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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에서 불합리한 의료비 보상체계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14일 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린 전문병원 기관장 간담회에서 복지부 강준 사무관은 ‘2013 보건의료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강 사무관은 의료환경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아직 과거방식대로 보상체계가 되어있어 새정부에서는 명분있고 합리적인 보상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이에 대한 인식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진찰료의 문제, 주5일제가 보편화된 현실에서 토요일 수가가산이 오후부터 적용되는 문제 등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지불보상 체계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단순히 진료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게, 입원하지 않게 하고 건강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해질 수 있도록 care pathway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어 지역단위에서 탄력적인 재원배분이 가능한 구조를 개편하는 방안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영국의 primary care trust 예로 들었다.primary care trust제도는 보험자가 정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공급자가
폐암·천식, 7개질병군 포괄수가 등 7개영역 29개 항목에 대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가 진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3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14일 공개했다.심사평가원은 대장암, 당뇨병 등 6개영역 21항목에 대해 의료의 질을 평가해 왔으며, 올해에는 7개영역 29항목을 평가한다. 2013년 새로 추진하는 평가는 암질환 중 사망률 1위의 ‘폐암’과 만성질환인 ‘천식’ 그리고 허혈성심질환 포괄평가를 위해 추가되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이며, 7개질병군 포괄수가 적용진료의 적정성 보장을 위해 포괄수가영역의 평가도 시작한다.2013년 예비평가 항목은 위암, 간암, 만성폐색성폐질환, 7개 질병군 포괄수가(종합병원이상), 일반질지표(상급종합병원) 등이다.심사평가원은 암 환자 증가 추세와 인구 고령화현상 등을 반영해 ’12년에 이어 암질환 평가와 만성질환 평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암질환 평가는 대장암과 유방암에 이어 2013년에는 폐암을 평가하고, 2014년에는 위암과 간암을 추가해 5대 암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폐암의 경우 2012년 예비평가를 실시한 결과 여러 영역에서 의료기관간 차이를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이 한국동물영상의학센터(원장: 고희곤, www.kamic.co.kr)에 지멘스 헬스케어의 첨단 자기공명영상 장비(MRI) ‘마그네톰 에센자 1.5T’(Magnetom Essenza 1.5T)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최신 영상의학장비를 갖춘 한국동물영상의학센터(KAMIC)는 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외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및 일반동물병원으로부터 의뢰 받아 검사와 판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동물영상의학센터는 사람과는 달리 통증을 설명하지 못하는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질환을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제시하여 수의임상분야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한국동물영상의학센터에 설치된 첨단 MRI 지멘스 헬스케어의 마그네톰 에센자 1.5T(Magnetom Essenza 1.5T)는 연부조직 사이의 표현력 및 대조도가 높아 뇌, 척수 등의 신경계 진단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짧은 검사 및 마취시간 ▲높은 해상도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 촬영 가능 ▲전신척추스캔 가능 ▲골수상 가능 ▲검사 중 심박측정 가능 ▲낮은 체온저하 가능성 등의 장점이 특징적이다. 마그네톰 에센자 1.5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올해도 전국의 학생 5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백낙환 이사장은 24년간 개인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백 이사장은 지난 13일 서울백병원과 2월 7일 인제대학교에서 대학생, 고교생 등 모두 54명에게 1억9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이 어려워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범 학생들을 전국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백 이사장은 “어려운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한명이라도 더 책임지고 도와주고 싶다”며 “여력이 되는 한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0년부터 꾸준히 지급하기 시작한 인당 장학금은 올해로 24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수혜자는 2266명, 수혜금액은 무려 22억1500여만 원에 달한다. 매년 장학회 수익금 전액과 사재 출연금으로 인원과 금액이 늘어나고 있어 등록금과 학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전공의들이 기피하고 있는 진료과 수련의 75명에게도 4억 5천여만원의 석사과정 대학원 학비 전액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백낙환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나눔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www.dooit.co.kr 대표 최종기)는 10대 1,257명을 포함한 전국의 10대 이상 남녀 3천 620명을 대상으로 ‘성관계 경험과 피임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대 청소년(1,257명) 중 남자의 11.7%와 여자의 6.0%가 성관계를 맺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응답자 중 남자는 12세, 여자는 13세임에도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답한 케이스가 있어 성경험 연령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청소년들은 성인들에 비해 피임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기구를 이용 경험을 물었는데, 성인의 경우 전체의 29.1%만이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데 반해, 성경험이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36.8%가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7.7%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청소년들 중 ‘항상 피임기구를 이용한다’는 비율도 34.5%로 성인의 36.6%보다 낮았고, ‘쓸 때도 있고 안 쓸 때도 있다’는 응답도 28.7%로 나타나 성인의 34.3%보다 5.6%포인트 낮았다. 한편 낙태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했는데,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태에
