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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엘 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는 4월19일까지 국내 24세미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 10기 바이엘 환경대사(Bayer Young Environmental Envoy, BYEE)를 모집한다.바이엘 환경대사(BYEE)는 바이엘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전세계 19개국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선발된 제10기 바이엘 환경 대사는 올해 5월부터 약 4개월간 재활용, 혁신 및 친환경 비즈니스, 환경 홍보 등 환경과 관련한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하게 된다. 프로젝트 결과에 따라 최우수 환경 팀 1팀에는 100만원, 우수 환경 팀 2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전체 참가자들 중 최우수 평가를 받는 3인에게는 11월 중 바이엘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 진행되는 1주일간의 글로벌 환경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글로벌 환경 캠프에서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우수 환경 대사 학생들과 활동 사항을 공유하게 되며, 프로젝트의 가능성에 따라 본사의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 또한 얻게 된다.제10기 바이엘 환경대사는 환경 분야에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이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5시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및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장, 신동복 인천지역암센터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암의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고 각 지역암센터를 통해 적합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인천지역암센터는 올해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강좌와 암 예방 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후 5시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암센터 1층 로비에서 성정숙 웃음치료사와 암환자 자조모임 ‘스마일 플러스’가 웃음치료 요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지역암센터는 매주 암환자를 위한 각종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스마일 플러스’는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마친 암환자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웃음치료를 통해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으면서 이를 다른 환자들에게도 전파하자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5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국
의료서비스산업이 저성장 경제와 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동안 서비스업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료서비스산업 분야 주요 실적으로는 ▲해외 환자 유치행위 허용, 의료관광비자 도입(2009년 5월) ▲양·한방 협진 제도화(2010년 1월) ▲의료기관인증제 시행(2010년 11월) ▲전문병원 지정제도 시행(2011년 1월) ▲의료분쟁조정제도 마련(2011년 3월) 등이 있으며, 현재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투자병원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이러한 정책 기조 하에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서비스산업 위주의 선진국형 산업구조로의 이행 가능성이 높아 미래 의료서비스 부문 신산업 창출이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에 향후 의료관광, u-Health 산업 등의 제도적 제약이 점차 완화되어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되며, 이러한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고령화 및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간호사에 대한 수
지난해 제약업계는 일괄 약가인하의 타격으로 외형 성장이 멈추고 내부적으로는 이익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상장제약사 50곳 가운데 절반인 24곳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34곳이 손실을 입었다. 또 5곳 중 1곳 꼴로 적자의 늪에 빠지면서 최악의 경영난을 겪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2012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은 10조 14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808억원, 5049억원으로 21.5%, 21.7% 감소했다.매출 10위권 회사 가운데는 대웅제약, 제일약품, JW중외제약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출이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만이 증가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영업이익이 211억원으로 전년 17억원에 비해 1137%나 늘어 눈길을 끈다. 한미약품은 ‘팔팔’, ‘몬테잘’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선전했고, 사노피, 스펙트럼 등 다국적기업과의 판권 계약에 따른 유입금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LG생명과학 역시 매출과 이익면에서 모두 선전했는데, 매출은 3976억원으로 6.7%,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30%에 가까운 성장을
