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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우현(曺宇鉉)박사가 오는 3월 5일 오후12시 30분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8대 을지의료원 의료원장에 취임한다. 조 신임 을지의료원장은 197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연세의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연세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2009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2년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경영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대한예방의학회 이사, 한국의료QA학회 부회장, 한국병원경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 의료원장의 임기는 2013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까지 2년이다.학 력1977. 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0. 2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졸업 (보건학석사)1987. 2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보건학박사)1988. 8 - 1990. 7 미국 Michigan대학교 보건대학원 (Post Doc. Fellow)경 력1985. 5 - 1994. 8 연세의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1993. 3 - 1994. 8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25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27일 5시 *02-923-4442
간호인력개편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병원경영자들의 협의체인 대한중소병원협의회(이하 중병협)가 간호등급차등제를 유보해 줄 것을 바란다는 입장을 25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간호사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으로 간호사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병원계가 최하 수준의 간호서비스 등급에 따른 감산수가를 적용받고 있어 현행 간호등급차등제를 유보할 것을 요청한 것이다.지난 2월 14일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간호인력 개편 방향’을 논의하면서 2018년도부터 현행 간호조무사제도를 폐지하고 1, 2급 실무간호인력 체계로 단계화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중병협은 현재 대다수 중소병원계가 간호사 구인난으로 고통받고 있는데도 간호등급 차등제에 대한 향후 대책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중병협에 따르면 현재 최하간호등급인 7등급 감산조치를 받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숫자가 70%를 넘고, 6,7등급의 병원급 의료기관이 87.6%인 상황이다.따라서 앞으로 5년간 간호등급차등제 적용을 전면 유보하고 제도에 대해 재논의해야 한다는 것이 중병협의 입장이다.중병협은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인력만 등급을 인정하여 6등급을 기준등급
국내 토종편의점 GS25가 헬스&뷰티 편의점으로의 변화를 선포했다. GS25는 업계 최초로 서울지역 직영점 20여 점포에서 다이어트와 비타민음료 중심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4월 중으로 전국의 GS25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를 취득해 본격적으로 헬스&뷰티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건강기능식품은 팻다운 2종(파워번, 아웃도어)과 다운초이스 2종(보이티, 구아바티), 워터앤다이어트 등 5종의 다이어트음료와 워트앤레몬, 워터앤석류 등 2종의 비타민 건강제품으로 총 7종이다. GS25는 현재 판매를 시작하는 7종의 상품 외에도 다이어트, 비타민, 피부미용 제품을 편의점에 알맞게 개발함으로써 헬스&뷰티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것은 국민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노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건강과 미용 상품에 대해 갈수록 증가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건강기능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동안 인터넷에서 구매하거나 멀리 있는 전문 판매점까지 가서 구매할 수 있었던 건강기능식품을 고객과 가까운 GS25에서 언제
대한한의사협회 41대 회장선거에 6팀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협 선거는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한팀을 이뤄 진행된다.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될 중앙회 제41대 회장 후보로 ▲정채빈(수석부회장 후보: 박재현) ▲강진춘(수석부회장 후보: 노영현) ▲진용우(수석부회장 후보: 서호석) ▲김필건(수석부회장 후보: 박완수) ▲김성진(수석부회장 후보: 장현진) ▲최혁용(수석부회장 후보: 이석광) 후보가 입후보(이하 기호순)를 마쳤다.기호 1번 정채빈 회장 및 박재현 수석부회장 후보는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준비된 첫 협회장-행복한 2만 한의사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제도권 진입을 통한 한의학 발전, 한의대교육 질 향상과 보수교육의 개혁, 회원에게 봉사하는 협회, 한의사를 위한 의료기사 신설 추진, 한의원경제 한방건강보험으로 살리겠다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기호 2번 강진춘 회장 및 노영현 수석부회장 후보는 ‘더욱 강력한 책임자가 리더십을 발휘할 때만이 우리의 소원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중앙회비 20~25% 감면, 70세 이상 전액감면, 65세 이상 50% 감면(중앙회비), 저명한 교수 및 한의사의 순회강연, 강력한 협회 내 구조개선 등