통합의료진흥원이 한의학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 MOU(학술·연구교류협정)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체결을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연구의 핵심 정보, 기술, 업적 들을 제공하여 양·한방 통합의료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통합의료진흥원은 통합의료 연구의 인프라(인력, 연구시설, 연구성과 등), 통합의료 국제 network(미국-조지타운대, UNC, NIH, 보건성, 중국의 TOP5 병원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해 한의학의 과학화, 국제화, 산업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특히, 통합의료의 주력분야인 난치성질환(암, 뇌졸중, 합병증, 당뇨 등)의 치료율 제고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양방과 한방의 개별의료영역을 넘어 대승적 차원에서 양·한방 통합의료의 연구, 임상시험,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커다란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난치병 치료를 위한 통합치료기술과 치료수단(약, 기기 등)의 개발을 통해 우리 의료의 국제경쟁력 확보로 국가발전과 난치병 환자들에게 빛과 희망을 더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협약내용은 아래와 같다. (1) 한·양방 통합의료 분야의 공동연구
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적발된 국내외 제약사 3곳에 대해 식약청이 해당 의약품 판매정지 및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해당 회사는 동아제약, CJ제일제당, 사노피-아벤티스로 이들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병·의원 등에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제약은 2005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의약품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병·의원에 경품류에 해당하는 비품·물품을 제공했으며, 2011년 1월에는 의사 1명에서 식비 명목으로 금전을 지급했다는 것.이에 따라 식약청은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처방을 부탁한 해당 의약품인 ‘오팔몬정’, ‘글리멜정2mg’, ‘글리멜정1mg’, ‘오로디핀정’ 등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을 통보했다.CJ제일제당의 경우 총 10개 품목에 대한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해당 품목은 2006년 8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리베이트를 제공한 ‘베이슨정0.2mg’, ‘베이슨정0.3mg’과 2009년 5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의료인, 의료기관개설자 등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라베원정10mg’, ‘라베원정20mg’, ‘자알린정5mg’이다.2007년 6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리베이트 제공과 함게 처방을 부탁한 ‘코살린정’도 포함됐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3 아시아 폐렴구균성 질환 회의 (2013 Asia Pneumococcal Disease Conference)에서 의료 전문가들은 5세 미만 영유아 및 50대 이상 성인에서의 폐렴구균성 질환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질병 퇴치를 위해 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으로 촉구했다. 또 전문가들은 아시아에서 높아지고 있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병 부담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공중들에게 폐렴구균성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의 필요성과 예방책에 대해 논의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병원 소아과장 및 아시아 소아과연합 대표인 다니엘 고(Daniel Goh) 부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폐렴을 비롯한 폐렴구균성 질환은 영유아와 노인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싱가포르의 경우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19A 혈청형이 증가하고 있어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소로카대학병원 및 브엘세바 벤구리온대학 소아과 소아감염질환부 이사인 론 다간 (Ron Dagan) 교수도 “어린이와 노인들을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점차 시급해지고 있다”며 “폐렴구균성 질환이 가정과 사회 전체에 무
고려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인광 교수가 유럽 성의학위원회 임상전임의 (Fellow of the European Committee of Sexual Medicine, FECSM) 자격을 취득했다.최인광 교수는 지난 해 12월 5일, 유럽성의학회(European Society for Sexual Medicine, ESSM) 의 주관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시행한 성의학 종합합동위원회(Multidisciplinary Joint Committee on Sexual Medicine, MJCSM) 첫 번째 자격시험 (First qualification examination of the Multidisciplinary Joint Committee on Sexual Medicine)에서 합격했다. 비뇨기과, 산부인과, 정신과, 내과 의사 등 성 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MJCSM은 성의학 관련 학회를 통틀어 전문 자격시험을 처음 시행했고, 이번 시험을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번 자격 취득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성의학 관련 치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성의학이란 비뇨기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내분비 내과 분야의 학문이 집결된 분야로서,
