 2월 26일 경상남도가 부채 관리대책 중의 하나로 법적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진주의료원의 폐업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진주의료원은 정부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현대화 및 공공의료사업의 지원을 위해 신축이전 사업비로 200억원(행안부 교부세 100억, 복지부 국고보조 100억)의 국고를 투입했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장비확충에 33억원의 국고를 투입해오고 있다.뿐만 아니라 민간의료부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공공의료의 확충이 매우 중요한 보건의료정책과제임을 감안할 때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중 적자를 이유로 신축이전한 지 5년 밖에 되지 아니한 진주의료원을 폐업한다는 것은 막대한 국고 낭비이며 정부의 지방의료원 현대화사업에 역행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이에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개원의사 대부분이 토요가산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 초·재진 진찰료 통합, 65세 이상 노인환자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 구간 조정 등 주요 의료현안과 관련해 개원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그럴 필요가 없다 2.9%, 잘 모르겠다는 1.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와 관련해 개원의사 95.7%는 가산 시간대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가산 시간대 확대가 이뤄질 경우 진료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59.3%가 진료를 하겠다고 답했으며, 휴식이 더 중요하므로 계속 휴진하겠다는 응답은 9.2%에 불과했다.현재 의료기관에서 토요일 휴무 진료를 실시할 경우 진찰료 가산은 오후 1시 이후부터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나 가산 시간대를 오전 9시로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응답자의 71.4%는 토요가산 확대로 의원급의 토요휴무 진료가 활성화되면, 응급실로 향하는 비응급환자들을 흡수하게 되어 응급의료시스템의 과부하를 줄이고, 국민의 의료이용 편의도 증진되리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가산 확대시 보건의료종사자의 처우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25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회동을 앞두고 공공병원 발전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을 25일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건의료노조는 이 자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정당화하거나 폐업의 불가피성을 강변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육성·발전을 위해 양측이 협력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진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3차례나 지정될 정도로 시설과 인력이 우수한 공공병원이지만 환자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에 신축 이전되고 5년간 3명의 원장이 부임해 의사 및 직원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간사직함에 따라 사실상 파행운영 돼오면서 경영악화를 겪어왔다고 지적했다.따라서 25일 양측이 현실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공유하고, 폐업이 아닌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방안에 대해 공공병원정책을 총괄하는 수장과 경남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책임진 수장으로서 책임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해 12월 19일 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진주의료원을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으면서 진주의료원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육
“병원들은 이제 다 망해가고 있다. 지난해 43개 병원 회계 경영실적이 마이너스 1.7%였다”박상근 서울시병원회 회장이 지난 22일 개최된 제35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한 말이다.개회식이 끝나고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도 서울시병원회 소속 병원장들은 하나같이 저수가로 인해 병원경영이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병원이 적정진료만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현재의 의료현실이 개탄스럽다는 것. 이날 정총에서 서울시병원회는 2013년도 사업계획 중 첫 번째 안으로 병원협회 산하단체로서 현안과제에 대한 대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반드시 저수가를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적정수준의 수가를 확보해 의료왜곡을 바로잡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수가계약 과정 및 수가계약 체제를 개선해 병원경영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것.또 현재의 진료비용 심사제도에 대해서도 획일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하고 의료인들이 전문가적 자긍심을 갖고 양질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병원의 세제, 카드수수료, 교통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역시 최소화시켜 병원의 경영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실 병원급의료기관의 경우 세제혜택이 수가인상보다
바이오・의료벤처 9개 기업 참여, 국내최대 산학협력네트워크 연구현황이 한자리에아산생명과학연구원의 산학협력 연구현황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2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제5회 산학협력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국내 9곳의 대표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연구진행 현황을 공유하는 이번 교류회는 국내 최대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현 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부에서는 DNA링크(이종은 대표)의 ‘최신 유전체 기술의 임상적용’, 다림티센(박시내 소장)의 ‘콜라겐 기반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개발 현황 및 성과’, VGX인터내셔널(정문섭 이사)의 ‘C형간염 DNA 백신 연구개발 현황’, 제놀루션(김동호 부사장)의 ‘A small thing for big improvement of molecular diagnostics', 퓨쳐켐(길희섭 소장)의 ‘PET용 방사성의약품 개발현황’ 발표가 진행된다.2부에서는 안국약품(김정훈 상무)의 ‘다중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한 진단기술 개발 및 사업화’, 카이노스메드(김정은 박사,배신규 부사장)의 ‘Epigenetics 항암제