서울(강서구)·부산·대구·인천·대전·전북·전남·제주 등 8개 지자체가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주체로 선정돼 총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3년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주체로 신청한 14개 시·도 중에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경기·강원·충북·경북·경남은 탈락. 이 사업은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방의료기관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외국인환자의 의료기관 편중에 따른 한계 극복 및 유치채널 다양화를 위한 잠재력 있는 선도의료기술을 발굴·육성 지원하고 있다.’10년 5개소 46억원, ’11년 6개소 10억원, ’12년 6개소 10억원을 지원했으며, ’13년에는 8개소에 10억원이 지원된다.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하여 평가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하여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특화의료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선정된 지자체는 지자체 자체예산 및 민간 재원을 국비 지원액 이상으로 매칭하여 총 사업비를 조성·
국내에서 연수중인 외국의 의사와 치과의사도 의료행위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외국 의사·치과의사의 국내 연수 중 의료행위를 제한적으로 승인하기 위한 요건 및 절차 규정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 의사·치과 의사의 국내 연수 중 제한적 의료행위 승인에 관한 고시」제정(안)을 마련해 2월26일부터 3월 1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현재 의료법 제27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8조에 따라 외국의사의 국내 의료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예외적으로 필요한 범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 하에 가능했다.고시 제정(안)에 따르면 외국의사 등은 연수주관기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연수 의료기관)을 경유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연수 중 의료행위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복지부장관은 만 3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지닌 신청인에 한해 한국 의료 환경과 환자 이해 등 국내 의료행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3개월 이상의 국내 사전 교육 훈련을 조건으로 1년의 기간 안에서 승인할 수 있다. 단, 국가 또는 정부 간 협의에 의해 1년 이상의 연수 중 의료행위 승인 요청 시 복지부 내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하도록 했는데 국가·정부 간 협의에 의한 연수의
대웅제약의 유럽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터키의 유력 제약기업인 압디이브라힘사와 조혈제 ‘에포시스 프리필드 시린지 주’(에포시스) 완제품의 수출 계약 및 ‘이지에프 외용액’ 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에포시스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생산된 적혈구 생성인자 제제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또 이지에프 외용액은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국내 최초의 바이오신약이다. 터키 압디이브라힘사는 이번 계약으로 터키에서 에포시스와 이지에프외용액의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두 제품 모두 2015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발매후 5년간 에포시스는 1,300만달러, 이지에프외용액은2,500만달러 이상 판매가 예상된다. 터키는 인구 8천만명에 제약시장 규모는 2011년 기준으로 약 10조원에 달한다. 2005년 이후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연평균 33.7%로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어 신흥제약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종욱 사장은 “EU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있는 터키 제약시장에 진출하려면 선진국 수준의 높은 품질이 있어야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3월부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소아에 발병시 뇌수막염,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는 감염병으로 영유아시기에 받는 예방접종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그동안 Hib 백신은 예방접종비용을 보호자가 전액부담 해야 했지만 3월부터 정기예방접종에 포함돼 정부지원(백신비+접종시행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Hib 백신은 관할보건소를 이용할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1회 접종에 5천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3월부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가 추가 지원되면 민간의료기관 이용시 정부 지원혜택을 받는 백신은 11가지로 늘어난다. 정부는 동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예방접종 실효성을 높이고, 보호자의 접종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백신 2종(11년 10월 DTaP-IPV 콤보백신, 12년 1월 Tdap백신)을 도입한 바 있다. 2월26일 기준으로 전체 사업대상자 중 전액지원 지역의 대상자 비율은 12개 광역단체, 200개 기초단체 등을 포함해 90.0%에 이른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의 전문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 사업부는 지난 22일 성장호르몬제제 ‘싸이젠’의 세계 최초 전자식 의료기기인 ‘이지포드’의 성공적인 국내 발매 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장 유한욱 교수를 좌장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호성 교수와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병원의 존 A. 반더뮬렌 교수가 발표했다. 존 A. 반더뮬렌 교수는 ‘치료순응도와 치료결과’라는 주제로 성장호르몬 투여 시 치료순응도와 치료결과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치료순응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성장호르몬 투여 환자들의 치료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며 치료순응도 확인이 가능한 ‘이지포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싸이젠은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널리 사용 중인 FDA 승인 성장호르몬제제로써, 포유류세포 기원으로 항체 생성율이 가장 낮아 장기 치료시 효과적이다. 