최근 6년 동안 치은염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연평균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6~2011년 치은염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563만명에서 2011년 800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였다.남성은 2006년 285만명에서 2011년 401만명으로 연평균 7.0%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278만명에서 2011년 399만명으로 연평균 7.5%씩 늘었다. 2011년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대가 18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159만명으로 40~50대가 전체 진료환자 800만명 중 42.5%를 차지했다.치은염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2,776억원에서 2011년 4,881억원으로 연평균 11.9% 증가했다.건강보험공단 2011년 건강검진통계연보의 구강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수검자 413만명 중 ‘치석제거(스케일링)가 필요한 경우’가 208만명(50.6%)이었고, ‘치아우식증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95만명(23.2%)이었으며, ‘치주질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일라이 릴리가 미국 여성경영인협회(이하 NAFE)의 ‘여성 경영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 명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NAFE는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전문인, 경영자 관련 단체 중 하나로 매년 여성직원들의 능력 개발과 승진을 위한 정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 기업들을 평가해 ‘여성 경영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 명단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여성 경영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여성직원의 승계계획, 남녀평등 임금정책, 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 등 여성 직원들의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조사 평가해 최고 기업들을 선정한다. 릴리는 ‘여성 경영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위해 여성직원의 승진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의 접근성 및 활용, 승진한 여성을 위한 부서장들의 교육과 책임에 대한 항목까지 200여건에 달하는 광범위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신청서류로 제출했다. 실제로 릴리의 경영진은 여성직원들의 ‘경력 설계’ 지원 등 직원 커리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직원들에게는 멘토링, 인맥관리 프로그램, 능력 평가와 같은 다양한 자기 계발 및 리더쉽 교육 훈련 기회가 부여되고 있다. 릴리의 숀 호킨스 최고 다양성 책임자는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컨트롤화이바’를 선보인다. ‘컨트롤화이바’는 식이섬유 중의 하나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주성분이며 상큼한 레몬향을 가미하고 물이나 음료에도 쉽게 녹아 섭취가 간편하다. ‘컨트롤화이바’를 1일 1포 섭취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주며, 1일 5포 섭취시 식후 혈당상승 억제, 1일 6포 섭취시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변비는 배변 시에 힘을 많이 주거나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변을 봤지만 불완전한 느낌이 드는 등의 증상으로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이면 변비를 의심해야 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변비를 장기간 방치하면 관장을 해도 변 배출이 어려울 정도로 변이 굳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열이나 치질 등 항문 질환은 물론 심한 경우에는 대장암까지 유발한다”며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께 ‘컨트롤화이바’를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컨트롤화이바’는 1개월분인 30포 포장으로 1일 1회 1포씩 충분한 물 또는 음료와 함께 섭취하면 된다.
*12일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15일 오전 5시30분 *02-2290-9442
2010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1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 부·울·경 지역 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 평가를 받았다.심평원은 평가 의료기관의 제왕절개분만 예측 비율과 실제 제왕절개분만 실시 비율을 비교해 등급을 산출했다. 울산대병원은 예측비율인 54.8%보다 14.3%낮은 40.5%의 제왕절개분만율을 보이며 1등급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제왕절개분만율 만큼 자연분만비율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울산대병원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 등이 뒷받침이 되어 이뤄낸 결과이다. 울산대병원 산부인과 이수정 교수는 “매년 고령산모 증가로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고려해 제왕절개분만 대신 자연분만을 유도한 노력이 1등급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울산대병원은 2010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제왕절개분만율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 제왕절개분만율 적정화와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2011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698개 의료기관 중 131곳이 1등급을 받았으며 상급종합병원 10곳, 종합병원
세종시에 현재 60개의 의료기관이 개설돼있고 높은 인구 증가율에 따라 병의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응급의료기관이 아직 없어 불안한 실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인 11만3117명을 돌파했고 정부부처 이전과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38.2%)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병·의원들도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도 세종시 분원 설립을 추진 중이거나 관심을 보이고 있다.메디포뉴스에서 심평원 자료를 토대로 세종시의 병의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12일 현재 세종시에 개설돼있는 병·의원 수는 총 6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병원급의료기관은 총91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효성세종병원(상급27실 일반64실 수술실1)이 유일하며 요양병원은 6개, 의원급의료기관은 53개가 현재 개설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각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가정의학과 5개 ▲내과 6개 ▲마취통증의학과 1개 ▲비뇨기과 3개 ▲산부인과 2개 ▲소아청소년과 4개 ▲신경과 1개 ▲신경외과 1개 ▲안과 2개 ▲외과 5개 ▲이비인후과 2개 ▲일반의 15개 ▲재활의학과 1개 ▲정
