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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76회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Prestigious Midday Symposium(프레스티저스 미드데이 심포지엄)’을 통해 유한양행과 공동 프로모션 중인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의 최신 임상적 입지와 아시아 환자에서의 주요 치료 성과가 공유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한양행의 학술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 ‘듀크라바시티닙 사용 전략 최적화: TYK2 억제제와 JAK 억제제의 차이점(Determining the optimal use of deucravacitinib: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 TYK2 inhibitor and other JAK inhibitors?)’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박은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일본 지케이대학(Jikei University) 피부과장 아키히코 아사히나(Akihiko Asahina)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아사히나 교수는 아시아건선학회(Asian Society for Psoriasis)와 일본건선학회(Japanese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오는 5월 9일 루가홀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별관 봉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2019년 기획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본설계를 거쳐 2023년 2월 9일 착공했으며, 지난 2월 28일 별관을 완공했다. 별관의 규모는 지상 5층, 지하 4층(최고높이 25.3m), 건축면적 2060.1㎡(약 623평), 연면적 13,972㎡(약 4,227평)이다. 지상 1층에는 연구시설인 의생명연구센터, 2층에는 방사선종양학과, 직업환경의학과, 3층에는 핵의학과, 4층에는 치과, 5층에는 간호국 및 진단검사의학과가 이전했으며, 지하 3층부터 1층은 주차장으로 총 15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별관에는 SPECT-CT, Linac 2대, CT-Simulator를 비롯한 최첨단 의료장비가 추가 설치되어, 암 진단과 치료를 비롯한 고차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앞으로 문창모기념관의 철거와 함께 본관 신축 공사를 앞두고 있다. 1959년 개원 당시 원주 최초의 서양식 병원 건물이었던 문창모기념관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한국팜비오는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엘팍정’(엘트롬보팍올라민)의 오리지널 의약품 레볼레이드정(엘트롬보팍올라민)의 특허권자 노바티스와 특허분쟁의 대법원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2025년 4월 24일 노바티스가 한국팜비오를 상대로 제기한 ‘레볼레이드정’ 특허와 관련한 권리범위확인심판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원고(노바티스) 최종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팜비오는 2023년 7월 제제특허 3건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해, 2024년 4월(특허심판원)과 12월(특허법원) 두 차례 승소 심결 및 판결을 받아냈으며 금번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한국팜비오가 최종적으로 승소한 것이다. 한국팜비오는 희귀의약품 ‘엘팍정’의 품목 허가를 이미 획득해 2024년 10월 1일 발매했으며, 급여가를 ‘엘팍정25mg’ 2만 2849원, ‘엘팍정50mg’ 4만 4405원으로 오리지널보다 30% 낮은 가격으로 등재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낮췄다. 엘팍정은 면역성혈소판 감소증 및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의 치료에 사용하는 국내 퍼스트 제네릭으로 그동안 수입의약품에 의존해온 제품의 국산화를 이룬 제품이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면역성
백중앙의료원이 지난 24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11회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디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4개 병원(상계·일산·부산·해운대백병원)의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내에서 단일 질환에 대해 지속적으로 열리는 유일한 학술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각 세션은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과 좌장 주도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1부는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상진 교수의 좌장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권도영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에서 착용하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을, 태국 방콕의 오나농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에서 최신 개발된 약물치료’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2부에서는 상계백병원 신경과 백종삼 교수 좌장으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김영은 교수가 ‘파킨슨병에서의 알파시누클린 역할’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의 알레산드라 교수가 ‘파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4월 29일 (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인 표적항암제 YH42946(JIN-A04) 및 면역항암제 YH32364 (ABL104)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4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AACR 2025에서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됐으며, 관련 초록은 지난 3월 2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바 있다. YH42946은 HER2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및 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계열의 항암제로, HER2 엑손 20 삽입을 포함한 다양한 돌연변이와 HER2 증폭/과발현, 그리고 EGFR 엑손20 삽입 변이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종양 활성을 보였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HER2 및 EGFR 엑손 20 삽입 변이는 기존의 TKI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성분명: 페미가티닙)가 5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 페마자이레는 1회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 대상 국내 최초의 표적 치료제다. 