희석 전 실온보관이 가능해 환자들의 약품 운반이 용이하며, 희석 후 28일간 보관이 가능하다. 올 1월부터 희석하지 않고 사용 가능한 싸이젠 리퀴드 6mg 제제가 판매되고 있으며 8월에 12mg 제제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어린이 영양제 ‘비오비타큐 츄어블정’을 출시했다.기존의 비오비타 과립이 유아에 맞춰진 것에 비해 비오비타큐 츄어블정은 만 3세에서 15세에 이르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유산균비타민영양제다.비오비타큐 츄어블정은 소화와 장 건강을 돕는 활성소화균, 활성유포자성유산균과 성장발육에 필요한 비타민B1·B2·B3·B5·B6·C·H(비오틴) 등이 복합처방돼 있다.또 바나나맛의 곰모양 츄어블정으로 물 없이 맛있게 씹어 먹을 수 있고, 개별PTP포장으로 휴대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장에서 소화 흡수가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성장기 어린이의 장은 배탈, 설사, 변비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유산균을 함께 공급해 비타민 등 영양소의 체내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신약 3품목, 개량신약 6품목, 세포치료제 2품목, 희귀의약품 2품목 등 다양한 부문의 의약품 허가되면서 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허가된 품목수는 4,733개로 2011년 8,122개에 비해 42% 정도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허가 품목수 감소는 한약재가 2011년 6,516개에 비해 지난해에는 3,215개로 크게 줄었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1,002개 ▲일반의약품 406개 ▲원료의약품 110개 ▲한약재 3,215개다. 한약재를 제외한 의약품 허가 품목수도 2012년 1,518개로 2011년 1,606개에 비해 약 5% 감소했다.이는 2008년 품목별 사전 GMP 제도 실시 이후 국내 제약업계의 산업구조가 소품목 대량생산으로 재편되고 있어 신규 허가 신청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제약사의 투자증가, 범정부적 신약개발 R&D 지원 및 사전 검토제도 운영 등 제도적인 지원 등으로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개발이 양적인 측면보다는 질적인 측면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국내 개발 신약의 경우
의약전문 인터넷신문 아이팜뉴스(ipharmnews)는 오는 3월1일 사무실을 이전한다.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 금산B/D 503호 우편번호 150-727 ▶교통 :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번출구▶전화 및 Fax는 종전과 동일
정부에서 1조원을 투입해 응급의료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향후 5년간 매년 약 2000억 원씩 응급의료기금을 투입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상담, 중증응급질환(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중독) 치료역량 확충, 농어촌 응급의료 지원, 닥터헬기, 119이송 등 응급환자이송 강화 등 기본계획 추진에 약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얼마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골든타임’에는 혼란스러운 우리나라 병원 응급실의 한 단면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다.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은 환자가 이 병원 저 병원 응급실을 전전하다가 어렵사리 병원 응급실에 이송되어서도 적절한 의료진의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사망하고 만 것이다.더욱 놀라운 것은 환자가 다 죽어가는 위급한 순간에 인턴이 죽어라고 콜을 하는데도 외래진료와 회진 등으로 각자 바쁘다며 응급실에 오지 않는 의사들의 모습이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장면을 지켜보며 의사들에게 적잖은 얄미움을 느꼈을 것이다.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드라마의 장면이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그들은 정말 바쁘다. 언제나 응급실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며 응급상황에 따른 적절한 의료인력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든
국산 첫 당뇨신약인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가 제1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에 선정됐다. 또 신약개발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메디포스트)이 우수상을, 천연물신약인 ‘시네츄라’(안국약품)이 기술상을 수상하고, 기술수출부문에서는 종근당의 비만치료제와 서울제약의 실데나필제제 구강붕해필름이 영예를 안았다.◆대상-LG생명과학 ‘제미글로’ LG생명과학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내 당뇨치료신약 1호 ‘제미글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당뇨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DPP IV 저해제 계열로, 당뇨치료신약의 개발 및 국내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내외 임상결과 혈당 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쟁품 대비 DPP IV 효소에 대한 저해선택성이 우수하고 하루에 한번 복용하기 적합한 반감기(17~21시간)와 함께 뇨배설과 간대사의 균형있는 약물소실기전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따라 제미글로는 모든 제2형 당뇨환자에게 식사유무에 관계없이 1일 1회 50mg 단일 용법으로 사용 가능해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킨 제품으로 평가받
최근 정부가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소아응급상황이 매우 열악한 채 방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06년 6월부터 09년 5월까지 124개 응급의료센터의 소아응급환자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아응급환자(18세 이하)의 비율이 3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아인구비율 23.8%에 비해 높은 수치로 나이가 어릴수록 응급실을 더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연령별로는 1~5세 미만이 전체의 절반 가까운 42.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5~10세 미만(19.3%), 0세(15.4%), 10~15세 미만(12.1%), 15세~19세 미만(10.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59.1%로 여성 40.9%에 비해 높았다.응급실 방문시간은 18시에서 24시 미만이 42.4%로 가장 많았는데 0시에서 6시 미만(16.1%)까지 합하면 60% 가까이가 1차 의료기관이 진료를 마감한 뒤 응급실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료를 받을 만한 마땅한 곳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12시부터 16시 미만 26.3%, 6시에서 12시 미만 15.2%였다.방문요일 역시 이같은 양상을 보였는데 토요일 및 일요일에 환자가 집중