브랜드평가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지난 19일 발표한 ‘201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0년 연속 1위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총 180개 분야 7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지난 2004년 종합병원부문이 첫 조사가 시작된 이래 삼성서울병원은 10년 연속으로 1위 병원으로 선정됐다.또 세브란스병원(2위), 서울아산병원 (3위), 서울대병원 (4위), 서울성모병원 (5위)이 그 뒤를 이었다. 2013 브랜드스타에는 이마트(대형마트), 롯데백화점(백화점), 딤채(김치냉장고)가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88개 부문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지난해 9월 비전 2020, 환자 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선포하며 해피노베이션 20*20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말했다.특히 “세계 최초, 최고 수준 의료기술 20가지를 개발하겠다는 삼성 글로벌 프론티어 20*20을 선언한 것 등이 브랜드 1위 병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가 지난 23일 신세계 아카데 충청점에서 ‘봄맞이 환경캠프’를 열었다. 이번 봄맞이 환경캠프는 자연으로부터 격리되어 도시화된 공간에서 자라온 어린이들에게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쉬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병원관계자는 밝혔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소아발달장애(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체험 속 건강찾기 캠프’를 비롯해 매년 협동놀이, 자연관찰 및 체험놀이, 천연염색 체험놀이, 별자리 관찰체험, 건강숲 체험, 미술치료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캠프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기후변화 게임, 자연물을 이용한 목공예, 천연염색, 대안에너지 체험, 생태관찰, 풀잎 염색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5회에 걸쳐 환경캠프를 열었다. 올해도 23일에 이어 오는 4월 6일, 두 번째 환경캠프인 ‘자연사랑 환경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소아발달장애와 환경유해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 및 교육, 홍보
심정지 고위험환자 가정 대상 신청 접수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에서 심정지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정에 비치할 수 있도록 무료 대여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심정지 고위험환자의 심정지가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세세동기) 렌탈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심정지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모두 55가정에 자동제세동기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 또 선정된 가정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또 장비 대여가정에 심정지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 환자 발생시 가정 내에서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동시에 119 구급대 출동시스템 및 심장 중재술팀을 활성화시키는 초응급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된다.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 환자발생 장소가 공공장소(24%)에 비해 가정이(65.5%) 약 3배가량 높은 실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가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신경외과학 교실(주임교수 김우경)이 23일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성장과 함께 발전을 거듭해온 신경외과학 교실의 성과를 조명하고, 다가올 25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신경외과학 교실은 가천대 길병원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1987년 현재 구월동 길병원(당시 중앙길병원)이 개원할 당시 이언 교수(현재 대외부원장)가 초석을 다졌고, 지금은 전문의 11명, 전공의 8명의 의료진을 거느린 규모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 만큼 질적으로도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 1990년대 초부터 신경외과 수술을 뇌종양, 뇌혈관, 뇌정위기능 척추등으로 세분화하여하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환자 치료의 중심으로 발전했다. 특히 1998년부터 2002년까지는 매해 1회씩 국제신경내시경워크샵을 개최하며 국내외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1회 워크샵에서는 내시경을 이용한 경접형골 접근술의 임상해부학 및 수술 방법을 보여주는 수술을 시연했다. 이는 신경내시경이 도입돼 신경외과 수술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2005년에는 박철완 교수를 주축으로 시행한 뇌동맥류 수술이 1000례를 돌파했으며 뇌동맥류
오는 4월 1일부터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수수할 경우 행정제재 처분이 대폭 강화된다.이에 따라 리베이트 제공·수수자가 5년 내 재 적발시 가중처분을 받게 되며, 의·약사의 자격정지 기간도 수수액과 연동해 법원의 판결이 없어도 행정처분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리베이트에 대한 가중처분 기간을 종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제공자 업무정지 기간을 확대하며, 수수자 자격정지 기간을 수수액에 연동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및「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이 3월 23일 공포되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가중처분 적용기간’을 종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제공자·수수자 모두 적용)했는데 종전에는 1년 이내에 반복 위반해 적발되어야만 가중처분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가중처분이 적용되는 기간이 5년으로 연장돼 가중처분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했다.리베이트 제공 업체에 대한 업무정지 기간도 확대된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의 업무정지처분 기간이 늘어나고, 3회 반복 위반 시에는 시장에서 퇴출된다.수수자 역시 행정처분이 강화