“대한의원협회가 명실상부한 개원의 대표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법인화를 통해 대한병원협회와 대등한 관계를 이룰 것이다”윤용선 대한의원협회 회장은 지난 16일 제2차 대한의원협회 정기총회에 앞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대한의원협회는 지난 2011년 6월 창립 이후 두 번째 회기를 맞았다. 윤 회장은 의원협회가 궁극적으로 개원의 대표단체가 될 수 있도록 독자적인 법인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법인화를 위한 TFT를 발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한개원의협의회와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총에서 서로 화학적 결합을 통해 대개협과 의원협회가 별도의 동등한 위치를 갖고 모든 의사를 대표하는 의협은 병협과 의원협의 상위단체로 위상을 가질 것을 목표로 의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의원협회는 지금으로부터 1년 전, 1500명의 회원가입 현황을 보였지만 1년 동안 1700여명의 신입회원들이 더 가입해 현재 3224명의 회원 수를 보이고 있는 등 양적 발전을 했다. 또 개원의는 물론이고 봉직의나 개원을 준비중인 의사, 군의관 등 준회원들도 많이 가입돼있디고 윤 회장은 전했다. 또 지역 의원협회도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윤용선 회장은 의원협회의
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인력 개편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 이하 간무협)는 지난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를 “의료선진국형 간호인력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간호인력 개편 추진단을 구성해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간무협은 이날 정총에서 복지부가 지난 2월 14일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경과 등을 재확인하고 “의료선진국형 간호인력 개편 추진단”을 구성해 대국민 홍보, 왜곡 주장에 대한 이해와 설득 그리고 개편방향의 구체화 작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현재 추진 중인 간호인력 개편을 의료선진국형 개편안이라고 주장하고 “그 영향이 지대한 만큼 강순심 협회장이 직접 단장을 맡고 위원 구성과 운영 등은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이날 정총에서는 2013년도 예산 46억 7천만원을 확정했다. 또 간호조무사 양성교육 기관에 대한 인증 평가 업무를 담당할 재단법인 형태의 가칭 “간호조무사교육평가원”을 설립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의결하고 보수교육을 전담할 학술국과 사이버연수원을 신설하고 근무 직종에 맞는
지난해 건강보험진료비는 47조8392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12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47조8392억원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8년을 제외하고는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1년은 6.0%, 2012년은 3.5% 증가해 점차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경기 둔화 및 약가 인하의 효과로 분석된다.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3.5% 증가 요인은 적용인구 증가(0.7%), 1인당 수진횟수 증가(2.0%), 내원 1일당 진료비 증가(0.7%)로 나눌 수 있다. 진료비 증가의 둔화는 약국의 방문일당 진료비 5.3% 감소와 입원 1일당 진료비 0.5% 감소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2012년 공단이 부담한 보험급여비는 37조3341억원으로 전년도 36조 560억원보다 3.5%(1조2781억원) 증가했다.보험급여비의 98.2%인 현물급여비는 36조6744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고, 현금급여비는 6596억원으로 전년대비 8.6%(521억) 증가했다. 현물급여 중 요양기관에 지급한 급여비는 35조7146억원으로 보험급여비의 95.7%, 현물급여의 97
마이크로 나노기술을 이용해 암 진단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혈중종양세포 분리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종양이 말기뿐만 아니라 초기단계부터 혈액 순환계로 암세포를 방출하며, 특히 혈액 내에 존재하는 혈중종양세포의 수는 암의 진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혈액을 타고 도는 혈중종양세포를 분리하여 세포수준에서 암의 조기진단, 병기판단, 예후평가 등에 응용하려는 연구들이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혈중종양세포를 이용한 암 진단 및 예후관리 기술은 말초혈액 내 혈중종양세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희박(10억개당 1-2개)하여 혈중종양세포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분리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 나노공학부 한기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4년부터 마이크로/나노기술을 이용하여 혈중종양세포분리를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최근 한 교수 연구팀에서는 이러한 혈중종양세포에 특이 결합하는 종양지자와 마이크로/ 나노기술기반의 세포분리기술을 이용함으로써, 말초혈액으로부터 혈중종양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하는데 4시간 이상 소요되던 것을 10분 이내로 하는 초고속, 고성능 혈중종양세포 분리기술을 개발했다.개발
12월 결산 주요 제약회사의 주주총회가 15일 오전 일제히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대다수 제약회사들은 지난해 덮쳤던 무더기 일괄 약가인하의 돌풍을 끝내 극복하고 새로운 각오와 혁신으로 새 회기를 글로벌시대에 맞는 성장 파이프라인을 통해 ‘구조적 전환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동아쏘시오홀딩스 80년 역사위에 글로벌 전략제65기 주총, R&D·수출로 재무장-지주회사 전환계기 제65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3월 15일 10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또한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되었다.이날 통과된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지주회사 전환 및 자회사편입을 위한 현물출자 유상증자 근거규정 신설’과 ‘물적분할 자회사의 주식처분 및 영업양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에 대한 일부 시장의 우려에 대해 정관변경 등의 보완책 마련 약속에 따른 것이다. 주주총회 의장인 이동훈 부사장