대한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회장 남기훈 이하 의대협)는 24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2013년 대의원 겨울 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안건을 의결했다.의결신임위원회는 대의원 경험이 있는 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대의원 총회 진행의 조언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총회 의결이 회칙에 따라 문제가 없는지 검토 후 신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의결신임위원회 위원으로는 정세용 위원장 (연세의대 본과 3학년 정세용), 이수빈 위원, (관동의대 본과 4학년), 이성우 위원(고려의대 본과 3학년)이 인증됐다.정세용 의결의 신임 위원장은 “그동안 의대협 활동을 하면서 의대협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매우 많지만 그에 비해 활동이 너무나 소극적이었다”며 “앞으로 의대협의 결정이 적합한 절차를 통해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회의시작에 앞서 남기훈 회장은 “일요일 오후에 개최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의과대학에서 많은 대표들이 참석해 감사드리며 오늘 총회에서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41개 전국 의과대학 중 34개 의과대학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지난 가을총회부터 겨울총회까지의 의대협 활동을 소개하
국내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자, 연간9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사망률 감소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회장 장양수)와 대한심장학회(이사장 오동주)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Raising Asia Standard 심포지엄”에서 급성심근경색 치료의 국내 성과 개선과 아시아 지역의 치료 스탠다드 수립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국과 아시아의 급성심근경색 사망률 감소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병원 도착전 단계에서의 대응 수준 향상, 퇴원환자에 대한장기 예후 관리 등 환자 치료전 영역에 대한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국내 급성심근경색의 입원 30일내 사망률은 7.5%(2012)로 높은 편이다. 상호비교를 위해 성-연령 표준화를 거친 OECD 사망률 통계(2009)에서도 한국의 입원 30일내 사망률은 6.3%로 호주(3.2%), 미국(4.3%), 덴마크(2.3%)보다 훨씬 높다. 이는 OECD 가입국의 평균(5.4%)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인 일본(9.7%), 싱가포르(8.2%)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었다. 급성기 이후인 퇴원 후 1년
지난해 주요 보건상품 가운데 수입 1위 품목은 소매용 기타 의약품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주간 보건산업 동향 43호’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보건상품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입 1위 품목은 소매용 기타 의약품으로 20억 4000불 규모가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 1위 품목은 초음파 영상진단기로 4억 2000불 규모가 해외로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소매용 기타 의약품은 수입도 많았지만 수출부문에서도 초음파 영상진단기, 기초화장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해외로 수출된 소매용 기타 의약품의 규모는 전년 2억 3000불 대비 24.5% 증가한 3억 4000불로 늘어났다. 한편 수입부문에서는 백신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백신의 수입규모는 전년과 비슷한 3억 6000불로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 주요 수입국가를 살펴보면, 소매용 기타 의약품 수입 상위국 가운데는 독일이 14.7%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미국의 경우 전년 대비 수입비중이 12.9% 올라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백신의 경우에는 미국이 수입의 절반에 가까운 41.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증감율에서는 독일이 전년 수입규모 대비
정부가 분만 의료기관들의 분만실 유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분만수가 가산지급을 시범 운영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분만수가 가산지급 시범운영 고시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고시는 지난 1월31일 건정심 심의·의결 사항으로 연간 분만건수가 200건 이하인 기관의 자연분만 건에 대한 분만 수가를 가산적용 하게 된다.고시에 따라 2013년 3월1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1년간 분만건수 200건 이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연간 분만건수가 200건 이하인 요양기관의 자연분만건에 대해 50%에서 200%까지 수가가산을 차등적용하는데 시범운영 기간(2013년 3월1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동안 의료급여를 실시한 후 2013년 3월1일부터 2014년 5월31일까지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건까지 해당된다.분만건수는 요양기관 단위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술을 합한 건수로 하며, 자연분만 건은 자연분만수가(자-435 분만, 자-436 둔위분만, 자-438 제왕절개술 기왕력이 있는 질식분만 및 카-1 조산료) 코드를 진료일자 순으로 청구된 건을 적용한다.가산지급금액은 ▲자연분만건수 50건 이하 : [(제3조제3호에 따른 건별 해당 요양급여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