담관암은 그동안 1차 요법 실패 시 표준화된 2차 요법이 없어 새로운 치료제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담관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워 대부분 질환이 진행된 단계에서 진단된다. 진단 시점에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5% 내외에 불과하며 수술 후에도 60% 정도의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하지만, 현재까지 담관암 2차 치료는 환자 특성에 상관없이 일괄적인 항암화학요법이 진행돼 왔다. 이마저도 낮은 반응률과 기대여명으로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았으며 1차 요법 실패 시 표준화된 2차 요법도 없는 상황이었다. 페마자이레는 담관암에 있어 새로운 치료 대안이 절실한 상황에서 2023년 4월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환자 치료가 확대돼 왔다. 페마자이레는 FGFR2 유전자의 융합 또는 재배열이 존재하는 국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한국 진출 7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날을 한 주 앞두고 월드비전 결식아동 돕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말에 뭐먹니’ 프로그램에 700만원을 기부하고, 자사 컨슈머 헬스 사업부 멀티비타민 제품인 원어데이 프룻 바이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29일 월드비전 서부사업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바이엘 코리아의 이진아 대표를 포함한 컨트리 리더십팀이 모두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과 ‘주말에 뭐 먹니’는 돌봄 공백이 생기기 쉬운 평일 저녁과 주말 동안 식생활 취약 아동에게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아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바이엘 코리아는 이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지난 2023년부터 매달 직원들이 결식 아동들의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는 바이엘의 한국 진출 70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말 결식 아동 식사 지원 프로그램인 ‘주말에 뭐먹니‘에 특별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기부한 7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매년 40세 이하 회원 중 뇌졸중 또는 뇌혈관 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최근 2년간 SCIE 등재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를 합산해 평가한다. 이민우 교수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뇌혈관질환 관련 SCIE 논문 14편(IF 총합 71점)을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뇌졸중 후 인지장애 및 혈관성 치매 분야에서 정량적 분석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융합 연구를 통해 국내 뇌졸중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뇌혈관 질환은 물론, 뇌졸중 후 인지장애 및 혈관성 치매 분야에서 환자 중심의 정밀의학 연구, 예측모델 개발, 근거 기반 중재 전략 마련 등을 목표로 폭넓은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다양한 질환 모델 연구를 공유하고, 중개의학 연구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학문적 교류를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지난 29일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함께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브라피쉬는 사람의 유전자와 80% 이상의 염기서열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척추동물로, 다양한 질환의 기전 연구 및 신약 개발에 있어 혁신적인 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심포지엄에서 고대안산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각각 세션을 맡아 신경퇴행성 질환, 소화기 운동 장애, 희귀 질환, 피부 노화 등 다양한 질환의 병태생리를 주제로 제브라피쉬 기반 중개의학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2018년 개설 이래 국내 최대 규모로 연구 수행 중인 고대안산병원 제브라피쉬 사육실 등 확장 이전한 의생명연구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고 추진하는 중개의학 연구 활성화의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이 자리가 양 기관 연구자 여러분께 새로운 영감을 드리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의 새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표준치료요법 병용을 통해 위암 동물모델에서 종양 크기를 비투여 대조군(Vehicle) 대비 최대 99.3%까지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차세대 이중기전 항암제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위암 적응증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암세포의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와 암의 성장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탄키라제(Tankyrase, TNKS)를 동시 저해하는 이중기전 신약 후보물질이다. 기존 PARP 저해제는 BRCA 변이를 포함한 HRD(상동재조합결핍) 상태의 암세포에 주로 효과를 보였지만, 네수파립은 PARP뿐 아니라, Wnt 및 Hippo 신호전달 경로에 관여하는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해 HRD 여부와 관계없이 암세포 증식을 광범위하게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AACR에서의 발표는 글로벌 5대 발병 암종임에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위암을 대상으로 세포 및 동물모델을 통한 비임상 연구에 대해 진행됐다. 