국립서울병원이 의약품 구매방법이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국립서울병원은 국가계약법에서 정한 지명경쟁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용약물의 성상이 변화하면 환자 민원발생, 우수 제조업소 제품 확보 및 저가입찰 방지’ 명목으로 2011년도 19개 품목, 2012년 30개 품목의 의약품에 대해 동일성분의 4개 제조회사를 지정하는 등 국가계약법상 계약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개 제조사는 오리지널 제품, 2년 내 구입제품, 천억 이상 생산실적 순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2012년도에 11만6천정을 구입한 A의약품(30개 지정품목의 총 5억3천만원 중 34%인 1억8100만원을 2012년도 구입한 품목)의 경우 동일 성분의 최저보험가를 기준으로 입찰을 실시해 전체 14개 제조사 중 보험최저가 ㄱ제약(정당 1300원) 보다 약 2배 높은 ㄴ제약(정당 2621원)의 제품이 입찰대상이 됐다.계약은 보험최저가(정당 1300원)보다 265원 높은 1565원에 체결돼 약 3074만원의 환자부담 의료비가 증가하게 하는 등 위 병원의 2012년도 평균낙찰율(6그룹 61%)을 적용할 경우 약 8955만2천원의 환자부담을 증가하게 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건정심이 토요진료가산에 있어 병원급 의료기관을 제외할 것이라고 알려지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적극 반발했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전 7시30분 건정심 위원 간담회를 열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토요 휴무 가산시간대 조정에 대해 논의하며 병원급의료기관을 수가 가산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알려져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병협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주5일 40시간 근무를 적용하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휴일 및 야간근무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지만, 수가보상기전이 미흡해 의료기관들이 휴일이나 야간진료를 기피하고 있어 토요 진료가산이 필요하다며 오는 27일 건정심 회의에 의원과 치과의원, 한의원의 토요 진료에 수가가산을 하자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건정심 상정안건을 ‘주 5일 40시간 근무 등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일차진료 지원방안’으로 정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토요 진료가산 적용 가능성을 아예 배제해버려 병원협회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이에 대해 병협은 “종합병원은 90% 이상, 상급종합병원은 66%가 토요일에 진료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토요 진료가산에서
베트남 정부의 한국의사 8명 현지진료 면허 승인으로 한국의료의 동남아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자로 베트남 정부가 한국의사 8명에게 진료면허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사들의 면허 인정은 진흥원 싱가포르지사(지사장 장경원)의 1년 6개월 동안의 MOU 체결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에 따른 결과로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진료면허를 인정받은 8명의 한국의사는 모두 JK성형외과 성형전문의로 영구적인 면허가 인정됐다. 이번 면허는 베트남 전역에서 진료를 인정하는 면허로 한국인 진료를 일차 대상으로 하고 베트남 국민을 치료할 수 있는 면허다. 또 함께 신청했으나 서류 보완이 요구된 1명이 2개월 이내에 추가 승인이 되면 총 9명의 한국의사의 진료면허가 승인을 받게 된다. 진흥원 싱가포르지사는 2011년 4월 베트남 한푹병원과 JK성형외과를 연결시켜 JK성형외과의 베트남 진출에 관한 협의를 시작으로 2011년 10월 진흥원 싱가포르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의사면허 등록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약 1년 6개월에 걸친 면허 등록 진행 과정에서 한국
“국가가 국민에게 의료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의료수가를 높이는 데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5일 열린 제60차 충청북도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최근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며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던 경험을 전했다.13일 정책토론회는 김용익 의원의 주최로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진보성향의 시민단체 및 학자들이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이날 행사에 노 회장도 내빈으로 참석했다. 그는 토론회에 참석한 진보성향의 인사들이 이구동성으로 건강보험료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더군다나 이러한 진보 측의 주장이 그동안 의협이 주장해왔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더욱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보성향의 인사들도 마찬가지로 적잖은 놀라움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노 회장은 그동안 정치성향에 있어 전통적으로 보수색깔을 지향해 온 의사들이 의료수가를 높이면 국민부담을 늘린다고 반대해 온 진보진영의 입장과 막연히 다를 것이라고만 생각해 무조건 반대해왔지만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또 사실 의사들의 주장과 진보진영의 주장은 크게 다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꿈나무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아동의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올해는 일산 관내 도서관(백석도서관, 식사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한뫼도서관)과 손을 잡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교육과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 및 동기유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일산병원은 밝혔다.또 어린이들의 편식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손 씻기 전과 후의 위생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손씻기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지난 15일 실시된 첫 교육은 6~7세 어린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식습관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인형극 공연으로 진행됐다.특히 식사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한 인형극 공연은 건강관리라는 무거운