건강보험료 대납서비스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료 카드대납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인데 현재 지역가입자의 신용카드 신규 자동이체는 중지된 상태이고, 납부도 단발성으로 지역 공단을 방문해야 가능한 상황이다.특히 기존에 부모님 건강보험료를 대납하던 경우에 대한 민원이 많은데 대부분이 카드납부로 가는 추세에 건강보험료만 오히려 소리 소문 없이 대납을 중지했다는데 불만이 커지고 있다.지역 공단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에 대한 불만도 늘고 있는데 직장인 자녀가 언제 공단을 방문해 보험료를 내냐는 것으로 결국은 현금 계좌이체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이다.현재 부모님의 건강보험료를 인터넷을 통해 낼 수는 있다.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 들어가서 부모님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한 뒤 카드로 대납하면 되는데 이 역시 단발성이고, 부모님 공인인증서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접근성은 떨어진다.이 같은 문제의 중심에는 카드수수료가 있는데 카드사와 수수료율 문제로 지난 1월11일부터 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대납이 어려워진 것이다.공단 관계자는 “지난 1월4일 카드사와 재계약을 위해 조율에 나섰지만 현대카드의 경우 1.5에서 1.98로 인상을 요구해 계
매운 음식을 더 좋아하는 경우 알코올 중독 치료제의 효과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는 반면, 알코올 중독 가능성도 증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곤 교수가 지난 4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호주신경과학회’ 연례회의에 초청돼 ‘스트레스, 문화 및 알코올’ 연구발표에서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연구에 따르면 매운 음식과 알코올은 뇌신경 아편계에 동일한 방향으로 작용하게 돼 매운 음식이 알코올의 자극을 대신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작용을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다는 내용이다.김 교수는 우선 쥐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매운 고추의 주성분을 주입한 경우 대상 쥐의 대뇌의 아편계가 활성화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알코올도 또한 이러한 아편계의 활성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을 근거로 알코올 중독화된 생쥐에게 고추의 매운 성분을 주입한 경우 이러한 아편계의 활성도 증가 때문에 술을 적게 마신다는 사실을 입증하면서, 매운 음식과 음주 행동간에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했다. 즉 이미 고추에서 원하는 자극(대뇌 아편계 활성화)을 받고 있기 때문에(보상작용) 알코올을 덜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이러
신경외과 의사가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들이라고?신경외과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료계 3D’로 불리는 과 중 하나다. 인간의 뇌신경을 만지는 고도의 정밀함을 항상 유지해야 하면서 동시에, 한번 시작되면 보통 5~6시간, 길게는 12시간이 훌쩍 넘는 수술시간을 견뎌야 하는 극한의 체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신마비가 온 환자가 뇌수술 후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해지거나 치매인 줄 알았던 환자가 뇌수술 후 멀쩡해지는 등의 극적인 회복도 신경외과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 극적 반전으로 인해 꽤 많은 의학 드라마나 영화에서 신경외과나 신경외과 의사는 자주 등장해왔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신경외과 의사들은 대체로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들이다. 그래서일까. 일반인들이 신경외과 의사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은 대체로 ‘지극히 이성적이고 냉정하다’는 것이다.이 책은 신경외과 의사로서 40년 가까이 살아온 저자가 의과대학 시절부터 최근의 경험까지를 담은 의학에세이다. 의학 상식을 담은 교양서나 전문적인 의학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신경외과 의사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신경외과라는 과 자체의 특성상 매순간 철두철미한 완벽함을
자가면역질환 루푸스의 발병 위험을 조기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인간유전체다형성연구소 정연준 교수팀은 최근 루푸스의 주요 발병 대상인 젊은 여성들에게서 루푸스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3종의 유전자 복제수변이(특정 유전자의 복제수에 차이를 보이는 현상)를 규명하고 이를 이용한 위험도 검사법을 개발했다. 루푸스는 신장, 폐, 심장, 신경계, 관절 등 주요 장기의 기능손상을 초래해 사망까지 이어지는 자가면역성 만성염증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14~45세의 젊은 여성에게서 발병하며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실정이다. 정연준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과 공동으로 여성 루푸스 환자 946명과 정상인 여성 702명, 총 1648명에 대해 전장유전자복제수변이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는 서울성모병원 CRCID(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이 지원했다. 연구를 통해 RABGAP1L, C4, 10q21 등 세 유전자의 복제수가 정상보다 낮을 경우 루푸스의 발병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세 가지 변이를 모두 가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발병 위험이 5.5배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연
고대의대교우회(회장 김정묵)는 지난 2일 롯데호텔(서울 소공동) 3층 사파이어룸에서 고려의대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고대의대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대의대교우회(회장 김정묵)가 주최하고,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과 고대의대(학장 한희철)가 공동 후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김정묵 교우회장, 대회장을 맡은 차몽기 교우회 총무부회장, 이양섭 고려대학교 총교우회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을 비롯한 원내 및 개원 동문 등 제1회 졸업생부터 신입교우들까지 모든 기수의 동문이 모였다.이날 프로그램은 1부 행사로 ▲학내지부 총회 ▲교우회 총회 2부 행사에서는 박정율 교수(고대의료원 의무기획처장)사회로 ▲대회장 개회선언 ▲교우회장 환영사▲총장 축사 ▲총교우회장 축사 ▲대한병원협회장 축사 ▲의무부총장 축사 ▲의과대학장 축사 ▲영전 축하 및 시상식 ▲졸업 50주년 축하(21회) ▲71회 신입교우 소개 및 대표인사 ▲자랑스러운 고대의대의 현재와 미래 ▲31대 신임 교우회장 인사 ▲만남의 장(만찬 및 교우 미니콘서트)등의 시간을 가졌다. 교우회 총회에서는, 김정묵 (30회) 30대 교우회장이 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