이달 초 AACR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99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5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Seok Dang Best Research Paper Award)’ 1등상을 수상했다고 29일 전했다. 석당우수논문상은 1988년 학술상 기금을 기부한 석당 백준기 교수의 뜻에 따라 제정된 상으로 최근 1년간 이비인후과학회지와 CEO(Clinical Experimental Otolaryng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3편을 선정해 수여한다. 박일호 교수는 ‘공기 오염 물질이 비강 점막의 구조적 세포에서 알레르기 염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1등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연구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물질이 인체 호흡기 중 비강 점막에 미치는 세포 단위의 염증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 연구에서는 실제 대기 환경을 모방한 3D 실험 모델을 통해 미세먼지가 비강 상피세포와 섬유아세포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코 점막의 보호 장벽을 손상시켜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PM2.5)와 그 주요 성분인 아연(Zn), 규소(Si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가 기존의 폐암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 증식을 강력히 억제하는 난치성 폐암 신약 후보물질 전임상 결과를 공개해 주목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 2025)에서 글로벌 혁신 항암 신약 ‘PHI-501’의 난치성 폐암 항암 효능에 대한 이 같은 내용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이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생긴 KRAS 변이 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진행할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난치성 폐암은 기존 치료제에 반응이 적거나 재발·전이 위험이 높은 중증 암질환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많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질환으로,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전체 항
쎌바이오텍이 인도네시아 누적 수출액 3000만불 달성을 기념하여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쎌바이오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CBT 유산균과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2001년부터 인도네시아에 ‘K-유산균’을 수출해 왔으며, 첫 해 1500불 규모였던 수출액은 지난해 370만불까지 성장, 누적 수출액 3000만불을 돌파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8000만명 인구를 가진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향후 폭발적인 내수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전략적 시장이다. 현재 쎌바이오텍은 인도네시아 유산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인도네시아 유산균 시장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성장 시장이지만,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할랄(HALAL) 인증을 포함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균주의 속(Genus)과 종(Species)을 넘어서 제조사 고유의 균주(Strain) 넘버까지 등록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인체적용시험 등의 철저한 검증 과정을 통과해야만 균주 등록을 허가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BPO
현대약품의 저용량 도네페질 제제 ‘하이페질정 3mg’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의 도네페질(Donepezil) 3mg 경구제 급여 기준 개정고시에 따라 초기 저용량 투여와 85세 이상의 저체중 여성 환자 대상 장기 투여가 공식적으로 인정된다. 도네페질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의 1차 약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5mg 이상 용량에서의 위장 관계 부작용이 순응도 저하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안전 지향적 치료 접근을 위해 제도적으로 보완한 것으로 이 개정안에 따라 소화기계 이상 반응 감소를 위한 초기 저용량 투여와 85세 이상 저체중(BMI < 18.5kg/m²) 여성 환자에서의 장기 투여가 공식 인정된다. 급여기준 개정으로 현대약품 하이페질정 3mg은 발병 초기 치매 환자의 내약성 확보를 위한 초기 단계용 치료 전략에 활용될 수 있으며, 고령의 저체중 치매 환자의 장기 투약에서도 유효한 치료 옵션으로 부각될 예정이다. 특히 치료 초기 투여 단계에서 환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개별적인 특성을 반영한 맞춤 처방에 기여할 수 있는 약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도네페질을 활용한 치료의 유연성과 임상
파마리서치메디케어(대표 서영재)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국내 인플루언서 약사 35명을 대상으로 ‘RE: BORN(리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상 속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에 맞춰, 약국이 소비자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파마리서치메디케어의 대표 제품인 DOT PDRN 점안제 ‘리안 점안액’, DOT PDRN 상처 치료제 ‘리쥬비넥스 크림’, 연어이리추출물(DOT 연어핵산) 건강기능식품 ‘관절엔 콘액트플러스’ 제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다한 약사는 ‘리안과 리쥬비넥스 크림의 임상 활용법’을 주제로, 각막 및 피부조직의 미세손상을 회복시키는 데 있어 DOT PDRN의 과학적 우수성을 설명했다. 정 약사는 “피부와 눈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약국 현장에서의 실제 소비자 반응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김소연 약사가 ‘경구용 PDRN의 새로운 제안 - 관절엔 콘액트플러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약사는 식