전국의사총연합은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대해 공급자에 유리한 구조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비판성명을 냈다.전의총에 따르면 정형선 교수는 지난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보건행정학회 주최로 열린 ‘건강보험수가결정 메카니즘과 거버넌스’ 정책토론회에서 건정심이 공급자에 유리한 구조라며 “병원 및 병상 증가 그리고 우수한 인재가 몰리고 의사가 최고 신랑감으로 인식되는 사회상 등을 비춰 결국 의사 수입이 괜찮다”라고 말했다.또 원가보존율에 대해서도 “알 수 없으나 현재 원가 수준에 가 있다. 학계에서 제시한 행위별 원가 분석을 위한 패널 의료기관 선정도 진정한 원가보다 상대적 분포를 알기 위한 방안에 불과하다”라고 발언했다.전의총은 “정형선 교수 말대로 건정심이 공급자에게 유리한 구조라면 왜 대한의사협회는 건정심 구조개선을 촉구하고 있고, 정부와 가입자단체는 이를 결사반대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또 “왜 매년 건정심에서의 수가협상이 결렬되고 있는가? 그렇게 공급자에게 유리한 구조임에도 의사들은 왜 진료비를 1만원 내외 밖에 못 받는 것인가? 미국, 호주, 뉴질랜드의 진료비가 5~6만 원 이상이고, 일본은 3만 7585원이고, 베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에 따라 지방의료원 공공보건프로그램 수행대상기관에서 진주의료원을 제외한 것에 강력 반발해 규탄성명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지난 12일 ‘2013년 지방의료원 공공보건프로그램 수행대상기관’에서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중 유일하게 진주의료원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폐업을 결정해 진주의료원은 대상기관 선정기준에서 제외한다는 것.보건의료노조는 그동안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기정사실화하기 위해 의약품 공급을 중단하라고 관련업계에 압박을 주고, 환자들에게 퇴원을 강요했으며 보호자 없는 병원 지정을 취소했다고 성토했다.또 그나마 한 명 남아있던 내과의사의 재계약을 파기해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샀다며 “환자들의 치료권과 인권을 유린하는 경상남도의 이같은 작태는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보건의료노조는 보건복지부에 대해서도 경상남도의 행태에 동승하려 하고 있다며 진주의료원의 폐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공공의료기관을 총 책임지는 보건복지부의 자세가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다.특히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및 절차와 관련, 경상남도의 기습적이고 일방적인 발표만 있었을 뿐 폐업을 진행할 수 있는 법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5시 *02-3410-6920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코 치료에 있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했거나 연구분야를 선도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대한비과학회가 선정, 이 상을 수여한다. 박찬흠 교수는 바이오 재생의학 연구분야를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박찬흠 교수는 그동안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소장으로 '동양에서의 비성형 재수술 환자의 임상적 분석(Revision rhinoplasty of Asian noses: analysis and treatment)', ‘동물 모델에서의 융비술에 이용된 고어텍스의 조직학적 변화(Histologic changes in transplanted expanded polytetrafluoroethylene in an animal model, Laryngoscope)'와 같은 비성형 환자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5년 동안 제1저자로서 26편(국외 SCI급 14편, 국내 12편)의 논문과 3편의 저서를 발표했다. 특히 ‘비골 골절 환자에서의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의 유용성(Usefulness of ultrason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심정지 환자 소생법인 저체온 치료법으로 뛰어난 치료성과를 보이며 지역 심정지 환자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2011년 울산지역 최초로 심정지 후 뇌손상, 심근기능 부전 환자에게 저체온 요법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총 29명의 저체온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 중 17명의 환자가 장애 없이 퇴원을 하여 58.6%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 결과는 2012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병원 외 심정지 의무기록조사 결과’ 심정지 환자의 생존 퇴원율 3.0% 보다 20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심정지를 목격한 일반인이 심정지 발생 4분 이내에 기본심폐소생술 시행하는 비율이 극히 낮고 자발순환이 회복되더라도 정지했던 심장이 다시 뛰면서 갑자기 높은 압력의 혈류가 뇌 및 장기에 손상을 입혀 심정지 후 증후군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 심정지 후 증후군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신의료기술이 저체온 치료법이다. 심정지 후 심장박동이 회복된 환자들의 중심체온을 32~34℃로 낮추고 24시간 동안 유지한 다음 0.3℃씩 천천히 올려 뇌, 심장 등 장기손상을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지난 3월 10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이 상은 코 치료에 있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했거나 연구분야를 선도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대한비과학회가 선정, 수여한다. 박찬흠 교수는 바이오 재생의학 연구분야를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박찬흠 교수는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소장으로 '동양에서의 비성형 재수술 환자의 임상적 분석(Revision rhinoplasty of Asian noses: analysis and treatment)', ‘동물 모델에서의 융비술에 이용된 고어텍스의 조직학적 변화(Histologic changes in transplanted expanded polytetrafluoroethylene in an animal model, Laryngoscope)'와 같은 비성형 환자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5년 동안 제1 저자로서 26편(국외 SCI급 14편, 국내 12편)의 논문과 3편의 저서를 발표했다. 특히 ‘비골 골절 환자에서의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의 유용성(Usefulness of 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