정부조직개편으로 식약청이 식약처로 승격됨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의료기기위원회가 복지부에서 식약처로 주관이 변경됐다.정부는 22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의료기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약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정부조직법 및 약사법 개정(’13년 3월22일)으로 식약청이 식약처로 승격돼 의약품 안전정책 및 의약품 제조업자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간의 업무영역과 권한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는 내용이다.우선적으로 식약처의 기관 명칭 변경 및 업무 범위를 정했는데(안 제13조부터 제22조, 제32조의5부터 제32조의12, 제34조 및 제34조의2)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변경했다.이와 함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보건복지부차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차장으로 변경하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등 임명 권한도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이관했다.또 의약품등의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준수사항을 신설(안 제32조)했는데 기존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던 의약품 등의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준수사항 중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한가정의학회(회장 손경식 이사장 김영식)가 담뱃값 인상 개정법률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22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최근 담뱃값 인상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및 지방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최근 발의했다. 이에 가정의학회는 “흡연은 건강에 매우 해롭지만 교정 가능한 건강위험인자라고 의학적으로 입증됐다”라고 개정법률안에 대한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또 흡연에 대해 폐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유발하며 매년 우리나라에서 약 5만 명의 흡연 관련 사망을 일으키는 매우 심각한 보건 문제라고 강조했다.특히 세계보건기구(WHO) 및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그리고 권위 있는 국내외 의학자들은 흡연율을 낮추고 청소년들이 흡연 행위를 배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범정부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상된 담뱃세 중 상당 부분은 반드시 흡연자들을 금연 성공으로 이끌고,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하는 강력한 교육 및 홍보사업에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는 국회가 하루빨리 이번 담뱃값 인상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켜 미래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비롯한
서울시병원회는 22일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상근 회장을 다시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2013년도 사업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제35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가 63빌딩 별관 3층에서 개최됐다.이날 정총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박상근 현 회장은 “모든 의료의 왜곡은 저수가에서 시작됐다. 의료 공급자가 수가인상에 대해 이야기하면 비판을 받았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수가 인상을 적극 주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또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도 앞으로 정부도 의료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오늘 특강에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담겠다고 했다”며 정부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진 정총에서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012년도 예산액인 4억2209만원에서 7190만원이 감소한 3억5030만원을 의결했다.또 2013년 사업계획(안)으로 ▲병협 산하단체로서 현안과제에 대한 대처에 적극적 협력 ▲쾌적한 진료 환경을 위한 폭력근절 사업 지속 추진 ▲회원병원들을 위한 사업 활성화 ▲대국민 봉사 및 홍보 활동 전개 ▲회원병원들을 위한 사업 활성화 ▲대국민 봉사 및 홍보활동 전개 ▲미가입 병원의 회원가입 증대 등을 확정했다.특히 원가에 못 미치는 저수가를 적정 수준의
소화기계 시장 양대 강자인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의 주력 품목들이 엇갈린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선두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장의 절대강자인 ‘스티렌’이 지속적으로 하향추세를 보이는 반면 뒤를 쫓고 있는 ‘알비스’는 성장을 지속하면서 격차가 불과 1억대로 좁혀져 이들간 선두경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각각 신제품과 도입품목이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면서 스티렌과 알비스의 뒤를 이을 소화기계 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를 통해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의 소화기계 주요품목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시장 1위 품목인 스티렌은 전년 대비 24.3% 감소한 52억원으로 집계됐다.스티렌은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품목임에도 지난해 5월 70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처방실적이 감소하는 양상이다. 2월 처방실적은 최근 1년간 월 처방액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스티렌을 위협하고 있는 알비스는 4.3% 증가한 51억원으로 집계돼 스티렌과의 격차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각 회사별로 주목되는 또 다른 품목은 ‘모티리톤’과 ‘넥시움’이다. 동아제약이 세 번째 천연물신약으로 야심차게 시장
“한의사는 의료행위를 위해 필요한 경우 현대적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한의사의 현대적 의료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해해서는 안된다”한의사들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률안이 입법 발의되자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지난 20일 한의사도 의료행위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담은 독립한의약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한방과 현대의학이 이원적 면허체계로 유지해오고 있지만, 획일적인 관리체계로 각각의 특성을 발휘해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현행 법체계가 의학 위주로 구성돼 의사와 한의사의 의료행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워 업무영역이나 의료기기 사용 등과 관련, 양측 간의분쟁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의료계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노환규 회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안은 김정록 의원이 제출했지만 (실제로는)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에서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측했다.또 “전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