조선시대 3대 명약 중 하나로 꼽히는 경옥고는 ‘오래 살게 하는 약’으로 동의보감을 통해 가장 먼저 소개된 처방이며, ‘정과 수를 보하고 원기를 북돋으며 혈액을 풍부하게 해 노화를 막고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등 그 효과를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기록돼 있다. 동아제약의 동아보감경옥고는 대표적인 한방 자양강장제 경옥고를 동의보감 처방 그대로 현대적 방식으로 제조한 일반의약품이다. ‘생지황, 인삼, 복령, 꿀’ 4가지 귀한 약재를 엄선해 120시간의 가열, 냉각, 재가열 공정을 통해 만들었으며, 자양강장,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권태, 갱년기 장애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첨가제로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한약제제 특유의 쓴맛이나 거칠고 텁텁한 맛이 아닌 부드러운 복용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스틱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며, 가위 없이 뜯을 수 있는 ‘이지 컷(Easy Cut)’ 적용을 통해 복용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패키지에는 전통 자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동아보감경옥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하다. 동아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새로운 의료기기가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시장(의료현장)에 즉시진입하도록 하는 내용의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4월 30일(수)부터 6월 9일(월)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로, 새로운 의료기술은 안전성∙유효성을 검증받아야 의료현장 사용이 가능하다. 그간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우수한 의료기술의 시장 조기진입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 등을 도입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소요돼 우수한 의료기술을 조기에 시장에 도입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024년 11월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 도입을 발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단계에서 국제적 수준의 강화된 임상평가를 거친 새로운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의료기술은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시장에 즉시진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의 대상을 규정(제2조제2항제4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제5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치매 정책 및 관리 사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구다. 16인으로 구성된 제5기 위원회는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안정적 추진을 목표로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성훈 교수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늘어나는 노인 치매 환자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한의학의 활용이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성훈 교수는 올해 1월부터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장을 맡아 활발한 학계 교류를 수행 중이며,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등 정신건강분야 공공의료영역에서의 한의학 활용 방안 모색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애브비의 엡킨리가 지난 4월 8건으로가장 많은 특허 등재를 이뤄낸 가운데,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 등 여러 적응증의 특허등재가 확인됐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으로 이번 4월 총 24건의 의약품 특허등재가 이뤄졌다. 먼저 한국애브비의 제품 중 이중특이항체 혈액암 치료제 ‘엡킨리주(성분명 엡코리타맙)’이 48mg/0.8mL4건, 4mg/0.8mL 4건으로 총 8건의특허가 등재됐다. 각 용량별로 2031년 4월 20일에 만료되는 특허 1건과, 2034년 7월 4일만료되는 특허 2건, 2036년 1월 8일 만료되는 특허 1건이허가됐다. 이어 중외제약에서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미티닙)’ 100mg 2건과 150mg 2건으로 총 4건의 특허등재에 성공했다. 4건의 특허는 모두 2032년 7월 26일 만료될 전망이다. 이어 레코르다티코리아의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성분명 디누툭시맙)’이 특허 등재돼2032년 7월 31일까지 특허를 보장받는다. 다음으로는 메디슨파마코리아의 ATTR-CM 치료제 ‘암부트라(성분명 부트리시란)’도 4건의 특허가 등재돼 3건은2032년 11월 16일, 나머지 한 건은 20236년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우들 스스로가 처음으로 개최한 건강토크쇼 ‘장(腸)해, 우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크론가족사랑회와 UC사랑회는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크론 및 궤양성대장염 환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腸)해, 우리!’ 건강토크쇼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론과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이 주최하는 건강토크쇼는 이번이 처음으로, ‘장(腸)해, 우리!’는 행사명과 같이 힘든 시간을 견디는 환우들이 서로를 격려해주고 이를 통해 질환 극복 의지를 다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크론가족사랑회 김정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질환으로 인해 힘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이 몸과 마음 관리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장(腸)해, 우리!' 건강토크쇼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질환과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은 회장은 또 “힘든 시간을 지나온 환우를 보며 위로와 용기를 얻으면 좋겠다”면서 “우리가 앓고 있는 염증성장질환을 평생 함께 가는 친구로 생각할 때“라 전